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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 - 마음이 지치고 심란할 때 읽는 반야심경의 지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 - 마음이 지치고 심란할 때 읽는 반야심경의 지혜
    • 페이융 지음, 허유영 옮김
    • 유노북스
    • 2017-12-07

    왜 우리의 마음은 시시때때로 흔들리는가?왜 나의 삶은 항상 고달프기만 할까?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을까?“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반야심경 주문을 외우면 마음이 강해진다!◇단지 읽기만 해도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반야심경 260자의 비밀!◇베스트셀러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의 ‘금강경’에 이어 페이융 교수가 전하는 ‘반야심경’의 지혜!베스트셀러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에서 현대인의 불안과 두려운 마음을 다스리는 금강경의 지혜를 전해 준 페이융 교수가 이번에는 부처의 가르침이 단 260자로 응축되어 있는 반야심경의 지혜를 통해 ‘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을 들려준다.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몹시 힘든 일이다. 우리는 저마다 일, 책임, 명예, 부, 사랑, 미움, 권력 등 수많은 것들에 몸과 마음을 짓눌리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감옥살이에서 벗어나려고 바동거리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더욱 지치고 심란해진다.그동안 인류는 인생을 고통스럽게 하는 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았고, 일부는 해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고통의 바다 위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고, 끝없이 밀려오는 문제들에 치이며 산다.어떻게 해야 할까?반야심경은 이런 우리에게 생각을 바꾸라고 말한다. 어딘가에 의지하려 하지 말고 오직 자기 자신에게 의지하라고, 바로 이 순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존재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보라고 말이다. 존재의 진정한 모습을 똑바로 볼 수 있어야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진정으로 마음이 평온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수천 년 동안 인류는 반야심경에서 고된 인생살이를 살아가기 위한 위로와 지혜를 얻었고,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반야심경을 주문 삼아 삶의 바다를 헤쳐 나가고 있다.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반야심경이 단 260자만으로 우리가 안고 있는 삶의 모든 문제에 대답한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이 대답은 우리에게 완전히 새로운 생각의 길을 열어 줄 뿐 아니라 매우 구체적인 수행 방법까지 알려 준다. 마치 무예의 비급처럼 한 글자 한 글자 속에 수행의 방법이 감추어져 있다.“세상일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내가 그 고통을 받지 않으면 그만인 것을!”어떤 이가 부처를 욕했다. 하지만 부처는 화를 내지 않고 담담한 어투로 그에게 물었다.“그대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었는데 상대가 받지 않는다면 그 선물은 누구의 것인가?”그가 대답했다.“물론 내 것이지요.”부처가 말했다.“그렇다면 방금 전 그대가 내게 한 욕을 내가 받지 않는다면 그 역시 그대의 것이네.”부처는 누가 자신을 욕하는데도 화를 내지 않고 자비를 베풀었다. 자신을 욕한 사람에게 남을 욕하면 악한 결과가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음을 가르쳐 주며 업을 짓지 말라고 타이른 것이다. 부처는 어떻게 모욕스런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우리는 살다 보면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이런저런 일로 고통을 받는다. 집, 직장, 연애, 자녀, 죽음 등 살며 마주치는 모든 상황이 우리에게 걱정과 근심거리를 안겨 준다. 이럴 때, 마치 부처가 상대의 욕을 받지 않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한 것처럼, 우리도 외부의 현실에서 오는 고통을 스스로 받지 않으면 심란한 마음을 잠재울 수 있지 않을까?“인간사 모든 근심 걱정의 원인부터 해결 방법까지 반야심경 260자에 응축된 인생의 지혜!”그런데 부처가 아닌 평범한 우리는 어떻게 삶을 옥죄는 일들이 수없이 얽히고설켜 있는 현실을 살면서 번뇌 없이 살 수 있을까? 이 모든 대답이 단 260자로 된 반야심경에 응축되어 담겨 있다.반야심경은 “반야바라밀다를 깊이 행하여[行深般若波羅蜜多]” “비추어 보면[照見]”,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게 된다[無智無得]”고 한 후에, 마지막으로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揭帝揭帝, 波羅揭帝, 波羅僧揭帝]”라는 주문을 암송하는 것으로 끝난다.이것이 바로 반야심경이 제시하는, 모든 고통을 벗어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그것도 단 260자에 인간사 모든 번뇌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담아 놓았다.반야심경은 깨달음을 얻고 최고의 지혜로 오를 수 있는 필수적인 방법이자 속세의 고통을 초월할 수 있는 근본적인 길이다. 그러니 우리는 마음이 지쳤을 때 차분히 앉아 이 260자를 단지 읽고 그 뜻을 헤아려 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에서 벗어나 평정을 얻을 수 있다.“색즉시공 공즉시색 …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마음이 심란할 때는 반야심경을 읽어라!”이 짧은 경전에는 우리가 그 뜻은 이해하지 못해도 흔히 들어 귀에 익숙한 말들이 가득하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같은 말들이다.그러나 저자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한 장 한 장 책을 읽어 가다 보면, 그 흔한 말들은 점차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주문으로 느껴지고,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입속으로 중얼거리게 된다. 왜 그럴까?한마디로 반야심경은 불교의 핵심이자 정수로서, 불교의 기본 원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즉, 이 짧은 경전 안에 부처가 말한 핵심 메시지와 수행 방법이 모두 들어 있다는 말이다.“왜 모든 사람은 살면서 고통을 받는가”“그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과연 고통에서 벗어날 수는 있는가”“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이 4가지 근본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면 누구나 평생 근심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다. 반야심경은 이 질문들에 대해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답을 해 주는데, 그것이 바로 ‘사체(四諦)’, ‘팔고(八苦)’, ‘오온(五蘊)’, ‘십이처(十二處)’, ‘십팔계(十八界)’, ‘육바라밀(六波羅密)’, ‘십이인연(十二因緣)’, ‘공(空)’, ‘무(無)’ 같은 말들이 지닌 심오한 지혜들이다.물론 반야심경은 수천 년 불교의 지혜를 단 260자로 응축해 놓은 것이기에 일반인이 쉽게 그 뜻을 헤아리기는 어렵다. 그래서 이 책 《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다. 저자 페이융 교수는 이 책에서 반야심경에 응축되어 있는 불교의 지혜를 한 올 한 올 풀어서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지런히 펼쳐 놓고 있다.그 결과,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누구나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이면, 반야심경 260자를 한 자 한 자 읽을 수 있게 될 것이고, 그 숨겨진 뜻을 헤아릴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만약 반야심경의 지혜를 자신의 삶에 실천한다면, 가장 심오하고도 궁극적인 자유를 얻는 단계에 오를 수 있다. 바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사람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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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 - 기 쓰지 않고도 끝까지 해내는 마음 관리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 - 기 쓰지 않고도 끝까지 해내는 마음 관리법
    • 홍주현 지음
    • 사우
    • 2017-12-07

    모든 성취는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에서 시작된다평범한 사람을 끝까지 해내게 만드는 강력한 마음 관리법“지겹고 짜증나는 수많은 일을 돌파해나갈 수 있는 능력이 개인과 조직의 성장에 가장 중요하다.” -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김연아 선수부터 《미생》의 윤태호 작가, 알리바바의 마윈,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은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을 갖고 있었다. 하기 싫은 일을 피해가며 성취를 이룬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설사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도 귀찮고 성가신 일과 수없이 부딪히기 마련이니, 이 난관을 넘지 못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공부, 다이어트, 운동, 저축, 금연 등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도 하기 싫은 일을 꾸준히 해야만 한다. 수시로 올라오는 귀찮고 싫은 마음을 잘 다스려 지속하지 못하면 작은 목표도 달성하기 어렵다.우리는 지금까지 싫은 마음을 꾹꾹 눌러가며 계획을 실행하려고 기를 써왔다. 이렇게 해서는 의지가 아무리 강해도 중간에 포기할 수밖에 없다. 마음이란 지속성이 약하기 때문이다. 뜨거운 마음으로 새해 계획을 세워놓고도 얼마 못 가 흐지부지 되기 십상이고, 간절하게 원하던 일도 난관에 부딪히면 지레 포기하고 만다. 사람의 마음은 이처럼 자꾸 변한다. 평범한 우리는 결심하고, 포기하고, 후회하고, 다시 결심하기를 반복하며 산다. 다른 삶을 살고 싶어서 온갖 노력을 해본다. 유명한 멘토의 강연을 찾아 듣기도 하고, 심지어 극기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한다. 그런데 아무리 굳은 결심을 해도 얼마 못 가 하기 싫은 마음에 휘둘리고 만다. 우리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이유는 결코 의지력이 약해서가 아니다. 긍정성보다 부정성에 더 크게 반응하고,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뇌의 작용 때문이다. 수시로 싫은 마음이 올라오는 것은 본능에 가깝다. 본능을 억지로 억누르려고 해서는 지속할 수 없다. 갖고 있는 잠재력조차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저자는 지속하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해답을 찾아 나섰다. 우선 큰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태도를 면밀하게 조사했다. 아울러 뇌과학부터 철학, 심리학, 오랜 종교의 지혜까지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광범위하게 연구했다. 그 과정에서 새로 알게 된 지식을 하나하나 자신에게 적용해보았다.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고 변하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은 남다른 의지력이나 절제력이 있는 게 아니라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힘이야말로 뜻하는 바를 이루는 핵심 원리인 것이다.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은, 싫은 마음을 억압하고 억지로 ‘노오오력’ 하는 것이 아니다. 그 마음을 받아들이고 보듬는 새로운 전략이다. 대단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 어렵고 지겨워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사람들은 이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이 책에는 하기 싫은 마음과 맞서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이 담겨 있다. 하기 싫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누구나 배울 수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구체적이고 생생한 마음 관리법을 통해 당신도 즐겁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로소 나는 하고자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밀고 나갈 수 있었다.”당신을 행복한 실행가로 바꿔줄 현실적이고 생생한 조언누구나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살 수밖에 없다. 직장생활을 하건 내 일을 하건 무수히 발생하는 귀찮고 성가신 일을 처리해야만 한다. 싫은 사람도 참아내야 한다. 우리는 싫은 마음에 휘둘려 괴로워하며 살거나 아니면 도망치고 포기하고 만다. 싫어서 도망치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싫은 마음을 억지로 참아가며 일하면 사는 게 너무 힘겹고 행복하지 않다. 싫어하는 일을 하는 힘이 있으면 즐겁게 성취할 수 있다. 이 힘은, 성공의 핵심 요인이자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모터스 CEO 엘론 머스크는 이렇게 말한다. “큰일을 하는 데 진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진부하게 여기는 일을 내 손으로 조절할 수 있는 태도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혼자서 하기 싫은 욕구를 컨트롤할 줄 알면 목표가 생겼을 때 모든 정신을 그것에만 쏟을 수 있다.”싫어하는 일을 하는 힘은 연습하면 누구나 기를 수 있다. 이 책에는 힘을 기르는 6단계가 자세하게 나와 있다. 출발은 나를 보는 것. 싫은 대상이 아니라 싫어하는 나를 보고,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저자가 안내하는 6단계를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힘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례가 생생하게 나온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실천법이 제시되어 있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저자는 싫어하는 일을 하는 힘을 갖게 되면서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 “비로소 나는 하고자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밀고 나갈 수 있었다. 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이다. 그동안 나를 괴롭히던 귀찮고 성가신 일들이 더 이상 나를 힘들게 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삶이 한결 가벼워졌다. 고민과 괴로움에 휘둘리는 게 아니라, 내가 그 고민과 괴로움을 주체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싫어하는 일을 하는 힘이 생기면 애 쓰지 않고도 끝까지 해낼 수 있다. 지속하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 또한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싫어하는 일을 하는 힘은 성장과 행복의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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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은 당신에게 실망하셨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하나님은 당신에게 실망하셨다
    • 마크 러셀 지음, 섀넌 휠러 그림, 김태령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7-12-07

    아마존에서, 5점 만점에 4.5점을 받은 한 권!인류 최고의 베스트셀러 《성경》! 사람들은 《성경》을 다른 나라에 폭탄을 날리는 명분으로 삼기도 하고, 지역에서 주최하는 치즈 품평회에 참가하는 데 이르기까지 별의별 것의 지침으로 삼는다. 그만큼 《성경》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며 산다고 주장하는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 《성경》이 진정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주일학교에서 떠먹여준 지극히 적은 양의 《성경》만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 나머지 부분은 종교라는 핫도그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감도 못 잡은 채 그저 믿고 먹는다.유쾌 상쾌 통쾌한 성경의 커밍아웃!《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든 믿지 않든 간에 일생에 한 번쯤은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임은 부인할 수 없다. 수많은 문학작품이 《성경》의 창의적인 주제들, 뛰어난 문학적 표현 등에 영감을 받은 것만 보아도 그 가치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성경》은 문체도 어려울뿐더러 문장이 길고 복잡한 경우도 많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읽는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 모두 어쩔 수 없이 중요한 에피소드에만 초점을 둔다.저자는 이 책을 처음 기획했을 때, 신앙생활을 하며 자랐고 그리스도교계 학교를 다니면서 일과처럼 《성경》을 배웠는데도 성경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교사들이 살균하거나 누락하거나 잘못 이해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던지, 은밀하거나 유쾌하거나 심오한 구절들은 또 얼마나 많던지……. 하지만 저자는 그런 것을 배운 적이 없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그런 의문을 품은 저자가 3년 넘게 공부하면서 찾아낸 답이다. 저자는 못 보고 지나친 것들을 바로잡고, 농축된 글일지언정 《성경》 전체를 담았다. 아울러 역사적 배경을 가미하여 바로 뒤에 읽을 내용에 필요한 맥락을 제시하고자 했다. 성경에 정말 이런 내용이 있어?이 책은 구약과 신약 66권을 모두 요약해서 알아야 할 이야기의 핵심을 알려준다. 그리고 냉정하고 솔직한 문체로 다른 사람들이 (일부러?) 빠뜨린 부분도 모두 다 가르쳐준다. 수컷 곰들이 40명 아이를 죽이는 장면과 같은 불쾌한 부분도 생략하지 않아 가끔 잔인하기도 하고 끔찍하기도 한 《성경》의 참모습을 드러낸다.이처럼 어둡거나 우스운 분위기의 《성경》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머감각이 필요하다. 하지만 저자도 고백했듯이 이 책은 《성경》이나 종교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정직한 믿음을 만드는 시도일 뿐이다. 3년을 넘은 저자의 공부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바이블 스터디에서 사용되는 교과서가 될 정도로 쉽고 지루하지 않은 방법으로 설명을 한다. 《성경》 66권이 저마다 취하고 있는 나름의 방식을 따르려고 했고, 성경 자체를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되는 그칠 줄 모르는 계보와 난해한 언어와 반복은 삭제하였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맨 먼저, “성경에 정말 이런 내용이 있어?”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한마디로 대답해 “그렇다.” 물론 대화와 표현은 저자의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예컨대 성경의 서(書)들 중에 질의응답 방식으로 쓰인 서는 없다. 〈하박국〉과 〈히브리서〉를 그런 방식으로 구성한 것은 나로서의 문체적 선택이었다. 또한 내가 아는 바로는 야고보가 누군가를 ‘부지깽이’라 일컬은 적이 없었다. …… 분명코 나 자신의 언어와 알레고리를 이용하여 그것을 현대 독자들에게 걸맞은 책으로 바꾸면서 수천 년 전 《성경》에 쓰인 그대로 사건과 그 의미를 서술하려고 했다.”유머 넘치는 글과 귀엽고 웃기는(?) 그림의 컬래버레이션《하나님은 당신에게 실망하셨다》는 저자 마크 러셀의 유머 넘치는 글과 더불어, 미국의 풍자 슈퍼 히어로인 ‘Too Much Coffee Man’의 창작자로 널리 알려진 만화가 섀넌 휠러의 그림이 어우러진 책이다. 책 곳곳에 《성경》의 내용을 한 판의 그림으로 바싹 졸인 섀넌의 그림이 독자들로 하여금 더욱더 그 내용을 쉽게 흡수하도록 유도하는 구실을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신앙인이라면 불경스럽게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의 의도는 이 책을 통해 《성경》을 진정 이해할 수 있도록 거룩한 포장지를 모두 벗겨내는 데 있다. 이를테면 하나님의 분노 조절의 문제를 완곡하게 표현하지 않은 것이라든지, 하나님과 유대인의 결혼이라는 별난 설정이라든지, 바울의 요절복통할 성차별적 태도를 곧이곧대로 표현한 것이라든지, 다윗 왕이 자기중심적인 찌질한 허세남이었을 수도 있다든지 하는 표현이 그런 맥락이다. 성경을 고대의 미신으로 무시하건 거룩한 하나님 말씀으로 따르건, 그것은 각자의 몫이다. 다만, 인류의 기록유산으로서 《성경》을 공부하고 싶은 이들, 《성경》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 교인들,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는 이들이라면 이 책에 주목해도 좋다. 이 책은 《성경》을 조롱하거나 홍보하려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접근하기 쉽게 그것 나름의 방식으로 소개함으로써 꾸민 문장과 고급스러운 표현을 쓰는 그 어떤 《성경》보다도 일반인들의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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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10분, 내 마음 들여다보기 - 불안정한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감정 선택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하루 10분, 내 마음 들여다보기 - 불안정한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감정 선택법
    • 하주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7-12-07

    내 마음속 주인은 바로 나!그동안 미처 몰랐던, 혹은 그동안 외면했던 내 마음과 마주하라내 마음을 인정하면 비로소 버릴 것과 채울 것이 보인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자신의 진정한 속마음을 미처 모르거나 알면서도 외면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아팠던 기억들을 건강하게 물들이고, 상처를 끄집어내는 과정 속에서 치유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온 저자는 언제부턴가 마음을 열고 자신의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무의식 속의 상처들을 끄집어내고 그것들에 새롭게 옷을 입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현재의 자신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린 시절에는 엄마의 부재라는 그늘 속에서 기죽어 지내고, 결혼해서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업 실패에 따라 15년간의 전업주부 생활을 접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생활 전선에 뛰어들며 역경을 겪었지만 이제는 아픔을 줬던 모든 상황들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 모든 아픔이 성장의 씨앗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은 곧 받아들일 것과 버릴 것들을 구별할 줄 안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고단한 삶 속에서도 현실을 마주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불안정한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감정 선택법을 알려준다. 언제나 해답은 내 마음에 있다!내 마음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다! 실패와 시련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그런데 마음을 다쳤을 때,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였을 때야말로 감정 회복 근육을 단련할 최고의 기회다. 어린 시절 약물 부작용으로 엄마를 잃고 외가 식구들의 헌신적인 보살핌 속에서 자라온 저자는 완벽하지 않은 인생 속에서도 불행에 체념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언제나 해답은 내 마음에 있다고 확신하며 어떠한 순간에도 자신의 마음에 관심을 두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고, 간혹 에니어그램이나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을 바탕으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마음 상태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기도 한다. 마음먹기에 따라 상처를 받을지 말지도 결정되고, 감정 선택에 따라 행복할지 불행할지도 결정된다. 내 마음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인정하며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갈 때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다. 우리가 내면을 들키고 싶지 않은 데에는 내면의 상처가 남아 있어 보여주기 두렵기도 하고, 나의 반응에 상대가 불편해할까봐 배려하는 마음도 숨어 있다. 일종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들키고 싶지 않는 마음을 그대로 인정할 때 훨씬 성숙한 모습으로 주변과 진실 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며 결코 드러내기 쉽지 않았던 자신의 인생 여정을 본보기로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자기애를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동시에 주변 사람들을 보다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유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말 못할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온전히 세상과 마주하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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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 않을 일 리스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하지 않을 일 리스트
    • 파(pha) 지음, 이연승 옮김
    • 박하
    • 2017-12-07

    하지 않을 일 리스트 (NOT TO-DO LIST)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의 99%는‘실은 딱히 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일’이다!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고, 내 집 마련도 해야 하고,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해야 하고, 트렌드도 쫓아야 하고…. 우리는 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에 초조해하며 자신을 괴롭히지 못해 안달인 걸까? 일본 니트족 청년들의 정신적 멘토인 저자 파(pha)는 매일 뭔가에 쫓기는 듯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마음속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지워나가자고 제안한다. ‘피로를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 ‘너무 열심히 하지 않는다’, ‘잠을 줄이지 않는다’,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는다’, ‘일에 모든 것을 바치지 않는다’ 등 이 책에서 말하는 36가지 ‘하지 않을 일 리스트’는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강요하는 세상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느긋하게 살아가기 위한 삶의 태도들이다.우리는 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아서 불행한 게 아니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열심히 해서 행복해지지 못하는 것이다. 삶에 ‘무엇이 중헌지’도 알지 못한 채 매일 쳇바퀴 굴리듯 살아가고 있다면, ‘해야 할 일 리스트’(To-do List)를 더하기보다 ‘하지 않을 일 리스트’(Not To-do List)로 정신을 디톡스 하자. 쓸데없는 리스트가 ‘미니멀’해지면 당신의 삶이 한층 가벼워지고, 당신이 가야할 길이 비로소 뚜렷하게 보일 것이다. 이미 이 책을 접한 일본의 독자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아, 정말 마음이 후련해진다.”이 책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귀엽고 위트 넘치는 그림으로 알려져 《명치나 맞지 않으면 다행이지》, 《다행히 졸업》 등의 책에 일러스트로 참여한 최진영 작가가 표지와 삽화를 맡았다. 《하지 않을 일 리스트》에 공감하며 최진영 작가의 방식대로 풀어낸 촌철살인의 그림들이 각 장마다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오늘 밤에도 일이 바람에 스치운다……”일하다 하다 남은 일은 때려치우는 일뿐이다! 일본 명문대인 교토대를 졸업하고 어렵사리 기업에 취직한 저자는 한때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일을 전혀 못 하는 나는 얼마나 쓸모없는 인간인가’라며 자기혐오에 빠져 지냈다.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른 채로 남들 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하며 살았다. 사회 다수파의 대열에서 낙오하는 것이 두려워 꾹 참고 ‘월급루팡’으로 버티다 3년 만에 ‘이런 삶을 수십 년이나 더 이어갈 수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퇴사했다. 그리고 ‘당신은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라며 자신을 채근하는 세상의 목소리에 이렇게 대응하기 시작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은 그랬으면 좋겠어. 하지만 세상엔 이런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잖아?”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세상의 목소리에오글오글 두드러기가 나는 우리를 위한 마이웨이 지키는 법!□ 너무 열심히 하지 않는다□ 노력하지 않는다□ 부지런하지 않는다□ 일에 모든 것을 바치지 않는다□ 잠을 줄이지 않는다이 책은 ‘아, 이거든 저거든 딱히 하지 않아도 상관없구나. 인생이란 훨씬 여유롭게 살아도 괜찮은 거구나’라고 생각하며 어깨에 힘을 빼고 편하게 살아가기 위한 책이다.36가지 ‘하지 않을 일 리스트’는 총 4장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마음 가는 대로 어느 쪽이든 펼쳐 읽어도 상관없도록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소유하지 않을 것 리스트’를 통해 불필요한 소유물을 최대한 줄이는 것은 물론 머릿속의 짐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에 대해 다룬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행동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노력하지 않을 것 리스트’가 펼쳐진다. 저자는 무리해서 노력하는 것, ‘열심히 하자’라며 자신을 피곤하게 만드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3장은 ‘내 탓으로 하지 않을 것 리스트’다. 인간은 저마다 지닌 에너지의 양이 다르므로, ‘다른 사람은 쉽게 하는 일이 나는 왜 이다지도 힘겨운가’라며 자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마지막 장은 ‘기대하지 않을 것 리스트’다. 타인은 나의 기대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므로,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필요 이상의 기대를 포기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열심히 하지 않아도, 성실하지 않은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 않을 일 리스트》를 통해 사실은 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의 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미니멀한 ‘나만의 인생’을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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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줄 내공 - 이 한 문장으로 나는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웠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한 줄 내공 - 이 한 문장으로 나는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웠다
    •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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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 말 다 해도 괜찮습니다 - 속 시원하게 말하고도 절대 미움받지 않는 대화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할 말 다 해도 괜찮습니다 - 속 시원하게 말하고도 절대 미움받지 않는 대화법
    • 이토 아키라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7-12-07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감’이다나 자신을 지키고 타인을 존중하는 균형 있는 말하기할 말 다 하고도 서로가 기분 좋은 대화법사회가 빠르게 발달하고 다양한 소통 수단들이 생겨나면서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 보이지만 개인과 개인, 개인과 조직 사이의 단절과 불화, 갈등은 사라지기는커녕 나날이 증폭되고 있다. ‘나’와 ‘너’가 존중받는 균형 있는 커뮤니케이션 대신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은연중 어느 한쪽의 희생을 강조하고 권리를 박탈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의 이익과 입장을 너무 앞세워 타인의 권리를 빼앗는 것도 문제이지만, 보여지는 것에 치중한 나머지 자신의 존재를 상실하고 권리를 포기하는 것 또한 결국 심각한 문제가 되어 사회 분열로 돌아온다. 지금까지의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그러했다. 그러나 개인의 권리가 당연시되고, 저마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그것을 억누르기보다는 가장 이상적인 관계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해졌다. 이 책 《할 말 다 해도 괜찮습니다》는 가장 이상적인 인간관계를 추구하며 자신과 타인을 동시에 존중하는 균형감을 갖춘 대화법을 제시한다.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솔직하고 분명한 메시지로 동의와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미움받을까 봐 할 말 못 하거나 문제의 핵심을 놓치고 헛발질만 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명확하게 말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화법을 구사하는 방법이다. 불협화음에 대한 지나친 걱정은 문제 해결보다는 갈등의 골을 더 깊게 할 뿐이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자신에게 보다 솔직하기를 강조한다. 자신이 바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한 뒤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고, 자신의 말투나 말버릇에 오해를 키울 소지가 없는지도 냉철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할 말을 다 한다’는 것은 자신의 이기적인 행복을 추구하기보다 상대와의 건강한 관계를 이끌어내는 수단으로 쓰일 때 더 효과를 발휘한다. 할 말을 다 하고도 서로가 더 기분 좋은 대화법으로 우리 사회가 더 긍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하고 싶은 말을 꾹 눌러 참을수록 나의 불행지수는 수직상승한다. 참아봤자 일은 꼬이고, 스트레스는 배가되고, 관계도 어긋날 뿐이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도, 조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말은 해야 하고, 에너지를 소모하는 괜한 말은 끊어낼 수 있어야 한다. 단 한마디로 상대를 나의 협력자로 만든다“왜 굳이 그런 말을 덧붙이는 것일까? 아무런 이익도 없는데.”, “왜 저런 쓸데없는 말을 하는 걸까. 본인의 인상만 나빠진다는 것을 왜 모를까.” 주변으로부터 이런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반대로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람도 있다. ‘말은 마음의 옷’이라고 하니 옷을 잘못 입는 사람과 잘 입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일본의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토 아키라는 이 책 《할 말 다 해도 괜찮습니다》를 통해 ‘할 말 다 하고도 상대의 마음을 얻는 비결’로 ‘한마디의 위대함’과 ‘한마디의 무서움’을 강조하고 있다. 한마디로 인생에 커다란 선물을 받고, 한마디로 인생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인간관계에서 말 한마디의 무게가 얼마나 값어치가 있는지를 거듭 강조한다. 저자가 오랫동안 연구한 비즈니스 심리학 및 남녀 심리학을 기반으로 기업 연수, 기업 컨설팅, 심리 상담을 해온 덕분에 각각의 상황과 화법에 대한 심리적 분석이 더해져 결코 가볍지 않고, 본질적인 변화 또한 이끌어낼 수 있다.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객관적인 분석, 재치 있고 유쾌한 해석이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할 말 다 하고도 한마디를 덧붙임으로써 일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관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고, 의욕을 심어주며, 결과적으로 자신의 협력자로 만들 수 있는 비결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하고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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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운은 반드시 아침에 찾아온다 - 아침을 어떻게 여는가에 따라 당신의 운명이 바뀐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행운은 반드시 아침에 찾아온다 - 아침을 어떻게 여는가에 따라 당신의 운명이 바뀐다
    • 마스노
    • 쌤앤파커스
    • 2017-12-07

    “오늘 아침, 운 좋게 출발했나요?”사소한 아침 습관 하나가 하루를 바꾸고 인생을 바꾼다! 당신은 오늘 아침을 어떻게 보냈는가? 눈곱만 떼고 뛰쳐나와 간신히 지각을 면했는가? 유난히 정신없는 아침을 보낸 어느 날을 떠올려보라. 하루 종일 마음이 산만해서 집중도 안 되고 하는 일마다 실수연발 아니었던가? ‘아침부터 재수가 없더라니’ 혹은 ‘아침부터 운이 좋은 걸 보니 오늘은 다 잘될 것 같은데’ 하는 말은 일리가 있다. 아침에 만난 행운은 도미노처럼 하루 종일 차례차례 좋은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운 좋은 아침은 운 좋은 하루를, 운 좋은 1년을, 운 좋은 인생을 만든다.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이자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스님이 알려주는, 행운 체질로 변신하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루의 시작부터 좋은 운의 흐름을 만들 수 있을까?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이자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스님인 마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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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서 완전하게 - 더도 덜도 없는 딱 1인분의 삶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혼자서 완전하게 - 더도 덜도 없는 딱 1인분의 삶
    • 이숙명 지음
    • 북라이프
    • 2017-12-07

    “우리를 성장시키는 건 불편한 행복이 아니라 ‘외로운 자유’다”혼자라 기쁘고, 혼자라 슬프고, 혼자라 가능했던 날들의 기록우리는 친구, 동료, 연인, 가족 등 숱한 관계망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그 관계망이 끈끈하고 방대할수록 좋은 사람, 멋진 인생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많은 경우, 혼자라는 사실보다 그러한 착각이 우리를 외롭게 만든다. 하지만 우리를 정말로 성장시키는 것은 불편한 행복보다 ‘외로운 자유’가 아닐까. 이 물음에 자신의 삶으로 답하는 사람이 있다. 저자 이숙명은 고등학생 때부터 혼자 살아온 25년 차 프로 독거인이다. 영화지와 패션지에서 피처에디터로 일하다 지금은 서울과 발리를 오가며 프리랜서 글쟁이로 산다. ‘시간을 마음대로 쓸 자유,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여유, 누구든 만날 수 있는 가능성, 나 하나만 생각하고 미래를 계획하면 되는 간편함’까지, 혼자 산다는 건 생각보다 많은 걸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상을 솔직하게 기록하면서 미래의 행복을 위해 거치는 순간이 아닌 그 자체로 완전하고 가치 있는 ‘혼자만의 시간’에 찬사를 보낸다. 또한 그 시간을 겪으며 발견한 ‘혼삶’의 즐거움을 담백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미완성 인간이라니, 실례입니다.”반드시 쓸쓸할 거라는 오해는 그만!1인 생활자 500만 시대, 혼밥.혼술이 흔해졌어도 한편으로 혼자인 사람들을 덜 된 인간 취급하는 시선은 여전하다. “넌 친구도 없냐? 왜 밥을 혼자 먹어”, “너 외롭지?”, “결혼은 안 해도 연애는 해야지”, “남편도 자식도 없이 혼자 늙어 죽을래?” 사람들은 관심인지 참견인지 모를 말을 툭툭 던지고는 그것이 무례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나 ‘혼자’여서 가능한 삶이 있다. 내 취향으로 꽉 채운 나만의 공간에 가끔은 며칠 내내 틀어박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문득 떠나고 싶을 때, 누구의 허락이나 눈치 볼 것 없이 홀연히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물론 내 여건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말이다. 혼자는, 뭘 사고 뭘 먹을지에서부터 연애나 결혼 같은 삶의 방식을 자신의 기준에 맞춰 결정할 수 있다. 조카들은 사랑스럽지만 그게 결혼할 때가 됐다는 증거는 아니다. 연애 압박, 결혼 압박을 해오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제발 도와줄 거 아니면 신경들 끄시라. 내 연애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혼자란 모든 인연을 끊는 게 아니다. 연락이 되지 않을 때 찾아와주고 집을 비울 때 주인 없는 집에 들러 멋대로 쉬었다 가는 오랜 친구들은 ‘혼삶’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얼핏 이기적이고 게으르게 들리겠지만 나는 내게 적합한 이 구조가 최대한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나름의 노력을 기울인다. 통장 잔고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일을 만들어내고, 너무 오래 고립감을 느끼거나 불필요한 관계에 치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사람들과의 거리를 조정하고, 언제나 나 자신을 내 세계의 중심에 두기 위해 노력한다. 혼자일 때 완전한 사람이어야 타인과도 잘 지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내게 다가오는 모든 사람들도 그와 같기를 기대한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그리하여 나를 침범하거나 내가 보탤 필요 없는, 딱 1인분의 인간 말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이곳에서 우리는 모두 혼자인 채로 함께다사소하게는 혼밥.혼술을 민망해하지 않고, 크게는 믿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인생의 중심에 ‘나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묻는다. 직장 생활이 원칙을 흔들 때 어떻게 하면 더 오래 스스로의 힘으로 생존할 수 있을지 자문했고, 그 결과 회사를 관두고 불필요하게 소모되던 에너지를 끌어모아 자신에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대로 비혼이어도 정말 괜찮을까’ 고민될 때는 주변의 사례를 묻고 들으며 흥겹게 중년을 통과하기로 한다. 그 문답의 과정이 이 책에 담겨 있다.우리는 종종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선택을 한다. 그러나 그 선택을 책임지는 건 다른 누군가가 아닌 자기 자신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 저자가 이 책에서 딱 하나 당부한 게 있다. 우리는 자신을 더 잘 이해해야 하며, 자신을 파악하고 나서 할 수 있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내게 정말 필요하지 않은 나머지는 잊어버리면 된다는 것. 저마다 각자에게 맞는 삶의 방식이 있고, 누군가와 생활을 공유하느냐 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을 내가 사는 것’이다. 막연히 혼자만의 시간, 혼자만의 삶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에서 현실적인 조언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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