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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커버이미지)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박태균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푸드백신 - 박태균 지음저자 박태균 기자는 국내 유일의 식품의약전문기자로, 사람들이 ‘좋은 식품’에 가지는 맹신과 고정관념, 편견을 깨고 식품의 영양소와 질병 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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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401건(23/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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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뛰는 부르심 - 놀라운 꿈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청 (커버이미지)
    [종교/역학]가슴 뛰는 부르심 - 놀라운 꿈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청
    • 이찬수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4-02-19

    “너는 복이 될지라”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가장 놀라운 부르심복이 되어 복을 누리고, 복의 통로가 되어 그 복을 나누는 믿음의 모험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1,2하나님이 부르시면 가는 것이다. 복잡하게 생각하고 따져볼 것 없이!수없이 많은 문제와 난관을 겪으며 살아가는 우리의 머릿속은 너무 복잡하다. 복잡하게 생각하고 이것저것 따지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저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단순하게 순종하는 아브라함의 모습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에게 복 주기 위해서, 복으로 살라고 부르시는 가슴 뛰는 부르심이기 때문이다.물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떠난 아브라함이 탄탄대로의 길을 걸어간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가 겪는 시련과 시험을 깊이 있게 묵상하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얼마나 놀라운지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꿈을 품은 자는 연단과 시험을 통해 그 꿈에 걸맞은 자로 성장시키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금 앞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고 두렵다면, 지금이야말로 나를 성장시키시고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을 목도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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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짓들의 진실 - 이 시대를 잠식한 영적 기만 파헤치기 (커버이미지)
    [종교/역학]거짓들의 진실 - 이 시대를 잠식한 영적 기만 파헤치기
    • 존 마크 코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02-19

    사방에서 들리는 뉴스들에 불안한가시대정신과 복음 사이에서 피곤한가모순되고 혼란한 사회에 회의를 느끼는가가짜뉴스 전쟁, 영적 전쟁 길잡이우리는 지금 ‘거짓들’과 전쟁 중이다. 거짓말을 듣고 말하는 것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우리가 ‘거짓말에 따라 산다는 것’이다. 온몸으로 받아들인 거짓들이 우리의 정서적 건강과 영적 안녕을 질식시키고 불안의 불씨를 키운다. 싸울지 말지는 우리가 선택할 영역이 아니다. 선택지는 하나다. 승리하든지, 항복하든지. 미국의 주목받는 차세대 사역자, 존 마크 코머가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 등등 이 시대의 쉴 새 없는 기만의 집중포화 속에서 어떻게 ‘진리’로 자유로워질 것인지를 탐구한다.숨 쉬듯 거짓을 먹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하나님의 영’과 ‘진리’에서 멀어지는 마음들옛 신자들이 이 고되고 오랜 전쟁의 패러다임을 밝혀냈다. 바로 우리 영혼을 무너뜨리려는 세 적 ‘마귀, 육체, 세상’과 벌이는 영적 싸움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세대는 ‘마귀’를 고릿적 신화쯤으로 치부하며 코웃음을 친다. 육욕적인 방종을 악이 아닌 미덕으로 여기며 ‘육체’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세상’에 관한 신약의 개념을 이해할 틀이 현대인에게는 거의 없다.더욱 세속화되고 교활해진 영혼의 적,‘마귀, 육체, 세상’을 해부하다!우리가 속고 있는 것들에 관하여이 책은 믿음의 선진들이 켜켜이 쌓아 온 지식과 전술을 ‘현대 세상의 적’과의 싸움에 적용한다. 존 마크 코머는 탁월한 문화적 통찰력, 신학적 지식, 영적 깊이를 가지고 ‘문화 분석’을 ‘영성 형성’과 결합한다. 영적 성숙의 여정에서 거짓이 하는 역할을 규명하고, 성경적 전략을 제시해 우리에게 맞서 싸울 힘을 길러 준다. 매일같이 마음속에서 알 수 없는 전쟁이 느껴지는가? 진리 안에 우뚝 서라. 이제 이기는 싸움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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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 어떻게 쓸까요? - 그리스도인의 돈을 다스리는 태도 (커버이미지)
    [종교/역학]하나님, 어떻게 쓸까요? - 그리스도인의 돈을 다스리는 태도
    • 임은미 지음
    • 두란노
    • 2024-02-19

    영끌의 시대, 당신의 영혼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하나님의 주권 아래 돈을 다스리고 있는가?케냐 선교사 임은미 목사가 알려 주는하나님의 뜻대로 재정 다스리기!바야흐로 영끌의 시대, 영혼까지 끌어모아 도모하는 일이 재테크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예외일까. 현대 사회에서 당연한 듯이 보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이 돈, 재정을 이야기하기란 쉽지 않다. 답은 알지만, 실천이 안되고 실천하려고 하면 눈앞의 당면 과제들이 우리를 압도한다. 이 책은 이 고민에 대한 임은미 목사의 응답이다.하나님은 우리가 돈에 매이길 원하지 않으신다하나님은 우리가 돈을 다스리며 살기 원하신다저자는 새벽 4시면 일어나 묵상을 하고 묵상 내용을 매일 온라인 채널과 SNS를 통해 공유한다. 비대면 시대가 오기 전부터 묵상 나눔을 활발히 운영 중인데 그중 재정에 대한 내용이 상당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파송된 케냐 선교사라는 직분으로 저자는 매월 개미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후원금을 비롯, 다양한 통로를 통해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성도들의 헌금으로 선교 사역을 활발히 감당하고 있다. 저자는 “오늘도 우리 주님이 저를 보며 기쁘시면 좋겠습니다” 하는 고백을 날마다 한다. 그 고백은 재정 분야에도 해당한다. 재정 문제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정작 문제가 해결되면 하나님께 내어놓지 못하고 자기 유익을 추구하는 죄에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저자는 재정은 맘몬을 알고 맘몬을 다스리지 않고서는 하나님께서 아무리 재정을 공급해 주셔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흘려 보내는 삶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현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만나는 수많은 길 중에재정 훈련은 반드시 거쳐야 할 제자 훈련이다저자는 고등학생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갔지만 어린 시절 가난이 익숙했다. 누구나 겪을 법한 가난한 시절, 돈이 없어 사역이 막힌 선교 현장의 모습들, 재정 때문에 경험하게 되는 하나님의 채우심 등의 스토리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결혼을 통해 십일조 생활이 십이조, 십삼조로 확장되고 선교 현장에서 계속적으로 후원이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사역들은 재정의 원칙과 기준을 늘 점검하게 해주었다. 재정은 정직하게 사용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이 일하시는 통로로 잘 흘려 보내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알았다. 재정의 원칙이 삶의 원칙이 되고 신앙의 습관이 된다는 저자의 설명은 재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과 그 통로로 사용하게 해달라는 결단으로 이끈다. 영끌의 결론은 복음 전도와 하나님 나라로 향해야 한다는 저자의 대원칙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하나님 앞에서 가계부를 쓰는 심정으로 각 장마다 노하우 요약문과 이를 위한 기도문이 수록되어 있어 재정 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성도, 기업을 경영하는 분, 가정과 교회의 구체적 현장에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독자 대상 v. 재정 문제로 힘들어 기도 중인 성도v. 돈 문제로 사람에게 실망하며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방법을 찾고 있는 성도v. 십일조나 작정 헌금 등 신앙 생활에서 재정 기준을 확립하고 싶은 성도 v. 후원금이나 기부 사역으로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성도/선교사v. 재정과 헌금에 대해 설교와 신앙교육을 하기 원하는 목회자/평신도 리더v. 현실적인 고민으로 소명을 받았으나 결단하지 못하고 있는 성도/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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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살아만 있어 아무것도 안 해도 돼 - 예민한 엄마와 청소년 우울증 딸의 화해와 치유를 향한 여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냥 살아만 있어 아무것도 안 해도 돼 - 예민한 엄마와 청소년 우울증 딸의 화해와 치유를 향한 여정
    • 이유미.이하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02-19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소름이 돋았다.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감동적인 휴먼드라마다._강창래(인문학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저자)이해가 고팠던 딸과 사랑의 방법을 몰랐던 엄마,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열여섯 딸, 약을 먹다대체 어떤 마음이었을까?“네? 약을 먹어요?”“네, 타이레놀 열세 알을 먹었다고…….”“네? 열세 알이요?”열여섯 딸이 약을 먹었다. 상상하지도 못했던 충격적인 일을 마주한 엄마 이유미는 딸에 대한 걱정, 엄마로서의 죄책감, 인생에 대한 분노가 뒤엉킨 극한의 감정을 경험한다. 엄마로서 죽음 앞에 서 있는 딸을 보는 일은 지독한 두려움과 고통을 안겨주었다. 대체 사춘기가 뭐기에 자식 키우는 일이 이렇게나 힘이 드는 걸까? 누구도 자기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서 힘들었다. 엄마만, 부모만 힘든 줄 알았다. 하지만 병원에서 퇴원하고 돌아온 딸 이하연과 하룻밤 동안 마음을 탁 터놓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게 아니었다. 딸은 딸 나름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었다. 서로의 세상에 닿지 않아 힘든 건 서로 마찬가지였다. 아이를 지켜야겠다고 마음먹은 엄마는 자신과는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사춘기 딸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고 인정하고 딸과 함께 잘 지내는 방법을 고민한다. 아이도 본인도 우울증이란 진단에 함께 상담을 받고,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간다. ‘엄마’이지만 ‘딸을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던 자신’을 되돌아보며 진짜 엄마가 되는 공부를 시작한다. 엄마의 이야기, 딸의 속마음과 직접 그린 만화모녀의 대화가 한 권의 책이 되다이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딸의 자해 시도로 인한 엄마의 심경과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딸의 위험 신호들, 엄마의 우울했던 과거와 내밀한 속마음을 이야기한다. 2장은 엄마와 딸이 하룻밤 동안의 속 깊은 대화를 통해 각자 다른 입장과 속마음을 알아가며 화해하는 장면을 그려낸다. 3장은 이후 달라진 일상을 엄마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며 서로 이해하고 변화하려는 과정을 담아낸다. 특히 엄마의 입장과 딸의 입장이 대비되는 2장은 이 책의 가장 하이라이트다. 같은 상황을 두고 다르게 바라보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각자 사는 세계가 다른 앨리스들을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자신의 속마음을 한 쪽짜리 만화 형식으로 담아낸 웹툰 작가 지망생 이하연이 직접 그린 삽화는 10대다운 특유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감각이 살아 있으면서도 가슴 찡한 울림이 있다. 이해가 고팠던 딸과 사랑의 방법을 몰랐던 엄마,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딸 이하연은 말한다. 대화가 아니라 화해가 먼저라고. 엄마들과, 부모들과의 대화를 자신들이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안 좋은 감정을 풀어내고 싸움을 멈추는 것이 우선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대화를 원하는 엄마와 화해가 먼저라는 딸의 서로 다른 생각들이 어떻게 간격을 좁혀 가며 관계를 회복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사실 엄마 이유미는 불안정한 가정환경 탓에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아왔다. 딸 이하연 역시 청소년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엄마는 자신의 우울이 딸에게 옮겨간 것 아닌가 염려하며, 자신이 어린 시절에 겪었던 상처들을 딸에게 털어놓는다. 딸은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엄마는 사랑의 방법을 몰랐던 것뿐이라며 자신이 더 많이 사랑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엄마 내면의 열두 살 어린아이와 열여섯 살 딸은 친구가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화해와 치유의 관한 여정을 시작한다. 세상의 많은 부모에게 작게나마, 그러나 열렬히 보내는 당부와 응원솔직히 엄마로서 아이의 자해는 숨기고픈 일이었다. 어떻게 보면 이들 가족의 사연은 남들과는 다른 좀 특별한 상황에 해당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세상에 내어놓는 것은 사안의 경중이 다를 뿐 10대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크든 작든 갈등을 겪고 그 상처로 인해 아픔이 생길 수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부모가 먼저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채고 화해를 청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 아닐까? 결국 아이들이 믿을 사람도, 아이들을 도울 사람도 부모니까 말이다. 그래야 아이들도, 가족 간의 관계도 회복될 수 있다.우리는 너무나도 남의 시선을 의식한 나머지 아이의 양육 문제나 갈등 문제를 쉽사리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한다. 그저 집 안에서 아이를 어르거나 윽박지르는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래서는 안 된다. 남 말 하기는 쉽다고, 그런 식으로 비난하는 사람 중에 진정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은 없다.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다는 그냥 부모와 아이가 함께 흔들리며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다. 부모 노릇도 자녀 노릇도 모두 처음이다. 그러니 처음인 사람끼리 우왕좌왕하며 방향을 찾아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길을 열심히 가고 있을 뿐이다. 그 과정에서 부딪침이나 혼란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니 서로를 이해하며 잘 걸어가면 될 일이다. 때론 혼자서, 때론 또 같이. 이 책은 그러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세상의 많은 부모에게 작게나마, 그러나 열렬히 보내는 당부와 응원의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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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 - 언젠가는 회사를 떠날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 - 언젠가는 회사를 떠날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 스몰브랜더.김시내.최수현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02-19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삶꿈꿔본 적 있나요?퇴사, 한 번쯤 생각해본 적 있으시죠? 혹시 이런 생각도 해보셨나요? 회사를 떠나고는 싶은데, 또 이력서와 자소서를 쓰고 면접을 거쳐 또 다른 조직에 입사하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은 없을까? 퇴사와 이직, 무한 루프 말고 다른 방식으로 일하며 살 수는 없을까? 좀 더 나아가 좋아하는 일을 내가 선택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해나가며 먹고살 수는 없을까? 이 꿈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고자 환경을 바꾸고 도전해나가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일하며 살아가야 할지 힌트를 주는 두 사람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나를 둘러싼 환경을,오늘의 현실을,그리고 나 자신을 바꾼 이야기『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는 스타트업을 다니던 두 동료가 퇴사를 결심하고부터 회사를 떠나 이직이 아닌 독립 후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1년간의 기록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담은 책입니다. 언젠가 퇴사해 독립을 꿈꾸는 이들에게 그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이 미래에서 보내온 듯한 편지들을 담았어요. 이 책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답을 얻기 위해 두 사람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지, 만족하지 못한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건지. 그렇다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그렇다고 그에 대한 답이 바로 ‘사직서’는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이 찾은 답은 이것이었어요. 나를 둘러싼 환경을, 현실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요. 사직은 이를 위해 실행할 일 중 하나였고요. 때문에 이 책은 좋은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나온 이들이 승승장구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환경을 바꾸기 위해,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해, 그리고 결국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이를 삶으로 가져오려고 애를 쓴 흔적과 기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두 사람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회사를 떠나기로 마음먹고,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떠나 프리 워커로 일하다가 결국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의 경험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간접 경험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생각할 수 있게 돼요.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그리고 결국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요. 변화할 용기는 철저한 준비에서 나옵니다매달 월급이 보장되는 회사를 떠나 홀로서기를 실험해보겠다는 저자들에게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고 해요. “대단하다!”라고요. 우리도 그렇잖아요. 이직이 아닌 퇴사를 하는 동료가 있다면 그 선택과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에 대해 용기 있는 두 사람은 말합니다. 우리가 용감한 사람이어서 용기 낼 수 있었던 게 아니라고요. 철저히 고민하고 준비한 시간과 노력이 결국 용기였다고요.사직서를 내고, 안정된 생활을 놓아버릴 수 있는 용기의 밑바탕에는 철저한 준비가 있었습니다. 『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에는 두 사람이 용기를 쌓기까지 도움 받았던 책이나 아티클 등의 콘텐츠, 유튜브, 툴킷, 그리고 레퍼런스가 될 만한 사람들까지 실질적인 자료들을 모두 알뜰하게 담았어요. 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바탕으로 두 사람만의 노하우도 모두 공유했습니다. 책이 제안하는 준비의 로드맵을 따라 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독립한 지 1년째인 두 사람은 독립한 후 무엇이 좋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어요. 다른 사람의 평가로 나를 정의하지 않고, 실패해도 나에게 몇 백 번이고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좋다고요. 또, 함께 일하는 사람은 물론 일하는 시간까지 내가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어서, 그 선택으로 진행하는 일이 다름 아닌 온전히 나의 성장을 위하는 것이 좋다고요. 이런 삶, 우리도 살아볼 수 있을까요? 용기를 쌓는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재의 나를, 나를 둘러싼 환경을 변화시키고 싶은 분이라면 『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가 하나의 레퍼런스가 되어줄 거예요. “덜 익은 용기가 있을 쁜 잘못된 선택은 없다고 생각해요.어떤 선택이든 끝까지 노력하는 내가 있다면,그 안에서 배우고 성장했다면 실패는 존재하지 않지요.”_「이직 아닌 퇴사가 두렵지 않냐고 물으신다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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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 낙인과 혐오를 넘어 이해와 공존으로 (커버이미지)
    [인문]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 낙인과 혐오를 넘어 이해와 공존으로
    • 나종호 지음
    • 아몬드
    • 2024-02-19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가 사는 세계는 정말로 그만큼 나아질 것이다.” -권준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예일대 정신과 나종호 교수가 들려주는 공감과 연결의 이야기덴마크에는 사람 도서관(Human Library)이 있다. 여느 도서관처럼 이곳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책을 대여해준다. 차이가 있다면 책이 아닌 ‘사람’을 대여해준다는 점이다. 대여 기간도 좀 다르다. 1-2주가 아닌 30분 동안 내가 빌린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소수 인종부터 에이즈 환자, 이민자, 조현병 환자, 노숙자, 트랜스젠더, 실직자 등 다양한 사람이 그들의 값진 시간을 자원한 덕에 이 도서관은 유지된다. 타인을 향한 낙인과 편견, 혐오를 완화하고 이해와 존중,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이제 전 세계 80여 개 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다.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뒤, 자살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픈 생각에 정신과 의사로 전향한 예일대학교 나종호 교수는 첫 책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에서 사람 도서관 ‘사서’를 자처한다. 저자는 “마치 사람 도서관처럼 환자들과 다른 사람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줄 수 있(11쪽)”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특히 정신과 의사로서 정신 질환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따뜻한 환자들’의 모습을 소개하고 싶었다.책에는 저자가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뉴욕대학교 레지던트를 거쳐 예일대에서 중독 정신과 전임의(펠로우)를 하는 동안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말 그대로 인종도,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성 정체성도 제각각이다. 공통점은 모두 사회적 약자이자 소수자라는 것이다.그들의 ‘이야기’를 대신해 들려주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야기의 힘을 믿기 때문이다. 저자는 “정신과 환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향한 대중의 낙인과 편견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낙인이나 차별의 대상이 되는 집단 구성원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일(8쪽)”이라고 말한다. 내가 편견을 가지고 있는 대상이 내 눈앞에서 스스로의 의미 있는 삶을 소개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자기도 모르게 간직하고 있던 편견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책에는 코펜하겐에서 일부러 ‘무슬림’을 대여해 이야기를 나눈 한 여성이, “무슬림 맞냐? 내가 알고 있던 무슬림 이미지와 일치하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말한 대목이 등장한다.(9~10쪽) 낙인과 편견이 허물어지는 순간이다.노숙자가 된 변호사, 약물 중독에 빠진 할아버지, PTSD에 시달리는 이민자 청년까지.사람 도서관 사서가 안내하는 새로운 세계삶은 멀리서 보면 비극으로 점철된 단막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희극과 비극이 엇갈리는 연속극이다. 책의 1장 ‘뉴욕에서 만난 사람들’을 읽으면 확실히 그렇다. 1장에는 저자가 레지던트 시절 만난 환자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한순간에 노숙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맨해튼의 잘 나가는 변호사(21쪽), 약물 중독인 줄 알았으나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지속적 애도 장애’를 겪는 중이던 할아버지(37쪽), 유일한 혈육을 믿고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떠안게 된 청년(50쪽), 잠자리와 먹거리가 필요해 병원 응급실에 찾아든 노숙자와 그의 작은 반려동물(31쪽).‘노숙자’, ‘약물 중독’, ‘이민자’, ‘정신 질환자’ 같은 간편한 단어에는, 그 단어로 불리는 사람이 무엇에 기쁨을 느끼고 언제 행복한지, 무엇 때문에 아팠으며 왜 힘든지는 소거되어 있다. 1장에서 저자는 그 단어에 미처 담기지 못한 어떤 이들의 삶에 현미경을 비춘다. 그곳에는 중증 조현병으로 일상을 영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딸 이야기에 울고 웃는 엄마가 있다. 비닐봉지에 가장 행복했던 시절의 아내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담아 들고 다니는 할아버지가 있다. 길에서 노숙을 하는 처지지만 어떻게든 반려동물을 지켜내려 안간힘을 쓰는 청년이 있다. 사람 도서관 사서인 저자가 안내하는 ‘사람 책’을 들여다본 독자들은, ‘독서’라는 행위가 대개 그러하듯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특정 단어로 퉁 쳐 ‘그럴 것이다’라고 쉽게 넘겨온 말들(예를 들어 노숙자는 게으를 것이다, 중독은 의지의 문제다, 정신질환자는 위험하다, 이민자도 위험하다는 말들)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나태한 일반화였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공감 능력 제로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질문나와 다른 처지의 사람에게 공감하는 것이 가능할까?1장에서 피와 살이 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2장에서는 ‘공감’에 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메이요 클리닉과 벨뷰 병원에서 두 가지 다른 경험을 하며, 공감의 불가능성과 가능성을 맛본다. 우선 백인 환자가 저자를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을 때, 역시 백인이던 지도교수가 묵인한 일을 겪으며 저자는 ‘공감이란 처지가 같은 상황에서만 발휘되는 것일까?’ 하는 의문에 휩싸인다.(79쪽) 정신없이 돌아가는 응급실에서 응급의학과 교수가 ‘의사 출신의 알코올중독자’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0분 이상의 시간을 할애하며 눈물까지 글썽이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감정이입은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굳어졌다.(92쪽) 공감의 불가능성, 선택적 공감이 주는 무력감을 체감한 것이다.그렇다면 꼭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아도 상대에게 공감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 질문에 회의적인 답을 내놓던 저자의 생각을 바꿔준 일이 뒤이어 등장한다. 자폐아를 홀로 키우며 힘겨운 삶을 이어가던 제이콥의 어머니는 “아이가 환청을 듣는다, 입원시켜 달라”며 정기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대부분의 의료진이 그들을 ‘사정은 딱하지만 환청이 없으므로 어서 퇴원시켜야 할 존재’로 바라보았다. 누군가는, 아이를 키워봐서 얼마나 힘들지 잘 알지만 “동정심만으로 환자의 입원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한 교수는 달랐다. 동성애자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던 그는 처음으로 ‘가족 미팅’을 잡았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저는 용기가 부족해 아이를 입양하지 못했고, 그래서 아이가 없지만 어머니가 아이를 어떻게 키우셨는지 듣고 싶고 배우고 싶다”고. 미팅은 한 시간 가량 이어졌다. 제이콥의 어머니는 뉴욕에서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일의 고단함과 아픔을 담담하게 풀어냈고, 교수는 가만히 들었다. 마지막에 교수는 “주제넘는 조언을 해도 되겠냐”며 자폐증 부모 모임에 관한 정보지를 건넸고, 외래 진료도 권했다. 그 후 제이콥과 어머니는 더 이상 응급실을 찾지 않았다.(112쪽)이 일은 저자에게 ‘경험하지 않아도, 공감할 수 있음’을 알게 하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저자는 말한다. 공감 능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학습과 의지, 노력에 의해 발달시킬 수 있는 영역이라고.(127쪽) ‘타인의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내 권리를 침해받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열의 사회’를, ‘타인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 곧 내 권리를 함께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연결의 사회’로 바꾸는 유일한 길은 ‘공감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그런 의미에서 공감의 가능성을 일깨우는 이 책을 읽는 일이, 어쩌면 공감 능력 회복을 위한 가장 첫 걸음일 수 있겠다. 낙인은 어떻게 당사자를 습격하는가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는가3장에서는 낙인의 세 가지 형태를 알아보고(154쪽) 조현병, 조울증, 중독 그리고 자살을 둘러싼 흔한 낙인과 오해가 어떤 모습으로 당사자들을 습격하는지,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다룬다.정신과 의사로서 저자는 정신 질환을 향한 낙인과 혐오를 해소하기 위해 책의 상당 부분을 할애한다. 낙인 완화는 저자가 이 책을 쓴 궁극의 목표다. 낙인이 주는 악영향을 수없이 목격했기 때문이다. 특히 정신 질환을 향한 낙인은 정신 질환 당사자나 가족이 치료를 받지 않거나 미루도록 한다는 데서 치명적이다.(155쪽)저자는 ‘뇌의 생물학적 기전’이 정신 질환의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낙인이 많이 완화되었지만, 중독에 관해서만은 여전히 ‘의지’의 문제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하며, “중독만큼 뇌의 기전이 잘 밝혀진 정신 질환은 드물다”고 말한다.(162쪽)‘자살은 극단적 선택이 아니다’라는 선언에서는 결기마저 느껴진다. 자살을 시도하거나 생각하는 사람은 내가 무엇을 해도 삶이 결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절망감과 무력감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래서 자살을 시도하는 그 순간만은 자살이 ‘선택지’가 아닌 현실의 고통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처럼 느낀다고 말한다.(170쪽)저자는 묻는다. 선택지가 없다고 느낀 사람에게 ‘선택’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적절한지를. 흔히 자살로 세상을 떠난 사람을 두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자는 자살을 ‘선택’으로 규정하는 일이 이러한 편견을 강화하기에 위험하다고 주장한다.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은 이기적이라기보다 오히려 자신이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짐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171쪽)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이 책을 읽고 “삶의 많은 문제는 사람을 향한 오해와 낙인 그리고 혐오에서 온다. 심리적 문제를 앓고 있는 사람들, 소수 인종, 성소수자. 이들에 대한 오해만 걷어내도 우리 삶은 자유로울 것”이라며 “이 책이 우리에게 그런 자유를 맛보게 해준다”는 추천사로 일독을 권했다.이야기는 나와 당신을 연결한다더 많은 사람의 더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른바 사회적 약자 또는 소수자라 불리는 사람은 나와는 전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일까. 내가 그 용어로 호명될 일은 단 한 번도 없을까. 그게 꼭 그렇지 않다. 때에 따라, 장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누구나 약자의 위치에 설 수 있다. 한국에서 명문대를 나온 중산층 남성(주류)으로 살아가던 저자가,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소수 인종의 이민자라는 소수자성(비주류)을 지니게 되는 것처럼. 그렇기 때문에 뉴욕 정신과 의사이자 사람 도서관 사서인 저자의 안내를 따라 더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삶에 공감하며, 마침내 그들과 연결되는 일은 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을 위한 일이다. 내가 언젠가 누군가에게 낙인찍히거나 배척되는 대신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은 뒤 일상에서 나와 다른 누군가를 만났을 때, 또는 내 가치관으로 누군가를 이해하기 힘들 때 그 사람을 판단하기에 앞서 잠시 멈추고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면, 그렇게 한다면 아마 이 책을 먼저 읽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권준수 교수의 말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말로 그만큼 나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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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를 깨달아 (커버이미지)
    [종교/역학]그리스도를 깨달아
    • 가천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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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깨달아 열리는 세상이 온다코로나-19 사태를 지나면서 한국 땅에서 자각신앙이 태동하였다. 참된 구원에 관한 진리를 성찰하고 찾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였다. 그러나 그것이 구체적으로 태동하기는 공교롭게도 그즈음이었다. 여기서 다루는 것들은 바로 그분이 깨닫고 가르친 자각신앙에 관한 내용이다. 이제나마 그분의 깨달음을 깨닫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이제 새 시대가 열린다. 그 시대는 스스로 깨달은 사람들에 의해 열리는 새 세상으로 기존의 세계를 온통 대체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의 깨달음을 말하는 이것이야말로 앞으로 펼쳐나갈 자각 신앙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그리고 만약 지금까지의 제의 신앙이나 믿음 신앙을 넘어서는 자각 신앙을 하는 신앙인을 ‘콘셔스(Conscious)’라고 부른다면, 이것은 역시 자각 신앙인(信仰人) 콘셔스의 이 정표일 것이다. 그리스도를 깨달아 생명이 있다! Sentire christum vita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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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지치지 않는 몸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절대 지치지 않는 몸
    •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지음, 문혜원 옮김
    • 비타북스
    • 2024-02-19

    “매일 좋은 컨디션으로 살고 싶다” 만성 피로, 체력 저하, 업무 스트레스로부터내 몸을 지키는 최강의 피로 해소법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주말 내내 쉬어도 쉰 것 같지 않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 보자. 25년 경력의 일본 최고 트레이닝 전문가인 저자는 강도 높은 운동과 부담감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 우울증, 번아웃에 시달리는 운동선수들을 상대로 ‘절대 지치지 않는 몸’ 만들기 원리를 적용해 놀라운 효과를 거두었다. 수많은 성공 경험과 최신의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최강의 피로 해소 법칙을 50가지로 명쾌하게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또한 저자가 직접 경험한 여러 사례는 물론 다양한 연구 조사와 설문 자료 등을 자세히 소개해 객관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기존의 건강서들이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한 부분에 국한된 것과 달리 이 책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기본 습관법과 수면법, 식사법, 운동법, 마음 챙김이 포함된 50가지 법칙은 지금 바로 각자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간편한 방식들이다. 하나라도 좋으니 내게 맞는 가장 쉬운 것부터 먼저 시도해보자. 처음부터 모든 것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어 더 피곤해질지도 모른다. 하나의 작은 실천이 결국, 내 몸을 바꾸는 놀라운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일상 속 단순한 변화만으로, 누구나 절대 지치지 않는 몸을 만들 수 있다!지친 마음을 다스리는 스트레스 관리법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 환경에 놓이게 된다. 당장 그 환경을 바꿀 수는 없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방식은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어린아이 다루듯 노련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나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다. 다만 우리가 그 능력을 일깨우는 방법을 모를 뿐이다. 이 책을 통해 스트레스에 무너지지 않는 나만의 능력을 확인해보자. 1일 14품목법을 통한 지치지 않는 식사법피로 해소에 특효약이 되어줄 음식은 없다. 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양과 질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다. 많이 먹어도, 적게 먹어도 문제다. 저자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면서 단순한 ‘1일 14품목법’을 만들어 제안했다. ‘1일, 1품목, 1번’만 먹으면 된다. 일상 중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 방식은 영양 균형을 맞추면서 과식도 방지할 수 있다. 특별한 식재료를 찾거나 하루 세끼를 모두 제대로 챙겨 먹을 필요도 없다. 부담 없이 오늘 바로 시작해보자. 피로가 저절로 풀리는스트레칭과 운동법현대인의 피로 유형에 맞는 다양한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소개한다. 움직임을 최소화한 정적 스트레칭,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적 스트레칭, 근력을 키우는 근육운동, 전신 근육을 풀어주는 점진적 근이완법, 통증 개선에 좋은 스포츠 오일 마사지 등 내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시도해보자. 일상 중에, 또는 취침 전 5분만 투자하면 매일 아침 출근길이 가벼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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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 어휘 - 모호한 감정을 선명하게 밝혀 내 삶을 살게 해주는 말 공부 (커버이미지)
    [인문]감정 어휘 - 모호한 감정을 선명하게 밝혀 내 삶을 살게 해주는 말 공부
    • 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4-02-19

    ★ 베스트셀러 《어른의 어휘력》 유선경 작가 신작! ★모호한 감정을 선명하게 밝혀 내 삶을 살게 해주는 말 공부, 『감정 어휘』“화, 분노, 슬픔, 짜증, 수치심, 외로움, 두려움…지금 내 감정을 적확한 어휘로 표현만 해도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자신의 감정을 ‘좋다’, ‘싫다’, ‘나쁘다’, ‘짜증 나’ 등으로 뭉뚱그려 말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181가지 상황별 ‘감정 어휘’ 정리 및 수록 ◇“우리는 오랫동안 ‘감정’을 깊숙이 파묻고 ‘이성’이라는 널빤지로 못을 쳐놓고 살았다.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버려야 한다고까지 세뇌 받았다. 감정은 숨기고 다스리고 제어해야 할 작은 악마 같은 취급을 받았다. 이러는 동안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자기 삶의 나침반이다. 자신의 감정을 ‘좋다’, ‘싫다’, ‘나쁘다’ 정도로 뭉뚱그리지 않고 기쁨, 슬픔, 분노, 증오, 불안, 기대, 신뢰, 놀람 등으로 구별하고 그에 알맞은 어휘를 붙여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고 후련해진다. 나아가 나침반이 되어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알려준다. 각각의 감정은 내 인생의 징후이며 각기 다른 해석과 해결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아주 다양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스트레스 받아”라거나 “짜증 나”라고 두루뭉술하게 표현한다. 그러곤 각종 스트레스 해소법을 고민한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 밑에 가라앉은 진짜 감정은 상황마다 사람마다 각각 다 다르다. “스트레스”라고 말할 때 분노한 것일 수도 있지만 불안하거나 겁먹은 것일 수도 혹은 지루한 것일 수도 있다. “짜증 나”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자기비하나 적대감, 죄책감, 고단함, 좌절 등에 타격받은 것일 수 있다. 문제해결이든 감정조절이든 자신의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먼저다. 『어른의 어휘력』에서 성인들에게 ‘어휘력’의 중요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환기시킨 바 있는 유선경 작가는 『감정 어휘』에서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적확한 어휘로 표현만 해도 심리·소통·관계 등 수많은 문제가 해결된다고 이야기한다. 한국어 감정 어휘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슬픔을 나타내는 어휘라고 한다. 슬픔을 나타내는 어휘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 ‘아프다’이다. 그렇지만 아리고 쓰리고 저린 아픔의 종류들, 다시 말해 죽음, 이별, 희생, 궁핍, 버려짐, 빼앗김, 차별, 소외감, 고립감, 비난, 무시, 굴욕, 수치심, 서러움, 외로움, 상실감, 무력감, 배신, 원망, 압박감, 고민, 걱정, 미움, 체념, 절망, 무서움, 비관, 허무에 이르기까지 이 전부를 슬픔이라는 하나의 감정으로 묶기는 어렵다. 그래서 감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앞서 말했듯 아픔의 종류는 너무나 다양하고 그것이 마음에 일으키는 반응, 즉 감정 또한 제각각이니까. ‘아프다’라는 말만 가지고는 감정을 인지하거나 이해하기 힘들고 조절하기 어렵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어떤 사람은 분노를 느끼고 어떤 사람은 슬픔을 느낀다. 분노를 느낀다면 문제를 해결하라는 신호이고 슬픔은 마음을 돌보라는 신호이다. 불안은 점검하고 대비하라는 신호이며 두려움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는 신호이다. 이때 자신의 진짜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스스로를 속이고 왜곡한다면 크고 작은 고통이 생겨나는 것뿐 아니라 마음이 갈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가렵다’와 ‘간지럽다’를 구분하지 못하고 간지럼을 타는 사람을 박박 긁어주거나 가렵다는 사람한테 간지럼을 태우면 어떻게 될까. 내 감정이 무엇을 가리키는 신호인지,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유선경 작가는 ‘감정이야말로 내가 갈 길을 알려주는 실마리’이기 때문에 내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감정을 날것 그대로 인정하고 세세하게 이름을 붙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감정 어휘』는 인생의 나침반을 찾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감정을 구분하고 적절한 어휘를 붙이는 것에 관한 책이다. 모두 다섯 개의 장으로 1장에서는 감정에 대한 개요, 2장부터 5장까지는 온도, 통각, 촉감, 빛이라는 감각을 활용해 감정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각 장의 말미에는 각각의 감정에 따른 감정 어휘를 분류·정리해 수록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해보자! 이 책은 자신의 감정을 ‘좋다’, ‘싫다’, ‘나쁘다’ 정도로 뭉뚱그려 표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심리문제, 소통문제로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더불어 1000개가 넘는 다양한 감정 어휘들을 함께 소개해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모든 감정은 나를 살리기 위한 시그널!내 감정을 날것 그대로 인정하고 적절한 이름을 붙여보자감정에는 선도 악도 없다. 옳고 그름 역시 없으며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 것에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보통 감정을 조절의 대상으로만 인식하고 가능한 남들에게 드러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고통은 감정이 아니라 자신이 생생하게 느끼는 감정을 숨기고 억누르고 부정하는 데서 생겨난다. 유선경 작가는 인간의 모든 감정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두 나를 살리기 위한 시그널이기에 매우 중요하고, 내 안의 타자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 역시 부정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해롭다고 볼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고 분명하게 표현하기만 해도 격한 느낌이 누그러질 수 있다. 감정을 날것 그대로 인정하고 어휘로 표현하면 뚝 떼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감정은 일시적이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누그러지기에 그때 현실적인 대응을 마련하면 된다. 지금 내 마음이 인정이나 사랑, 성취, 위로 등이 필요한 상태는 아닌지, 감정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말고 무시하지 말고 올바르게 읽어보자. 자신이 언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감정이 어떻게 바뀌는지 잘 알면 나침반이 되어 내 인생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또 내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타인이나 세상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작가는 감정이 보내는 시그널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살피지 않으면, 결국 나를 보는 감정 그대로 남들도 나를 보게 될 거라고 조언한다. 『감정 어휘』에는 독자들이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각각의 감정별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 어휘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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