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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콩팥병 식사 가이드 - 만성콩팥병 치료 시기와 증상에 따른 맞춤 레시피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최고의 콩팥병 식사 가이드 - 만성콩팥병 치료 시기와 증상에 따른 맞춤 레시피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김양욱.김기정 지음
    • 비타북스
    • 2024-02-19

    콩팥병 환자는 어떻게 식사해야 할까?대학병원 전문의와 임상영양사가 만든 식사 가이드만성콩팥병 환자와 가족이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전문의와 임상영양사가 그동안의 만성콩팥병 환자 상담과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해운대백병원 영양부가 직접 요리 테스트를 하고, 비투석·혈액투석·복막투석 치료 단계별로 식단을 만들어 믿고 따라할 수 있다.콩팥병 진단을 받으면 가장 큰 걱정이 식사다. 콩팥병은 완치가 어려운데, 식사요법을 잘 지켜야 콩팥 기능의 저하를 늦추고 투석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음식은 싱겁게’ ‘채소는 칼륨을 제거해서’ ‘단백질은 가능한 적게’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듣지만, 콩팥병은 고정된 식사법이 없고 치료 단계별로 식사요법이 달라 환자와 가족이 어려움을 겪는다.책에서는 만성콩팥병 식사 원칙을 6가지 제시하고, 원칙을 적용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100여 가지 레시피를 토대로 비투석·혈액투석·복막투석 단계별 영양성분을 조절해 하루 세끼 식단을 구성했다. 또한 일상 요리에 적용할 수 있는 저염 양념 22가지를 소개해 환자와 가족이 쉽게 식사 계획을 꾸릴 수 있다.만성콩팥병이란? 원인, 증상, 진행 단계, 관리법까지!콩팥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등 여러 기능을 담당한다. 콩팥 기능이 상당히 나빠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콩팥병이 되는데, 흔히 ‘신장병’ ‘신부전’이라고도 부른다. 콩팥은 기능이 많이 나빠져도 증상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제때 발견하지 못해 병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최근에는 당뇨병으로 인한 발병이 50퍼센트로 높아지는 추세다. 책에는 콩팥병 환자와 가족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콩팥병의 증상, 진행 단계, 치료 관리법(신대체요법) 등 핵심 정보를 담았다. 일반인이 한 번만 읽어도 이해가 되도록 어려운 의학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비투석·혈액투석·복막투석 환자는 어떻게 식사해야 할까?‘콩팥병이 암보다 무섭다’는 인식이 강한 이유는 식사관리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고정된 식사법 없이 어떤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열량,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 수분을 조절해서 섭취해야 한다. 비투석 환자는 남은 콩팥 기능이 저하되는 속도를 늦추고, 요독증을 줄이기 위해 저단백·저염식이 기본이다. 혈액투석 환자는 투석 치료로 영양실조나 영양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복막투석 환자는 투석 치료로 단백질이 손실되므로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투석액에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열량 섭취는 줄여야 한다. 이처럼 책에서는 치료 단계별 식사요법 목적에 맞게 영양성분을 조절한 식단을 소개한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3일치 식단을 구성해 그대로 따라하기 쉽고 응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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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사 1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추사 1
    • 한승원 지음
    • 열림원
    • 2024-02-19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작가한승원이 마침내 완성한 ‘조선 천재 3부작’『추사』 『초의』 『다산』을 다시 읽는다!한승원 소설가는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목선」으로 등단하여, 반세기가 넘도록 소설을 써오며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수상하고, 수많은 대표작을 남겼다. “소설가는 흘러 다니는 말이나 기록(역사)의 행간에 서려 있는 숨은 그림 같은 서사, 그 출렁거리는 파도 같은 우주의 율동을 빨아먹고” 산다는 한승원의 말처럼, 역사 속 숨어 있는 진실을 찾아내고자 하는 그의 남다른 집요함은 한 시대의 공기, 바람과 햇살, 심지어는 역사적 인물의 숨결까지 살려내 소설에 담아내기에 이른다.한승원이 평생에 걸쳐 좇아온 ‘조선 천재’ 3인의 평전소설 『추사』 『초의』 『다산』이 열림원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개정판엔 집필 당시에 “내가 김정희인지 김정희가 나인지 분별이 안 될” 경지의 몰입으로 꿨던 꿈에서 만난 추사와의 대담을 해설의 형태로 풀어 덧붙였다.‘신필神筆’ 뒤에 가려져 있는전혀 또 다른 김정희의 얼굴나는 추사 김정희의 ‘신필神筆’ 뒤에 가려져 있는 전혀 또 다른 김정희의 얼굴, 잘못 흘러가고 있는 역사를 제대로 흘러가게 하려다가 다친 과정과 유배지에서 아파하고 슬퍼하면서도 치열하게 분투하는 그의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주고 싶어 이 소설을 썼다.- ‘초판 작가의 말’에서추사는 안동 김씨 집안의 세도로 삼정이 문란해진 부정부패 매관매직의 시기에 세상을 개혁해보려고 고투하다가 제주도 유배 9년, 북청 유배 2년의 쓰라린 삶을 살다가 과천에서 생을 마쳤다. 나는 한 인간의 절대 고독과 개혁 의지와 유배지에서 언제 내려올지 모르는 사약에 대한 불안과 신산한 삶 속에서 꽃피운 추사체와 <세한도> <불이선란> 같은 예술작품, 그리고 절망적인 삶에서 정신을 북돋워준 초의의 우정에 초점을 맞추어 수정 가필하여 개정판을 낸다.- ‘개정판 작가의 말’에서신필神筆, 시서화詩書畵에 능한 삼절三絶, 스물네 살에 중국 연경에 나가 선진문물을 배워온 엘리트 출신의 북학파北學派…… 추사 김정희는 학문에서나 예술에서나 정치에서나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는 시대의 천재였지만 그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오만하고 타협할 줄 모른 까닭으로 세상으로부터 많은 미움을 받아, 50대 후반부터 제주도 유배 9년, 북청 유배 2년의 신산한 삶을 살게 된 것”이라는 추사에 대한 평가를 읽고, 한승원은 “그것이 얼마나 무책임한 오독인가를” 짚으면서 “잘못 흘러가고 있는 역사를 제대로 흘러가게 하려다가 다친 과정과 유배지에서 아파하고 슬퍼하면서도 치열하게 분투하는 그의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주고 싶어 이 소설을 썼다”고 밝혔다.추사는 청년 시절과 말년에 사뭇 다른 삶을 살았다. 젊어서는 “잘나가는 선지식 찾아가 깨부수는 천둥벌거숭이”였던 그는 세상을 어지럽히는 굴절된 학문과 예술, 백성의 고혈을 짜내는 부정부패한 권력 앞에 조금도 굽히거나 물러나지 않았다. 선승 해붕과 백파와의 돈오 점수 논쟁, ‘조선의 글씨’라 일컬어지는 원교 이광사의 동국진체 비판, 김조순 김좌근을 비롯한 안동 김씨 세력과의 팽팽한 대립…… “살아간다는 것은, 화해 없는 영원한 싸움을 치르는 것”이라는 소설 속 추사의 말처럼 그의 삶 매 순간은 “그림자 같은 적들”과의 투쟁이었다. 꼿꼿하고 올곧은 탓에 꺾이지는 않을까 싶은 위태로운 순간마다 그의 모난 성정을 부드럽게 눅여준 것은 글씨 쓰기와 난 치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음을 나눈 벗 초의와의 향기로운 우정이었다.추사 김정희, ‘오만한 천재’의 오명을 벗다신산한 운명에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들안동 김씨와의 정쟁으로 죽을 고비에 처했던 추사는 결국 도합 11년이라는 긴 유배 생활을 하지만, 그의 말년은 결코 비참하거나 쓸쓸하지 않았다. “지옥이 따로 없”는 “몇 억만 격랑의 험악한 물너울”을 지나고, “겨울의 혹한이 무서운 천 리 밖”일지라도 추사의 곁에는 늘 추사의 사람들이 있었다.죽을 위기의 국청에서 그를 건져준 벗 조인영 권돈인부터, 권력에 기대지 않고 서첩과 지필묵을 아낌없이 보내오는 오규일 이상적, 짙은 사제 간의 정으로 화첩을 들고 얼굴을 비추는 그림쟁이 소치 허유와 조희룡,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가슴 뭉클한 사향을 번져뜨리는 여인 초생, 평생에 아픈 손가락이었던 서얼 아들 상우, 그리고 “물 흐르듯 꽃 피듯” 살아가는 해탈을 가르쳐준 초의까지…… 세간에 알려진 ‘오만한 천재’라는 오명과 달리, 추사는 꼿꼿한 선비면서 한편으로는 스승, 벗, 제자와 뜨거운 정을 나누는 ‘한 사람’이었다.한승원이 “추사의 빼어난 아름다운 글씨와 그림과 간찰과 시에서” “아픈 역사의 행간을 읽어내고” 그린 추사의 ‘진짜’ 생애를 보고 있으면, “역사를 읽되 문자에 걸리지 말고, 행간에 숨어 있는 것들을 깊이 확철하게 읽을 줄 알아야만” 자신의 말년의 삶을 분명히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추사의 묵직한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추사 김정희의 내면과 더불어 나의 내면을 깊이 읽으려고 애”쓴 끝에 마침내 한승원은 추사의 숨결까지 오롯이 복원한 이 소설을 완성할 수 있었다.잠자리에 들면서도 추사 생각, 산책을 하면서도 여행을 하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추사 생각을 했다. 새 한 마리 날아가는 것, 벌레 한 마리 기어가는 것, 먼 바다에서 달려오는 파도, 구름 한 장 흘러가는 것들을 추사의 눈으로 보고, 들꽃 한 송이에서 향기가 풍기는 것을 추사의 코로 냄새 맡고, 솔바람 소리, 풍경 소리, 염불 소리, 버들숲에서 우는 꾀꼬리 소리를 추사의 귀로 들으면서, 추사의 뇌가 방사하는 파장을 따라 사유했다.그러다가 추사가 된 꿈을 꾸었다.- ‘해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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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사 2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추사 2
    • 한승원 지음
    • 열림원
    • 2024-02-19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작가한승원이 마침내 완성한 ‘조선 천재 3부작’『추사』 『초의』 『다산』을 다시 읽는다!한승원 소설가는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목선」으로 등단하여, 반세기가 넘도록 소설을 써오며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수상하고, 수많은 대표작을 남겼다. “소설가는 흘러 다니는 말이나 기록(역사)의 행간에 서려 있는 숨은 그림 같은 서사, 그 출렁거리는 파도 같은 우주의 율동을 빨아먹고” 산다는 한승원의 말처럼, 역사 속 숨어 있는 진실을 찾아내고자 하는 그의 남다른 집요함은 한 시대의 공기, 바람과 햇살, 심지어는 역사적 인물의 숨결까지 살려내 소설에 담아내기에 이른다.한승원이 평생에 걸쳐 좇아온 ‘조선 천재’ 3인의 평전소설 『추사』 『초의』 『다산』이 열림원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개정판엔 집필 당시에 “내가 김정희인지 김정희가 나인지 분별이 안 될” 경지의 몰입으로 꿨던 꿈에서 만난 추사와의 대담을 해설의 형태로 풀어 덧붙였다.‘신필神筆’ 뒤에 가려져 있는전혀 또 다른 김정희의 얼굴나는 추사 김정희의 ‘신필神筆’ 뒤에 가려져 있는 전혀 또 다른 김정희의 얼굴, 잘못 흘러가고 있는 역사를 제대로 흘러가게 하려다가 다친 과정과 유배지에서 아파하고 슬퍼하면서도 치열하게 분투하는 그의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주고 싶어 이 소설을 썼다.- ‘초판 작가의 말’에서추사는 안동 김씨 집안의 세도로 삼정이 문란해진 부정부패 매관매직의 시기에 세상을 개혁해보려고 고투하다가 제주도 유배 9년, 북청 유배 2년의 쓰라린 삶을 살다가 과천에서 생을 마쳤다. 나는 한 인간의 절대 고독과 개혁 의지와 유배지에서 언제 내려올지 모르는 사약에 대한 불안과 신산한 삶 속에서 꽃피운 추사체와 <세한도> <불이선란> 같은 예술작품, 그리고 절망적인 삶에서 정신을 북돋워준 초의의 우정에 초점을 맞추어 수정 가필하여 개정판을 낸다.- ‘개정판 작가의 말’에서신필神筆, 시서화詩書畵에 능한 삼절三絶, 스물네 살에 중국 연경에 나가 선진문물을 배워온 엘리트 출신의 북학파北學派…… 추사 김정희는 학문에서나 예술에서나 정치에서나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는 시대의 천재였지만 그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오만하고 타협할 줄 모른 까닭으로 세상으로부터 많은 미움을 받아, 50대 후반부터 제주도 유배 9년, 북청 유배 2년의 신산한 삶을 살게 된 것”이라는 추사에 대한 평가를 읽고, 한승원은 “그것이 얼마나 무책임한 오독인가를” 짚으면서 “잘못 흘러가고 있는 역사를 제대로 흘러가게 하려다가 다친 과정과 유배지에서 아파하고 슬퍼하면서도 치열하게 분투하는 그의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주고 싶어 이 소설을 썼다”고 밝혔다.추사는 청년 시절과 말년에 사뭇 다른 삶을 살았다. 젊어서는 “잘나가는 선지식 찾아가 깨부수는 천둥벌거숭이”였던 그는 세상을 어지럽히는 굴절된 학문과 예술, 백성의 고혈을 짜내는 부정부패한 권력 앞에 조금도 굽히거나 물러나지 않았다. 선승 해붕과 백파와의 돈오 점수 논쟁, ‘조선의 글씨’라 일컬어지는 원교 이광사의 동국진체 비판, 김조순 김좌근을 비롯한 안동 김씨 세력과의 팽팽한 대립…… “살아간다는 것은, 화해 없는 영원한 싸움을 치르는 것”이라는 소설 속 추사의 말처럼 그의 삶 매 순간은 “그림자 같은 적들”과의 투쟁이었다. 꼿꼿하고 올곧은 탓에 꺾이지는 않을까 싶은 위태로운 순간마다 그의 모난 성정을 부드럽게 눅여준 것은 글씨 쓰기와 난 치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음을 나눈 벗 초의와의 향기로운 우정이었다.추사 김정희, ‘오만한 천재’의 오명을 벗다신산한 운명에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들안동 김씨와의 정쟁으로 죽을 고비에 처했던 추사는 결국 도합 11년이라는 긴 유배 생활을 하지만, 그의 말년은 결코 비참하거나 쓸쓸하지 않았다. “지옥이 따로 없”는 “몇 억만 격랑의 험악한 물너울”을 지나고, “겨울의 혹한이 무서운 천 리 밖”일지라도 추사의 곁에는 늘 추사의 사람들이 있었다.죽을 위기의 국청에서 그를 건져준 벗 조인영 권돈인부터, 권력에 기대지 않고 서첩과 지필묵을 아낌없이 보내오는 오규일 이상적, 짙은 사제 간의 정으로 화첩을 들고 얼굴을 비추는 그림쟁이 소치 허유와 조희룡,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가슴 뭉클한 사향을 번져뜨리는 여인 초생, 평생에 아픈 손가락이었던 서얼 아들 상우, 그리고 “물 흐르듯 꽃 피듯” 살아가는 해탈을 가르쳐준 초의까지…… 세간에 알려진 ‘오만한 천재’라는 오명과 달리, 추사는 꼿꼿한 선비면서 한편으로는 스승, 벗, 제자와 뜨거운 정을 나누는 ‘한 사람’이었다.한승원이 “추사의 빼어난 아름다운 글씨와 그림과 간찰과 시에서” “아픈 역사의 행간을 읽어내고” 그린 추사의 ‘진짜’ 생애를 보고 있으면, “역사를 읽되 문자에 걸리지 말고, 행간에 숨어 있는 것들을 깊이 확철하게 읽을 줄 알아야만” 자신의 말년의 삶을 분명히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추사의 묵직한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추사 김정희의 내면과 더불어 나의 내면을 깊이 읽으려고 애”쓴 끝에 마침내 한승원은 추사의 숨결까지 오롯이 복원한 이 소설을 완성할 수 있었다.잠자리에 들면서도 추사 생각, 산책을 하면서도 여행을 하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추사 생각을 했다. 새 한 마리 날아가는 것, 벌레 한 마리 기어가는 것, 먼 바다에서 달려오는 파도, 구름 한 장 흘러가는 것들을 추사의 눈으로 보고, 들꽃 한 송이에서 향기가 풍기는 것을 추사의 코로 냄새 맡고, 솔바람 소리, 풍경 소리, 염불 소리, 버들숲에서 우는 꾀꼬리 소리를 추사의 귀로 들으면서, 추사의 뇌가 방사하는 파장을 따라 사유했다.그러다가 추사가 된 꿈을 꾸었다.- ‘해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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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공간을 지배하라 - 아마추어 동호인을 위한 축구전술 안내서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축구 공간을 지배하라 - 아마추어 동호인을 위한 축구전술 안내서
    • 박지온 지음
    • 작가와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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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이 두렵다면, MBTI -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16가지 유형별 집중 탐구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출근이 두렵다면, MBTI -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16가지 유형별 집중 탐구
    • 조수연 지음
    • 크루
    • 2024-02-19

    “우리... 같이 일할 수 있을까...?”MBTI는 과학이다? 유형별 직장생활 전격 탐구!일보다 사람이 힘든 직장인에게 소소한 해결책을 건넵니다생각보다 많은 직장인이 회사 내 인간관계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가뜩이 나 쌓여있는 회사 일도 힘든데 불편한 직장동료는 출근을 더 두렵게 한다. 이 책은 MBTI 유형에 따른 직장생활을 탐구하여 나와 조금은 다른 동료의 성향을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서로가 N과 S극일 수밖에 없었던 관계를 이해하고, 반대유형과 생길 수 있는 갈등의 순간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한다. 회사에서 일보다 사람 때문에 힘들어 오늘도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분명 소소한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같은 공간 속 나와 달라도 너무 다른 직장동료!‘이런 동료’가 있어 힘든 당신께 이 책을 권합니다.- 나와 반대되는 높은 텐션이 부담스러운 동료- 어떠한 일을 결정할 때 항상 우유부단한 동료- 계획적이지 않고 즉흥적인 모습이 늘 불안한 동료- 모든 일에 “Yes”부터 외치며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동료- 회의에서 바로바로 의견을 말하지 않는 답답한 동료- 매번 뜬구름 잡는 의견만 내놓는 현실적이지 못한 동료- 나를 인정하는 말 한마디 안 해주는 차가운 동료MBTI별 업무 성향부터 효율적인 협업 방법까지16가지 유형으로 들여다보는 나 그리고 직장동료!나와 다른 성향의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가? 나와 잘 맞는 동료와 함께 일할 때면 말도 잘 통하고 공감대도 형성되어 순조롭게 업무가 이어지는 데 반해, 나와 달라도 너무 다른 동료와 일을 할 때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갈등이 빚어지곤 한다.이 책은 MBTI 유형에 따른 직장생활을 탐구하여 좀 더 슬기롭게 일하는 방법을 안내한 것이다. 나와 반대되는 유형과 생길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알려주고, 이를 피하는 소통 방법까지 제시하여 마치 인간관계가 힘겨운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맞춤 처방전과도 같다. 무엇보다 책을 읽다 보면 “그래서 그때 그 동료가 그렇게 행동했구나” 혹은 “일할 때 내가 이렇게 비칠 수 있겠구나!”를 깨닫게 하여 불편하게만 느껴졌던 나의 동료가 조금은 이해될 것이다.특히 이 책의 특징은 16가지 유형에 꼭 맞는 구성원들을 위트 있게 설정한 데 있다. 이들 구성원을 통해 직장동료뿐만 아니라 나에 대해서도 헤아려보며 나에게 딱 맞는 업무 환경, 업무 강점, 추천 진로를 들여다볼 수 있다. 이는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해 진로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유형별 겪는 슬럼프 순간에 위로가 되는 저자의 메시지가 담겨있어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받을 수 있다.한편, 이 책의 저자는 모두가 만족하는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서 서로의 ‘차이’는 ‘보완’의 존재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현재 직장동료 때문에 출근이 두렵다면, 이 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분명, 당신의 고민을 덜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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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춤추는 불청객 (커버이미지)
    [문학]춤추는 불청객
    • 폴 세비요
    • 돌도래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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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직장인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초스피드 완성 -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PT MASTER 대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취준생·직장인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초스피드 완성 -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PT MASTER 대비
    • 김연정.박민영 지음
    • 시대인
    • 2024-02-19

    PT 면접부터, 실전 업무, 자격시험까지, PT가 필요한 사람들의 필수 지침서!●PT면접을 준비하는 대학생&취준생, PT업무를 수행하는 직장인의 필수 지침서●기업, 대학 등 프레젠테이션 실무 및 자격시험 지정 교재 현직 프레젠테이션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PT 잘하는 비법’요즘 직장인, 취업준비생, 대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레젠테이션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이 책은 프레젠테이션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배우고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고, 프레젠테이션 스킬과 더불어 이미지 연출법, 목소리 연출법까지 종합적인 스킬을 전수한다. 특히, 현업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의 생생한 노하우가 들어있어 실전에서도 완벽한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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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향과 관계 (커버이미지)
    [사회]취향과 관계
    • 권경은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24-02-19

    비슷하면 끌린다취향과 사회적 관계 분석 … 계급과 계층론에 기반한 사회과학 이론과 논의 살펴서양 속담에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깃털이 같은 새들은 함께 모인다)”라는 말이 있다. 유유상종, 끼리끼리 논다는 뜻이다. 취향과 관계 측면에서 보면 “비슷하면 끌린다”는 말로 대체할 수 있다.왜 우리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바랄까? 유사한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더 수월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서로 비슷한 사람들의 경우, 공유하고 있는 지식이 많다. 커뮤니케이션에서 공통적인 기반이 많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쉽고 상호 활동을 조정하기도 수월하다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는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비해 비슷한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는 이러한 위험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비슷한 사람들끼리는 신뢰와 연대감을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어 쉽게 관계가 형성될 수 있고 관계가 유지될 가능성도 더 높다.‘취향’은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 어원적 의미에서는 ‘감각의 본능적 반응’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17세기 유럽에서는 ‘훌륭한 것을 감상’한다는 의미에서 ‘세련된 역량’으로 해석되었다. 또 18세기 칸트의 근대 미학을 통해서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술’ 혹은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경향’으로서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 한편 사회자본 이론에서는 사람들의 관계를 자본으로 간주한다. 사회자본 연구 중 일부 연구들은 취향 또는 취미 활동을 통해 어떤 유익한 관계를 얻게 되는가를 질문하고 이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다. 이처럼 취향과 관계에 대한 용어들은 특정한 역사적 공간, 사회적 맥락 속에서 등장했으며 취향과 관련한 주류의 사회과학적 논의들은 대체로 계급과 계층론에 기반하고 있다.이 책은 취향과 관계에 대한 사회과학 이론과 개념들을 원래의 맥락을 고려하여 그 의미를 파악한다. 베블런의 ‘과시적 소비’, 부르디외 ‘구별짓기’, 유유상종 현상을 설명하는 ‘호모필리(homophily)’ 이론을 살펴보고 ‘옴니보어 가설’과 관련해 어떻게 취향이 특정 사람들과 자신을 구별하고 특정 사람들과는 연결하는 자원으로 활용되는지를 설명한다. 또 이들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이 이론들의 적합성 및 함의에 대해 평가한다. 취향의 문제와 관련해 나와 다른 사람, 나와 비슷한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혹은 소비하는 것들과 내 주변 사람들의 상관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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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질환과 상식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치과질환과 상식
    • 생활건강의학연구회
    • 북아띠
    • 2024-02-19

    치아는 심장이나 위?장과 같이 신체의 중요한 기관의 하나이다. 그러나 타 기관과 같이 수가 단일하지 않고, 어린아이는 20개, 성인은 28?32개 이기 때문에 치아 한개 쯤 이야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치아 하나 하나 전부가 각기 맡은 임무가 다르므로 전부가 완전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구강내의 가장 흔한 질환은 크게 나누어서 충치(치아우식증)와 풍치(치주병)인데 대부분 이 두 질환이 치아상실의 원인이 된다. 이 두 질환중 대개의 경우, 어린이에게는 치아우식증이 많고 성인에게는 치주병이 많아 노인이 되면 치아가 없는 무치악(無齒顎) 할아버지가 된다.이같은 무치악 할아버시는 을식을 적당히 씹기 때문에 위장병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로써 필요한 영양섭취도 제대로 못하게 되어 빨리 노쇠하게 마련이고 모든 업무에도 의욕을 잃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국민의 우식이환율은 전체 국민의 72%나 되고 치주병이환율도 이에 못지 않다. 치아우식증은 해마다 증가일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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