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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캠핑, 다녀오겠습니다 - 가벼워서 더 좋은 처음 캠핑 안내서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작은 캠핑, 다녀오겠습니다 - 가벼워서 더 좋은 처음 캠핑 안내서
    • 생활모험가 (지은이)
    • 휴머니스트
    • 2022-02-24

    캠핑, 시작하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난다면?꼭 필요한 짐만 챙겨 가볍고 단순하게!캠핑.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생활모험가’의 ‘작은 캠핑’ 노하우북. 작은 캠핑은 꼭 필요한 물건만 싸서 가볍게 떠나는, 오랜 시간 다양한 캠핑을 해온 작가가 처음 캠핑을 시도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캠핑이다. 한번에 장비를 갖추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는 데다가 캠핑의 매력인 ‘휴식’을 가장 잘 느낄 수 있기 때문. 이 책은 처음 캠핑을 접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모아, 작은 캠핑을 자세히 안내한다. 캠핑이 나의 생활에 어떤 기쁨을 줄 수 있으며, 수많은 캠핑 종류 중 나는 어떤 캠핑이 잘 맞는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실제로 캠핑을 떠날 수 있도록 캠프닉, 당일 캠핑 등 캠핑과 친해지는 연습으로 시작해 1박 2일 캠핑 떠나기까지 구체적인 방법과 실용적인 캠핑 정보들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소개한다. 처음 캠핑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꼭 맞춤한 캠핑 안내서로, 나의 첫 캠핑을 함께할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아무것도 하지 않으러, ‘작은 캠핑’ 다녀오겠습니다캠핑 전문가인 작가님에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캠핑 가면 뭐해요?”라고 해요. 그럴 때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러’ 캠핑을 간다고 답하신다고 해요. 작은 캠핑은 짐을 많이 가져가지 않기 때문에 장비를 설치하는 시간이나 요리 시간도 줄어들고, 그만큼 더 캠핑의 본질인 ‘자연 속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캠핑이에요.모닥불을 피워놓고 ‘불멍’, 흐르는 물을 보며 ‘물멍’, 산을 보며 ‘산멍’… 일상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잡념, 조바심을 자연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으로 날려버립니다. 그뿐인가요. 자연 가까이에서 더 진한 사계절 느껴보기, 느긋하게 마시는 커피 한 잔. 작고 가볍게 떠난 캠핑 덕에 누릴 수 있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즐겨보세요. 방법은 이 책이 차근차근 알려줄 거예요.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캠핑 팁은 물론아름다운 사진과 느긋한 캠핑 감성이 가득오랜 시간 캠핑을 해온 작가님의 캠핑 노하우와 실용적인 팁들이 알차게 들어 있어요. 캠핑에 필요한 아이템은 무엇이며 어떻게 마련하는 게 좋은지 자세한 구매 가이드는 물론, 캠핑의 감성을 살려줄 용품, 작가님 부부만의 캠핑 팁도 아낌없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 계절별 추천 캠핑 장소, 최소한으로 짐 싸는 법과 실제 예시, 텐트 치는 법, 모닥불 피우는 법, 간단하지만 맛있는 캠핑 레시피 등 실용적인 캠핑 팁들도 가득해요. 각 장 끝의 <캠핑 노트>에서는 이런 팁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정보를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캠핑의 느긋한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사진과 아름다운 글도 놓치지 마세요. 텐트 안에서 보는 새로운 풍경, 소꿉장난하듯 꾸려가는 캠핑의 매력이 담긴 풍성한 사진, 글 너머로 나긋나긋 들려오는 캠핑의 장면들이 당장 떠나지 못하더라도 읽는 것만으로도 느긋한 캠핑의 시간을 즐기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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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 부부의 좌충우돌 스페인 여행기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중년 부부의 좌충우돌 스페인 여행기
    • 이인화 (지은이)
    • 북랩
    • 2022-02-24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부터고야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사라고사까지중세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스페인에서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았다!느리지만 충만하게, 소소하지만 행복하게현재를 즐기는 중년 부부의 스페인 여행기30년 동안 교직에서 분필을 잡은 저자는 성실히 일에만 몰두했다. 그녀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마음속에 품고 있던 세계여행의 꿈을 펼치기란 쉽지 않았다. 점점 삶이 지쳐갈 때, 과감히 명예퇴직을 선언하고 남편과 함께 스페인으로 떠났다. 3개월간의 긴 여정에 앞서 여행 경비를 추산하고 이동 경로와 숙박 등을 정해야 하므로 많은 정보를 필요로 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히 공부해야만 했다. 또한 현지의 역사와 예술을 즐기기 위해 관련 서적을 공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겁이 나 두려웠지만 막상 찾아간 스페인에서의 3개월은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그녀가 들려주는 여행기는 특별하다. 중년이어서, 용기가 나지 않아서, 가진 돈이 많지 않아서 쉽게 포기하는 대한민국의 중년들에게 그녀의 여행기는 귀감이 될 것이며, 가슴 한편에 있는 불씨에 도전 정신과 희망의 온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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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 - 가볍게 떠나는 30가지 일상 탈출 여행법 (커버이미지)
    [취미/여행]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 - 가볍게 떠나는 30가지 일상 탈출 여행법
    • 장은정 (지은이)
    • 북라이프
    • 2022-02-24

    나를 지치게 하는 일상과 약간의 거리를 둔다혼자라서 더 좋은 하루 여행지 30가슴이 뻥 뚫리는 자연, 사색하기 좋은 길, 감성을 채우는 문화 공간까지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리셋 여행 혼자서 하루쯤 어디라도 떠나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 이런 때 떠나는 잠깐의 여행은 마음의 큰 위안이 되고 돌아온 일상을 잘 살아내게 하는 힘이 된다. 이 책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불쑥 찾아올 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작은 여행을 선물한다. 지치고 아무 의욕도 없을 때 기분 전환이 되는 여행, 육아 전쟁에서 잠시 해방되어 진정한 자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여행, 출근길에 문득 방향을 틀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으로 채웠다. 《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는 여기저기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보다는 하루 동안 여유롭게 머무르는 느린 여행을 추구한다. 자발적 고립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숙소, 숲과 바다, 들판같이 탁 트인 자연, 아기자기한 소도시, 산책하기 좋은 길, 입장객 수에 제한을 두는 장소 등 타인과의 접촉은 최소한으로,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은 최대한으로 가질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여행지와 더불어 그곳의 매력을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여행법도 함께 알려준다. 여행지에 맞게 이른 새벽의 산책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디톡스를, 맛있는 빵집 투어를 권하기도 한다. 각자의 취향대로 골라갈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가득하다. 메인 여행지와 함께 둘러보면 좋은 주변 볼거리뿐만 아니라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맛집과 카페까지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은 곳으로만 골라 담았다. 때로는 느긋하게, 때로는 풍성하게 혼자만의 달콤한 하루를 즐겨보자. 이 책을 통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으며, 혼자여도 외로울 틈 없이 즐거움으로 가득한 나 홀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만의 특별한 점- 프로 혼행러가 엄선한 혼자 가면 더 좋은 여행지- 여행지의 매력에 푹 빠져드는 다양한 테마 여행법- 감성 가득한 1인 전용 맛집·카페- 계절별·MBTI 유형별 추천 여행지- 뚜벅이를 위한 대중교통 이동 방법- 자차족을 위한 장소별 주차 가능 여부 안내11년 차 여행 작가가 혼자 가보고 가장 좋았던 곳만 모았습니다!‘찐친’에게 진심으로 알려주고 싶은 하루 여행지 여행이 업이자 일상인 저자가 지금껏 방문했던 수많은 곳 중에서 프로 혼행러로서 가장 애정하는 장소를 엄선했다. 혼자 머물렀을 때 가장 멋진 경험을 한 곳부터 잠깐 머물렀어도 긴 여운을 남겼던 곳, 나만 알고 싶은 곳까지 ‘찐친’에게만 비밀스럽게 알려주고 싶은 여행지다. 단순한 여행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이곳을 찾게 된 이유부터 혼자서 하루 동안 어떤 경험과 위안을 얻었는지, 이곳의 매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마음을 담아 이야기한다. 마치 친구의 여행 경험담을 듣는 듯, 여행 다이어리를 보는 듯 글이 술술 읽힌다. 진짜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려줄 수 정보와 체험이 글에 녹아 있어 해당 여행지를 권하는 진심이 느껴지고, 떠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한다. 당장 떠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읽는 것만으로 책 속으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만족감을 준다.유명하다고 그곳의 전부를 아는 것은 아닙니다!시선을 틀어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여행법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접근성에 따라, 그날의 기분에 따라 폭넓게 골라갈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여행지를 안내한다. 누군가는 여행지만 보고 아는 곳이라며 뻔한 여행이 되리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여행지를 보는 시선에 약간의 변화를 주면 아는 곳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새벽과 아침, 해 질 녘, 밤 등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시간대, 계절을 달리했을 때 느껴지는 색다른 분위기, 눈이 아닌 귀로 듣는 그곳만의 독특한 소리 등 저자가 오랜 기간 다져온 여행의 기술을 발휘해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처음 가는 장소는 첫 방문에서부터 반하고, 알던 여행지는 새로운 모습에 빠져든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의 여행 또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선을 갖게 될 것이다.1인 최적 맛집·카페부터 뚜벅이 팁까지 가득합니다!나 홀로 여행에 최적화된 1인용 여행 정보 혼자 가기 좋은 장소는 메인 여행지와 주변 볼거리에만 국한되는 얘기가 아니다. ‘혼밥’은 나 홀로 여행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기에 혼자서도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분위기의 식당을 소개한다. 1인 메뉴, 마주 보지 않고 먹어도 되는 바 테이블, 그리고 혼자 먹는 사람이 흔한 분위기 등의 요소를 갖춘 곳이어서 혼자 먹는 시간이 괴롭지 않고 오히려 음식 맛에 집중하게 된다. 카페 또한 눈치 보지 않고 오랜 시간 앉아 있을 수 있는 분위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독특한 인테리어, 이색 테마 등 시간과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220곳의 모든 여행지가 나 홀로 여행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 믿음직하다. 뚜벅이를 위한 대중교통 이동 정보, 자차족을 위한 주차 정보, 사물함과 요금 할인 정보, 나 홀로 여행 팁까지 탄탄하고 정보로 무장해 이 책 한 권이면 나 홀로 여행 초보자도 든든하게 떠날 수 있다.당신의 취향과 성격에 맞는 여행지로 안내합니다!계절별·MBTI 유형별로 추천하는 맞춤 여행지 목적과 취향에 맞는 곳일수록 여행의 만족도는 높아진다. 그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은 여행의 확실한 목적이 되곤 한다. 풍경뿐만 아니라 맛, 분위기 등 다각도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제시해 일 년 내내 여행의 로망을 선물한다. 또한 성격에 따라 취향도, 여행 스타일도 달라지기에 사람의 성격을 16가지로 분류한 MBTI 유형별 맞춤 여행지를 제안한다. 신중하고 철저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에게는 교통이 편리하고 볼거리가 모여 있는 여행지를, 고독한 시간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섬이나 바다를 추천하는 등 성격 유형에 딱 맞는 찰떡같은 여행지다. 여행지마다 취향 키워드를 함께 적어 어떤 테마로 여행하면 좋을지 한눈에 파악하기도 쉽다. 책 곳곳에 나와 맞는 여행지를 찾기 위한 팁들이 가득해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재미와 설렘을 안겨주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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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은 어떻게 볼링의 달인이 되었을까? (커버이미지)
    [취미/여행]그들은 어떻게 볼링의 달인이 되었을까?
    • 박경신 외 9인
    • 투나미스
    • 2019-10-16

    \"지난 20여 년간 한국 프로볼링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발전했다.\"- 크리스 반즈(PBA 프로볼러)\"한국 선수들과 관중의 매너에 감동했다.\"- 다니엘 매큐언(PBA 프로볼러)\"한국 선수는 실력도 좋지만 멘탈도 매우 강하다.\"- 제이슨 벨몬트(PBA 프로볼러)아마추어가 프로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볼링, 프로볼러의 인사이트를 경험하라. 볼링 에세이는 이번이 출판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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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6가지 자전거 상식과 꿀팁 (커버이미지)
    [취미/여행]116가지 자전거 상식과 꿀팁
    • 김일구 지음
    • 유페이퍼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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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최신판) - 혼내지 않아도, 혼나지 않아도 되는 반려견 교육의 모든 것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최신판) - 혼내지 않아도, 혼나지 않아도 되는 반려견 교육의 모든 것
    • 강형욱 지음
    • 혜다
    • 2019-10-16

    반려견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그가 전하는, 혼내지 않아도, 혼나지 않아도 되는 반려견 교육의 모든 것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강아지가 반려견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강아지는 가족으로 어떤 강아지는 움직이는 인형으로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반려견을 교육하려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끄럽게 짖거나, 배변습관에 문제가 있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처럼자신의 일상에 방해가 될 때 사람들은 단지 이런 ‘문제 행동’을 멈추게 하고 싶어 교육을 하려 합니다.강아지를 입양하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그들에게 좋은 습관과 예절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지금까지 그 기준점은 언제나 인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 기준점을 바꿔놓으려 합니다. 그동안의 잘못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변화를 만들어가려 합니다.상품처럼 진열되어 팔리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면 문제견이 되는 현실에서 이제 강아지를 섬세한 하나의 생명체로 마주하게 하려 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면서도 늘 마음 한구석이 미안한 이들,반려견을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당신은 개를 키워서는 안 됩니다.”왜 아무것이나 물어뜯고 왜 아무데나 쌀까? 반려견과 침대에서 함께 자도 문제가 안 될까?사람만 보면 짖어대는 행동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어떻게 하면 아파트 단지에서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을까?집에 혼자 남겨졌을 때 불안해하는 강아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사람들은 강아지 때문에 불편함을 겪을 때마다 그들의 행동을 ‘문제’로 규정합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접근법으로는 결코 그들의 행동을 바꿀 수 없습니다. 핵심은 그들의 행동이 아니라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게 된 ‘까닭’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강아지들은 입양 온 순간부터 한시도 빼놓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당신에게 알려 왔습니다. 그러나 그 신호는 늘 무시되어 왔을 겁니다.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듣지 않는 당신을 향해 반려견은 좀 더 쉽게, 직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냅니다. 물건을 물어뜯고 아무데서나 배변을 보고 심지어 당신을 물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강아지들의 마음은 온전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그런 강아지에게 서열을 가르치거나 강압적인 훈련을 통해 복종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당신과 제대로 소통을 하지 못해 아픈 강아지에게 말입니다. 당신이 강아지를 대형마트나 애견숍에서 카드로 결제하고 데려왔다고 해서 당신 맘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나요? 그들도 우리처럼 아파하고 슬퍼하며 외로워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생명체입니다. 그런 반려견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새로 나온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일과는 다릅니다. 그들에게 2년 약정 따위는 없으니까요.이토록 섬세한 생명과 함께 하는 일에는 당연히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 건강한 강아지 입양하는 법부터 시작해서, - 입양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 켄넬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 - 노즈워크가 왜 중요한지, - 연령별 배변교육 방법,-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하는 법, - 아이 있는 집에서 반려견 기르기, - 다양한 카밍 시그널 이해하기, - 분리불안을 완화시키는 교육법 등이 책에는 당신과 반려견이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실질적인 조언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제 그들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면 어떨까요? 부디 주인이 아니라 그들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서열과 복종이라는 단어는 잊고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봐 주세요. 당신과 당신의 반려견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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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공식 가이드북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공식 가이드북
    • 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제작진 지음, 설채현 감수
    • 아작
    • 2019-10-16

    세상을 바꾼 말썽꾸러기 개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방송 이후 대한민국 반려견들의 삶을 바꾼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공식 가이드북!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기다려주고,잘한 행동에 보상을 해주고, 산책을 함께하며 반려견의 마음을 들여다보기!이 간단한 솔루션보다 더 중요한 일은 반려견 한 마리 한 마리의 말 못할 이야기를 들어줄 것.“시도 때도 없이 짖고, 장판과 벽지를 물어뜯고, 공격적으로 달려들고분리불안에 아무 데나 똥오줌까지 보는 강아지들의 이상한 행동은과연 왜 그러는 걸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강아지들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장하고 살아가면서 주위 환경과 시시각각 일어나는 주변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에 주목하고,함께 사는 강아지가 문제 행동을 보인다면 보호자의 일상적인 행동 속에어떠한 잘못이 있었는지 살펴봄으로써, 반려견들과 보호자들의 삶을 바꿔놓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이제 4년만에 책으로 만납니다.“사람이 바뀌면 개가 바뀌고, 개가 행복해지면 사람도 함께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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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본능 사전 - 고양이 행동 심리학자 잭슨 갤럭시가 말하는 고양이와 공존하는 법 (커버이미지)
    [취미/여행]고양이 본능 사전 - 고양이 행동 심리학자 잭슨 갤럭시가 말하는 고양이와 공존하는 법
    • 잭슨 갤럭시.미켈 마리아 델가도 지음, 이현주 옮김
    • 미래의창
    • 2019-10-16

    고양이와의 동거는 그들의 본능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초보 집사부터 프로 집사까지, 고양이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게 해주는 고양이 반려 지침서EBS <고양이를 부탁해> 등 출연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 추천동물 전문 채널의 인기 TV쇼 〈지옥에서 온 고양이〉의 진행자이자 미국 최고의 고양이 행동학자인 잭슨 갤럭시가 고양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한다. 《고양이 본능 사전》은 고양이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는 예비 집사도, 고양이를 오래 키웠지만 그들에 대해 더 알고 싶은 프로 집사 지망생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물 친화적 고양이 반려 지침서다. 이 접근법의 핵심은 ‘모조(Mojo)’다. 잭슨 갤럭시는 자신감에 가득 차 어떤 방위 태세도 취하지 않은 채로 뽐내듯이 걷는 고양이를 보고 ‘모조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타고난 본능을 존중해주면 고양이는 모조를 갖추게 되고, 더 행복한 고양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집고양이의 야생성을 키워주라는 이야기가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인류와 고양이가 실내에서 ‘가족’의 관계를 맺기 시작한 건 채 150년도 되지 않았다. 그 전에 우리는 고양이에게 단지 사냥꾼의 역할을 기대했으며, 고양이는 그 기대에 충실했을 뿐이다. 인류는 진화적으로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고양이들에게 작은 상자 안에서 용변을 보고, 좁디좁은 공간에서 생활하기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고양이와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그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타협해야 하며, 그를 위해서는 우선 고양이의 본능을 알아야 한다. 물론 고양이도 실내에서 살기 위해 인간과 타협해야 한다. 그리고 저자는 그 방법을 알려준다! 화장실 밖에서 용변하는 행동, 분리 불안 증세, 밤마다 깨어나 집사를 깨우는 행동 등 집사의 흔한 골칫거리에 대한 해결책도 가득 실어놓았다. 이 책 한 권만 따라온다면, 우리 고양이의 자존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꼬리를 당당히 곧추세우고 의기양양하게 걷는 모습을 말이다. 우리 집의 귀여운 맹수를 위해 집사가 알아야 하는 모든 것지금은 ‘동물 친화적 고양이 반려 지침서’가 필요한 시점이다고양이와 실내에서 ‘가족’의 관계를 맺기 시작한 건 채 150년도 되지 않았다. 그 전에 우리는 단지 고양이에게 쥐를 잡아달라고 요구했을 뿐이며, 고양이는 그 요구대로 진화해왔다. 즉 넓은 공간에서 쥐와 새를 자유로이 사냥하던 고양이와 지금 우리 삶에 있는 이 귀여운 생명체는 그다지 다른 점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고양이들에게 작은 상자 안에서 배변하기를, 밤이면 꼭 잠을 자고 좁디좁은 몇 평 공간에서 생활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꽤나 힘든 요구를 하고 있는 만큼, 고양이에 대한 존중도 당연히 필요하다.물론 고양이 역시 집사와의 삶을 위해 지켜야 할 선이 있다. 잭슨 갤럭시는 고양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 그 선을 가르치는 방법을 알려준다. 고양이의 본능을 알고 고양이가 편안히 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되, 그 안에서 고양이도 사람이 요구하는 규칙을 지키도록 훈육할 방법이다. 그의 말만 따르면 집사는 괜히 아무것도 모르는 고양이들에게 소리를 지를 필요도 없고, 고양이도 불쾌함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 마치 어린아이를 키우듯, 고양이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새로운 공존의 규칙을 차근차근 알려주면 된다. 미국 최고의 고양이 행동학자, <지옥에서 온 고양이>의 진행자잭슨 갤럭시가 말하는 고양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그래서 우리는 이 고양이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것인가? 집사들이 항상 고민하는 건 ‘내 새끼의 행복’이다. 고양이가 이 캔을 좋아할까? 이 장난감을 보고 즐거워할까? 이 스크래처를 좋아해줄까? 모든 고양이들이 내 뜻대로 즐거워하고, 행복해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불행하게도 값비싼 캔도 마다하고 도통 먹지를 않아 집사를 고민하게 만드는 고양이도 있고, 스크래처에는 눈길도 주지 않은 채 애꿎은 소파만 박박 긁어대는 고양이도 있다. 차라리 심술을 부리면 다행이지, 시무룩한 표정으로 냉장고나 캣타워 위에 올라앉아 꿈쩍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여간 걱정되는 게 아니다. 우리 집 고양이가 행복하려면, 그리고 좀 욕심 부려 집사인 나까지 행복한 삶을 살려면 이들에게 대체 어떻게 실내 생활의 규칙을 알려줘야 하는 걸까?저자가 그 답으로 제시하는 접근법이 바로 ‘캣 모조’다. EBS <고양이를 부탁해>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방송, 동물 전문 채널 ‘애니멀 플래닛’의 오랜 인기 TV쇼 <지옥에서 온 고양이 My Cat from Hell>의 진행자이자 미국 최고의 고양이 행동학자인 잭슨 갤럭시는 그의 방송에서 언제나 ‘모조’를 강조한다. 모조란 마력, 매력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타고난 본능, 야생성을 존중해주면 고양이는 이 ‘모조’를 갖추게 되고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내는 ‘자존감 넘치는 고양이’가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고양이의 야생성을 키워줌으로써 우리가 겪는 문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음은 물론, 고양이가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타고난 본능에 따라 살게 해주면 영역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그를 통해 문제 행동도 자연스레 해결된다는 것이다. 우리 집 고양이는 못 말리는 말썽쟁이라고요?이유도 없이 자꾸 못되게 굴고, 집사에게 심술을 부린다고요?그건 집사가 고양이에게 길들여지지 못한 탓입니다!여기까지 읽은 집사들은 너무나 막막할지도 모르겠다. 가르릉거리면서 쓰다듬어주는 걸 즐기다가도 나를 물어버리는 저 행동을, 밤이면 밤마다 온 집 안을 들쑤시며 불면증을 유도하는 저 골칫거리를 ‘본능’이라는 이유만으로 놔둬야 한다고? 그러나 이건 전부 집사 탓이다! 저자는 집사가 고양이에게 적절한 HCKEGS 활동(사냥하기, 잡기, 죽이기, 먹기, 그루밍하기, 자기)만 제공해주고 자기 영역에 대한 확신만 심어준다면 고양이의 문제 행동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고양이의 본능만 파악하면 웬만한 문제 행동들은 해결할 수 있다. 가르릉거리며 얌전히 있다가도 집사를 물어버리는 건 집사가 고양이를 지나치게 자극했기 때문이며, 밤마다 ‘우다다’를 하며 집사를 잠 못 이루게 하는 건 과도하게 쌓인 고양이의 에너지를 해소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꾸 화장실 밖에 용변하는 건 고양이가 안심할 수 없는 위치에 화장실을 놓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드나들기 불편해 이용할 때마다 아프기 때문일 수도 있다. 더 중요한 건, 고양이의 알 수 없는 행동이 사실 통증이나 질병으로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고양이들은 야생에서 사냥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누군가의 사냥감이기도 했다. 약점을 들키면 잡아먹힐 수도 있다는 그 본능으로 인해, 집고양이들 역시 아픔을 표현하지 않고 숨긴다. 대신 이상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집사라면 보다 세심하게, 어미가 된 것처럼 고양이의 기분과 상태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고양이의 보디랭귀지와 울음소리를 통해 그들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소통법은 물론 클리커 트레이닝, 안 돼-좋아 법칙, ‘도전의 선’ 넘게 하기 등등 다양한 훈육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고양이를 위한 인테리어 방법, 사료에 대한 일침,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선택하는 팁 등 고양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아냈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당신의 고양이도 자존감 높은 ‘캣 모조’가 될 수 있다! 당신에게 찾아올 포근하고, 따뜻하고, 평화로운 삶은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해낸 집사에게 고양이가 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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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생태의 비밀 - 고양이 생태학자가 7년간의 현장조사로 밝혀낸 고양이의 일생과 생존방식 (커버이미지)
    [취미/여행]고양이 생태의 비밀 - 고양이 생태학자가 7년간의 현장조사로 밝혀낸 고양이의 일생과 생존방식
    • 야마네 아키히로 지음, 홍주영 옮김
    • 끌레마
    • 2019-10-16

    “이 책을 읽으면 고양이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재미있는 책이에요!”-무라카미 하루키, 웹사이트 <무라카미 씨의 집> 중에서일본 최고 고양이 생태학자가‘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서 7년간 추적 관찰한고양이의 일생과 생존방식고민 따위 전혀 없다는 듯 천진난만하게 잠들어 있는 얼굴, 창 너머를 가만히 응시하는 께느른한 표정, 일상적인 동작 속에 언뜻언뜻 보이는 순식간에 먹잇감을 제압하는 사냥꾼 본능, 마치 신에게 계시라도 받은 듯 하루에 몇 번이고 정성껏 그루밍하는 모습…….고양이 특유의 행동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고양이의 습성과 생태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일본의 ‘고양이 박사’로 불리는 동물생태학자가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서 7년간 현장조사를 실시해 고양이의 일생과 생존방식을 밝힌 책 《고양이 생태의 비밀》이 출간되었다.저자는 고양이라는 종이 탄생하고 가축화된 과정, 인류 역사에서 고양이가 추앙받거나 박해받으며 사람과 관계 맺어온 과정을 차례대로 살펴보고 동물학, 생태학, 행동학, 생리학 등 여러 측면에서 고양이의 신비로운 매력을 규명해나간다. 특히 고양이의 출생부터 청춘, 사랑, 육아, 노후와 죽음까지 오랜 기간 추적 관찰하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고양이의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의 생생한 현장을 자신의 경험과 함께 흥미롭게 소개한다.이 책은 ‘고양이를 사랑하는 작가’로 잘 알려진 무라카미 하루키가 독자들에게 추천하며 읽어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하루키는 독자들과 문답을 주고받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한 웹사이트 <무라카미 씨의 집>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변 중에 여러 차례 《고양이 생태의 비밀》의 내용을 소개하며 읽어볼 것을 권했다.출생부터 청춘, 사랑, 육아, 노후와 죽음까지…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고양이의 생로병사와 희로애락1만여 년 전부터 인간과 함께 살고 있지만 고양이는 야생의 모습과 능력, 본능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저자는 고양이가 가축화 과정에서 다른 가축과 몇 가지 차이점을 보인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동물은 인간이 그 원종인 야생동물을 강제로 잡아다 기르는 데서부터 가축화가 시작됐지만 고양이는 인간의 주거지역에 퍼져 있던 쥐를 잡아먹기 위해 스스로 인간의 주거지로 왔고, 인간도 고양이의 유용성을 알아차리고 가까이 살도록 허락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쌍방이 자연스럽고 평화적으로 관계를 맺은 가축은 고양이뿐이라고 한다. 따라서 고양이는 인간의 취향에 맞게 진화하지 않고 지금까지도 원종에서 거의 달라지지 않은 야생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 바로 이 점에 때문에 제멋대로이고 독립적인 고양이의 독특한 행동양식이 나오고, 많은 사람이 거기서 매력은 느낀다.이 책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고양이 습성과 생태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이 소개되어 있다. 안락하지만 제한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집고양이의 행동을 관찰해서는 결코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다. 이를 테면, 수고양이가 어느 정도 자라면 자신이 살던 장소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역을 수주일 정도 여행하는데, 이것은 마치 ‘배낭 하나 둘러메고 해외의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가난한 학생 배낭족’과 비슷하다. 또 집고양이가 어느 날 안락한 환경을 버리고 산속에 들어가 살기도 하는데, 이것은 인간 세상의 ‘출가’에 비유할 수 있다.그 밖에도 암컷이 ‘사랑의 도피’를 하는 이유는? 왜 동성애 행동을 할까? 길고양이는 어떻게 자신의 거처를 만들까? 고양이 사회에 보스가 있을까? 고양이 펀치의 비밀은? 왜 ‘집회’를 열까? 인기 있는 암컷과 인기 없는 암컷, 고양이의 싸움법칙 울음 맞장 뜨기, 길고양이에게서 볼 수 있는 공동 보육, 어린 고양이 시기가 삶의 방식을 결정한다 등 고양이의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의 비밀을 풀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양이의 생태를 오랫동안 관찰한 저자는 사람마다 삶의 방식이 제각기 다르듯이 고양이도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살아가고, 어떤 삶이 행복한지는 고양이마다 다르다고 말한다.‘지역 고양이’ 활동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고양이와 인간의 행복한 관계를 찾아서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고양이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여러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살처분이다. 일본에서는 최근 매년 10만 마리의 고양이가 살처분되고 있는데, 저자는 길고양이에게 과도하게 먹이 주는 행위가 이런 비극을 초래한다고 단정적으로 말한다.중성화 조치가 안 된 길고양이에게 고단백?고칼로리 캣푸드를 주면 영양상태가 좋아져 1년에 몇 번이나 새끼를 계속 낳게 되고, 심지어 1년도 안 된 어린 고양이들까지 번식하게 되어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결국 살처분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고양이는 보통 1년에 한 번 발정하는데, 도시 고양이의 발정 횟수가 증가하는 것도 이런 과도한 먹이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저자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1997년 일본 요코하마시 이소고구에서 시작된 ‘지역 고양이’ 활동을 소개한다. 지역 주민들이 그 지역의 길고양이 개체 수가 증가하지 않도록 중성화 수술로 번식을 관리하고 물과 먹이, 분뇨를 관리하면서 공동으로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것을 말한다. 현재 일본 전역에서 이런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데, 그 효과는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고 한다. 또 저자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아이노시마의 사람과 고양이의 관계를 이상적인 것으로 소개한다. 즉, 사람과 고양이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공존해야 한다는 것이다. 길고양이의 환경은 집고양이에 비해 혹독하지만 이는 야생동물에게 공통된 자연의 이치이고, 길고양이의 생사나 고양이의 생존방식까지 인간이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최근 우리나라도 애묘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길고양이를 돌보는 행위를 둘러싸고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는 등 여러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고양이와 사람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다. 그 첫걸음은 고양이의 습성과 생태를 이해하고, 그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해주는 것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양한 힌트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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