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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중국 고등학교 교사다 - 한국인 선생님의 찐 중국 로컬학교 이야기 (커버이미지)
    [인문]나는 중국 고등학교 교사다 - 한국인 선생님의 찐 중국 로컬학교 이야기
    • 이영신 지음
    • 씽크스마트
    • 2024-02-19

    진짜 중국 고등학교 이야기대부분의 사람은 ‘중국 여행’이나 ‘중국 유학 또는 취업’ 하면 떠오르는 도시는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일 것이다. 대도시가 생활하기 편하고 각종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편한 대도시보다 3선 도시, 흔히 말하는 ‘시골’ 같은 도시의 고등학교에 한국어 교사로 취업했다. 그리고 중국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자 준비하는 예비 선생님들과 중국 학교로 유학을 떠나고자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팁을 정리했다. 외국인이 없는 중국의 낯선 도시에서 마치 국가대표처럼 비장한 마음으로 교사 생활을 시작한 저자의 중국 고등학교 적응기를 이 책을 통해 살펴보자.중국 학교로 가고자 하는 예비 선생님들에게한국인이라고 누구나 한국어를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별개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아시아 문화권의 나라이지만 중화사상이 짙은 중국의 교육환경은 교실에 CCTV가 있고 학교 시간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하는 등 한국과 완전히 다르다. 그렇기에 ‘나도 한국어 교사나 해볼까?’와 같은 생각으로는 절대 중국 학교에 적응할 수 없다. 『나는 중국 고등학교 교사다』는 중국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자 하는 예비 선생님들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저자가 중국 고등학교의 교사로 일하면서 얻은 중국 생활에 유용한 팁을 담았다.중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앞서 이야기한 대로 중국 학교는 우리나라 학교와 다른 점이 많다. 같은 중국 안에서도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환경이 다르다. 또한 공립, 사립, 국제, 외국인 등 다양한 종류의 학교가 있다. 중국 학교에 성공적으로 입학했다면 새벽부터 시작되는 학교 시간표와 엄격한 규칙들이 기다린다. 사전에 이러한 정보가 없는 상태로 무작정 유학을 떠나면 적응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자는 애써 준비한 유학이 실패로 끝나지 않도록 예비 유학생을 위한 정보와 팁을 정리했다. 이 책이 중국 유학에 작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중국 학교의 A부터 Z까지‘중국 학교’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막연하게 ‘교육열이 강하다’부터 중국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들은 ‘체육복을 입은 학생들’이 생각날 것이다. 요즘은인터넷이나 SNS로 중국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지만, 중국 유학이나 취업 같은 정보는 쉽게 찾을 수 없다. 심지어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기도 한다. 저자는 중국의 작은 도시에서 1년 동안 한국어 교사로 일하면서 중국 학교의 실제 모습을 경험했다. 중국으로 취업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를 이 책에 정리했다. 자격증이나 서류부터 중국에서 생활할 때 주의할 점이나 유용한 팁 등 중국 학교의 A부터 Z까지 눌러 담았다. 『나는 중국 고등학교 교사다』가 중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예비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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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날 - 시공간을 넘나드는 바닷속 판타지 (커버이미지)
    [문학]어느 날 - 시공간을 넘나드는 바닷속 판타지
    • 곽영애 지음
    • 북랩
    • 2024-02-19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정서가 무엇일까?꿈결 같은 바다 세계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들며인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긴밀한 연관성을자아내는 타임 슬립형 판타지우리 모두는 현실의 세계 그 이상을 꿈꾸며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 내는, 존재 가치를 추구하는 의미형意味形 사람들이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선한 마음이 인간에게 선사해 주는 판타지적인 이야기는 중요한 교훈이 되어 줄 것이다. 각 부의 등장인물들은 바다 세계를 통해 인간으로서 행해야 할 도리, 선의를 통해 되살아나는 또 다른 선의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또한, 1인칭 시점을 활용해 각각의 주제에 따라 9부작으로 나누어 인물의 캐릭터를 설정, 묘사하므로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표현과 함께 공감 및 이해력을 높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과거의 레일이 있기에 미래의 열차를 탈 수 있다는 절대 가치의 소망이 차고 넘치길 바라며, 부디 모두의 것이 될 수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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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리상담사가 바라본 부부와 자녀 양육 - 갈등 가족에서 행복한 가족으로 거듭나다! (커버이미지)
    [인문]심리상담사가 바라본 부부와 자녀 양육 - 갈등 가족에서 행복한 가족으로 거듭나다!
    • 임향빈 지음
    • 북랩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어느 해골의 만찬 (커버이미지)
    [문학]어느 해골의 만찬
    • 폴 세비요
    • 돌도래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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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를 알면 보이는 것들 - 공간은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짓는가 (커버이미지)
    [인문]지리를 알면 보이는 것들 - 공간은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짓는가
    • 정은혜 지음
    • 보누스
    • 2024-02-19

    공간은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짓는가인간과 공간의 관계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인문지리학 수업지리란 무엇일까? 우리는 ‘지리’라는 말을 들으면 흔히 지도, 고고학, 풍수 등을 떠올린다. 그러나 오늘날의 지리는 이런 낡고 전통적인 통념을 아득히 넘어서는 ‘공간의 과학’이다. 모든 사람은 공간 속에서 살아가며, 공간을 배제한 삶은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것은 곧 인간을 탐구하는 것과 같다. 한마디로 말하면 ‘인간은 공간을 어떻게 바꾸고, 공간은 인간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질문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질문에 대답하고자 하는 학문이 바로 인문지리학이다.지리적 호기심은 사소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왜 고가 도로 옆에는 늘 공장이 자리 잡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곤 한다. 실제로 고가 도로 아래에는 대부분 크고 작은 공장과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때 지리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원료 산지와 시장의 관계를 보여주는 입지의 원리, 집적경제로 인한 경제적 상호의존성 등 그 공간의 존재 이유를 과학적으로 밝힐 수 있고, 나아가 이 지리 현상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규정하는지를 발견할 수 있다.공간과 인간의 관계는 인간이 과거에 어떻게 살아왔고, 현재를 어떻게 살고 있으며, 미래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단서이다. 작게는 내가 사는 집, 동네 골목, 공원부터 크게는 나라, 대륙, 세계까지,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공간’을 지리적으로 관찰하고 이해를 넓혀갈수록 내 주위를 둘러싼 수많은 것들이 이유 없이 존재하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우연히 만들어지는 장소는 없다지리를 통해 공간의 본질을 이해한다경관을 텍스트(text)화한다는 말이 있다. 주변에서 지나치는 모든 경관은 절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경관을 통해 특정 의미를 전달하려는 저자가 있으며, 저자가 경관에 새겨놓은 의미를 소비하는 독자가 존재한다. 저자는 경관을 조성하여 특정 가치나 신념을 전달하고자 한다. 그 경관을 바라보는 독자는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경관에 내포된 가치나 신념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글과 마찬가지로 경관의 의미가 모든 독자에게 동일하게 전달되지는 않는다. 같은 장소를 보더라도 독자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징을 내포한 대표적인 경관의 예시로 백악관이 위치한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을 들 수 있다. 내셔널 몰은 푸른 잔디로 채워진 대형 공원이다. 여기에는 링컨기념관과 워싱턴 기념비, 국회의사당이 정확히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이 설계는 철저하게 의도된 것으로 대통령인 링컨, 워싱턴과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사당을 같은 선상에 배치하여 위대한 업적을 쌓은 전직 대통령과 미국 국민이 서로 평등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반면 백악관은 이 주요 라인과 다소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이것은 백악관이 군림하는 권위자의 공간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의 공간이라는 점을 의미한다.지리학을 공부하는 목적 중 하나는 이러한 경관의 숨은 의미를 읽고 해석하는 것이다. 모든 공간에는 숨겨진 의미와 가치가 있다. 공간에 담긴 본질을 이해하는 순간 더 나은 삶을 위한 소중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언제나 지리 속에 해답이 있다!전 세계의 현상과 사건을 지리로 해석한다흔히 지리는 공간을 다루는 학문, 역사는 시간을 다루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둘을 분리한 채 공간과 시간을 해석할 수는 없다. 시간은 곧 ‘공간의 변화량’이기 때문이다. 공간의 변화란 그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누적과 같다. 즉 공간을 둘러싼 다양한 사건을 해석할 때 비로소 우리는 ‘현상을 이해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통찰의 가장 기초가 되는 지식이 지리학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지리에서 관심을 가지는 대상은 땅, 바다, 대륙, 산, 강, 하늘 같은 자연뿐만이 아니다. 인간이 생활하고 살아가는 모든 공간과 그 공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현상들을 연구하는 것이 바로 현대 지리학이다. 개선문을 중심으로 도로들이 퍼져나가는 파리의 방사형 도시구조, 계획적인 도시 설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최초의 현대 도시 브라질리아, 시대의 요구에 따라 공간의 모습이 계속해서 바뀌어 온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등 지리학의 진정한 실용성은 공간 속에 담긴 의미를 찾아내고 해석하는 데 있다.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넓고 복잡하다. 우리가 정치, 외교, 환경, 경제, 사회 등 그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든 그 뒤에는 반드시 지리적 맥락이 존재한다. 기본적인 지리 지식을 갖추고 세상을 살아간다면, 내 주변 지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의 관계와 상호작용을 더욱 깊은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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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름왕 (커버이미지)
    [문학]씨름왕
    • 이홍 지음
    • 문학사상
    • 2024-02-19

    내 인생의 들배지기 한판은 언제일까?아니, 그런 순간이 오기는 하는 걸까?그럼에도 우리를 살게 하고 꿈꾸게 만드는다정하고 씩씩한 사랑의 서사 오늘의 작가상 수상 작가 이홍 3년 만에 펴낸 연작소설집첫 장편소설 『걸프렌즈』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강남에 입성한 ‘내추럴 본 프롤레타리아’ 가족(『성탄 피크닉』), 평생을 범죄 곁에 머물렀던 희대의 악인(『나를 사랑했던 사람들』), 분단의 경계를 넘어 속수무책으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남한 여성과 북한 남성(『100개의 리드』)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예측 불허의 이야기를 선보였던 작가 이홍이 3년 만에 펴낸 신작. 2022년 『월간 문학사상』에 인기리에 연재한 단편 다섯 편과 『문장 웹진』에 발표한 단편 한 편에 신작 한 편을 덧붙이고 공들여 다듬어낸 연작소설집으로, ‘황소 같은 남자’를 갈망하며 연이은 좌절 속에서도 진정한 사랑을 찾아 분투하는 한 여자의 호기로운 여정을 살갑게 담아냈다. 최근 몇 년 동안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낸 작가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마치 그 유명한 릴케 시의 한 구절을 반전시킨 듯한, 죽음의 가운데서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새로운 사랑의 무늬’를 이 일곱 편의 연작에 아로새겼다. 외로워도 슬퍼도 꺾이지 않는 인생의 버틸 힘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삶이라는 바다에서 홀로 항해 중이라고 믿는 오만한 사람들을이 책으로 초대하고 싶다.” - 윤고은(소설가)이른 파경을 맞은 결혼생활,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이탈리아 남자 루와의 재혼, 든든한 ‘씨름왕’이었던 아버지의 시한부 선고와 죽음, 그리고 루와 헤어진 후에야 알게 된 배 속의 쌍둥이(죽은 태아와 살아남은 태아의 공존). 사랑과 이별이 밀물과 썰물처럼 번갈아 찾아드는 상황에서도 지현은 여전히 관계 맺음에 대한 열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단지 “좀 더 살아 보려고” 했을 뿐이라는 지현의 고백은 애틋한 연민을 자아내지만, 그럼에도 지현이 꿋꿋하게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그녀 곁을 늘 황소처럼 우직하게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첫 결혼에서 얻은 아들 재우, 첫사랑이었던 오랜 친구 지운, 지운의 전 부인이자 재우를 친모처럼 아꼈던 연수. 그들이 곁에 있었기에 지현은 좌절하지 않고 더 잘 살아보고자 하는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그것은 재우와 지운 역시 마찬가지여서, 그들은 서로 함께하기에 그 모든 낙담과 좌절을 견뎌낼 힘을 얻는다. 이 소설에서 특히 돋보이는 것은 어찌 되든 간에 늘 처음인 것처럼 사랑하고 살아가는 지현의 모습이다. 기분이 몹시 이상하고 낯설고 찜찜하고 울렁거릴 때 엄마는 어떻게 하느냐는 재우의 질문에 지현은 그저 쿨하게 이렇게 답한다. “어떻게 하긴. 맥주나 마시는 거지.” ‘정점 없는 생의 슬픔’에 때로 꺾였다가도 금세 일어서는 회복탄력성을 가진, 무슨 일이 닥쳐도 씩씩하게 헤쳐나갈 것만 같은 그녀의 파란만장한 애정 행각을 보고 있노라면 한국 소설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 긍정 에너지의 화신에게 매료되지 않을 길이 없다. 이런 존재가 단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좀 더 살 만한 것이 되지 않을까. 인생의 들배지기 한판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따스한 일곱 편의 이야기 “승부를 내지 못한 채로는 판 위에서 내려갈 수 없다는 마지막 장면의 전언이라니.” ― 염승숙(소설가) 그와 더불어 인생을 씨름에 비유한 작가의 서사 전략은 소설에 한층 생기를 불어넣는다. 씨름이란 희비가 뒤엉켜 엎치락뒤치락하는 격동의 전투다.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상대의 샅바를 단단히 휘어잡고, 맞닿은 근육의 움직임을 감각하고, 미세하게 떨리는 호흡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다 빈틈이 보이는 순간, 찰나를 놓치지 않고 상대를 힘껏 들어 올려 단번에 넘어뜨려야 한다. 육체적 활력이 생의 활력으로 전환되는 바로 그 순간이다. 무미건조하고 지리멸렬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저마다 한 번쯤 통렬한 ‘들배지기의 순간’을 꿈꾼다. 누군가에겐 로또 당첨일 수도 있겠고, 누군가에겐 주식 대박, 또 누군가에겐 공모전 당선일 수도 있겠지만, 삶이 그렇게 호락호락 그런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내어줄 리는 만무하다. 인생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통렬한 들배지기는커녕 예고 없이 불쑥불쑥 위기가 찾아온다. 때로는 위기를 채 넘기기도 전에 또다시 거대한 난관을 마주하기도 한다. 그런 굴곡진 인생을 상대로 씨름 경기를 펼쳐야 하는 우리의 승부수는 무엇일까. 작가는 인생이라는 씨름판 위에 서 있는 우리와 너무도 닮은 지현과 지운, 재우의 삶을 통해 독자들에게 말한다. 견디기 힘든 어려운 순간이 닥쳐도 겁내지 말고, 땅을 딛고 선 두 다리에 더 힘을 주라고. 씨름왕을 들배지기 한판으로 넘어뜨리는 황홀한 순간을 떠올리며, 중심을 단단히 잡고 어찌 됐든 호기롭게 삶을 계속해 나가자고. 그것이 우리를 진실로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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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게임, 골프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게임, 골프
    • 윤종만 지음
    • 양문
    • 2024-02-19

    우리나라 골프 인구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어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번이라도 골프장에 나가서 라운드한 인구는 성인의 약 15%인 636만 명에 달한다고 했다. 코로나 팬데믹은 골프 인구를 더욱 증가시켰다. 특히 젊은 골퍼들이 골프 코스에 쏟아져 들어왔다. 소위 MZ세대라고 하는 2030세대에다 40대를 포함하면 이들은 전체 골퍼의 약70%에 이른다. 바야흐로. 골프 대중화 시대가 도래했다. 골프, 왜 골프인가? 골프는 왜 치는 걸까? 이 책의 저자 윤종만은 수많은 사람이 골프라는 바다에 빠졌다고 비유했다. 어떤 사람은 허우적거리고 어떤 사람은 멋진 수영으로 그 바다를 건너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 자신도 골프라는 바다에서 수영한답시고 열심히 팔다리를 움직여 왔다. 그 과정에서 주말 골퍼로서는 하기 힘든 경험도 하고 기억에 남는 멋진 라운드도 많이 하였다. 저자는 그렇게 수많은 경험을 통해 얻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실전 경험으로 배우고 느낀 여러 가지 스토리를 이 책에 썼다. 따라서 이 책은 골프 교습서가 아니다. 골프 교양서도 아니다. 저자는 젊은 시절부터 한평생 대기업에서 기업 경영의 일익을 담당하면서 주말 골퍼로서 자투리 시간을 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했다고 자부한다. 그가 직장인으로서 또 경영자로서 오랫동안 골프를 하면서 실전에서 경험하고 터득한 골프 스토리를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이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도, 골프 경력이 제법되는 중년의 직장인 골퍼들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저자는 이왕에 골프를 시작했다면 어영부영 대충 하지 말고 제대로 한번 즐겨보라고 이 책에서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공이 있는 그대로 플레이하라는 골프 룰을 얘기하면서 룰대로 플레이하는 것을 인생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또 인터넷 서핑만 하면 골퍼로서의 기본 에티켓, 요약된 룰, 특히 유의해야 할 룰 적용 케이스 등등 온갖 데이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이런 것 하나 제대로 찾아 읽지 않고 용감하게 골프장으로 향하는 초보 골퍼들에 대한 우려도 담고 있다. 골프는 기본적으로 스포츠이지만 스포츠에만 머물지 않고 게임의 요소도 지니고 있다. 스포츠인 골프가 엄격한 룰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골프에는 룰만큼 중요한 꼭 지켜야 할 매너가 있다. 이 책에는 매너를 제대로 장착하고 플레이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재미있는 얘기도 많이 실려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추구하는 품격있는 골퍼의 요건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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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독서 (커버이미지)
    [사회]기본독서
    • 이선미
    • 유페이퍼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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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말 한마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말 한마디
    • 필 M. 존스 지음, 이지혜 옮김
    • 생각의날개
    • 2024-02-19

    “누구에게나 “Yes”라는 대답을 끌어내고 싶은가? 최적의 타이밍에 던지는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대화 도중에 가장 진땀나는 상황은 언제 일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머릿속이 하얘진 순간 입에서 나오는 대로 자칫 불필요한 말을 내뱉게 될지도 모른다. 가능한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미리 할 말을 준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우물쭈물하며 말할 때를 놓치는 당신에게 적절한 대비책과 함께 대화를 당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갈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힐까?” 세계적인 비즈니스 화술 전문가가 알려주는 실전 대화법상황에 따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 말을 잘 하기란 원래 쉽지 않은데, 그것이 누군가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어려워진다.5대륙 56개국, 글로벌 기업들에서 200만 명이상을 상대로 말하기를 강연해온 영국 출신 세계적인 비즈니스 화술 전문가인 필 M. 존스는 오랜 실전 경험을 토대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며 상대와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가능성을 여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누구에게나 말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하며 고객의 귀를 열고, 그들의 결정을 뒤바꿀 23가지 표현을 콕 집어 설명한다.각 표현마다 구체적인 효과를 설명하고, 독자들이 직접 연습해볼 수 있는 예시를 통해 어느 시점에 정확히 어떤 말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해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각 표현별로 3-4페이지 분량에 간결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매우 실용적이며 거절의 확률을 줄이고, 마음을 터놓으려는 인간의 심리를 간파하여, 가르치려는 자세가 아닌 상대에게 선택의 기회를 줌으로써 신뢰를 쌓고 중요한 결론에 도달하게 할 효과적인 표현들로 가득하다. 살아 숨 쉬는 사례들과 실제 미팅 진행 순서에 맞춘 구성,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핵심만 담은 문장들이 미팅 30분 전에 꺼내 읽고도 기억하기 쉽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며 첫 만남 시의 오프닝 대화부터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는 마지막 클로징 멘트까지 저자가 제안하는 단순하면서도 전략적인 한마디 한마디는 상대를 움직여 성과를 얻게 할 뿐 아니라, 나아가 상대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쌓음으로써 보다 견고하고 충실한 인간관계를 마련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상대의 심리를 꿰뚫고 내 편으로 만드는 23가지 말 센스”회사의 어느 부서에 속해 있건 이제 세일즈·마케팅적 마인드를 가지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다. 불황일수록 영업 파트의 중요성은 대두되고 회사는 영업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사업가, 세일즈맨, 은행의 PB(Private Banker)와 AM(Asset Manager), 변호사, 의사를 비롯한 자영업자들까지 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해야 하며, 사실상 동업자, 비즈니스 파트너나 고객을 상대하지 않는 직종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같은 조건과 환경에서 매출과 성과는 왜 각기 다르게 나타날까? 이 책의 저자 필 M.존스는 성과를 내는 인재들의 핵심 비결은 바로 대화법이라고 역설한다. 실제 수많은 비즈니스 미팅 현장을 통해 그가 터득한 것은, 고객과의 만남에서부터 의사결정의 전 과정에 걸쳐 고객의 심리를 꿰뚫고 마음을 움직이는 23가지의 대화 기술이다. 경계심을 느끼는 상대를 안심시키는 첫마디부터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도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작은 질문, 그리고 상대로 하여금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되 성과 없이 미팅을 끝내지 않게 하는 최후의 한마디까지, 그가 선보이는 대화의 기술들은 일견 단순해 보이지만 인간의 심리, 비즈니스의 냉혹한 현실 등에 기반 하여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진리를 담고 있으며 최고의 설득법과 성공 비법을 알려주는 마스터클래스 같은 책이다.비즈니스에서 실적을 내고 싶은 이들뿐 아니라 일상에서 좀 더 설득력 있게 말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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