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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커버이미지)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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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득의 디테일 - 원하는 것을 얻는 섬세한 대화의 기술 9가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설득의 디테일 - 원하는 것을 얻는 섬세한 대화의 기술 9가지
    • 제임스 보그 지음, 이정민 옮김
    • 현대지성
    • 2024-02-19

    설득은 논리로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진심과 공감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35개 언어 번역 출간 글로벌 베스트셀러!*** 美 800인의 CEO 선정, 올해의 경제경영서!*** 베스트셀러 작가 김범준, 희렌최, 임정민 강력 추천!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Persuasion』이 초판 발행 18주년을 기념해 『설득의 디테일』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번역 출간되었다. 제임스 보그는 설득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자타 공인 세계적 대가로 유명하다. 경제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광고, 세일즈, 마케팅, 저널리즘, 직업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저자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겸비한 의사소통 전문가다. 그동안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고 체득한 설득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아냈다.저자는 우선 설득에 대한 오랜 편견부터 깨뜨린다. 설득은 논리를 앞세워 상대방을 굴복시키고 무언가를 빼앗는 행위가 아니라 진심과 공감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신뢰를 얻으며,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설득의 3요소인 에토스(신뢰), 파토스(공감), 로고스(논리) 중 에토스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본적으로 신뢰가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감정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사람을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도 2천 년 넘게 변치 않는 소통의 진리를 전제로 가장 효과적인 설득의 기술을 알려준다.이 책은 경청, 집중, 몸짓, 기억, 언어, 전화, 협상, 난관, 유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섬세한 설득의 기술 9가지를 제시한다. 변수가 많고 복잡 미묘한 인간관계 속에서 설득의 기술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소통의 디테일이 필요하다. 저자는 먼저 상대의 말에 ‘경청’하고 ‘집중’하고 ‘몸짓’을 읽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세심하게 이해하고 진심으로 공감해야 마음을 움직이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후반부에는 언어(말투) 사용법, 전화 통화 방법, 협상의 기술, ‘불편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 MBTI 성격 유형별 대화법 등 실제 상황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설득의 기술을 알려준다. 불신의 시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자. 여러분도 이 책에 곧 설득당할 것이다!세계 최고 의사소통 전문가가 들려주는가장 디테일한 설득의 법칙『설득의 디테일』은 설득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자타 공인 세계적 대가인 제임스 보그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CEO 800인이 선정한 올해의 경제경영 필독서에 올랐고, 공신력 높은 ‘영국공항공사(BAA) 선정 휴가철에 읽을 베스트 도서’ 논픽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제임스 보그는 마술심리학에 매료되어 영국의 유명 마술사 단체인 ‘매직서클’에 최연소 회원으로 가입했다. 여기서 관객에게 기적을 믿도록 설득해야 하는 마술사의 섬세한 의사소통 및 심리 기술을 몸소 체득했다.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서 경제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저자는 광고, 세일즈, 마케팅, 저널리즘, 직업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겸비한 탁월한 의사소통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자신이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고 연구한 설득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담아냈다.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중에토스가 가장 중요하다!책에서 저자는 가장 먼저 설득에 관한 편견부터 깨뜨린다. 우리는 ‘설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논리를 앞세워 상대방을 굴복시키고 무언가를 빼앗는 부정적인 행위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설득은 진심과 공감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신뢰를 얻는 일이며,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2천여 년 전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설득에 성공하려면 에토스(신뢰), 파토스(공감), 로고스(논리)라는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에토스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파토스와 로고스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무리 상대방에게 공감을 사고 논리적인 설명을 제공해도 ‘신뢰’를 얻지 못하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진다. 기본적으로 신뢰가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감정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사람을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도 2천 년 넘게 변치 않는 소통의 진리를 전제로 가장 효과적인 설득의 기술을 알려준다.복잡 미묘한 인간관계에는 섬세한 설득의 기술이 필요하다이 책은 경청, 집중, 몸짓, 기억, 언어, 전화, 협상, 난관, 유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섬세한 설득의 기술 9가지를 제시한다. 변수가 많고 복잡 미묘한 인간관계 속에서 설득의 기술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디테일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책의 챕터 구성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전반부에서 먼저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고 ‘집중’하고 ‘몸짓’을 읽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세심하게 이해하고 진심으로 공감해야 마음을 움직이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후반부에는 언어(말투) 사용법, 전화 통화 방법, 협상의 기술, ‘불편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 MBTI 성격 유형별 대화법 등 실제 상황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설득의 기술을 알려준다. 특히 MBTI 성격 유형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누구를 만나든 성격 유형에 따라 접근법을 달리하는 대인 관계 전략을 세우는 데 요긴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불신의 시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자. 여러분도 이 책에 곧 설득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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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렘 한 스푼,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 5일 간의 독일 뉘른베르크, 드레스덴 겨울 여행 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설렘 한 스푼,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 5일 간의 독일 뉘른베르크, 드레스덴 겨울 여행 일기
    • 스텔라 지음
    • 하모니북
    • 2024-02-19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가겠어요?\"점심시간에 회사 동료가 던진 한 마디에 갈대처럼 마음이 휘둘려, 그대로 사무실로 돌아오자마자 냅다 항공권과 호텔 숙박비를 결제한 것이 8월 초. 그 이후로 5개월 동안 설레는 마음으로 퇴근 후에 집 근처 도서관에서 여행책을 빌려 읽고, 주말에는 구글링을 하며 독일에 푹 빠져 지냈으니, 이번 여행은 사실 저에게는 5일이 아니라 5개월짜리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처음 시작은 분명히 가벼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냥 연말에 푹 쉬다 오자는 생각뿐이었는데, 심심할 때 잠깐씩 검색하다 보니 괜찮아 보이는 곳들이 눈에 띄고, 기왕 이렇게 찾은 김에 좋은 자리 미리 선점하자는 생각으로 예약을 하게되고, 동선을 머릿속으로 그리다 보니 순서를 잘 맞춰서 효율적으로 움직이면 좋겠다 싶어 이런 내용들을 조금씩 정리하다 보니, 어느새 328행짜리 엑셀 파일이 완성되어 있더군요.그렇게 두툼한 인쇄물 뭉치와 지퍼를 닫기 힘들만큼 가득 찬 캐리어를 들고 출발했지만, 항공편 문제로 현지에는 양손 가볍게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눈치채실지도 모르지만, 여행 기간 대비 방문한 곳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선 도시와 천천히 가까워지는 것 자체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이렇듯, 계획을 세우는 것도, 실제로 현지에서 여행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는 것은 원래 알고 있었지만, 여행 후의 재미에도 이렇게 몇 달 동안 빠져 지낼 수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제 머릿속에 담아두고 싶어서 꼼꼼히 조사했던 내용들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 어떻게 활용해 볼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이 책을 쓰게 되었는데요. 여행을 돌아보며 글을 쓰고 사진을 다시 들여다보며 또 그렇게 여행을 이어 나갔으니, 저는 어쩌면 5개월 그 이상의 긴 기간 동안 독일을 계속 여행 중인 셈입니다.엑셀 파일처럼 이 책 또한,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기보다는 제 기억을 어딘가에 잘 남겨두고 싶어서 시작한 작업이다 보니, 조사했던 객관적인 정보와 지극히 사적인 감상이 뒤섞여 있기도 합니다. 여행 가이드북처럼 보셔도 좋고, 누군가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듯 읽어 내려가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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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의 기술 - 단번에 이해시키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설명의 기술 - 단번에 이해시키는
    • 이토 다스쿠 지음, 윤경희 옮김
    • 토트
    • 2024-02-19

    설명 잘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비밀수첩 같은 책이 책은 설명 잘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일종의 ‘패턴’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정리한 비법서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40개의 설명패턴을 구체적인 현장 사례와 함께 보여주고 있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설명패턴을 활용하는 것만으로 설명을 잘하게 될 뿐만 아니라 머릿속도 정리되고 사고력도 향상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같은 변화가 단시간 내에, 단 하루만에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이라고 말하면 결론부터 생각하는 버릇이 생기고, ‘이유는 3가지입니다’라고 말하면 ‘근거는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습관이 들며, ‘원래’를 입버릇처럼 말하면 사물의 본질을 파고 들게 된다.설명패턴을 알게 되면 이야기가 쉽게 전달되고, 설득력을 높이는 표현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전달력을 높이고, 나아가 사고하는 폭이 커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그렇게 말하지 말고, 이렇게 말하세요!프레젠테이션, 회의, 보고, 연락, 상담, 계약 협의, 면접, 이메일 등 일상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있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NG 케이스와 OK 케이스로 나눠 바로 비교해 보며 자연스럽게 설명의 기술을 익힐 수 있다.이런 고민이라면 지금 바로 해결 가능!• 나도 모르게 횡설수설하는 느낌이 든다• 깔끔한 발표와 보고로 인정받고 싶다• 내일 있을 브리핑 때문에 불안해서 잠이 안 온다• 상담의 설득력과 신뢰를 높이고 싶다• 첫마디를 어떻게 떼야 할지 모르겠다 • 청중들을 강연에 몰입시키고 싶다최단시간에 설명의 기술을 키워주는 40가지 패턴/상대방에게 전달할 내용은 있다. 나만의 의견과 생각도 있다. 그런데 내 설명을 들은 상대는 미간을 찌푸리며 “그런데 뭘 말하고 싶은 거야?”, “음, 이해가 잘 안 되는데… 다시 정리해서 말해봐” 하며 짜증 난 얼굴을 한다. 한 번이라도 이런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사회 초년생 시절 이런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저자는 어느 날 불현듯 ‘설명 잘하는 사람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패턴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들은 미팅에서 자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이란 말을 사용했으며,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를 되짚어 보면’이라거나 ‘여기 이 숫자를 봐 주십시오’, ‘원래’ 같은 말을 반드시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고객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다른 말로 바꿔 말씀드리면’이나 ‘이유는 3가지입니다’라는 말을 자주 꺼낸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의 인사고과와 커리어는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수집하고 분석한 수많은 설명패턴 중 가장 많이 쓰이며 가장 효과적인 40개를 모아 정리한 것이다. 활용하기 쉬운 것부터 하나씩 사용해 보면 그 한마디 보태는 것만으로도 설명의 수준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장황한 설명 때문에 손해 보고 있는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줄 가장 확실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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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의 속성 -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성공의 속성 -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다
    • 팀 슈러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4-02-19

    ◆ ‘균형 잡힌 행복한 성공 상태’의 비결 ― 진정한 위너들은 알고 있다 ◇ 『무기가 되는 스토리』 도널드 밀러, 얌브랜드 창립자 데이비드 노백 강력 추천!◆ 삶에 진정한 성공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워라블 시대의 인생 책‘사람을 불행하게 하지 않는 성공’, 균형 잡힌 온전한 성장과 성공의 비결과 마인드셋을 다루는 『성공의 속성』이 나왔다.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묻는 이에게는 개념을 다잡게 해주는 안내서이고, 일방향적인 성공 지향의 삶의 무게에 지친 이에게는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주는 책이다. 목표가 뚜렷하더라도 하나의 길로 흔들림 없이 가기는 당연히 어렵다. 한눈팔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도 목표가 멀어질 때. 어려움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어 고독할 때. 혹시 내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빠른 것이 아닌지 걱정스러운 순간이 계속해서 찾아온다. 오늘날처럼 수많은 득점판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세상에서는, 성공을 자신의 언어로 정의하고 그것을 위해 누구와 함께 어떻게 해나갈지 알고 있는 사람만이 원하는 삶에 가까워질 수 있다. 이 책은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을 특별한 ‘시크릿 소사이어티’의 일원이라고 부른다. 제임스 르브론, 팀 쿡, 오프라 윈프리 등 누구든 인정할 만한 커다란 족적을 남겼으면서도 인생의 전체 면모를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법을 알고 있는 이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놀랍게도 공통된 생각과 요령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 팀 슈러는 『무기가 되는 스토리』의 세계적인 저자인 도널드 밀러와 줄곧 함께해온 경영 컨설턴트이자 스토리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다. 세계적인 기업인 애플과 탐스에서 일하기도 했던 그는 팀내 1위, 최고 연봉, 더 좋은 자리 같은 성공의 요소를 얻었음에도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다’ 말하는 수많은 이들의 사례를 경청하고 분석한 끝에 삶과 커리어의 균형적인 성공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했다. 일과 삶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면 주저 말고 이 책을 열어 시크릿 소사이어티의 원칙에 따라 삶을 정비해보기를 권한다. 미디어와 사회가 강요하는 일률적인 성공에 연연하기에는 우리 삶이 짧다.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성공에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들여다보자. “당신이 꿈꾸는 성공은 무엇입니까? 그게 정말 성공이 맞나요?”《뉴욕타임스》가 2022년 최고의 클래식 공연으로 꼽은 임윤찬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연주. 세계 3대 콩쿠르 가운데 하나인 이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한 임윤찬은 단숨에 전 세계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의 순간, 임윤찬은 자기 일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음악가로서 대단한 업적은 콩쿠르에서 운 좋게 1등을 하는 게 아니라 음악회를 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가서 연주하는 것이다. 그게 음악가가 해야 하는 일이다.” 임윤찬의 이 말은 『성공의 속성』이 강조하는 바와도 같다. 성공이라는 골을 향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달려왔으나 어느 순간 다른 이들의 방식에 따른 인정과 성취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과 같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은 저자 팀 슈러는 ‘스스로 정의할 수 있는 성공’에 대해 모색하기 시작한다. 그는 『무기가 되는 스토리』의 세계적인 저자인 도널드 밀러와 줄곧 함께해온 경영 컨설턴트이자 스토리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다. 세계적인 기업인 애플과 탐스에서 일하기도 했던 그는 팀내 1위, 최고 연봉, 더 좋은 자리 같은 성공의 요소를 얻었음에도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다’ 말하는 수많은 이들의 사례를 경청하고 분석한 끝에 삶과 커리어의 균형적인 성공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했다. 진정한 성공의 사례들을 분석한 끝에성공의 정의 자체를 바꾼 슈러의 마법이 책에는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비결이 담겨 있다. 자신이나 팀의 성장을 바란다면 반드시 바꿔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성공 그 자체에 대한 정의다. 목표가 뚜렷하더라도 하나의 길로 흔들림 없이 가기는 당연히 어렵다. 한눈팔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도 목표가 멀어질 때. 어려움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어 고독할 때. 혹시 내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빠른 것이 아닌지 걱정스러운 순간이 계속해서 찾아온다. 오늘날처럼 수많은 득점판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세상에서는, 성공을 자신의 언어로 정의하고 그것을 위해 누구와 함께 어떻게 해나갈지 알고 있는 사람만이 원하는 삶에 가까워질 수 있다. 이 책은 그걸 해낼 수 있는 사람들을 특별한 ‘시크릿 소사이어티’의 일원이라고 부른다. 제임스 르브론, 팀 쿡, 오프라 윈프리 등 누구든 인정할 만한 커다란 족적을 남겼으면서도 인생의 전체 면모를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법을 알고 있는 이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놀랍게도 공통된 생각과 요령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불행하게 하지 않는 성공의 마인드셋 『성공의 속성』은 바로 ‘사람을 불행하게 하지 않는 성공’, 균형 잡힌 온전한 성장과 성공의 비결과 마인드셋을 다루는 책이다. 계속해서 복잡해지는 과잉 정보 사회에서 우리 뇌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불필요한 정보를 무시한다. 그 결과 오늘날 우리가 가장 흔히 떠올리는 질문은 ‘나한테 무슨 이득이 되지?’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이 질문이 진정한 성공으로 가는 길을 방해하는 요소임을 지적한다. 인간은 바람직한 일을 함으로써 세상에 기여할 때 가장 큰 행복과 기쁨을 느끼는데, 자기도 모르는 새 그 경로를 차단당하는 셈이다. 이에 반하는 좋은 사례로 이 책에서는 스티브 잡스의 최측근 제임스 히가의 이야기를 든다. 주요 사례로 보여준다. 제임스 히가는 애플의 음악 사업이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티브 잡스 대신 모든 일을 비밀리에 대신 진행했다.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회의 때마다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며 이동해야 했을 때, 분명 그건 히가에게 ‘이득’이 되는 일이라 보기는 어려웠다. 이에 대해 그는 단지 회사의 사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위해 기꺼이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일에 뛰어들었을 뿐이라 말한다. 그처럼 유능하고 회사를 위하는 직원들 덕분에 스티브 잡스는 경영을 유지하고 제품을 계속 출시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회사 전체의 성장을 이끌어낸 셈이다.삶에 단단한 성공의 뿌리를 내리게 해주는 워라블 시대의 인생 책마음가짐을 바꾸겠다고 다짐하면 곧바로 눈앞의 이익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성공을 정의한 채 살 수 있을까? 문제는 오늘날처럼 미디어와 광고 속에서 물질적인 성공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한 번에 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성공의 속성』에서 저자도 인정하는 바다. 눈 뜬 순간부터 잠자기 직전까지 눈앞에 전시된 미디어 속의 멋진 차, 넓은 집, 명품과 인간관계 등이 어느새 ‘성공’이라는 목표의 기준이 되었다. 인정받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는 당연하고 자연스럽다. 이 책은 이런 마음을 완전히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관리해야 하는 긴장감’처럼 여겨야 한다고 말한다. 숙제처럼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점점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과정이다. 항상 꾸준히 노력해도 가끔은 누군가가 자신을 인정해줬으면 하는 ‘스포트라이트 마인드셋’의 마음이 들 때가 있음을 이 책의 저자조차 고백한다. 그런 마음을 무작정 터부시하고 두려워하며 억누르기보다는 다른 시크릿 소사이어티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유연하게 원래의 자리로 마음을 바꾸는 것이 그의 대처 요령이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이기적으로 살아야 손해 보지 않을 것 같고, 남들을 따라 그저 수동적인 태도로 살고 싶은 마음이 찾아올 때, 『성공의 속성』을 펼쳐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찾은 사람들을 만나자. 성공을 통해 만들고 싶은 진짜 인생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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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하는 MZ세대의 커리어 전략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성공하는 MZ세대의 커리어 전략
    • 오명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방황하는 MZ세대를 위한확실한 성공 전략! “내 삶, 꿈, 커리어... 이대로 괜찮을까?”“지금 이 시기에 이런 고민을 하는 게 맞나?”우리에게 필요한 12가지 진로가이드!원하는 진로와 직업을 찾기 위해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저자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30대였다. 고등학교 때는 여느 수험생들처럼 수능을 잘 보기 위해 야간 자율학습을 한 번도 빠지지 않으며 성실히 공부했고, 대학 시절에는 모두가 선망하는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스펙을 쌓았다. 대기업 계열사에 취업하며 아무 의심 없이 사회에서 이야기하는 인생의 정답을 따라갔다. 그렇게 30대 중반이란 나이까지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내가 진짜 원하는 나만의 커리어’에 대해서는 고민해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대학원에서 ‘커리어코칭’을 공부하며 자신이 원하는 인생, 나의 재능, 직업인으로서의 꿈꾸는 미래 등 스스로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졌다.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커리어코칭을 시작했다.놀랍게도 많은 청년이 그동안 저자가 그랬듯 진로 고민으로 아픈 시간을 견디고 있었다. 저자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일 진로 설정과 커리어 전략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 MZ세대들을 위한 나만의 커리어를 찾는 전략을 모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로 가이드와 직업을 찾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사회생활 원칙 등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에서 나온 현명한 조언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성공과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저자의 응원까지 MZ세대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이 한 권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변하고 있는 직업의 기준,꿈은 직업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다!“꿈에 삶의 태도를 반영한다면가치를 실현하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게 된다.”저자는 어린 시절 나에게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니?”라는 질문을 하는 어른이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직업만이 목표가 아닌, 삶의 방향을 생각하며 사는 방법을 더 일찍 배웠더라면 남들이 얘기하는 ‘성공한 삶’만을 위해 허비한 시간 대신, 나 자신에게 더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다.모든 사람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 자기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의 삶을 곱씹어보고 앞으로의 진로 방향을 재설정하는 시간이다. 청소년기에 진로 설정을 했건, 또는 대학을 졸업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찾아 나갔건 마찬가지다.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든 진로를 고민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며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그러니 저자는 깊게 생각하되 상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누구든 원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다는 응원을 이 책에 가득 담아 보낸다.저자는 어쩌면 사소해 보이는 일들이 쌓이고 쌓여 내면의 성숙을 이룰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키는 것만 하던 학창시절을 졸업하고 어느덧 30대 후반이 되었음에도?본인이 바라던 이상적인 어른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리고 누구보다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MZ세대들을 위한 커리어 코칭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성숙하고 똑똑하게 행복을 찾는 방법!우리에게 필요한 12가지 진로 가이드 1) 나 자신을 아는 것이 먼저다2)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3) 진로의 방향성을 찾아라 4) 편견을 극복하고 그대로 인정하라5) 나만의 항해일지를 작성하라6)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7) 스스로를 믿고 지지하라8) 방황을 무조건 부정하지 마라 9)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지 마라10) 도전을 위해 기꺼이 노력하라11) 원하는 게 있다면 마음을 다하라12)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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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하는 사람은 수학적으로 말한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성공하는 사람은 수학적으로 말한다
    • 후카사와 신타로 지음, 한은미 옮김
    • 토트
    • 2024-02-19

    기껏 설명했더니 돌아오는 반응이 “도대체 뭐라는 거야?”Q 왜 말하기에 대해 고민해야 할까요?A 사람은 말하기로 평가받기 때문입니다.머릿속에 좋은 생각이 가득해도 말로 표현하지 못하면 성과를 얻어내기 어렵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제대로 된 대화법을 배운 적이 없다는 것이다. 발표, 면접, 팀 활동, 프레젠테이션, 영업 등 자신의 생각을 말로 전달해야 하는 모든 순간, 어쩐지 말하기가 주저된다면, 나름 한다고 했는데 다들 ‘도대체 뭐라는 거야?’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면 단순히 대화스킬 몇 가지 연습하는 것보다 ‘수학적 화법’이 필요하다. 이 책은 “생각이 바뀌면 화법이 바뀐다”는 전제 아래 수학적 사고법을 안내하고 실전에서 수학적 화법을 자연스럽게 사용하여 설명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정의 · 분해 · 비교 · 구조화 · 모델화 등 5가지 기술수학적 화법이라고 해서 “또 수학?” 하며 머리를 쥐어짤 필요는 없다. 수학적 화법은 숫자를 사용해 ‘수학’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으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부 숫자는 수식이 나오기는 하지만 당신이 ‘수포자’라 해도 겁먹을 것 없다. 정의 · 분해 · 비교 · 구조화 · 모델화 등 수학적으로 설명하는 5가지 기술을 머릿속에 저절로 각인되는 수학적 화법으로 전수하는 저자의 특별한 교수법이 당신을 단박에 설명의 달인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설득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28개의 실전문제가 포함되어 있어 저자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게 된다.당신을 설득의 달인으로 만들어 줄 수학적 화법 지상 연수‘비즈니스 수학’ 교육자인 후카사와 신타로는 일본 유일의 비즈니스 수학 Executive Instructor로서 수학적 사고를 지닌 직장인을 육성하는 비즈니스 수학을 제창하여 1만 명 이상을 지도해온 전문가다. 일본 전역의 기업에서 수학적 사고와 화법 연수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수학적 화법’을 심도 있게 설명함과 동시에 직장이나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훈련법을 담고 있다. 수십 년에 걸쳐 연구한 것을 2~3시간의 학습과 훈련만으로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말하기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잘못된 화법으로 손해를 보거나 신뢰를 잃는 일이 더는 없기를 바라는 저자의 육성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당신이 직장인이라고 가정해 보자. 신입사원이 와서 업무보고를 하는데 말이 너무 빠르고 정보량이 많아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도통 이해할 수 없다. 그럴 때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 “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지?” 그 순간 당신의 속마음은 이렇게 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녀석은 무능해. 도무지 신뢰가 가지 않아.” 당신은 이미 그 사람을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어떤가? 일상생활에서부터 비즈니스까지 항상 일이 뜻대로 되고 있는가? 상대방은 언제나 당신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당신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는가? 그게 아니라면 당신 역시 그 신입사원과 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당신은 얼마나 정리된 생각으로 말을 하는가? 정의 · 분해 · 비교 · 구조화 · 모델화라는 수학적 개념을 알고 있는가? 그 요소들을 활용해 생각하고 말을 하는 수학적 화법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반드시 성과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인생에 한 번, 비즈니스 화법 연수를 받는다면 바로 이 ‘수학적 화법’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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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한 민주화, 실패한 민주주의 - 86포퓰리즘 넘어서기 (커버이미지)
    [사회]성공한 민주화, 실패한 민주주의 - 86포퓰리즘 넘어서기
    • 황두영 지음
    • 2024-02-19

    86 정치인들은 민주화에 기여했으면서도왜 지금의 민주주의와 늘 불화할 수밖에 없는가이 책은 1980년대 대학생활을 한 1960년대생 전체를 하나의 틀로 묶어 세대론의 관점에서 이야기하지 않는다. ‘정치적 1980년대’를 학생운동 활동가로서 보내고 1990년대 중반부터 정계에 진출한 86 정치집단만을 대상으로 하는 본격적인 정치 이슈를 다룬다. 한때 젊은 정치인들로 주목받았던 86들이 왜 이제는 ‘용퇴론’의 대상이 되었을까? 그들은 독재정권에 맞서 저항하며 한국 정치의 민주화에 기여를 했음에도, 왜 지금의 민주주의와 자꾸만 어긋나고 있는가? 저자 황두영은 세대갈등, 시대정신 등의 피상적인 담론에서 벗어나 86들의 정치적 세계관의 형성 과정을 한국현대사의 맥락에서 밝혀내면서 현재 86의 상황과 문제들을 분석한다. 86포퓰리즘이 책은 86들의 정치행동을 ‘포퓰리즘populism’의 틀로 설명한다. 포퓰리즘은 한국에서 흔히 ‘인기영합주의’로 오해되지만 이는 일종의 부작용일 뿐 포퓰리즘은 그 자체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포퓰리즘이란 사회가 궁극적으로 ‘순수한 민중’과 ‘부패한 엘리트’라는 서로 적대하는 두 진영으로 나뉘고 각 진영 내에서는 같은 이해관계를 갖는다고 보는 정치행동이다. 포퓰리즘 관점에서 민중의 모든 고통은 엘리트들의 착취와 부정 때문이다. 그렇기에 민중은 엘리트들을 몰아내야만 민중의 뜻에 따른 정치를 할 수 있다. 86들의 정치관에서는 ‘국민’을 ‘기득권 엘리트’의 대척점에 선 단일한 집단으로 전제하며, 86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국민’에 속하기 때문에 그들을 대변할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민주당 정권이 정치적으로 도전받을 때마다 86포퓰리즘은 기득권에 맞서는 ‘국민’을 상정하려 했으나, 다양한 이견을 내는 다양한 사람들은 그 ‘국민’의 틀에 좀처럼 묶이지 않았다. 86들은 수많은 이견들을 조율하는 대신, 자신들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윤리적으로 단죄하는 포퓰리즘 해결책을 동원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분법적 세계관은 민주주의의 ‘일상’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86포퓰리즘이 2020년대에 필요한 민주적 해답을 내놓지 못하는 이유다. 어떻게 지금의 86이 되었는가86포퓰리즘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분석하기 위해 86들의 정치적 일대기가 이 책 전반에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1장에서는 박정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식민지배, 분단, 전쟁으로 ‘결손국가’가 된 1960년대 한국에서 나고 자란 86들은 국난극복을 정권의 명분으로 삼은 박정희 정권 치하에서 민족중흥의 주체가 되어 조국을 ‘정상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는 임무를 끊임없이 주입받았다. ‘정상국가 콤플렉스’는 86들의 국가관과 공적 자아의 개념을 파악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한다. 2장부터 본격적으로 86포퓰리즘이 등장한다. 청년이 된 86이 어떻게 전두환 독재정권의 집권을 계기로 어떻게 ‘지배세력’과 ‘민중’이라는 이분법적 정치를 구성했는지를 설명한다. 86포퓰리즘만의 특징이 무엇인지는 3장에서 깊게 다룬다. 시대 상황이 만든 역사의 공백은 이분법적 세계관의 상상력으로 채워지면서 86포퓰리즘 안에서 미국과 북한의 역할이 규정된다. 한편 86들의 머릿속에서 정치적 지향이 되어버린 민중의 개념을 소개하고, 왜 86들이 대의정치의 대표자라기보다 마치 종교공동체의 성직자처럼 민중을 ‘체현’하는 대표자로 나서게 되었는지를 밝힌다.4장은 1987년 6월항쟁을 전후한 86포퓰리즘의 짧은 전성기를 다룬다. 직선제 개헌 이후 군부독재정권의 재등장을 배경으로 전대협을 대표로 하는 86 학생운동세력은 어떻게 통일운동에 매진하게 되었는지, 왜 선거정치의 중요성을 간과했는지를 살펴본다. 5장은 제도정치권에 진입했으나 86포퓰리즘 정체성이 현실 정치와 부딪히게 되는 이야기다. 그러다 노무현의 비극적 죽음으로 포퓰리즘의 이분법은 ‘외세―민중’이 아니라 ‘적폐―(깨어 있는)시민’으로 전환되면서 86들은 새로운 정치적 명분을 갖고 부활하게 된다. 마지막 6장에서는 지금 86의 모습을 담았다. 86포퓰리즘을 ‘반적폐 포퓰리즘’으로 업데이트해 정권 창출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근대적 민주국가가 완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86들의 정치행동이 어떻게 현재의 유권자들과 어긋나게 되는지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86 문제의 핵심을 짚는다저자 황두영은 국회의원 보좌관부터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정무조정실장까지 정치권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지금도 칼럼과 방송을 통해 정치 이슈들을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감각과 필력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현재 한국 정치에 대한 이론적인 해설에 그치지 않고, 날카롭고 명쾌한 해석을 통해 86 정치인들에게 정면으로 핵심적인 문제들을 제기한다. 그러나 황두영은 86들의 무조건적인 ‘용퇴’를 주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86들의 역사적 성과를 존중하면서 그 한계를 합당하게 비판하려고 한다. 그것이 지금의 문제 상황을 특정 정치인들의 거취 결정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우리 정치가 진정한 반성을 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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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의 시대로! - 오순절 * 복음 * 교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성령의 시대로! - 오순절 * 복음 * 교제
    • 홍성철
    • e퍼플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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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 생태 위기에 답하다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성서, 생태 위기에 답하다
    • 비블로스성경인문학연구소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24-02-19

    저자 소개강철구 박사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뮌스터(Munster)대학교를 거쳐서 튀빙엔(Tubingen)대학교 신학과에서 욥기 연구로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받았다. 총신대학교,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강사와 대신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구약학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구자용 박사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 졸업한 후, 독일 본(Bonn)대학교 신학석사(Mag. theol.) 및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받았다. 현재 주안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번역서로 뤼디거 룩스의 『이스라엘의 지혜』 (한국학술정보, 2012)이 있고, 저서로 『다윗의 왕위계승사: 전도서를 드라마화한 삶의 이야기』 (새물결플러스, 근간)가 있다.김순영 박사삶의 상황성과 일상을 신학의 자료 삼는 구약성서 연구자다.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구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십 수 년 동안 백석대 신학대학원과 평생교육원, 안양대 신학대학원, 한영대에서 히브리어와 구약 과목들을 강의했다. 지금은 비블로성경인문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 교수 지원을 받으며 잠언의 지혜와 동아시아 도의 개념 비교, 생태학적인 구약본문 해석과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 『어찌하여 그 여자와 이야기하십니까?』(꽃자리, 2017), 『일상의 신학, 전도서』(새물결플러스, 2019) 등이 있다. 김혜란 박사경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 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 석사(Th.M.)와 “요한계시록 12장에 나타난 세 모티프의 중첩 사용 연구”로 신약학 박사학위(Ph.D.)를 취득하였다.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아세아 연합신학대학교, KC 대학에서 강의하였다. 연구논문으로 “요한계시록 12장에 나타난 여자-뱀 후손 간의 대결 구도 모티프 연구”(「신약연구」, 2018년 9월), “요한계시록 12:13-17에 나타난 세 모티프 중첩 사용연구”(「신약연구」, 2019년 9월)가 있다. 현재 교회사역과 비블로스 성경 인문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섬기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에서 연구지원을 받아 요한계시록의 해석과 연구를 진행 중이다.문우일 박사고려대학교(B.S.)와 서울신학대학교(M.Div.)와 시카고대학교(M.A.)를 졸업하고, 클레어몬트대학원대학교에서 신약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서울신학대학교 교양교육원 조교수(신약학)를 역임했고(2014-2021), 아현성결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세계성서학회(SBL International Meeting)에 “복음서와 행전의 인유 분과(Allusions in the Gospels and Acts)를 창설했고(2014), 분과의장을 역임했다(2014-2020). 『요한복음새롭게보기』 외 20여권의 역서가 있으며, 알렉산드리아의 필론 저서 1권(역서)이 2022년에 아카넷에서 출판될 예정이다.박유미 박사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총신대 일반대학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총신대 학부와 신대원에서 강의하였고 지금은 안양대학교 구약학 겸임교수로 있다. 현재 비블로스성경인문학 연구소장과 기독교반성폭력센터 공동대표를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스라엘의 어머니 드보라』(2007), 『내러티브로 읽는 사사기』(2018)가 있으며 공저로는 『성폭력 성경 한국교회』(2019), 『혐오를 부르는 이름, 차별』(2020), 『이런 악한 일을 내게 하지 말라』(2020), 『샬롬 페미니즘입니다』(2021)가 있다. 구약과 여성과 생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오민수 박사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킬(Kiel)대학에서 「전도서, 잠언의 지혜전개 구분비교」로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취득하였다. 함부르크에서 5년 담임목회자로 봉직 후, 불변의 소명에 따라 귀국하여 대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에서 ‘사본학’, ‘히브리어’, ‘오경’, ‘예언서’, ‘지혜서’, ‘시가서’, ‘주경신학’, ‘구약윤리’를 가르쳤다. 또한 기독교 대학(경민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에서 ‘창의인성’과 ‘기독교의 이해’를 교수하였으며, 현재는 대신대학교 구약학 조교수로 봉직 중이다. 역서로 『세상에서의 삶: 윤리』(2019)와 『꾸밈없는 사람들』(2020)이 있다. 저서로는 『지고, 지선, 지미 – 아가서 주석』(2021)이 있다.유연희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뉴욕 유니온(Union)신학대학원에서 구약성서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저서로 『아브라함과 리브가와 야곱의 하나님』(대한기독교서회, 2009)과 『이브에서 에스더까지: 성서 속 그녀들』(삼인, 2014)이 있다. 역서로 필리스 트리블의 『하나님과 성의 수사학』(태초, 1996)과 『수사비평: 역사, 방법론, 요나서』(한국기독교연구소, 2007), 그리고 존 콜린스의 『히브리성서 개론』(한국기독교연구소, 2011) 등 십여 권이 있다. 감신대, 이화여대, 한신대 등에서 강사를 역임하였다. 페미니스트비평, 퀴어비평, 생태비평을 적용한 성서 해석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최종원 박사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대학원(M.A.)을 졸업한 뒤, 독일 본(Bonn)대학교에서 구약학으로 신학박사(Dr.theol.) 학위를 받았다. 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구약학과 관련하여 강의를 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로는 구약과 고대 근동의 문화와 역사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Zur Bedeutung der Zahl Sieben. Eine literar - und kompositionskritische Studie zu den Vorstellungen von Fluch und Strafe im Alten Orient und im Alten Testament』(KAANT 11; Hartmut Spenner, 2011)이 있으며, 한국에서 폭넓은 학회 활동으로 다수의 논문이 있다. 대표적으로 “신명기의 비아르타법에 관한 연구”(「구약논단」, 76집, 2020)과 “이스라엘 종교사로 본 화해신학”(「구약논단」, 72집, 2019), “후기 유대 공동체의 ‘다문화’(Multiculture)에 관한 연구 - 에스라와 느헤미야에 나타난 이방인의 수용성과 배타성을 중심으로 -”(「구약논단」, 56집, 2015) 등이 있다.박성철 박사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 NGO대학원에서 시민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독일 본(Bonn)대학교에서 신학석사(Mag. Theol.)와 정치신학연구로 철학박사(Dr. Phil.) 학위를 받았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강사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와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강사, 하나세교회와 교회와사회연구소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종교 중독과 기독교 파시즘』(2020)와 공저로 『칭의와 정의』(2017), 『성폭력, 성경, 한국교회』(2019), 『혐오를 부르는 이름, 차별』(2020), 『생태 위기와 기독교』(2021) 등이 있다. 현대신학과 정치신학 그리고 성서해석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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