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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커버이미지)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건용 지음
    • 출판사한길사
    • 출판일2014-10-08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이건용 지음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사람 시리즈 9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이건용이 현대음악에 대한 그의 오랜 고민과 음악적..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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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이슬 수집사, 묘연 (커버이미지)
    [문학]밤이슬 수집사, 묘연
    • 루하서 지음
    • 델피노
    • 2024-02-19

    낮에는 고양이, 밤에는 20대 여인으로 변하는 묘연!그녀의 직업은 ‘밤이슬 수집사’ 『밤이슬 수집사, 묘연』 은 책표지와 제목에서 전해지는 것처럼 신비한 분위기와 묘한 힘을 지닌 작품이다.주인공 ‘이안’은 아버지의 행방불명 이후 어려워진 생활로 비뚤어진 채 살아오다 홀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빚과 우울증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그때 갑자기 나타난 노신사. 그는 이안에게 3개월의 집사직을 조건으로 30억을 제안하고 이안은 사기인지 횡재인지 모를 수상한 거래를 수락하는데. 그렇게 자살하려다 말고 미다스 저택의 신입 집사가 된 이안이 맡은 특별한 업무는 바로… 낮에는 고양이로 지내다 밤이 되면 묘령의 여인으로 변하는 ‘묘연’을 보필하는 것!‘묘연’은 고양이의 속성을 그대로 지닌 여인으로 낯선 이에게 살갑지는 않지만 신이한 능력을 지녔다. ‘묘연’의 직업은 죽음에 처한 인간들에게 찾아가 그들에게서 밤이슬을 모으는 ‘밤이슬 수집사’, 집사 중에서도 우두머리인 ‘수집사’이다. 꼬리를 높이 쳐들고 털을 곤두세운 채 세상 도도하고 예민한 고양이 ‘묘연’과 그를 모시는 신입 이슬 집사 ‘문이안’. 이 둘이 펼치는 환상의 밤이슬 수집기. 과연 ‘묘연’이 밤이슬을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 독자들은 ‘이안’에게 펼쳐질 감동의 날을 기대해도 좋다.고양이 털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이야기!생을 포기하려는 순간, 밤이슬 수집사가 당신을 찾아갑니다.루하서 작가의 신작 소설 『밤이슬 수집사, 묘연』은 인생의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세상과의 결별을 고하기로 결심한 주인공 ‘이안’의 자살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안’을 자살에서 구한 것은 다름 아닌 이슬 집사 ‘문현남’. 그는 자신을 이안의 할아버지로 소개하며 ‘이안’이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한다. 3개월간 집사직을 수행한다는 조건으로 30억을 내건 것. 속는 셈 치고 ‘이안’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이슬 집사로서의 업무가 시작된다. 물론, ‘묘연’을 보필하는 것이 ‘이안’의 주요 임무! 판타지가 선사하는 몰입감은 그대로,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독자를 울리는 휴먼드라마 『밤이슬 수집사, 묘연』은 판타지적 요소로 무장하여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몽환적 판타지 소설로써 낮에는 고양이,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묘연’이란 신묘한 인물을 앞세워 독자들을 삶과 죽음이 중첩되는 새로운 세계로 유혹한다. 동시에 ‘밤이슬 수집사’라는 기발하면서도 감동적인 직업을 소개할 뿐 아니라 이슬 집사들이 살고 있는 ‘미다스 대저택’, 죄를 지은 사람들이 가는 ‘백로 징벌소’와 같은 촘촘한 설정과 반전 장치들은 덤. 『밤이슬 수집사, 묘연』은 독자들이 책을 펼친 순간 작품에서 손을 뗄 수 없도록 궁극의 몰입감을 선사한다.삶과 죽음의 접점에서 발견하는 진정한 삶의 가치판타지로 어루만지는 치유의 손길작가는 『밤이슬 수집사, 묘연』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을 꽤나 깊이 있게 다룬다. 어떤 죽음도 안타깝지 않은 죽음은 없다. ‘묘연’과 ‘이안’은 각기 다른 이유로 죽음을 맞이하는 여러 인물들을 찾아가서 그들의 과거와 내밀한 사연을 살핌으로써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은 배가된다. 작가는 우리가 살아 있을 때는 미처 모르다가 죽음이 목전에 닥쳤을 때에야 느낄 수 있는 귀한 감정을 독자들에게 오롯이 전달한다. 죽음을 만나 비로소 흘리는 눈물. 그 눈물에는 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미련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바로 ‘묘연’과 ‘이안’이 모으는 ‘밤이슬’이다.“삶이든 죽음이든 그것을 대하는 우리는 모두 다 간절하다.” - 본문 중에서『밤이슬 수집사, 묘연』은 판타지물로만 포장하기는 아까운 작품이다. 작가는 판타지라는 포장지로 잘 쌓아뒀지만, 책장을 덮을 때 독자들은 지금의 삶을 반추하며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탄탄하게 구성했기 때문이다. ‘이안’과 ‘묘연’의 밤이슬 수집기는 독자들에게 삶은 살아볼 만한 것임을 깨닫게 하는 힐링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묘연’의 꼬리를 신나게 따라가면서 주인공 ‘이안’과 함께 변화하는 독자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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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프록터 부의 원리 -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밥 프록터 부의 원리 -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 밥 프록터 지음, 이재경 옮김, 조성희 감수
    • 윌북
    • 2024-02-19

    ◆ 자기계발 구루 밥 프록터 인생 법칙 최종판◇ 부의 가르침을 담은 수백 권을 대통합한 한 권의 책!◆ 부의 마인드셋, 끌어당김의 법칙 연구와 사례 총망라◇ 수백 년간 이어져온 오래된 부의 진실 “그동안 밥 프록터의 모든 글을 읽어왔다. 이 책을 보고 나서 확신했다.이 책이야말로 그가 전하고자 하는 가장 진정한 가르침을 담은 책이라고.”_아마존 리뷰 중에서전 세계를 강타한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주인공,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제로 검증해낸 전설적 자기계발 구루이자 성공 철학의 대가, 40년 넘게 전 세계인에게 부의 가르침을 전한 독보적인 연설가. 이 모든 화려한 수식어가 지칭하는 단 한 사람, 밥 프록터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바로 『밥 프록터 부의 원리』다. 이 책은 밥 프록터가 2022년에 세상을 떠나기 전, 평생을 연구한 부의 공식을 한 권에 담은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먼저 읽은 해외 독자들은 “성공의 작동 원리는 물론, 인생의 진리를 알려주는 책”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부의 비밀을 전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밥 프록터의 전작은 모두 출간 즉시 열풍을 일으키며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부자가 되는 운명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조건을 갖춘 특정 사람들만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냐고 반문하는 독자도 많았다. 『밥 프록터 부의 원리』는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해 쓰였다. 밥 프록터 그 자신이,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나 부의 원리를 독학한 뒤 성공 철학의 전설과 같은 인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제 막 부의 길로 들어서려거나,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방향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해 개념부터 활용까지 그간의 가르침을 완벽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정리한 역작이다. 마인드셋에 관한 기초 개념부터 끌어당김의 법칙이 어떤 흐름으로 삶을 바꾸는지, 이를 어떻게 각자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 그동안 궁금해했던 모든 게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먼저 읽은 독자들이 이 책은 ‘인생 법칙 최종판’과 같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부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해해야 할 핵심은 바로 돈은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수백 년간 이어져온 오래된 부의 진실이며, 밥 프록터가 마지막으로 가장 강조하고자 했던 메시지다.밥 프록터는 말한다. “부에 이르는 길은 내비게이션과 같다.” 지금 내가 어디에 있든, 제대로 된 경로만 안다면 반드시 다다를 수 있다. 그가 전하는 부의 원리를 깨닫고 적용한다면 지금 내 처지가 어떻든 어디에 있든 원하던 삶을 얻게 될 것이다.“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500년간 소수만이 알고 있던 숨겨진 부의 진리부를 이루는 사람과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많은 사람이 ‘부자는 타고난다’ ‘부자가 될 운명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보겠다며 야심 차게 도전에 나섰다가도 금세 소진되어 버리거나 뼈아픈 실패를 맛보고는 다시 운명론에 빠지기도 한다. 매일 피땀 흘리며 야근하고 재테크에 열을 올려도 늘 제자리걸음, 잘해봤자 평균의 삶을 벗어나지 못하는 나와는 달리 어떤 사람들은 순식간에 큰돈을 벌어들이고 불가능해 보이던 목표를 달성한다. 나라고 열심히 살지 않는 것은 아닌데 어째서 다른 결과가 펼쳐지는 걸까?전 세계를 대표하는 성공철학의 대가이자 자기계발 구루인 밥 프록터는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타고난 운명도, 재능도 아니며 그저 부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냐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프록터는 변화를 갈망하는 이들이 부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자기계발 분야의 위대한 선구자들을 따라 독학한 평생의 경험을 종합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부에 관한 모든 진리를 기초부터 활용까지 총망라하여 이 책에 담았다. 그는 부의 여정에 오른 이들을 위해 먼저 부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고, 끌어당김의 법칙에 관한 다양하고 일상적인 예시를 이해하기 쉽게 제시한다. 전 세계 수천만 명의 멘토였던 그답게, 마치 강연을 듣는 듯 생생하고 힘 있는 전달력이 모든 문장에서 느껴진다. 밥 프록터의 마지막 진심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부의 세계에 첫발을 디디게 될 것이다.“돈은 좇을수록 멀어진다. 반대로 부가 내게로 흐르게 하라.이것이 진짜 성공의 원칙이다!”돈에 대한 생각을 영원히 바꿀 부의 학습서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흔히 더 많이 일할 방법을 찾거나, 지출 명세를 계산하고 따져보며 어떻게 더 허리띠를 졸라맬지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곧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만다. 프록터는 이런 일이 반복될수록 부는 멀어진다고 말한다. 그가 전하는 부의 첫 번째 원칙은 다름 아닌 ‘돈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다. 부의 여정을 나서려면 먼저 돈은 목표가 아님을 이해해야 한다.그는 이 원리를 증명하기 위해 자기 힘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치고 돈을 좇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근거로 든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돈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한다. 부를 끌어들이는 마인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돈에 대해 생각하는 일은 시간과 에너지를 잡아먹는다. 그러다 보면 점차 무한한 정신력과 창의력은 사라지고, 우리는 한낱 걱정만 하는 기계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걱정은 결국 재앙을 부른다. 부의 이르는 길은 운명이나 재능에 좌우되지 않는다. 그저 자신과 벌이는 정신 싸움에서 승리하느냐, 굴복하느냐의 문제다. 이를 이해하면 돈을 끌어당기는 생각과 행동만 골라서 하게 되고, 자신만의 부의 줄기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부를 끌어당기는 에너지는 바로 이 지점부터 작동하기 시작한다. ‘돈과 나의 관계’가 새롭게 정립되기 시작하는 것이다.“기회는 늘 존재한다.당신에게 부의 마인드셋이 새겨져 있다면!”내면의 거대한 잠재력을 깨우는 9번의 빅스텝밥 프록터는 다소 추상적인 부의 본질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아홉 번의 명강의를 이어나간다. 그는 우선 부를 이루는 핵심인 끌어당김의 법칙이 무엇인지 명료하게 설명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봤을 주제이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현재 흔하게 알려진 내용은 오랜 시간 전해져 내려오며 왜곡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시크릿』의 실제 주인공인 밥 프록터를 통해 이 법칙을 다시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이어지는 단계에서는 우리가 기존의 가난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짚어보고, 이를 극복할 전략을 전한다. 부의 원리를 익히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과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실제 사례를 전한다. 그리고 이 모든 지식을 체득해 새로운 삶으로 한 발짝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한 점은 그동안 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잘못 활용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풍부한 사례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현재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저마다의 방식으로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음을 전략적으로 보여준다. 단계별로 부의 원리를 익혀나갈수록, ‘특별한 누군가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힘을 잃게 된다. 거기서 부의 마인드가 생겨나고 각인된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부를 창출하는 힘은 처음부터 자기 안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믿음의 씨앗이 당신의 삶에 스며들어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끌어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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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과 후 복수활동 - 내 세상을 지옥으로 바꿔 놓은 그놈들 (커버이미지)
    [문학]방과 후 복수활동 - 내 세상을 지옥으로 바꿔 놓은 그놈들
    • 박성신 외 지음
    • 북오션
    • 2024-02-19

    학교, 범죄도 피해자도 없는 무법의 공간이 시대 학교폭력의 현주소를 밝히다 # 현직 교사가 소설적 상상력으로 학교폭력의 실태를 고발하다# 학교폭력은 범죄일까? 학생들의 일탈행위일까?#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자행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현실적인 메시지를 담은 소설과 학교폭력은 닮아 있다얼마 전 넷플릭스에 방영되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이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에 시청자들이 그만큼 공감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왕따부터 성폭력, 장애를 불러오는 육체적 폭력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에서 다룬 것처럼 촉법소년으로 범죄가 흐지부지 소멸되는 14세 미만의 범죄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 소년법에 의해 보호관찰처분을 받고 있다. 만 14세 미만에 대한 악랄한 범죄 때문에 법개정을 외치고 있는 것이며, 만 14세 이상의 학교폭력도 학생들의 일탈행위 차원을 넘어 범죄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학교폭력과 사회의 악은 서로 그림자 관계이다이 엔솔러지 소설집《방과 후 복수활동》은 촉법소년들보다 나이가 많은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 이야기지만, 본질은 학생들 간의 우발적인 일탈행위가 아니라 훨씬 지능적이고 그 폭력의 정조가 잔혹하다는 점이다.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다. 학생들에게 군림하고 있는 학생들을 부모들은 학교 발전 위원회 이사장의 아들이다. 부모의 사회적 지위와 재력이 학생들 간의 격차와 계급을 만들고 있다. 맨 마지막에 수록된 장우석 작가의 는 현실의 복사판이다. 수학동아리 부장이자 병원 이사장의 아들인 태민은 병원 경비원의 아들이자 복싱부 주장인 무영을 시켜 수학 천재인 우현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수학경시대회에서 0점을 맞도록 폭력을 사주한다. 단순히 왕따나 폭력 행사를 넘어 자기는 손도 안 대고, 병원 경비원 아들을 하수인으로 고용해서 폭력을 사주하는 지능적이고 악랄한 태민은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탐욕과 비리의 성인 주인공과 같다. 이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며 태민은 일단 학교를 자퇴했지만, 참회와 반성이 없기에 몇 년 뒤에는 좋은 머리로 다시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이다.의 윤자영, 의 장우석 저자는 소설가이자 현직 교사 출신이기에 내용의 진정성이 빛이 나고 있다. 교사가 현실을 상상력의 얼개로 문제의식을 만든다는 건 더욱 사실에 가깝고 설득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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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요양 바이블 (커버이미지)
    [가정/생활]방문요양 바이블
    • 브라보 시니어케어 지음
    • 좋은땅
    • 2024-02-19

    빠르게 증가하는 요양 인구를 위한 방문요양 사업 운영 안내서더 나은 방문요양 미래를 위해 꼭 읽어야 할 책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에 맞춰 요양 산업의 규모도 빠르게 성장해 왔지만 실제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의 질은 높지 않다. 『방문요양 바이블』은 방문요양센터를 운영 또는 운영 예정인 센터장과 사회복지사들이 더 좋은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추는 것을 돕기 위해 쓰였다. 바쁜 현장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방문요양 실무에서 필요한 모든 것이 한 권에 담겨 있다.책은 총 9부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방문요양 전망’, ‘Chapter 2. 수급자 만남’, ‘chapter 3. 요양보호사 만남’, ‘Chapter 4. 서비스 제공(정량적 측면)’, ‘Chapter 5. 서비스 제공(정성적 측면)’, ‘Chapter 6. 모니터링’, ‘Chapter 7. 급여제공 및 월간 계획’, ‘Chapter 8. 기관 운영’, ‘Chapter 9. 방문목욕’이다. 방문요양의 모든 과정을 담은 사례와 현장의 노하우를 함께 설명하고 더 나은 요양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과 도구도 제시하고 있다. 실제 사용하는 업무대장이나 체크리스트, 절차 등을 표로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책의 마지막에 있는 부록에는 평가 항목과 흐름도가 정리되어 있다.일련의 업무 과정을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업무에 활용되는 평가지, 항목의 내용, 항목 간의 연계성, 측정 방법 등을 분석하여 ‘Long-Term Care Assessment Map(장기 요양 평가 지도)’를 고안하였습니다. 간단한 Map이지만 여러분이 이 Map을 정확하게 이해 및 암기하고 계신다면 전문가로써 역량을 쌓음과 동시에 자신감 있는 액션의 근간이 될 것입니다. -‘Chapter 2. 수급자 만남’ 중에서2008년부터 정부가 주도하여 방문요양에 대한 제도를 만들고 있는 가운데 저자는 요양 기관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서비스 질 향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없어서는 안 될 사회의 중요한 요양 산업을 이끄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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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 - 알고 보면 열 배 더 재밌는 배구 이야기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 - 알고 보면 열 배 더 재밌는 배구 이야기
    • 곽한영 지음
    • 사이드웨이
    • 2024-02-19

    배구가 처음이신가요?배구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고 싶으신가요?배구의 세계로 당신을 안내하는,이 다정한 징검다리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사랑할 수 있다. 부정할 수 없는 말이다. 스티비 원더가 “널 아는 것이 너를 사랑하는 것(To know you is to love you)”이라고 노래했듯, 무언가를 제대로 아는 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건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이 말은 스포츠에도 해당될까? 우리는 스포츠의 디테일을 세세하게 알지 못해도 특정 종목을 사랑할 수 있다. 우린 배구의 두꺼운 가이드북을 읽지 않고 그 세부적인 룰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김연경 선수와 전광인 선수의 스파이크에 환호하거나, 김해란 선수와 여오현 선수의 몸을 날리는 디그에 전율할 수 있다.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이자 배구의 ‘찐팬’으로 유명한 곽한영의 생각은 어떨까.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저자 곽한영에 따르면, 배구는 그냥 봐도 즐겁지만 깊이 보면 볼수록 헤아릴 수 없는 매력이 가득한 스포츠다. 배구는 ‘알고 보면 열 배, 스무 배는 더 재미있어지는’ 스포츠다. 물론, 복잡하고 어려운 룰과 작전 하나하나 다 알지 못해도 괜찮다. 그런데 만약 배구에 관하여 기초부터 꼼꼼하게 파악하고 그 흐름과 원리, 정보들을 알아둔다면? 그럼 우리는 배구에서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길어 올릴 수 있다. 배구는 그만큼 멋진 스포츠이고, 그래서 인생의 수많은 미덕들이 담겨있을지도 모르며, 또 이 종목은 그만큼 우리 가슴을 뛰게 하는 ‘즐거운 공놀이’이기 때문이다.배구는 이미 겨울 스포츠의 최고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지만 배구는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쓴 곽한영은 누구보다도 그런 사랑의 힘을 알고 있다. 그는 무언가에 깊이 매혹된 채 ‘덕질’하는 일의 힘을 알고 있다. 그 자신 여자배구단 GS칼텍스의 오랜 팬으로서 그 팀에 대하여, 배구에 대하여 오랜 ‘덕후 생활’을 계속해왔기 때문이다. 그는 2020-2021 시즌 GS칼텍스가 트레블 우승을 달성하자, 그의 글에 주목하고 있던 구단의 공식 요청으로 축하 원고를 쓰기도 했다. 곽한영 교수는 배구선수나 코치 출신도 아니고, 배구를 업으로 삼은 것도 아니지만 수많은 배구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는 ‘배구 덕후’다.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감동,우리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코트 안의 이야기아직 배구를 낯설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배구의 세계를 소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아마도, 올림픽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다. 그래서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도입부는 2021년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에 관한 글이다. 책의 저자 곽한영은 코로나로 한 해 늦게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당시 여자배구팀의 기적을 바라보며, 그 감동과 기적을 가능케 했던 여러 요인을 풀어놓은 시리즈를 연재했다. 그때 그 시리즈의 글들은 수천 건이 넘게 공유되고 수많은 이들에게 읽히면서 큰 화제를 낳았던 바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글을 읽고 배구가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인지 몰랐다는 감상을 전하며, 배구라는 스포츠에 입문케 해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곽한영은 전 국민을 감동케 했던 도쿄올림픽 여자배구팀의 활약에 배구의 매력이 압축되어 있음을 밝히며, 그 일련의 과정을 ‘배구의 세계’로 초대하는 징검다리로 제시한다. 우리 국가대표팀은 거듭되는 불운과 악재 속에서도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는’ 희망을 움켜쥐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세심한 전술, 김연경이라는 ‘단 하나의 장작’이 불어넣은 에너지, 선수들이 보여준 혼신의 열정과 엄청난 조직력,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깨는 코트 위의 집중력이 두루 합쳐진 결과였다.무엇이 그처럼 코트 위의 선수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는가? 또 그 경기를 보던 우리의 가슴을 함께 태워버렸는가? 우리가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투혼에 감동을 받았다면, 이제 배구를 차근차근 공부할 차례다. 그들이 진지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이 스포츠의 매력을 남김없이 알아보아야 한다. 왜 배구를 경쟁보다 협력이 더 중시되는 스포츠라고 부르는지, 왜 배구에서 팀원들 간의 조화가 다른 어느 스포츠보다 중요한지, 왜 선수들은 슈퍼맨과 원더우먼처럼 그토록 저 높이 뛰려고 애쓰는지, 왜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쉴 새 없이 웃으며 한 포인트를 낼 때마다 서로를 있는 힘껏 격려하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2021년의 감동을 끝없이 기념하는 방법이자, 그 선수들을 향해 보여줄 수 있는 존경의 한 방식일지도 모른다.‘배구는 어떻게 지금의 배구가 되었는가?’배구장의 현장감과 동시대성을 놓치지 않는 스토리텔링 그러므로, 도쿄올림픽의 국가대표팀이 보여준 강렬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배구의 지식’을 향해 이어진다.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2부 ‘배구의 풍경’은 배구의 역사와 배구 코트를 둘러싼 이야기다. 저자는 대학의 교수답게 배구라는 스포츠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이 스포츠의 토대가 되는 여러 지식과 교양을 차근차근 풀어놓는다. 그는 1895년 미국 YMCA의 윌리엄 모건이 어떻게 이 운동을 생각해내고 발전시켰는지, 배구공이 어떻게 지금과 같은 모습의 배구공이 되었는지, 네트가 발휘하는 오묘한 마법은 무엇인지, 배구 경기장과 코트는 왜 이러한 규격과 형상을 갖게 되었는지 등등을 설명한다. 자신의 배구장 직관기를 들려주며 중계 화면으로는 만나기 힘든, 뜨거운 경기 현장을 소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여기까지 배구라는 스포츠의 배경과 토대를 탄탄하게 되짚었다면, 이제 코트 위에는 여섯 명의 선수가 등장할 차례다. 책의 3부 ‘배구가 처음이신가요?’는 바로 이 책의 본론이라고 부를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챕터에선 끊임없이 움직이는 선수들을 바로 그렇게 뛰어다니도록 만드는 배구의 핵심적인 작전과 기술, 역할들이 소개된다. 즉, 여기서는 배구의 규칙과 포지션, 공격과 수비의 여러 플레이들, 시스템 배구의 꽃이라고 불리는 로테이션 시스템 등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배구는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 않다. 저자의 면밀한 설명으로 이어지는 이 챕터를 읽으면 센터, 레프트, 라이트, 세터, 리베로까지 다섯 개의 포지션 선수들이 어떻게 그토록 치열하면서도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이 책은 배구의 지식을 탄탄하게 설명하면서도, 딱딱한 교과서나 교본의 성격에 치우치지 않는다. 저자는 바로 지금 한국배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 세계 배구의 트렌드 속에서 우리 배구가 맞닥뜨린 딜레마, 경기 중인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주고받는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에 주목한다. 즉, 그는 배구의 현장감과 동시대성,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놓치지 않는다. 저자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팀의 활약이 보여주었던 전략과 전술이 전원 수비, 전원 공격이라는 ‘업템포 토털 배구’의 흐름과 연결되는 흐름에 주목하며, 현재 배구계의 최대 화두인 ‘토털 배구의 시대’를 분석한다. 또 작전타임에 오가는 감독과 선수 사이의 여러 관용적인 표현을 풀이해서 독자들이 코트 안의 흥미진진함을 더 잘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무한한 협력의 연속이야말로, 배구의 본질일지도 모른다”‘즐거운 공놀이’ 배구가 전해주는 인생의 미덕들이 책의 저자 곽한영은 4부 ‘배구장 안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말한다. 길이 18미터, 너비 9미터의 직사각형 배구 코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우리가 그토록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단지 공이 이리저리 날아다니기 때문만이 아니라고. 그 안에 코트를 채운 이들의 눈물과 웃음, 좌절과 성공이 보이기 때문이라고. 그렇다. 거기에는 매서운 눈매로 네트 너머를 노려보며, 코트 이쪽 편의 서로에게 “등 뒤는 내가 지켜줄게!”라고 크게 외쳐주던 사람이 있었다. 우린 그들의 몸짓을 바라보면서 그들이 느끼던 온갖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그들과 한마음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이제 배구의 단단한 지식을 쌓은 독자들이 다시금 코트 뒤에 숨어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차례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 4부에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현대캐피털의 전광인 선수와 이승원 선수, 그리고 최태웅 감독, OK금융그룹의 이민규 세터와 이 팀을 지휘했던 김세진 전(前) 감독, 그리고 ‘불완전한 이들이 모여 완벽한 팀을 만들었던’ 2020-2021 시즌의 GS칼텍스팀 등을 소환한다. 그들에게서 진정성과 열정, 리더십과 책임감, 신뢰와 연민 등의 여러 미덕들을 발견하고 우리에게 전해준다. 그뿐만 아니다. 저자는 배구 팬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으며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선수 등도 높이 평가했던 배구 만화 『하이큐!!』의 의미와 인기 요인을 파헤치고, 그러한 콘텐츠가 일본 배구의 어떠한 토양에서 탄생할 수 있었는지를 전면적으로 분석한다.『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저자 곽한영은 말한다. 결국 배구의 본질은 ‘즐거운 공놀이’일 것이라고. 자신이 배구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선수들이 땀 흘리며, 웃으며, 달리며, 서로를 부둥켜안는 그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곽한영 교수의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배구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책이다. 저자는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배구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배구 사랑을 그저 덤덤하고 성실하게 전달할 뿐이다. “어쩌면 무한한 협력의 연속이야말로 배구의 가장 근본적인 미덕일지도 모른다”라는 이 책의 문장처럼, 그가 우리에게 전하는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도 마찬가지다. 따지고 보면 우리는 모두 배구와 닮은 삶을 살고 있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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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전술 교과서 - 단식과 복식의 전술, 상대 유형별 공략법, 기선을 제압하는 심리 기술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배드민턴 전술 교과서 - 단식과 복식의 전술, 상대 유형별 공략법, 기선을 제압하는 심리 기술
    • 후지모토 호세마리 지음, 이정미 옮김, 김기석 감수
    • 보누스
    • 2024-02-19

    시합에서 이기기 위한 원리와 흐름을 주도하는 비결샷의 활용 · 정보 수집 · 유형별 공략 · 기선 제압 · 흐름 유도배드민턴은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아무나 승리를 차지할 수는 없다. 시합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포지션이나 흐름을 파악해 최선의 샷을 선택해야 한다. 기세가 밀려 코트 뒤쪽으로 몰릴 때는 ‘하이 클리어’로 상대를 코트 뒤쪽으로 보내 태세를 정비하고, 승부를 내고 싶을 때는 ‘푸시’를 연속으로 쳐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한다. 상대의 정보를 알고 공략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합 초반에 상대의 잘 치는 샷과 약점, 버릇 등을 간파하고 중반부터 수집한 정보를 이용하면 경기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 단식이든 복식이든 최선의 전략과 최고의 전술을 적용해 나만의 이기는 패턴을 만들자. 어떤 시합이든 어떤 상대든 자신 있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클리어, 드롭, 스매시, 헤어핀, 푸시 등상황별 샷 활용법을 알 수 있다시합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포지션이나 흐름을 파악해 최선의 샷을 선택해야 한다. 기세가 밀려 코트 뒤쪽으로 몰릴 때는 ‘하이 클리어’로 상대를 코트 뒤쪽으로 보내 태세를 정비하고, 승부를 내고 싶을 때는‘푸시’를 연속으로 쳐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한다. 칠 수 있는 샷이 많을수록 전략과 전술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식에 필요한 사고부터코트에 서는 위치, 서비스, 공격법까지 익힌다1 대 1로 싸우는 단식에서는 넓은 코트를 혼자 지켜야 한다. 단식의 전술을 세울 때는 세 가지를 검토해야 한다. 첫 번째로 나의 컨디션을 분석한다. 샷을 치는 감각과 컨디션이 매일 달라 그때그때 알맞은 샷을 선택해야 한다. 두 번째로 상대방을 파악한다. 상대방이 잘 치는 샷이나 성격을 알아두면 특기를 봉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승부가 걸렸을 때 흐름을 가져온다. 시합 초반에는 서로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중반부터 조합한 정보로 밀고 당기기를 하며 승부를 내는 시점을 노리는 것이다. 단식 코트를 지배하는 핵심 전술을 익혀보자. 복식의 승리 원칙, 파트너의 장단점,전위와 후위의 위치와 역할을 이해한다2 대 2로 싸우는 복식은 랠리의 속도가 훨씬 빠르다. 순간순간의 상황에 파트너와 협력해서 상대 팀을 흔드는 전술을 구사하는 게 중요하다. 파트너와 나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전위와 후위의 역할을 결정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호흡을 맞춰야 한다. 서비스를 롱으로 칠지,숏으로 칠지 뿐 아니라 그 후 경기에서 포어나 백 쪽에서 어느 범위를 신경 쓰고 준비할지도 이야기해두면 좋다. 상대에게 빈 곳을 허용하지 않는 로테이션을 짜는 것도 중요하다. 복식의 승리 원칙을 파악하자.시합에 필요한 코트의 정보, 바람의 흐름,마음가짐, 상대에 맞는 전술을 파악한다매번 같은 전략과 전술을 쓸 수는 없다. 바람 방향이나 조명 위치, 코트 바닥 등 코트의 정보가 시합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시합 전에 몸을 풀면서 코트 정보를 확실히 알아두면 경기를 진행하면서 샷의 방향이나 속도를 조절하고, 바람을 이용해 공격도 할 수 있다. 또한 시합 전날부터 상대를 분석하며 컨디션을 조절해두면 평상심을 유지하며 생각해둔 대로 경기 흐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경기가 끝나고 이 책에 있는 ‘게임 분석 시트’와 ‘선수 분석 시트’까지 기록해두면 다음 시합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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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와 배우가 - 김신록 인터뷰집, 두 번의 만남, 두 번의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배우와 배우가 - 김신록 인터뷰집, 두 번의 만남, 두 번의 이야기
    • 김신록 지음
    • 안온북스
    • 2024-02-19

    불확실성 속에 머무르며좋아하는 일을 지속해나가는 사람들과 나눈삶이 예술이 되는 아름다운 순간들연극 〈비평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드라마 〈괴물〉, 〈지옥〉,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신록이 4년여간 스물다섯 명의 배우를 만나 오직 ‘연기’에 대해서만 치열하게 묻고 답한 인터뷰집 《배우와 배우가》가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별 배우들이 연기에 대해 어떻게 사유하는지를 기록한 예술서인 동시에 저자 김신록의 적극적인 질문에서 촉발한 논의들을 현재적인 문답으로 이어가며 여럿이 함께 써낸 연기 이론서이기도 하다. 배우는 연극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의 몸을 통과해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계를 구현해냄으로써 추상적인 요소를 사유하게 해준다. 저자 김신록은 이러한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는 데 바쳐온 삶의 순간순간을 오롯이 길어 올리며 한 편의 예술론을 완성해나간다. 연기라는 활동을 누군가는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는 준비된 상태”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나를 확장하고 발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 책에 모인 말들을 통해, 하루 다섯 시간 이상씩 몸 훈련을 하며 연구하는 한편, 서울과 지방을 오가거나 새벽 노동 등으로 몸을 던져 구현해낸 삶의 편편이 예술이 되는 숭고한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지망생이나 배우는 물론 세계를 탐색하는 예술가 혹은 일상을 사는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만나길 기대한다. 몸들의 세계―배우는 자신을 통과해 세상을 비추고, 우리는 그들을 통해 세계를 이해한다인터뷰집 《배우와 배우가》에 등장하는 스물다섯 명의 배우들은 한 사람의 몸 자체가 총체적 예술의 세계라는 것을 증명하듯 오랜 시간 갈고닦아온 자신만의 연기론을 펼쳐 보인다. 인터뷰어 김신록은 각 배우들이 주목하고 있는 연기관을 끌어냄과 동시에 스스로가 배우로서 경험한 실제적 고민들을 던져준다. 그리하여 이들은 반문하고 동조하고 서로를 반영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한다. 자신의 신체 특성에 맞게 욕구를 드러내면서도 무대 위에서 여러 사람과 하나가 되려고 하는 윤리적인 몸, 중요한 순간을 맞닥뜨렸을 때 스스로를 활성화시켜 가능성을 여는 몸, 주체와 세계의 작용 반작용에 대한 치밀한 탐구로 동시대인을 이해하려는 몸, 어디로든 달려나갈 수 있는 장전된 총알과 같은 몸, 매일매일의 훈련으로 단련하는 몸은 물론 연극계의 지형 변화에 따라 규격화되지 않은 자유로움을 펼쳐내는 몸, 당사자성을 담아내기 위해 현실 세계와 싸우는 몸, 미래에 가닿기 위해 부패한 권력에 저항하는 몸, 기후 위기와 생태 문제에 참여하는 몸,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를 실현하는 몸 등이 살아가고 살아내는 엄청난 세계가 이 책 안에 펼쳐져 있다. 시간 차를 두고 각각 두 번씩 이어진 이 인터뷰들은 이러한 몸들이 굳어진 형상으로서가 아닌 환경의 변이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조정되며 ‘애씀’의 형태로 쌓아가는 삶의 지속성을 찬찬히 펼쳐 보여준다.삶의 지도―세계를 탐색하는 예술가에게, 세상을 딛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이 책은 연기 이론서이자 실천서로서 전문적인 연기술들이 자주 등장하지만 배우들의 삶 속에 녹아든 용어들은 어렵지 않게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이해된다. 그렇기에 저자는 동료들이 자신의 삶과 연기의 이정표라고 말한다. 함께 대화를 나누고 연기에 대한, 인간과 세계와 삶에 대한 생각을 곱씹고 의문하고 반박하고 새로 생각하며, 자신의 사유가 깊어지고 넓어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배우들이 세상을 대하는 ‘방식’에서, 20대에도 30대에도 40대에도 계속해서 혹독하게 연기 훈련을 거듭하며 새롭게 터득해가는 ‘태도’에서 일상을 사는 우리 또한 새로운 삶의 지도를 그려볼 수 있다. 연기가 무엇인지 인생이 무엇인지를 묻고 답하는 이들의 대화 가운데에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신체적 제약이 따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기의 배우들은 우리와 함께 지금을 사는 동반자로서, 이 시대에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토록 아름답게 자신의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예술적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예술적 체험은 우리 삶이 곤경 속에서도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고 좀더 나은 차원으로 향하게 이끌어줄 것이다. 여기 모인 배우들의 삶과 예술의 이야기가 세상을 딛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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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의 방 - 박정민 천우희 안재홍 변요한 이제훈 주지훈 김남길 유태오 오정세 고두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배우의 방 - 박정민 천우희 안재홍 변요한 이제훈 주지훈 김남길 유태오 오정세 고두심
    • 정시우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02-19

    배우의 집, 배우의 동네, 배우의 작업실…. 작품 속 역할에서 빠져나와 배우의 민낯을 볼 수 있는 곳 ‘배우의 방’으로 초대합니다.‘배우는 허구(가짜 이야기)로 진심을 전달하려는 사람.’ 배우 그 자신으로보다, 영화나 드라마 등 작품 속 캐릭터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렇다면 과연, 배우가 작품 속 역할에서 빠져나와 나 자신으로 돌아간다면, 그곳은 어디일까요?“공간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가 새겨진다고 믿는다. 시간을 보낸 공간이 그 사람을 만든다고도 생각한다. 그래서 묻고 싶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갈 수 있는 공간이 어디인지를. 그 공간이 어떤 의미인지를.”이 책은 배우가 자신의 사적인 공간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삶을 일굴지 궁금했던 영화 기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정시우 작가의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신의 공간은 어디인가요?” 저자는 배우들에게 마음을 담아 조심스럽게 청했고, 그 질문은 곧 누군가의 ‘극장’으로, ‘만화방’으로, ‘드라이브’와 ‘제주도’, 심지어 ‘물리치료실’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배우가 자신의 얼굴로 돌아가는 공간’에서 솔직한 배우의 인생을 만난다는 특별한 컨셉의 인터뷰 시리즈 가 탄생, 책에는 그중 배우 10인의 소중한 공간을 담았어요.박정민, 천우희, 안재홍, 변요한, 이제훈, 주지훈, 김남길, 유태오, 오정세, 고두심우리가 사랑한 배우들의 진짜 생각, 진짜 목소리자기만의 공간을 내어준 배우들은 자기만의 이야기도 고스란히 들려주었습니다. 자기만의 보폭으로 연기라는 세계를 확장해나가는 태도, 시행착오와 실패까지도 자기가 선 세계의 디딤돌로 삼을 줄 아는 마음,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을 향해 경주마처럼 달리기보다는 그 안에서 얻은 깨달음을 너그럽게 나눠줄 줄 아는 배우 10인과의 대화.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배우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일과 삶의 방향에 깊이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힌트와 용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긴 추억이 정말 많은 곳이에요. 외롭게 걷기도 하고, 기뻐서 뛰기도 하고, 생각에 잠겨 머물기도 했던 공간이죠. 계속 오고 싶었어요. 이곳을 다시 걷고 싶어서.”- ‘배우 변요한의 방’ 중에서인터뷰를 읽다 보면 독자분들은 배우와 작가의 대화 자리에 동석해서 함께 대화를 나누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에 등장하는 배우의 팬이라면, 그 배우의 숨겨진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애정이 더 깊어질 것이고, 만약 잘 몰랐던 배우라면 이 인터뷰집이 그의 작품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어줄 거예요. 의미가 부여된 공간은 어쩜 이리도 입체적이고 애틋하게 다가오는지요. 이 책은 배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펼쳐내며 독자와 배우의 공간을 공유하는 경험을 선물합니다. “누군가의 공간은 위로였고,누군가에겐 영감의 창고였으며,누군가에겐 고향이었고,누군가에겐 자신의 지금을 있게 해준 출발점이었다.”책에는 배우의 인터뷰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건네준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작가의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어요.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고,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가는 재미도 터득한 저자의 이야기는 우리 각자를 둘러싼 공간을 점검하는 기회를 만들어줍니다.타인의 추억이 쌓인 공간을 동행하는 시간은 결국, 독자분들에게도 배우의 목소리를 빌려 ‘자기만의 방’을 탐험하게 합니다. 『배우의 방』에서 풀어놓은 배우의 삶의 조각들이 여러분에게도 삶의 정답이 아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연기는 살아내는 거더라, 살아내는 거야. 숙명이니까. 내가 이 길을 택했으니까.”- ‘배우 고두심의 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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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행동의 심리학 - 3초 만에 마음을 사로잡는 비밀의 언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행동의 심리학 - 3초 만에 마음을 사로잡는 비밀의 언어
    • 이상은 지음
    • 천그루숲
    • 2024-02-19

    연봉 3,000만원이 더 올라가고, 삶의 만족도가 42% 더 높아지고,공감능력이 10% 더 올라가는 행동심리의 모든 것!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행동이나 몸짓, 몸의 각도를 조금씩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더욱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고 더욱 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행동이나 몸짓에 의해 인성뿐만 아니라 능력까지도 다르게 평가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호의와 아부, 열정과 욕심, 자신감과 자만심, 침착함과 차가움의 간극을 채우기 위해 그동안 강의와 컨설팅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다. 그들은 \'보여주는 나\'와 \'보여지는 나\'를 일치시켜 업무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았고,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즐겁고 편안해졌다.우리는 끊임없이 감정이나 생각을 표정과 행동을 통해 드러낸다. 표정이나 행동은 내적 상태를 외적으로 보여주는 강력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상대의 몸짓이나 표정, 행동 등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인간성이나 인격까지도 평가하고 판단한다. 이처럼 비언어적 행동은 감정, 생각, 태도, 의도를 외부적으로 드러내어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강력한 통로이다.비언어적 행동심리를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과 호주에서 이루어진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언어적 행동심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세일즈맨은 평균 이해도의 세일즈맨보다 연봉을 3,000만원 이상 더 받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다른 동료들에 비해 판매량도 20% 더 높았고 공감능력도 10% 더 높았다. 그러다 보니 이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 또한 다른 사람들에 비해 42%나 더 높았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비단 세일즈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든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는 사람들의 90%는 비언어적 행동심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한다.따라서 우리가 사용하는 행동들을 잘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경제적으로나 관계적으로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다.★ 3초 만에 마음을 사로잡는 비밀의 언어!★ 우리의 뇌는 \'들은 것\'보다 \'본 것\'을 믿는다.★ 호감, 친절, 능력…. 보이는 말로 이야기하라!우리는 사람들을 처음 만날 때 상대방의 어떤 모습을 가장 먼저 볼까?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호의\'였다. 호의는 상대가 \'나쁜 의도로 접근하지 않았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아무리 재미있는 사람, 금세 친해지는 사람이라도 나쁜 의도를 가지고 다가온 사람과는 친해질수록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는 안전에 대한 욕구 때문이다. 신체적, 정신적, 금전적 피해로부터 나를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이다.반대로 내가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에는 나의 어떤 면을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을까? 앞의 대답대로라면 나 역시 상대에게 \'호의\'를 가장 먼저 드러내야 하겠지만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나의 \'전문성\'을 가장 먼저 드러내려 하고 있었다. 이 역시 안전에 대한 욕구의 결과이다. \'내가 똑똑해 보여야 상대방이 나를 속여 피해를 당할 확률이 줄어들 수 있다\'는 본능적인 반응이다.이처럼 우리는 첫 만남에서부터 나의 전문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드러내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본인의 능력을 어필하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첫 만남에서 호감도를 높이고 싶다면 당신이 상대의 호의를 먼저 확인하려는 것처럼 당신도 호의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특징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부정을 바라보고 있는 고개를 들어 긍정을 향해 의식적으로 방향을 조정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방향의 전환을 비교적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이유는 이들이 그동안 해왔던 행동들 때문이다. 의식적으로 한 행동이든 무의식적으로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든 우리의 감정을 바꿀 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감정과 행동은 연결되어 있다. 감정이 행동으로 드러나지만 행동이 감정을 만들기도 한다. 행동심리를 공부하고 몸짓을 읽는다는 것은 이를 통해 내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고 자유로워지기 위함이다. 몸짓을 통해 나를 더 잘 표현하고 상대를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함이다. 내가 나를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신이 멋진 행동을 하고 있다면 당신의 마음은 이미 완벽하고 아름답게 바뀌어 있을 것이다.만약 하루하루가 너무 힘겹다면, 그래서 이겨내고 벗어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된다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 엄청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굽어 있던 어깨를 펴고 늘어뜨려 있던 팔을 하늘을 향해 들어올리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행동에 따라 그에 맞는 감정이 훨씬 더 쉽게 생기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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