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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외면하는 내면의 속삭임 - 요헨 파이힐의 심리학 강의 (커버이미지)
    [인문]나를 외면하는 내면의 속삭임 - 요헨 파이힐의 심리학 강의
    • 요헨 파이힐 지음, 신유진 옮김
    • 인터하우스
    • 2018-09-21

    우리의 마음을 괴롭히고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일까?나를 일깨우는 가장 가깝고도 가장 먼 내면의 여행으로 초대!마음 안의 성가신 목소리 ‘내면의 비판자’“넌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넌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너는 항상 사람들을 짜증나게 해.” “너는 잘하는 게 없어.” “어차피 안 될 게 뻔하니까 시도조차 하지 마.”혹시 이런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부모나 친구 등 가까운 이들로부터의 험담이 아니라, ‘나’의 내면에서 ‘나’를 행해 속삭이는 마음의 소리 말이다. 우리 안에는 우리를 끊임없이 비난하는 성가신 목소리가 있다. 이 성가신 목소리는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문제들에 현실적인 결정을 내리도록 도움을 주는 자기회의나 직감, 건전한 자기비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무엇’이다.우리의 마음을 괴롭히고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 요헨 파이힐은 ‘내면의 비판자’라고 부른다. 내면의 비판자는 크게 ‘통제자’ ‘완벽주의자’ ‘닦달하는 자’ ‘남의 눈치를 보는 자’ ‘심판자’ 등이 유형이 있다고 한다. 이 책의 부록에 있는 설문지 ‘당신 내면의 비판자들’을 스스로 작성해 본다는 자신은 어떤 유형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이들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우리와 함께 있었으며, 성인이 된 지금도 우리의 내면에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은 우리가 곤경에 빠지는 일을 미연에 방지해주기도 하지만, 또 어는 때는 못돼서 우리의 자존심을 해치기도 한다.개인의 자아는 여러 개의 부분자아로 이루어져‘성가신 목소리’가 어떻게 우리 안에 들어오게 되었을까? 그리고 이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가? 저자 요헨 파이힐은 독일에서 심리학 박사이자 심리치료사로 수 십 년간 활동하며 쌓아 온 경험과 아이디어로 가장 가깝고도 가장 먼 내면으로의 여행을 안내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쉽고 친절한 문체가 인상적이다. 바로 앞에서 마주보고 대화하듯 펼쳐낸다. 어느 새 그의 이야기 속으로 또 자신의 내면으로 빠져들게 한다.그는 “개인의 자아가 여러 개의 부분자아로 이루어진다”는 심리학 개념 소개하면서 우리의 자아가 하나의 단일한 완성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부분자아로 이루어져 있다는 관점을 견지한다.우리 마음 안에는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내면의 비판자와 그에 맞서 우리를 지켜주려고 하는 내부 변호인단, 그리고 어른자아와 아이자아 등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들의 역할과 개성이 다 다르며, 결국 그들 모두는 우리는 보호하려는 ‘선의’를 품고 있다고 강조한다. 어떻게 하면 이들을 제대로 다루고 이들의 숨겨진 힘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한다.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의 처방전“나는 이 책을 번역하면서 나의 마음속에 살고 있는 비판자들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제안하는 대로 그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그들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보았다. 내 내면의 비판자들은 정말 모두가 할 말이 많은 듯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여러 내면의 비판자들이 다른 목소리를 제 각각 내고 있고, 내가 내 마음속의 여러 부분자아들을 평화롭게 지켜주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지금은 최소한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알아차리는’ 단계까지는 온 듯하다.”옮긴이가 번역하면서 깨달은 고백처럼, 이 책은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비로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으며, 자신을 일깨우는 긴 여행의 끝에 다다르게 된다.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 버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마음 안에서 함께 어우러질 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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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위로하는 글쓰기 -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를 발견하는 글쓰기의 힘 (커버이미지)
    [인문]나를 위로하는 글쓰기 -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를 발견하는 글쓰기의 힘
    • 셰퍼드 코미나스 지음, 임옥희 옮김
    • 홍익출판사
    • 2018-09-21

    마음속 밑바닥까지 내려가 남김없이 자기만의 이야기를 써라!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글쓰기의 힘을 알면 인생이 바뀐다. 우리는 삶의 여정에서 수많은 장애물을 만난다. 연인에게 갑작스레 이별 통고를 받기도 하고, 하루아침에 갑자기 직장을 잃기도 하며, 생명이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기도 하고, 배우자나 자식과 뜻하지 않는 이별을 하는 등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시련을 겪기도 한다. 대체 이런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까? 몸이 아프면 병원으로 달려가면 되지만 마음이 아플 때의 대처법은 달라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셰퍼드 코미나스 박사는 그 해답은 글쓰기에 있다고 말한다. 글쓰기 습관을 통해 내면의 고통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상처로 얼룩진 마음을 회복하고, 힘차게 미래로 나아가는 힘과 용기를 찾을 수 있다. 마음속 밑바닥까지 내려가 자기만의 이야기를 남김없이 쓰다 보면 까맣게 잊고 있던 자신의 본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글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막상 자세를 잡아도 편안하게 글을 써내려가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쓰는 글은 대단한 명작을 탄생시키기 위한 게 아니다. 내 삶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를 기록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좋은 글쓰기 방법은 그냥 마음속에 있는 단어들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대로 내버려두면 된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음식을 먹고, 여러 곳을 여행하고, 매일 밤 꿈을 꾼다. 글쓰기의 소재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지금 겪고 있는 그 일을 적으면 된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먹어본 음식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은 무엇이고, 어디서 누구와 함께 먹었는지, 그리고 그때 겪었던 이야기를 쓰면 된다. 마음속 밑바닥까지 내려가 자신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남김없이 적다보면 까맣게 잊고 있던 자신의 본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글쓰기가 갖고 있는 위로와 치유의 힘에 주목하고, 그것을 자기 발견의 관점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집필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육체적 건강의 유지, 일상적 활동을 통한 즐거움의 발견, 새로운 삶의 설계 등을 위한 일생의 글쓰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누구나 이 책을 통해 글쓰기의 유익함을 경험할 수 있고, 이 세상에서 가장 효과 높은 위로와 치유의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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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읽어 주는 심리책 - 내 안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간 (커버이미지)
    [인문]나를 읽어 주는 심리책 - 내 안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간
    • 김미숙 (지은이)
    • 유노북스
    • 2022-02-24

    나를 있는 그대로 읽는 것만으로도몰랐던 감정, 행복할 기회를 배운다심리 전문 상담가가 안내하는 긍정의 자기 이해 심리학“왜 사람들은 내가 잘해 줘도 고마워하지 않을까요?”“결국 그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사랑한다면서 왜 저를 외롭게 만들죠?”“사람들에게 저의 본모습을 들킬까 봐 두려워요.”“남들 보기에 잘사는 게 곧 행복인 줄 알았는데, 왜 허무한지 모르겠어요.”불안하고 공허하고 외로운 이유, 행복의 의미와 인생의 방향을 몰랐던 나, 나를 아는 줄 알았던 나를 심리학을 통해 다시 읽고 배운다. 왜 나는 무시당한다고 느끼는지, 왜 나도 알지 못하는 모습으로 행동하는지, 어떻게 정서 대물림이 일어나는지, 나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는지까지. 상담코칭학 박사이자 심리 전문 상담가인 저자가 《나를 읽어 주는 심리책》에서 자기 이해 심리학을 바탕으로 우리 삶의 보편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자기의 참모습과 감정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간으로 안내한다.점점 사랑을 갈구하거나 반대로 사랑을 회피하게 되는 이유, 무조건 남 탓을 하거나 자기 탓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저자는 살면서 겪는 감정적 고통이 지속되는 이유를 경쟁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회 분위기와 함께 ‘자기 내면에 아직 알아채지 못한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사각지대에 가려진 어두운 내면은 가까운 사람에게 표출되기도 하고, 자신의 감정과 삶의 가치를 속이기도 한다. 그래서 수치스럽고 초라하기도 한, 외롭고 공허한 자기의 내면을 계속해서 회피한다면 감정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란 어려워진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자기 마음의 사각지대를 알아차리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읽어 주라’고 조언한다. 읽어 준다는 것은 나의 행동이 어떠한지, 나의 모습을 스스로 왜곡하지는 않는지,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있는 그대로 차근차근 알아 간다는 뜻이다. ‘객관적인 자기이해’는 곧 자기 자신을 잘 알게 된다는 것이다. 자기이해 심리학은 나에게 편향된 생각에서 벗어나 자기와 타인, 그리고 세상을 제대로 공감하는 법을 배우도록 차근차근 도와준다.나에 대해 잘 아는 줄 알았던 나에게, 그래서 마음과 삶이 괴로웠던 나에게 저자는 《나를 읽어 주는 심리책》을 통해 ‘나를 아는 만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한다’는 냉철한 위로를 건넨다. 지금 여기에서 나를 똑바로 마주하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자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행복해질 기회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나와 타인, 세상을 알아갈 용기와 힘을 줄 것이다..아무리 잘해 줘도 고마워하기는커녕 나를 무시하는 사람들,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을 뿐인데 오히려 멀어지는 상대방, 내가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모습과 들키기 싫은 모습에서 느끼는 괴리, ‘잘산다’ 혹은 ‘성공했다’는 말을 듣고도 가시지 않는 마음의 허기….왜 인간관계는 허무해지고, 삶은 공허해질까. 그리고 이런 감정은 언제부터 마음 한구석에 단단히 자리 잡게 되었을까.불안하고 공허하고 외로운 이유,누구나 알아차리지 못한 자신의 모습이 있다경쟁적인 사회 분위기와 개인주의가 자연스러워진 우리 사회에서 개개인은 자신의 마음을 돌보기는커녕 마음의 고통에 관심을 두기도 어려워졌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지만, 친밀감이 없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기중심성향이 더욱더 강화되어 타인과 세상에 대한 이해나 공감이 어려워지고 자기 자신도 살피지 못하게 된다. 불안, 공허, 외로움 같은 부정적인 정서는 어느새 사회에서 개인으로, 개인에서 사회로 퍼지게 되었다.누구나 불안, 공허, 외로움 등을 느끼지만 누군가는 부정적인 감정이 해소되지 않고 고통스럽게 계속될 수도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이유를 사회 환경적인 문제에 더하여 “자신의 내면에 아직 알아채지 못한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사각지대란, 어느 위치에서 눈으로 보이지 않는 곳이다. 우리 마음에도 관심이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구역이 있다는 것이다.이 구역에는 어린 시절 부정적인 경험을 반복하면서 내면화된 ‘수치심’이 숨어 있다. 수치심은 자신을 스스로 ‘가치 없다’고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으로 누구나 건드리기 두렵고 마주하기 힘든 감정이다. 수치심이 심하면 자기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우울감을 일으키고 대인관계에서는 공격성이나 혐오로 표출되기도 한다. 또한 가치관에도 영향을 준다. 자기감정에 빠져 있는 사람은 더욱 수치심을 견디기 어려워하지만 이를 스스로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다.나를 아는 줄 알았던 나에게,심리 전문 상담가가 건네는 냉철한 위로상담코칭학 박사(Ph.D)이자 심리 전문 상담가인 김미숙 저자는 책에서 자기 스스로 몰랐던 감정과 내면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알아차림’의 방법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읽어 주기’를 안내한다. ‘읽어 주기’란, 지금 자신의 모습과 행동이 어떠한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자신의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있었던 경험을 차근차근 되짚어 보는 방식이다.이 책은 총 7개 장으로 구성되었다. 각 장마다 가상의 사례를 통해 자기도 몰랐던 모습이 인간관계와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들여다본다. 그리고 어린 시절 어떤 환경에서 양육받았는지, 그 영향으로 성인이 되어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게 되었는지도 살펴본다. 이후 위기가 찾아온 마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행복에 더 가까운 삶을 살 수 있는지 안내한다. 이때 위기를 맞이한 마음을 다루는 방법이 바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읽어 주기’이며 이것으로 곧 바람직한 ‘자기이해’를 할 수 있다. 이렇듯 자기 이해 심리학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써 ‘나는 이러하다’고 깨닫는 것이다.우리는 각자 내면에 다양한 모습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모습의 나, 남들이 원하는 모습의 나가 뒤섞여 혼란스럽지 않도록 우리는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서 한 걸음 떨어져 나와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곧 자기 객관화이며, 이를 통해 나의 현실, 욕구, 이상향 등을 파악할 수 있다.나를 있는 그대로 읽으면 배우는 것긍정의 자기 이해 심리학사례1. 한 회사의 팀장은 아끼는 팀원에게 상사로서 물심양면 정성을 쏟았다. 하지만 그런 수고가 무색하게 어느 날부터 팀원이 자신을 피하고 무성의하게 대하자, 팀장은 괘씸한 그를 다른 직원들에게 험담하기 시작했다. 이 관계에서는 사실 팀원이 일방적으로 팀장을 무시한 것이 아니었다. 팀원의 행동은 팀장의 일방적인 간섭을 피하기 위한 대책이었는데, 팀장은 상대방의 거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팀원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수치심을 느낀 것이다. 팀장은 타인에게 팀원을 깎아내리며 험담하는 방법으로 이 감정을 이겨 내려고 했다. 하지만 팀장은 상대방에게 또다시 무시당할까 봐 불안함이 가득하다.사례2. 어느 회사에서는 사내 연애를 한 두 사람이 결별에 이르렀다. 한 사람이 일거수일투족을 궁금해하며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했고, 상대방의 태도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화내며 집착했기 때문이다. 단지 사랑하는 방식이 달라서였을까? 사랑을 갈구하다가 이별을 맞이한 당사자는 사실 어릴 적 부모에게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랑을 연인에게 받고 싶었다. 하지만 사랑받지 못한 데서 생겨난 소유욕이 오히려 이별을 부른 것이다.사례3. 많은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어느 크리에이터는 SNS 속 화려하고 외향적인 모습과 달리 내성적인 실제 모습 때문에 우울했지만, 누구에게도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가 없어서 괴로웠다. 자신이 온전히 이해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진짜 모습은 사랑받지 못할 거야’라는 부정적인 자기 평가는 곧 우울을 끊임없이 불러온다. 이 인플루언서는 경제적 수입과 수많은 사람이 보내는 인정과 관심을 포기할 수 없으면서도 자신의 본모습과 다른 SNS상의 모습에 괴리를 느꼈다.이 가상의 사례들은 우리 주변의 흔한 이야기다. 여기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이들이 표출한 부정적인 감정이 언제 어디에서부터 시작했는가’이다.가상의 사례 1~3의 내담자들에게는 모두 거절에 대한 두려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 인정 욕구가 있었다. 이런 마음은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거부적인 양육 방식, 자라면서 다른 사람과 비교당한 경험, 착한 아이로 강요당한 경험 등 반복적으로 쌓인 부정적인 경험에서 생긴다. 현재 나의 마음에는 어떤 모습이 가려져 있는가? 현재의 나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과거의 나를 미처 생각지 못할 때 삶과 인간관계에서 여러 형태로 문제가 일어난다.《나를 읽어 주는 심리책》은 이렇게 스스로 마주하기 어려운 자기의 내면을 심리학을 통해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이렇게 나를 있는 그대로 읽다 보면 나의 마음과 현재 상태를 알아차리게 되고, 내 안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이해하며 인정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나의 감정에 몰입된 생각에서 벗어나 자기와 타인, 그리고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제대로 공감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다음부터는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나를 있는 그대로 읽어 주는 것만으로도몰랐던 감정, 행복할 기회를 배운다책은 ‘나를 아는 만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한다’는 조언을 건넨다. 스스로 자신을 아는 줄 알았던 나에게, 그래서 마음과 삶이 괴로웠던 나에게 지금 여기에서 나를 똑바로 마주하고 인정하는 것만으로 자기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된다고 알려 주기 위해 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읽어 주는 방법으로 함께한다.우리는 이를 통해 나의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가야 할 인생의 방향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마주하기 두렵고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함으로써 지금껏 알지 못했던 나를 발견하고 알아차리면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고 회복, 긍정적인 성장,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진정 행복한 삶의 의미를 배우고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도록 나와 타인, 세상을 알아갈 용기와 힘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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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지키는 관계의 기술 -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적당한 거리를 만드는 명쾌한 방법 (커버이미지)
    [인문]나를 지키는 관계의 기술 -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적당한 거리를 만드는 명쾌한 방법
    •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지음, 신혜연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4-02-19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인간관계의 ‘안전거리’“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의 가족 서사가 있다.모든 인간관계의 잘못된 패턴은 이 가족관계로부터 비롯된다”《나를 지키는 관계의 기술》은 전문적이면서 대중적인 북미권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의 책이다. 지금까지 2023 아마존 올해 최고의 책으로 올라와 있으며, 미국 아마존 심리치료 분야 1위, 전체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의 원제는 《DRAMA FREE》로 ‘드라마 프리’라는 말은 남들과 문제를 잘 일으키지 않고, 성격적 문제가 많지 않은 사람, 인간관계에서 받는 자극들을 지극히 확대해석하지 않아 감정 과잉에서 비롯되는 긴장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대인관계가 원만한 사람을 일컫는다. 인간관계는 우리의 정신 건강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원인 중 하나다. 우리에게 고통을 안겨주기도 하고 우리를 치유해주기도 하는 인간관계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영향을 준다. 인간관계의 시작은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사회는 부모와 형제자매를 포함하는 가족과의 관계이다. 가족관계 안에서 설정된 포지션과 그 관계망 안에서 배운 대처방식은 한 인간의 발달과정과 성인이 된 이후 만들어가게 될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끼친다. 가족관계에는 가장 흔한, 건강하지 못한 인간관계가 포함되기도 한다.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이후로도 신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시간을 함께 하는 가족관계에 역기능이 작용하기 시작하면 파장은 클 수밖에 없다. 세상의 유일한 법칙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성장하여 집 밖으로 전혀 다른 세상에 나아가면 어떻게 보일까? 전부라고 믿었던 것들의 허점이 보이면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잘못 설정된 관계가 비판적으로 보일 것이다. 모든 가족에게는 사연이 있다. 가족이란 자신감을 키워주고 삶의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견고한 토대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평생의 짐처럼 느껴지는 고통, 상처, 갈등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영상과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으로 방치된 트라우마, 어린 시절 경험과 얽혀 있는 부모와의 관계 문제와 형제자매 및 주변 가족과의 관계 문제에 이르기까지 심리학적 주제는 요즘 들어 더욱 핫한 주제가 되고 있다. 아울러 심리치료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국내에서 이 책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 이 책은 저마다 조금씩 가지고 있는 가족의 역기능적인 부분을 다시 들여다보게 하고 해결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다. 역기능 가족 패턴을 식별하고 악순환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도록 명확한 조언을 제공한다. 가족 안에서 익숙하게 목격하고 견뎌왔던 것들을 직면하는 일은 두려울 수 있다. 그래서 사랑과 의리라는 이름으로 회피하거나 경시하곤 했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가족관계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맺게 되는 모든 인간관계에 끊임없이 영향을 끼친다. 가족에서 나아가 연인, 친구, 동료, SNS 등 다양한 관계에서 삶의 중심이 내가 아닌 타인이 되면 자기희생은 점점 커지고 다른 사람이 나보다 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자기결정권을 되찾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관계를 바로 세우려면 관계의 ‘안전거리’가 꼭 필요하다. 이 책은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가족에서부터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무엇보다 나를 돌보며 건강하게 잘 기능하는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확실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준다. 나의 문제에 지금 당장 그대로 적용해도 되는 다양한 사례와 확실한 해법이 가득하다. 잘못된 인간관계에 대처하는 방법과 진짜 나를 찾고 나를 채워주는 심리기술을 친절하게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관계에 지쳐 있는 당신을 위해 실용적이고 유용한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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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지키는 심리학 - 매일 자책하는 당신을 위한 마음 수업 (커버이미지)
    [인문]나를 지키는 심리학 - 매일 자책하는 당신을 위한 마음 수업
    • 조장원 (지은이)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02-24

    일과 사람에 지치고, 부서지고, 방황하는당신을 위한 자기회복 심리학★ 다음 1boon 20만 뷰 기록, 〈정신의학신문〉 화제의 칼럼 ★“마음의 중심을 잃고 비틀거릴 때마다 꽉 붙잡고 다시 설 수 있게 도와주는 기둥과도 같은 책이다.”- 이시형 박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른 사람들은 잘 견디는데 왜 저만 이렇죠? 제게 문제가 있는 건가요?” 정신과 전문의 조장원 원장이 진료실에 찾아오는 수많은 환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조장원 원장의 말에 따르면, “일과 사람에 치여 하루하루가 힘든 이유는 내가 못나서가 아니라, 내 마음이 지금 힘들다는 신호”이다. 그렇기에 크던 작던 스트레스나 위기가 찾아오는 순간에는 나부터 보살피는 현명함이 필요하다는 것. 우리는 원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 사회생활에서 일어나는 불편하고 예민한 상황들, 복잡한 감정의 변화로 인해 오는 스트레스, 무엇보다 과도한 자기 비난으로부터 나 자신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나를 지킨다는 것은 무조건적으로 나를 옹호하고 감싸는 게 아니다. 나를, 내 감정을, 내 삶을 제대로 바라볼 줄 알고 이해하는 것이다.신간 《나를 지키는 심리학》은 정신과 전문의 조장원 원장이 수많은 상담과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일반인들을 위한 정신건강 전문지 〈정신의학신문〉에 연재한 칼럼‘직장 남녀를 위한 오피스 119’를 모아 엮은 책이다. 이 칼럼은 회사 우울증과 재택근무 불안감, 무기력, 적응장애, 불면증처럼 업무에서 비롯되는 각종 마음의 병부터 나르시시스트를 비롯해 무례하고 공격적인 상대 대처법 등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심리적인 문제를 다각적으로 다뤄 화제에 올랐다. 특히 다음 1boon에서는 무려 하루 만에 조회 수 20만 회를 돌파하고, 네이버 건강 및 비즈니스 판에도 꾸준히 노출되며 매회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연재되었다.《나를 지키는 심리학》에서 저자 조장원 원장은 직장인은 물론 일과 사람에 치여 힘겨운 사람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갈등을 한층 더 심도 있게 다룬다. 과도한 업무, 버거운 인간관계, 통제 불능의 감정, 원인 모를 스트레스와 질병 등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제별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환자들을 진료할 때 권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함께 실었다. 마치 진료실에서 상담을 받듯,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따뜻한 조언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이 책은 일과 사람, 회사생활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사람들에게 힘들고, 외롭고, 잠이 안 올 때마다 곁에 두고 꺼내 읽는 심리 처방전이 되어줄 것이다.“출근할 생각만 하면 잠이 안 와요”“왜 착한 사람은 자꾸 무시당하는 걸까요?”“○○씨가 너무너무 싫어서, 회사를 옮기고 싶어요”“상처만 주는 그와의 관계를 끊을 수가 없어요”상처만 가득했던 직장생활, 인간관계로부터내 마음을 지켜줄 단 한 권의 심리학국내 최초로 일반인들을 위해 창간된 정신건강 전문지 〈정신의학신문〉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씩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상담해온다. 나이와 성별, 하는 일 등 저마다 사연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은 대부분이 ‘일’과 ‘사람’ 때문에 받은 상처다. 〈정신의학신문〉에서 편집장으로도 활동한 조장원 정신과 전문의는, 의미 없는 관계와 상황에 방치되어 정작 내면의 자신이 상처받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내 마음을 돌보는 데 서툰 이들이 심리학을 통해 ‘나’라는 사람은 물론 내가 속한 세상과 주변의 타인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 《나를 지키는 심리학》을 펴냈다.이 책은 실제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상담을 의뢰한 내담자들의 사례와 질환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회사 일과 업무에 치여 몸도 마음도 완전히 지쳐버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부정적인 자기인식과 우울증으로 회사를 관두고 싶은 사람들이 퇴사를 결정하기 전에 고려하면 좋을 것들, 반복된 업무로 인해 매사 의욕이 없는 사람들이 ‘학습된 무기력’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되찾는 법, 매출과 성과로 늘 압박받는 사람들이 불안함과 초조함이 들 때마다 써먹으면 좋을 방법, 퇴근 후에도 쉬지 못하는 슈드비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휴식의 기술’ 등 일에 치여 힘겨운 일상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연습을 시작해본다.두 번째 파트에서는 ‘사람’ 때문에 힘들어하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다. 나를 없는 사람 취급하는 나르시시스트 상사를 만났거나 나를 자신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이용하려 드는 상사를 만났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외에도 버릇없는 후배와 자꾸 선을 넘는 무례한 동료 등 버겁고 껄끄러운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자존감을 지키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세 번째 파트 ‘나부터 잘 알아야 일도 더 잘됩니다’에서는 감정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이 등장한다. 회의만 다가오면 숨이 막히는 ‘회의 공포증’, 그날만 되면 유독 예민해지는 ‘월경전불쾌장애’, 불편한 감정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생기는 각종 신체 이상 증상(식이장애, 중독) 등 통제하기 힘든 감정의 변화로부터 나를 지키는 간단한 방법들을 알아본다. 마지막 네 번째 파트 ‘그럼에도 내 마음이 가장 소중합니다’에서는 일을 자꾸 미루는 습관성 게으름, 남들에게 지나치게 잘해줘서 자신은 손해만 보는 ‘구원 환상’, 수면 패턴이 일정치 않고 이유 없이 잠을 못 자는 ‘불면증’ 등 원인 모를 각종 스트레스와 불안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쓰인 책인 만큼, 본문에 나오는 심리학적 기법들은 실제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환자들을 진료할 때 사용하는 솔루션이다. 따라서 풍부하고 다양한 사례들 중에 현재 자신의 상태와 비슷한 사례를 참고하여 그대로 실천하다 보면 셀프 심리 코칭을 해볼 수도 있다. 심리학 책을 볼 때마다 늘 ‘이론은 좋지만 현실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느껴온 독자들에게 이 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다.“지금 사는 게 힘든 이유는,나를 지키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일과 사람에 치여 힘겨운 사람들에게 권하는조장원 정신과 전문의의 ‘나를 지키는 연습’사는 것은 분명 힘들다. 열심히 살지 않아서가 아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 사는 게 힘들다면, 당신이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은 회사나 상대가 아니라 어쩌면 남보다 더 가혹하게 나를 질책하는 ‘나 자신’일지도 모른다. 나를 이해하고 품어줄 때, 우리는 어떤 상황이 와도 나 자신을 지키는 법을 찾아낼 수 있다. 가령, 뜻하지 않는 상황 또는 타인으로부터 공격을 받거나 상처를 받게 되었을 때, ‘아, 이건 내 잘못이 아니구나’, ‘어쩔 수 없는 일이었구나’ 하고 알아차리면서 문제의 원인을 내 탓으로 돌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바탕이 되어야 비로소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며, 대처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타인의 상처에만 신경 쓰느라 정작 내가 받는 상처는 모르고 지나치고 있었다면, 더 이상 자신을 괴롭히는 온갖 외압으로부터 나를 잃고 싶지 않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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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찾아가는 독서여행 - 현대인을 위한 독서대백과사전 (커버이미지)
    [인문]나를 찾아가는 독서여행 - 현대인을 위한 독서대백과사전
    • 김호경 지음
    • 말글빛냄
    • 2018-09-21

    14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 그리고 돼지 한 마리가 들려주는 삶의 지식과 지혜 책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책은 우리네 삶의 진정한 동반자인가? 아니면 장식품에 불과한가? 혹은 허울 좋은 가이드북인가?책은 필수품이면서도 잘못된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고장 난 나침반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책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한다. 함정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베스트셀러이고, 그러한 책들에 매몰되면 진정한 책을 놓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래서 일반적인 독서 책과 달리 이 책에서는 “책을 많이 읽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러함에도 꼭 읽어야 할, 삶의 양식으로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있는데 그 책을 고전(古典)을 기준으로 소개했다. 각 나라별로, 주제별로 17권을 선정했다. 이 책들은 전 세계에서 공인받은 고전이고, 우리의 삶에 지식과 지혜를 준다. 17권을 읽고 나면 세계를 한 바퀴 일주하는 여행을 마치게 되며, 인간론, 사랑, 전쟁, 예술, 자본주의, 전체주의, 죄와 벌, 갱생, 인종편견, 욕망, 근 현대의 세계 역사, 민중 등 다양한 주제를 섭렵한다.각 책의 말미에는 를 첨부해 더 깊은 독서를 할 수 있는 가이드를 수록했다. 책의 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자신의 세계를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나라 독서 책 최초로 105권의 세계명작의 주인공과 상대역을 소개하고 그 책들이 표방하는 주제를 정리했다. 세계를 한 바퀴 일주하면서 분야별로 읽는 명작 17권그러나 17권만으로 독서가 끝나지는 않는다. 독서의 출발점은 세계사와 철학사임을 밝히고, 그 후 동서양의 고전인 『성경』, 『그리스 로마 신화』, 『논어』, 『삼국지』 등을 먼저 읽은 후 독서에 세계에 빠질 것을 권한다. 그 후 17권을 읽고, 그 후에 현대인으로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를 인문·과학·문예로 나누어 소개했다. 또한 한국인으로서 ‘읽기를 바라는’ 한국명작을 근대기·현대기 작품으로 나누어 강석경의 『숲속의 방』에서부터 황순원의 『카인의 후예』까지 46명의 작품과 작품세계를 들려준다. 덧붙여 꼭 읽어야 할 추리소설, 한국과 세계의 명시, 만화명작까지 아울렀다. 즉 시·소설·역사·인문·철학·과학·만화까지 책의 전 분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가이드북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책들을 다 읽으라는 것이 아니라 분야별로 좋은 책을 선정해 베스트셀러보다는 스테디셀러, 고전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영혼을 살찌울 것을 권한다.이 책의 장점은 - 세계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독서의 가장 좋은 ‘순서’를 제시했다.- 현학적인 글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쓰여졌다.-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설명되었다.- 전 분야를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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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행복하게 하는 자기사랑의 기술 - 나르시시즘을 극복하는 심리 치유법 (커버이미지)
    [인문]나를 행복하게 하는 자기사랑의 기술 - 나르시시즘을 극복하는 심리 치유법
    • 이계정 지음
    • 소울메이트
    • 2018-09-21

    나르시시즘을 극복하는 심리 치유서!진정으로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자기사랑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나르시시즘에 대한 개념과 이해, 분석과 치유의 방법들이 담겨 있다. 나르시시즘이란 자기를 지나치게 사랑해서 병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어떤 것이든지 정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되는 것처럼 자기사랑 역시 지나치면 병이 될 수 있다. 상담심리전문가인 저자는 지나친 자기사랑을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신의 마음을 돌아봄으로써 내면의 치유와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의 깊이 있는 지식을 오랜 시간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하고 풍부한 상담사례와 함께 풀어냈으며, 자칫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내용을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책, 음악을 통해 설명한다. 이 책은 처음 나르시시즘을 접하고, 심리학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가 있도록 쓰였다.최근 우리 사회는 서로를 공감하지 못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곪아 있다. 사람들은 너무 쉽게 분노하고, 자신의 분노를 타인에게 그대로 쏟아버리는 게 요즘 사회의 모습이다. 이 배경에는 개인의 능력, 성공과 성취를 강조하는 사회 풍조로 인한 이유가 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지나친 자기사랑으로 인해 타인을 돌아보지 못하고 자기 안에 갇혀버린 사람, 우리가 보통 말하는 나르시시스트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거만하고 이기적이며 거침없이 행동하는 나르시시스트와,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환상 등에 사로잡혀 그럴듯한 가면에 기대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나르시시스트를 중심으로 나르시시즘에 대한 이해와 치유법을 소개한다. 동시에 나르시시스트의 가족, 친구 등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왜곡된 자기사랑에 머무는 나르시시스트를 이해하고 그들을 건강한 자기사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다. 이 책을 통해 왜곡된 자기사랑으로 인해 고통받고 상처받는 삶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되는 자기사랑의 기술을 배워보자! 진정한 자기사랑을 통해 행복을 만나자!이 책은 총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의 1장 ‘자기사랑의 방해물 1: 분노’에서는 나르시시즘과 분노의 상관관계를 다룬다. 사람은 누구나 분노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합당한 이유가 있다. 하지만 나르시시스트들은 보다 쉽게 분노하고,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사지 못한다. 이러한 ‘분노하는 나르시시스트’들의 감정과 생각을 6가지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PART 1의 2장 ‘자기사랑의 방해물 2: 불안’에서는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이기 위해 모든 일은 잘해야 하고, 관계는 틀어지지 않아야 하며, 약점은 숨겨야 하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다룬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불신과 불안함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누구보다 진실된 관계를 원하는 이들의 모순된 태도와 이로 인한 공허함에 괴로워하는 내면을 살펴본다. PART 2의 ‘자기사랑의 기술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에서는 자기사랑에 대한 이해를 살펴본다. ‘자기’에 대한 이론과 관계 안에서 비교를 통해 자라나는 ‘열등감’, 나아가 양육자와의 바람직한 ‘관계’, 그리고 ‘소외’, ‘우울’, ‘자존감’ 등의 내용을 다룬다. 또한 PART 1의 1장에서 다룬 6가지 사례에서 핵심이 되는 개념을 보완 및 정리해 이해를 돕는다.PART 3의 ‘자기사랑을 막는 나르시시즘,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는 나르시시즘에 대한 ‘자가치유법’에 대해 알아본다. 치유를 위해 ‘자기(self)’에 대한 이해, 감정과 그 이면에 있는 욕구 점검, 그리고 타인의 반응에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정된 자기를 유지하며 삶이 주는 기쁨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PART 4의 ‘자기사랑을 위해 나르시시즘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심리치료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기애적 성격을 분석하고 정리한 심리치료 이론을 소개한다. 또한 정신장애 진단체계에서 말하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와 ‘외현적인 자기애’ ‘내현적인 자기애’의 차이를 구분해 설명했다. 심리치료 이론에서 각각 다른 관점으로 설명하는 자기애성 성격의 배경을 요약했고, 나아가 자기애성 성격이 영향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마음의 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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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 단 하나의 나로 살게 하는 인생의 문장들 (커버이미지)
    [인문]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 단 하나의 나로 살게 하는 인생의 문장들
    • 최진석 지음
    • 열림원
    • 2024-02-19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은 언제나 당당하다!” 어딘가로 향해 가면서도 어디로 가는지 모를 때 읽는 책!84일간 고기를 잡지 못한 노인의 이야기가 있다. 85일째 되는 날 아침, 바다로 나가기 전 노인은 “오늘은 자신이 있다”라고 중얼거리며 또 배를 탄다. 그리고, 고기잡이는 아니더라도 긴 시간 자신의 삶이 팍팍하고 이룬 것 하나 없다는 느낌에 허탈한 맴을 매일 도는 우리가 있다. 팍팍하게 지쳐가는 당신, 아침에 집을 나서며 노인처럼 “오늘은 자신이 있다”라고 중얼거릴 수 있는가? 일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람들은 부산하다. 어디론가 향해 가면서도 어디로 가는지 제대로 모른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중요한 것을 찾는 나의 마음은 어디로 갔나.철학자 최진석 교수는 “중요한 것은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 그리고 “단 하나의 나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우리에겐 정해진 ‘답’이 아닌, 꾸준하고 성실한 ‘질문’이 필요하다. 대답은 나아가기를 멈추는 소극적 활동이고, 질문은 전에 알던 세계 너머로 건너가고자 하는 적극적 시도다. 최진석 교수는 책 읽기를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일에 비유한다. 하늘을 나는 융단에 몸을 싣고 ‘다음’을 향해 가는 일이 책 읽기를 통해 가능해진다. 책으로 쌓은 높은 지혜는 인간을 ‘다음’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다. 인간은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는 존재이기에 멈추면 부패하지만 건너가면 생동한다. 건너가기를 하는 삶이 가장 인간다운 삶이며, 책 읽는 습관을 쌓으면 그 내공을 더 키울 수 있다. 이 책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돈키호테』 『어린왕자』 『페스트』 『데미안』 『노인과 바다』 『동물농장』 『걸리버 여행기』 『이솝 우화』 『아Q정전』 『징비록』 등 열 편의 문학을 함께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독서운동 ‘책 읽고 건너가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다 가고 싶은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죽기 전에 완수해야만 하는 내 소명은 무엇인가.” 나에 대해 끝없이 질문하게 하는, 열 편의 문학에 숨어 있는 인생 문장들을 통해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해 진심을 다해 묻고 다음을 향해 나아가자.건너가는 인간, 여행하는 인간, 질문하는 인간으로 이끄는최진석 교수의 고전문학 읽기『이솝 우화』의 「암사자와 여우」 편에서, 여우가 암사자에게 새끼를 고작 한 마리밖에 낳지 못했다고 면박을 주자 사자가 말한다. “한 마리이긴 하지. 하지만 사자야.”「독수리와 갈까마귀와 목자」 편에서, 독수리가 높은 바위에서 날아 내려와 새끼 양 한 마리를 낚아채는 것을 보고 시샘이 난 갈까마귀가 자신도 따라 숫양을 내리 덮쳤다. 하지만 숫양의 폭신한 털에 발톱이 박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목자에게 잡히고 만다.최진석 교수는 남들처럼 잡다한 이것저것을 바라거나 남을 부러워하기보다는 내 안에 있는 유일한 꿈과 소명 하나만 가지고 이를 실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비교는 오직 자신과 하는 것만이 정당화되며 그렇지 않은 것은 전부 자기를 망가뜨린다는 것이다. 자기를 궁금해하고,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묻고, 진실하고 철저하게 생각하며 자기를 향해 가는 것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 『아Q정전』의 아Q는 스스로 바라는 것이 없어 생각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다가 자신이 왜 죽는지도 모르고 죽어갔다. 아Q는 자신의 사형을 결정짓는 문서에 서명을 하면서 동그라미를 그렸는데, “동그라미를 동그랗게 그리지 못한 것”을 더 신경쓰며 자신의 이력에 오점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자기를 향해 걸을 줄 모르는 사람은 일의 대소를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큰일이 벌어지는 중에도 작은 일에 빠져 있다. 조선시대의 임진왜란에 대해 적은 『징비록』에는, 동인과 서인 각 붕당의 대표로 김성일과 황윤길이 통신사가 되어 일본에 간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본의 정세를 돌아보고 온 황윤길은 일본이 전쟁을 일으킬 것 같다고 보고하고, 김성일은 그렇지 않다고 보고한다. 사람들이 혹세무민하고 불안해할까 봐 중요한 일을 대수롭지 않게 판단한 김성일의 보고 때문에 나라는 결국 전쟁의 참화 속으로 빠지게 된다.『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은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고전 열 편에 나오는 여러 인물을 통해 자기를 향해 걷는 자들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자들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우리가 현명하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 우리는 언제나 한 세계를 깨뜨리면서 다른 세계로 진입한다. 자기를 향해 부단히 걷고 자기에게 도달하려는 지적 욕구를 가질 때 우리는 ‘다음’으로 건너갈 수 있다. 더불어 자기 삶을 이야기로, 자신만의 신화로 구축해나갈 때 우리의 인생은 보다 탁월해질 수 있다. “어떤 분들은 굳이 자기 자신으로 살아야 하냐고 물으시지만, 생각하지 않으며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자기로도 살아보고 자기가 아니게도 살아보고, 자유롭게도 살아보고 종속적으로도 살아볼 정도로 인생이 길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에 내가 나로 사는 이 일만이라도 제대로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생각하는 일의 중요성과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삶의 가치를 알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_323p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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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늘보라도 괜찮아 (커버이미지)
    [인문]나무늘보라도 괜찮아
    • 이케다 기요히코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출판사
    • 2018-09-21

    “왜 항상 바쁘고, 생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나무늘보처럼 느긋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일본 최고의 생물학자가 위트 있게 전하는 ‘느리고 서툴러도 행복한 32가지 방법’ “자존감을 세워라, 삶의 의미를 발견하라, 부지런히 자기계발 하라.” 사회는 우리에게 많은 걸 요구하고 강요하지만, ‘의미 있는 삶’이나 ‘자존감’이 말처럼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체력적, 정신적 에너지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소진시키기도 하는 사회에 “뭐든 잘 해내겠다는 부담을 버려라. 애초에 나다운 인생이란 없으며, 인간은 원래 게으르게 살도록 만들어졌다”라고 강단 있게 말하는 이케다 기요히코. 해박한 지식과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생물학자인 그는 《나무늘보라도 괜찮아》에서 인류학, 생물학, 역사문화학 설명을 곁들여 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주제들을 논리정연하게 풀어낸다. 인간의 삶에서 느긋함과 포기하는 힘이 중요한 이유, ‘무한한 재능이 있다는 긍정의 외침’이 희망적이지 만은 않은 이유, 지나친 자기애가 부작용을 초래하는 이유들을 알고 나면 도리어 ‘행복이 쉽고 가까이 있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노동이 정말 미덕일까? 자기계발에 지친 우리에게 필요한 건받아들이고, 인정하고, 털어버리는 것이다. 쿨하게- 말끔히” 인류의 역사, 자연계의 이치로 배우는 나무늘보처럼 살아도 즐거울 수밖에 없는 명백한 이유들 오늘날 사회는 ‘노동이 최고의 미덕’이라고 가르치지만, 정말 노는 것보다 일하는 것이 좋을까? 태고의 인류는 하루 3시간만 일하고도 평생을 행복하게 살았다. 또 ‘1분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 성실한 인재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는데, 정말 그런 사람만 필요할까? 개미사회도 일하는 개미 곁에 일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게으름뱅이 개미가 있어서 잘 운영될 수 있듯이, 인간사회도 마찬가지다. 게으름, 포기 등 현대사회가 미련하다고 규정한 것들이 사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전혀 마이너스가 아닌 이유는 역사인류학적, 자연생물학적으로 살펴보면 무수히 찾을 수 있다. 또한 자살, 비혼, 자유와 부자유의 문제, 인생의 가치관에 관한 문제들도 자연계의 생물과 비교한 알찬 지식들을 알고 나면, 새롭고 흥미로운 관점들을 갖게 된다. 저자의 위트와 지식으로 풀어낸, 나무늘보처럼 살아도 즐거운 삶의 기술 32가지를 알고 나면, 매일 체력을 소진시키며 살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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