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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부.보홀.보라카이 여행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세부.보홀.보라카이 여행
    • 잇끌림편집부
    • 유페이퍼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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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공식 가이드북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공식 가이드북
    • 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제작진 지음, 설채현 감수
    • 아작
    • 2019-10-16

    세상을 바꾼 말썽꾸러기 개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방송 이후 대한민국 반려견들의 삶을 바꾼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공식 가이드북!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기다려주고,잘한 행동에 보상을 해주고, 산책을 함께하며 반려견의 마음을 들여다보기!이 간단한 솔루션보다 더 중요한 일은 반려견 한 마리 한 마리의 말 못할 이야기를 들어줄 것.“시도 때도 없이 짖고, 장판과 벽지를 물어뜯고, 공격적으로 달려들고분리불안에 아무 데나 똥오줌까지 보는 강아지들의 이상한 행동은과연 왜 그러는 걸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강아지들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장하고 살아가면서 주위 환경과 시시각각 일어나는 주변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에 주목하고,함께 사는 강아지가 문제 행동을 보인다면 보호자의 일상적인 행동 속에어떠한 잘못이 있었는지 살펴봄으로써, 반려견들과 보호자들의 삶을 바꿔놓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이제 4년만에 책으로 만납니다.“사람이 바뀌면 개가 바뀌고, 개가 행복해지면 사람도 함께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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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향해, 권태를 쏘다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세상을 향해, 권태를 쏘다
    • 오권태.배은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12-07

    은퇴한 베이비부머, 부부가 함께 떠난 세계여행!누구나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있다.동네 한 바퀴라도 아내와 함께 손잡고 걸어 보자.어떻게 하면 이 세상이 따뜻해질까!?반드시 해법은 있다!얼마 전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과거를 돌이켜 보며 이런 메시지를 남겼다.“어떤 것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일까? 그건 ‘병원 침대’이다. 이제야 깨닫는 것은 평생 배 굶지 않을 정도면 더 이상 돈 버는 일과 상관없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물질은 잃어버리더라도 되찾을 수 있지만 지나 버리면 다시 찾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삶’이다.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라. 오르고 싶은 높은 곳이 있으면 올라가 보라. 모든 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고, 바로 우리의 결단 속에 있다.”어느 정도 먹고 사는 문제만 해결된다면 더 이상 벌려고 애를 쓰지 마라. 그러다 돈도, 건강도, 사람도, 가족들의 마음까지 잃을 수도 있다. 은퇴했다고 움츠리지 말고 나이가 들수록 함께 여행을 떠나라. 부부의 소중함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지난 다음 아쉬워하지 말고 그나마 가슴이 뜨겁고 다리에 힘이 있을 때 함께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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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박한 사치 in 제주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소박한 사치 in 제주
    • 코코넛파이
    • 이야기콩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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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 - 소박한 멋과 맛, 낭만이 있는 일본의 작은 여행지 45곳, 2024~2025 최신판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 - 소박한 멋과 맛, 낭만이 있는 일본의 작은 여행지 45곳, 2024~2025 최신판
    • 우승민 지음
    • 꿈의지도
    • 2024-02-19

    더 작은, 더 깊은, 더 정감 있는, 그리고 더 낭만적인….일본의 소도시 여행깨끗하고 한적하고 소소한 재미까지 가득한 곳일본 작은 도시들만의 매력 속으로일본 소도시의 특급 여행지 대공개!일본은 생각보다 넓다. 구석구석 우리가 모르는 곳이 많다. 작고 오래된 맛과 멋을 잘 지켜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 그래서 일본의 작은 도시들로 여행을 떠나면 뜻하지 않았던 행복과 기쁨을 만끽하게 된다.맑고 투명한 일본 최대 호수 비와코에서 19세기 미국 분위기 물씬 나는 미시간 크루즈를 타고 호수 일주를 하는 것. 휴식과 힐링의 대명사인 벳푸 온천에서 7개의 지옥 온천을 순례하는 ‘벳푸 지고쿠 메구리’를 경험하는 것. 오래된 증기기관차를 차고 추억 속으로 떠나는 시마네현의 SL여행, 우동 버스를 타고 다양한 우동을 맛보는 카가와현의 우동 버스 투어. 이 모든 것들이 오직 일본의 소도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색다른 여행이다. 그 어떤 비싸고 화려한 여행보다 오래 기억되고, 잊고 있던 낭만과 추억을 새록새록 돋게 해 줄 것이다.‘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아키즈키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황홀한 벚꽃엔딩을 꿈꾼다면 쿠라시키 미관지구를 놓쳐선 안 된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불리는 이네초, 미야자키 하야오가 오래 머물렀고, 그가 만든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의 실제 무대가 되기도 했던 토모노우라, NHK가 선정한 ‘21세기에 꼭 남기고 싶은 일본 풍경’에서 츄고쿠 지방 1위를 차지한 이와쿠니 킨타이쿄 등등. 많은 여행객들이 일본을 좋아하면서도 정작 잘 모르는 숨은 여행지들이 소도시에 가득하다. 진짜는 소도시에 다 모여 있구나, 감탄이 나올 정도다.이 책 한 권이면 우리가 잘 모르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일본의 숨은 도시들을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다. 히메지에서 그 유명한 마츠리를 구경하고, 도쿠시마에서 삼바축제를 즐기고, 나루토 해협에서 거친 조류의 흐름으로 만들어지는 우즈시오(소용돌이)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일본 소도시 여행은 이제 막연하고 먼 이야기 아니라 지금이라도 당장 가볍게 며칠 떠났다 올 수 있는 최적의 ‘현실 여행지’인 것이다.작은 차이가 큰 차이!역시 다른 ‘달인의 맛’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일본 소도시 맛 여행의 최고급 정보 공개!!왜 사람들은 유명한 맛집을 찾아다닐까? 특히, 일본에서의 맛집 여행은 멀고 먼 길을 찾아가서 오래오래 줄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아야 겨우 맛을 볼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크고 화려한 식당들도 아니다. 간판도 없고 새로 지은 건물도 아닌 허름한 집. 그러나 그곳이 100년 된 노포라면? 100년 동안 오직 어묵 하나만 만들어왔다면? 몇 시간 동안 차를 타고, 몇 시간 동안 줄을 서는 것쯤이 뭔 대수겠는가. 무슨 일이 있어도 죽기 전에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맛이라면! 도대체 어떤 어묵이길래? 도대체 어떻게 만든 우동이길래? 궁금증과 호기심이 솟아날 수밖에 없으니 사람들은 기어코 먼 곳을 찾아간다.일본의 소도시에는 품격과 자존심과 전통을 지켜오는 맛집들이 굉장히 많다. 그러나 어느 책에서도 쉽고 친절하게 이 장소들을 알려주지 않았다. 『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에서는 서일본 45곳에 띄엄띄엄 분포하고 있는 최고의 맛집들을 오밀조밀 한 권에 다 담았다. 진정한 미식가들을 위해 차원이 다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요부코 아사이치라는 아침 시장에서는 요부코 명물인 오징어를 사용하여 만든 이까 버거(오징어 버거)를 꼭 먹어보자. 카라츠에서는 카라츠 대표 료칸 요요카쿠에서 하룻밤 묵으며 카이세키를 맛보자. 100년이 넘은, 다이쇼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일본식 목조 건물 료칸에서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행복을 오롯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 카라츠에서 돌아올 때는 쇼로만주를 기념품으로 사와야 한다. 에도 시대 후기부터 카라츠 영주에게 바쳤다고 전해지는 송로버섯 모양의 화과자가 바로 쇼로만주다. 오픈한 지 200여 년이 넘은 두부 전문 음식점 카와시마 토후텐도 일부러 찾아가는 곳이다. 두부 하나만 200년 동안 만들어 왔다니, 그 두부는 그냥 두부가 아니지 않겠는가. 또 1931년에 오픈한 마츠오 쇼쿠도는 쇼와 시대 초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곳의 메뉴는 오직 돈부리뿐이다. 어떻게 먹어보지 않을 수 있겠는가!이 음식들은 단순히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한 게 아니다. 우동 한 그릇에도, 소바 한 그릇에도, 수백 번 수천 번의 손이 가고 땀을 흘린 대가다. 귀한 음식이다. 아무것 안 하고 우동 한 그릇만 먹고 와도 그 여행이 최고의 여행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일본 소도시 여행에서 맛집 순례를 하다보면, 단순히 음식 하나를 맛보는 게 아니라 삶의 가치와 태도를 배우게 될지도 모른다.지도와 지도를 읽을 수 있는 QR코드와 맵코드까지!‘그곳’을 찾아갈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준다!에세이와 가이드북은 다르다. 누군가의 여행을 통해 대리만족을 원한다면 에세이를 읽어도 된다. 그러나 직접 그곳에 가서, 그곳의 맛과 멋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어쨌든 내 발로 그곳까지 찾아가야 한다. 일본의 지역별 가이드북은 많지만, 일본 소도시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은 이제까지 없었다. 소도시의 숨겨진 맛집과 변두리의 그 유명한 료칸들을 찾아가기 위한 정보들을 쉽게 얻기 어려웠다. 이 책에서는 지도와 지도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했다. 핸드폰으로 손쉽게 QR코드 앱을 다운받아서 읽으면 바로 구글 지도로 연결된다. 만약 자동차 렌트를 하게 된다면, 내비게이션에 입력할 수 있도록 맵코드도 넣었다. 내비게이션에 맵코드만 넣으면 원하는 목적지까지 내비게이션이 친절하게 안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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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 서핑 - 고요한 균형을 타다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소울 서핑 - 고요한 균형을 타다
    • 샘 블리클리 지음, 이초희 옮김
    • 한문화
    • 2024-02-19

    거대한 파도의 움직임을 따르며 몸과 마음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소울 서핑’거친 파도 위에서 찾은 균형과 사색마음챙김 서퍼이자 세계 롱보드 챔피언, 서핑 해설가로 맹활약 중인 샘 블리클리는 파도타기가 가져오는 명상의 경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를 일반적인 마음챙김과 구별해 ‘푸른 마음챙김’이라 부른다. 《소울 서핑》은 푸른 마음챙김에 다가서기 위해 서퍼가 갖춰야 할 태도를 짚어주고, 나아가 이것이 바다를 대하는 서퍼의 마음과 서핑 기술을 어떻게 나아지게 하는지를 설명한다. 저자 샘은 보드 경기를 재치 있게 설명하는 해설가로 유명한데, 사석에서 서핑과 삶을 이야기할 때는 마음챙김이 몸에 밴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 책은 그의 평소 생각과 마음가짐, 서핑이 주는 긍정적인 변화, 바다의 속성 등을 명상적인 글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그의 말대로라면 파도는 늘 긴박하게 다가오지만, 파도의 흐름에 주의하고 나를 내어줬을 때 오는 부드러움이 있다. 이런 역설적인 상황에서 서퍼는 파도의 강한 힘으로 오히려 꼿꼿이 설 수 있고, 끝없이 변화하는 물의 이면에서 평온함과 고요함을 발견한다. 저자가 담고자 했던 또 하나의 중요한 마음가짐은 서퍼를 둘러싼 모든 환경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바다 아래 헤엄치고 있는 생명체와 자연환경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소리 및 풍경, 서퍼와 하나 되어 한 마리 바다 생물처럼 움직이게 될 서프보드까지… 서퍼를 둘러싼 모든 요소는 붙잡고 길들여야 할 대상이 아니다. 우리를 초대한 신비로운 바다 세계에 존경을 표하고 그 생동감을 함께 누리는 게 진정한 서핑의 정신이다. 그렇게 바다와 파도의 움직임을 따르며 서핑할 때 서퍼는 고요한 균형점인 선禪의 자리에 들어설 수 있다. 푸른 마음챙김이 대체 뭐기에서프보드로 파도의 단면을 가르며 나아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나이, 성별과 상관없이 순수함으로 가득하다. 어린아이처럼 해맑고 그 기쁨에 금방이라도 물이 들 것만 같다. 그런데 이들의 파도타기는 속도감과 전율을 즐기는 단순한 스포츠와 조금 다르다. 서퍼의 마음 안에는 스릴이나 긴장을 뛰어넘은 평정심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진정한 서핑의 정신, 푸른 마음챙김 덕분이다. 이 책은 앉아서 눈을 감고 마음을 모으는 일반적인 마음챙김과 거친 바다를 뚫고 만나는 ‘푸른 마음챙김’의 차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바다와 파도의 독특한 물성이 가져오는 푸른 마음챙김만의 과정과 결과를 생생한 경험으로 풀어낸다. 가령 명상에 가까운 마음챙김은 일과 중 잠시 시간을 내 내면에 집중하는 과정이기에, 하루의 습관 정도로 치부되지만, 푸른 마음챙김은 특별한 의식을 행하지 않아도 서퍼와 서프보드, 바닷물이 엮이는 사건 자체로 마음챙김을 불러온다. 푸른 마음챙김의 중심에는 바다가 있다. 서퍼나 서프보드는 바다가 문을 열어줘야 파도의 양날을 경험할 수 있다. 무섭게 휘몰아치는 파도의 내면이 얼마나 고요하고 부드러운지 알게 되면, 서퍼는 점점 자신감을 얻는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파도의 균형점을 발견해 거대하고 장엄한 푸른 세계를 둘러볼 자격을 얻는다. 서핑에 관한 기본 지식과 태도를 배우는 시간 아무리 서핑에 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보면 기본적인 서핑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장면을 상상하며 하나하나 흡수해가는 전문 지식은 낯설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파도 위에서 움직이는 다양한 자세와 기술의 명칭, 서프보드의 디자인과 구성 요소, 파도의 움직임과 형태를 이해할 수 있는 용어 등을 접하면 서핑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른다. 어느새 머릿속의 ‘나’는 푸른 바다를 그리며 파도를 향해 패들링(보드에 엎드려 양손으로 물을 가르며 전진하는 기술)하고 만다. 다양한 서핑 기술과 실력을 좇는 것보다 더 중요한 태도에 대한 가르침도 빼놓지 않았다. ‘다가오는 파도 중 어느 너울을 잡아야 몰입의 경지에 닿을 수 있을까?’, ‘다음 파도에서는 어떤 자세나 기술을 취해야 할까?’와 같은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끊임없는 훈련도, 피나는 노력도 아니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다를 제대로 알아차리려는 태도다. 푸른 마음챙김은 ‘내 마음’이 아니라 ‘바다’에 있는 것이다. 서퍼가 바다라는 존재에 자신을 내맡기고, 자세를 결정짓도록 허락했을 때 서퍼는 바다 형태와 소리, 다가오는 파도의 움직임 등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서핑에 녹아들되 압도당하지 않기롱보드 세계 챔피언이자 서핑 해설가인 저자는 다섯 살에 서핑 인생을 시작했다. 그래서 파도타기를 놀이처럼 접근하며 서핑의 기본기를 익힐 수 있었다. 그는 파도를 타는 많은 이들에게 물 앞에서 겸손할 것을 강조한다. 서핑의 한 가지 기술을 익혔다고 다음 단계로 급히 넘어가기보다 기본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와이프아웃(서프보드에서 고꾸라져 물속에서 휘둘리는 것)을 충분히 겪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핑에 녹아들되 압도당하지 않으면 서퍼는 겸손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다. 그렇게 불안함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챙길 수 있다. 이 책은 파도를 타는 다양한 기술이 바다의 어떤 속성과 맞닿아 있는지도 명상적으로 설명했다. 가령 롱보드의 노즈 위에 발을 올리고 타는 노즈 라이딩 기술은 서퍼의 무게와 서프보드의 기울기가 최적의 균형점을 찾았을 때 중력을 거스른 듯 파도를 탈 수 있다고 말한다. 파도 안에 생긴 터널 같은 공간을 통과하는 튜브 라이딩 기술은 인간의 창조성을 극대화하는 삼스카라의 순간으로 서퍼를 안내한다. 바닷물에 휩싸였다가 벗어나는 순간에 자연이 인간을 씻어주는 치유의 힘을 강력히 경험하는 것이다. 이처럼 서핑은 물의 흐름을 이해하고 물의 속성을 기리는 의식이다. 서퍼와 바다가 끊임없이 상호 작용하며 에너지를 주고받을 때 깊은 깨달음이 온다. 막 서핑을 시작해 파도를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서퍼들에게는 이 마음가짐이 서핑을 향한 열정을 북돋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파도 위에서 고요한 균형점을 발견하고, 제대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을 때 서핑의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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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대신 세계일주 - 대한민국 미친 고3, 702일간 세계를 떠돌다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수능대신 세계일주 - 대한민국 미친 고3, 702일간 세계를 떠돌다
    • 박웅 지음
    • 상상출판
    • 2017-12-07

    수능 대신 세계일주를 택한 미친 고3의 거침없는 지구 방랑기연필 대신 배낭을, 입시 대신 모험을 택한 19살 소년은702일간 24개국을 떠돈 뒤 청년이 되어 돌아왔다.수능 대신 세계일주, 남들과는 확연히 다른 길을 택한 그의 진짜 이야기는여행이 끝난 바로 지금부터 다시 시작된다. ★ SBS, 한겨레, 네이버, 허핑턴포스트코리아가 주목한 발칙한 대한민국 고3★ 여행 팟캐스트 <탁피디의 여행수다>, <손미나의 싹수다방> 출연19살, 수능 대신 세계일주를 택하다멀쩡하게 잘 다니던 학교를 그만뒀다. 고3에겐 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여겨지는 수능도 학교와 함께 때려치웠다. 그리곤 돈을 벌기 위해 호주로 떠났다. 수능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친구들에게까지 떠벌리고 싶지 않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여정이었다. 무모하고 위험한 선택이었지만 호주로 떠나온 그는 한국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 않았다. 이미 물은 엎질러졌기에 이를 마무리하는 것도 온전히 19살 소년의 몫이었다.체험 삶의 현장, 호주 워킹홀리데이2주 전까지만 해도 야자 시간에 문제집을 풀던 고등학생은 그렇게 삶의 현장 속으로 던져졌다.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 따위 있을 리 없는 그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청소뿐. 하루 14시간씩 곳곳을 쓸고 닦고 광을 냈으나 일자리를 주선한 한국인에게 월급을 떼이기도 하고 돈을 아끼고자 마트에서 파는 과자로 3일을 버티다 몸이 상하기까지 했다. 호주 북부에 있는 카카두 국립공원에 취직하면서부터 이토록 아슬아슬했던 그의 호주 생활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는데 그곳에서도 새벽 4시 반이면 몸을 일으켜 곳곳을 쓸고 닦아야 했다. 하지만 숙식이 제공되고 도심에서 동떨어진 오지였기에 돈을 모으기 좋았다. 세 평 남짓한 원룸을 개코 도마뱀이나 붉은 개미와 나눠 써야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드디어 통장에 돈이 모이고, 세계일주의 스케치에 서서히 색이 입혀지기 시작했으니까.산전수전 공중전, 702일간의 고군분투카카두 국립공원에서 9개월간 청소하는 기계처럼 살고 나니 통장에 1,900만 원이 모였다. 그 돈을 들고 세계일주를 시작해 세계 곳곳을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녔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추위 속에서 14시간을 넘게 기다려 새해를 맞이하기도 했고,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이곳에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아 남미에서만 6개월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마냥 여유롭고 행복하기만 했던 여행은 아니었다. 남미에서 국경을 넘다가 휴대폰을 공무원에게 도난당하기도 하고, 노트북 수리를 맡긴 기사가 부품을 빼돌린 경우도 있었으며, 엄청난 교통 정체 때문에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도 허다했다. ‘여행’이라는 이름 아래 펼쳐진 산전수전 공중전이었다. 그렇게 그는 702일간을 고군분투하고 한국에 돌아와 『수능대신 세계일주』를 출간했다.‘조금 다른 인생’에 대한 담백한 고백서비관적인 현실주의자도, 대책 없는 낭만주의자도 되지 않겠다는 저자 박웅. 그는 여러 매체에서 잘 포장된 본인의 이야기를 읽고 자신과 비슷한 길을 가려고 하는 이들에게 말한다. 진정으로 원하거나 필요해서가 아닌 두렵거나 어려운 일을 돌아가기 위한 방책으로는 그 무엇도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이런 독자들을 위해 그는 이 책의 두 번째 파트에서 수능 대신 세계일주를 택하게 된 이유와 배경, 그리고 이 선택이 과연 추천해줄 만한 것인지, 견뎌야 하는 것 혹은 극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군더더기 없이 서술한다. 여행을 예찬하지도 않고, 굳이 이렇게 힘든 여정을 부풀려 포장하지도 않는다. 다만 오래 지속된 여행의 길 위에서 ‘조금 다른 인생’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들을 솔직담백하게 서술할 뿐이다. 그렇기에 『수능대신 세계일주』는 여행기이자 남들과는 다른 길을 택한 한 청년의 길고 긴 고백서이기도 하다.휘둘리지 않는 삶, 『수능대신 세계일주』저자가 운영하는 ‘수능대신 세계일주’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그동안 세계일주를 다니면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소소한 일상이 담겨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의 여행기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 그 자체에 대해서도 열광한다. 될 것이라는 믿음과 삶의 방향에 대해 누구보다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의 인생. 그것이 바로 저자가 『수능대신 세계일주』를 통해 하고 싶었던 말이자, 여행이 끝난 지금에도 끝없이 추구하고 있는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다. 그런 면에서 『수능대신 세계일주』는 지금도 공부와 입시에 시달리고 있을 중·고등학생들에게 가슴 뛰는 꿈을,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치여 꿈도 사랑도 잊고 사는 청춘들에게는 ‘조금 다른 삶’에 대한 용기를 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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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 바이블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수영 바이블
    • 황태연 지음
    • 유페이퍼
    • 2018-09-21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수영지도자 길라잡이 : 수영이론·생존수영·수영지도법 지침서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수영지도자 길라잡이 : 수영이론·생존수영·수영지도법 지침서
    • 진낙식, 유신환
    • 지식과감성#
    • 2018-09-21

    수영은 나도 살고, 남도 살린다.\n생존수영부터 지도법까지\n수영이론·생존수영·수영지도법 지침서\n\n수영은 자신의 능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전신 운동으로서 신체를 균형있게 발달시켜 주고, 피부 및 호흡, 순환기계를 튼튼하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 주고, 수상에서의 안전에 대한 태도와 습관을 길러 준다.\n수영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취미생활로,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은 몸을 위해서, 선수들이나 군인, 지도자는 직업 때문에 수영을 한다. 아니면 여행을 갔을 때는 레크리에이션 목적으로 수영을 한다. 수영을 하기 전에 수영이 무엇이고, 수영을 내가 왜 하는지 목적을 확실히 한다면 수영을 더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n-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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