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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커버이미지)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140/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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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코치의 틈새 트레이닝 21 - 2주면 라인이 생기고 4주면 근육이 자리 잡는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솔코치의 틈새 트레이닝 21 - 2주면 라인이 생기고 4주면 근육이 자리 잡는
    • 장한솔 지음
    • 라온북
    • 2024-02-19

    꾸준히만 하면 몸은 배신하지 않는다!나를 위한 트레이닝을 시작하라!‘드디어 결심했어! 나 운동할 거야!’ 늘 새롭게 다짐하고 늘 흐지부지 끝나버리는 운동이 이제는 지겹다. 매일 일에 쫓기느라 시간이 없고, 운동할 곳도 마땅치 않으며, PT는 너무 비싸서 받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변명도 이제는 식상하다. 왜 이렇게 운동은 늘 똑같은 결심과 똑같은 변명으로 시작하고 끝나는 걸까? 바로 ‘꾸준함’이 부족해서다.꾸준하게 운동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너무 힘들게 목표를 잡으면 안 된다. ‘무조건 1시간 운동해야지.’ ‘일주일에 1kg는 빼야지.’ 이런 목표를 잡으면 빠르게 지쳐버린다. 게다가 각자의 체질과 체형 및 운동 목적에 따라 운동 방법이 다른데, 막무가내로 운동을 시작하면 몸을 다칠 수도 있다.《솔코치의 틈새 트레이닝 21》은 천천히 꾸준히 운동할 것을 강조한다. 아침저녁으로 짧은 시간 가볍게 움직여도 이전보다 몸이 건강해지는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또한 살이 잘 찌는 체형, 근육이 안 붙는 체형, 너무 근육이 붙어 라인 관리가 어려운 체형 등 다양한 체형별로 알맞은 홈트레이닝 운동법을 제시한다. 또한 직장인들이 시간 내서 운동하기 어려울 때 사무실에서 틈틈이 스트레칭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목표 심박수 계산기, 심박수에 맞는 운동 구간, 상하체 부분 운동법, 식단 영양소별 비율을 담았다. 이제 ‘솔코치’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고, 시간, 공간, 돈 제약 없이 건강한 몸을 만들어가자!급하게 운동하다 그만두지 말고천천히 꾸준히 운동하기매일 세상을 살아가면서 얻는 피로함, 이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는 우리 몸과 마음에 액세서리처럼 달라붙은 지 오래다. 이런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건강한 체력’이 필요하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고전 명제는 지금 시대를 사는 우리 몸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런데도 일상에서 그 상식을 실천하는 것은 에베레스트에 도전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몸에 붙은 습관과 핑계가 잠든 몸을 깨우는 데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솔코치의 틈새 트레이닝 21》은 자리에 붙박여 굳어버린 우리의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트레이닝을 제안한다. 1장에서는 운동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인해 포기하지 말고 그저 꾸준히 조금씩 운동할 것을 권한다. 특별히 운동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넘어 개인의 일상도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인드맵과 일일 계획표를 소개한다.2장부터 본격적인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소개한다. 정확한 호흡법과 함께 아침저녁으로 하면 좋은 스트레칭 11가지, 각 체형별로 좋은 운동법을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개인의 심폐 기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목표 심박수 계산법을 담았으며, 운동하면서 부상을 피하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3장은 도저히 운동할 시간이 나지 않는 직장인들에게 틈새 운동법을 소개한다. 출퇴근길 움직이는 대중교통에서 운동하는 방법,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이나 잠깐 짬이 날 때 의자에서 스트레칭하는 법을 일러스트로 소개한다. 4장에서는 운동할 때 빠지지 않는 식단에 대해 설명한다. 가짜 식욕을 다스리고 맛있게 먹는 다이어트 음식을 알려주고, 식단을 짤 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준다.퇴근하면 피곤하고 운동할 시간은 부족하고 집에 있는 아이 때문에 개인 시간 내기 힘들고 헬스장 기구 사용법은 모르고, 일대일 PT 비용은 비싸고, 사람들 많은 곳은 눈치 보여 부끄럽고 등등의 이유로 운동을 꺼렸던 당신이라면 저자가 제안하는 방식에 동참해 보자. 분명 이전보다 확연히 달라진 몸과 상쾌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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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사비의 클래식 사용 설명서 (커버이미지)
    [문화/예술]송사비의 클래식 사용 설명서
    • 송사비 지음
    • 1458music
    • 2024-02-19

    베스트셀러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로 이미 수많은 독자를 클래식의 세계로 이끌었던, 작가 송사비의 거부할 수 없는 두 번째 초대가 시작되었다. 세상에 들어야 할 클래식 음악은 끝도 없다. 하지만 알아야 할 클래식 이야기는 <클래식 사용 설명서> 단 한 권이면 충분하다.‘나는 왜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을까?’ 의문이 있었다면, 단 한 권의 책으로 ‘클알못’에서 ‘클잘알’로 바꿔주는 <클래식 사용 설명서>를 추천한다. ‘클잘알’이 되는 순간 당신의 삶에 수백 년 역사를 품은 클래식 음악이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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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고하고 애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 고단한 삶에 주목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은혜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수고하고 애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 고단한 삶에 주목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은혜
    • 김경진 지음
    • 두란노
    • 2024-02-19

    그리스도인의 삶은 왜 이렇게 고단할까?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도의 삶을 위해이제 부르심의 자리에서 신발끈을 고쳐 맵시다수고하고 애쓰며 살아가는 것은 현대인의 숙명과 같다. 직장인뿐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리스도인들 역시 비슷하다. 맡은 사명을 다하고자 안간힘을 쓰며 노력하는데 허탈감과 무력감, 성과 없는 고단함이 사명을 갉아먹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방법이 틀렸나 돌아보아도 뾰족한 답은 없다. 열매 없는 최선과 노력하는 삶의 허무함을 해석할 지혜가 없다. 하나님이 왜 유한한 인간에게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라고 하시는지 그 섭리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이 책은 코로나로 전세계가 당황하고 우왕좌왕할 때, 소망교회 강단에서 김경진 목사가 선포한 설교 모음집이다. 닫힌 교회 문과 텅 빈 예배당을 보며 저자는 눈물로 기도하면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말씀 가운데 깨달았다. 믿음의 사람들이 질서를 세우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전에 없던 새로운 일이 아니라, 마음을 새롭게 하여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깨달음이라고 저자는 밝힌다. 저자는 “유라굴로의 광풍이 일어 큰 소동이 일어난 배를 잠잠하게 한 것은 소명을 받은 사도 바울의 확신과 성실이었음을 기억하자”고 권면한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사명을 잃지 않고 고단하고 힘들지만 지속 가능한 성도의 삶을 살 수 있는지 전체 4부에 걸쳐 설명한다. 흔히들 빠지는 성공주의와 자기연민, 평가주의 등에서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으며 간신히 버티는 일꾼에서 제자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영적 근력을 얻게 된다. 유한한 인간의 조건과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의 내용을 앎으로써 성도의 삶이 나아갈 방향과 가치를 세우게 된다. 현장에서 무너지는 신앙으로 괴로워하는 성도, 바쁘게 일하느라 비전을 잃어버린 청년, 최선을 다해 살아도 열매가 없어 지친 성도들에게 위로와 동기부여의 자리가 되어 줄 것이다. 각 장마다 짧은 기도문을 실어, 유한한 인간의 고백에서 무한한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하는 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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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많은 별들이 안아 주던 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수많은 별들이 안아 주던 밤
    • 이수안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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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의 과학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수면의 과학
    • 헤더 다월-스미스 지음, 김은지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02-19

    매일 밤 꿀잠 자기 프로젝트,질 좋은 수면을 위한 과학의 모든 것!깊은 밤, 잠이 오지 않으면 말 그대로 ‘환장’할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인다. 만약 내일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더 그렇다. 피곤한 몸이 휴식을 취하는 ‘잠’이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는 것이다. 제대로 못 자면 어딘가로 사라진 ‘잠’의 멱살이라도 잡고 싶어진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달아난 잠은 누군가의 음모로 그렇게 된 게 아니다. 바로 ‘내 몸’이 잠들지 못하는 것이다. 잠을 자야 할 내가, 인간이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잠자는 행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수면의 과학』은 잠, 즉 ‘수면’이라는 주제를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길잡이다. 그래서 우선 수면을 둘러싼 오해와 헛소문과 말도 안 되는 속설들을 걸러낼 것이다. 수면에 대한 잘못된 지식은 결국 무시무시한 ‘불면’의 늪으로 빠뜨리기 때문이다. 또한 수면의 과학적 원리와 제대로 잠을 자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제시한다. 잠이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수면 루틴과 수면 위생법, 수면 일기 같은 자잘한 팁도 챙겨준다. 인간은 잠을 자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 하지만 ‘제대로 자야 한다’ 같은 강박도 수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자도 온전하게 제대로 잠을 자는 사람은 없으며, 그래도 괜찮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내 수면 패턴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것이다. 『수면의 과학』은 바로 그러한 것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된 수면 지침서이다. 이 책으로 건강과 웰빙에서 중요한 요소인 ‘잠’과 친해지자.내 소중한 잠은 어디로 달아났을까?‘잠의 책’으로 꿀잠을 자자!2021년 여름에 독특한 이벤트가 열렸다. 바로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라는 수면산업 박람회다. 이는 단순히 재미있는 박람회 하나가 열린 게 아니라, 수면 혹은 잠과 관련된 산업 규모가 박람회를 열 정도로 커진 것이다. 여기에 발맞춰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 신조어도 생겼다.현대 사회에서 불면증 환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거기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 꿀잠에 들지 못해서 ‘기절베개’ ‘꿀잠베개’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같은 단어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잠을 자는 행위는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필수적인 행위이다. 여러 생물학적 기능들이 잠을 잘 때만 작동하기도 한다. 꼭 생물학적 기능이 아니라도 잠을 자는 행위는 기분을 좋게 만든다. 이런 수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더욱 잘 자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밤에 잘 잘 수 있을까?’ 같은 걱정을 덜고 맘 편히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수면의 기초’에서는 수면의 필요성, 수면 과학의 역사와 최신 연구 동향, 그리고 신체의 수면 메커니즘을 알려준다. 두 번째 ‘슬기로운 수면 생활’은 아기부터 노인까지 각각의 연령대가 처한 수면 관련 고민과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규칙적인 수면을 위한 육체적·정신적 요령도 알려준다. 또한 종합비타민, 카페인, 알코올, 수면 관련 약품 등 잠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한 번쯤은 경험했을 다양한 수단들을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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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장에서 만나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수영장에서 만나요
    • 한송이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결국, 수영이 답이다!”- 그럴싸한 수영인을 꿈꾸며오늘도 ‘입수’하다 -무료하고 반복된 일상함께 수영하며만나게 되는 조금은 특별한 날들“첫 시작이 두려운 건 지극히 정상입니다”수영을 시작하기 두려워하는 이들의걸음을 움직이게 할 한 권의 책!『수영장에서 만나요』는 살면서 한 번도 수영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없었던 저자가 어쩔 수 없이 수영을 하게 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엮었다. 저자는 마흔 하나에 수영을 시작했다. 요가와 유아 체육 강사로 일하던 어느 날, 수업 중 미끄러져 다치게 되었고 재활운동의 목적으로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저자는 수영을 “단체로 수영복을 입고 락스물을 마시는” 것이라며 어떻게 운동이 되는지 의아했지만, 어느새 수영장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유쾌하게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를 변화하게 한 수영의 매력은 무엇일까.저자가 열 살 때쯤. 다니던 학원에서 여름방학 체험활동을 위해 수영장으로 떠났다. 동네 언니로부터 빌린 수영복을 입고 신난 나머지 깊은 수심을 알아채지 못하고 풀장에 입수했다. 발이 닿지 않는 물속에서 허우적대며 물 밖에 사람들이 아득히 멀어지던 기억. 그 기억은 저자에게 ‘물 트라우마’로 남았다. 어릴 적 트라우마를 마음 한편에 둔 채 시작한 수영은 두려웠고 매 순간이 고비였다. 저자는 ‘3개월만 버텨보자’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물속에서 호흡하기도 버거웠던 처음과 달리 다짐한 3개월이 되자 놀랍게도 물 위에 몸을 띄울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몸을 물 위에 맡기는 법과 함께 깨달음을 얻었다. 처음은 어려워도 묵묵하게 한 걸음씩 움직이다 보면 더디더라도 전보다 나아진 ‘나’를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수영은 하면 할수록 어려워서 때로는 ‘미로에 갇힌 것’처럼 답답해진다고 했다. 하지만 ‘한 걸음’의 의미를 안 저자는 오늘도 수영장으로 향한다.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수영이지만저자는 요가와 체육 강사로 일을 하다가 꼬리뼈를 다쳤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재활운동으로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팔과 다리, 등판까지 이어진 괴로운 통증은 수영으로 눈에 띄게 줄었다. ‘킥 판’을 잡고 쭉쭉 몸을 늘리고 물의 압력을 이겨내며 앞으로 천천히 걸음을 내디뎠다. 물속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신체의 변화에 집중하며, 수영을 시작하기 전 막연했던 공포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천천히 지워낼 수 있었다.다채로움으로 가득한 ‘작은 사회’, 수영장사회는 여러 집단이 모여 거대한 공동체를 이룬다. 수영장 역시 하나의 사회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저자는 수영장을 하나의 ‘작은 사회’로 보았다. 그 안에는 같은 관심사로 모인 사람들로 가득했다. 물론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반을 나누기는 했지만, 수영을 좋아하는 마음에는 차이가 없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수영하는 것은 낯설지만 기분 좋은 경험이었고 무엇보다 각양각색의 사람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저자를 매료시켰다. 자유로운 몸의 움직임을 위해!음-파 호흡부터 시작했던 저자는 물 위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꿈꾸게 되었다. 유유히 물속을 헤엄치는 모습, 얼마나 멋진가! 자유형, 배영, 평영, 그리고 접영까지! 저자는 팔과 다리, 그리고 어깨에 스치는 물결을 느끼며 자유로운 몸의 움직임을 만끽한다. 또한, 각 영법의 자세를 취할 때 어느 근육에 집중하면 좋은지, 그리고 어떤 점을 주의하면 좋을지 등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이상 알 수 없는 일종의 ‘수영 꿀팁’을 섬세하면서도 유쾌하게 전하고 있다. 오늘도, ‘수영인’을 꿈꿉니다영법의 한 동작을 하기까지 과정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수영은 결코 쉬운 운동이 아니다. 하지만 저자를 계속해서 수영장으로 걸음 하게 하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수영이 인생과 닮아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바로 어려운 일이 닥쳐도 묵묵히 하다 보면 어느새 전보다 나아진 지점에 다다르게 된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사방이 막힌 듯한’ 기분에 휩싸일 때 답은 수영에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수영 인생’을 통해 수영을 시작하기 두려운 독자에게 말하고 있다. ‘첫 시작이 두려운 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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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성 (커버이미지)
    [문학]수정성
    • 폴 세비요
    • 돌도래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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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평적 권력 - 권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탠퍼드 명강의 (커버이미지)
    [사회]수평적 권력 - 권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탠퍼드 명강의
    • 데버라 그룬펠드 지음, 김효정 옮김
    • 센시오
    • 2024-02-19

    사회심리학의 거장이 밝히는 권력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겐 하나의 권력이다!스탠퍼드대학교에서 ‘권력의 본질과 역할’에 관한 강의로 25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로 뽑힌 데버라 그룬펠드 교수는 저명한 심리학 박사이자 사회심리학의 권위자다. 평생에 걸쳐 ‘권력’에 대해 연구해 온 그녀는 이 책 《수평적 권력》에서 권력의 진짜 모습을 놀랍도록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준다.우리는 대체로 권력은 나와는 상관없는 사회적 힘이라고 생각한다. 권력은 나쁜 것이며, 부패하기 쉽고,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권력을 누리는 사람은 극히 일부분이며, 심지어 잠재적인 악당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권력에 대한 우리의 이러한 편견에 과감하게 반기를 든다.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은 ‘권력의 수평성’이다. 우리 모두가 권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권력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수평적으로 존재하며,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유동적인 것이라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권력은 인간 간의 사회적 역할 안에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는 권력자이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이처럼《수평적 권력》은 권력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권력을 재정의하는 것부터 필요하다고 말한다. 더불어 우리가 생각보다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력은 뛰어난 한 명의 개인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역할과 관계에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고가는 자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가진 권력에 따르는 책임을 인식하고 잘 사용할 때 권력은 민주적이고 선하게 발현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저자는 이것을 배우가 연기(Acting)하는 것에 비유한다. 배우가 역할을 맡아 연기하듯이 우리는 사회와 직장에서 주어진 역할에 맞게 권력을 사용해야 한다. 어떤 역할에는 다른 역할보다 더 큰 권력이 주어진다. 큰 역할에 맞게 수평적 권력을 적절히 사용하는 법을 익히면 온갖 사회제도를 유해하게 만드는 권력 남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권력의 본질은 다소 뜻밖이고 혁신적이어서 처음에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데, 저자 그룬펠드 교수는 독자들이 제기하는 의문과 의심을 자신의 경험담, 수많은 심리학 실험, 실존하는 인물들의 에피소드 등을 제시하고 분석하는 방식을 통해 권력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접근함으로써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이해를 돕는다.권력의 효용성에 대한 놀라운 통찰과권력의 활용성에 대한 새로운 대안저자는 권력의 핵심으로 접근하는 데 수많은 심리학 이론과 실험을 동원하지만, 결코 지루한 논리로 다가서지 않는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정치인, 연예인, 기업가 등의 실제 사례를 통해 권력을 잘 활용하는 인물과 부정하게 활용하는 인물들을 대비하여 보여주고,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정치적 비화, 평범한 인물들이 직장에서 겪은 수많은 사례 등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권력을 다룬 기존의 책들이 어떻게 해야 권력자가 되는가, 혹은 위대한 권력자들은 어떻게 권력을 획득했고 행사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책 《수평적 권력》은 우리가 이미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환기시키면서 그 권력을 드러내고 숨기는 법, 오용된 권력에 저항하는 법, 권력에 따른 불안을 다스리는 법, 부패한 권력에 맞서는 법, 권력의 피해자가 되지 않는 법 등 우리가 권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연기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권력자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저자가 강조하는 권력자의 세 가지 기준은 첫째,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달성하는 데 힘을 쏟는 ‘성취 지향’의 권력자. 둘째, 유능하면서도 배려와 헌신을 다하는 ‘헌신 지향’의 권력자. 셋째, 한 집단의 성공과 번영을 위해서 필요에 따라 권력을 공격적으로 발휘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하는 ‘집단 지향’의 권력자다. 즉 새로운 권력은 개인의 명예와 파워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권력, 집단을 위한 권력이 되어야 하고, 그렇게 될 때 권력의 오남용과 부패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 책 《수평적 권력》은 권력에 대한 우리의 상식과, 권력을 다루는 방법을 완전히 뒤바꿔줄 책이다. 가진 줄도 몰랐던 권력을 직시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권력을 적절히 사용하고 때로는 멈추는 방법을 말해주는 책이다. 큰 역할에 발을 들여놓을 때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과, 더 작은 역할에 갇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조금 더 존중받기 위해 한 단계 올라서고 싶은 사람들, 공격성을 내려놓고 한 발짝 뒤로 물러서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권력을 요구하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책이자 가장 유용한 책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숙청의 역사 : 한국사편 - 나눌 수 없는 ‘권력의 정점’을 위한 쟁투의 기록 (커버이미지)
    [역사]숙청의 역사 : 한국사편 - 나눌 수 없는 ‘권력의 정점’을 위한 쟁투의 기록
    • 최경식 지음
    • 갈라북스
    • 2024-02-19

    진정 ‘권력’은 나눌 수 없는 것인가. ‘숙청’의 역사적 기록들은 바로 권력의 분할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방증한다. 실제 역사적으로 많은 권력자들은 쟁취한 권력을 나누지 않기 위해 또 다시 처절한 ‘피’의 쟁투를 반복했다. 특히 권력 쟁취에 큰 공을 세운 조력자들은 오히려 권력자들에게는 권력 유지의 가장 큰 위협으로 여겨져 더욱 철저하게 짓밟히기도 했다. 권력의 정점에 오른 과정이 비정상적일수록 잠재적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탄압도 더 많이 자행됐다. 물론 역사 발전의 암초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결단이나 명분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또 다른 혼란을 야기 시켜야 했던 권력자들의 행보에서 또 다른 역사의 모순적 측면도 엿볼 수 있다.이같은 권력의 속성을 ‘숙청’이라는 주제로 담아낸 책이 나왔다. 바로 『숙청의 역사』다. 이 책에는 1300여 년간 이 땅에서 일어났던 주요 ‘숙청’의 기록을 담고 있다.이 책에 담긴 한국사 주요 숙청의 장면들은 고대 통일신라 신문왕 ‘진골 숙청’부터 현대사 김영삼 문민정부 ‘하나회 숙청’까지 10가지의 기록을 광범위하게 짚어냈다. 모두 권력의 정점을 쟁취하기 위한, 그리고 또 다시 그 권력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쟁투의 역사적 기록들을 다각도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세밀한 필체를 통해 긴장감있게 표현했다. 따라서 책 속의 숨막히는 숙청의 상황들을 읽다보면 글 속의 표현들이 상상 속에서 현실감 있게 펼쳐진다. 그리고 당대 정치 사회적 배경과 사건 및 주요 인물들이 처했던 상황 등의 역사적 지식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역사는 반복된다’면 책 속의 내용들이 작금의 현실 정치 상황과도 크게 무관하지 않게 느껴지면서 묘한 대비감도 이룬다. 바로 역사적 지식을 얻고 당시의 상황을 복기한다는 것은 현실의 유사한 상황에서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반면교사(反面敎師)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책의 저자는 “예로부터 숙청은 역사의 흐름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역사적 전환기에 주로 권력 강화의 수단으로 활용됐으며, 그 결과는 당대는 물론 이후의 역사를 규정지었다”고 설명했다. ‘권력의 정점’을 쟁취하기 위한 권력자와 주변인들의 이합집산(離合集散)과 이전투구(泥田鬪狗), 여기에 반대파를 향해 단행됐던 처절한 숙청의 기록들. 이 기록들을 통해 오늘날 또 다른 역사 발전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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