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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 김다슬 (지은이)
    • 스튜디오오드리
    • 2022-02-24

    소중한 사람은 더 소중하게, 걸러야 할 사람은 더 단호하게,매일매일 소중한 것만 남기는 관계 맺기의 기술“내 삶에 변명은 필요 없다”관계의 산을 오르며,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는 마음으로상처를 경험으로 바꾸는 마법 같은 문장들오해는 불필요한 사람을 걸러내는 편리한 도구가 된다. 어중이떠중이로 가득한 인연에서 알맹이만 남는 거다. 원래 인맥이란 허울 좋은 말이다. _<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중에서관계가 어그러지면 사람들은 그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애써 노력한다. 혼자 남을까 봐, 욕을 먹을까 봐 상대를 붙잡고 오해였다며 구구절절 자신의 입장을 설명한다. 하지만 이렇게 억지로 이어붙인 관계가 과연 오래갈까? 그 관계가 만족스러울까? 책은 그렇지 않다고 단호히 말한다. 한 사람의 희생으로 유지되는 일방적인 관계는 얼마 못 가 끊어지고 만다.《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는 이처럼 고장 난 관계를 수리하기 위해 애써온 사람들에게 집착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흐름에 몸을 맡기는 지혜에 관해 알려준다. 사람들은 으레 오해는 풀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잠깐의 억울함, 불편함을 참고 오해를 그대로 두면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나에게 찾아와 사실을 확인하는 진짜 내 사람은 곁에 남는다. 따라서 오해를 내 인생에 불필요한 사람을 걸러내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은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연스러움’이라는 이 책의 핵심 메시지와도 연결된다.긴장하거나 조급하여 마음이 불편하면 평소에 쉽게 하던 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뇌와 어깨에 잔뜩 들어간 힘을 빼고 편하게 생각하자. 사람은 편안할 때 뭐든 제일 잘할 수 있다. _<잘하려는 마음이 일을 망친다> 중에서‘잘해야 한다’, ‘인정받고 싶다’,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에 우리는 너무 아등바등 살고 있다. 몸에 잔뜩 힘을 주고 물속에서 헤엄을 치다 보니 힘은 빠지고 몸은 점점 가라앉는다.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헛발질을 하는 느낌이 드는 이유다.책은 몸에 힘을 빼는 법을 알려준다. 힘을 빼면 자연스럽게 몸이 물 위로 떠오르고 적은 힘으로도 앞으로 쭉쭉 나아갈 수 있게 된다. 관계에서 힘을 뺀다는 것도 이와 같다. 더 잘하려고, 더 가까워지려고, 더 만나려고 힘을 주다 보면 나는 점점 지쳐 물속으로 가라앉고 만다. 개념 없는 오지랖에, 솔직함으로 포장한 무례함에, 말뿐인 사랑에, 문제의 원인을 모두 내 탓으로 돌리는 자학에 상처 입고 자꾸만 아래로 아래로 가라앉고 있는 사람들에게 김다슬 작가의 글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꼬인 관계를 꼭 풀어야만 할까요?”살아 있고, 지금을 살고, 이미 그 자체로 온전한 당신에게 전하는이리저리 흔들리는 삶 속에서 바르게 중심 잡는 법《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는 따뜻한 말로 응원을 보내고, 지친 삶을 위로하는 여타 다른 에세이와는 그 결을 달리한다. 돌아가지 않고, 직접적으로 간결하게 핵심을 꿰뚫는다.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맺는 다종다양한 관계를 총망라해 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부분을 아무 곳이나 골라 읽을 수 있도록 안배했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에 관한 속 시원한 해답을 원하는 사람은 1부 ‘오해는 쉽고 관계는 어렵다’를,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인 나 자신과 화해하는 법, 스스로를 단단히 지키는 법을 알고 싶다면 2부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를 살펴보면 된다. 인간으로 태어나 살아가는 ‘생’의 힘겨움에 관해, 그럼에도 이런 삶 속에서 반짝이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법에 관해 생각해보고 싶은 독자라면 3부 ‘매일 무너져도, 다시’를, 가족, 연인처럼 너무 가까워서 더 깊은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에 통찰을 얻고 싶다면 4부 ‘당신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를 펼쳐보길 권한다.저자가 자신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집요하게 들여다보고 낱낱이 파헤쳐 꺼내놓은 말들이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것 같을 때마다, 너무 아파서 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시도했다 금세 포기하는 자신이 싫어질 때마다 곁에서 두고두고 힘이 되어줄 것이다.힘들 때 함께 울어주는 친구도 필요하지만 아무 말 없이 다가와 무심히 어깨를 빌려주는 친구도 필요하듯이. 어쩌면 우리는 이런 담담하고 담백한 위로에 더 큰 힘을 얻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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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용감해질 나이 - 더 늦기 전에 더 잃어버리기 전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이제는 용감해질 나이 - 더 늦기 전에 더 잃어버리기 전에
    • 김희자 지음
    • 대경북스
    • 2024-02-19

    군인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평생을 희생하며 살아온 중년 아내의 인생 찾기인생 제2막, 꿈꿔았던 버킷 리스트를 채우자!육사 생도 시절 우연하게 만난 두 사람. 그리움에 물든 보랏빛 사랑 끝에, 어렵사리 남편과 아내가 되었다. 두 사람은 행복한 가정을 원했고, 첫날밤 아내는 남편을 평생 존경하며 섬기며 사랑하리라 다짐했다.그러나 부부는 서로 표현하는 방식이 달랐다. 서울 여자와 경상도 남자. 그렇게 자라온 환경과 문화가 달랐다. 사고의 뿌리가 다르니 열매로 나타나는 행동도 달랐다.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자란 아내는 보수적인 시댁, 그리고 남편과의 문화적 괴리를 홀로 감당해야 했다. 아내는 남편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더이상 요구하지 않았다. 이렇게 남편에게 맞추어 하나하나 포기하다 보니 아이를 키우는 일, 남편 뒷바라지, 자잘한 시댁일까지 집 안팎의 일이 모두 아내의 몫이 되어 버렸다.신혼 때부터 남편은 너무 바빴다. 하루를 통틀어도 부부가 이야기하는 시간은 출근 전 30분, 퇴근해 돌아와서는 채 10분이 넘지 않았다. 아내는 하루 23시간 20분을 혼자 외롭게 지낸 셈이다. 아내는 생명수당을 받는 남편에게 투정도 잔소리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사십 년을 남편을 바라보며 지냈다. 아내가 깊어가는 외로움을 느낄 새도 없었던 것은 품 안에서 자라나는 자녀들 때문이었다. 남편은 아내를 너무 믿어서인지 모든 가정사를 아내에게 맡겼다. 아이들의 교육도, 스물세 번의 이사도 바쁜 남편 없이 혼자 해내야 했다. 아이들은 죽순이 솟아나듯 어느새 다 자랐다. 자녀들은 이제 세상을 자신들의 기준으로 판별하고, 자신의 눈으로 부모를 바라본다.세월이 지나 아내에게 갱년기가 찾아왔다. 남편에게 위로와 존중을 받지 못한 아내는 외로움에 지쳐 느닷없이 분노를 느꼈다. 빈둥지 증후군으로 아내는 우울증에 몸도 마음도 피폐해졌고, 아내는 모든 원인을 남편에게 돌렸다.젊은 날 찬란하고 뜨거운 사랑으로 만난 부부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살기 위해 서로를 시야에서 지웠고, 그렇게 부부는 서로 투명 인간이 되었다. 그러던 중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았던 아내는 긴 외박을 선언하며 처음으로 혼자가 되었다. 여행을 통해 타인의 삶을 엿보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았다. 결국 서로를 넘치도록 사랑할 시간이 어쩌면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르렀다.다시 가족에게 돌아온 아내는 건강을 위해 인생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아내가 변하니 남편도 변하기 시작했다. 그 덕분인지는 우연하게 SNS에 올린 운동 영상을 보고 여러 방송으로부터 출연을 제안받아 12차례 넘게 방송 출연도 했다. 무뚝뚝했던 남편은 TV 방송에서 이제껏 자기중심적으로 살았으니, 이제는 아내를 위해 살겠노라 ‘좋은 남편’ 선언을 했다. 사실 아내가 남편을 바라보는 시점만 바뀌었을 뿐 남편은 오래 전부터도 항상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다만 사랑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어눌하고 미숙했을 뿐이었음을….건강하게 운동하며 하나하나 버킷리스트를 채워가던 부부는 이제는 부부 작가가 되었다. 남편은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삶의 지혜를 주는 《그대라는 젊음》이라는 책을 출간했고, 아내는 갱년기로 가정의 위기를 겪는 중년 부부들을 응원하며 이 책을 냈다. 이제 자녀들을 모두 분가시키고 부부만 남았다. 육십오 세의 나이에 그동안 잊고 있었던 설렘과 사랑 이야기를 되뇌어 본다. 그리고 아직 다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완성하길 꿈꾼다. 노년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넘치도록 풍족한 사랑 이야기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부부의 성장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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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이기는 인생을 살고 싶다 - 적을 만들지 않고 단번에 갈등을 풀어내는 백전백승 변호사의 지혜지략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이제는 이기는 인생을 살고 싶다 - 적을 만들지 않고 단번에 갈등을 풀어내는 백전백승 변호사의 지혜지략
    • 조우성 지음
    • 리더스북
    • 2015-11-30

    ❝일, 관계, 협상… 인생의 각종 문제가 술술~ 풀린다?❞집주인과의 보증금 다툼, 채용 취소, 대기업 횡포, 비즈니스 계약 및 협상까지그 변호사는 어떻게 ‘분쟁 없이 소송 없이’ 문제를 해결했을까? 20년차 변호사이자 비즈니스협상, 기업분쟁해결 전문가인 조우성이 전하는 갈등 매니지먼트의 기술“원칙으로 살고 변칙으로 이긴다!”때론 100번의 정공법보다 1번의 변칙이 유용하다굿가이 배드가이, 역할 분담을 하라문제 자체가 아닌 사람을 공략할 것프레임을 바꾸면 새로운 대안이 보인다1% 틈새를 파고들면 일과 비즈니스 어떤 갈등도 풀린다.이제는, 누구나 이기는 인생을 살 수 있다!분쟁 없이, 소송 없이,상황을 역전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생지략을 알려주는 책!“집주인이 보증금을 안 내줍니다.” “명함까지 줬는데 억울하게 뺑소니로 몰리고 있어요.” “갑자기 채용이 취소됐는데 어떻게 안 될까요?” “대기업이 부당한 계약사항을 요구하는데 안 할 수도 없고, 어떡하죠?” “거래처가 마치 계약을 할 것처럼 일을 벌여놓고 막판에 딴소리를 합니다.” 20년차 변호사이자 비즈니스 협상전문가인 조우성이 직접 보고 듣고 해결한 30개의 실화를 담았다. 가족, 이웃과의 소소한 갈등부터 비즈니스 협상, 기업 간의 거대소송까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겪게 되는 각종 갈등 상황들을 소송 없이, 분쟁 없이 해결하는 기발한 지혜지략을 만나볼 수 있다. 굿가이 배드가이 역할 분담을 하라, 문제 자체가 아닌 사람을 공략하라, 프레임을 바꾸면 새로운 대안이 보인다, 때론 100번의 정공법보다 1번의 변칙이 유용하다… 원칙과 상식 위에서 1% 틈새를 파고들어 상황을 역전시키는 기발한 솔루션을 찾아내는 과정이 대단히 흥미롭다. ❚ 출판사 서평 ―*** 싸우지 않고, 얼굴 붉히지 않고, 갈등을 해결할 수 없을까요? ***어느 날,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A씨가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다.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 내줘요. 당장 경고장 좀 써주세요.”“음,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어떨까요? 경고장을 보내면 문제가 더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변호사 명의의 경고장을 받으면 태도가 바뀌지 않을까요?” “말씀하신 대로 건물주가 돈이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어차피 줄 돈, 좀 늦게 준다고 생각하고 버티는 거죠. 그래봐야 이자 정도 더 붙을 테니까요. 하지만 의뢰인은 당장 2주 내에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아주 곤란해지잖아요?” “하기야 돈 있는 사람이니 이자 정도 붙는 것에 겁을 먹진 않겠네요.” “앞뒤 상황을 들어보니 아마도 건물주가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네요. ‘그래? 날 무시했어. 좋아’ 이렇게 억하심정을 품었는데 의뢰인은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한 상황이 되니 협조하기 싫어진 겁니다.” “변호사님,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P.17 ‘경고장보다 강력한 편지 한 통’ 중에서)누구나 한 번쯤은 이 같은 어려움에 처해보았을 것이다.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 내줘요.” “명함까지 줬는데 억울하게 뺑소니로 몰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채용이 취소됐는데 어떻게 안 될까요?”“대기업이 부당한 계약사항을 요구하는데 안 할 수도 없고, 어떡하죠?” “거래처가 계약을 할 것처럼 일을 벌이더니 막판에 딴소리를 합니다. 도와주세요!”살면서 한 번씩은 겪게 되는 다양한 갈등 상황들. “법으로 해결해!” 쉽게 말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좀더 빠르게, 좀더 유연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돈이 있으면서도 보증금을 내주지 않는 집주인 이야기를 보자. 법대로 하자면 경고장을 보내고 소송을 하면 될 일이다. 하지만 소송을 시작하면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린다. 그런데 의뢰인은 당장 2주 내에 돈이 필요하다. 다른 수가 필요하다. 변호사는 어떻게 해결했을까? 그의 처방은 대단히 단순했다. “감사편지 한 장을 적으세요.” 감사편지라니, 뜬금없는 얘기가 아닌가. “그러다 오히려 약점이 잡히지 않을까요?” 의뢰인은 의심했다. 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집주인은 의뢰인이 쓴 손편지에 감동했고, 사흘 뒤 밀린 보증금에 이사비까지 얹어주었다. 소설처럼 들리겠지만 실화다. 소설이라 의심할 만큼 해법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 있었고 우리가 살면서 하찮게 여겼던 것에 있었다. 법이 분쟁을 해결하는 효율적인 수단은 맞지만 이는 강제적 수단이다. 자칫 잘못 사용하면 갈등이 오히려 증폭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결국은 사람을 움직여야 한다.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숫자의 논리? 권력의 법칙? 법의 강제성? 물리적 위압? 뜻밖에도 진심을 담은 한 마디, 따스한 위로도 사람을 움직인다.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것은 사나운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살이라는 이솝 우화식 처방은, 현실에서 통한다. 통했다! *** 원칙으로 살고, 변칙으로 이긴다! ***《이제는 이기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20년차 변호사이자 비즈니스 협상전문가인 조우성이 직접 보고 듣고 해결한 30개의 실화를 담은 책이다. 가족, 동료, 이웃과의 소소한 다툼부터 비즈니스 협상, 기업 간의 거대소송까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겪게 되는 갈등 상황들을 소송 없이, 분쟁 없이 단번에 해결하는 지혜지략을 만나볼 수 있다. 변호사의 지혜는 원칙과 상식에 기반하되 틈새를 파고드는 의외성에 방점이 있다. 손자병법에 기정상생(奇正相生)이란 말이 있다. 원칙(正)과 변칙(奇)은 서로 원인이 되어 순환한다는 뜻이다. 정면으로 싸우면서 동시에 빈곳을 측면 공격해야 승리를 앞당기는 법이다. 사람 사는 것, 사람이 하는 일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 더 이상 지지 않는다, 이기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실제로 이 책 속에는 빈곳을 측면 공격해 유연하게 갈등을 풀어내는 기발한 솔루션이 가득하다. 힘없는 프리랜서 강사는 강사료를 떼일 위기에 처했으나 ‘갑의 갑’을 이용한 문자 한 통으로 단번에 밀린 돈을 받아낸다(p.56). 수십 년간 갑질을 일삼아온 대기업의 폭력적인 논리를 ‘살짝’ 뒤집자 갑과 을의 관계가 뒤집히는 극적인 반전이 일어난다(p.65). 모두가 채용이 보류되었으나 단 한 명만이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움직였고 결국 혼자 입사에 성공한다(p.167). 어떤 갈등에도 해법은 있다.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이 움직인다. 분쟁의 프레임을 바꾸면 보이지 않던 길이 보인다. 정면이 아닌 우회로를 공략해 갑과 을의 관계를 뒤집는다. 단 하나의 결정적 지식으로 사태의 흐름을 바꾸고, 질문을 바꾸어 돌부처 같던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 굿가이 배드가이, 역할 분담을 잘하면 서로 웃으면서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원칙과 상식 위에서 1% 틈새를 파고들어 해법을 찾아내면 분쟁 없이, 소송 없이 저절로 갈등이 해결된다. 상식을 비트는 절묘한 노림수로 부드럽게 사람과 상황을 움직이는 법을 배우자. 더 이상 관계와 상황에 지지 않는 역전의 해법으로 이제는 누구나 ‘이기는 인생’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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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질문이다 - 한순간도 막힘없는 대화의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이제는 질문이다 - 한순간도 막힘없는 대화의 기술
    • 신상훈 지음
    • 북샾일공칠(book#107)
    • 2015-11-30

    모든 대화는 질문에서 시작된다!SERI CEO 스피치 명강사 신상훈의 어디에서도 먹히는 대화의 기술“풀리지 않는 대화, 질문으로 시작하고감성으로 자극하고, 공감으로 소통한다!”모든 대화는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왜’ 내가 말할 때 상대방이 집중하지 못할까? ‘왜’ 무대에만 올라가면 손발이 떨리고,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일까? ‘왜’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지 못할까?어떤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대화를 잘 풀어나가는 사람의 비밀은 무엇일까? 바로 ‘질문’을 잘한다는 것이다. 대화에 자신 없는 사람들은 질문하기도 두려워한다. 질문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한다. 또 어떤 질문을 했을 때 실수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이 없다는 것이다. SERI CEO 스피치 명강사로 이름을 떨쳐온 신상훈 교수는 질문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힘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질문’으로 시작하는 막힘없는 대화의 기술을 전한다. 지금 중요한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면, 사업제안에서 상대방을 설득해야 한다면, 강사로 청중을 감동시킬 강의를 해야 한다면 지금 이 책을 보라!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거뜬히 떨쳐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이기는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질문을 이해하면 말이 변하고, 말이 변하면 마음이 변하고, 마음이 변하면 몸이 변하고, 몸이 변하면 꿈도 변한다.”질문하지 않으면 답을 얻을 수 없다대화를 나누거나, 강연을 할 때 내 말을 듣는 사람의 의중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없다. 멈칫거리거나 우물쭈물 하지 말고, 무엇을 원하는지 가볍게 질문을 던져보자. 질문을 할 때는 상대의 감성을 자극하여 호기심을 유발해야 한다. 질문에서 힌트를 얻었다면, 풍성한 콘텐츠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때 상대방의 몸짓 언어도 민감하게 살펴야 한다. 나 혼자 신나서 얘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상대방도 나에게 집중하고 내 말에 공감하고 있는지를 알려면 몸짓 언어를 해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상대의 마음을 공감하며 뜻을 소통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면, 어떤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은 대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상대를 설득하고, 내 의견에 동조하게 하고, 결국 성공으로 이끄는 대화의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조하는 것이 바로 질문이다. 어떤 일에서도 시작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화의 시작은 바로 질문이기 때문이다.영웅본색, 친인척 최고, 가위바위보, 오아시스!성공하는 대화를 위해서는 이것만 기억하라영웅본색, 친인척 최고, 가위바위보, 오아시스? 이 말만 들으면 어떤 것을 말하는지 짐작하기도 힘들 것이다. 최고의 스피치를 위해서라면, 저자는 자신만의 ‘끝내주는 한마디’를 남겨야 한다고 말한다. 질문으로 대화의 물꼬를 텄다면, 이제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모든 대화에서 저자는 유머를 장착한다면 이기는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유쾌한 사람들은 대화를 잘하며, 대화를 잘하니 성공한다. 유쾌한 사람이 되기 위한 바로 그 ‘끝내주는 방법’이 바로 ‘영웅본색’이다. 영 : 영어 외우듯 유머를 써먹는다웅 : 웅변에 강하다본 : 본인이 크게 웃는다색 : 색드립에 강하다말을 하는 이유는 소통을 하기 위해서이다. 소통의 가장 쉽고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상대방을 웃게 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웃게 만들었으면 이제 설득을 해야 한다. 설득 달인의 공식으로 저자는 ‘친인척 최고’를 제안한다. 친 : 친밀감을 높여라인 : 인정하고 인정받고척 : 스스로 결정하는 척 느끼도록최 : 최종 결정은 확실하게고 : 고맙습니다로 마무리그 밖에도 ‘가위바위보, 오아시스’나 어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독서법인 ‘대충 뭐 그까이꺼’ 등 귀에 쏙쏙 박히는 한 마디로 어느 상황에서도 막힘없이 대화를 잘 풀어나갈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이제 ‘영웅본색’이라는 말을 들으면 유쾌한 사람의 유머 공식이 떠오르지 않겠는가? 대화를 할 때 항상 ‘친인척 최고’를 외친다면, 가족관계도 좋아질뿐더러 설득 달인이 될 수도 있다.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외우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쉽고, 따라 하기도 쉬운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자신만의 당당한 대화의 기술을 만들어갈 수 있다. 지금 앞에 있는 사람과 어떤 말로 대화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먼저 그 사람을 관찰하고 질문을 던져보라. 내가 원하는 답을 얻어내기 위해 정곡을 콕 찌르는 질문일 필요는 없다.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마음이 통할 것 같다는 느낌을 전해주기 위한 가벼운 질문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일단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하고 나면, 그 이후는 말(言)이 말(馬)이 되어 저절로 달려 나갈 것이다.질문으로 시작하고, 감성으로 자극하고, 유머로 풀어나가고, 공감으로 소통한다!최고의 스피치 강사 신상훈이 말하는 바로 제대로 먹히는 스피치의 방법이다.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그 기본을 익히지 않고서는 어떤 대화도 풀어나갈 수 없다. 상대방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대화의 기본이다. 상대를 공감한다면 소통할 수 있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대화를 해야 하고,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알아야 한다. 사람을 알기 위한 시작, 그것이 바로 질문이다. 그러니 모든 대화의 시작은 질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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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민 목사의 코로나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이주민 목사의 코로나 에세이
    • 홍해
    • 페스트북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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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 그들은 왜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 그들은 왜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가?
    •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3-12-27

    북한과 중국, 동남아를 거쳐 한국까지,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북한의 쉰들러’ 수퍼맨 목사와 ‘든든한 후원자’ 이지성 작가의 탈북로드 5년의 기록“지금 하버드대 교수들과 학생들이 읽고 있는 책!” - 케이시 라티그 주니어(하버드 교육대학원 친선대사)이지성 작가가 5년 동안 주목해왔던 이것. 바로 탈북인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 탈북인들은 북한을 떠나 중국과 라오스, 태국을 거쳐서 한국에 도착한다. 그 멀고도 험한 여정이 거의 1만 킬로미터에 달한다. 죽음을 각오한 탈출이지만, 대부분은 중국 공안과 북한 보위부의 철통 경계에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나서는 영웅들이 있다. 그들 중 하나가 바로 ‘북한의 쉰들러’라 불리는 수퍼맨 목사다. 그는 구출 과정에서 중국 공안에 8번 체포되고, 3번 감옥을 다녀왔다. 사실을 알게 된 세계 인권 단체들과 UN이 도우면서, 그는 30여 년 동안 무려 4천 명 이상의 탈북인을 구출했다.이지성 작가는 지난 5년 동안 수퍼맨 목사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탈북민 구출과 탈북로드 정비 비용, 그리고 한국에 탈북인 현실을 알리고 동참 후원을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퍼맨 목사와 함께 중국 단둥과 라오스, 태국 현장으로 날아가 직접 탈북인의 구출을 도았다. 발각 즉시 체포, 독사가 우글거리는 밀림, 북한의 감시,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극도의 경계심으로 녹다운이 된 저자는 자문하곤 했다. “도대체 나는 어쩌다 이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인가.” 소위 잘 나가는 작가에서 자유와 인권을 억압받는 이들을 구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낯설게 다가온 것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이다. 누구도 알 수 없는 3만 3천 탈북인들의 자유를 향한 행진과 숨겨진 진실을 담은 이 책은 너무나 생생해서 단숨에 읽힌다. 목숨을 건 탈북인들의 험난한 1만 킬로미터의 여정과 중국 공안과 북한 보위부의 무서운 추격, 그리고 오로지 돈을 목적으로 탈북민을 돕거나 괴롭히는 브로커들. 여기에 탈북민을 돕는 한국의 인권, 선교 단체들 사이에서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해온 일부 단체들의 불편한 진실까지. 이지성 작가의 예리한 통찰력은 그동안 거짓과 과장이 넘쳐나는 탈북 이야기들과 다르게 철저히 검증된 사실만을 포착, 진실만을 기록하려 애썼다. 한쪽 발목이 잘린 북한 여성을 들것에 실어 산을 넘고, 탈출에 성공한 스무 살 청년이 다시 북으로 가 죽음을 맞고, 아기를 등에 업은 채 3미터 철책을 맨손으로 넘은 엄마 등, 탈북인의 이야기는 인간이 얼마나 약한 존재이고 존엄함을 지키는 일은 또 얼마나 어려운가를 마주하게 한다. 이지성 작가는 말한다. “이들이 보여준 것은 탈출이 아니다. 자유를 향한 용기이다.” 나아가 이 책을 먼저 읽은 도희윤 대표(피랍탈북인권연대)의 말처럼, “이 책의 선한 영향력이 전 세계에 파도처럼 퍼져 다시 시작되려는 냉전시대가 따뜻한 생명의 이야기로 전환”되는 데 이 책이 작은 불쏘시개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간 수퍼맨 목사와 이지성 작가의 탈북인 구출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의 출간을 미리 알고 있었던 케이시 라티그 주니어 하버드대 친선대사는 탈고되자마자 바로 영문으로 번역, 현재 하버드대 교수들과 대학생들이 읽고 있다. 또 2023년 4월에 열리는 하버드 크림슨 150주년 행사에 초청되었으며, 2023년 5월에는 이스라엘의 명문대학인 히브리대, 하이파대, 텔아비브대에서 이 책을 기반으로 한 이지성 작가의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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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이직 바이블
    • 이준희 지음
    • 얼라이브북스(Alivebooks)
    • 2024-02-19

    독보적 취업 유튜버이자, 베스트셀러 ;자소서바이블’, ‘면접바이블’의 저자인 ‘면접왕 이형’이 제안하는 후회하지 않는 이직 성공 노하우⦁ “지금 이직 준비하는 게 좋을까?” 나의 이직 타이밍 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 제공⦁ 물경력 탈출하고 이직 성공하려면? 나의 가치를 높이는 경력기술서 작성법 제공⦁ 퇴직사유 준비할 때 자주하는 실수 4가지를 살펴보고 물 샐 틈 없는 퇴직사유 만들기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나에게 맞는 직장을 찾고 싶은 퇴사 준비자⦁ 더 높은 연봉을 꿈꾸는 경력자⦁ 첫 이직을 준비하는 1~3년차 직장인⦁ 전략적 이직이 필요한 3~7년차 직장인⦁ 이미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를 찾고 있는 이직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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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이키님네 - 멍
    • yikee지음
    • 이휴출판사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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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산문]이키님네 - 자야해
    • yikee지음
    • 이휴출판사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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