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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패턴 베트남어 회화 - 내 인생 첫 번째 베트남어 (커버이미지)
    [외국어]80패턴 베트남어 회화 - 내 인생 첫 번째 베트남어
    • 윤선애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02-19

    나도 베트남어를 말할 수 있게 해주는 책말하면 할수록 베트남어가 재미있어지는 책베트남어는 <내첫베 80패턴 베트남어 회화>로 끝내세요! \'베트남어?\', 새로운 언어를 배우려는 분들에게 베트남어는 참 낯선 언어입니다. 문자도 그렇고 발음도 그렇고 외계어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베트남어지만 한국과 베트남과의 국가적 관계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고, 기업간 비즈니스, 문화교류, 여행객 증가 등 베트남어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베트남어 공부를 시작하려 하니, 어느 교재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막막하셨을 겁니다. \"베트남어, 어렵지 않아요~\" 저자이자 강사인 윤선애 선생임은 강사로서 많은 학습자와 함께 수업하며, 어떻게 하면 더 쉽고 효율적으로 베트남어를 공부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고민을 더하다가 \'80가지 패턴으로 학습자들이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할 수 있도록 해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단어부터 시작해 구로, 문장으로 조금씩 넓혀가며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올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이 책을 통해 80패턴 베트남어로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80개 회화/문법 패턴으로 왕초보 베트남어 완성>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80가지의 회화/문법 패턴으로 왕초보도 베트남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베트남어 첫걸음 저자 직강 동영상 무료 제공 >윤선애 선생님의 직접 강의한 알파벳과 발음, 성조와 호칭에 관한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책 본문 INTRO QR코드)<베트남어 말하기 훈련북 무료 제공>무료로 제공되는 MP3를 들으며 베트남어 회화 패턴 훈련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회화의 기본은 단어>본문의 주요 단어를 알파벳 순으로 별도 정리하여 단어노트로 제공해 드립니다.<외국 문화 이해하기>베트남의 특별한 문화를 만나보세요. 문화를 이해하면 베트남어 배우는 데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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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무너질 때마다 책을 펼쳤다 -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준 문장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마음이 무너질 때마다 책을 펼쳤다 -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준 문장들
    • 유정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책을 펼치면 나를 향한 사랑이 시작된다!”“좌절의 동굴에 숨고 싶을 때, 독서는 나를 다독여 삶으로 이끌어주었다!”삶의 흉터를 치유하는 책 읽기,더 오래도록, 더 현명하게나를 위해 읽어내는 문장들!‘내가 잘하는 건 뭐가 있을까?’ 저자는 어릴 적부터 재능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작아지는 기분이었다. 그러나 ‘꾸준히 하는 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을 땐 명쾌하게 대답할 수 있었다. 바로 독서였다. 저자는 마음이 힘들고 괴로울수록 책 앞으로 바짝 다가갔다. 책만이 저자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치일 때도 있었다. 책을 읽는다는 건 오로지 나를 위한 것이다. 무엇이든 이렇게 하나씩 울림을 주는데 어찌 책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책 읽는 일은 저자에게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선물해 주었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글을 쓰는 일이 저자의 직업이 되었다. 18년째 아이들에게 독서와 논술을 가르치고 학습 코칭을 하며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저자의 오랜 독서 경력은 학생들에게 간접 경험의 기회를 주는 역할을 했다. 자신이 가진 어떤 것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니 보람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더 오래도록, 더 현명하게, 책이 주는 이로움을 누리고자 한다.책에 나오는 한 문장이 마음이 무너질 때마다 저자를 다시 일으켰다. 책이 아니었다면 마음의 성장과 안식을 무엇으로 기댈 수 있었을까? 그래서 항상 책이 고맙다. 저자는 이제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이 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듬뿍 얻길 바란다. 순탄치 않았던 지난 시간을 단단하게 버티게 해준 책과 저자의 이야기가 독자분들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 “독서로 희망의 꽃을 피우다” 책을 통해 내 삶의 주인이 되기로 결심하다!저자는 시간을 거슬러 30년 전, 초등학생 때 도서 위원이 된 경험으로 책이 주는 ‘위로의 맛’을 알았던 것 같다. 어린 시절 도서실 일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저자의 인생은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책은 늘 우리를 생각하게 한다. 긍정적인 마음은 긍정적인 대로, 부정적인 마음은 부정적인 대로, 지나온 시간을 단단하게 버티도록 해준다. 우리는 저자가 책을 통해 깨달은 많은 것들을 함께 느끼며 행복의 열쇠는 나에게 달렸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다. 원하는 대로 이루고 살기 위해 많은 부분을 포기하며 산다. 원한다고, 떼쓴다고 행복이 얻어지지 않는다. 행복과 불행 가운데서 행복에 가까운 곳에 점을 찍으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저자는 어김없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책을 꾸준히 읽었을 뿐이었다.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많은 감정을 책에 실린 활자에 흐르듯 날려 보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는 엄마들에게 책 읽는 습관으로 비범한 내일을 꿈꾸는 엄마들을 오래도록 응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의 인생에 끼친 독서의 영향력을 통해 많은 사람이 자신을 위해 읽고 쓰며 성장하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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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나비 - 내가 가졌던 모든 것들에게 전하는 인사 (커버이미지)
    [문학]푸른 나비 - 내가 가졌던 모든 것들에게 전하는 인사
    • 류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우리는 단지 인간의 육신을 빌렸다.”영혼의 부재에 대해 알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우리는 언젠가 세상과 완전한 작별을 한다”죽음 앞에서의 인간은 무얼 할 수 있는가?인간이 가질 수 있는 찬란함과 경이로움,내 영혼과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가는 쓰라린 상처들!“나는 도대체 어디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누군가는 진부하고 시시하기 짝이 없다 말할 수 있는 원초적인 질문 하나에서 이 소설은 시작되었다. 그것은 결코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라 말 할 수도 있겠지만 저자는 결국 그런 반복의 과정이 인생이며 역사를 만드는 것이라 믿는다.『푸른 나비』의 주인공 진대씨는 내성적이지만 회사를 향한 열정이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는 어느 날 자신을 가로막는 수많은 사람 속에서 발견하는 부조리와 속세에서 잠시 벗어나 고향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한 어린 아이와 마주한 후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자신은 죽은 영혼이라고 말하는 정체불명의 목소리에 진대씨는 인간의 육신으로 돌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자격을 찾아 의도치 않게 자신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하게 된다.“우리는 가끔 인간의 육신을 빌린 한정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망각한다. 그러니 서로를 헐뜯기 바쁘다.”우리 사회는 지나친 경쟁사회가 당연해졌다.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당연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는 삶과 죽음에 대한 자아 성찰, 내 안으로 들어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잃어버린 순수함과 작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건 덤이다. 저자는 영원한 죽음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영혼의 부재에 대해서 알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이 백지 위에 마음껏 펼쳐 놓았다고 고백한다. “한 개인으로서의 이기심을 모두 던진 후, 그 자리에 무너지고 남지 않게 되었을 때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꿈이 없고, 목표를 잃은 인간은 생명력과 힘을 잃는다. 우리는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직관적으로 바라보고 내가 저지른 행위나 모습을 제대로 보고 반성해 나갈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건 즉 나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는 한 남자가 인간의 육신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통해 거울 속의 내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저자는 자신이 던진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인간의 존재와 의미에 대해 한평생 연구한 철학가들과 끊임없는 자아성찰을 해 온 문학가들의 책을 찾았다고 한다. 그들이 주는 많은 깨달음과 경이로운 자연 앞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저자는 소음은 사라지고 자신 안에 존재하던 많은 것들이 제거된 후 자신을 바라볼 수 있었을 때 펜을 들었다. 이제 푸른 나비와 함께 우리의 이야기도 비로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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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먹는 고양이 망고 (커버이미지)
    [문학]책 먹는 고양이 망고
    • 안지우
    • 밸류체인북스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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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모든 엄마에게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세상 모든 엄마에게
    • 김정국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02-19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는 끝이라는 것은 없다. 그런데 통념상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그것으로 그 사람의 인생이 평탄 대로를 걸을 것처럼 생각하고 부러워한다. 그리고 그 부모는 꽃마차를 타고 꽃길만 걸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한 사람에게 다 몰아주는 그런 일은 없다.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나의 아이들 셋은 모두 서울 대학교를 졸업했다. 물론 합격했을 때의 기쁨도 컸다. 그중 삼수 끝에 서울대에 들어간 아들의 합격은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아들이 원하는 학과를 들어간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며 살아왔다.어쩌면 책을 출간하기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그런 일들이 나를 움츠리게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제는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사실이고 현실 속에서 계속 겪고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야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인지발달 이론가인 삐아제(Jean Piaget)는 자신의 세 아이를 통해 유아의 인지발달을 관찰 기록하여 후대에 엄청난 족적(足跡)을 남겼다. 나는 그에게 턱없이 부족하지만 내 세 아이의 성장 발달을 통하여 혹여 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각기 다른 세 아이의 성장기를 엄마의 시선으로 늘어놓았다. 이 책이 아무쪼록 어느 한구석이라도 부모들의 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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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문학]파이어키퍼의 딸
    • 안젤린 불리 지음, 김소정 옮김
    • 문학서재
    • 2024-02-19

    “살인 사건에 얽힌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비밀 정보원이 된 인디언 소녀가 외부 폭력과 내적 갈등을 극복하고진실을 밝혀 나가는 감동적인 성장소설!”★★★2022년 ALA 마이클 프린츠 상 수상작타임지 선정 역대 최고의 YA 소설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넷플릭스 드라마화 예정모리스 상, 월터 상 수상작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 최고의 책워싱턴 포스트 선정 10대 베스트 북★★★지혜는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날것 그대로의 상태에서 원치 않은 것을 알게 되면서 심장을 부수는 일, 바로 그 행위에서 지혜가 온다.” 오지브웨 원주민 작가 안젤린 불리의 데뷔작, 《파이어키퍼의 딸》이 출간되었다. 2022년 미국 출간 당시, 타임지 선정 역대 청소년 소설 100선에 뽑혔고 2022 ALA 마이클 프린츠 상을 거머쥐며 화려한 데뷔에 성공한 이 책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제작사, 하이어 그라운드와 함께 넷플릭스에서 드라마화될 예정이다. 백인 어머니와 원주민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다우니스 폰테인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백인 정착민이자 원주민 소녀로 두 개의 삶을 산다. 어느 날 친구의 살해 장면을 목격한 다우니스 폰테인은 치명적인 신종 마약의 소재를 찾는 FBI 수사에 협조하라는 압력을 받는다. 결국 다우니스는 비밀 수사원이 되어 신종 마약 수사에 오지브웨 전통 의학과 현대 화학 지식을 활용하기로 한다. 다우니스는 평범한 학생이자 FBI의 비밀 정보원으로 이질적인 삶을 살아야 했다. 하지만 진실을 찾는 과정은 다우니스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했고 그 과정에서 부족의 수많은 비밀과 오래된 상처가 드러난다. 이제 다우니스는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눈을 감아 버리거나, 부족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다우니스의 눈을 통해 독자들은 살아 숨 쉬는 인디언 부족 고유의 커뮤니티 정체성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다우니스 폰테인은 무시할 수 없는 ‘힘’이다. 이 소설은 주류 사회와 절대 타협하지 않는, 대담하고도 우아하게 만들어진 안젤린 불리의 데뷔작이다.현대 미국을 살아가는 원주민이 겪는 차별을 낱낱이 파헤치고 강력한 공동체 의식을 풍부하게 탐구하는 짜릿한 스릴러! 미성년자였던 백인 어머니와 하키 선수였던 원주민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다우니스는 여전히 부족 사회의 정식 일원이 되지 못한 채 성인이 되었다. ‘공동체 등록 시민’이라는 견고한 성벽은 언제나 다우니스를 보호 구역 바깥으로 밀어냈다. 그러나 다우니스는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가진 원주민 유산을 사랑한다. 그렇기에 외조부모와 같은 백인들이 그녀의 ‘오지브웨적 요소’를 ‘극복해야 할 짐’으로 보는 시선들과 맞서 싸운다. 오지브웨 부족 내에서 다우니스를 원주민이 아닌 백인으로 보는 시선과도 맞선다.작가 안젤린 불리는 백인 사회와 원주민 공동체,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다우니스 폰테인이 느끼는 정체성의 혼란을 생생히 담아냈다. 또한 오지브웨 관습과 언어, 신념 등 원주민 토착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등장시키며 낯선 원주민 공동체의 모습을 친숙하게 만들었고 다우니스의 세계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비밀 정보원이 된 하키 소녀의 긴장감 넘치는 마약 수사 과정 다우니스의 정체성 혼란을 시작으로 소설은 연이은 원주민 소녀들의 죽음을 비춘다. 다우니스의 가장 친한 친구 릴리의 죽음부터 헤더 노딘의 죽음, 같은 하키 팀에서 뛰었던 로빈 베일리의 죽음까지. 이 모든 죽음은 모두 신종 마약과 관련되어 있다. FBI는 신종 마약이 오지브웨 보호 구역 내에서만 자라는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가정 아래 수사를 시작한다. 오지브웨 공동체를 바라보는 FBI의 시선은 토착 문화와 민족에 대한 고정 관념을 그대로 보여 준다. “우리 공동체가 병이 들었거나 다친 사람이라면, FBI는 감염된 부위를 잘라 내거나 뼈를 다시 맞추려고 한다. 필요하다면 그 부분을 절단해 버릴 것이다. 그러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이 고정 관념을 그대로 수사에 적용하는 일이 얼마나 무례한지를 FBI는 알지 못한다. 이렇듯 원주민 개인과 부족 공동체가 느껴 왔던 일상적인 불의를 다우니스는 좌시하지 않는다. “우리 공동체를 그저 상처 부위로만 보지 않고 완전한 한 사람으로 보는 이는 나뿐이었다.”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신종 마약 수사의 비밀 정보원으로 나선 다우니스 폰테인은 자신의 강점인 오지브웨 전통 지식과 현대 화학 지식을 활용해 자신만의 수사를 시작한다. 진정한 자아 정체성 찾기와 가족애, 공동체의 연대의식 회복!소설은 약물 남용자인 원주민을 악마화 하지 않는다. 주인공 인디언 소녀가 수사 기관과 더불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인 사건을 조사해 나가면서 마약 유통과 중독 문제는 단지 부족 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 점차 드러난다. 또한 마약 밀매 문제와 함께 소설은 원주민 여성에 대한 폭력을 집요하게 탐구한다. 폭력에 노출되었던 경험이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원주민 여성들은 위험에 빠진 공동체를 위해 각자 맡은 일, 그 이상을 해낸다. “모든 건 시작한 방식대로 끝나는 거야.” “우리는 너보다 더 힘든 상황을 헤쳐 나왔지만 여전히 여기에 있어.” 결국 답은 ‘믿음’이다. 누구를 믿을 것인가, 얼마나 믿을 것인가에 따라 공동체의 미래가 결정된다. 정체성을 고민하던 원주민 소녀 다우니스가 공동체를 위해 마약 수사에 뛰어들고 편견에 맞선다. 그 과정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모습이 결코 불의에 타협하지 않으면서 진지하고도 열정적으로 펼쳐진다. 또한 개인의 성장과 자기 발견에서 더 나아가 다우니스는 용기 있게 마약 밀매의 배후를 밝히고 부족 사회의 연대와 건강한 회복을 이뤄 내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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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랜서 기술사의 창조 인생 - 강화에서 제주까지, 행복한 디지털 노마드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프리랜서 기술사의 창조 인생 - 강화에서 제주까지, 행복한 디지털 노마드
    • 박춘성 지음
    • 북랩
    • 2024-02-19

    기술사의 역량과 농사 경험을 결합해 법인을 설립하고비대면 업무와 재테크를 통해 연소득을 높이는가 하면제주도 전원주택과 강화를 오가며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그의 독특한 삶을 따라할 수는 없겠지만 성공 노하우는 배울 수 있다!프리랜서 기술사 박춘성이 알려 주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루는 비법, 그리고 창조 인생 노하우부동산,프리랜서 기술사가 뭐지? 하며 글을 읽는 순간 독자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작가의 삶과 노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30대 후반에 회사에서 조기 퇴직하고 프리랜서의 길을 걷게 된 작가는 여러 가지를 닥치는 대로 해낸다. 대학교 강의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말농장을 위한 토지 매입과 농막 설치, 농업인으로의 농사를 경험하고 기술사사무소 법인을 설립한다. 비대면 업무를 확장하여 연봉을 올리고 제주도 한적한 바닷가에 전원주택으로 사옥을 마련한다. 그 결과 현재 매주 제주도로 출퇴근하며 행복한 프리랜서의 삶을 보내고 있다. 이 작가는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이룰 수 없는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작가는 분명히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고액의 연봉 때문만은 아니다. 일하는 데서 오는 즐거움, 좋아하는 공간을 누리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여유, 독서와 운동으로 건강하게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보면 감탄을 지나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프리랜서 기술사인 작가의 구체적인 경험과 현재 삶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낸 글로, 미래에 대해 치열하게 준비하지 않는 젊은이들에게 따끔한 충고의 글이 될 수도 있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년에게는 하나의 롤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재테크나 전원생활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던 사람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주는 글이 되기도 할 것이다. 이 책을 다 읽을 즈음에 독자들은 인생 목표를 다시 생각해보고 도서관으로 달려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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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어버린 독서의 예술 되찾기 - 진, 선, 미를 향한 탐구 (커버이미지)
    [인문]잃어버린 독서의 예술 되찾기 - 진, 선, 미를 향한 탐구
    • 릴랜드 라이큰.글렌다 페이 매티스 지음, 홍종락 옮김
    •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 2024-02-19

    “생각하며 느리게 읽는 독자는 영혼의 노래를 듣는다.”편집 작업을 하다가 마주친 문장 앞에서 잠시 멈추었다. 그동안 영혼의 노래가 들리지 않았던 아니, 들을 수 없었던 이유가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문장 속에 들어 있었다. 생각 없이 읽었고, 성급하게 읽느라 영혼이 들려주는 노래가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시는 늘 어려웠고, 해서 읽어 내지 못했다. 알 듯 모를 듯한 시어(詩語) 앞에 주눅 들기 일쑤였고, 평론가가 풀어 놓은 해설을 옆에 두고서야 비로소 주억거릴 수 있었다. 생각을 더하고, 속도를 늦추기만 해도 영혼의 노래를 듣는 기쁨이 주어진다는 단순한 사실이 신기했다. 문장 한 줄로, 내내 묵혀 둔 시집(詩集)을 펼쳐 들 수 있게 되었다면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잠시 시를 예로 들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설이 시간 낭비로 여겨지거나 논픽션이 지루한 장르로 여겨질 수 있다. 이 책은 그간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았던 문학 장르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환기를 제공해 준다. 또한 독서를 하면서도 좀처럼 즐거움이나 유익을 얻지 못하는 이유를 발견하게 해 주어 독서가 일상 속 루틴으로 자리 잡도록 도와준다. 비밀리에 전수하는 묘약이 아닌 일상생활 속 사소한 습관의 변화를 통해서 말이다. 변화를 돕는 힘은 해박한 문학 이론에서 비롯한 것(릴랜드의 경우)이기도 하고, 여러 사례와 경험을 통해 체득된 것(글렌다의 경우)이기도 하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장마다 초록색 강조 단락이 눈에 띈다. 탄탄한 이론에 기반한 독서 관련 정보가 담겨 있는 압축된 문장들이다. 여기 있는 도움말만 십분 활용해도 잃어버린 독서의 예술을 되찾는 희열을 조금씩 얻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글 속에 삽입된 적절한 인용문을 만나는 반가움, 모르고 지냈던 저자-그러나 독자가 언젠가는 만나길 원하던 바로 그 문장의 저자-와의 조우는 작은 행운처럼 여겨질 것이다.이 책의 원제는 Recovering the Lost Art of Reading이고, ‘A Quest for the True, the Good, and the Beautiful’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제목 그대로, 잃어버린 독서 예술을 되찾는 데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독서 예술을 되찾는 과정에서 진선미를 발견해 간다면, 독자의 일상은 물론 영성은 더할 나위 없는 풍성함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해 준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독서를 잃어버린 예술로 바라보며, 독서의 상실로 인해 개인과 사회가 잃어 가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여 독서 예술을 되찾을 필요성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책 특히 문학을 왜 읽어야 하는지 논지를 전개하고, 개별 문학 장르(소설, 시, 판타지, 어린이책, 창조적 논픽션)의 특성에 맞는 독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무엇보다 ‘문학으로서의 성경’이라는 개념을 풀어내어 성경을 가장 잘 읽어 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독서라는 예술은 되찾을 수 있으며, 이 예술을 회복하여 문학 안에 있는 진선미를 추구하는 삶을 살라고 권면한다. 문학에서 진선미를 발견하는 것은 결국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속성 안에 있는 진선미를 발견하게 해 준다고 하여 독서와 신앙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 준다. 책의 특장점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1. 우선, 이해하기 쉽다. 이제 막 독서 습관을 기르고 싶어 하는 이들이나 오랫동안 독서를 잊고 지내 온 사람들에게 다시 시작할 용기를 일깨워 주는 데 부담이 없는 난이도다. 2. 이론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을 균형 있게 담았다. - 문학 이론에 기반한 실제 도움말을 제안하여 독서 생활 실천에 도움을 준다. - 시, 소설, 판타지, 창조적 논픽션 등 장르에 걸맞은 독법을 제시한다. - 특히, 어린이책을 선정하는 기준, 가정 안에서 독서 문화를 세워 가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독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구체적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 - 이따금 사회에 물의를 빚는 거짓된(?) ‘창조적 논픽션’에서 야기되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를 실제 사례를 들어 읽는 이에게 바른 시각을 제시해 준다. 3. 독서와 신앙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 준다.- 성경을 문학으로 읽을 때 어떤 유익이 있는지를 이론과 실제 사례를 언급하여 설명해 주며, 읽기라는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진선미를 발견하는 더 깊고 풍성한 신앙으로 나아가라는 도전을 준다. -자신 안에 있는 작가로서의 소명을 발견하고 창조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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