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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의 하람마을 여행기 - 챗GPT와 그림AI로 만든 어른동화책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아토의 하람마을 여행기 - 챗GPT와 그림AI로 만든 어른동화책
    • 여성예
    • 퍼스트클래스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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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셀프 토크 - 잠재의식을 깨우는 하루 5분 루틴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커피 셀프 토크 - 잠재의식을 깨우는 하루 5분 루틴
    • 크리슨 헴스테터 지음, 최영민 옮김
    • 드림셀러
    • 2024-02-19

    “잠재력을 실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이건 게임체인저다!”커피를 마시는 짧은 시간만으로도 삶을 바꿀 수 있다면…단, 5분의 루틴으로도 부와 성공을 이룰 수 있다면… 하루 5분 커피 타임을 통한 긍정 확언의 기술을 배워라!잠자고 있는 뇌를 깨워 온 우주의 행운이 당신에게로 갈 것이다!★★★ 미국에서 자비 출판으로 단기간 15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자, 펭귄랜덤하우스에서 계약 출판해 긍정 리뷰 8,500개 이상이 달리며 화제에 오른 책! ★★★★★★ 아마존닷컴 글로벌 베스트셀러 랭킹 ★★★ ★★★ 영국 <선데이타임즈> 베스트셀러 ★★★★★★ 19개 언어 판권 계약 ★★★<이 책을 먼저 읽은 사람들의 후기>★★★★★ 강력하고, 통찰력 있고, 영감을 주는 이 책은 하루 5분(커피 한 잔을 다 마시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짧다) 동안 커다란 꿈을 꾸면서 당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건 게임체인저다! | ★★★★★ 커피 셀프 토크는 뇌를 다시 프로그래밍하고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탄탄하면서도 실용적인 계획이다. 활기와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이 책은, 내가 여태껏 찾아다닌 바로 그 도구 | ★★★★★ 엄청난 책을 발견했다! 나를 되찾는 데 정확히 필요했던 책 | ★★★★★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사주고 싶다! 이 책을 읽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 ★★★★★ 이 책을 읽는 동안 너무 즐거웠기에, 절반 정도 읽었을 때 내 딸에게 보낼 책을 한 권 더 주문했다.성공한 삶을 위한 단 5분의 긍정 확언 기술, 커피 셀프 토크마음챙김 명상을 깊이 연구하고, 도교 철학을 공부한 저자 크리슨은 행복한 가족과 좋은 친구들에 둘러싸여 별다른 불평불만 없이 꽤 멋진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든 걸 다 처분하고 유럽 전역을 여행하기로 결정한다. 처음에는 신나는 경험이었지만, 여행을 하면 할수록 여행은 목적이나 방향성을 상실한 인생으로부터 도망칠 핑계로 사용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긴장과 걱정에 짓눌린 상태로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것도 쉽지 않았다. 결국 신경쇠약 증상이 나타났고,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무력감에 시달리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크리슨은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개척하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셀프 토크’다. 그녀는 자신이 발견한 셀프 토크 프로세스를 통해 경이로운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고, 영혼과 집중력을 찾았다. 무엇보다 긍정 확언을 통한 셀프 토크가 얼마나 마법 같은 인생을 만들어주는지 생생하게 깨달았다. 그녀가 개발한 셀프 토크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쉬운 셀프 토크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커피를 마시면서 하는 ‘커피 셀프 토크’다. 왜 ‘커피 셀프 토크’일까? 물론 다른 음료도 많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고, 무엇보다 모닝커피를 깜빡하는 일은 흔치 않다. 커피를 마시는 루틴에 긍정 확언의 기술을 더한 것이 바로 ‘커피 셀프 토크’다. 인생에서 거두는 성공 요인의 90%는 효과가 있을 때까지 무언가를 충분히 길게 고수하는 일이다. 셀프 토크를 커피 마시는 일과 같은 건너뛰기 힘든 일상의 루틴과 연결시키면 장기적이고 실패할 확률이 없어진다. 이처럼 짧은 시간이라도 지속적인 좋은 루틴은 긍정적인 삶으로 변화시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게 돕는다. 그렇다면 ‘커피 셀프 토크’의 놀라운 기능은 무엇일까?1. 자아정체성을 창조함으로써 인생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 2. 마침내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3. 행복감을 높여준다. 4. 회복탄력성을 얻게 한다. 5. 자존감과 창의성의 상승으로 더 많은 기회와 현명한 소비에 집중하게 되어 사랑, 돈, 건강을 얻을 수 있다. 6. 당신의 꿈에 성큼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해준다. 7. 새로운 나 자신을 만나게 한다. 8. 자신감이 높아진다. 9. 미래에 닥칠 어려움에 쓰러지지 않도록 대비시켜준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실제로 커피 셀프 토크를 하면서 뇌의 해부학적 구조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즉, 소리내어 말하는 긍정 확언은 생각과 감정들을 청사진처럼 당신의 뇌와 몸을 지시해 당신이 더 나은 선택을 하고, 더 적은 실수를 하고, 더 강하게 감정을 느끼고,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삶을 더 사랑하도록 만든다. 이처럼 긍정 확언을 소리내어 말하는 셀프 토크로 인한 뇌의 변화는 단순히 신체적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고패턴을 바꾼다. 하루 5분의 커피 셀프 토크 루틴은 잠재되어 있던 좋은 에너지를 깨워 마법 같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커피 셀프 토크는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간단하게 잠재의식을 깨워 삶을 변화시킨다. 뇌를 깨우고 인생을 바꿔줄 ‘하루 5분 커피 타임’을 가져라!누구나 바로 따라 실천할 수 있는 상세하고 친절한 셀프 토크 방법 소개이 책에는 ‘커피 셀프 토크’ 실천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담겨 있다. 나쁜 습관을 좋은 것으로 바꾸기, 신체를 단련하거나 체중 감량하기, 소중한 인연 찾기, 부와 성공에 이르는 삶 살기, 멋진 부모 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커피 셀프 토크를 할 수 있는 스크립트들을 공유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자신과의 대화 경험을 의식화해서 정기적으로 반복하는 것이다. 최대의 효과를 위해 그것을 일상의 루틴으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이 하루 5분의 커피 타임으로도 충분하다!2∼3주 정도만 지속적으로 해도 몇 가지의 결과를 즉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약간 거부감이 들거나 소리내어 말하는 것이 부끄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셀프 토크는 당신을 변화시킬 것이다. 마법 같은 삶을 꿈꾼다면, 부와 성공을 이루고 싶다면 당장 시작하라! 하루 5분이면, 커피 한 잔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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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의 시대로! - 오순절 * 복음 * 교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성령의 시대로! - 오순절 * 복음 * 교제
    • 홍성철
    • e퍼플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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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생활 설교집 (23편) - 목양적 설교집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신앙생활 설교집 (23편) - 목양적 설교집
    • 허석
    • e퍼플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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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필요한 생각 버리기 연습 - 나쁜 심리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아 심리학 (커버이미지)
    [인문]불필요한 생각 버리기 연습 - 나쁜 심리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아 심리학
    • 스즈키 도시아키 지음, 양필성 옮김
    • 클랩북스
    • 2024-02-19

    ★★★★★아마존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77만 심리학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최설민,한국 의미치료학회 부회장 박상미 교수 추천!“인생을 바꿀 준비가 되었다면 망설이지 말고 당신의 도끼가 되어줄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새로운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_최설민(77만 심리학 채널 유튜버,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평생 나의 고정관념에 질질 끌려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근본적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치유하는 사람도 있다. 나를 사로잡은 부정적 고정관념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 _박상미(심리상담가, 한국 의미치료학회 부회장,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저자)우리는 데이터, 상식, 지위나 권위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곤 한다. 그리고 그렇게 내린 결정이라야 믿을 만하고,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데이터나 권위가 정말 옳은 결정을 돕는 근거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외모나 학벌로 사람을 판단했다가 실망하기도 하고, SNS에서 유명한 맛집에 방문했다가 시끄러운 분위기에 쫓기듯이 식사를 하는 등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결정이 나의 편향에 의한 것이었음을 깨닫곤 한다. 우리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했던 기준들은 어쩌면 나의 발전을 가로막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일 수도 있다. 연인의 메시지 답변이 늦으면 ‘설마 마음이 변했나?’라고 생각하는 것, MBTI를 맹신하여 친구를 오해하는 것, 유명인의 추천이라면 무조건 사고 보는 것… 모두 우리가 고정관념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증거다. 심리학자로서 20년 이상 ‘나’에 대해 연구해온 저자는 불만족스러운 상황이 반복되는 사람들, 불안한 관계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대중 심리학 열풍을 일으킨 정신의학자 에릭 번의 ‘교류 분석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무수한 고정관념으로 이루어진 인생 각본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이야기하며 고정관념을 이해해야 나를 이해할 수 있고, 우리를 지배하는 인생 각본 또한 고쳐 쓸 수 있다고 말한다. 나를 한계 속에 가두는 불필요한 생각들로 마음이 가득 차 있다면 아무리 좋은 회사에 이직을 해도, 100권의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해도 당신의 인생에 반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이제까지 자신을 속박해온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불필요한 생각들로 가득 찬 인생 각본을 바꿔야 한다.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것이 반복된다면, 바뀌지 않는 자신에게 지친 사람이라면 ‘나는 어차피 이런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어’와 같은 부정적 사고의 틀 안에 머무르기보다 ‘나는 정말 그런 사람인가?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와 같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내 안의 고정관념을 버리는 순간 변화와 성장이 시작된다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지배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인생에 즐거움과 깊이를 더하라!“나는 왜 항상 결정적인 때에 실수를 할까?”“나는 왜 항상 똑같은 이별을 할까?”“난 평생 이렇게 살 운명인가봐.”삶에서 반복되는 문제들은 우리를 무력하게 한다. 그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자기계발서를 읽거나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는 등의 이런저런 시도들을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할 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심리학자로서 20년 이상 ‘나’에 대해 연구해온 저자는 우리의 인생은 무의식적으로 쓴 ‘인생 각본’에 의해 흘러간다고 말하며 무수한 고정관념으로 이루어진 인생 각본을 고쳐 써야 불안한 관계와 불만족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것이 반복된다면, 바뀌지 않는 자신에게 지친 사람이라면 ‘나는 어차피 이런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어’라는 고정관념으로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고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 마음의 원리를 파악하면 삶이 한결 가벼워진다!반복되는 고민의 고리를 끊고오늘부터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살 것우리 마음의 작동 방식은 의외로 불합리적이다. 자신도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합리적인 근거가 없거나 잘못된 근거를 바탕으로 단정하고 확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는 ‘이것은 하면 안 되고, 저것은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기준으로 행동한다는 것이다.잠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이들은 무슨 일이든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그래서 피곤하지 않은 자신보다 피곤한 자신, 일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에너지가 소진될 정도로 노력하지 않으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기도 한다. 항상 일에 쫓긴다고 느끼는 사람, 퇴근하면 항상 물에 젖은 솜처럼 늘어져버리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이러한 생각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는다면 무조건 열심히 노력해서 다른 사람보다 대단하다고 느껴야 비로소 만족하게 되고, 다른 사람보다 일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자신의 가치를 평가절하하게 된다. 자신이 소극적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이유를 댈까?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하기 어렵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낀다’, ‘실수를 하면 얼어붙고 만다’와 같은 이유를 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적극적이라고 말하는 사람 또한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새로운 도전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소극적이야’라고 믿었을 뿐이다. 누구나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 규정하지만 그것은 사실이라기보다 고정관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왜 사람은 고정관념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일까? 고정관념대로 살면 인생이 단순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고정관념이 전혀 없다면 ‘옷을 입어야 하나?’ ‘사람은 꼭 잠을 자야 하나?’와 같은 일상적인 것부터 의문을 가지게 된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고 ‘왜?’라는 질문을 반복해도 진리에 다다르기는 어렵기 때문에 인간은 고정관념을 가지게 된 것이다. 사람은 정보를 모아서 질서를 만들어낸다. 그 질서는 불명확한 세상을 해석하는 기준이 된다. 지금의 상황이 불만족스러워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지배하는 고정관념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오늘도 흔들린 당신에게 전하는 상처받지 않고 자신을 긍정하는 마음단련법고정관념의 지배에서 벗어난 사람은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과도한 일반화,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마이너스화, 확대해석과 과소평가 등 사고의 왜곡에 빠지지 않는다. 그리하여 바꾸고 싶은 현실을 마주했을 때 도망치지 않고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한다.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기저에는 언제나 자신이 만들어낸 기준이 있기에 고정관념의 존재를 깨닫고 거기 사로잡히지 않는 사고법을 익힌다면 지금까지 자신을 불행으로 이끌었던 인생 각본을 새로 쓸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는 인생 각본의 존재와 인생 각본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고정관념의 근원을 밝혀내는 차트 분석법, 부정적 자동사고를 끊어내는 9가지 방법, 시간축과 공간축을 바꾸어 생각하는 발코니 사고법 등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긍정적 스트로크를 늘리는 3가지 방법, 고정관념을 다스리는 3가지 생활 습관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마음단련법 또한 살펴보고 있다. 세상에 ‘절대’라는 것은 없으며,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일이 훨씬 더 많다. 하지만 우리는 이 쉬운 명제를 잊고 살아간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까지 통제하려는 사람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짓눌리고 있는 사람들, 모든 실패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고 스스로를 책망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고정관념을 분석하고 사고의 흐름을 교정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즉각적으로 환기하기를 바란다. ‘나’라는 존재는 생각보다 견고하다. 이미 익숙해진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 모두는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내면에 품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노력하면, 인생이 놀랄 만큼 바뀝니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지배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인생에 즐거움과 깊이를 더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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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마음이 열린다 - 사람의 마음을 얻고 성공의 토대를 마련하는 관계의 기술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마음이 열린다 - 사람의 마음을 얻고 성공의 토대를 마련하는 관계의 기술
    • 데보라 노빌 지음, 김순미 옮김
    • 빌리버튼
    • 2024-02-19

    “어리석은 사람일수록 상대를 무시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상대를 존중한다.”식당이나 병원에 갔을 때 무례한 종업원이나 직원 때문에 기분부터 상했던 경험이 있는가? 내가 상대방에게 무시당했거나 존중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는 그곳에 가고 싶지 않다. 반대로 누군가 건네는 친절한 인사 한마디에 어느새 단골이 되기도 하고 충성 고객이 되기도 한다. 나도 모르게 계속 그곳을 찾고 싶어지는 것이다. 일터에서도 마찬가지다. 제아무리 능력이 좋고 일을 잘해도 다른 사람을 깔보고 무시하는 사람과는 잠시도 함께하고 싶지가 않다. 기회만 된다면 다른 사람을 찾는 게 인지상정이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작은 친절을 베풀고 타인을 예의 있게 대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일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는 ‘무례함’이 마치 ‘쿨함’으로, ‘존중과 배려’는 마치 호구가 되거나 ‘얕보이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존중은 절대 케케묵은 미덕이 아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며, 동시에 성공의 강력한 무기로 작동한다.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모든 인간관계는 존중이라는 토대 위에서 지어지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않으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다. 사업이나 삶에서 타인의 마음을 얻고 나아가 성공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먼저 존중하라! 상대를 먼저 존중할 때 적까지도 당신 편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즉각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존중이 가진 놀라운 힘을 보여주며 일과 가정, 관계 속에서 어떻게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지 실용적인 조언들을 전해준다. ‘존중’은 어떻게 성공의 열쇠가 되는가? 조용히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사람들의 비밀‘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은 오직 혼자서만 잘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 속에서 ‘갑질’과 ‘무례함’이 하나의 사회 현상이 될 정도로 타인을 향한 배려와 존중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시대일수록 우리가 잊고 있던 존중이야말로 성공의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고 모든 인간관계는 ‘존중’이라는 토대 위에서 지어지기 때문이다.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마음이 열린다》는 무례와 혐오가 판치는 시대에 ‘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인에게 존중받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에 내가 먼저 존중의 태도를 보여야 타인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나아가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이다. 이 책은 여러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그것이 얼마나 실용적인 이익을 가져다주는지 역설한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나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는지, 즉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지 그리고 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이점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한 《감사의 힘》 저자가 전하는인간관계에는 예의를, 일에는 성공을 가져오는 ‘존중하는 태도’에 대하여30년 가까이 미국의 심층 뉴스 프로그램 〈인사이드 에디션〉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데보라 노빌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전작 《감사의 힘》에서 감사의 에너지를 통해 기적을 맞이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번 책에서 그녀는 나보다 타인을 먼저 위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감사의 힘은 다른 사람을 나만큼 중시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먼저 감사를 표현하면 상대로부터 예상치 못한 보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부메랑 효과라고 하는데, 존중도 이와 마찬가지다. 내가 먼저 존중을 보여줄 때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고, 상대 역시 나를 존중해준다. 그 결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윈윈 구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타인의 가치와 고유성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감정을 헤아려보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이 말하는 존중의 핵심이다. 저자는 저널리스트로서 수집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존중이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의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해주는지를 생생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오늘 실천한 작은 존중의 행동이내일 당신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킨다! 총 4부에 걸쳐 이 책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존중의 힘을 보여준다. 1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 존중’에서는 존중의 본질이 어느 한쪽이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닌 함께 잘 되는 길임을 설명한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할 때, 그 사람을 진정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법이다. 2부 ‘너와 나의 차이를 인정할 때 존중은 시작된다’에서는 존중의 태도를 갖기 위한 첫걸음인 차이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러한 ‘차이의 존중’은 사회가 부드럽게 돌아가는 윤활유 역할을 하며 부드럽게 세상을 변화시킨다. 3부 ‘내 안의 위대한 나를 발견하라’에서는 자존감을 지키는 법에 대해 말한다. 스스로를 먼저 존중할 수 있을 때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도, 다른 사람의 존중을 받을 수도 있는 법이다. 4부 ‘리스펙트, 품격 있는 리더의 조건’에서는 리더십의 관점에서 존중 문화의 힘을 살펴본다. 오늘날 모든 성공한 기업들은 ‘인간 존중’이란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있다. 존중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회사에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지, 그것이 어떻게 조직의 생산성 증대와 연결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존중’은 우리가 흔히 잊고 지내기 쉽지만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무엇보다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아이를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 조직 내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직장인, 직원들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고 싶은 경영자라면 이 책이 제시하는 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들여다보자. 모든 인간관계를 관통하고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는 소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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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디엄 속 세상 이야기 - World History Inside Idioms (커버이미지)
    [외국어]이디엄 속 세상 이야기 - World History Inside Idioms
    • 서수진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02-19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한국인만큼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도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의 영어 공부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이나 시험 대비를 위한 문법, 어휘, 독해 등 상당 부분 문어적 표현이나 학문적인 영어 분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급 레벨의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공인 영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조차도 외국에 나가서 원어민들과 실전 회화에 맞닥뜨렸을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들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에 또다시 많은 돈과 시간을 반복 투자하는 것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그래서 저자는 유학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영어 공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도 높게 쓰일 수 있는 이디엄에 대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디엄이란, 구로 이루어진 구어적인 영어 표현을 의미합니다. 실제 영어 회화에서 일상적으로 쓰이고 있는 이디엄을 활용하면 영어 입문 초보자들뿐만 아니라 영어를 잘하는 상급자들까지도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이 책은 이디엄 학습에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많은 고민과 노력의 결과입니다. 첫째, 시각적인 학습 효과를 위한 삽화를 제공하고; 둘째, 이디엄이 구어체에서 쓰이는 만큼 이디엄이 사용된 회화를 제공하고; 셋째, 단순히 영어 표현을 기계적으로 암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과 이해를 함께 넓힐 수 있도록 이디엄의 유래에 대해서도 제공하였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서평영어 표현과 문화 공부를 한꺼번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일석이조의 효과를 만들어 봅시다!여러분도 원어민과의 실제 일상 회화 또는 외국 영화나 드라마 속의 배우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이디엄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사용된다고 느낀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어민과 자연스러운 회화를 나누고 싶거나 영화나 드라마 속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하고 즐기고 싶다면 이러한 영어 표현에 해당하는 이디엄에 대해 아는 것이 해법 중 하나입니다.‘Archilles’ heel’은 ‘weakness(약점)’을 뜻하는 이디엄 중 하나입니다. 실제 회화에서 ‘weakness’ 보다 ‘Archilles’ heel’이란 이디엄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생동적으로 이뤄지는 회화에서 이 의미를 적절한 타이밍에 파악하지 못하면 그 대화의 맥이 끊기거나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원어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이디엄을 많이 알고 실제 회화에서 활용한다면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한다는 좋은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외국인이 ‘아주 하찮은 일이야.’라는 말 대신 ‘새 발의 피’라는 한국말 표현을 썼을 때 받는 이미지처럼 말이죠.그렇다고 무조건 단순하게 이디엄을 외우기만 한다면 그 영어 학습 효과는 절반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영어에 대해서 더 잘 배우기 위해서는 단순히 언어만을 아는 것보다 그 언어의 바탕이 되는 문화 사회적 배경에 대해서 아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Archilles’ heel’이 ‘약점’으로 사용된 데에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Archilles’라는 인물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렇게 이디엄이 갖는 비유적인 의미, 속뜻을 이디엄의 유래를 통해 함께 학습해 나간다면 영어권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이 책은 영어 레벨 수준과 상관없이 영어와 영어문화에 관심이 많은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디엄의 비유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그 비유적인 의미에 대한 유래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 가면서 점차 자신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 또한 넓힐 수 있는 일석이조의 영어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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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청의 역사 : 한국사편 - 나눌 수 없는 ‘권력의 정점’을 위한 쟁투의 기록 (커버이미지)
    [역사]숙청의 역사 : 한국사편 - 나눌 수 없는 ‘권력의 정점’을 위한 쟁투의 기록
    • 최경식 지음
    • 갈라북스
    • 2024-02-19

    진정 ‘권력’은 나눌 수 없는 것인가. ‘숙청’의 역사적 기록들은 바로 권력의 분할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방증한다. 실제 역사적으로 많은 권력자들은 쟁취한 권력을 나누지 않기 위해 또 다시 처절한 ‘피’의 쟁투를 반복했다. 특히 권력 쟁취에 큰 공을 세운 조력자들은 오히려 권력자들에게는 권력 유지의 가장 큰 위협으로 여겨져 더욱 철저하게 짓밟히기도 했다. 권력의 정점에 오른 과정이 비정상적일수록 잠재적 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탄압도 더 많이 자행됐다. 물론 역사 발전의 암초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결단이나 명분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또 다른 혼란을 야기 시켜야 했던 권력자들의 행보에서 또 다른 역사의 모순적 측면도 엿볼 수 있다.이같은 권력의 속성을 ‘숙청’이라는 주제로 담아낸 책이 나왔다. 바로 『숙청의 역사』다. 이 책에는 1300여 년간 이 땅에서 일어났던 주요 ‘숙청’의 기록을 담고 있다.이 책에 담긴 한국사 주요 숙청의 장면들은 고대 통일신라 신문왕 ‘진골 숙청’부터 현대사 김영삼 문민정부 ‘하나회 숙청’까지 10가지의 기록을 광범위하게 짚어냈다. 모두 권력의 정점을 쟁취하기 위한, 그리고 또 다시 그 권력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쟁투의 역사적 기록들을 다각도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세밀한 필체를 통해 긴장감있게 표현했다. 따라서 책 속의 숨막히는 숙청의 상황들을 읽다보면 글 속의 표현들이 상상 속에서 현실감 있게 펼쳐진다. 그리고 당대 정치 사회적 배경과 사건 및 주요 인물들이 처했던 상황 등의 역사적 지식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역사는 반복된다’면 책 속의 내용들이 작금의 현실 정치 상황과도 크게 무관하지 않게 느껴지면서 묘한 대비감도 이룬다. 바로 역사적 지식을 얻고 당시의 상황을 복기한다는 것은 현실의 유사한 상황에서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반면교사(反面敎師)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책의 저자는 “예로부터 숙청은 역사의 흐름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역사적 전환기에 주로 권력 강화의 수단으로 활용됐으며, 그 결과는 당대는 물론 이후의 역사를 규정지었다”고 설명했다. ‘권력의 정점’을 쟁취하기 위한 권력자와 주변인들의 이합집산(離合集散)과 이전투구(泥田鬪狗), 여기에 반대파를 향해 단행됐던 처절한 숙청의 기록들. 이 기록들을 통해 오늘날 또 다른 역사 발전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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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엄마가 있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런 엄마가 있었다
    • 조유리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이 세상 누구에게나 있다. 늙고 병들며 나이 들어가는 ‘그런 엄마’가.이 글은 당신 부모의 이야기일 것이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것이다.단언컨대, 어릴 때부터 줄곧,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가족과 살아왔다고 확신해 온 저자. 갈등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점잖은 부모님 밑에서 유복하게 컸다는 자부심이 있었다. 결혼을 하고 둘째를 낳은 직후 친정엄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기 직전까지는. 10년을 아팠던 엄마는 떠날 때도 편히 가지 못했다. 자식에게 남겨진 죄책감은 때로 새벽녘, 외마디 외침과 함께 잠을 깨우지만 가끔은, 이것이 내 잘못인가? 자문하기도 한다. 내가 되었든 누가 되었든 이 문제가 과연 개인의 잘못으로만 남아야 하는지, 큰 의문이 남았다.엄마를 떠나보내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저자는 글을 쓰고 책을 읽고 봉사를 하고 공부를 하며 남은 인생을 고민한다.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하는가. 어디서 늙고 아플 것이며 누구와 생을 마감할 것인가. 현재진행형인 이 고민은 나이 들어가는 그 어떤 누구의 생과도 맞닿아 있으리라는 확신으로, 혼자 기록해 온 소심한 문장을 선보이며 세상에 말을 건다.엄마가 손녀들을 돌보는 어설픔을 보면 ‘기억이 안 난다’는 것이 거짓은 아닌 것 같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엄마의 망각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된 것이 아닐까 싶다. 가족을 먹여 살리겠다는 생각으로 산 후, 몸을 제대로 풀기도 전에 집 밖으로 뛰쳐나간 그때부터.- 1장 〈그런 엄마가 있었다〉 망각의 시작 中자식이 배부르기만 하면 만사가 OK였던 엄마. 자식들을 치열한 8학군, 강남지역에 뚝 떨어뜨려 놓고는 정작 본인의 검정고시에 더 집중하던 엄마. 어릴 때 아이를 키우던 것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며 손녀들을 돌보는 데 마냥 둔하고 겁쟁이기만 했던 엄마. 그런 친정엄마와 시종일관 툴툴대는 아버지 밑에서 그런대로 행복하게 지내왔다고 생각한 저자의 확신은 결혼 후 둘째를 낳았던 시기와 맞물려 시작된 친정엄마의 뇌경색과 함께 서서히 무너져간다.한창 어린아이를 키우던 시기에 부모의 병환까지 맞게 된 저자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돌봄체계의 허점과 철저하게 서비스 제공자 중심의 요양시스템을 하나하나 경험해 가며 엄마의 돌봄과 함께 생활해 왔다. 그렇게 10년을 아팠던 엄마는 떠날 때도 편히 가지 못했다.아, 누가 죽음을 인간의 힘 밖의 영역이라고 했는가. 엄마의 목숨을 놓고 스케줄을 짜고 있는 우리는 뭐란 말인가. 차라리 선택지가 없었으면 했다. 의술이 덜 발달되고 연명치료라는 기술 자체가 없어서, 정말 죽음은 산 사람들이 어쩌지 못할, 신 혹은 운명의 영역으로 온전히 남겨질 수 있었을 때가 훨씬 ‘인간적’이었을 것 같았다. 사람들은 쓸데없이 많은 것을 만들어 냈고 누군지 모를 그들이 이 순간 나는 치가 떨리게 원망스러웠다.- 6장 <엄마를 분실하다> 인간의 영역 中현대 사회에서 노인이 죽음에 이르는 길은 참으로 복잡하고 인위적이라 남은 이들을 자연스레 죄인이 되게 하고 그로 인해 감당할 수 없이 복합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한다. 인생을 살며 원치 않는 덤처럼, 돌봄과 질병, 나이듦, 죽음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친정엄마를 통해 한꺼번에 목도하게 된 저자.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인 듯 보이지만 이것은 부모를 둔 모든 자식들이, 그리고 나이 들어가는 이 세상 그 누구라도 비껴갈 수 없는 ‘사회적인 문제’라는 생각으로 이 주제를 좀 더 파헤치고자 한다.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하고 조금이나마 죽음에 이르는 길이 편안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 글은 바로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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