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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기, 조깅부터 마라톤까지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달리기, 조깅부터 마라톤까지
    • 장 프랑수아 하비 지음, 임영신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02-19

    더 빠르게, 더 효율적으로, 더 안전하게 달리는 방법달리기는 가장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여 자신을 개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부상과 불편함에 시달리며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바른 주법으로 잘 달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어떻게 해야 부상당할 위험 없이 달리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지 알려줌으로써 한 차원 더 높은 달리기의 세계로 안내하는 데 있다. 훈련 프로그램을 다루는 책들은 이미 많다. 코치들은 각자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질적인 부분은 뒤로 밀려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때다. 이 책의 내용은 많은 과학적 논문, 주자들을 치료했던 경험, 주자를 위한 교육과 운동법의 발전, 오랜 코칭과 실험, 수많은 코치와 선수들과의 교류, 세계 최고의 주자들에 대한 평가와 관찰 등에서 나온 것이다. 달리기를 하면서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은 물론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주법 등에 대한 운동과학이 달리기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관심을 가져보자.30년 경력의 러너이자현직 의사가 쓴 달리기 가이드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달리기란 무엇인가? 달리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기본적인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주법을 점점 나아지게 해줄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주자들에게 중요한 용품인 신발을 다룬 장에서는 더 기술적인 측면을 살펴본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기존 훈련 프로그램의 틀을 넘어선 훈련법에 중점을 두었다. 여기에서는 훈련과 회복에 대한 정보들을 얻게 될 것이다. 더 잘 달릴 수 있도록 고안된 (여러 가지 혁신적인 훈련법을 포함한) 90개 이상의 운동법도 실려 있다. 몸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어떻게 강화하는지, 자세와 호흡, 관절의 가동성을 개선하는 법 등에 대해서도 다룰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달리는 사람의 신체조건을 완벽하게 하는 동시에 부상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부상에 대해 깊이 다룰 것이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흔히 경험하는 총 42개의 부상에 대처하는 가이드가 소개되어 있다.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읽어도 좋다. 하지만 이 가이드를 예방책으로 익혀두면 언젠가 필요한 순간이 올 것이다. 달리기가 모두에게 잘 맞는 운동은 아닌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바른 주법으로 달리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적절한 강도의 훈련을 한다면 달리기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더욱 통합적인 새로운 시각과 정보들을 갖추어 달리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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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반려동물과 이별할 때 - 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가 건네는 위로의 말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당신이 반려동물과 이별할 때 - 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가 건네는 위로의 말
    • 강성일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4-02-19

    동물의 마지막 소풍길을 안내하는나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입니다반려인구 1,500만 시대다.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며 이제 우리 사회는 사랑하는 존재의 죽음을 고민하는 단계로 들어섰다. 《당신이 반려동물과 이별할 때》의 저자 강성일은 수많은 동물의 죽음을 배웅한 베테랑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다. 동물의 장례를 치른다는 사실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던 시절부터 꿋꿋하게 이 길을 걸어온 그가 이 책에서 반려동물 장례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장례식장 운구부터 염습, 화장, 유골 수습, 스톤 제작에 이르기까지 실제 반려동물 장례 절차가 그것을 주관하는 장례지도사의 입장에서 세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또한 책 표지에 사후 기초수습 방법과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반려동물 사망 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처리 방법도 수록했다.노령의 동물이나 아픈 동물을 반려하는 보호자라면 한 번쯤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사후 처리 방법은 보호자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 책은 반려동물을 보낼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 현실 대처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를 제공한다.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최선의 이별을 도와드립니다반려동물 장례지도사는 가족을 잃은 슬픔에 공감하면서도 침착하게 장례 절차를 주관해야 하는 사람이다. 《당신이 반려동물과 이별할 때》에서는 감정과 이성 사이의 균형을 잡으며 보호자들이 최선의 이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매일 죽음을 마주하는 직업이니만큼 심적으로 지칠 때도 많지만 오직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자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사람이 되겠다는 초심 하나로 일한다.저자는 현장에서 가지각색의 사연을 지닌 반려동물과 그 보호자들을 마주했다. 추모실에서 실신할 때까지 하염없이 오열하던 사람도 보았고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멍하니 있다 유골함을 안고 돌아가는 보호자도 만났다. 때로는 위로의 말을 건넸고, 울음을 그치지 못하는 보호자에게는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모든 절차를 참관해야 나중에 후회가 남지 않을 거라는 단호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저마다 다른 색깔의 슬픔을 지닌 반려가족을 위로하는 장례지도사의 이야기를 통해 반려동물 장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엿볼 수 있다.장례지도사를 꿈꾸는 이들과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잃은 이들에게반려동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되었지만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는 아직은 생소한 직업이다. 어찌 보면 블루오션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이 일에 기웃거리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당신이 반려동물과 이별할 때》는 현직 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가 전하는 반려동물 장례업계에 대한 아주 솔직한 이야기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수많은 보호자가 펫로스증후군을 앓는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는 조금이나마 그 슬픔이 줄어들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의 말 한마디, 손짓 하나에 위로받기도 하고 상처 입기도 하는 보호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직업이 결코 가볍게 접근해서는 안 되는 일임을 강조한다.또한 사람보다 조금 이른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동물 가족을 둔 보호자들에게 한 생명의 삶을 평생 책임졌다는 것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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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꽃 여행 가이드 - 이른 봄 매화부터 한겨울 동백까지 사계절 즐기는 꽃나들이 명소 60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대한민국 꽃 여행 가이드 - 이른 봄 매화부터 한겨울 동백까지 사계절 즐기는 꽃나들이 명소 60
    • 황정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02-19

    봄, 꽃비 내리는 섬진강 벚꽃길 ‘하동 십리벚꽃길’,여름, 황금색 해바라기 마을 ‘태백 구와우마을’,가을, 은빛 억새의 물결 ‘정선 민둥산’,겨울, 파란 바다 위 붉은 동백섬 ‘거제 지심도’…살면서 꼭 한번 가봐야 하는우리나라 꽃 나들이 명소 60제철 음식처럼 꽃에도 제철이 있다. 사시사철 피는 꽃이 있는가 하면 잠깐만 피고 지는 꽃도 있다. 꽃이 피는 때, 가장 예쁘게 필 때를 알면 더욱 특별한 꽃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30종의 꽃과 나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꽃 여행지 60곳을 소개한다. 여행작가이자 수십 년간 야생화 사진가로 활동 중인 작가가 전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찾아낸 보석 같은 꽃 여행지들과 가장 아름답게 꽃이 피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오랜 기간 전국의 꽃 여행지를 취재한 작가가 축적해 온 자료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꽃과 나무 30종을 선별하여 꽃과 나무를 만끽할 수 있는 전국 꽃 나들이 명소 60곳을 추려냈다. 책에서는 우리나라 꽃 30종을 개화 순서대로 소개한다. 크게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분류하고 다시 월별로 묶어 60곳의 꽃 여행지를 소개한다. SNS에서 인기 높은 핫플레이스,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사찰 여행, 피톤치드 가득 품은 숲까지 우리나라의 풍광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꽃 여행지들을 알려준다.이 책은 여행지별로 함께 방문하면 좋은 인근 관광지와 즐길거리, 추천 먹거리를 소개해 더욱 풍부한 꽃 여행을 제안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책에서 소개하는 30종의 꽃과 나무에 대한 기본 정보를 사진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도감을 담아 ‘찾는 재미’를 더했다. 꽃말, 꽃에 대한 묘사, 전설, 이름의 유래 등 알아두면 쓸모 있는 ‘꽃 이야기’, 사진가 겸 작가가 알려주는 꽃이 가장 아름답게 핀 순간, 가장 멋있게 찍을 수 있는 ‘포토 포인트’, ‘가기 좋은 시기’와 ‘여행 팁’까지 알차게 담은 국내 꽃 여행 지침서이다.1. 계절 따라 즐기는 ‘우리 꽃과 나무 30종’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는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난다. 꽃 망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하는 봄이면 봄을 상징하는 벚꽃과 산수유, 매화가 우릴 반기고, 해바라기, 라벤더, 수국은 여름이 왔음을 알린다. 알록달록 단풍과 메밀꽃,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알리고 이내 돌아온 겨울에는 붉디붉은 동백과 눈꽃 등이 혹독한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며 아름다움을 뽐낸다. 우리나라에는 계절별 꽃들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들이 곳곳에 있다. 이 책에서는 도심 속 숨겨진 꽃 여행지부터 저 멀리 강원도 산골짜기나 섬 속 꽃 여행지까지, 계절을 담은 제철 꽃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크게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2월) 사계절로 나누어 계절별 꽃 여행지를 소개한다. 계절별로 나누었지만 계절 안에서 다시 월별로 세세하게 나누어 그 달에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꽃을 필두로 여행지를 선별하여 소개한다. 2. 이럴 땐 여기로! 상황에 맞게 떠나는 ‘테마별 꽃 여행지’‘테마별 추천 꽃 여행지’에서는 수십 년간 전국을 다니며 꽃 사진을 찍어온 작가가 10가지 테마에 따라 여행지를 추천했다. 섬진강변 기차마을 곡성 섬진강 장미공원, 아기자기한 놀거리가 가득한 연못 무안 회산백련지 등 걷기 난이도가 낮아 아이가 있는 여행자들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 겹벚꽃의 명소 서산 개심사와 도솔천 따라 꽃무릇 꽃길을 걸을 수 있는 고창 선운사 등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찰 꽃 여행지, 야생화 산길 트레킹 코스 태백 태백산과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암봉과 진달래가 펼쳐지는 강진 주작산·덕룡산 등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어 매력적인 꽃 트레킹 코스까지 다채로운 꽃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큐레이션했다.3. 이름의 유래부터 전설까지 흥미로운 ‘꽃 이야기’단순히 꽃의 색깔과 향기, 주변과 어우러진 풍광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꽃이 지니고 있는 의미를 알면 더욱 재미있는 꽃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꽃 이야기’에서는 꽃말, 꽃에 대한 묘사, 전설, 이름의 유래 등 알고 즐기면 더욱 의미 있고 쓸모 있는 꽃 이야기를 담아 재미를 더했다. 옛날 여인네들의 이를 붉게 만든 산수유, 우리나라에 수많은 벚나무가 심어진 이유, 비슷하지만 다른 억새와 갈대의 차이, 장미로 인해 일어난 전쟁, 꽃무릇이 사찰 근처에 많이 피어 있는 이유… 등 웹 서핑으로는 찾기 어려운 지식을 알려준다. 4. 꽃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감’책의 맨 뒤쪽에는 책에서 소개하는 30종의 꽃과 나무에 대한 기본 정보를 사진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도감’을 담아 찾는 재미를 더했다. 꽃이 피는 시기, 학명, 생태적 특징과 꽃이 담고 있는 꽃말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일일이 찾아보아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덜어준다.이뿐만 아니라, ‘알고 가세요’를 통해 꽃 이름 찾기 애플리케이션이나 웹 서핑으로도 찾기 어려운 식물의 특징(유사 생김새를 가진 꽃과 비교하는 법, 비슷한 특징을 가진 꽃 등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식물 지식)도 담아 ‘읽는 재미’,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5. 함께 가면 더욱 좋은 ‘주변 관광지·먹거리’벚꽃 여행지 강릉 경포호 인근에는 조선의 풍류객들이 문이 닳도록 드나들었다는 ‘선교장’과 강릉 커피의 메카 ‘안목 해변’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강릉에 갔다면 명물 ‘초당순두부’ 또한 놓치기 아쉬운 먹거리다. 꽃 여행의 중심은 ‘꽃’인 만큼 아름답게 핀 꽃을 보는 것이 여행의 완성이라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한 곳만 둘러보고 오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함께 가볼 만한 곳’에서는 여행지별로 함께 방문하면 좋은 인근 관광지와 즐길거리, 추천 먹거리를 소개해 더욱 풍부한 꽃 여행을 제안한다. 6.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여행 팁’‘여행지 기본 정보’에서는 여행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알짜 정보들을 담았다. 가장 아름답게 꽃이 피었을 때(가기 좋은 시기), 내비게이션에 찍고 가면 좋은 주소, 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위치, 주차 정보 등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여행 팁을 알려준다. 7. 완벽한 인생 샷을 위한 ‘포토 포인트와 노하우’작가는 수십 년간 여행 잡지 기자로 활동하면서, 해외 유명 여행지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국내 여행지들을 다수 발굴했다. 여행지의 멋진 풍광은 물론, 우리 꽃과 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여 렌즈에 담아왔다. 책에서는 기자이자 사진가로 활동 중인 작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장 예쁘게 꽃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 여행지별 포토 포인트, 촬영하기 가장 좋은 날씨와 시간대 등 사진 촬영 팁을 알려준다. 작가가 알려주는 포토 팁을 잘 숙지하면, 누구라도 완벽한 인생 샷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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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지순례 - 오늘도 인생 떡볶이를 찾아 떠날 거야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떡지순례 - 오늘도 인생 떡볶이를 찾아 떠날 거야
    • 떡지순례(홍금표) 지음
    • 비타북스
    • 2024-02-19

    “당신이 정말 떡볶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갖고 있는 것이 좋다.그저 한 번씩 펼쳐 보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세계가 조금은 완벽해질 테니까.”- 『아무튼, 떡볶이』 저자, 뮤지션 요조 추천!대한민국 떡볶이 재발견! 전국 떡볶이 맛집 총망라‘배달의민족 떡볶이 마스터즈’ 우승자 떡지순례가 뽑은서울부터 제주까지 총 124곳의 떡볶이 성지를 담았다한국인의 진정한 소울 푸드는 떡볶이가 아닐까? 떡볶이가 가지는 의미는 ‘음식’ 그 이상인 듯하다. 어릴 적 분식집에서 먹었던, 때론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그리고 요즘은 배달 음식으로 만나게 된 떡볶이! 맵고 달고 짭짤한 떡볶이 특유의 맛과 향, 작지만 아늑했던 떡볶이집을 떠올리면 그때 그 행복했던 기억들이 소환되기 때문이다.이 책은 떡볶이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면 전국을 가리지 않고 투어를 떠나는 인플루언서, 떡지순례가 엄선한 떡볶이 성지를 소개하는 책이다. 떡지순례가 직접 선정해 방문하고 맛보고 인정한 ‘인생 떡볶이집’ 124곳을 담았으며, 누구보다 떡볶이에 진심인 저자의 짧은 에세이도 함께 실었다. 물론 소문난 떡볶이집뿐만 아니라 나만 알고 싶은 곳,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곳도 수록되어 있다. 또한, 전국 각지 떡지순례 지도, 지하철 노선별 떡볶이 성지, 나만의 떡지순례기를 기록할 수 있는 부록 ‘떡지순례 다이어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떡볶이에 진심인 많은 사람의 호기심과 소장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오늘도 인생 떡볶이를 찾아 떠나는 떡지순례자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떡지순례가 소개하는 떡볶이라면 믿고 먹는다!’ 누구보다 진심인 떡지순례가 엄선한 124곳의 떡볶이 성지 수록독자들의 인생 떡볶이 찾기에 도움을 줄 책, 『떡지순례』가 출간됐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총 124곳의 떡볶이 성지를 소개하며, 각각의 떡볶이집 위치와 주요 메뉴, 배달이나 택배 가능 여부, 주변 맛집, 저자인 떡지순례의 맛깔나는 한줄평은 물론, 자세한 후기와 함께 생생한 사진들을 실었다.“나…아무래도 떡볶이에 중독됐나 봐…. 매일 먹고 싶어.”“삼시 세끼 떡볶이만 먹고도 살 수 있을 것 같아.”이런 말 한 번쯤 해봤다면 이 책을 꼭 소장해야 하는 7가지 이유!① 서울 76곳, 지방 48곳 총 124곳의 전국 각지 ‘떡볶이 맛집’만 수록했다.② 떡지순례를 다니며 기록한 저자의 짧은 에세이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③ 맛집 위치와 블로거들의 후기, 더 자세한 메뉴와 정보를 검색해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했다.④ 떡볶이만 먹으러 떡볶이집 가는 사람이 있어? 튀김, 순대, 쫄면 맛집도 추천한다.⑤ 맛있는 곳 옆에 맛있는 곳! 떡볶이 먹고 들리면 좋을 주변 맛집도 소개한다.⑥ 순례길이 더 편리하도록 지하철 노선별 떡볶이 성지와 한눈에 보는 떡지순례 지도를 담았다.⑦ 책 뒤쪽에 부록 ‘떡지순례 다이어리’가 들어 있어 나만의 떡지순례기를 기록할 수 있다.“만약 아직 ‘최고로 애정하는 인생 떡볶이’가 없는 분은 이 책을 통해 ‘최애 떡볶이’를 찾게 되기를, 평소 떡지순례를 즐기는 분이라면 더 다양한 곳을 찾아갈 수 있는 맛집 지도가 되기를, 그리고 떡지순례를 떠나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기회가 없었던 분이라면 이 책에서 소개한 순례기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값진 순간을 경험하게 되길 바랍니다.” - 본문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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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로 가는 길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로마로 가는 길
    • 김혜지 지음
    • 책구름
    • 2024-02-19

    국내 처음 소개되는 이탈리아 순례길 ‘비아 프란치제나(Via Francigena)’베네치아에 사는 여행 전문 가이드 이태리부부김혜지 작가의 <로마로 가는 길>이탈리아에 거주한지 7년 된 여행 가이드 부부의 삶에도 코로나 19가 적신호를 불러왔다. 일감은 끊기고 월세와 생활비는 계속 나가야 하고. 코로나의 상황이 길어질수록 희망은 보이지 않고 우울감만 걷잡을 수 없이 파고 들었다.삶의 파문이 이는 순간 우린 무얼 할 수 있을까. 절망과 나락에 빠져 무기력한 이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몸을 일으키는 것, 움직이는 것. 그렇게 아무런 준비 없이, 그저 다시 살아야 한다는 희망만 부여잡고 갑작스레 ‘순례자’가 되었다.저자는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살의를 느끼며 도로를 걷기도 하고, 남편과 다투기도 하고, 감동의 눈물을 쏟기도 했다. 영국 캔터베리에서 출발하는 총 2000킬로미터 거리의 이탈리아 순례길 ‘비아 프란치제나(Via Francigena)’ 중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토스카나 구간, 딱 200킬로미터만 걸을 계획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200킬로미터를 더 걸어 로마 바티칸에 도착해 있었다. 순례길을 다녀온 이후 삶이 송두리째 바뀌지는 않았다. 다만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웃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 먼저 다녀온 자로서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너무도 매력적인 비아 프란치제나(Via Francigena)를 소개해야 한다는 사명감마저 들었다. ‘누구의 아내’가 아닌 ‘김혜지 작가’라는 호칭 앞에 선 작가는 더욱 굳건히 걷고 쓰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잠시 머물다 가는 여행자가 아니라 이탈리아 현지에서 살아가는 이의 시선으로 담긴 로마 순례길의 의미와 걷는 동안 발견한 소도시의 아름다움, 유용한 순례길 정보가 한 권에 담겨 있다. 절망과 나락에 빠진 이들에게 걷기의 힘, 살아갈 힘을 전하는 책. 무엇보다 로마 순례길 여정이 궁금한 이들에게 훌륭한 인솔자이자 동행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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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챙김 골프 - 10초만에 굿샷을 만드는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마음챙김 골프 - 10초만에 굿샷을 만드는
    • 박지은.김연정 지음
    • 예미
    • 2024-02-19

    스윙이 달라지는 ‘마음챙김 10초’의 기적-골프는 결국 마음근육의 문제-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마음 훈련법골프 스킬을 가르쳐주는 곳은 많지만 골프 경기 중 마음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 곳은 찾기 어렵다. 긴장되는 순간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마음챙김 안내자이며 열혈 골퍼인 두 저자는 ‘명상’과 ‘골프’를 접목한 ‘마음챙김 골프’를 제안한다.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이미 그 효과를 확인한 ‘마음챙김 골프’는 필드에서 실력 발휘를 위해 꼭 필요한 마음의 기술을 다룬다.긴장감을 떨쳐내는 법, 감정과 생각에서 벗어나 경기 순간에 집중하는 법, 방해를 받았을 때 마음의 방향을 바꾸는 법 등을 익힐 수 있다.골프와 명상의 환상적 콜라보:지금 이 순간을 경험하는 최고의 방법골프는 양궁, 사격과 함께 대표적인 멘탈 경기이다. 경기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정신력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력과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이때 필요한 것이 마음근력이다. 마음을 잘 다룰 수 있어야 골프 실력도 향상된다. 몸과 마음이 각자 다른 곳을 향해 있다면 원하는 샷이 나오지 않는다.명상과 가장 가까운 스포츠가 있다면 그것은 골프일 것이다. 마음의 고요함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골프와 명상은 서로 교차되는 지점이 있다.골프 경기에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마음챙김을 이용한다면? 이 책은 그런 이상한 실험에서 시작되었다. 두 저자는 가장 좋아하는 취미인 골프를 좀 더 잘 치고 싶다는 바람 하나로, 골프에 자신들의 본업인 명상을 접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신력이 훌쩍 상승한다는 것을 직접 체감했다. 실수가 줄어들고 차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저자들은 실제로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챙김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스윙하기 전 10초, 마음챙김 버튼”이 책은 주말 골퍼들을 위한 가벼운 멘탈 수업이지만, 프로 선수들이 받는 정신력 훈련과 원칙은 같다. 긴장감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력을 모두 발휘하기 위해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 그리하여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얻는 것이다.그런데 그런 고요한 마음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골프를 배우면서 “마음을 편안히 하세요”, “심호흡을 하세요”, “평정심을 유지하세요”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어떻게 마음을 편히 가지라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에서는 간단한 명상법을 이용하여 그 상태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 명상에서 하는 수련법을 골프에 적용하는 것이다. 스윙 전 나만의 마음챙김 버튼을 누르면, 10초 만에 긴장에서 벗어나고, 생각을 떨쳐 버리고, 오로지 공과 나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된다.책의 구성은 라운딩 전, 라운딩 중, 라운딩 후로 크게 나누어 과정별로 필요한 ‘이완’, ‘집중’, ‘평정심’을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골프를 치면서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일들에 공감의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책의 마지막에는 10초 골프 명상법을 가위로 잘라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곳에 모아 수록해 놓았다. 중요한 순간 한 번씩 꺼내 읽으며 마음챙김을 되새김해 볼 수 있다. 샷 직전 10초간 정신을 가다듬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마음챙김 골프, 오롯이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 책에 담긴 마음챙김 매뉴얼들을 따라가다 보면, 골프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필드에 있는 시간이 오롯이 나와 마주하는 명상의 시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특히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골프 스킬뿐 아니라 마음 관리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유명한 골프 선수 해리 바든이 한 말이 있다.“골퍼의 스타일은 골프를 시작한 최초의 1주일에 만들어진다.”처음 시작할 때 들인 몸과 마음의 습관은 이후의 골프 생활에 죽 영향을 미친다. 골프를 스킬만이 아닌 마음으로 접근한다면, 실력 향상과 함께 골프의 참맛을 보다 깊이 느끼고 더 오랫동안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지금은 비록 ‘골린이’, ‘백돌이’이지만 우리 모두 마음만은 프로이지 않은가. 주중에 남겨두고 온 일 생각에, 또는 주변 소음 때문에 순간 집중력을 잃고 어이없이 잃어버린 아까운 한 타! 그 한 타씩을 줄여 주는 데 마음챙김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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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이 좋다 여행이 좋다 - 위대한 소설의 무대로 떠나는 세계여행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문학이 좋다 여행이 좋다 - 위대한 소설의 무대로 떠나는 세계여행
    • 세라 백스터 지음, 에이미 그라임스 그림, 이정아 옮김
    • 올댓북스
    • 2024-02-19

    우리는 왜 문학작품에 빠져드는 것일까? 그 안에는 희로애락, 다양한 인간군상과 인생사가 담겨 있어, 주인공을 따라 울고 웃다 보면 위로를 받기도 하고 대리만족을 통해 힘을 얻기 때문 아닐까. 한번쯤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폭풍 같은 사랑을 꿈꾸고 빅토르 위고와 찰스 디킨스의 주인공들을 통해 구원과 희망을 발견하며, 불안정하고 방황하는 샐린저의 주인공에게서 우리의 십대를 회상한다. 이처럼 문학작품은 때로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우리를 고양시키고 그 어떤 역사책보다도 인간의 역사를 잘 말해주는 것이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낯선 곳에서 의외의 인간관계와 심리를 경험하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두 가지, 문학과 여행을 결합한 책이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설 속 그 장소에 가보고 주인공의 마음을 느껴보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그리 할 수도, 당장은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곳도 있다. 그렇다면 먼저 책을 통해 떠나보면 어떨까? 여행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 저자는 심혈을 기울여 고른 스물다섯 편의 소설과 그 무대가 된 세계 곳곳의 문학적인 장소를 소개한다. 작품의 줄거리, 작품에 얽힌 사연, 작가 소개와 함께 배경이 된 장소의 정치, 지리, 물리적 특성과 역사를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여기에 마음을 사로잡는 80여 컷 전후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삽화는 작가의 이야기 속으로 독자를 끌어당기기에 충분하다. 언젠가 그 장소를 직접 가보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겠지만, 작가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삽화를 통해 먼저 경험해보기 바란다.아름다운 삽화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문학적인 장소들로 순간이동하게 된다. 아룬다티 로이가 그려낸 풀이 우거지고 나른한 케랄라의 강가부터, 인상적인 절벽이 즐비한 조앤 린지의 행잉록과 빅토르 위고가 묘사한 파리의 미로 같은 골목과 하수구가 눈앞에 펼쳐진다. 이 책에 소개된 소설들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들의 작품이거나 영화화된 경우가 많지만, 다소 낯선 작품, 내용이나 분량 면에서 읽어내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소설의 무대가 된 장소들은 비록 가본 적은 없더라도 우리에게 익숙한 곳이 많다. 이 장소들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배경에 머물지 않고 주인공들의 행동과 심리상태에 영향을 주며 줄거리의 흐름과 결말에까지 영향을 미칠 만큼 독특한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 책을 깊이 파고들수록,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문학적 장소들에 더해 이러한 곳들을 예찬한 소설들까지 새로이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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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문화 충돌과 이해 꿀팁 88가지 - 미국, 캐나다, 호주 문화 알아두어야 할 팁들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미국 문화 충돌과 이해 꿀팁 88가지 - 미국, 캐나다, 호주 문화 알아두어야 할 팁들
    • 신재동 지음
    • 보민출판사
    • 2024-02-19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이고 최첨단을 달리는 과학 문명의 선두주자이며 명성 높은 대학이 가장 많이 포진해 있는 나라이다.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고 만인에게 동등한 기회가 열려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예나 지금이나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서 모여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범죄가 많고 총기사고로 숨지는 사람도 가장 많은 나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에서 미국으로 몰려드는 까닭은 미국은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때문이리라. 아니, 그보다는 행복을 찾아서일 것이다. 행복은 우리가 소유한 것들이 유형의 것이건 무형의 것이건 상관없이 그 양과 질이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얻어진다. 즉 행복은 어떤 성공의 정점에 도달하여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길을 걸어가는 과정이 곧 행복이다. 인생은 기회이고 기회는 운명이다. 혈기왕성한 젊은이라면 한 번쯤 자신의 운명을 바꿔보겠다고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이 바로 세계 젊은이들의 꿈 중의 하나이다. 2016년 저자는 『미국 문화의 충격적인 진실 35가지』라는 책을 펴내고 내실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걸 알았다. 오랜 시간을 가지고 보다 많은 사례를 모아서 책으로 내게 되었다. 이 책은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미국에서 영주하거나 다녀가야 할 사람 누구에게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쓴 책임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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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 입문 1 : 기본 규칙 - 원리를 알고 파헤쳐 단숨에 바둑 두기!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바둑 입문 1 : 기본 규칙 - 원리를 알고 파헤쳐 단숨에 바둑 두기!
    • 이하림 지음
    • 더디퍼런스
    • 2024-02-19

    바둑은 판에 돌을 놓으며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합니다. 돌과 돌이 충돌하는 판의 공간에 숨어있는 원리를 알면 그에 따라 생각의 틀도 잡힙니다. 그렇다면 원리를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많은 입문서들이 부분 기술을 나열하고 그에 따른 문제들로 치우쳐 있어 생각의 틀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생각이 부분에 고정되고 확장되지 못해 초급 단계로 향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초보로 머무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바둑이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지요. 이 책은 부분과 부분을 서로 연계해 입체적인 관계에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구상했습니다. 다시 말해 부분을 관통하는 하나의 원리를 알면 다른 부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러면 생각하는 틀이 확장되어 저절로 판을 바라보는 힘도 강해진다고 보았지요. 원리를 알고 적용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내용의 전개방식이 독창적이고 체계적입니다. 바둑의 여러 분야를 실전적으로 통합하고 연계해서 일정한 수준까지 거침없이 보여줍니다. 완전 습득하는 데 힘은 들겠지만, 항상 상황에 맞는 원리가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이 되는 만큼 집중해서 따라가다 보면 점차 이해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설사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어렴풋이 이해하고 넘어가도 좋습니다. 결국 생각의 힘이 강해지면 자연스럽게 체득할 테니까요.독창적인 의도에 맞게 책의 구성도 독자적인 특징을 두고, 핸드북 네 권으로 입문 과정을 마치도록 했습니다. 1권은 기본 규칙, 2권은 사활과 수상전, 3권은 기술과 행마, 4권은 운영과 끝내기에 초점을 두었는데, 권에 따라 연계된 학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준도 올라갑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안목과 부분적인 힘을 기르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입문 과정을 모두 끝내고 나면 초급에 성큼 다가설 뿐 아니라 서슴없이 바둑을 둘 수 있지요. 독자에게 흥미와 짜임새를 더해주기 위한 배려에도 노력했습니다. 알기 쉬운 설명을 위해 그에 적합한 그림을 선별했고, 바둑용어는 본문에 녹여서 설명해 현장감을 살렸습니다. 각 파트가 끝날 때마다 핵심을 글로 정리해서 되돌아보게 하고, 내용을 이끌어갔던 주요 용어를 그림으로 정리해서 생동감을 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습 차원에서 생각하며 풀어보는 문제를 실었습니다. 이 입문 시리즈는 바둑을 강하게 배워 남들처럼 두고 싶은 입문자와 더불어, 기력이 올라가지 못하고 방황하는 초급자에게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기력이 그 자리에 머무르는 이유는 생각의 틀이 잡히지 못했기 때문 아닐까요. 바둑만 많이 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분들에게도 이 책이 생각의 틀을 잡고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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