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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선 아빠 (커버이미지)
    [어린이]랜선 아빠
    • 제성은 지음, 김은정 그림
    • 킨더랜드
    • 2023-12-27

    아빠가 필요하신가요? 랜선 아빠가 당신의 아빠가 되어 드립니다!새솔이는 아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아빠 이야기를 늘어놓아도 덤덤했습니다. 아빠란 말은 무지개나 전설 속 동물, 유니콘 같은 단어처럼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지요. 하지만 그런 새솔이에게도 아빠가 필요해진 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빠와 함께 별 보기 캠프’였습니다.다행히 새솔이에게는 엄마이기도 하고, 아빠이기도 한 무적의 보호 방패 엄마가 있었습니다. 엄마는 새솔이를 위해 캠프에서 다른 아빠들보다 더 씩씩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캠프가 끝난 후 다 같이 찜질방을 가게 되자, 새솔이는 다시 주눅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남탕까지 따라올 수는 없었으니까요. 새솔이는 아빠와 어울려 노는 친구들 속에서 다시 혼자가 되었습니다. 다른 아이가 외치는 “아빠!”라는 말 한마디에 모두 고개를 돌리는 아빠들의 모습에 너무나 속이 상했습니다. 새솔이는 집에 돌아와 어떻게 하면 아빠가 생기는지 유튜브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새솔이가 ‘랜선 아빠’를 만날 수 있게 해 주었지요.“당신의 아빠가 되어 드립니다! 아빠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댓글을 남겨 주세요!”내가 원하는 아빠의 조건, 랜선 아빠처럼 멋진 아빠가 갖고 싶어!랜선 아빠는 구독자들의 아빠가 되어 주는 유튜버였습니다. 면도하는 방법, 막힌 변기를 뚫는 방법 등 혼자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을 아빠처럼 자상하고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랜선 아빠는 새솔이가 원하던 아빠, 그 자체였지요. 새솔이는 랜선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랜선 아빠처럼 멋진 아빠가 생기는지 말이에요. 랜선 아빠는 대답했습니다.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면 된다고요.그리고 얼마 안 가 새솔이의 엄마는 봉우리 아저씨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봉우리 아저씨는 엄마의 남자 친구였습니다. 슈퍼맨처럼 힘도 세고, 척척박사처럼 모르는 게 없는 랜선 아빠 같은 아저씨를 기대했지만, 봉우리 아저씨는 그렇지 않았으니까요. 새솔이는 조금 실망했지요. 그런 봉우리 아저씨는 새솔이에게 말했습니다. 딱 삼세번만 함께 놀자고, 그래도 자신이 마음에 안 들면 포기했다고요. 아저씨의 기대와는 달리 새솔이는 봉우리 아저씨와 함께 등산을 하고, 마라톤 대회에 나가며 점점 더 아저씨가 싫어졌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일들을 두고 자꾸만 힘든 일을 함께하자고 하는 아저씨가 미련하고 바보같아 보였으니까요. 게다가 이해하기 어려운 말만 했습니다. 특별 아이템이 없어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도 다음 레벨로 가고 싶다니,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과연 새솔이와 아저씨는 함께 다음 레벨로 갈 수 있을까요?한 발짝, 두 발짝, 서로 다가가며 완성되는 가족제성은 작가는 평범하지 않지만 특별할 것도 없는 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다정함의 힘을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누군가에게 ‘랜선 아빠’가 되어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요. 여기에 김은정 작가의 사랑스럽고 자유로운 그림이 더해져 새솔이 가족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 다정한 이웃들이 마치 지금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다른 삶을 살아오던 사람들이 한 가족이 되는 일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오이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 화장실 변기 뚜껑을 내려놓거나 올려놓는 것처럼 단순하지만 복잡한 습관과 취향들을 퍼즐처럼 맞춰 나가야 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해 주는 단 하나의 특별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좋아하는 마음’과 ‘다정함의 힘’이지요. 서로를 있는 그대로 ‘그냥’ 사랑해 주고, ‘늘’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한 발짝, 두 발짝 서로에게 다가간다면 우리의 퍼즐 조각은 하나의 멋진 그림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그림이 어떻게 완성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한 발짝 다가서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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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대로 바꿔 가게 (커버이미지)
    [어린이]맘대로 바꿔 가게
    • 최은영 지음, 시은경 그림
    • 봄마중
    • 2023-12-27

    신기하고 새롭고, 예쁜 것만 좋은 것일까?아이들은 가지고 싶은 게 아주 많다. 짝꿍의 신상 휴대전화, 인터넷에서 본 반짝이 머리끈, 텔레비전 광고 속의 핸드크림 등. 온통 갖고 싶은 것들이다.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물건을 아껴 써야 한다는 엄마의 잔소리와 필요 없는 물건을 자꾸 사는 건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는 마음의 소리까지. 이래저래 스트레스만 쌓인다. 그런데 만약, 가지고 있던 물건을 가져가면 갖고 싶은 새 물건과 바꿔 주는 가게가 있다면 어떨까? 물건을 버리는 게 아니라 교환하는 것이니 낭비도 아니고, 원하던 물건으로 바꿀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맘대로 바꿔 가게》는 친구가 가진 물건을 부러워하던 주인공이 신비한 가게를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갖고 싶은 물건을 바꾸다가 결국 소중한 것까지 모두 잃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쁘고 새것도 좋지만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도 의미가 있음을 일깨워 주는 따듯한 동화다. 갖고 싶은 건 뭐든 맘대로 바꿔 갈 수 있는 신비한 가게도야네 반으로 전학 온 아현이는 미국에서 살다 왔다고 한다. 아현이는 아빠가 사 주셨다는 신기하고 예쁜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고 그걸 아이들에게 선뜻 나눠 주고 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아현이를 좋아하고 따른다. 아현이와 도야가 처음 짝이 되었을 때 아현이는 첫 짝꿍 기념이라며 분홍색 커플 반지를 건냈다. 도야는 너무나 기뻤지만 곧 아현이가 짝이 되는 아이들에게 모두 반지를 준 것을 알게 되고 왠지 모르게 기분이 나쁘다. 어느 날 아현이는 반짝이 색연필을 가져와서 아이들에게 자랑하고, 도야는 그 색연필이 부럽고 갖고 싶어서 할머니를 졸라보지만 소용이 없다.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색연필이 갖고 싶다!”고 소리치자 갑자기 눈앞에 신비한 가게가 나타난다. ‘무엇이든 맘대로 바꿔 가게’다. 7분 안에 갖고 싶은 물건과 같은 물건을 기계 속에 넣으면 된다. 이곳에서 도야는 낡은 색연필을 아현이 것과 똑같은 반짝이 색연필로 바꾸고 공책도 모두 바꿔 버린다. 그런데 이게 웬일. 다음날 학교에서 도야는 숙제를 다 한 공책을 모두 바꿔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으로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하지만 아현이가 빨간색 휴대전화를 새로 산 걸 보고는 참지 못하고 집으로 달려가 부모님 방에서 찾은 낡은 시계를 맘대로 바꿔 가게에서 번쩍번쩍 황금시계로 바꾼다. 휴대전화를 갖고 싶었지만 집에는 안 쓰는 휴대전화가 없었기 때문이다.저녁식사 시간. 부모님은 도야의 황금시계를 보고 깜짝 놀란다. 알고 보니 서랍 속의 낡은 시계는 할아버지의 유품이었고 너무 소중한 것이라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뒤늦게 맘대로 바꿔 가게를 찾아 나서지만, 가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한편 아현이는 일 때문에 늦는 엄마 때문에 분식점에서 혼자 저녁을 먹고 편의점 앞에 외로이 앉아 있다가 도야네를 만난다. 세 사람은 함께 도야의 집으로 오고, 도야와 아현이는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는다. 도야는 서랍 속에서 분홍색 반지를 꺼내며 둘은 진짜 친구가 되기로 약속한다. 봄마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개나리문고\'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문해력을 길러 주는 창작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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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턴의 비밀 - 아이들의 불안을 평화로 이끄는 이야기 (커버이미지)
    [어린이]밀턴의 비밀 - 아이들의 불안을 평화로 이끄는 이야기
    • 에크하르트 톨레.로버트 S. 프리드먼 지음, 프랭크 리치오 그림, 박승오 옮김
    • 다봄
    • 2023-12-27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의 작가 에크하르트 톨레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쓴 유일한 동화! 불안한 아이를 위한 마음 처방전! 《밀턴의 비밀》로 평화를 선물해 보세요달라이 라마, 프란치스코 교황과 더불어 현존하는 세계 3대 영성가. 《신과 나눈 이야기》의 작가 닐 도날드 윌쉬와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전 세계 지성들이 우리 시대 최고의 스승으로 칭송한 인물. 바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의 작가 에크하르트 톨레입니다. 《밀턴의 비밀》은 그가 어린이를 위해 쓴 유일한 동화로 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을 살지 못하기 때문에 불행해진다는 것입니다. 밀턴의 비밀은 곧 불안을 떨쳐 내고 평화를 찾는 비밀입니다. 학교 폭력으로 인해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밀턴이 이 비밀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을 사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해야 ‘지금’ 안에 머물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밀턴의 비밀’은 ‘불안을 떨쳐 내는 힘’에 관한 비밀 “지금, 이 순간을 살아요” 밀턴은 학교를 좋아하고 친구들과 공놀이하는 걸 즐기며, 아빠와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입니다. 그런데 상급생 카터가 밀턴의 이름을 갖고 놀리면서 그네를 타고 있던 밀턴을 밀쳐 다치게 하죠. 다행히 퍼거슨 선생님의 등장으로 더 큰 일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이날의 충격인 장면과 카터가 다음에 만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 협박의 말은 밀턴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망설이다가 할아버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밀턴. 할아버지는 이미 지나간 일과 나중 일은 머릿속에서만 벌어지는 일일 뿐이라면서 밀턴을 위로하고 ‘지금’ 안에 머무르라고 충고하지만,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밀턴은 되레 서운하고 속상하기만 합니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되는 바람에 어렵게 잠이 들지만, 밀턴은 악몽까지 꿉니다.그런데 밀턴은 꿈에서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놀라운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할아버지가 말했던 ‘지금’ 안에 머무는 것, ‘지금’을 사는 것, 그렇게 했을 때 불안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행복해지는 비밀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오지 않은 미래를 생각하지 않기!밀턴이 꿈에서 체험하고 깨달은 비밀은, 이 책의 저자 에크하르트 톨레 본인이 절망에 빠져 자살 충동까지 느꼈던 어느 날 겪은 체험과 동서양의 영성 전통을 공부하면서 완성한 ‘영적 깨달음’이기도 합니다. 그가 대표적인 저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와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를 통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준 가르침 또한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영적 깨달음입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하는 질문, 어쩌면 저마다 답을 알고 있지만, 평생에 걸쳐 끊임없이 하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요? 톨레는 우리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주된 원인은 불안이며, 이 불안은 시시각각 변하는 생각이 의식의 깨달음을 방해한 결과라고 봅니다. 그러면서 생각이 어제나 내일, 즉 과거와 미래에 머물지, 지금 곧 현재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에 주목합니다. 밀턴처럼 이미 벌어진 일과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할 때 불안을 느끼고 결국 불행해진다는 거죠. 따라서 현재, 이 순간에만 머물면 불안을 떨쳐 내고, 평화를 찾아 행복해질 수 있으며 이것을 위해 자기 안의 ‘빛’ 곧 ‘의식’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불안 지수가 나날이 증가하는 시대. 《밀턴의 비밀》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 내고, 평화에 이르는 힘과 방법을 찾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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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받침구조대 (커버이미지)
    [어린이]받침구조대
    • 곽미영 지음, 지은 그림
    • 만만한책방
    • 2023-12-27

    시리즈 첫 번째 책 받침 하나 틀렸을 뿐인데, 세상이 엉망이 됐어요. “정말요? 어떻게 그런 일이?”“걱정 말아요. 친구들!!”받침구조대의 놀라운 활약으로 꼬였던 일들이 한 방에 통쾌하게 해결됩니다.〈만만한국어〉 시리즈의 첫 권인 《받침구조대》는 국어에서 가장 기초가 되지만, 아이들에게는 무조건 외워야 하는 구구단처럼 지루하게 느껴지는 받침을 쉽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선보이려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있다. 어린이 책을 오랫동안 만들어 온 저자의 영민함과 아이들이 흥미를 끌 수 있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 국어에 대한 이해가 삼박자가 되어 받침 공부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받침이 너무 어려워? 아니, 받침은 친구야! 알쏭달쏭 어렵기만 했던 받침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탁월한 받침 있는 책!‘잔디밭에 들어오면 아 돼요? 아니 안 돼요.’ ‘해를 막은 구름이 사라지니 세상이 맑아졌어요.’ ‘혼자 닥으면 안 깨끗해져요. 같이 닦아야 깨끗해져요.’ 누구 덕분에, ‘받침구조대’ 덕분에요.《받침구조대》는 받침 하나로 의미가 반대가 되는 상황이나, 받침을 다르게 써서 내용을 반전시키는 묘미 등 국어가 가진 특색 중 하나인 받침의 역할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소개한다. 이 책은 받침을 쉽고 재미난 이야기 형태로 설명하고 있어서 받침 공부를 지루하거나 어렵게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도 적합할 만큼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기역, 니은, 디귿, 리을, 미음, 비읍, 시옷, 이응, 지읒, 치읓, 키읔, 티읕, 피읖, 히읗이 모여 받침구조대를 만들고, 상황에 따라 어느 받침이 들어가야 알맞은 내용을 만들 수 있는지, 마치 퀴즈를 풀 듯, 하나하나 맞춰 가는 즐거움을 준다. 따로따로 외우고 따라 쓰는 주입식 학습 방식이 아니라 이야기 구조 속에서 적절한 받침을 찾아 보여 주는 방식이다.아기 캥거루를 안고 있어서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픈 캥거루 부인에게 의자에 안ㅊ으라며 ‘치읓’이 달려가지만, 결국 엉덩이가 찔려서 아파하는 캥거루 엄마를 보면서 아이는 ‘앉다’라는 단어에는 ‘치읓’이 아니라 ‘지읒’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한다.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인가 보다며 우울해하는 ‘치읓’에게 새들이 쪼아 댄다며 아우성치는 벼들을 위해 새를 ‘쫓아 주어야 한다’는 대목에서는 ‘치읓’의 영리한 쓰임새를 떠올리게 만든다.❚기본 글자의 이름과 모양에서 겹받침까지 받침구조대가 보여 주는 놀라운 받침의 세계!자음의 모양이 이렇게나 체계적이고 아름다웠을까? 이 책의 매력은 받침구조대원들의 자기소개에서 시작된다. 기역(ㄱ)이 땅에 인사하면 시옷(ㅅ)이 되고, 니은(ㄴ)에 책 올리면 디귿(ㄷ)이 되고, 미음(ㅁ)이 귀 쫑긋하면 비읍(ㅂ)이 되는 식의 소개는 자음 모양에 대한 저자의 놀라운 통찰력이 돋보인다. 또한 받침구조대가 출동하는 에피소드마다 새롭고 매력적인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면서 단어가 가진 의미와 내용이 그림을 통해 잘 드러나도록 한다.책에 소개된 열세 가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이 홑받침과 겹받침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점도 이 책이 가진 장점이다. 받침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마치 모빌을 구성하듯 “막다+ㄹ=맑다, 달다+ㅁ=닮다, 싫어요-ㅎ=실어요, 읽어요-ㄹ=익어요” 같은 패턴으로 놀이처럼 받침을 더하거나 빼는 상황 속에서 그림을 보듯 받침을 이해하게 한다.이렇듯 《받침구조대》를 통해 받침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우고, 다양한 어휘들이 자라나면서 받침 공부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외우지 말기! 머리 아프지 말기! 와 함께라면 따라 읽기만 해도 ‘국어의 맛’을 즐겁게 익힌다!수학이나 영어보다는 국어가 쉽다고요?국어는 모국어라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말을 하고 글을 쓰니 다른 공부에 비해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우리가 잘 모르고 쓰는 것들이 많다.하지만 수많은 문법이라도 하나하나 다 외우기는 쉽지 않다. 는 국어의 고유한 문법적 특징을 재밌는 상황을 통해 제대로 이해하게 함으로써 국어의 맛을 즐겁게 익히게 도와준다. 다양한 겹받침을 하나하나 외우기보다, 받침 하나 틀렸을 경우 어떻게 상황이 바뀌는지, 그렇기에 받침도 제대로 쓰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눈에 보여 준다. 는 받침뿐만 아니라, 띄어쓰기, 문장부호 등 따라 읽기만 해도 국어의 맛을 한눈에 파악하며 재밌게 국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획이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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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1 : 새로운 세계를 향해 달려라! (커버이미지)
    [어린이]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1 : 새로운 세계를 향해 달려라!
    • 다카세 미에 지음, 가리노 타우.포토 그림,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12-27

    〈별의 커비〉 탄생 30주년 기념!〈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의 소설판!일본 아마존 어린이 종합 1위!〈별의 커비〉 탄생 30주년 기념작!〈별의 커비〉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닌텐도의 메가셀러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가 소설로 출간돼 전 세계 모험가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일본 출간 당시 어린이 종합 1위, 전체 20위에 오르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도약한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어린이들은 물론 게임을 좋아하는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은 화제작입니다. 전작인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보다 더욱 다양해진 캐릭터들의 등장과 경계 없는 세계관의 확장으로 환상적인 스토리를 구현한 신작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푸푸푸랜드 하늘에 정체 모를 소용돌이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커비와 친구들의 유쾌, 발랄 모험 이야기입니다.정체 모를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간 커비와 웨이들 디 그리고 디디디 대왕은 한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로 떨어지고, 그곳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 에피린과 함께 위기에 빠진 웨이들 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합니다.팝스타와는 다른 우주에 존재하는 ‘새로운 세계’, 짐승의 왕 ‘레온갈프’가 이끄는 ‘비스트 군단’과의 끝없는 전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 최후의 적과 벌이는 마지막 전투 등, 게임을 통해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들이 어른들은 물론,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마구 자극할 것입니다. 커비와 친구들이 펼치는 즐겁고 놀라운 대활약을 기대해주세요.푸푸푸랜드와 다른 우주에 존재하는 ‘새로운 세계’비스트 군단에 맞서 벌어지는 커비와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평화로운 나날들이 이어지던 어느 날, 푸푸푸랜드 하늘에 정체불명의 소용돌이가 나타났습니다. 워프스타를 타고 소용돌이를 조사하던 커비는 강력한 힘에 의해 빨려 들어가고, 웨이들 디와 디디디 대왕 역시 갑자기 불어닥친 바람에 이끌려 소용돌이 안으로 날아가고 맙니다.한적한 해변가에서 정신을 차린 커비는 곧장 웨이들 디와 디디디 대왕을 찾아 나서고, 도중에 ‘에피린’이라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 이곳이 팝스타가 아닌 ‘새로운 세계’임을 깨닫습니다.우여곡절 끝에 반다나 웨이들 디를 만난 커비는, 짐승의 왕 ‘레온갈프’가 이끄는 ‘비스트 군단’이 웨이들 디 친구들을 납치해 어디론가 끌고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과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폐허가 된 놀이동산과 용암이 흐르는 대지 그리고 정체불명의 악당이 숨어 있는 거대한 요새를 넘나들며, 새롭게 익히 ‘머금기’ 능력을 활용해 위험에 빠진 웨이들 디 친구들을 구하는 커비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집니다. 엄마, 아빠, 자녀 모두가 사랑하는 최애 캐릭터커비, 웨이들 디, 디디디 대왕이 함께하는 신나는 모험 〈별의 커비〉 시리즈의 최대 강점은 아이들은 물론, 엄마와 아빠 모두가 좋아하는 ‘커비’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이라는 점입니다.〈별의 커비〉 시리즈는 1992년부터 시작돼, 30년 동안 닌텐도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성장하며 수많은 유저들을 거쳐 갔습니다. 〈별의 커비〉 시리즈가 처음 발매됐을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유저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 동글동글 말랑말랑 핑크핑크한 커비는 모두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닌텐도 역시 〈별의 커비 슈퍼디럭스〉, 〈털실 커비 이야기〉, 〈도팡 일당의 습격〉,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등의 베스트셀러를 연이어 출시하며 전 세계 커비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그리고 2022년 현재 엄마, 아빠가 된 유저들은 아이들과 함께 〈별의 커비〉 게임을 즐기고, ‘커비와 친구들’ 피규어를 모으고, 동글동글 말랑말랑 핑크핑크한 커비 이야기를 하며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 책을 읽으며 게임 속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커비를 생각하고, 커비와 친구들이 펼치는 요절복통 대모험을 따라가며, 커비와 친구들이 나누는 대화를 엿듣는 행복 가득한 경험을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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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 : 외딴섬을 악몽에서 구해라! (커버이미지)
    [어린이]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 : 외딴섬을 악몽에서 구해라!
    • 다카세 미에 지음, 가리노 타우.포토 그림,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12-27

    일본 아마존 어린이 종합 1위, 국내 4대 서점 어린이 베스트셀러‘별의 커비’ 탄생 30주년 기념,〈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의 소설판!일본 아마존 어린이 종합 1위!〈별의 커비〉 탄생 30주년 기념작!출간되는 시리즈마다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부모님과 어린이 독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던 《별의 커비》 시리즈가 이번에는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 외딴섬을 악몽에서 구해라!》를 선보입니다.일본 출간 당시 어린이 종합 1위, 전체 20위에 오르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도약한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 외딴섬을 악몽에서 구해라!》는, 어린이들은 물론 게임을 좋아하는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은 화제작입니다. 전편인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1 새로운 세계를 향해 달려라!》보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환상적인 스토리를 구현한 이번 신작은, 에피린의 희생으로 소멸된 줄 알았던 펙트 에피리스가 다시 정체불명의 소용돌이를 발생시키며 벌어지는 커비와 친구들의 유쾌, 발랄 모험 이야기입니다.목숨을 건 전투 끝에 겨우 팝스타로 되돌아온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친구의 방문에 평화로운 일상도 잠시.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또다시 나타난 정체불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드는데……. 몰포 나이트와 레온 포가, 팬텀 비스트의 등장!악몽으로 뒤덮인 외딴섬에서 펼쳐지는 최후의 결전!팝스타를 구하기 위해 소용돌이와 함께 사라져 버린 에피린의 희생 덕분에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는 무사히 푸푸푸랜드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그렇게 약간은 지루한 듯 평화로운 어느 날, 죽은 줄만 알았던 에피린이 돌아와 도움을 요청하고, 커비와 웨이들 디는 또 다른 위험에 빠진 ‘새로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에피린과 함께 소용돌이 안으로 뛰어듭니다.행방불명된 레온갈프와, 적에서 이제는 친구가 된 비스트군단. 자신들의 리더인 레온갈프를 구해 달라는 캐롤라인의 간절한 부탁을 받고, 능력이 업그레이드 된 카비 능력으로 무장한 커비는 과연 무사히 레온갈프를 구하고 ‘새로운 세계’의 진정한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엄마, 아빠, 자녀 모두가 사랑하는 최애 캐릭터커비, 웨이들 디, 디디디 대왕이 함께하는 신나는 모험 〈별의 커비〉 시리즈의 최대 강점은 아이들은 물론, 엄마와 아빠 모두가 좋아하는 ‘커비’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이라는 점입니다.〈별의 커비〉 시리즈는 1992년부터 시작돼, 30년 동안 닌텐도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성장하며 수많은 유저들을 거쳐 갔습니다. 〈별의 커비〉 시리즈가 처음 발매됐을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유저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 동글동글 말랑말랑 핑크핑크한 커비는 모두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닌텐도 역시 〈별의 커비 슈퍼디럭스〉, 〈털실 커비 이야기〉, 〈도팡 일당의 습격〉,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등의 베스트셀러를 연이어 출시하며 전 세계 커비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그리고 2022년 현재 엄마, 아빠가 된 유저들은 아이들과 함께 〈별의 커비〉 게임을 즐기고, ‘커비와 친구들’ 피규어를 모으고, 동글동글 말랑말랑 핑크핑크한 커비 이야기를 하며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 책을 읽으며 게임 속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커비를 생각하고, 커비와 친구들이 펼치는 요절복통 대모험을 따라가며, 커비와 친구들이 나누는 대화를 엿듣는 행복 가득한 경험을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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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로 떠나는 수학 도형 여행 (커버이미지)
    [어린이]세계로 떠나는 수학 도형 여행
    • 김리나 지음, 이정화 그림
    • 다락원
    • 2023-12-27

    도형이 보이고 수학이 쉬워지는 세계 건축물 여행!삼각형으로 에펠탑을 만든다고?둥근 지붕을 가진 이글루가 튼튼하다고? 세계 유명 건축물로 떠나는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책은 도형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세계 유명 건축물을 여행하며 쉽게 도형을 익힐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닮은 도형 캐릭터들과 함께 건축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듣고 도형의 개념과 특징도 살펴보아요. 책 속에는 프랑스의 에펠탑부터 스페인의 알람브라 궁전까지 다양한 건축물이 담겨 있어요. 당장 알아야 할 도형뿐만 아니라, 앞으로 중·고등학교 때 배우게 될 도형들까지 쉽게 맛볼 수 있지요. 특별 부록으로 ‘세계 도형 지도’까지 넣어 두었으니, 브로마이드를 펼쳐서 직접 가 보고 싶은 나라를 체크해 보세요. 책을 다 읽고 나면 도형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싶어질 거예요.세계 유명 건축물을 여행하면 수학 도형 개념이 저절로 머릿속에!이 책은 도형 캐릭터들과 세계 유명 건축물을 여행하며 건축물에서 연상되는 도형의 개념과 특징을 익혀 보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잘 알려지지 않은 건축물의 역사와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도형이 어떻게 건축물을 구성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지요. 기존의 문제 풀이 위주의 학습 도서가 지루하고 어렵기만 했다면, 『세계로 떠나는 수학 도형 여행』을 통해 건축물에 대한 상식과 도형에 대한 감각을 높여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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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의 톱 (커버이미지)
    [어린이]손톱의 톱
    • 동백 지음, 코끼리씨 그림
    • 프롬아이
    • 2023-12-27

    사람들은 왜 일을 하는 걸까?우리는 왜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할까?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일과 꿈, 희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다“엄마 아빠는 일이 재밌어?” 이야기는 서진이의 질문에서 시작한다. 엄마 아빠는 왜 힘들게 일을 하는 걸까? 돈을 벌기 위해서란 건 알지만 조금 적게 먹고, 적게 쓰면 안 되는 걸까? 대신 조금 더 편하게 살면 될 텐데…. 엄마는 대답 대신 어릴 적 읽었던 낡은 책 하나를 꺼내온다.《손톱의 톱》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입술에서 술술 흐르는 물, 어깨에서 떨어지는 깨, 배꼽에서 자라는 배, 무릎에서 자라는 무, 복숭아뼈에서 열리는 복숭아 등 신체 부위와 먹을거리를 잇는 언어유희부터 주인공이 여행을 시작하는 이유가 된 ‘손에서 자라는 뾰족뾰족하고 날카로운 톱(손톱)’까지 흥미로운 설정이 먼저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주인공 우리가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은 흔히 동화에서 볼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여정은 아니다. 오히려 현실 세계를 반영하듯 고통스럽고 허탈한 여정에 가깝다. 나무 아래 깔린 곰이나 길을 잃어 우는 두꺼비,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 오리를 착한 마음으로 돕지만, 정작 손톱을 없앨 방법을 알려 줄 거라 기대하고 힘들게 찾아간 동물들은 우리를 도와주기는커녕 우리의 몸에서 자라는 과일과 곡식에 눈독을 들인다. 실망하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고, 또다시 좌절하지만, 힘을 내어 도전을 반복하는 주인공 우리의 상황 속에 삶의 본질이 녹아 있고, 깊은 교훈이 숨어 있다. 여행이 모두 끝난 후 우리가 얻게 된 뜻밖의 선물을 보며, 일의 가치와 꿈의 의미에 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어린이 평가단 솔직 리뷰주인공인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 있는 아이다. 나도 그 점을 본받고 싶다.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읽기 시작하면 절대 멈출 수 없을 것이다. — 3학년 김도훈각자가 가진 재능으로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줄 수 있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지금 내가 볼품없고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우리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면 좋겠다. — 6학년 정유건사람의 몸에서 깨, 배, 무, 복숭아가 자란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말랑말랑한 볼에서는 젤리가, 눈물을 흘릴 땐 별사탕이 나오면 좋겠다는 달콤한 상상도 해봤다. — 2학년 김민지우리와 동물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서로 도우면 모두에게 이롭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우리처럼 나도 열심히 뭔가에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6학년 정소연우리가 여행하며 겪는 모든 일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다른 친구들도 꼭 읽어보면 좋겠다. — 4학년 황윤호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우리를 보며, 주변 친구들에게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도전해보자고 말해주고 싶었다.— 3학년 정채린주인공 우리가 여행하며 겪는 여러 가지 상황 속에 깊은 의미가 숨어 있다. 일의 의미를 찾고 싶은 어른들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 1학년 이유겸과 엄마우리와 함께 여행을 떠난 것 같은 생생한 묘사에 밤늦게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안을 수 있는 것도 우리가 손톱을 없애준 덕분이라니! 우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야겠다. — 2학년 조윤아와 엄마사람의 몸에서 먹을 게 자란다는 이야기가 너무 기발하다. 손톱을 없애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우리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결국 목표를 이루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 2학년 김민서이 책을 읽고 꿈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꿈이 없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꿈이 미래를 만들고, 꿈이 세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 4학년 정지안복숭아뼈에서 자라는 복숭아는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꿈속에서는 내가 주인공 우리가 되어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 7살 송성민어깨, 배꼽, 무릎, 복숭아뼈를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다니, 아이와 함께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여덟 살 우리 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우리의 용기를 배우고 싶다고 한다. — 1학년 김보경과 엄마나라면 거저 얻던 풍성한 과일과 곡식을 모두 포기하고 손톱을 없애려 했을까? 모든 걸 포기하고 얻은 뜻밖의 선물을 보고는 ‘와! 다 줘도 될 만하다!’라고 감탄했다. — 1학년 윤이재이 책을 읽으며 부모님이 열심히 일해주신 덕분에 우리 가족이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 1학년 김선하너무 재미있어서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힘들어도 모두에게 이로운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에 감동했다. — 7살 김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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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돌보는 고양이, 고마워 (커버이미지)
    [어린이]아이 돌보는 고양이, 고마워
    • 박채현 지음, 이은주 그림
    • 봄마중
    • 2023-12-27

    사랑한다는 것은 각자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도록 적당한 거리를 두는 일사람들은 이 세상이 사람의 마음대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곤 한다. 실제로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벌레나 곤충을 잡을 수도 있고 심하면 생명도 빼앗을 수 있고 개나 고양이뿐 아니라 새도 살 수 있다. 돈을 주고 샀으니 정말 사람의 마음대로 다할 수 있는 걸까? 절대 그렇지 않다.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생명은 모두 각자 나름의 삶의 방식이 있다. 그렇기에 다른 생명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고 무조건 책임지고 간섭하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다. 《아이 돌보는 고양이, 고마워》는 바쁜 엄마를 대신해 돌보미로 찾아온 고양이가 들려주는 신나고 흥미진진하고 슬픈 이야기를 통해, 사랑하고 배려한다는 것은 무조건 책임지려 하고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도록 적당한 거리를 지키는 일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다. 고양이 돌보미가 들려주는 신나고, 재미있고 가슴 찡한 하얀발, 세모코, 까만눈 삼형제의 이야기!병원 일로 바쁜 엄마는 시우와 시안이를 위해 돌보미를 요청했다며 전화한다. 그런데 잠시 후 도착한 돌보미는 놀랍게도 꽃무늬 머릿수건을 쓴 고양이였다. 고양이의 이름은 ‘고마워.’ 엄마 없는 집에서 사이좋게 지내는 남매를 칭찬하던 고마워는 신나고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한다. 이야기는 다름 아닌 새끼 고양이 하얀발, 세모코, 까만눈, 삼 형제의 이야기다. 세상이 궁금했던 새끼 고양이 셋은 어미 고양이가 밖으로 나간 틈을 타서 골목 탐험에 나선다. 골목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 투성이지만 무서운 것들도 많다. 어미 고양이는 특히 두 발로 걷는 인간은 겉과 속이 다르므로 조심해야 한다며 주의를 준다. 그러던 중 새끼 고양이들은 스타강사 ‘잘들어’가 하는 ‘주인을 만드는 법’에 대한 강연을 듣게 된다. 인간 아이들을 만난 뒤 강연에서 들었던 대로 두 발을 나란히 모으고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야옹거리면 정말 맛난 먹이를 얻어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후 새끼 고양이는 ‘잘들어’의 열렬한 팬이 되고 강연장마다 따라다닌다. 어느 날 강연장으로 찾아온 어미 고양이는 ‘잘들어’ 강사와 싸우며 이렇게 말한다. ‘고양이는 자존심을 지켜야 하며, 자유를 위해 누구의 눈치도 봐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 이미 새끼 고양이들은 인간이 준 매운 음식을 먹고 탈이 난다. 씩씩하던 세모코가 목숨을 잃자 어미는 ‘잘들어’를 찾아가 힘들어하는 하얀발을 살려 달라고 부탁하며 자신의 구역을 내놓는다. ‘잘들어’가 하얀발을 인간의 대문 앞에 내려놓고 울자, 인간은 하얀발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데려가 목숨을 구한다.남매가 고마워의 이야기를 듣던 중 엄마가 집에 도착하고, 남매는 선물로 멸치 꾸러미를 건넨다. 고마워가 유유히 사라진 뒤 남매는 현관문 앞에 작은 새끼 고양이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남매는 엄마를 설득해 집안으로 고양이를 데려오고 하트라는 이름을 붙여준다.봄마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개나리문고\'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문해력을 길러 주는 창작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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