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목록

전체 856건(13/96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글쓰기가 진짜 스펙이다 (커버이미지)
    [인문]글쓰기가 진짜 스펙이다
    • 송숙희 지음
    • 대림북스
    • 2017-12-07

    업무상 글쓰기 능력뿐만 아니라퍼스널 파워를 높이고 싶다면당신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라!회사가 탐내고, 사회가 원하는 슈퍼인재를 꿈꾼다면글쓰기 스펙을 쌓아라!우리는 소셜미디어가 소통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도 많아지고, 그곳에서 나를 제대로 드러내기를 희망한다. 그러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능력은 바로 글쓰기이다. 글을 잘 쓰는 능력은 지식사회의 필수품이자, 성공에 이르는 최고의 지름길이다. 현대 비즈니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자, 핵심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글쓰기가 요구되고 있다. 업무상 글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퍼스널 파워를 높이기 위한 글쓰기 스펙을 높이고 싶다면 이 책이 가장 핵심적인 길을 보여줄 것이다.이 책은 세리CEO 프로채널의 <프로는 이렇게 글쓴다>의 강의를 기초하여, 취업에서 창업, 승진에서 연봉인상 그리고 재취업까지 성공을 가르는 진짜 힘인 글쓰기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보고서, 기획서, 제안서, 이메일은 물론 퍼스널 파워를 강화하는 이력서에서 자기소개서까지나를 드러내고 성공의 기회를 잡는 0.6초의 힘, 진짜 글쓰기에 있다성공을 가르는 시간은 단 0.6초이다. 그 짧은 시간에 면접에 합격할 수도 있고, 고객을 사로잡는 성공적인 마케팅을 할 수도 있다. 0.6초를 사로잡는 그 힘은 바로 글쓰기 능력에서 나온다. ‘무슨 글이든 잘 쓰게 되는 방법 단 하나! 읽고 싶게, 읽기 쉽게 쓰는 것’이라는 통찰을 얻은 저자는 대중들에게 진짜 이기는 글쓰기를 전파하고 있다. 직장인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든,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쓰든, 원하는 사업을 진행시키기 위한 기획안을 작성하고 있든지 간에 누구나 원하는 성공의 길은 진짜 글쓰기의 힘에 있다. 글쓰기의 스펙을 제대로 쌓을 수 있는 제대로 된 방법을 3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진짜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누구나 원하는 보고서, 누구나 읽고 싶은 글 그리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쓰고 싶다면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방법대로 글을 써라. 그러면 당신의 앞에는 성공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글쓰기가 필요한 시간 - 윤슬의 글쓰기 수업 (커버이미지)
    [인문]글쓰기가 필요한 시간 - 윤슬의 글쓰기 수업
    • 윤슬
    • 담다
    • 2018-09-21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n꾸준하게 글쓰기를 이어가고 싶은 사람들.\n누가 내 글을 보고 지적할까봐 두려운 사람들.\n글쓰기는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n그런 사람들을 위한 윤슬작가의 친절한 글쓰기 조언.\n\n윤슬작가는 말한다. 누구나 노력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다.\n글쓰기도 세상 다른 일처럼 계속 쓰다 보면 나아진다. \n\n글쓰기가 두려운 사람,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해하는 사람들에게 \n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윤슬작가의 조언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글쓰기부터 바꿔라 - 첫 키스의 설렘으로 써라 (커버이미지)
    [인문]글쓰기부터 바꿔라 - 첫 키스의 설렘으로 써라
    • 기성준 지음
    • 북씽크
    • 2017-12-07

    저자는 행복한 글쓰기에 대한 포럼을 주제하면서 연구를 시작하고, ‘글쓰기부터 바꿔라: 첫 키스의 설렘으로 써라’라는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은 필자처럼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부터 고통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설렘이 가득한 글쓰기를 선물해줄 것이다. 글쓰기는 삶의 경험과 감정이 재료로 한 오케스트라 연주이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마에스트로가 되어 글쓰기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게 될 것이다.첫 키스의 설렘으로 써라여기 행복하고 설렘이 가득한 글쓰기 비결이 있다글쓰기는 치열한 것이 아니다. 글쓰기는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설레고 행복해야 한다. 그렇다면 행복하고 설렘이 가득한 글쓰기를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이 책은 전문가들이 쓴 글쓰기의 기술 관련 책보다, 또 많은 책을 출간하여 오히려 글쓰기의 문턱을 높게 설정한 작가들의 책보다 더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불과 1년 전만해도 필자 역시 평범한 독자였기 때문이다. 독자에서 작가가 되면서 다양하게 경험한 것들과 그 속에서 얻은 깨달음이 담겨 있다.처음 책을 출간하고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다. 전문가만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또한 많은 지식을 알아야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며, 성공해야 글을 쓰는 것도 아니다.누구나 글을 쓸 수 있으며, 언제든 글을 쓸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으며, 글쓰기를 통해 삶의 치유와 행복의 길로 갈 수 있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글쓰기에 대하여 - 작가가 된다는 것에 관한 여섯 번의 강의 (커버이미지)
    [인문]글쓰기에 대하여 - 작가가 된다는 것에 관한 여섯 번의 강의
    • 마거릿 애트우드 (지은이), 박설영 (옮긴이)
    • 프시케의숲
    • 2022-02-24

    세계적인 문학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친근하면서도 지적인 글쓰기 강의 마거릿 애트우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문학가로, 세계 3대 문학상 중의 하나로 꼽히는 부커상을 2회 수상했으며, 소설 《시녀 이야기》로 수십 년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왔다. 이 책 《글쓰기에 대하여》는 시, 소설, 논픽션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저자가 40년의 작가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을 펼쳐내는 책이다. 여섯 번의 대중 강연을 바탕으로 집필한 것으로,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고 솔직한 어투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애트우드는 숱한 작법서와는 다른 각도에서 글쓰기를 둘러싼 심원한 질문들을 던진다. 글은 어디에서 오는가? 작가란 무엇인가? 누구를 위해 글을 쓰는가? 왜 글을 쓰는가? 이 책은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갈등들을 섬세하게 다루면서, 글쓰기 앞에 가로놓인 난제에 비틀거리지 않도록 지적인 다독임을 건넨다. 그 과정에서 단테와 셰익스피어는 물론, 에밀리 디킨슨과 에이드리언 리치, 뒤라스와 앨리스 먼로, 톨킨과 스티븐 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가들의 성좌로부터 글쓰기에 대한 빛나는 사유를 길어낸다. 작가 애트우드, 글쓰기에 대해 말하다글쓰기에 대한 책은 많다. 하지만 이것은 애트우드가 쓴 글쓰기 책이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는 첫 시집으로 단박에 캐나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캐나다연방총독상을 받았다. 그 후 오륙십 년 동안 시집 18종, 장편소설 18종, 단편소설집 9종 등 문학 분야에서 풍성한 소출을 내왔다. 《눈먼 암살자》(2000)와 《증언들》(2019)로 두 차례나 세계적인 문학상인 부커상을 받았으며, 매해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된다. 또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녀 이야기》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시위 현장에서 주인공 복장이 코스튬될 만큼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대가’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글쓰기 경력이다. 이 책 《글쓰기에 대하여》는 애트우드가 등단한 지 40년 정도 되는 때에 집필한 것으로, 2002년에 영미권에서 초판이 간행되었다. 첫 번째 부커상을 받은 2000년에 케임브리지대학이 ‘엠프슨 강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애트우드에게 강연을 요청하여, 2년 정도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대면 강의가 여섯 차례 이루어졌다. 엠프슨 강의는 저명한 작가와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학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문학적, 문화적 주제를 쉽게 탐구하는 독특한 장으로서, 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와 영문학부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강연 시리즈이다. 해당 6회 강의를 원형으로 하여 단행본 형식에 걸맞게 완성도를 높여 《Negotiating with the Dead: A Writer on Writing》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원제인 ‘죽은 자와 협상하기’는 제6장의 부제에서 가져온 것으로, 해당 장은 “이야기를 찾아나는 여정과 그 어둡고도 복잡한 길”에 대해 다룬다. 한국어판에서는 이 책이 작가가 마주하는 전반적인 갈등을 다루고 있는 만큼, 원제의 부제에 좀 더 강조점을 두어 ‘글쓰기에 대하여’라고 제목을 붙였다. 이 책은 제목대로 ‘글쓰기’에 대한 책이다. 또는 ‘작가가 된다는 것’에 대한 책이기도 하다. 애트우드는 해당 주제에 접근할 때, 일반적인 작법서나 작가로서의 자서전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밝힌다. 그보다는 글쓰기를 둘러싼 심원한 질문에 답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 왜 글을 쓰는가? 작가란 무엇인가? 누구를 위해 글을 쓰는가? 글은 어디에서 오는가? 애트우드는 이를 통해 ‘글쓰기’, 그리고 ‘작가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밝히려 한다. 말하자면 이 책은 “작가가 서 있는 위치에 대한 글”이라고 애트우드 자신은 표현한다. “박식하면서도 허물없고, 위트 있으면서도 견실하다.”서론에서는 이 책의 내용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하는 한편, ‘왜 글을 쓰는가’에 대해 간략히 다룬다. 이 질문, 즉 글쓰기의 동기를 짧게 다루는 까닭은 작가들 개개인의 동기가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애트우드가 조사한 각종 동기의 목록만 빼곡하게 2페이지 반에 가깝다. 애트우드는 ‘왜 글을 쓰는가’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질문, ‘글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물음에 집중할 것을 분명히 한다. 그리고 이를 제6장에서 자세하게 다룬다. 제1장과 제2장은 ‘작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룬다. 그중 제1장은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어떤 삶의 과정을 거쳐 작가가 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제2장은 보다 일반적인 논의로 방향을 트는데, 특히 ‘닮은꼴’이라는 개념으로 해당 주제에 접근하는 것이 독특하다. 즉 작가에게는 ‘생활인’으로서의 자아와 ‘예술가’로서의 자아라는 이중성이 있는데, 이러한 ‘닮은꼴’의 자아가 오늘날 작가라는 것의 의미이자 갈등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제3~5장은 ‘누구를 위해 글을 쓰는가’라는 질문에 다양한 각도로 답해 나간다. 제3장은 예술과 돈의 대립 속에서 이를 논한다. 작가는 생활인이도 하고 예술가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오롯이 작품만을 바라볼 수도, 순전히 돈만을 추구할 수도 없다. 이른바 “아폴론과 마몬”의 구도 속에서 작가는 “어떤 제단을 숭배”해야 할까? 이런 대립과 유사하게 제4장은 예술과 사회적 책임 간의 모순, 제5장은 예술과 독자 간의 딜레마를 다룬다. 이렇게 다양한 방향에서 ‘누구를 위해 글을 쓰는가’라는 물음에 입체적으로 접근한다. 제6장은 ‘글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논의한다. 이는 서론에서 살펴봤듯 ‘왜 글을 쓰는가’라는 글쓰기의 동기와 관련된 질문을 지혜롭게 굴절시킨 것이다. 글쓰기란 곧 “어둠을 밝히고 빛 속으로 무엇인가를 가지고 나오리라는 욕망 혹은 충동”이라고 보는 애트우드는 제6장에서 이러한 관점을 ‘삶과 죽음’의 맥락에 위치시키는 통찰을 보여준다. 만약 어둠 중의 어둠이 죽음이라면, 글쓰기는 인간의 실존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행위일 것이다. 작가들의 성좌에서 길어낸 글쓰기에 대한 빛나는 사유이 책은 섬세한 접근이 돋보인다. 애트우드는 결론을 딱 부러지게 내기보다는 행간을 넉넉히 남겨놓는다. 또한 수많은 작가, 수많은 작품으로부터 화려한 인용의 태피스트리를 짠다. 단테와 셰익스피어 같은 고전 작가부터 에밀리 디킨슨과 에이드리언 리치 등의 시인, 그리고 뒤라스와 앨리스 먼로 등의 뛰어난 소설가가 나오는가 하면, 톨킨과 스티븐 킹 같은 장르작가들도 페이지를 수놓는다. 글쓰기에 대한 애트우드 특유의 관점이 이들을 아우르며 지적인 통찰로 독자들을 이끈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글쓰기의 쓸모 - 내가 보기에 좋은 것, 남도 알았으면 싶은 걸 알릴 때 쓴다 (커버이미지)
    [인문]글쓰기의 쓸모 - 내가 보기에 좋은 것, 남도 알았으면 싶은 걸 알릴 때 쓴다
    • 손현 (지은이)
    • 북스톤
    • 2022-02-24

    오래, 널리 가는 퍼스널 브랜드의 비결, 글쓰기매거진 B, 잡스(JOBS) 시리즈 등 브랜드 이야기를 써온 에디터가 전하는‘나다운’ 이야기를 ‘잘’ 쓰는 법퍼스널 브랜드의 시대, 가장 중요한 요건은 자신을 ‘나답게(personal)’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글쓰기다. 이미 많은 이들이 자신을 드러내는 창구로 SNS를 선택해 글을 쓰고 있다. 짧은 글이건 긴 글이건 감각적인 글이건 울림 있는 글이건, 나다운 글을 나답게 잘 쓰면 사람들이 알아본다. 그 과정에서 나의 생각이 확장되고, 삶은 정돈된다. 잘 살기 위한 한 가지 확실한 방법은, 글쓰기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답게, 잘 쓸 수 있을까. 퍼블리(PUBLY), 매거진 B, 잡스(JOBS) 시리즈 등을 통해 브랜드의 이야기를 전해온 저자 손현은 책을 통해 ‘브랜드를 만드는 글쓰기’ 방식을 보여준다. 글의 시작을 돕는 감정, 일상, 필사부터글의 완성을 돕는 제목, 이미지까지 ‘제때’ ‘잘’ 써야 하는 이들을 위한 글쓰기 노하우나는 왜 쓰는가, 무엇부터 써야 나다울 수 있을까, 나답게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답게 오래, 널리 쓰기 위해 꼭 답해야 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흔한 질문이지만 이 책이 요구하고 보여주는 대답은 구체적이다. 실패 이력서를 쓰며 뜻밖의 성취를 찾기도 하고, 스마트폰처럼 너무 당연해서 잊고 있었던 유무형 자원을 통해 자신만의 핵심역량을 찾도록 돕는다. ‘감정적이서는 안 된다’는 말로 저평가되었던 감정의 힘으로 글 쓰는 법, 일상을 글로 쓰는 법, 내 글을 돋보이도록 돕는 제목과 이미지 고르는 법 등을 따라 하다 보면 그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나다운 글을 완성할 수 있다. 이를 돕는 질문과 활동, 리스트를 담은 워크시트도 함께 수록했다.저자는 직접 자신의 감정과 일상, 삶을 통해 그 과정과 결과물인 글을 선보임으로써 독자도 자신만의 답을 찾도록 권한다. 한창 진행 중인 인생에서 나다움도 계속 변할 수 있기에 성공과 실패를 섣불리 정의할 순 없지만, 글쓰기가 있는 한 조금씩 성취할 수 있다. 저자의 잘 쓰기 위한 삶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자신의 삶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쓰는 사람’을 인터뷰하고 글로 옮기며 나름의 답을 찾았다. 고수리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깨는 법, 이승희 마케터의 인터뷰를 통해 매체를 잘 활용하는 법, 그리고 인터뷰이의 삶을 통해 독자 자신만의 답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기니까, 글도 긴 글쓰기길을 잃었을 땐 이정표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짧은 글보다 쓰기 쉬운 긴 글을 쓰기 위한 이정표, 도입부와 내러티브 나다운 글을 쓰는 건 긴 글쓰기와 떼어놓을 수 없다. 짧게 쓰는 게 미덕인 SNS 시대에 ‘긴 글쓰기’라니, 의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잡지 양쪽을 채우는 3000자 분량의 ‘긴 글은 그 자체로 생명력이 길고. 그 글을 쓴 사람을 기억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또한 ‘독자의 반응을 더 많이 이끌어낼 수 있다’. 널리, 오래 가는 퍼스널 브랜드의 비결은 사실 긴 글쓰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같은 것을 말하더라도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이 말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긴 글이 될) 짧은 글 조각들은 개인 삶의 맥락에서 나온 것이고, 그 맥락을 보여줄 때 가장 효과가 크다. 긴 글쓰기는 그 맥락을 보여주는 가장 쉬운 방법이고, 나답게 쓴 글이 모여 널리 알려지면, 그 사람은 곧 브랜드가 된다. 사실 브랜드, 그 이상이다. 긴 글을 ‘잘’ 쓴다는 건 결국 잘 살아가기 위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조금씩 더 나은 삶, 성취가 있는 삶을 위한 글쓰기, 그 길을 걷는 이들을 위한 충실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글쓴이들을 위한 글쓰기 비법 (커버이미지)
    [인문]글쓴이들을 위한 글쓰기 비법
    • 성문 지음
    • 아름빛
    • 2017-12-07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글자의 삼번요추 - 저온숙성 타이포그래피 에세이 (커버이미지)
    [인문]글자의 삼번요추 - 저온숙성 타이포그래피 에세이
    • 심우진 지음
    • 물고기
    • 2024-02-19

    이봐 해봤어? 네! 27년 글자와 사귀며 깨달은 것…글 쓰고 말 하는 디자이너 심우진의 관점으로 본 아마도 처음 들어봤을 타이포그래피 교양서. 유럽의 타이포그래피 역사는 여전히 훌륭한 선생이지만, 이제 우리의 관점으로 글자를 대하는 자세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때가 됐다. 그렇게 하면 더 쉽고 재밌고 빠르기 때문이다. 아마도 한글이 가장 기뻐할 것이다.오랫동안 글자와 사귀며 깨달은 것은, 타이포그래피도 읽기-쓰기-듣기-말하기의 기계적 확장일 뿐이라는 단순한 사실이다. 중요한 건 소통하려는 자세였다. 인스턴트 소통이 늘어수록 말-글-글자체를 한 몸으로 보는 사람의 향기는 진해질 수밖에 없다.모두가 디자인하는 시대의 새로운 교양, 타이포그래피글자로 말하는 비대면 소통의 시대, 바쁘다는 사람 붙잡고 이것 좀 읽어보시라고 조를 일이 많은 시대다. 발표 자료, 계획서, 보고서 결국 모든 문서 작업이 디자인이다. 사람들이 예전만큼 책을 읽지 않는다지만 읽는 양은 늘었다. 메신저 없이는 친구 사귀기도 어렵고 원격 근무는 문서 작업을 더 늘렸다. 이제는 초등학교 수업에 타이포그래피가 등장한다. 폰트를 다루는 지식과 기술을 뜻하던 타이포그래피는 이제 더 잘 읽고 더 잘 쓰기 위한 새로운 교양이 되었다.타이포그래피가 디자인의 기본인 이유각국의 디자인 대학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기본으로 삼는 이유는 수천년 역사와 유물이 있어 고전적이고, 여전히 널리 쓰므로 현대적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어서 실용적이기 때문이다. 풍성한 이야기가 있어 가르치기 쉽고 확고한 미래가 있어 배우기도 안전하다. 수천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기술과 예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만한 디자인 교양도 드물다.글자에 유별난 나라지난 20여년 동안 폰트 시장도 급성장했다. 그만큼 한국인의 폰트 소비가 늘었다는 뜻이다. 어느새 한국은 폰트 강국이다. 한국어 방송인데 한국어 자막을 정성껏 넣고, 문서에는 갖가지 폰트를 섞어 쓰고, 기업과 지자체는 무료 폰트를 실어 나른다. 다른 나라에선 보기 드문 광경이다. 그런데 글자에 대해서는 모르는 분이 많다. 글자라면 익숙한데 폰트라면 낯설다. 그 온도 차에 고독을 느끼던 디자이너가 맘 먹고 쓴 책. 알고 쓰면 더 쉽고 재밌고 빠르다.만들기의 재미, 과정의 공유어떤 식당에 가니, 무슨 재료로 어떻게 만들었으니 이렇게 드시다가 반 정도 남았을 때 이렇게 드시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디자인 의도’가 꼼꼼하게 적혀 있었다. 그런다고 맛이 보장되는 건 아니지만, 손님과 맛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마음이 멋져 보였다. 그래서 따라 해 봤다.한 겹씩 쌓아가듯 쓰기언제부터인가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다. 수첩과 펜이 없으면 불안했다. 진지하게 타이포그래피와 관련한 글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한 건 2017년부터였다. 글쓰기 앱인 스크리브너(Scrivener)로 다듬다가 폰트를 바꿀 수 없는 점이 아쉬워 타이포그래피 환경이 더 나은 율리시스(Ulysses)로 옮겨 초고를 마무리했다. 완성한 원고로 조판하고 싶었으나 슬럼프에 빠져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스케치한 대로 인디자인에서 한쪽에 8~900자를 넣는 리듬으로 판면을 짰다. 원고를 흘려보니 신기하게도 1/3 정도의 꼭지가 한 페이지에 쏙쏙 들어갔다. 느낌이 좋아서 나머지도 8~900자 리듬으로 고쳤다. 지루했던 글쓰기가 다시 재밌어졌다. 글 쓰는 공간도 문인창작실, 동네 도서관, 스터디카페, 집, 작업실 등 여러 곳을 두고 옮겨 다녔다. 컴퓨터는 맥북에어(2020, M1)를, 교정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와 애플펜슬을 썼다. 그렇게 환경과 도구를 바꿔 낯선 감각으로 한 겹씩 쌓아가듯 썼다.글의 콘셉트, 새로운 관점과 전개컨셉트는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전개였다. 먼저 자기소개가 길다. 왜 이런 글을 쓰는지 설명하고 싶었다. 평소 책을 읽을 때도 그런 게 궁금했다. 이야기의 큰 흐름은 이렇다. 쓰기는 호모사피엔스의 정신을 맑게 하는 운동이며, 목판은 동아시아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고, 한글타자기는 한국의 정체성을 뚜렷이 보여주는 사건이다. 중간에 디자인의 주요 개념인 스타일 이야기를 넣었고, 이어서 한글과 타이포그래피 이야기가 이어지며 세계관으로 마무리한다.이렇게 만들었으니 아무 생각 없이 끌리는 대로 띄엄띄엄 읽으시다가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으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공간-쓰기-운동-몰입책의 내지는 전주제지의 그린라이트를 썼고, 인쇄는 지구의 건강을 생각해 검정 잉크만 썼으며 표지는 비닐을 씌우지 않았다. 부담 없이 읽도록 아담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로 만들었다. 분위기도 가볍길 원했지만 고유명사가 많아 찾아보기를 넣었다. 하루 루틴을 만들어 규칙적으로 지냈고 집중력 유지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였다. 잘 맞는 운동과 식단을 찾았다. 몸에 이렇게 집중한 건 처음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기분을 관리하면 당신도 잘 살 수 있습니다 - 눈뜨는 것조차 버거운 사람들이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우울증・기분장애 관리 가이드 (커버이미지)
    [인문]기분을 관리하면 당신도 잘 살 수 있습니다 - 눈뜨는 것조차 버거운 사람들이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우울증・기분장애 관리 가이드
    • 수전 J. 누난 지음, 류초롱 옮김, 양용준 감수
    • 아날로그(글담)
    • 2024-02-19

    “우리나라 우울증 유병률 36.8퍼센트로, 10명 중 4명꼴” 우울증은 단순히 울적한 기분과는 다른 치료・관리해야 할 뇌의 질병2021년 대한신경과학회가 공개한 2020년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우울증 유병률은 36.8%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았다. 이는 10명 중 4명이 우울증을 겪는 셈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우울증과 불안증 발생이 2배 이상 증가해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수면, 식습관, 개인위생 등에 신경 쓰기 힘들고 사람도 잘 만나려 하지 않는데,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외출과 모임 등이 제한됨으로써 점점 더 이런 상황이 악화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이렇게 우리나라 우울증 유병률이 높은 데 비해 치료 접근성은 상당히 떨어진다. 여전히 정신과 상담과 치료를 받는 데 대한 사회적 편견이 있고, 또한 우울증을 잠깐 동안 겪는 기분저하라든지, 개인의 예민함 정도로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치료받아야 할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수많은 뇌과학, 심리학 연구에서 이미 밝혀졌듯 우울증은 우리 몸에 발생하는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뇌에 발생한 질병이 일으키는 상태이고, 재발 가능성이 높으며, 그에 따라 꾸준히 관리해야 할 주요한 건강 문제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울증으로 대표되는 기분장애는 치료 가능하며, 병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면 일상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기분을 관리하면 당신도 잘 살 수 있습니다』는 의사이자 상담가, 그리고 피어스페셜리스트(본인의 경험과 공감을 바탕으로 비슷한 상황에 놓인 이들을 돕는 활동을 하는 사람)로 활동하며 수많은 기분장애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해온 수전 J. 누난 박사가 쓴 기분장애 관리 가이드북이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우울증 이해와 관리의 노하우에 관한 종합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책으로, 가장 실용적이고 간결하며 일상적인 방법들을 담아냈다. 한마디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이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이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래서 가장 핵심적인 치료의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다.주요우울장애, 양극성장애 같은 우울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체계적으로 일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북수전 J. 누난 박사는 의사이기 전에 그 스스로도 오랫동안 기분장애를 겪어온 사람이다. 따라서 이 책을 쓸 때 어떤 정보가 병을 다루는 데 가장 유용하며 그것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그가 이 책에 제시한 정보들은 오랫동안 다양한 교육자료, 심리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전문 의료인, 개인적인 환자 경험을 통해서 얻은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을 가장 필요로 할 사람들이 ‘주의집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해(길고 깊이 있는 글은 우울증이 깊은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최대한 단순하게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었고, 독자 스스로 일상에서 해낼 수 있을 만한 실천법을 담았다. 이 책은 두 가지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첫째는 병을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타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당사자의 머릿속에서는 폭풍우가 일고 있는 듯한 우울증 같은 병에 대응하려면 그에 관한 지식과 대응 기술을 익혀야만 악화를 피하고, 병에서 회복되며,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라도 왜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지, 어떻게든 움직여보려고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에게 납득시키고 실제로 행동하게끔 하려면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둘째, 담당 의사 등 치료진이 제공할 정보와 조언, 치료법과 ‘함께’ 활용할 기술과 훈련을 담은 자료집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에 훈련자료 형식으로 제시한 수면일기, 기분 기록지, 일일 계획표 등은 환자 스스로 작성하며 자신의 기분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치료진에게도 환자에 관한 좀더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자신을 적극적으로 돌보는 사람이 회복해서 잘 지낼 가능성이 높다!”기분장애 치료와 관리의 궁극적 목표는 ‘잘 삶(wellness)’이 책은 기분장애를 겪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단순하고 실용적인 제안들이다. 누군가는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생각해 우습게 여기고 넘길 수 있지만, 아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다. 이 책은 머리로는 알고 있으나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다.1장은 정신건강의 기초, 정서적 건강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매일 해야 할 필수적인 수칙들을 담았다. 수면, 식습관, 운동, 생활 계획과 체계 만들기 등이다. 2장은 주요우울장애와 양극성장애라고 부르는 기분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장이다. 기분장애의 증상과 진단 기준 등에 관한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3장에서는 우울증을 겪을 때 부딪히기 쉬운 장애물에 관해 이야기한다. 우울증에 사로잡히기, 회복에 대한 두려움, 곱씹고 또 곱씹는 반추 등이 그것이다. 4장은 본래 자신의 모습 잃지 않기, 즉 기저선 설정하기의 개념을 알려준다. 흔히 우울증을 오래 앓다보면 우울증인 상태를 곧 자기 자신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본래의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잃지 말아야 회복 기간을 잘 견뎌낼 수 있다. 5장에서는 기분장애를 위한 다양한 치료법을 살펴보고 치료자와의 관계, 증상에 대한 대처 전략 등을 다룬다. 6장은 치료 목표 정하기로, 단순히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넘어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인 ‘잘 삶(wellness)’을 위해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살펴본다. 7장은 재발방지를 위한 여러 전략을 제시하고, 8장은 상담치료의 한 종류인 인지행동치료(CBT)에 대해 알아본다. 이는 생각과 감정, 행동 간의 연관성을 다루는 치료로서 우울증 치료에 특히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 왜곡된 사고패턴, 부정확한 신념, 문제적 행동을 확인하고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9장과 10장에서는 힘든 시기를 견뎌내는 방법들에 대해 배운다. 마음챙김, 고통 감내 등 내부 환경을 돌보는 것에서부터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 같은 외부 환경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아는 것과 아는 것을 실제로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환자, 치료자, 일반 대중 모두에게 꼭 필요한 기분 관리 종합 가이드흔히 사람들은 평소에 날씨가 흐리다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힘든 일을 겪었을 때 “나 우울해”라고 말한다. 이 같은 기분은 원인이 해소되거나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나아진다. 하지만 우울증은 이 같은 울적한 기분과는 다르다. 이것은 자기 자신만의 생각과 의지로는 어찌할 수 없는 치료하고 관리해야 할 질병이다. 감기에 걸리면 약을 안 먹어도 낫지만, 폐렴은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런데 바로 이런 지점 때문에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쉽지 않다. ‘곧 괜찮아지겠지’ ‘별일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병을 관리하지 않는다면, 우울증은 만성화되고 상태는 점점 더 나빠진다. 작가 윌리엄 스타이런은 회고록을 통해 우울증을 ‘보이는 어둠’이라고 표현했다. 눈을 뜨고 있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 책은 그 같은 어둠 속에서 빛을 찾게 해주는 기분 관리 로드맵이다. 자기 증상에 대한 확신이 없어 치료를 망설이는 사람들, 병을 인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도움과 방법에 대한 안내가 필요한 사람들, 또는 주변의 사랑하는 가족, 친구가 우울증이어서 그들 마음과 상태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 더불어 환자의 상담과 치료에 좀더 많은 도움 자료가 필요한 의료진까지, 이 책은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분 관리 종합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기분의 문제 - 같은 문제가 아침과 저녁에 다르게 보이는 이유 (커버이미지)
    [인문]기분의 문제 - 같은 문제가 아침과 저녁에 다르게 보이는 이유
    • 로버트 E. 세이어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 청림출판
    • 2021-03-03

    ★★★★★ 기분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의 결정판! ★★★★★“기분은 패턴이다!패턴을 알면 우울을 막고, 즐거움을 유도할 수 있다”세계 최고의 기분심리학 권위자가 알려주는객관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법카페인, 음식, 쇼핑, 술 등 우리는 불안을 느끼거나 긴장과 피로를 감당하지 못할 때 자신을 제어하는 방법을 갖고 있다. 기분은 우리의 일상적 활동, 돈, 지위, 심지어 인간관계보다 훨씬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이 기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걸러지기 때문이다.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심리학자 로버트 세이어는 매일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기분의 근원과 영향을 깊이 파헤치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기법을 제시한다. 얄팍한 일회용 처방전과는 거리가 먼 이 책은 활력과 긴장의 주기를 형성하는 생리적 토대를 새롭게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자기파괴적 습관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강력한 조언을 전한다.“문제는 바뀌지 않았다, 유일한 변수는 기분뿐!”감정과 행동을 조종하는 기분의 힘기분은 어디에서 올까? 기분은 너무 일시적이고 모호해서 어디서 시작되고, 왜 생기는지,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기분이 신비롭고 알 수 없는 현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특히 어디를 살펴야 하는지 안다면 더욱 그렇다. 우리는 어떤 사건과 상황, 인간관계, 성공 또는 실패가 기분을 초래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건강 상태, 수면 시간, 식습관, 최근의 운동량, 심지어 시간대도 기분을 이루는 데 매우 중요하다. _당이 떨어진다고 느낄 때 초콜릿이나 사탕을 먹으면 역효과가 난다는데?_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가 금연 실패와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_우울함이 하루 중 특정 시간에 더 심해지고, 매일 그 시간대에 반복된다면?사람은 마음과 몸의 느낌을 분리할 수 없다. 몸이 피곤하면 초조하거나 불안하거나 멍한 느낌이 들며, 반대로 마음이 우울할 때는 아무리 운동을 해도 힘이 나지 않는다. 저자는 우리가 느끼는 많은 감정이 ‘활력’과 ‘긴장’이라는 기본적 기분의 변형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 두 가지 핵심 요소, 활력과 긴장 정도에 따라 기분을 4가지로 구분한다.차분-활력: 자신감과 에너지가 넘치며 긍정적인, 일하기에 가장 좋은 상태. 활력이 높고, 긴장은 낮다.차분-피로: 자기 직전에 드는 기분. 스트레스는 없지만 에너지도 바닥이다. 활력과 긴장 모두 낮다.긴장-활력: 마감일이 다가올 때 드는 기분. 심장박동이 늘며 긴박감이 고조된다. 활력과 긴장 모두 높다.긴장-피로: 완전히 녹초가 된 상태. 피곤한 신체는 불안, 예민, 부정적 생각과 결합된다. 활력은 낮고, 긴장은 높다. 잠이 부족하거나, 패스트푸드를 먹었거나, 카페인 같은 각성제를 취했을 때 상태가 악화한다.우리는 종종 왜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먹어 치우는지 혹은 산책을 하는지 거의 인지하지 못한 채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우리가 의식하든 안 하든, 기분은 동기를 부여한다. 따라서 우리는 꾸준히 기분을 인지하고 조절하거나 바꾸려 시도한다. 기분이 나쁘면 생각을 멈추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맛있는 음식을 찾거나, 커피나 술을 마시는 등 여러 행동을 취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런 다양한 행동을 좋은 기분과 연결 지어 해당 행동을 계속하거나 더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지속하는 이유도 기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이어지는 일을 피하는 법을 배운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기르고 있으며, 이를 알고 의식하면 우리의 행동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기분이 좋아지는 시간,나빠지는 시간저자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루 중 특정한 시간마다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느끼는지 조사했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그들은 같은 문제를 두고 오전보다는 오후에 더 심각하게 느꼈다. 긴장-피로 상태일 때 다른 때보다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느낀 것이다. 유일하게 다른 변수는 기분이었다. 늦은 밤에 혹은 피곤하고 약간 긴장한 상태에서 어떤 문제를 떠올린다면 그 문제가 실제보다 훨씬 나빠 보일 수 있다. 피곤하면 문제를 해결할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벅차다는 느낌을 받는다. 반면 다음 날 아침 활력이 충만한 시간에는 실제보다 문제가 가벼워 보인다. 심지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판단할 수도 있다. 이 사실은 문제의 심각성을 판단할 때 시간대와 활력 수준을 고려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앞으로 어떤 문제나 해야 할 일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그 일을 할 시간대에 속하는 활력 수준이다.스트레스를 안기는 활동을 피할 수 없다면 활력이 높은 시간(보통 늦은 오전)으로 돌려야 한다. 특정한 시간(늦은 오후나 늦은 밤)에는 가족과 말다툼하는 것이 위험하며, 다른 시간(늦은 아침이나 활력이 높은 시간)은 민감하고 중요한 논의를 하기에 좋다. 지적 성과가 부실할 수밖에 없는 시간(긴장-피로 상태)도 있다. _본문 296쪽 참조“늦은 오후에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마라!”최적의 기분을 찾아 완벽한 하루를 설계하는 법저자는 인간 기분에 대한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지도자로, 많은 학자가 해당 분야를 참고하는 데 가장 먼저 그의 논문이나 연구 결과를 찾는다. 이 책은 ‘기분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그가 학술서 아닌 실용적으로 쓴 첫 번째 단행본이다. 그간 무수히 실시되었던 기분에 관한 많은 연구 사례를 통해 좋은 기분을 얻고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는 구체적 방법들이 가득하다. 저자는 몇 가지 단순한 생활 방식의 조정으로 최적의 기분 상태를 만들면 우울과 불안으로부터 자유롭고, 자신을 긍정적이고 만족스럽게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기분과 기분의 근원을 이해하는 일은 명료하게 생각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즐겁게 생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상적 기분을 이해하고 제어하게 되면 인생을 살아가는 즐거움이 한결 커진다. 지금 내리는 결정이 어떤 기분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돌아보라. 현실을 더 정확히 인식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