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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이 나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리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불안이 나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리라
    • 임이랑 지음
    • 수오서재
    • 2024-02-19

    누구나 한구석은 예민하고 날카롭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뾰족함을 감싸 안으려 노력하는 동시에 나의 뾰족함도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본문 중에서 “한 세상이 끝난 자리에는 다른 세상이 피어난다.”살아가는 방식의 각도를 살짝 틀고 싶은 이들에게,임이랑의 촘촘히 연결된 마음에 대한 이야기 음악을 짓고 글을 쓰는 사람, 식물을 가꾸고 자신을 돌보는 사람, 곡을 지을 땐 조금 흐트러진 방에서, 하지만 글을 쓸 땐 모든 것이 단정해야 시작할 수 있는 사람,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 자신을 조금 더 건강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사람. 훌쩍 떠나고 싶지만 침대에서 나가기 싫은, 양극의 욕망 사이에서 둘 다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 사람을 좋아하지만 사람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나면 시든 아보카도 나무처럼 생기가 사라지는 사람, 그래서 ‘임이랑, 나로 사느라 내가 참 고생이 많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사람. 항상 어딘가 한구석 꾸준하고 따갑게 불안하지만, 불행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방식의 각도를 틀고 싶은 사람.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며 라디오 DJ뿐 아니라 식물 에세이 《아무튼, 식물》,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를 써 독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작가 임이랑이 이번엔 ‘불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가올 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고, 평화로운 순간에도 삶의 모퉁이를 도는 순간 도사리고 있을 불행을 미리 걱정하는 일상에 대해. 임이랑 작가는 말한다. 부정적인 것들은 그 종류를 막론하고 자신 안에서 너무 강한 힘을 발휘한다고. 불안은 어떤 사람을 만나는지, 어떤 자리에 가는지와 전혀 상관없이 불어닥친다고. 불안은 그런 것이라고. 오랜 시간 동안 불안과 함께 살아온 그는 불안이 찾아올 때마다 자신만의 방법을 하나씩 꺼내어 다독이고 다스린다. 예민하고 다루기 힘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천천히 조심히 고요히.불안이 나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다주리라 믿는다. 더 멀리 보고 더 예민하게 듣고 더 빨리 반응하게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불안을 완전히 떨쳐버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받아들이고 나서 오히려 어떤 방식으로는 삶이 한결 더 편안해졌다. 포기할 것은 빠르게 포기하고,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나와 내 불안에 대해서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당신이 이 밤을 무사히 보내고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밤의 괴로움에 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불안과 우울, 슬픔과 혐오 속에서 밤을 지새본 적 있다면…프리랜서 창작자로 살아가는 건 스스로 계획안을 세우고 스스로에게 결재를 받는 일의 연속이다. 쌓아 올리고 또 쌓아 올려도 자꾸만 무너지는 기분이 들 때조차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적당한 업무와 충분한 휴식을 주는 일까지 오롯이 자신의 몫이다. 임이랑 작가는 지극히 평온한 안전지대에 머물 때도, 버거울 만큼 새로운 자극으로 가득한 위험지대로 자신을 내몰 때도 있다. 정서적 무균실에서의 삶도 좋지만 안전지대를 벗어나야 더 또렷이 자기 자신과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과 세상, 삶과 사람에 대해 생각하며 써 내려간 글들은 나와 상대의 마음을 자주 들여다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효과적으로 공격하는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다.’‘한 사람 한 사람의 세계는 아주 광활하면서 동시에 바늘구멍처럼 좁아서 생각의 영역이 무한대로 늘어나기도 하고 한없이 좁은 상태로 굳어지기도 한다.’‘세상의 모든 혐오가 다 강력한 힘을 지녔지만 많은 종류의 혐오 중에서도 자기혐오는 특히 그 근육이 단단하고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음은 웃긴다. 웃기고 까다롭다. 너무 바짝 힘을 주고 있으면 촌스럽게 부러져버리고 유연하게 힘을 빼다 보면 흐물거려 쓰지 못하게 되니까 말이다.’‘타인의 세계를 속단하기는 쉽다. 그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 중 하나다.’ 불안과 우울, 슬픔과 혐오를 이야기하는 임이랑의 문장들은 신기하게도 위로가 되어 마음에 안착한다. 그의 글은 책 너머에 있는, 모두 다른 환경과 조건 속에 살아가는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와도 같다. ‘지난밤 늦은 시간까지 누워 핸드폰을 보느라 아침에 눈 뜨기 힘든 당신. 주말이 오면 피곤한 몸을 일으켜 천천히 마음에 물을 주는 시간을 가지려는 당신. 해가 뉘엿뉘엿 저물 때쯤 느릿하게 산책을 시작하는 당신. 일상에 여유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작은 화분 몇 개를 돌보는 당신. 자주 외롭고 가끔은 울지만 그래도 힘을 내려는 당신.(〈당신에게〉 중에서)’ 그는 책을 통해 독자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다. 삶이 하찮고 너절할 때나, 빛나고 생기로울 때나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고. ‘우리는 모두 자기혐오와 자기애를 오가며 스스로 존재에 의문을 멈추지 않는 동료들’이라고. ‘내가 여기에 있고 당신이 거기에 있어 다행’이라고. 책을 읽다 보면 그가 ‘불안’이라고 쓴 마음들이 어느새 위안, 평안, 연대, 안녕으로 다가온다.“과하고 거창한 행복 대신 나는 당신의 평안을 빌겠다.”조용하게 정직하게 자라는 식물처럼, 그런 평안한 삶이 되기를…임이랑 작가는 이메일이나 사인의 말미에 ‘행복하세요’보다는 ‘평안하세요’라고 쓸 때가 많다. 함박웃음을 짓게 되는 특별한 이벤트 같은 행복함보다는 걱정도 탈도 없이 무사한 평안함이 한결 더 소중하다는 걸 아는 까닭이다. 그는 바란다. ‘시간에 쫓겨 급하게 점심을 먹고도 평안하게 소화를 시키고 책상 앞에 복귀하기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수상한 사람을 만나지 않기를, 오랜만에 찾아간 맛집 앞에서 너무 긴 웨이팅을 마주하지 않기를, 아이들을 제시간에 재울 수 있는 평안함을 가지기를.’집 안 가득 식물을 들이고 두 권의 식물 관련 에세이를 쓰고 〈임이랑의 식물수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식물’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임이랑 작가. 그는 삶의 덫에 걸렸다는 생각이 들 때 식물을 만나 식물과 함께하는 삶을 시작했다. 식물에게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것도 잠시, 자신에게 식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애정을 쏟는 만큼 정직하게 자라는 식물의 건강한 생존 방식이 그를 우울과 무기력에서 나아지게 한다. 스스로 혐오하던 밤을 지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끊어내며, 불안이 쥐고 흔들 때조차 식물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조금씩 평안을 얻는다. 그리고 깨달았다.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정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끝없는 관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임이랑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의 평안을 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사적이고 고요한 시간이 모여 평안을 이룰 수 있도록. ‘이것이 행복이라며 떠벌리지 않아도 제 발로 찾아올 만족감과 고른 숨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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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해서 오늘도 버렸습니다 - 매일의 기분을 취사선택하는 마음 청소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불안해서 오늘도 버렸습니다 - 매일의 기분을 취사선택하는 마음 청소법
    • 문보영 (지은이)
    • 웨일북
    • 2021-03-03

    "행복 앞에서 배은망덕해집시다!"우리는 무언가와 헤어질 때야말로 그것과 제대로 만나게 된다지지부진한 관계, 헛된 희망, 불안과 상실, 우울 그리고 외로움. 마음의 발목을 잡는 감정이 생길 때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나요? 불안이 습관처럼 일상을 덮칠 때마다 시인은 무언가를 버리기로 합니다. 하루에 하나씩 자기 주변의 물건들과 작별하는 것이지요. \'고무줄이 늘어난 바지\'나 \'신발 앞코에 구겨 넣은 신문지\'같이 아주 사소한 물건부터, 자신의 \'오랜 글\'이나 \'도로 위에 새어 나오는 영혼\'처럼 예사롭지 않은 사연들까지. 시인은 자신의 누추한 감정을 물건에 담아 멀리 떠나보냅니다. 그리고 마음속 어둠을 걷어내는 일이 분명한 행복임을 선언합니다. "우리, 행복 앞에서 좀 배은망덕해집시다!" 물건을 버려 마음을 비우고, 다시 그 안에 조금 더 확실한 행복을 채워 넣는 것. 이 단순한 작업은 시인 고유의 빛나는 문장과 확장된 감각으로 버무려져 우리에게 읽기의 기쁨을 선사합니다. 또한 당신이 버리게 될 마음은 무엇인지,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될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하게 합니다."왜 불행은 확실하고 행복은 불안할까?"불안이라는 오랜 지병과 잘 헤어지는 방법전염병이 창궐했습니다. 모두가 우울해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번 몸에 새겨진 불안과 불안의 기억은 언제고 다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전염병이 있기 전에도 우리는 불안이라는 친숙한 바이러스 안에서 웃고 울고 뒹굴며 살았습니다. 우리의 생에 한번 각인된 불안은 쉽게 떠나지 않고 지병처럼 평생 마음 안에 기생할 뿐입니다. 불안에 관해 둘째가라면 서러운 시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불안이 자기 안에서 마음껏 날뛸 수 있도록 공공연하게 선언하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시도 때도 없이 불안에 떱니다. 시험과 마감, 인간관계에 불안을 느끼고, 글을 쓸 때 옆에 쓰레기통이 없다는 이유로 불안을 느끼며, 잠이 달아서 불안하고, 놀이기구를 타며 너무나 행복한 나머지 불안해합니다. "왜 불행은 확실하고 행복은 불안할까?" 그녀는 불안이 자신의 행복을 숙주삼아 확장하는 모습을 보며 결단을 내립니다. 일상을 지배하는 불안과 타협하기 위해 매일 한 가지 물건에 쓸모없는 감정을 붙이고, 그것을 버린 다음, 관찰 일기를 쓰는 것. 버리기와 기록하기,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잘 헤어지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쓰레기는 엄마의 오줌이다. (···) 화장실에서 오줌 컵에 담긴 엄마의 오줌을 50번쯤 버리자, 엄마의 오줌은 내가 버려본 쓰레기 중에 가장 사랑에 가까운 쓰레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 엄마는 평생 나의 공포와 나의 꿈과 나의 불행을 관찰한 사람이다. 엄마는 내가 기쁘든 슬프든 옆에서 나의 삶을 기꺼이 관찰했다. 반대로 엄마의 공포는 나에게도, 엄마에게도 관찰의 대상이 아니었다. 이제는 엄마의 슬픔과 인생, 엄마가 품고 있을 내면의 어떤 공포와 이야기를 관찰하고 싶었다.- <내가 사랑하는 쓰레기> 중에서그녀가 버린 것은 단지 간병 중인 엄마의 오줌이지만, 그 안에 함께 묻어 버린 것은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엄마의 슬픔과 우울 그리고 고통에 무관심했던 지난날의 자신입니다. 그녀는 몇 번이고 엄마의 오줌을 버리며 엄마의 슬픔에 기꺼이 발 담그려합니다. 그러고는 쑥스러운 듯 이렇게 말할 뿐입니다. \'갚아야 할 관찰의 빛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바지 환승을 위해 오래된 바지를 버렸다"문보영이라는 이름의 성장기를 목격하다등단 후 1년 만에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은 여느 시인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 왔습니다. 틈날 때마다 힙합을 추고, 손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독자에게 배달하는 자발적인 연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영상 언어인 브이로그를 통해 소통했습니다. 매년 한 권의 책을 내며 누구보다 부지런히 창작 활동에 매진한 그녀는 패기 넘치는 청춘의 아이콘을 넘어, 이 시대의 보편적 슬픔을 보듬는 영향력 있는 작가로 성장했습니다. "사람들은 손잡이가 없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문으로 생각하지 않는데 시를 쓸 때만큼은 사람의 무릎이나 겨드랑이 아니면 허벅지에 난 점 따위에 달린 작은 손잡이가 보이며, 열릴 리 없지만 왠지 열고 싶다는 느낌을 받는다." 위의 글은 시인의 문학상 수상 소감의 일부입니다. 늘 번뜩이는 표현과 미처 생각지 못했던 다른 차원의 감각에 천착하던 시인은 《불안해서 오늘도 버렸습니다》를 통해 타인의 우울과 타인의 행복을 염원해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친구를 위해 쓴 편지가 친구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밝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나의 친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친구들에게 행복하라고 부추기고 싶진 않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삶에 감사해야 할 이유를 나열하고 상기시키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 <환승 바지> 중에서단순한 흥미로 물건을 버리기 시작한 그녀는 마침내, 가장 아끼던 물건을 버리게 됩니다. 천식을 일으키는 낡은 곰 베개를 버리고 새 베개를 들이게 된 것이지요. 고통스럽지만 익숙하다는 이유로 감내해야 했던, 아픈 인연과 낡은 어제의 기억을 과감히 끊어냅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걸 스스로 깨닫는 순간입니다."버리지 않으면 익숙해질 수 없구나. 나를 아프게 하는 것, 숨을 못 쉬게 하는 것을 왜 버리지 못할까. 나에게 해를 가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끈질기게 갖고 있다. 누군가를 끊어내지 못했던 것처럼, 어떤 기억을 잊지 못했던 것처럼, 어제를 버리지 못하는 것처럼."- <세상의 연약함을 뚫고 자라난 두 개의 다리> 중에서그녀의 글은 여전히 감각적이며 또한 젊은 작가에게 거는 사람들의 기대를 한껏 충족시킵니다. 거기에 타인을 향한 사려 깊은 메시지를 더해, 불안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보냅니다.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불안 앞에서 크게 비명을 지르고, 돌아서서 혼자 울기도 하지만, 결국 용기 내어 불안과 마주합니다. 그 모습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일상을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녀가 버린 서른일곱 개의 사소하지만 의미가 담긴 물건들. 당신이 버리게 될 물건에는 어떤 사연이 담길지, 비워낸 불안의 자리에 어떤 행복이 깃들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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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하진 않습니다 -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하진 않습니다 -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
    • 백순심 지음
    • 설렘(SEOLREM)
    • 2024-02-19

    “정상과 비정상, 그 기준은 누가 정했나요?”약자로서의 배려를 원하는 게 아니라,그저 동등한 사람으로서의 존중 받기를 바란다.뇌병변장애인으로 태어난 저자는, 사회복지사로서 비장애인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 구조의 비조리를 짚기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활동하고 글을 쓰고 있다.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 에세이인 《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하진 않습니다》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경계가 무너지고 다양성이 존중하는 사회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책이다. ‘소위 말하는 정상의 기준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상황을 예시로 담아 풀어낸 1부에서는 장애인의 비장애인에게 맞춰져있는 사회(일상) 안에서 느끼는 잠재되어 있는 차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2부에서는 ‘다양한 기준이 필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담아, 우리가 조금씩만 더 생각하고 고민한다면 사회적인 관계로써 서로를 대하고 그렇게 서로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가끔 장애 당사자들은 자신을 ‘물 위에 뜬 기름 같은 존재’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한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을 분리하지 않고 공존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것을 함께 상상하고 기대하고 있으며, 그에 해당하는 목소리가 사회 여러 면에 반영되어 어엿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이 책에 모든 장애인의 시선을 담지는 않았지만, 저자가 장애인으로서 직접 겪은 경험담과 일터에서 함께 삶을 나누는 지적장애인들의 이야기를 충실히 담았으며, 이 책이 많은 독자들의 삶 안에서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스스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의 틈을 열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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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사람과 뻔뻔하게 대화하는 법 - 설득할 필요도 없고 설득할 수도 없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불편한 사람과 뻔뻔하게 대화하는 법 - 설득할 필요도 없고 설득할 수도 없다
    • 진 마티넷 (지은이), 김은영 (옮긴이)
    • 필름(Feelm)
    • 2022-02-24

    피곤한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다면 우아하게 물리쳐라!친한 친구나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는 쉽다. 문제는 말이 통하지 않는 불편한 상대를 만나 대화를 나눠야 할 때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많은데 무엇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능구렁이처럼 잘만 빠져나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있는데 나만 어색하고 답답한 상황에 갇힌 기분이다. 그냥 포기하는 것이 정답일까 싶지만 그렇게 잃어버린 돈, 일, 사람이 눈앞에 아른거려 밤잠을 설친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미국에서만 15만 부가 팔린 대화 기술서의 작가 진 마티넷은 불편한 상대와 어울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어떤 상황이든 주요 목적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우아하게 밀어내는 상황 대처 기술을 알려주며 이 책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주도적으로 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왜 말하기가 힘들까?”상처 받거나 화내지 않고 불편한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면미국에서만 15만 부가 팔린 대화 기술서의 작가 진 마티넷은 직접 수백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사회학, 심리학, 예의범절, 유머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에게 문의한 결과를 종합해 우리가 ‘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마음을 여는 법, 자신의 방아쇠가 무엇인지 아는 법, 최고의 화제를 선정하는 법, 상대방에게 광적인 면이 있는지 확인하는 법, 긴장감을 덜어줄 유머와 입담을 구사하는 법, 필요할 때 속내를 숨기는 법, 우아하게 자리를 뜨는 법을 비롯해 여러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무장한다면 불편한 사람과의 난감한 대화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테크닉? 기술? 너무 어려운 거 아니야?’ 지레 겁부터 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화의 기술을 알려준다고 책을 펼쳤더니 역사적으로 외교술에 능한 것으로 잘 알려진 사람들의 이야기만 펼쳐진다거나 사교성이 뛰어난 사람들의 몇 가지 요령을 배우고 필사적인 연습이 필요한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과 함께라면 안심해도 된다. 대화를 시작하기 전 준비 단계부터 상대방을 파악하고 우아하게 마무리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했다. 배우기 쉬운 예시가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현실 생활에서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다. 물론 난처한 사회적 상황에 처했을 때 기술을 사용한다고 해서 당신이 가진 이상을 포기하라거나 신념을 굽히라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한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낯선 지역을 여행하는 일처럼 여기라고 조언한다. 여행에서 예기치 못한 일을 맞닥뜨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듯 한 사람과의 대화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약간의 기술이 필요한 순간!센스 있게 말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대화 수업불편한 상대와 어울리는 기술을 터득한다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꽁무니를 빼고 달아날 필요도, 우리 삶에 가치를 높여줄 누군가를 만날 기회를 놓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적어도 저녁 시간을 뜻깊게 해줄 대화를 놓치게 될 불행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이 정말로 사회에 해를 끼치는데 어떻게 차분히 듣고만 있으란 말인가요?” 수많은 사람들이 물을 것이다. 이 책은 논쟁에서 이기는 법이나 그저 잠자코 있는 법, 혹은 화를 참는 법을 알려주려는 것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대화에 참여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어떤 주제로 토론할지는 항상 우리에게 달려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규칙을 따른다면 당신도 상처 받거나 화내지 않고 주도적으로 대화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살면서 자연스럽게 써 먹을 수 있는 유쾌한 방법으로 가득하다. ‘만약 상대방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터무니없이 엉뚱하다면 나중에 같은 주제로 친한 친구와 이야기할 기회가 생겼을 때 재밋거리로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하자’ ‘축음기의 바늘이 튀듯 상대방이 지칠 때까지 똑같은 말로 반복해서 끄덕여주자’ 등 딱딱하게 가르치는 말투가 아니라 유쾌하고 능청스럽게 이끌어나가서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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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법 - 누구와 이야기해도 분위기가 좋아지는 호감형 말하기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불편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법 - 누구와 이야기해도 분위기가 좋아지는 호감형 말하기 기술
    • 고니시 미호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09-21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피할 수 없다면 영리하게 말하라!”처음 만난 사람, 같이 있기 어색한 사람, 비즈니스로 엮인 사람피할 수 없는 불편한 사람들과 적당한 선에서 영리하게 대화하는 법!아베 총리에서부터 데이비드 베컴까지 1,700명의 유명 인사를 인터뷰한 저자만의 상대방을 사로잡는 대화법!“누구나 인생에서 불편한 사람 한둘은 있잖아요?”내 삶을 복잡하게 하는 그 사람들과 적당한 선에서 대화 잘하는 법!대화가 잘 통하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이야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일상에는 매번 우리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거나 상대하기 힘든 사람들과 어쩔 수 없이 대화해야 할 때가 많다. 어떤 때는 이들과 위트 있는 대화는 고사하고 당장 말을 잇기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는 부담스러운 비즈니스 미팅을 앞두고 있을 때- 말 안 통하는 상사와 단둘이 점심을 먹어야만 할 때- 길게 말하기는 싫지만, 적당히 대꾸해줘야 할 때- 여러 사람과 대화 중 갑자기 분위기 싸해졌을 때- 오랜만의 소개팅에서 완전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을 때 이럴 때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상황을 부드럽게 넘길 수 있는 똑똑한 대화의 기술이다. 불편해서 욱하는 마음에 상황을 망쳐버리거나, 어색해서 어물쩍 원하는 것을 놓쳐버리는 최악의 상황은 피해야 한다. 어차피 일상에서 불편한 사람들을 상대할 수밖에 없다면 적당한 선에서 슬기롭고 영리하게 말하라! 일본 NTV 최고의 뉴스캐스터인 저자 고니시 미호는 그녀의 첫 책 《불편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법》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편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을 전격 공개한다. “피할 수 없으면 영리하게 말하라!”처음 만난 사람, 같이 있기 어색한 사람, 대처하기 난감한 사람도3초 만에 마음을 녹이는 호감형 말하기의 모든 것저자는 아베 총리에서부터 데이비드 베컴까지 1,700명의 국내외 유명 인사들을 인터뷰한 ‘커뮤니케이션의 교과서’로 알려진 인물이다. 일면식도 없을뿐더러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 짧은 시간 내에 탄탄한 신뢰를 얻었던 저자의 성공 열쇠는 ‘편안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끈 데 있다. 불편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몇 마디 말로 단숨에 반전시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아 항상 최고의 인터뷰를 만들어 냈던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수년간 일본 최고의 뉴스캐스터로 활동하며 시행착오 끝에 쌓아올린 고니시식 대화 기술의 집약체이다. 말습관, 말투 등 몇 가지 변화만으로 어색하고 불편한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모면할 뿐만 아니라 나를 좋아하게까지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호감형 인상을 남기려면 대화 중 ‘쿠션 워드’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쿠션 워드는 대화 속 ‘완충제’ 역할을 해주는 호응 단어들인데,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는 ‘아, 그렇군요’, ‘맞습니다’, ‘그러네요’ 등이 있다. 이 말들은 불편한 상황에서도 관계를 반전시키는 마법의 단어다. 너무 단순하고 간단해서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쿠션 워드는 ‘긍정의 말’이든 ‘부정의 말’이든 부드럽게 상황을 완충시켜 의도한 것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모두 말할 수 있게 하는 강력한 힘이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과 다른 의견을 말하고 싶을 때 “정말 좋은 의견이네요. 그렇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라고 긍정의 말을 앞서 붙이면, 단순히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보다 상황은 부드럽게 변한다. 이 외에도 ‘듣기 싫은 말을 부드럽게 끊는 법’, ‘생각이 달라 불편한 사람과 대화하는 법’, ‘할 말 없을 때 주목해야 하는 물건들’ 등 일상 속 불편한 상황들을 영리하게 헤쳐나가는 데 꼭 필요한 꿀팁들이 책 속에 가득 담겨 있다. 대화는 두 사람 간의 심리 게임이다. 대화의 방법론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관계를 풀어나가는 방식에서 차이가 크다. 일본 국민 캐스터의 전략적 노하우가 가득한 《불편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법》으로 대화의 디테일을 익혀 일도, 관계도, 사랑도 스스로 이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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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대화하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불편한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대화하는 법
    • 이서영 (지은이)
    • 메이트북스
    • 2021-03-03

    그 누구와도 대화를 술술 풀어가는 비결을 담은 책!이 책은 제각기 다른 사람들과 낯선 상황, 불편한 자리에서도 잘 풀어내는 대화법을 소개하고 있다. 꼭 만나야 하는 불편한 사람과도 자연스러운 말투로 대화하는 것이 진짜 말 잘하는 능력이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얘기 나누는 것은 다들 좋아하고 당연히 쉽지만 불편한 자리, 껄끄러운 사람들과의 대화는 내키지 않고 힘들다.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도 줄곧 갈등이 생기는데 낯설고 어색한 상황에서 말을 잘하고, 불편한 사람을 자연스럽게 대한다는 것은 당연히 쉬운 일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말하는 상황은 대부분 쉽지 않다. 우리가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은 매우 다양하다. 가족과 대화부터 사회생활의 시작이기도 한 면접에서의 대화, 내가 속한 조직 내 상사 혹은 동료나 후배와 대화도 있다.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상황, 고객을 설득하는 과정 등 혼자 있는 공간을 나오는 순간부터 의도하지 않아도 말은 꼭 하게 되어 있다. 살아가면서 불편한 자리는 되도록 가지 않고, 불편한 사람은 피하면 편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을 마주할 때가 더 많으니 이 책은 당신에게 꼭 필요할 것이다.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말 한마디에 그 사람이 좋은 인상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당연히 말을 잘하고 싶지만 이는 생각보다 어렵다. 그나마 편한 자리에서는 말을 잘하지만 불편한 상황에서는 이상하게도 말하기가 어렵다. 훌륭한 심리학 연구 결과들을 근간으로 삼아 불편한 자리에서도 편안하게 잘 말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이 책이 여러분의 자신감을 확 높여줄 것이다. 말하는 순간이 매우 다양하고 자기표현 능력이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이니,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말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혹자는 말은 기술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틀린 말이다. 잘 말하는 데 정답은 없겠지만, 말을 잘 다루려면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술이 있으면 든든하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대화 레퍼토리를 장착해보자. 그러면 그 어떤 난처한 상황에서도, 그 어떤 불편한 사람과도 주도적으로 대화를 술술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낯설고 어색한 상황에서도 잘 말할 수 있다!대화하는 상황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어서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삶 속에서 듣는 사람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 새로운 상황의 맥락을 파악하는 능숙함도,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기의 익숙함을 느낄 여유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러한 말의 여유 역량은 충분히 배울 수 있다.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기질적 특성이 의사소통 방식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소가 아니듯, 상당 부분 학습이 가능하다. 말하기에서 여유를 가지면, 어떤 상황에서도 잘 말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화의 기술이 모든 상황에 통용되는 만병통치약 같은 해답이 될 수는 없지만 최선의 대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1장 ‘어색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말투’에서는 우리가 맞닥뜨리는 어색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대화법을 다룬다. 1장에서는 어색한 자리에서도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 수 있는 말하기 대응법을 익힐 수 있다. 2장 ‘불편한 사람과도 술술 대화하게 하는 말투’에서 다루는 ‘불편한 사람’은 객관적이지 않다. 살아온 경험과 삶의 방식이 나와 다른 사람들일 뿐이다. 불편한 내 정서가 의사소통을 방해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불편하다고 해서 만나지 않을 수 없는 친척, 친구, 직장 상사 등의 사람들이 있다. 누구와도 공감할 수 있도록 내 정서를 다시 조정하는 것이 좋다. 2장에서는 이러한 감정을 다스리고 상대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심리적 접근법들을 소개한다. 3장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할 때 효과적인 말투’를 배운다면 다양한 각도에서 상황과 사람을 이해해 대화를 잘 이끌어갈 수 있다. 마지막 4장 ‘사람들의 주목마저도 즐기게 되는 말투’에서는 사람들 앞에 선 다양한 상황에 맞는 대화 방법을 풀어보았다.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도, 회의시간을 주도하는 것도, 면접을 보는 것도 모두 대화로 이루어진다. 관계 설정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핵심은 커뮤니케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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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 샤워 - 새로운 생각의 시작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브레인 샤워 - 새로운 생각의 시작
    • 노경원 지음
    • 위너스북
    • 2018-09-21

    뇌가 샤워를 시작할 때, 최고의 생각이 떠오른다새롭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싶은 당신을 위한 다섯 가지 브레인 샤워법!유동적이고 격변하는 세상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나는 변화했고, 변화하고, 변화할 것이다사람은 하루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 샤워하며 하루 피로를 푼다. 자신만의 독특한 샤워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때 묻은 옷을 벗고, 몸을 씻고, 새로 옷을 입는 순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옷을 입는다는 것은 예의범절을 배우고 교육을 받는 것이다. 우리는 옷을 입는 것에 관해서는 어떤 옷을, 어떻게 입어라와 같이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옷을 벗거나 샤워하는 법은 배우지 않고 배울 필요도 크게 느끼지 못한다. 특히 두뇌를 샤워해야 한다는 생각은 더더욱 못하며 산다. 두뇌에 입혀진 옷을 벗고, 고정관념이라는 묵은 때를 벗겨보자.생각의 한계에서 벗어나는 것은 어려울까? 생각의 차이가 나를 바꾼다생각의 한계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세상을 보고 탐구한 르네상스 맨 노경원이 생각한 방법은 우선 고정관념을 벗겨내는 것이다. 창의력은 독특한 생각들을 내 머릿속에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낡은 생각을 머리 밖으로 빼내는 것에서 나온다고 한다. 우리는 ‘노벨상 받은 과학자가 내놓은 이론들은 모두 사실일 거야’, ‘유럽에서 시행하는 정책은 무조건 좋을 거다’라고 쉽게 받아들인다. 사실 관계를 따지지 않은 일반화의 오류는 우리 시야를 좁히고 새롭게 생각하려는 사고를 막는다. 그래서 르네상스 맨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다섯 가지 브레인 샤워법을 제시한다.샤워 1단계_세상의 중심인 ‘나’를 알아 가는 과정샤워 2단계_나’가 아닌 ‘너’를 이해하는 과정샤워 3단계_‘나’와 ‘너’를 넘어서 ‘우리’를 아는 과정샤워 4단계_‘변화’의 본질을 보는 과정샤워 5단계_고정관념에 빠지지 않기 위한 테크닉을 배우는 과정다른 사람의 경험을 잘 받아들이고 써먹어야 한다. 나이와 학력, 지역에 상관없이 남의 생각을 듣고 타인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본다면 우리는 생각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브레인 샤워》로 단계를 차곡차곡 밟다 보면 새롭게 생각하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4차 산업혁명 앞에서 우리는 과학을 외면할 수 없다과학의 법칙으로 움직이는 세상에 서 있는 \'나\'과거에도 과학은 중요했다.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고 자유를 위해 과학을 배웠다. 어떻게 해야 날 수 있을까? 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 사람은 편리와 궁금증으로 비행기와 우주선, 인공위성 등을 발명했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는 더 과학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과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브레인 샤워》는 미래를 헤쳐가려면 과학을 배우고 과학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고정관념에 도전해야 한다. 알고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도 과학 법칙과 비슷하게 작용한다. 뉴턴의 운동 법칙으로 예를 들면, 관성의 법칙처럼 우리의 생각도 관성이 있어 자극 없이는 똑같은 생각을 반복한다. 그리고 가속도의 법칙처럼 힘과 가속도의 비례가 크기와 방향에도 있듯이 생각은 새로운 지식과 경험에 맞춰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인다. 또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처럼 모든 일에 작용과 반작용이 있듯 생각에도 상호작용이 존재한다. 생각을 좋은 방향으로 전환하려면 과학을 깊이 있게 알아야 한다. 이 책으로 과학 현상과 개념을 파악한다면 내 생각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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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스토밍에서 벗어나자! - 새로운 아이디어의 발상! 내일이 달라지는 9가지 사고 방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브레인스토밍에서 벗어나자! - 새로운 아이디어의 발상! 내일이 달라지는 9가지 사고 방법
    • 노병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10-16

    브레인스토밍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 이유?체계적으로 사고하지 못하고 직관적으로 검토했기 때문이다. 브레인스토밍, SCAMPER와 같은 발상법을 활용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까?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못하다. 그 이유는 아이디어가 나오기까지 어떻게 생각해나갔는지에 대한 학습이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브레인스토밍에서 벗어나자》는 다르다. 이 책은 아이디어 발상 과정(IDEA Thinking Process), 즉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직관적인 검토를 벗어나기 위한 9가지 키워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제품을 사례로 아이디어를 도출 과정을 설명하여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다.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 확신하다.아이디어 발상 과정(IDEA Thinking Process) 학습으로 창의 역량을 강화하자.브레인스토밍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까?브레인스토밍에서 강조하는 4가지 원칙(비판 금지, 자유분방, 질보다 양, 결합 편승)을 지키면 효과적인 아이디어가 나올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그런데 왜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브레인스토밍을 가장 많이 사용할까? 브레인스토밍이 아이디어 발상에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학습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아주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서는 브레인스토밍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아이디어 발상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아이디어 발상법, 무엇이 문제인가?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왜(Why)를 생각해라, 삭제(Eliminate)해 봐라.아이디어 발상법을 공부할 때 가장 많이 들어 본 멘트일 것이다. 이러한 발상법들은 원칙이나 체크 방법을 활용한 개선 사례를 제시하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생각되기 쉽다. 하지만 막상 업무에 적용해 봐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생각하는 중간 과정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서는 “아이디어 발상 과정(IDEA Thinking Process)” 학습이 필요하다.학생, 자영업, 직장인 모두를 위한 아이디어 발상 가이드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이 생각하지 않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어떻게 찾고 있을까? 주로 관심 있던 영역을 직관적으로 검토하고 더 이상 아이디어가 없다고 말하곤 한다. 이 책 《브레인스토밍에서 벗어나자》는 직관적인 검토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해나가는 과정(IDEA Thinking Process)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제품 사례의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다.아이디어 발상 과정(IDEA Thinking Process)의 학습은 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모두에게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아이디어 발상의 시작은 어떻게?”최종 결과물인 아이디어만 생각하다 보면, 검토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남들이 체크하지 않은 부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 누락 없는 체계적인 검토를 위해 아이디어 발상의 시작은 세분화부터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세분화하는 3가지(특성, 공간, 시간) 노하우 설명이 누락 없는 체계적인 검토에 도움을 준다.“아이디어를 쉽게 도출하는 벤치마킹 방법은?”경쟁사 제품을 벤치마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방법은 경쟁사를 따라갈 수는 있지만, 경쟁사를 앞설 수는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 책에서 제시된 방법은 작동 방법, 사용 방법, 구조, 방식, 원리 등을 벤치마킹하는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올바른 벤치마킹은 경쟁사를 앞서는 아이디어를 좀 더 쉽게 도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효율적인 아이디어 발상 포인트는?”아이디어를 강요하기보다는 효율적인 발상 포인트의 가이드가 필요하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능 중심적 사고 과정,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삭제 과정, 목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검토 과정 등의 노하우 설명은 아이디어 도출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방법은?”문제 해결의 핵심은 원인 분석에 있다. 이를 위해 컨트롤 가능한 인자의 조합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노하우 설명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문제 해결과 아이디어 적용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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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 - 뜨겁게 사랑하고 단단하게 쓰는 삶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 - 뜨겁게 사랑하고 단단하게 쓰는 삶
    • 줄리엣 가드너 지음, 최지원 옮김
    • 허밍버드
    • 2023-12-27

    “《폭풍의 언덕》, 《제인 에어》의 작가 브론테 자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영문학의 고전을 탄생시킨브론테 자매의 창작에 대한 꺼지지 않는 열망 생생히 기록된 일기와 편지, 빅토리아 시대 삽화 130여 점 《폭풍의 언덕》, 《제인 에어》, 《아그네스 그레이》 등 빅토리아 시대 가장 뜨거운 작품을 탄생시킨 작가, 브론테 자매. 하지만 작품에 붙는 화려한 수식어들과 달리, 실제 그녀들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고 가난으로 고통받았다. 브론테 자매는 그 역경을 딛고 글쓰기를 통해 삶을 구원하고 운명을 개척한 강인한 여성들이었다. ‘내가 글을 쓰는 것은, 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작가의 기질을 가진 천재적인 세 자매의 모든 순간을 이 책에 담았다. 자매의 편지와 일기, 주변인의 증언 등 다채로운 기록을 수록했으며, 국내 도서 중에서도 유일하게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빅토리아 시대 130여 점의 삽화를 실었다.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브론테의 삶을 그 어느 책보다 입체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세 자매가 유년 시절부터 지어낸 상상 속 이야기, 소설 속 등장인물을 창작하는 데 영감을 준 인물의 이야기 등 자매가 상상하고 쓴 창작의 순간이 담겨 있다. 외부와 단절된 목사관에서 일평생을 살면서도 어떻게 걸작을 탄생시킬 수 있었는지, 브론테 자매가 가진 풍부한 상상력의 원천 역시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의 열정을 키우고 싶은 작가 또는 지망생, 역경을 이겨 내고 글을 쓴 브론테의 단단하게 쓰는 삶이 궁금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가난한 경제 형편과 시대적 난관,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작품을 탄생시킨 브론테 자매의 문장은 21세기를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갈 용기, 뜨겁게 사랑하고 단단하게 쓰는 삶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를 편지와 삽화로 만나는 의 세 번째 책이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영국의 얼굴이자 로맨스 소설의 여제, 제인 오스틴의 삶을 다룬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였다. 같은 19세기 여성 작가이지만 서로 다른 작품 세계를 가진 두 작가의 삶을 살펴보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함께 추천한다.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가장 솔직하고 사적인 문학인 편지글과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통해 만나는 지적인 즐거움에 계속해서 빠져 보기를 바란다.* 황야에서 피어난 브론테의 세계 *생생히 기록된 편지와 일기, 130여 점의 빅토리아 시대 삽화 수록“폭풍의 언덕에서부터 시작된 창작의 불꽃”브론테 자매의 뜨겁게 사랑하고 단단하게 쓰는 삶에 대하여고립된 황야에서 일평생을 살면서도 《폭풍의 언덕》, 《제인 에어》, 《아그네스 그레이》와 같은 고전을 탄생시킨 브론테 자매. 문학은 여성에게 필생의 사업이 될 수 없다는 시대적 난관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을 끝내 글을 썼다. ‘브론테 자매가 요절하지 않았다면 세계 문학사는 어떻게 변했을까?’ 이는 영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자주 던지는 질문이다. 이 질문 자체로 브론테 자매의 특별함을 알 수 있듯 그녀들은 생전 가난으로 고통받았지만, 글쓰기를 통해 삶을 변화시킨 천재적인 작가였다. 이 책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는 그 누구보다 창작에 몰두했던 브론테 자매의 뜨거운 삶을 담았다. 자매가 상상을 펼치고 이야기를 지어냈던 유년 시절부터 시작해 작가로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삶, 마침내 작가로 성공을 누린 화려한 시기까지, 브론테 자매의 모든 창작의 순간을 130여 점의 생생한 삽화와 함께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어떤 역경에도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고 불멸의 작품을 탄생시킨 브론테 자매의 단단하게 쓰는 삶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브론테 자매의 풍부한 식견과 상상력의 원천이 궁금한 독자, 창작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얻고 싶은 작가 또는 지망생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와닿는 브론테의 문장들”부딪히고 좌절하며 성장하는 주체적인 19세기 여성의 삶‘아빠는 무모하고 야망에 찬 계획이라고 하시겠죠. 하지만 세상에 야망 없이 출세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브론테 자매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했던 주체적인 여성이었다. 세 자매는 모두 가정 교사로 일하며 고난의 시간을 보냈으며, 샬럿 브론테는 그 고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접 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자신의 계획에 반대하는 아버지의 의견을 수긍하지 않고 꿈을 밀어붙이는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신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경제 활동을 하고 글을 쓴 브론테 자매의 문장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재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고립된 목사관에서 은둔하는 삶을 살았던 자매가 천천히 세상 밖으로 나가 성공을 이루고 성장하는 그 과정을 함께 따라가며, 우리 역시 현재를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몰랐던 브론테 자매의 삶과 사랑”브론테 자매의 삶을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이 책의 본문은 총 여섯 파트로 나뉜다. 브론테 자매의 아버지, 패트릭 브론테가 하워스에 정착한 이야기부터 세 자매의 유년 시절과 여러 역경을 이겨 내고 마침내 고전을 탄생시킨 19세기 대표 작가로 인정받은 시기까지. 널리 알려진 작품들과 달리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실제 세 자매의 생애를 담았으며, 그 안에서 우리가 몰랐던 브론테 자매의 사랑, 숨겨진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내년 5월에 다시 편지를 보내도 될까요? 일 년을 참아 보고 싶지만 그건 불가능합니다. 너무 긴 시간이니까요.’ 샬럿은 브뤼셀에서 교사이자 기혼자인 한 남성을 일방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샬럿 브론테가 보낸 러브레터부터 결혼에 대한 가치관까지, 우리가 몰랐던 브론테 자매의 삶과 사랑을 알아 갈 수 있다. 또한 주변 사람이 바라본 브론테 자매의 모습은 어땠는지 그 증언까지 생생하게 담아 생전에 자매가 즐겨 입었던 복장, 그녀들의 독특한 패션 감각과 취향을 알아 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시리즈 세 번째 작품”우리가 사랑한 작가의 작품을아름다운 삽화와 내밀한 편지로 읽는 지적인 즐거움이 책은 허밍버드 출판사의 시리즈 3권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에서는 고흐의 대표작이 집중 탄생한 프로방스 시절을 조명했다. 이후 출간된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는 영국의 얼굴을 대표하는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삶과 사랑을 다뤘다.반 고흐와 제인 오스틴을 잇는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는 음울한 황야에서 불멸의 작품을 탄생시킨 ‘브론테 자매’의 뜨거운 삶을 다뤘다. 같은 19세기 영국의 여성 작가이지만 서로 다른 작품 세계를 가진 제인 오스틴과 브론테 자매. 영문학에 관심이 많은 독자,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삶을 비교하며 살펴보고 싶은 독자에게 두 책을 함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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