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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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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만의 트랙 - 개인, 회사, 시장을 넘나드는 새 시대의 일 전략서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자기만의 트랙 - 개인, 회사, 시장을 넘나드는 새 시대의 일 전략서
    • 김나이 지음
    • 북스톤
    • 2024-02-19

    퇴사, 이직, 프리랜서, N잡 등 ‘경계없음’ 시대, 일잘러의 생존문법우선순위보다 선택과 집중을, 위기에도 지키고 싶은 원칙을현실 파악보다 결심할 용기를내게 맞는 전문성으로 회사와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싶다면‘자기만의 트랙’에 올라서라!일을 시작한 지 N년차, 할 만하면 이대로 괜찮은 건지 불안하고, 좀 더 성장하고 싶지만 막연하고, 계속 하자니 번아웃이 걱정된다면, 나만의 전문성을 찾아야 할 시간이다. 마케터,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PM, 연구원, 엔지니어, HR 등 어느 회사에나 있는 직무를 하고 있더라도, 그 일을 하는 내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정의하는지에 따라 쌓이는 실력도, 조직에서의 영향력도, 시장에서의 가치도 달라지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제이피모건 등 자본 시장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과 기업의 동향을 분석해 실제적이고 거시적인 일 시장을 바라봐온 커리어 전문가가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전략적으로 잘하는 법, 개인과 조직이 서로를 소모하는 게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법, 회사 밖 시장에서도 실력 발휘하는 법을 안내한다.변화는 빠르고, 기업 수명은 줄고, 전문성의 기준은 높아지고…연차, 직종, 상황 등에 따라 일 고민을 반복하고 있다면?‘나다운 일’, ‘성장’, ‘전문성’, ‘지속가능성’에 집중하라!‘이 회사 아닌 곳에서도 내 일을 지속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해온 일이 물경력이면 어쩌지’ ‘번아웃에서 헤어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하는 사람의 수만큼 일 고민도 다양할 것이다. 대기업, 스타트업, 외국계 기업의 크고 작은 세미나부터 일대일 커리어 코칭으로 수십만 명의 일 고민을 해결해온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김나이 저자는 수십만 개의 고민은 결국 ‘나다운 일’, ‘성장’, ‘전문성’, ‘지속가능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연령, 업종, 연차에 상관없이 모두가 이 범주에서 고민을 거듭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과 시장 차원에서도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자기만의 트랙》은 그 현장에서 일 고민을 해결하며 답해온 질문과 사례를 담은 전략서다.일 고민 해결은 ‘이젠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는 냉정한 현실에서 출발한다. 일에 대해선 모두 외면해온 이도 이제는 자기 일과 경력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저자는 시대적 배경, 일하는 방식의 변화, 개인의 욕망과 결핍이라는 삼각 함수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짚는다. 왜 변화가 시작되었고, 어떤 행동들이 왜 필요한지, 왜 지금인지 납득해야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길을 찾는 행동 지침도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일을 회사나 타인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투자의 관점으로 보면 많은 것이 명확해진다고 말한다. 일 투자의 원칙과 능력이 잘 발휘하기 위해서 회사의 복지보단 환경을 살펴보는 안목도 강조한다. 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만 진짜 유용하고 활용해야 할 정보를 선별해내는 안목을 배운 적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진짜 회사 평판을 알아보는 법, 남이 좋다는 곳이 아닌 내게 좋은 일터를 선택하는 기준 등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확실한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 AI가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의 전문성이란?“내 일을 내 언어로 말할 수 있는 사람만이대체되지 않는, 휩쓸리지 않는, 나아갈 힘을 갖습니다.”평생 직장, 직업이 사라지고 AI가 노동을 대체하는 이 시대 당신의 전문성은 무엇인가. 예전의 인식과는 달리 오래, 큰 회사, 유명한 회사를 다닌다고 전문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걸 알고,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가졌더라도 일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건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사라지는 시대에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나 자신이다. 내가 끝까지,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을 자신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곧 전문성인 셈이다. 이 책은 나만의 고유한 일을 세상 유일무이한, 특별한 일로 막연하게 대하는 대신, Why, What, Mind, Market을 기준으로 스스로를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지 묻는다.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라는 세상 유일무이한 이름을 만들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 수많은 직장인들이 공유해준 답변들을 통해 구체적인 답변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일을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영혼 없이 일하는 사람, 일은 일일 뿐이라며 선을 긋는 사람까지, 각기 다른 이들에게 저자가 건네는 중요한 사실 하나가 있다.‘퇴사, 이직 그리고 일 종류나 성격이 사람을, 인생을 변화시킨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삶에서 일이 많은 시간을,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그만둔다고 해서 큰일 나지 않습니다. 못해낸다고 해서 이번 생이 망한 것도 아니고요. … 이렇게 일하는 나도, 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고 일 고민을 하는 나도, 그래서 이 책을 집어 든 나도, 내가 나를 알아주세요. 내가 나를 알아주는 것, 그것이 나와 내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내가 나를 알아줄수록 나만의 답변이 명확해지고, 자기만의 트랙이 보일 것이다.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하는 이 책이 액셀 기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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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고독에 초대합니다 (커버이미지)
    [문학]제 고독에 초대합니다
    • 정민선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02-19

    혼자 있지만, 혼자가 되고 싶지 않고(잘) 모르지만, 아는 사이인 우리들의 이야기혼자 사는 1인 가구 늘어가고 혼술, 혼밥이 당연한 문화로 여겨지는 지금. 우리는 자연스레 ‘혼자’에 익숙해져 가고 있지만, 가슴 한편에서 밀려드는 외로움의 실체를 마냥 무시하기엔 언제나 마음이 헛헛하다. 여기, ‘혼자 사는 고독한 사람들’이라는 공통의 키워드를 가진 이들이 만난 단톡방이 있다. A, B, C, D, N, G. 여섯 주인공은 각자의 방식으로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일상을 이야기한다. 적당히 익명 뒤에 숨어 나누는 이야기지만 단톡방에서의 대화는 묘하게 따뜻하고 위로가 된다. 어느새 속내를 털어놓는 다소 헐겁지만 조금씩 가까운 사이가 된 이들은 어느 날, G의 제안으로 즉흥 여행을 떠난다.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한 사람들은 서로에 대한 긴장과 의심을 완전히 놓지 못한 가운데, N의 돌발 행동이 벌어지는데…. 혼자 있지만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여섯 주인공은 마치,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관계에 지친 우리를 위한 마음 처방전.각자가 느끼는 ‘고독’에 대하여 털어놓는 여섯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기획자는 [혼자이지만 외롭지는 않습니다]라는 이름의 단톡방을 열어 사람들을 초대한다. 초대를 받은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혼자라는 것과 어떤 이유에서든 명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 그렇게 시작된 단톡방은 어떤 커뮤니티 공간보다 활기를 띠며 운영되고, 자신의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서도 꽤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은 모두에게 신기한 경험이 된다. 단톡방의 규칙은 단순했다. 매일 생존 신고를 할 것. 서로의 신상에 관해 묻지 않을 것. 그저 취향을 공유하고 시시껄렁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고독사를 방지할 것. 그렇게 조금씩 가까워진 여섯 사람은 G의 제안으로 즉흥 여행을 떠나게 되고, 이후의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작은 소란을 포함한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며 각자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다신 사랑 따윈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B는 A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 모임을 오래 유지하고 싶었던 G는 모임의 성격을 지키기 위해 개인 연락 금지 조항을 추가하게 된다. 이 와중에 망가진 만년필 하나로 세상을 다 잃은 듯했던 D는 다음번 모임에 참석하지 않아 모두를 걱정시키게 되는데…. B와 A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D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이 기이한 모임은 사람들의 내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그날 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익명의 단톡방은 고독의 탈출구가 될 수 있을까?고독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얘기하다 보면 여기, 꼭 고독한 사람들이 아니라 상처받은 영혼들의 모임 같습니다.”“그런데, 전 혼자가 좋아요. 저는 혼자 있는 게 훨씬 자유롭고 좋거든요.”문명이 발달하고 실시간으로 지구 반대편의 이야기까지 알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이상하게 사람들은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세계 뒤에 숨어 각자의 고독을 더 짙게 만드는 것만 같다. 실제 자신은 더욱 꼭꼭 숨긴 채 말이다. 책 속의 다큐멘터리 기획자이자 작가는 소통의 부재. 즉, 고독의 근본 원인을 그것으로 전제하고 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대로 가다간 아마 우리는 과거보다 현재 그리고 미래에 더욱 혼자일 수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에서다. “저는 아침마다 기이한 풍경과 마주하거든요.” A가 운을 떼자 모두가 다음 말을 기다렸다. “모두 핸드폰만 보고 있잖아요. 좀 이상하지 않아요? 개인주의가 만연한 세상이라고들 하는데, 분명 모두가 남에게 관심 없는 척을 하는데, 또 타인과 연결되고 싶어서 인터넷을 뒤적거리고 카톡을 하고, SNS에 자신을 과시하고. 결국 모두 소통하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결국은 다 누군가와 소통하고 싶은 거죠. 본질이 고독이어도 혼자서 굳건하기엔 세상살이가 녹록지 않은 까닭도 있을 테니까요.” (135P) 《제 고독에 초대합니다》 속 주인공들은 단톡방을 통해 만나게 된 ‘적당히 아는 사이’다. 적당히 알기에 아무래도 조심하게 되고, 느슨한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일종의 해방감 때문에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어, 각자가 스스로 감정의 실체를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실제로 여러 종류의 오픈 채팅방에 이처럼 느슨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의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책 속 여섯 주인공이 각자의 고독을 주제로 풀어놓은 이야기(브이로그)를 읽다 보면, 어느새 ‘맞아. 맞아.’라며 밑줄 긋는 문장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자신만의 고독의 정의를 생각해보고, 타인의 고독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결국, 우리는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것이지 고독함만을 원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각자가 느끼는 고독의 크기라든가 모습은 천차만별일 거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연령대의 다채로운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나름의 고독에 대해 정의해보고 싶었고요. 주어진 공간에서 낯선 타인을 맞닥뜨리게 되었을 때, ‘고독’이라는 단 하나의 키워드로 이들이 얼마나 가까워질 수 있는지 누군가와 어울리기보다는 숨어 있는 것을 익숙하고 편하게 생각했던 이들이, 익명이라는 하나의 보호구를 착용하고 처음엔 대화방에서, 이후엔 오프라인을 통해 소통하면서, 자신들의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조금씩 달라져 가며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함께 공감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다큐멘터리 기획자의 말을 빌려, 이 책을 쓰게 된 목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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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모퉁이 집 (커버이미지)
    [문학]그 모퉁이 집
    • 이영희 지음
    • 델피노
    • 2024-02-19

    꽃에게는 그들만의 이름과 이야기가 있다그 모퉁이 집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스토리『그 모퉁이 집』은 일제 강점기 불에 타 80년째 버려진 폐가인 모퉁이 집에 어느 날 신비한 분위기의 두 남자가 이사를 오면서 시작된다. 매일 아침 꽃집에 3만 원짜리 꽃다발을 주문하고, 꽃잎 향과 맛이 나는 쿠키를 구워내는 남자들. 꽃집의 딸이자 아쟁 연주자인 ‘한마디’가 그 모퉁이 집에 꽃 배달을 가는데……. 꽃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역사적 상상력을 보태다새로운 장르, ‘플라워 판타지’작가 이영희는 신작 『그 모퉁이 집』에서 어릴 적 기억을 잃었지만 신이한 능력을 지닌 ‘한마디’를 주인공으로 그 모퉁이 집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 놓는다. 꽃 전문가인 작가는 다양한 꽃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역사적 상상력을 보태어 새로운 장르인 ‘플라워 판타지’를 독자들에게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빠져나올 수 없는 재미를 보장한다. 갖가지 꽃들이 만발한 그 모퉁이 집에 홀려 이야기 전개를 따라가다 보면 묘하게 비밀로 가득한 집의 베일이 차츰 벗겨진다. 작가는 마치 한 잎 한 잎 꽃잎을 떼어내듯 특유의 몽환적이고 섬세한 문장들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을 종횡무진 오고 간다. 결코 가볍지 않은 소재를 매력적 인물들을 통해 씨실과 날실 엮듯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독자를 끌고 간다. 『그 모퉁이 집』은 독자들에게 책을 읽는 내내 향긋한 창포꽃 향기에 휩싸인 듯한 환상의 세계를 선사할 것이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해바라기의 꽃말은 숭배 혹은 기다림!아름다우면서 묘한, 그 모퉁이 집의 비밀꽃마다 창조주의 메시지가 담겨있다는 뜻으로 모든 꽃은 자기에게 어울리는 각각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빅토리아 시대에는 직접 말이나 편지로 전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말의 뜻을 가진 꽃을 상대에게 보내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하니 하루 이틀 된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장미의 꽃말은 낭만적인 사랑, 해바라기의 꽃말은 숭배이다. 『그 모퉁이 집』은 이런 꽃말처럼 아름다우면서도 묘하게 신비로운 속성을 지니고 있는 ‘꽃’들을 소재로 펼쳐지는 판타지라 더욱 아름답고 흥미롭다. 버튼 하나면 자극적인 영상물들이 주르륵 쏟아지는 요즘 같은 때에 이렇게 잔잔하고 신비하리만큼 환상적인 이야기는 어딘지 모르게 드물고 귀하다. 물론 주인공인 ‘한마디’가 국악원의 아쟁 연주자인 설정도 예사롭지 않다. 다른 악기들과 달리 아쟁 연주가 갖는 처연한 느낌은 이 작품의 또 다른 배경인 일제 강점기를 넘나들며 이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넌 온몸이 반짝반짝하잖아. 꼭 해가 떠 있는데도 내리는 눈 같아.”감탄할 만한 상상력과 역사의식아쟁 선율과 함께 80년 전의 시간이 깨어난다현실을 뛰어넘는 작가의 상상력과 그것을 그려내는 필치는 가히 감동적이다. 누군가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는 순간을 글로 옮긴다면 이런 느낌일까? 주인공 ‘한마디’가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다 모퉁이 집의 새 주인 ‘모도유’를 만나고 마음을 여는 과정은 마치 꽃잎을 하나씩 세는 듯 섬세하게 그려지고 있다. 작가는 섬세하고도 가녀린 그렇지만 강인한 한 떨기 꽃과 같은 문장으로 한마디를 비롯한 인물들을 그려내는 솜씨가 여간이 아니다.『그 모퉁이 집』을 읽으면서 아쟁 산조를 함께 들어보기를 권한다. 지극히 아름다우면서도 처연하고 구슬픈 아쟁의 선율은 한 여성의 기구하고도 애절한 삶을 넘어 독자가 1945년 한복판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한마디’가 연주하는 아쟁의 선율 <사의 찬미>에 깨어나는 80여 년 전 그 사건은 대체 무엇일까?구슬프고 아련하게 귓가에 울리는 아쟁 연주와 주위를 가득 채우는 창포꽃 향기의 몽환 속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누구든 모퉁이 집에 발을 들이는 순간, 꽃을 소재로 한 역사소설 ‘플라워 판타지’의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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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민 목사의 코로나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이주민 목사의 코로나 에세이
    • 홍해
    • 페스트북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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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 - 막힌 말문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정적인 한 방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 - 막힌 말문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정적인 한 방
    • 미하엘 엘러스 지음, 이지혜 옮김
    • 로그인
    • 2024-02-19

    “이제는 솔직함으로 가장한 무례에 휘둘리지 않고 허락 없이 선을 넘어온 사람들을 참지 않습니다“ 이 책 《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은 50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의사소통이 벽에 부딪히거나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할 수 있는 적절한 말, 무엇보다 그 순간에 딱 필요한 말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주는 언어생활 안내서다. 저자 미하엘 엘러스는 오랫동안 의사소통 트레이너로 일해온 전문가로, 자신이 실제로 경험한 여러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재밌고 효과적인 전략을 이 책에 담았다. ‘시기, 질투, 훈계, 강요에는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부탁, 거절, 관심은 예의를 갖추되 명확하게’, ‘애도, 축하, 감사, 사과는 마음을 담아 진실 되게’로 요약되는 미하엘의 조언은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미니 공구함’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 책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나는 지혜와 더불어 재치 있게 상황을 끝낼 수 있는 신선한 언어 자극을 얻기 바란다.뜻밖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련한 기술로 가득한 언어 생활 안내서당신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말 그대로 상대방의 무례한 언행에 ‘할 말을 잃어버린’ 당황스럽고 황당한 상황들 말이다.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말문이 막혀 항의조차 못해본 적은? 당신 생각은 전혀 다른데 주변 사람들의 동조와 분위기 때문에 선뜻 말을 꺼내지 못한 적은? 누군가와 다툰 뒤 화해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고민했던 순간은? 뜬금없는 상대에게 외모에 대한 지적을 받는다거나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훈계를 듣는 상황도 마찬가지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의도적으로든 눈치가 없어서든 선을 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들의 태도가 때론 너무 당당해서 오히려 당하는 쪽이 당황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하지만 정작 상대는 자신이 선을 넘은지도 모른 채, 앞에 있는 사람의 마음이 상한지도 모른 채 자기 기분에만 빠져 있다. 이럴 때마다 가슴 깊은 곳에서 분노가 올라오지만 우리는 교양인이기에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할 수 없다. 이때 상대가 선을 넘었으며,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주려면 한 방이 필요하다. 상대와 똑같은 사람이 될 순 없으니 이왕이면 품위 있고 우아함이 서린 한 방 말이다. 이 책 《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은 50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의사소통이 벽에 부딪히거나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할 수 있는 적절한 말, 무엇보다 그 순간에 딱 필요한 말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주는 언어생활 안내서다. ‘막힌 말문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정적인 한 방’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선을 넘은 사람에게 확실하고 단호하게 맞설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노련한 대응 전략이 들어 있다.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확실하고 유용한 미니 공구함저자 미하엘 엘러스는 오랫동안 의사소통 트레이너로 일해온 전문가로, 자신이 실제로 경험한 여러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재밌고 효과적인 전략을 이 책에 담았다. 확실하게 내 마음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통쾌하고,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선을 넘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저자는 이 책을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미니 공구함’이라고 부른다. 공구함이라는 표현대로 매사 불평불만인 징징이와 투덜이의 입을 막는 법부터 우정을 지키며 친구에게 불편한 말을 꺼내는 법, 치근대는 상대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법, 짐으로 남은 마음의 돌덩이를 깨부수는 법, 그리고 집단이 주는 강요에서 벗어나는 법까지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이 담겨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또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거나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인 만큼 우리는 공구함 속 공구들을 적극 활용해 예고 없이 치고 들어오는 상대에게 불쾌한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허락 없이 선을 넘어온 사람에게 재빠르게 대응하면 된다. 막무가내로 내 영역에 침범한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귀찮게 하지 마세요”라는 말로 대응하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훈계에는 “저는 댁의 자녀가 아닙니다”라고 여유를 부리며,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상황 앞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라는 강력한 공구를 꺼내들라는 것이 미하엘의 조언이다. 여기에 나의 말로 상대가 상처 입을까봐 “제가 도울 일이 있을까요?”라고 먼저 묻는 배려, 노력하고 있는 상대에게 “좋아지고 있어요”라는 말로 힘을 주는 방법까지 상대를 포용하는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다. 선을 지키며 인간관계를 끌어올리는 50가지 대화의 기술인간관계의 핵심은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말조심을 하고 입단속을 한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또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것도 결국엔 사람을 남기기 위함이지 않은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상대를 대하는 원칙은 간단하다. ‘시기, 질투, 훈계, 강요에는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부탁, 거절, 관심은 예의를 갖추되 명확하게’, ‘애도, 축하, 감사, 사과는 마음을 담아 진실 되게’라는 기본을 유념하면 된다. 이 원칙만 잘 지켜도 인간관계의 폭이 한층 넓어지고 원만하게 유지될 것이다. 그러니 더 이상 솔직함으로 가장한 무례에 휘둘리지 말고, 허락 없이 선을 넘어온 사람들을 참으려 애쓰지 마라. 이제는 잠자리에 누워 하루를 떠올리며 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었을까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아도 된다. 행여나 그 사람과의 관계에 상처가 나거나 깨질까봐 애써 눌러두었던 마음을 혼자 토닥이지 않아도 된다.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법부터 단호하면서도 확실하게 마음을 드러내는 법, 그리고 상대의 심리를 자극하는 방법을 담은 이 책 《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나는 지혜와 더불어 내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아는 당당함, 재치 있게 상황을 끝낼 수 있는 신선한 언어 자극을 얻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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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가루처럼 내려놓아라 - 애쓰지 않고 고요하게, 내면의 힘을 잡아주는 마음 안내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꽃가루처럼 내려놓아라 - 애쓰지 않고 고요하게, 내면의 힘을 잡아주는 마음 안내서
    • 이시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02-19

    “명상은 들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헤매는 이들을 위해,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 아픈 이들을 위해 스스로 약이 되고, 신성(神性)을 발견하고, 나를 믿게 해주는 책.**“내력이 탄탄해지는 고마운 책!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투명한 들킴의 시간이었다.” - 드라마 작가 노희경엔데믹과 AI 시대의 도래, 사람들의 일상과 내면은 이전과는 다른 패턴으로 전환되고 있다. 외적인 성장보다는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챙김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 인간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능력 중 하나로 마음챙김을 꼽는 전문가들이 많다.마음챙김은 명상을 기반으로 한 내면으로의 여행이다.비틀즈, 마이클 조던,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등에 이르기까지 유명 인사들의 명상 관련 일화는 유명하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직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명상을 도입하여 마음 훈련을 해오고 있으며, 이곳의 CEO들도 절반 이상이 명상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구글이나 삼성 등 수많은 기업에서도 직원들의 멘탈 트레이닝으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명상이 과학, 심리학과 연결,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각 기업과 학교, 병원이나 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곳에서 명상을 이용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꽃가루처럼 내려놓아라>는 내면 성찰과 의식성장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성 안내자인 저자가 명상을 통해 접속한 마음챙김으로 누구나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탄탄한 내력(內力)을 키우는 방법을 안내한다. 고요한 상태에서 내면에 집중하여 스트레스와 불안을 제거하고, 더 나아가 의식을 성장시킴으로써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까지 밝히고 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챙김 방법과 의식성장 솔루션, 실천 워크북, 마음챙김 가이드 명상 QR코드까지 수록해 혼자서도 훈련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의식성장 솔루션에 참여하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내적 성장을 이룬 사람들의 다양한 체험 사례까지 수록했다.책에서 제시하는 명상 훈련과 솔루션으로 마음 근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의식성장을 통해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사는 지혜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지금, 여기, 나에게 오롯이… 마음챙김이 필요한 시간이전과 다른 삶을 살도록, 의식을 성장시켜주는 책나에게 왜 이런 일이 닥쳤을까?내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나도 이전과 다른 삶을 살 수 있을까?더 높은 의식 차원을 체험해볼 수 있을까?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이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직장 내 스트레스, 가족과의 갈등, 불확실한 미래, 바쁜 일상과 인간관계의 피로 등. 현대인들의 마음은 잠깐의 평온도 유지하기 힘들다. 그래서일까,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인구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처럼 증가하고 있고, 마음챙김이라는 말이 이제는 거의 일상어가 되었다. 너무도 빠르게 변하는 시대, 과연 우리가 원하는 내면의 성장과 성공은 무엇일까? 이 책에는 저자가 명상 중에 경험한 내밀한 영적 체험과 다양한 명상 훈련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명상 훈련을 통해 내면 안내자를 만날 수 있는 의식의 힘을 맛보고 직접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난세라 불리는 지금, 이전과는 다른 나로 살고 싶은, 삶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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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101 - 테니스 101: 기술, 전략, 심리 (커버이미지)
    [가정/생활]테니스 101 - 테니스 101: 기술, 전략, 심리
    • 화이트워터
    • 작가와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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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정리스피치 -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잡는 법, 개정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생각정리스피치 -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잡는 법, 개정판
    • 복주환 지음
    • 천그루숲
    • 2024-02-19

    <생각정리> 시리즈 10만 부 돌파 기념 ‘개정판’ 출간!“생각정리를 잘하면 스피치는 덤이다!”대한민국 스타강사들의 <스피치 대본> 전격분석스피치에 대한 우리의 착각은 표현법을 훈련하면 말까지 잘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발음 연습을 열심히 하면 발음이 좋아지고, 목소리 훈련을 열심히 하면 목소리가 좋아질 뿐이다. 발음, 발성, 목소리는 스피치에 있어서 충분조건이 아닌 필요조건이다. 좋은 목소리가 신뢰도와 호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지만 목소리가 좋아진다고 말까지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방송인 김제동, 유시민 작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려보자. 그들은 아나운서처럼 목소리가 좋은 편도 아니며 심지어 사투리까지 사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왜 그럴까? 들을만한 가치가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스피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먼저 정리해야 한다. 생각정리를 잘하면 스피치는 덤으로 따라온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스피치 대본을 ‘제대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대본을 만드는 과정에서 ‘글을 쓰는 능력’이 향상되고, 말하는 과정에서 ‘스피치 능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즉, 스피치 대본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면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스피치 대본을 쓰기 전 우선 퀘스천맵, 마인드맵, 만다라트 등을 통해 논리구조를 만들고 확장해야 한다. 퀘스천맵을 통해 질문을 던져 내용을 확장하고 구체화한다. 그리고 마인드맵을 통해 생각을 구조화한 후 만다라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확장하면 된다. 이 책에서는 서론, 본론, 결론으로 이어지는 스피치 대본을 제대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우선 서론 만들기에서는 자기소개 만들기와 오프닝 멘트를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스피치의 설계도를 만드는 본론 부분에서는 내용의 흐름을 만드는 8가지 패턴과 연결멘트로 스피치를 세련되게 만드는 방법 등 내용을 구체화하고 논리를 재구성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결론 부분에서는 진짜 하고 싶은 한마디를 찾는 방법과 상대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는 엔딩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생각정리스피치》는 스피치를 잘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책을 읽기만 하면 이해에서 끝나지만 이것을 실천하면 나의 것이 된다. 직접 해봐야 실력이 향상된다. 소리 내어 따라해 보고, 예시를 참고하여 나만의 스피치 대본을 만들어 보자. 이 책의 완성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10만 학습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생각정리스킬> 2탄!스피치를 잘하려면 생각정리부터 시작하라!“정리되지 않은 말은 상대의 머릿속을 혹사시킨다!”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생각은 말을 통해 전달된다. 직장인들은 사업을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대학생들은 학점을 위해 과제 발표를 한다. 취업준비생들은 면접을 위해 스피치를 준비하고, 강연자들은 무대에서 해야 할 말을 준비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말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들 앞에 서면 매번 떨리고, 논리적으로 설득되지 않고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해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말을 잘하고 싶다면 말 잘하는 사람들을 교재로 삼아야 한다. 이 책에는 ‘김미경, 김창옥, 설민석’과 같은 스타강사들의 사례와 언론인들이 뽑은 가장 말 잘하는 사람인 ‘손석희’ 앵커의 사례가 담겨 있다. 그들이 말을 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스피치 대본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 있을까?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말속에 담긴 생각을 분석해야 한다. 그들의 스피치 논리와 패턴을 분석하여 나의 것으로 만들어 보자.《생각정리스피치》의 주제는 ‘생각정리를 잘하면 스피치는 덤이다’이다.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잡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지금 즉시 머릿속을 정리해 말을 잘할 수 있는 비법’이 담겨있다.제1장은 스피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각정리가 왜 필요한지 소개한다. 저절로 외워지는 대본 만들기, 말을 잘할 수 있는 추월차선을 타는 법, 스타강사들의 대본을 분석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다.제2장은 스피치의 시작과 마무리 방법을 소개한다.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자기소개, 오프닝 멘트를 10가지 버전으로 만드는 방법, 상대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는 엔딩 기술 등을 설명한다.제3장은 본론을 만드는 방법이다. 질문을 통해 스피치 내용을 구체적으로 만드는 법, 상대의 뇌에 꽂히는 7가지 설명의 기술, 스타강사들의 대본에 숨겨져 있는 비밀 등을 설명한다.제4장은 자료 수집 방법이다. 스피치 실력은 자료를 보면 알 수 있다. 자료는 어디서 찾을까? 스피치에 어떻게 활용할까?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필자의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제5장은 필자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스피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개한다. 스피치를 요청받으면 누구나 두렵다. 그 과정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생각이 어떻게 말이 되는지 그 과정을 정리했다. 스피치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생각정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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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보았지 - 25년 만의 진실, 30년 만의 Atonement (커버이미지)
    [문학]너를 보았지 - 25년 만의 진실, 30년 만의 Atonement
    • 임지원 지음
    • 북랩
    • 2024-02-19

    ‘분명 너의 모든 것을 봤다고 생각했는데’절대 그럴 리 없던 동생이 살인을 저질렀다함께 아파하고 괴로워했다고 생각했으나그 오랜 세월 동안 너를 과연 제대로 봤을까바르고 예쁘게만 자라던 동생이 사람을 죽였다.동생은 그가 다니던 교회의 원로 목사를 괴롭혔다는 이유로잡지사 ‘미래’의 대표를 죽였고, 그 기사는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집에서 사랑받고 건실했고 정직했던 동생, 그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부족했던 막둥이가 사람을 죽였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희재는 교회 관계자 중 누군가 동생에게 살인을 사주했을 것이라 생각하고동생이 다니던 교회에 들어가 그들의 동태를 살피기 시작한다.그런데 교회 사람들은 그저 친절하고 따뜻하기만 하고어릴 적 희재가 알던 동생 학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날카롭기만 하다.살인자의 누나로 30년간 살아오면서도한 번도 놓지 않았던 동생의 손을희재는 이제 그만 놓아주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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