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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사에서 사회복지사로 - 성장과 변화를 향한 여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간호사에서 사회복지사로 - 성장과 변화를 향한 여정
    • 김정은
    • 작가와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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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나무 가지에 걸린 달빛으로 자라기 - 이덕대 에세이집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나무 가지에 걸린 달빛으로 자라기 - 이덕대 에세이집
    • 이덕대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소확행’을 추구하는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언제 어디서나 있을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작가 특유의 감수성과 서정성으로 특별하게 그려낸다!치열한 경쟁과 피할 수 없는 갈등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의 고단한 이들에게 전하는 이웃들의 이야기. 가난의 강을 어렵게 건너야 했던 보릿고개 세대의 아픔과 서러움을 따뜻하고 담백한 서사로 소환하면서 동시에 미래에 대한 욕심 내려놓기 삶이 필요함을 담았다.잊히고 사라져 가는 소시민의 담박한 일상들이 아름답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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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를 보다 - 일상의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사를 보다 - 일상의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 유영주
    • 퍼스트클래스
    • 2024-02-19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감옥으로부터의 소영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옥으로부터의 소영
    • 정소영 지음
    • 봄알람
    • 2024-02-19

    독재 정권하의 대학 캠퍼스에서, 감옥에서, 교도소에서 그리고 다시 감옥에서……43년에 걸쳐 도착한 스물세 통의 편지폭압의 시대를 관통한 소영의 생애로 보는 사회사, 정신사‘소영’은 삼남매 중 둘째, 외딸로 자랐다. 오빠만을 떠받들며 집안을 호령하는 어머니를 두려워도 하고 원망도 하며 크는 동안 모두가 ‘에미야’ 하고 부르는, 매일을 혹사하듯 집안일에 매달리는 다른 여인이 진짜 엄마라는 것을 알았다. 항시 양모의 눈치를 살피며 자정이 지나도록 부엌 시멘트 바닥을 거울처럼 닦고 있는 생모의 존재는 그의 첫 번째 큰 슬픔이었다.“너는 여자라서 안 돼.” 양모의 말로 서울 대학에 가려는 꿈은 좌절되었지만 부친의 뜻에 따라 가까운 국립대에 진학했다. 독재 정권의 통제하에 놓인 강의실 대신 공부 모임과 조직을 통해 진짜 역사의 진실을 배워나갔고, 그로 인해 옥살이와 고문을 겪었다. 군사정권의 폭력과 시대의 아픔으로, 운동권 내부의 분열과 성범죄로, 사랑의 죽음과 배반으로 그의 슬픔은 강인하게 벼려진다.“소영이 네 인생은 참 파란만장해. 너처럼 똑똑한 사람이 왜…….” 지나온 고난을 재단하는 그런 말들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원 없이 살아낸 젊은 날을 뒤로하고 현재에 이르러, 연못에 연뿌리를 마당에 초목을 심으며 세상을 내다본다. “생각하기에 따라 여전히 이 세상은 커다란 감옥일 수도 있습니다. 남아 있는 이 감옥에서도 탈출하는 날 당신을 꼭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멀리 가지 마시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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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식당 - 상처를 치유하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식당 - 상처를 치유하는
    • 이서원 (지은이)
    • 가디언
    • 2022-02-24

    나에게 상처를 주는 10가지 감정 관리법,세상 유일무이한 <감정식당>에서 맛보세요오늘도 우리는 감정을 요리하지 못해 우왕좌왕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쓰디쓴 지옥과 케이크처럼 달콤한 천국을 오간다. 우리에겐 우리를 지배하는 감정을 어떻게 요리하는지에 대해 가르쳐 준 부모도 선생님도 학교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 이 책에서 제시하는 레시피로 감정을 요리하기만 하면 ‘맛있는 하루’가 만들어진다. 싱싱한 감정 재료일수록 삶은 더 생생한 맛을 낸다. 저자는 조금만 상해도 나를 힘들게 하는 열 가지 재료(불안, 두려움, 조바심, 분노, 우울, 미움, 시기, 열등감, 죄책감, 후회)를 골라 레시피를 제공한다. ‘불안’과 ‘두려움’은 우리가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가장 많이 만나는 아픈 감정이다. 코로나가 얼른 사라지길 바라는 ‘조바심’도 자주 만나게 되는 고통스러운 감정이다. 세상도, 일도, 관계도 내 맘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분노’와 ‘우울’은 우리를 힘겹게 만든다. 남보다 잘나가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미움’. ‘시기심’, ‘열등감’ 또한 우리를 괴롭힌다. 잘살고 싶은데 발목을 잡는 ‘죄책감’과 ‘후회’도 우리를 자책하게 만든다.상처를 주는 이 열 가지 감정을 차례로 요리하다 보면 일상이 조금씩 반짝반짝 빛을 내게 된다. 최고의 감정 셰프가 되는 방법을 이 책에서 함께 확인해 보자.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곳,당신을 <감정식당>으로 초대합니다생각만 해도 고통스러운 감정. 불안, 우울, 열등감, 후회…. 하지만 이 감정들이 사실은 나를 살게 하기 위한 감정들이라면? 우리는 이를 고통스럽게만 남겨두어선 안 될 것이다. 감정은 무엇이 됐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존재한다. 어두운 골목을 혼자 걸어가는데 누군가 뒤에서 쫓아오는 느낌이 들 때, 불안이라는 감정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불안이라는 감정이 있기에 온몸이 긴장하게 되고, 여차하면 달아날 준비를 할 수 있다.고통스러운 감정도 나를 살리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이제 이 감정들의 ‘주인’이 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감정식당의 셰프’라고 칭하는 저자 이서원은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지듯, 감정도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가령 쓰디쓴 맛이 나는 불안도 잘만 요리하면 계란말이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느껴질 수 있다. 이렇게 감정을 맛있게 요리할 수 있게 되는 순간이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순간이다.불안, 두려움 우울…혹시 참고만 계신가요?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우울. 우리가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래. 취업난에 경영난, 거기에 덮친 코로나까지. 일상을 휘감고 있는, 이름만 들어도 숨이 막히는 이 감정들, 그저 참으면 되는 걸까?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라는 생각만으로 버티기엔 이 감정들이 주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서점에서 ‘불안’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불안으로 고통받는 독자를 위한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매년 ‘우울’로 고통받는 우울증 환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연 참기만 하면 되는 걸까?분노, 미움, 열등감…터트리고 후회한 적 없으세요?언제부터인가 뉴스나 기사에서 분노 조절에 실패하여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의 사례가 쏟아져 나왔다. 참지 못해, 컨트롤하지 못해 타인을 해치는 일이 발생할 만큼 분노의 파급효과는 크다. 누군가를 미워해서, 누군가를 향한 열등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범죄 또한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감정을 과도하게 표출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된다. 감정의 표출이 오로지 자기에게만 향한다면 모르겠지만, 보통 감정의 표출은 타인을 향하기 마련이다. 타인을 상처입힐 만큼 감정을 터트리는 것, 누가 봐도 올바른 행위가 아니다.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들참지도 터트리지도 말고, 표현하세요결국, 감정은 참아도 문제, 터트려도 문제가 된다. 참으면 스스로를 망가트리고, 터트리면 타인을 망가트린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난 후부터는 내 마음대로, 자유자재로 감정을 ‘요리’해보자. 이 요리는 결국 ‘컨트롤’을 의미한다. 내가 느끼는 현재의 감정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왔는지, 그 원인부터 알아야 한다. 그다음 적절한 대처 방안을 실천하면 고통스럽던 감정도 어느새 결국 견딜 만한 수준이 된다. 견딜 만한 수준이 된 후에는 이를 적절하게 ‘표현’하면 된다. 가령 화가 날 때, 무작정 윽박지르며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화난 내 심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나는 이래서 섭섭해, 억울해. 이렇게 표출이 아닌 ‘표현’을 하면 나와 남을 모두 살리는 화가 된다.표현하기 위해선 결국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 감정의 컨트롤은 ‘감정요리’이다. 최고의 맛을 내는 황금레시피를 통해 이 책의 독자가 스스로 감정요리의 셰프가 되었으면 한다. 음식 맛집 황금레시피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감정 맛집 황금레시피는 이서원의 <감정식당>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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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의 스물네 시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의 스물네 시간
    • 황현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별 바다보다도 네가 환히 빛나 보였던 밤.찬바람이 스쳐 발그레해진 뺨보다도 마음이 물들어갔음을 알아챘던 밤.너의 왼쪽 눈 아래에 작은 별이 나의 하늘에서 눈부신 달이 되어 버린 날.하얗게 비추는 달빛에 데일지언정 너와 함께 먼 시간을 걸어보기로 작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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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와 살기 시작했다 - 반려동물과 살면 알게 되는 것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개와 살기 시작했다 - 반려동물과 살면 알게 되는 것들
    • 송주연 지음
    • 날(도서출판)
    • 2024-02-19

    막 반려동물과 살기로 결심한 당신에게 일어날지 모를 ‘변화’에 관한 이야기이 책은 저자가 유기견 은이를 입양하면서 알게 되고 깨달은 것, 보이기 시작한 것을 고백한 것이다. 저자가 상담심리사(한국상담심리학회 소속의 1급 상담심리사)인 만큼 반려동물을 받아들인 이후 삶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 섬세하게 관찰한 것이 특징이다. 랜선 집사로만 있다가 실제로 함께 살겠다고 마음먹은 미래의 보호자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는 랜선 집사는 아니었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 은이와 만났다. 봉사를 한 것도, 남편 제안에 망설이다 은이를 입양한 것도 실은 모두 사람 아들을 위해서였다. 저자는 아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으로 자라고, 은이와 지내면서 외둥이의 쓸쓸함을 덜기 바랐다.하지만 이런 계산은 은이가 집에 온 첫날부터 빗나간다. 마음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뻗어 나간다. 거실에 혼자 두자 낑낑대던 은이를 침대로 안아 올린 순간, 새로운 세계에 들어선 것이다. 세 살 무렵 만난 은이는 이제 열한 살이 되었다. 지금 저자에게 은이는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가장 먼저 고려하는 대상이 되었다. ‘4.5킬로그램 개 한 명’이 열어젖혀 보인 새로운 세계 은이가 열어젖혀 보게 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그 세계에서 저자는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먼저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던 시선이 바뀌었다. 절대자처럼 변함없이 자신을 믿고 사랑해 주는 은이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다시 마주하고, 타인과의 관계도 돌아보게 된다. 특히 은이와 아들을 달리 대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그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은 저자의 사려 깊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나는 왜 사랑하는 두 존재에 대해 이토록 다른 태도를 갖게 된 걸까. 왜 아이에게는 무언가를 늘 기대하고 평가하고 판단하면서 은이의 행동은 무엇이든 호기심을 갖고 들여다볼 수 있는 걸까. 이 차이는 상대방에 대해 내가 알고 있다고 여기는 정도와 관련 있는 것 같다.많은 부모가 사람 자녀에 대해서는 ‘많은 걸 알고 있다’고 가정한다. 태어나 모든 성장 과정에 함께한 데다 은근히 나와 닮은 자녀에 대해 부모들은 자신이 마치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 -60쪽저자는 대인 관계로 힘들 때 반려동물의 마음을 궁금해하듯 타인들의 세계를 궁금해한다면, 서로 더 존중하는 관계를 맺을 수 있으리라 조언한다.‘좋은 사람’이 아닌 ‘좋은 생명체’가 될게또한 저자는 은이의 자리에서 세상을 보게 된다. 그제야 세상이 얼마나 인간 중심적이었는지 알아차린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을 때처럼.인간에게 좋다는 목재 마룻바닥은 은이가 걷기엔 너무 미끄러웠고, 인간의 키에 맞춰 만들어진 가구들도 은이가 오르내리기에는 관절에 무리가 될 만큼 높았다. 인간이 깔아 놓은 시멘트나 아스팔트로 된 거리의 바닥은 여름이면 너무 뜨겁게 달궈지고 겨울엔 너무 차가워져서 은이의 말랑한 발바닥 패드를 상하게 했다. 갑자기 오토바이가 튀어나오는 아파트 단지의 산책로도 안전해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개’를 비하하는 시선이나 언어는 세상에 널려 있었다. -8쪽2년여 동안 체류했던 캐나다와 비교하면 한국은 ‘펫 프렌들리’한 곳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11시간 후 우리는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새 밴쿠버 공항의 분위기에 익숙해져 있던 나는 비행기에서 내려 짐을 찾으러 가는 길에 은이를 가방에서 꺼냈다.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이게 해 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 순간, 공항 직원이 내게 다가와 다시 집어넣으라고 했다. 나는 그때 실감했다. 여기는 캐나다 밴쿠버가 아니라 대한민국 인천이구나! -116쪽여전히 비인간 동물들은 전시되고, 이용되고, 소유되다 버려지고, 물건처럼 다뤄지고 있다. 최근엔 동물 학대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다. 비인간 동물은 약자 중의 약자다. 그 자리에 서니 다른 사회적 약자들도 보였다. 은이와 함께하면서 나는 가부장 사회에서 여성의 자리와 인간 중심적 사회에서 동물의 자리가 결코 다르지 않다는 걸 매일매일 체험한다. 기울어진 운동장에 서서 살아간다는 점에서 나와 은이는 같은 처지에 있다. 그래서인지 나는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동물들이 겪는 불편을 전보다 더 잘 알아차리게 됐다. 또한 다른 소수자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에도 더욱 민감해졌다. 그리고 모든 편견과 차별 및 혐오는 결국 다 연결되어 있음을 온몸으로 느낀다. -150쪽“4.5킬로그램의 작은 개 한 명”이 일으킨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은이가 인간 중심의 시선에서 자신을 “해방”시켜 주었다고 단언한다. 은이를 통해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연결돼 있음을 깨달았고, 그 존재들이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늘려 가는 중이다. 이를테면 일주일에 며칠은 비건을 시도해 보는 식이다. 막 비인간 동물과 살기로 마음먹은 당신도 곧 ‘좋은 사람’이 아닌 ‘좋은 생명체’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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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룩한 샘이여, 영원한 노래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거룩한 샘이여, 영원한 노래여
    • 김동국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요한복음’속 찾아 낸 크리스천의 삶의 이정표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나아갈 수 있는 깊은 깨달음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발견한 의로움을 삶으로 살아내고자 저자는 목회의 여정 속에서 깨달은 메시지를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사랑’이다. 저자는 사랑을 거룩한 낭비이자 희생번트라고 말한다. 죽은 것 같으나 살고, 없어진 것 같으나 영원한 것이 십자가의 본질이자 그리스도의 사랑이며, 그 사랑은 우리 삶에 솟아나는 거룩한 샘의 근원임을 이 책에서 강조한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문득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곤 한다.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거지?” 이 질문이 가만히 내면을 노크할 때, 주님 안에 있지만 길을 헤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춘다. 저자는 『거룩한 샘이여, 영원한 노래여』를 통해 매일의 삶에서 어떻게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지, 예수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맛보며 어떻게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 요한복음의 묵상을 통해 삶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이를테면 요한복음 18:12~27을 통해 ‘사랑과 부인(否認)’라는 주제를 전한다. 성경인물 베드로는 예수를 따르는 수제자였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예수를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한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고 저주하며 평범한 자리로 돌아간다. 그는 마침내 예수의 참사랑을 깨닫고 비탄과 좌절에 빠진 자신을 일으켜 사도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이처럼 저자는 책의 곳곳에서 거룩한 삶의 여정을 생생한 내러티브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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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울은 또 그렇게 반사되어 간다 - 조금은 반짝이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거울은 또 그렇게 반사되어 간다 - 조금은 반짝이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를
    • 김명희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동화작가가 써 내려간 여운이 남는 다양한 인생 이야기, 《너랑 놀아줄게》는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고 《충치요괴》는 5쇄 인쇄 및 대만 수출되었으며 구연동화 및 동요 작사 음반도 꾸준히 발매 중인 작가의 감성 에세이!딸 여섯의 맏이로, 육 남매의 맏며느리로 초등학교 교사부터 교장에 이르기까지 한 직장의 리더로 열심히 살아온 한 여자의 삶과 생각들이 속삭이듯 나긋나긋 펼쳐진다!동화작가이기도 한 저자가 끌어안았던 70년의 이야기와 지혜가 저자의 문체와 감성으로 가슴에 파고들어 와 저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의 이야기가 되어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고 때로는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할 것이다.특히 마지막에 실린 아름다운 동화 두 편은 어른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져 주어 마치 《어린왕자》와 같은 감동을 선사해 주는 새로운 형식의 에세이다.평생 교직에 몸담으며 1976년 영남여성 백일장에 장원으로 당선 후 많은 문예지에 입상하면서 틈틈이 글을 써오던 저자는 2009년 동화 《너랑 놀아줄게》로 동화작가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너랑 놀아줄게》는 2010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고 이후 구연동화 및 동요작사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발표한 《충치요괴》는 5쇄를 넘어서 대만에도 수출될 만큼 아동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이 책은 작가의 삶을 진솔하게 되돌아보며 첫 장에서는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 두 번째 장에서는 함께 걸어가는 지인들과 수많은 인연들에 관한 이야기, 세 번째 장에서는 작가의 세계관과 인생관 혹은 가치관이 에피소드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공감을 끌어낸다.특히 마지막 네 번째 장에 덧붙여진 동화는 아름답고 따뜻하며 뭉클한 이야기로 자녀가 있는 독자들은 그들에게 두 편의 동화를 보너스처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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