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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끈기의 말들 - 오늘도 계속하기 위하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끈기의 말들 - 오늘도 계속하기 위하여
    • 강민선 지음
    • 유유
    • 2024-02-19

    ‘계속한다’는 마음을 100번 다듬어 깎는, 나를 짓누르는 것과 매일 싸워 낸 기록. 이로(유어마인드, 언리미티드 에디션 운영자)일상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는 법 작년을 흔든 한마디를 꼽으라면 단연 이것일 겁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목표를 향한 열정과 난관에 부딪쳐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노력하는 끈기가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각자의 자리에서 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말이기도 합니다. 이 말에 담긴, 역경에 굴하지 않는 의지와 투혼에 여러 사람들이 감동했습니다. 그러나 언제 열릴지 모르는 문을 계속 두드리는 일은 지난한 일입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힘이 세서 굴하기 쉽습니다. 금세 외면하고 놓아 버리고 싶어지지요. 쉽게 단념하지 않고 끈질기게 견디려면, 포기하고 싶은 마음에 지지 않으려면 어떤 일상을 가꾸고 어떤 태도를 갖춰야 할까요? 『끈기의 말들』은 누구보다도 굳센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을 좇아 멈추지 않고 계속한 이의 기록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계속 좋아할 수 있도록 매일의 생활 습관을 정비하고 마음을 정돈한 경험담이기도 하고요. 나아가 매일 자리에 앉는 것이 고될 때, 자주 찾아오는 조바심에 괴로울 때, 방향을 의심하게 될 때 어떻게 제자리로 돌아와 어수선한 마음을 추스르고 그날의 할 일을 해냈는지 소개하는 안내서이기도 합니다. 끈기는 내 삶의 주도권을 갖는 일 저자는 1인 출판사 ‘임시제본소’의 대표로, 2017년부터 홀로 책을 직접 쓰고 만들어 출간해 왔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글쓰기를 멈추지 않고 빛나는 성과를 일군, 오늘도 어김없이 ‘쓰는 사람’이지요.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끈기는 악착같이 놓지 않는 맹렬한 의욕보다는 은근하게 이어 가는 생활 습관에 가깝습니다. 기꺼이 하고 싶은 마음,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간직하는 품성, 끝까지 해내려는 의지, 지키고 싶은 사랑, 정성, 기다림 등으로 달리 말하기도 하고요. 이를 통해 끈기가 비단 성실한 소수에게만 허락된 재능 같은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좋아하는 마음’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래도록 시간을 쏟고, 그치지 않고 품을 들인다는 데서 더더욱 그러하고요. 우리가 마음을 거두면 이 일은 지속되지 않고, 우리가 그만두면 이 일은 끝난다는 점에서 끈기를 갖는 태도는 삶의 주도권을 선사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작은 생활 습관을 이어 가며 하루를 구성하는 일은 앞으로의 방향성을 스스로 선택하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저자는 자신이 사랑해 마지않는 글쓰기를 계속하려고 하루를 살뜰히 꾸리며 원하는 방향으로 멈추지 않고 나아갑니다. 해내고 싶고, 오래 이어가고 싶은 무언가를 찾는다는 것은 앞으로 가야 할 곳을 알고 떠나는 여정을 시작하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끈기의 말들』이 그 여정의 시작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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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니 - 끼니를 때우면서 관찰한 보통 사람들의 별난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끼니 - 끼니를 때우면서 관찰한 보통 사람들의 별난 이야기
    • 유두진 지음
    • 파지트
    • 2024-02-19

    끼니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끼니는 일상적인 삶의 한 방식이다. 그래서인지 작가가 『끼니』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음식보다는 ‘삶’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떡볶이 국물로 이력서를 닦던 사장을 만난 일, 손님 욕을 하는 만둣집 직원들, 한국의 합석 문화와 찌개를 함께 먹는 문화 등 특별하지 않은, 우리가 어디에서나 마주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한 끼를 때우면서 옆자리에 앉은 노신사의 인생과 깍두기를 만들기 위해 들어간 노동의 가치를 생각하는, 어쩌면 다소 불편할 수도 있는 식사를 해보길 권한다. 무심코 지나갔던 것들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순간 우리들의 인생은 반짝 빛나게 될 것이다. 『끼니』를 읽다 보면, 어릴 적 먹었던 300원짜리 컵떡볶이, 동네 뉴비디오 떡볶이집 등 내 이야기가 자연스레 생각난다. 이 책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끼니와 관련된 행복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즐거운 미소를 짓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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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이렇게 귀엽게 늙으면 좋겠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 이렇게 귀엽게 늙으면 좋겠어
    • 최승연 지음
    • 더블:엔
    • 2024-02-19

    아니, 뭐했다고 벌써 50대? 브로드웨이 무대 디자이너로 성공하진 못했지만 60에는 뉴욕에서 환갑을 맞이할 계획을 세우고 귀엽게 늙을 예정인 최승연 작가의 이방인 일지 “나이 50이면 뭐라도 돼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카테고리 밖이 더 행복한 ‘이방인’일 뿐이네요. 어쨌든 잘 버텨서 귀엽게 늙으면 좋겠어요!” 뉴욕에서 무대 디자인을 공부한 아트 디렉터, 뼛속까지 연극인, 옐로우덕 최승연의 길 위의 성장 에세이. 6세 연하 네덜란드 남자와 결혼하여 딸 미루를 낳고 함께한 여행자의 삶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태국에서 발목이 잡혔다. 그후 남편의 나라 네덜란드의 작고 예쁜 도시 덴 보스에서 잠시 정착중이다. 일단 ‘여행자의 자유’를 버리고 네덜란드 이민국으로부터 부모 비자를 취득하며 5년짜리 ‘거주자의 안정’을 얻었다. 한국에서도 여행지에서도 네덜란드에서도 ‘이방인’이지만 어디서나 씩씩하고 명랑하다. 잘 버텨서 환갑은 뉴욕에서 맞이하고 귀엽게 늙어가고 싶다. 《나 이렇게 귀엽게 늙으면 좋겠어》는 과거 오랫동안 떠돌아다닌 길 위의 삶에 관한 일지이자 현재와 미래의 다짐에 대한 기록이다. 나이 50이 되었어도 여전히 이방인이며 달라진 것 없는 듯한 삶의 조급함과 절박함은 뭐라도 쓰고 그려야겠다는 창작의 동력이 되어주었다. 살아온 동네 이야기, 여행하며 만난 도시 이야기, 내 부모의 삶과 부모로서 나의 삶, 친구와 국가와 집에 관한 광범위한 주제의 이 이야기들이, 삶의 방향과 속도에 휘둘리며 지쳐 있는 모든 이들의 가슴을 조금이나마 보듬어주기를 바란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방인입니다 준비된 이방인, 씩씩한 이방인. 여행하는 예술가 최승연에 따라다니는 말이다. 정착하지 못하는 여행자의 삶을 중지시킨 코로나. 어쩌면 그로 인해 ‘다시 써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다시 그려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창작의 불씨가 지펴졌다. 공연계에서 일했고 영어를 가르쳤고 번역을 했고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글을 썼던 그녀였다. 승연은 아일랜드 록그룹 U2의 공연을 디자인하겠디는 꿈을 품고 미국 뉴욕으로 날아가 무대 디자인을 공부했다. 본 조비, E.L.O, 빌리 아이돌, 마이클 잭슨 등 유명 뮤지션의 공연에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9.11 사태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로에 뼈를 묻을 각오로 일하던 중 네덜란드에서 온 6살 연하의 남자 카밀(Kamiel)을 만났다. 그와 함께 2009년 말에 독립적 자원봉사여행 프로젝트 ‘채리티 트래블(Charity Travel)’을 진행했고, 그 후 케냐에서 아이를 잉태하여 2013년 마흔에 딸아이 미루를 낳고 늦깎이 엄마가 되었다. 생후 6개월 된 딸을 데리고 유럽 여러 나라를 떠돌았으며 코로나로 인해 태국에서 발이 묶였다. 그리고 지금은 남편의 나라 네덜란드의 작고 예쁜 도시 덴 보스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시시때때 깨닫는 정체성은 여전히 어디서나 이방인이며, 여전히 다문화가족이며, 여전히 이민자라는 사실이다. 여행을 중지한 다문화 가족의 시선, 네덜란드에서 다시 예술을 시작한 명랑한 승연 씨의 장르불문 에세이 길 위의 여행자 승연 씨네 가족. 코로나 이후, 바람과 구름의 나라 (비, 우박, 해, 눈, 바람 등 ‘하루에 4계절을 모두 겪는다’는 변덕스런 날씨) 네덜란드에서 벌써 세 번의 겨울을 났다. 맑을 땐 한없이 예쁘지만 수시로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를 보여주는 도시를 사랑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며 〈내가 사는 곳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뉴욕, 베를린, 이스탄불, 리스본에서의 게을렀던 현지인의 삶을 떠올리며 지금 사는 작은 도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림에 담고 사진을 찍고 글을 쓴다. ‘여행자의 자유’를 버리고 모두가 당연시하는 ‘거주자의 안정’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높기만 한 비자의 장벽을 넘어야 했고, 다문화 가족의 엄마는 ‘네덜란드 국적을 가진 아이’의 부모로서 양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하는 자리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만약 당신의 네덜란드 체류가 거부된다면 당신 자녀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설명할 수 있는가?” 라는 철학적 질문에도 답을 해야 했다. 네덜란드 이민국은 부모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할 기회를 주었고, 천천히 꼼꼼하게 엄마의 자격을 검토하고 5년짜리 부모 비자를 내주었다. 외롭고 힘들 때는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작가 자신의 고향을 떠올리고, 나아가 아이의 고향은 어디가 될지를 생각한다. 한국에서 태어났고 5~7세까지 한국에서 살긴 했지만 아이는 한국을 고향이라고 느낄까? 미래를 살아갈 아이에게 고향의 개념이 중요하긴 할까?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시댁의 정원에서 잡초를 뽑으며 정신 수양을 하고, 네덜란드에서 그저 ‘키 작은 동양 여자’로 분리되는 지금의 작가 자신도 잡초라 느낀다. 하지만 집중해서 잡초를 뽑고 있는 행동에서 같은 민족을 배신하는 일제강점기의 밀정이 되는 자신의 처지를 상상하기도 한다. 골목 골목 널려 있는 빨래를 보며 여자의 노동을 떠올리고 가사 해방을 외치는가 하면, 작품 〈쾌락의 정원〉을 영접하며 작가 히에로니무스와 자신을 비교하다가 도시가 한 사람의 정신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 ‘중력을 가지고 노는 남자’ 안무가 요안 부르주아 이야기에서는 이 책 《나 이렇게 귀엽게 늙으면 좋겠어》의 출간에 얽힌 비화를 들려주며 앞으로 만날 예술가가 서로의 트램펄린이 되어 함께 발전하길 바라는 희망도 전한다. 어디서든 행복한 상상을 할 자신이 가득한 옐로우덕이다. 친구 이야기, 홈스쿨링 이야기,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 이야기, 한국을 이루고 있는 예술 이야기 등 작가의 생각은 다양하게 확장되고 글은 재밌다. 웃긴 글을 쓰고 싶다는 승연 작가의 욕심은 일단 성공이다. 이 글들이 많은 이들에게 즐겁게 읽히고, 읽는 동안 ‘나는 누구인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함께 귀엽게 늙어가는 삶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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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과연 목사인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과연 목사인가?
    • 박내수
    • 북팟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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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꿈을 이루는 요양보호사입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꿈을 이루는 요양보호사입니다
    • 이은설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현직 요양보호사가 전하는희망과 용기의 이야기!”연말 연초 요양보호사 최고의 선물, 『나는 꿈을 이루는 요양보호사입니다』를 소개한다.그동안 수고한 요양보호사분들에게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하길 바란다.어떻게 살아야 할지 앞이 보이지 않고 살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을 때, 저자가 희망을 발견한 건 요양보호사 교육이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받은 저자는 ‘1%가 다른 요양보호사’가 되기로 작정했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소지한 저자는 어르신들께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병행하며 정성껏 모셨다. 서울은 배울 수 있는 곳이 수도 없이 많았다. 더 큰 세상을 배워가며 저자는 착실히 꿈을 키웠다. 이제는 자신을 위한 투자와 스스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하며 살고 있다. 이 세상에 나온 사람 중 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 이 책은 절망을 딛고 노력한 결과 더욱 밝은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 책은 지난 날 어려움을 헤쳐나온 저자가 1% 다른 요양보호사로 거듭나는 모든 과정을 담은 책이다.이 책의 수익금 일부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저자의 이야기이자 주간보호센터와 재가센터 어르신들의 에피소드가 가득 담긴 이 책은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한편 요양보호사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면서 사회에 대한 건의도 당당하게 외친다. 꾸밈없이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일화에는 저자의 노력과 삶이 묻어난다. 또한 요양보호사를 지망하는 예비요양보호사에게도 귀감이 되어주며 요양보호사가 필요한 보호자와 대상자에게도 참고서가 될 것이다. 저자가 1% 다른 요양보호사가 되기로 결심한 것처럼, 독자들도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1%의 다른 존재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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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골드에디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골드에디션)
    • 김수현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02-19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에세이의 대표작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출간 5주년 기념 개정증보판“더 단단하고 속 깊어져서 돌아온 이유 있는 베스트셀러”-전 세계 156만 독자의 선택-최장기 스테디셀러 1위-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책-글 6개, 그림 19컷 추가 수록최장기 스테디셀러 1위. 빅데이터로도 증명된 ‘나로 살기’ 열풍을 이끌며 시대정신을 만든 책. 2016년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전국 서점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책이자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에세이의 대표작. 수많은 독자가 깊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N차 독서를 하고 인생 책으로 꼽는 책.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그야말로 출판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오랜 기간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온 한국 에세이의 자랑이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저자가 사회학과 사회 심리학을 읽기 쉬운 에세이로 풀어내고자 했던 게 첫 시작이었다. 다시 말해, 동시대의 사회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마음과 사고방식을 담으려 한 책이기에, 시간이 흐른 만큼 새로 수정하고 더할 내용이 많이 생겨 5년 만의 개정증보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내용과 표현을 다듬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글과 그림도 여럿 추가하여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그러면서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시원함과 따뜻함의 공존으로 대표되는 이 책의 핵심 매력은 조금도 헤치지 않았다. 5년 동안 더없이 큰 사랑을 받아온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더 단단해지고 속 깊어져서 돌아왔다. 이 개정증보판 역시 당신을 위해 쓴 책이다. 냉담한 현실에서도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하여이 책의 시작은 작가가 느낀 이유 없는 초라함 때문이었다.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냉담한 곳이었고, 사람들은 불필요할 정도로 서로에게 선을 그었으며, 평범한 이들조차 기회가 있으면 차별과 멸시를 즐겼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이 왜 초라함과 열등감을 느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그는 여러 책을 읽던 중 사회학과 사회 심리학에서 나름의 답을 찾았다. 개인의 불행과 불안은 내면에서 발생하는 화학 작용이 아닌 사회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난다는 결론에 닿은 것이다. 그렇게 얻은 깨달음을 에세이로 풀어 쓴 책이 바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해야 하는 이유와 그렇게 살아갈 방법을 따뜻하면서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한다. 그리고 모든 글의 끝엔 유쾌하고 다정한 그림이 더해져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온전히 전달한다. 이번 개정증보판 역시 이런 고유한 매력을 그대로 이어간다. 대신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지금 시점에 어울리지 않은 글과 그림을 빼고, 새로운 글과 그림을 수록했다. 기존에 남아 있던 원고도 하나하나 표현과 내용을 다듬고 고쳐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 ‘감사의 말’에서 작가는 5년 전 출간한 이 책이 자신에게도 마음의 지침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의 메시지대로 살려고 노력해 이제는 내면화됐으며, 그 결과 마음의 구조 역시 훨씬 건강해졌다고. 이 책을 읽으면 작가가 느낀 기분 좋은 시원함을 당신도 똑같이 느낄 수 있다. 이미 이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의 감상평이 그 사실을 증명한다. 냉담한 현실에서의 밥벌이와 어른살이에 지친 모든 현대인을 위한 책.온 마음을 다해 나를 응원해주는사랑스러운 책『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이토록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우리의 마음이 고통 받는 이유를 정확히 짚어내기 때문이다. 일이나 관계 등에서 누구나 한 번씩 겪었을 법한 우리 모두의 평범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그냥 지나치고 말았을 것들을 하나하나 무대 위에 올려놓고 ‘왜?’라고 묻고 따진다. 그러면 겉으로 드러난 현상의 이면에 숨은 감정의 흐름을 캐치할 수 있어 그동안 무엇이 나를 힘들게 했는지를 명확히 알게 된다. 게다가 그저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까지 제시하기에 독자는 이 책에서 따뜻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낀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게 덤덤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데, 그게 정말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서, 나 자신에게 너무 필요한 이야기라서 독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공감 100%! 마치 나를 위해 쓴 책 같다.” “작가의 시원하고 깔끔한 문장을 읽는데, 그게 또 너무 섬세해서 위로가 된다.” “정말 속이 뻥 뚫린다는 게 이런 것일까?” “읽다 보면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런 독자 리뷰가 넘쳐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온 마음을 다해 나를 응원해주는 느낌”이라는 평이 많은데, 이건 실제로 작가가 이 책을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힘들어하고 있을 독자를 위해 진심을 담아 썼기 때문이다. 그 마음은 이번 개정증보판 작업을 할 때도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더 단단해지고 속 깊어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당신의 곁에서 당신의 삶을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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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나를 믿는다 -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나를 믿는다 -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
    • 이지은 지음
    • 허밍버드
    • 2024-02-19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일상의 중심 잡기” 스스로를 의심하는 모두에게 필요한 이야기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사에 지쳐 가는 요즘. 우리는 나를 있는 그대로 믿고 지지하기보다, 나를 의심하고 타인과 비교하는 일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 주며, 따듯한 응원을 건넨다. 서른이 넘어서도 자신을 온전히 알지 못했다는 이지은 저자는, 이민을 떠나 긴 우울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일상의 중심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서툴더라도 꾸준히 자신을 마주하며, 끝내 우울의 터널을 무사히 지나 보낸다. 낯선 환경 속에서 새롭게 자신을 바라보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는 흔들리는 이 시간도 결국엔 지나간다는 것을, 우리는 언제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책에는 마음의 뼈가 자라나는 단단하고도 울림 있는 문장이 가득하다. “모호하게만 느껴지던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이, 나를 발견하라는 의미였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나서야, 새 땅에 내린 뿌리에 힘이 생기고 가지에 잎사귀가 조금씩 돋아나기 시작했다.” 타인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법,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 일상에 활력을 주는 취미의 즐거움 등 더 밝은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저자의 문장은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준다. 나를 믿기보다 나를 의심하는 데 더 큰 마음을 쓰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다.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쓴 진짜 에세이!” 영혼 없는 에세이와는 차원이 다른, 더 나은 삶을 위한 진심 어린 위로 이 책은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뻔하디뻔한 위로가 아닌, 저자가 직접 경험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혼 없는 에세이에 실망감과 피로감을 느낀 독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을,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쓴 말 그대로 ‘진짜 에세이’인 것이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20대의 시절부터, 결혼 후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호주로 떠난 30대의 삶 그리고 이제 막 시작된 마흔, 앞으로 펼쳐질 40대의 삶을 긍정하는 이야기까지. 더 나은 삶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가득 담겼다. 낯선 타국에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 저자는 새로운 언어를 배웠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나갔다. 사랑하는 일 앞에서 ‘너무 늦은 건 아닐까?’라며 나이를 걱정하고 머뭇거리기보다 그저 용기 있게 도전한 일. 나이도 성별도 국적도 다르지만 ‘독서’라는 취미 하나로 사람들과 우정을 쌓아 가는 일. 삶을 나답게 꾸려 나가는 포근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시 지금의 나를 긍정하고, 더 나은 삶을 향해 걸어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나를 믿는다》라는 힘을 주는 제목처럼, 낯선 나도 흔들리는 나도 결국 나로서 잘 살아갈 것이라는 따듯한 확신을 준다.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는 가벼운 위로가 아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위안을 전한다. “책은 쪼그라진 마음을 위로하는 안식처가 됐다.” 독서를 통해 마음을 위로받았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 역시 책장을 넘기며 작은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친 하루 끝에 펼쳐 보고 싶은 포근한 휴식과도 같은 책으로, 일상을 돌아보고 기울어진 마음의 시소를 바로 세우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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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를 위한 성장 심리학_꿈과 성장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를 위한 성장 심리학_꿈과 성장
    • 우즈훙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4-02-19

    ★★★★★가짜 자아를 버리고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법날카로운 분석으로 마음속 문제를 꿰뚫고 ‘나’를 찾게 한다★★★★★☆☆☆☆☆300만 부 판매 심리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3만 개 넘는 별 다섯 개 독자들의 찬사☆☆☆☆☆중국 최고의 천재 심리학자 우즈훙 화제작300만 독자의 마음을 열고 변화를 이끌어낸 천재 심리학자 당당왕 10년 연속 심리학 베스트셀러 작가의 최고 화제작!중국의 아마존인 당당왕에서 10년 연속 심리학 베스트셀러에 오른 우즈훙은 20여 년간 연구한 심리학적 깨달음의 정수를 모아 《내 안의 나와 터놓고 대화하기》 시리즈를 출간했다. 외로움, 나르시시즘, 꿈, 성장 등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심리 상태를 바탕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외로움과 나르시시즘을 다룬 시리즈 첫 권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은 국내에서도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리고 이번에 꿈과 성장을 다룬 완결편인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가 출간됐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장’ 부분에서는 진실한 자아와 거짓 자아를 구분해 내는 법을 익히고, ‘꿈’ 부분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쏟을 수 있는 일을 통해 생명이 가득한 삶을 사는 인생에 대해 풀어놓는다. 사람은 긴 인생을 살면서 온갖 도전과 고난을 겪는다. 그 속에서 자신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주변 상황이나 시선에 휘둘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다. 이 책은 스스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진정한 ‘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심리 문제를 다룬다. 자신의 생명력을 뿜어낼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의 행복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할 수 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를 때 이 책을 펼쳐 보자. 내 마음 가는 대로, 내 감정에 충실하게 ‘나’로서 살아갈 힘을 줄 것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내가 원하는 것을 모를 때 “자신의 감정과 에너지를 태연히 분출하라”누구나 벌거벗은 채 공공장소에서 어쩔 줄 모르는 꿈을 한 번쯤 꾼 적이 있을 것이다. 꿈속에서 본인은 매우 수치심을 느끼지만 정작 주변 사람들은 무관심하다면 성(性)적인 부분과는 상관없다고 한다. 이런 꿈은 진짜 자기를 드러내는 것에 대한 수치심을 뜻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거짓 자아’로 살고 있는 괴로움에 대한 잠재의식의 경고인 것이다. 이런 시기에는 만사가 귀찮고 재미없다, 해야 할 일을 생각만 하고 차일피일 미룬다, 집과 회사만 오가다 일주일을 흘려보내고 주말엔 해가 중천에 떠서야 일어난다. 인간관계마저 귀찮고 혼자 집에서 TV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일상이 가장 편하다. 진정한 자아를 숨기고 거짓된 모습으로 생활하다 보니 매사가 만족스럽지 못하고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심각한 무기력으로 빠져들어 갈 수도 있다. 이런 무기력을 벗어날 방법은 무엇일까?저자는 자신의 에너지를 태연하게 분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심리적 건강의 척도는 꾸미지도, 숨기지도 않고 진정한 자아를 외부에 표출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생명력을 자유 의지로 분출할 수 있다면 열정이 차오르고 미루기, 피로감, 폐쇄성, 소극적인 행동은 멀어진다. 그리고 매 순간을 허투루 낭비하고 싶지 않은 의욕이 생긴다.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의지대로 생명력을 분출해야 한다. 성공해도 그만, 실패해도 그만이다. 어느 쪽이든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공감을 나누어야 자신을 단련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성장’이다. 자유 의지대로 삶을 선택하지 못하면 마음이 성장하지 못한다. 자신의 진정한 자아가 가진 에너지를 분출하고 주변과 나누지 못한다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그저 어른아이에 머물 뿐이다. 내면의 공포와 두려움을 인정해야 진정한 자유가 찾아온다 자신도 원인을 모르는 불안, 긴장, 우울, 공허감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부정적인 마음이 생기면 심리적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부정적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수록 불안의 강도는 점점 더 강해진다. 긴장감에 지쳐 만사가 귀찮아지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가슴 통증이 느껴지거나 불면증이 생기고 타인을 대하기가 두려워진다. 그리고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있거나 무능력하다는 생각으로 자꾸 자책하면서 안으로만 움츠러든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가진 각각의 심리적 고통에는 모두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심리적 고통을 줄이거나 피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진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고 말한다. 고통을 직면하고, 고통의 의미를 인식하며,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야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내면의 공포와 어둠을 끌어안아야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우즈훙은 연구실에 앉아 단지 이론만 다루는 심리학자가 아니다. ‘우즈훙심리센터’를 창립해 실제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인생을 바꾼 실전 베테랑 심리상담가이다. 그가 만난 많은 사람이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자신의 감정과 의지를 숨기며 살아가고 있었다. 내가 ‘나’를 모를 때 인생 또한 방향을 잃고 만다. 이 책을 만나 가짜 자아를 벗어던지고 자신의 참모습으로 행복과 성공을 이뤄 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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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나에게 다정한 사람 - 교사로, 엄마로, 그리고 온전히 나로 살아가는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나에게 다정한 사람 - 교사로, 엄마로, 그리고 온전히 나로 살아가는 이야기
    • 심효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내 눈에 담기는 예쁜 장면을 나에게 선물하고,내 마음을 토닥일 수 있는 나는 나에게 다정한 사람.- 본문 中작가는 교사이면서, 엄마로 치열한 삶을 살아가다 어느 날, 멈추어 만나게 된 삶이 주는 다정한 시선을 마음에 담게 된다. 삶이 소중해지고 나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어 본다. 그리고 그 의미를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누군가와 나누고자 한다.삶의 수많은 역할에 가슴이 먹먹해질 때, 일상에 완벽하기 위해 쉼이 없는 하루를 살고 있는 당신에게, 잠시 멈추어 나와 잘 만나는 일이 삶에서 얼마나 큰 선물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우리는 최선을 다해 잘 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주어진 역할에 인정받기 위해 애쓴다. 그렇게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가다 보면 어느 날 나는 나에게 멀어져 있다. 그것을 작가는 “나에게 예의가 없었다.”라고 전한다.작가는 교사로서 신념이 채워지며, 아이들과 만나는 수업에 힘을 쏟았지만, 중심이 없이 흔들리는 시절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멈추어 수업을 들여다보며 수업자인 자신에게 머물렀고, 수업이 힘들었던 물음표의 답을 찾게 된다. 그리고 교사로서의 삶에 열정을 다하게 된다.세 아이의 엄마로, 또 다른 치열함 속에 머물며 삶을 틈 없이 꽉 채워 보낸다. 꽉 채워진 삶이 당연한 듯 애쓰다 문득 삶을 돌아본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멈추는 순간과 만난다.산책과 사유로 내면을 꽉 채워 삶을 긍정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제야 마음으로 들어오는 일상의 다정함을 작가의 시선에 담는다. 그리고 멈추며 만난 벅찬 순간을 위로의 문장으로 전한다.심효은 작가 인스타그램 @simhyon출판사 서평우리가 버텨 온 치열한 삶을 멈추어 되돌아보게 하고,일상의 다정한 장면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교사 에세이이 책은 삶의 모든 시간에 틈이 없이 열정을 다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정한 답이 되어 줄 것이다. 많은 역할에 잔뜩 힘을 주어 하루를 꽉 채워 보냈던 이유가 무엇인지, 수많은 시간 안에서 완벽하려고 애썼던 이유가 무엇인지, 왜 그렇게 나는 나에게 예의가 없었는지를 작가는 멈추어 삶을 바라보며 알게 된다.모든 일에 애쓰지 않아도 된다.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꾹꾹 쌓인 잘하고 싶은 욕심을 내려놓아도 된다.- 본문 中삶에 틈이 생겨야 그 틈 안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음을, 그래야 나와 제대로 잘 만날 수 있음을 알게 되며 이야기를 풀어 간다. 멈추고 내 삶과 온전히 마주해야 내가 나에게 다정할 수 있음을 작가의 시선에 머문 일상의 이야기로 그것을 전한다.교사로서의 삶, 수업자로 사는 삶, 엄마로 사는 삶의 이야기와 작가의 철학이 누군가에게는 힘듦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또한 삶이 너무나도 무거울 때, 숨이 턱턱 막혀 위로가 필요할 때, 작가가 바라본 삶의 시선들이 당신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다정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줄 것이다.이 책을 통해 자신과 제대로 만나 스스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당신의 삶에 다정해질 수 있는 시선을 담아 보기를 바란다. 그 시선이 살아 있음의 기쁨을 느끼게 할 것이며, 제대로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내가 나에게 다정한 것, 그것이 삶과 제대로 만나는 방법이었다.『나는 나에게 다정한 사람』, 이 책을 덮은 뒤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나를 들여다보자, 그리고 멈춤에 머물러 내 삶과 온전히 만나 보자. 소소한 일상이 특별함이 되고, 그 특별함이 나를 다정하게 만들 것이다. 교사로서의 삶, 엄마로서의 삶, 그 밖의 많은 내 삶들이 소중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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