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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댓 국제회의 2편 국제회의 영어와 문화 - 국제회의에서 유용한 영어표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올댓 국제회의 2편 국제회의 영어와 문화 - 국제회의에서 유용한 영어표현
    • 김현영, 신지애
    • 인터피알
    • 2019-10-16

    국제회의 영어는 일반적인 대화체 영어와는 달리 공식적이면서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예의 바른 표현을 써야 한다. 이런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원칙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원칙을 잘 활용하면 직설적이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의사를 완곡하게 전달할 수 있다.?Would, Should, Could, Might 등의 조동사를 사용한다.? 의문문으로 제안한다.? 부정형을 활용한다. ? ?I am afraid ….? 를 잘 활용한다.? 부정적인 형용사 대신 ?not very 긍정의 형용사?를 쓴다.(국제회의 영어의 기본원칙 중에서)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영문편지와 E-mail 작성이 현대인의 일과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사적인 편지와 달리 공식적인 영문편지와 E-mail은 일정한 형식이 있고, 사용하는 표현이 따로 있으므로 이러한 세부사항을 익혀 이에 따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편지의 문단은 다음과 같이 세 단락으로 나뉜다.? 머리말 ; Opening Paragraph? 본문 : Middle Paragraph(s)? 맺음말 ; Closing Paragraph* 문단을 잘 구성하기 위해서는 A I A 공식을 사용한다.A(관심)Attention in the opening paragraphI (이해)Interest in the middle paragraphA(행동) Action in the closing paragraph(영문편지 쓰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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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
    • 고상선 지음
    • 좋은땅
    • 2024-02-19

    - 삶이 있고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길- 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 이야기요즘 사람들은 길을 걸을 때조차 바쁘다. 급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고, 한가하다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이 일상이다. 내가 걷는 이 길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오늘의 하늘과 바람이 어떤지 느끼며 걸어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올레길을 찾는 사람들은 아마 그 순간의 여유와 멋을 아는 이들일 것이다.여유를 즐기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길 위의 역사와 함께 걷기를 추천한다. 하지만 내가 방문할 그 장소에 어떤 삶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공부할 시간을 내기는 좀 빠듯하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니까.저자는 ‘자연의 아름다움만 보았다면 관광이고 역사와 유적을 만났다면 여행’이라고 말한다. 제주를 찾는 모든 이에게 값진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지명의 유래나 흥미로운 설화 이야기부터 제주의 아픈 역사까지 친절하고 간결하게 담아냈다. 바쁜 삶의 한 조각, 귀한 시간을 제주에서 보내려는 당신에게 이 책이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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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바름을 읊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올바름을 읊다
    • 강성수 지음
    • 네오딕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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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비사비 라이프 - 없는 대로 잘 살아갑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와비사비 라이프 - 없는 대로 잘 살아갑니다
    • 줄리 포인터 애덤스 지음, 박여진 옮김
    • 윌북
    • 2018-09-21

    킨포크 프로듀서가 전하는 2018 라이프 트렌드, 와비사비왜 지금 와비사비인가?빠르게 변화하고 화려한 이미지들이 넘쳐나는 요즘, 자신만의 속도와 색깔을 지키며 살기란 쉽지 않다. 겉보기는 멋지고 편리함도 커졌지만 왜 마음은 늘 여유가 없고 정신은 피로할까?느린 삶의 기쁨을 미니멀한 사진과 글로 담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킨포크]. 킨포크의 프로듀서였던 저자 줄리 포인터 애덤스는 삶의 지향을 다시금 고민한다. 캘리포니아에 산불이 나서 집이 완전히 다 타버렸을 때 물건, 집, 삶에 대한 개념을 처음부터 새롭게 정의한다. 물건은 자신에게 의미 있는 것만 소유하기로, 집은 스스로에게 가장 편한 안식처로, 삶은 가장 단순하게 살아가기로, 즉 비우고 비워 본질만 추구하기로 한 것. 그리고 이런 삶의 태도와 방향을 뒷받침할 자기만의 기준으로 ‘와비사비’를 발견한다.와비사비란 일본어 와비와 사비가 합쳐진 말이다. 와비는 단순한 것, 덜 완벽한 것, 본질적인 것을 의미하고 사비는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인 오래된 것, 낡은 것을 뜻한다. 이 두 가지가 어떤 사물, 풍경, 예술 작품에 그윽하게 깃들어 있을 때 와비사비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전 세계를 누비던 저자는 이 와비사비가 미학적 개념에 머물지 않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도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깨닫는다.일본, 덴마크, 캘리포니아,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만난 와비사비 생활자들은 속부터 겉까지 모두 소박하고 단순하며 고요하고 느긋한 삶을 추구한다. 투박한 음식과 오래된 물건, 어스름의 산책, 누군가와 나누는 속 깊은 대화, 어슬렁거리는 일요일 오후 등 그들은 와비사비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삶의 여유를 느끼게 된다.책에는 와비사비적인 삶의 태도를 반영한 모든 것들이 실려 있다. 인테리어부터 물건을 고르는 법, 집을 꾸미는 법, 손님을 초대하는 법, 휴일을 보내는 법까지. 쉽고도 명쾌하다. [와비사비 라이프]는 우리가 원하는 삶의 모델을 간결한 글과 담백한 사진으로 제시하는 아름다운 책이다.와비사비 생활자, 한번 해볼까요?1.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을 정하고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2. 사소한 일은 그대로 흘러가게 두라.3. 나에게 의미 있는 물건만 소유한다. 되도록 소유하지 않는다.4. 부족해도 덜 완벽해도 그게 인생이라 믿는다.5. 한 번에 오직 한 가지에 집중한다.6.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솔직해진다.7. 다 잘될 거니 마음은 언제나 느긋하게.8. 산책은 필수.9. 겉치레보다 본질을 선택한다.10. 물질적인 것에 휘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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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 앰 아이? - 이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와이 앰 아이? - 이해
    • 이후경 지음
    • 좋은땅
    • 2014-10-08

    <와이 앰 아이?>는 자기이해에 관한 강연이다. “나의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정체성은 무엇인가?” 이 책은 자신에 대한 존재 이유를 탐색한다. 자기이해는 인생에 있어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원효대사는 자기이해에 이르는 탁월한 방법을 소개했다. 지관(止觀)이다. 지(止)는 ‘멈춘다(stop)’는 의미이고, 관(觀)은 ‘본다(see)’는 의미이다. 세상으로부터 생각을 멈추어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여 자신을 보는 것이다. “와이 앰 아이?” “나는 왜 이럴까?”이 책은 제1장 ‘나는 누구인가’부터 시작하여 제12장 ‘앞쪽형 인간’에 이르기까지 총 12파트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MBTI와 DISC, 에니어그램과 점성학과 같은 성격파악 도구는 실제 심리이론 이해뿐만 아니라 나와 타인의 성격을 분석해보는 재미까지 제공하고 있어 독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어나가는데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시리즈’는 정신과 의사, 경영학 박사, CEO로서 저자의 30년 동안 임상 경험과 10년 동안 경영 경험을 총정리한 인간관계학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5가지 영역인 이해, 스트레스, 관계, 변화, 선택을 다룬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연대MBA저널과 연대경영동인 잡지에 기고해온 내용을 중심으로 저자가 시행했던 관련 강의를 있는 그대로 엮었기 때문에 생동감이 넘치며 보다 쉽게 심리학을 풀어낸다.- 현대사회에 지친 우리 ‘마음’들에게 전하는 힐링 메시지- 심리학 연구이론을 통한 자기발견 그리고 멘토링과 함께하는 자기치유의 모든 것- CEO뿐만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개개인들을 위한 마음건강의 기적2014년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르는 키워드는 아마도 “안녕들 하십니까?”가 아닐까 한다.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위기, 점점 사라져가는 사람들 사이의 정(情), 각박해져만 가는 현대사회를 살아내는 우리들 마음속에도 혹독한 겨울이 찾아왔다. 지금까지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질병들이 독감, 결핵, 암 등등 ‘몸의 병’이었다면 앞으로의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것은 ‘맘의 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간 <와이 앰 아이?>는 이렇듯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마음들의 안녕’을 위해 집필된 서적이다.‘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시리즈’는 정신과 의사, 경영학 박사, CEO로서 저자의 30년 동안 임상 경험과 10년 동안 경영 경험을 총정리한 인간관계학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5가지 영역인 이해, 스트레스, 관계, 변화, 선택을 다룬다. 5권의 책 제목은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충분히 자극한다. ‘와이 앰 아이?’, ‘힐링 스트레스’, ‘관계 방정식’, ‘변화의 신’, ‘선택의 함정’ 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연대MBA저널과 연대경영동인 잡지에 기고해온 내용을 중심으로 저자가 시행했던 관련 강의를 있는 그대로 엮었기 때문에 생동감이 넘치며 보다 쉽게 심리학을 풀어낸다.1권<와이 앰 아이?>라는 자기이해에 관한 강연이다. “나의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정체성은 무엇인가?” 이 책은 자신에 대한 존재 이유를 탐색한다. 자기이해는 인생에 있어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원효대사는 자기이해에 이르는 탁월한 방법을 소개했다. 지관(止觀)이다. 지(止)는 ‘멈춘다(stop)’는 의미이고, 관(觀)은 ‘본다(see)’는 의미이다. 세상으로부터 생각을 멈추어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여 자신을 보는 것이다. “와이 앰 아이?”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은 1단계, 자기 스스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2단계, 다양한 사회적 역할로 확대되어 나갈 때 정체성 혼란이 발생하지 않게끔 마음건강을 구축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이 개념을 기반으로 하여 만성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의 병든 정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저자 이후경이 책 속에서 스스럼없이 멘토가 되어준다.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시리즈는 ‘인간의 심리에 대한 연구 + 심리적 결함의 발견과 치유 + 자기계발’ 이 세 가지를 적절하게 조화시켜 일상을 살아가는 개개인들에게는 건강한 마음을, 기업의 CEO에게는 건강한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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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두콩의 비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완두콩의 비밀
    • 오가와 이토 지음, 이지수 옮김
    • 더블북
    • 2024-02-19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한 걸음 확실히 나아간 느낌이 든다타박타박 걷기만 해도 어쩐지 행복하다『달팽이 식당』 『츠바키 문구점』 『양식당 오가와』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따뜻한 감성과 뭉클한 감동을 전해주는 오가와 이토의 신작 『완두콩의 비밀』이 출간되었다.이 책은 인생 후반전을 앞두고 지구 반대편으로 훌쩍 날아간 오가와 이토가 낯선 땅 베를린에 머물며 1년 동안의 일들을 기록한 일기 형식의 에세이다. 독일에 사는 일본인 작가의 이야기지만, 왠지 모르게 정겹고 공감 가는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새해를 맞아 친구와 온천에서 신년회를 하고, 라디오를 들으며 부지런히 독일어를 배우고, 동네를 산책하며 새 이웃을 사귀고, 소박하지만 맛있는 집밥을 만들어 먹고, 때때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일상. 어찌 보면 특별할 것도 없는 소소한 이야기들이지만, 『완두콩의 비밀』 속 작가의 ‘어쩐지’ 행복하고 ‘어쩐지’ 즐거운 나날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오늘도 ‘어쩐지’ 멋진 하루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즐거운 ‘여름’이었다.올해는 여름이 길어서 빛을 잔뜩 저장해둘 수 있었다계절을 마주하는 작가의 마음은 늘 산뜻하고 유쾌하다. 봄이면 한 해의 첫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가지에 움트는 초록빛을 만끽하고, 여름이면 맛있는 요리와 멋진 만남을 꿈꾸며 낯선 땅으로 훌쩍 여행을 떠나고, 가을에는 집 안 가득 달콤한 냄새를 풍기며 사과 케이크를 굽고, 겨울에는 흩날리는 눈을 구경하다 반려견과 온기를 나누며 잠든다. 물론, 매일매일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가끔은 좌충우돌 실수를 저지르고, 타향살이에 외로움을 느끼고, 소중한 이들을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계절에 맞는 음식을 해 먹고 주변 사람들과 격려하며 불행을 잊고 행복을 더 크게 만들어간다. 그것이 생활 전반에 경쾌한 리듬감을 주고, 작가의 삶을 엿보는 독자들까지도 즐겁게 만드는 오가와 이토만의 비법이다. 이런 ‘가을’ 날씨라면 언제까지라도,어디까지라도 걸어갈 수 있을 것 같다오가와 이토는 때때로 정치인들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기도 하고,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를 걱정하기도 한다. 동물의 권리에 대해 생각하기도 하고 예술에 대한 태도를 점검하기도 한다. 세상이 늘 밝을 수만은 없듯, 작가에게도 걱정과 불안이 있지만 거기에 침잠하지는 않는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작은 실천을 하는 것뿐이니까. 작가는 걱정 속에서도 특유의 명랑함으로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 오늘을 산다.앞을 보고 한 걸음씩 착실히 나아가는 사람의 모습은 지켜보는 이에게도 에너지를 준다. 내 발걸음도 그와 함께 나아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완두콩의 비밀』을 읽는다는 것은 싱그러운 에너지를 채우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내 발걸음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고 콧구멍에 봄과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 스쳐 지나가는 기분이 든다. 무거운 근심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오늘 저녁에는 나를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적어도 ‘크리스마스’ 정도는 온 세상 사람들이,특히 어린이들이 마음 편히 지냈으면 좋겠다『완두콩의 비밀』에서 오가와 이토가 보여주는 것은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다. 하루하루를 진솔하게 기록한 이 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행복을 기본 삼아 삶을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친한 친구들과 함께 일본의 전통 축제를 기념하던 중, 그들은 “조이풀로 가자”(63쪽)라는 말은 한다. 조이풀joyful하게 살자는 뜻이다. 오가와 이토는 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조이풀은 아주 멋진 단어고, 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완두콩의 비밀』에서 작가가 보여주는 삶의 태도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바로 이 ‘조이풀’이 아닐까.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다 보면 마음이 조이풀하게 둥실둥실 떠오르는 것 같다. 일상의 스트레스와 걱정들은 저 멀리 밀어두고, 오가와 이토의 다정한 문장에 몸을 맡긴 채 언제까지나 둥실둥실하고 싶어진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 - 갈팡질팡 인생길마다 펼쳐보고 싶은 매력적인 인생 오답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 - 갈팡질팡 인생길마다 펼쳐보고 싶은 매력적인 인생 오답
    • 김글리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5-11-30

    ※ 이 책의 제품성분세계여행 10g + 이야기 10g + 사색 5g + 야매 5g + 충동질 3g + 방랑 2.6g + 한숨 0.5g◆ 이 책은… “내 인생에도 누군가 리플을 달아줬으면 좋겠어”정답 대신 ‘자신의 답’으로 살아가는, 23개국 친구들이 들려주는 세계 최초 인생 오답 안내서!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가 인근 도시의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친구들에게 받은 질문 하나, ‘넌 누구야?’ 이 질문으로 사춘기를 격하게 앓으면서 인생 최대의 고민이 시작된다. ‘난 누구? 여긴 어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지?’《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는 이 질문 하나를 품고 35개월간 국내와 세계 23개국을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펼쳐놓는다. 저자는 언젠가의 행복을 위해 지금껏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어느 날 문득 정신 차리고 보니 그다지 보람이나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하여 이 세상 어딘가에는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이 아닌 자기만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세계 여행의 첫 관문인 실크로드로 향한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 터키,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영국,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쿠바, 멕시코, 미국, 아랍에미리트, 호주, 뉴질랜드, 인도, 태국 그리고 말레이시아까지! 나를 찾아가는 여정, 아니 방황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정답이 아닌 저마다 자신의 답으로 살아가는,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이 들려주는 매력적인 인생 오답 안내서다(오답은 ‘틀린 답’이 아닌 ‘나만의 답’임을 알려둡니다). 갈팡질팡 인생길에서 가끔은 내 인생에도 누군가 리플을 달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다면, 분명 놀라움 가득한 기똥찬 삶의 힌트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자기 안에 있는 새로운 대륙과 세계를 발견하는 건 온전히 독자의 몫으로 돌립니다.) *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생긴 대로 못 살아서 욕구불만이 머리 꼭대기까지 차오른 분들- 뭔가 다르게 살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는 분들- 나는 왜 이럴까, 나만 이상한가 하고 혼자 끙끙 앓고 계신 분들- 인생이 피곤하고 별로 행복하지 않는데 딱히 출구가 안 보이는 분들* 이 책을 읽을 때 주의사항 (★★필독!★★)- 제품 신선도를 위해 야매와 충동질이 일부 포함돼 있으니 보관상 주의 바랍니다.- 순서에 따르기보다 아무 곳이나 마음 가는 대로, 천천히 읽기를 권합니다.- 읽다 보면,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잊고 있던 질문이 튀어나올지 모르니 주의 바랍니다.남들처럼 사는 것 말고, 나대로 행복하면 안 되나요?한 번뿐인 삶, 기왕이면 폼 나게 멋지게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당최 현실이 도와주질 않는다?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고, 내가 하는 일은 사건 사고의 연속이고, 시시각각 숨만 조여 온다? 저자 김글리 역시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의 온갖 갈굼을 감당하지 못하고 ‘돌발행동’을 저지르고 만다. “다르게 살아보고 싶어! 남들처럼 사는 대신, 이제 나대로 행복해지고 싶다구~” 5개 대륙, 23개국, 1000일의 세계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다르게 살 수는 없을까’를 오랫동안 궁리해온 저자는 국적·성별·나이를 불문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이 삶을 대하는 다양한 힌트들을 이 책 곳곳에 펼쳐놓았다. “작은 실수 좀 했다고 머리 복잡하게 만들지 마. 적어도 시도는 해봤잖니.”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 하루 살고 말 거야?”“누구도 네 삶을 좌지우지하도록 놔두지 마.”“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른 한 끗을 찾아.”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저자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기어코 길 위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하루하루 매력적인 오답들로 채워 나간다. 이와 비슷한 질문을 한 번쯤 품어본 적 있는 사람들이라면, 분명 이 책에서 위로와 용기, 그리고 적잖은 안도감을 받게 될 것이다. 단, 따뜻한 충고나 어쭙잖은 위로의 방식은 아니다. 저자 김글리는 고민의 강도, 당시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글의 문체를 달리하는데, 그 덕분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글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묻기보다 그 물음에 답해야 한다‘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여행길에서, 저자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눈여겨 관찰한다. 다른 기후, 다른 문화, 다른 종교… 나라마다 사람들마다 생각도 기준도 방식도 모두 제각각이라 어느 하나를 두고 ‘이게 옳다’, ‘저게 그르다’ 말하는 건 무의미했다. 다만 어디서든 정말 중요한 한 가지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내가 행복한가’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기 의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자는 삶의 의문들이 하나씩 풀리는 듯한 가슴 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도 ‘정답’이 아닌 ‘나만의 답’이을 찾는 것이다. 각자의 삶에는 하나의 길이 아니라 다양한 길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저자가 여행을 통해 삶의 물음들에 하나하나 답을 해나가는 방식이기도 하다. 모든 사람들이 세계 여행을 할 수는 없다. 그리고 꼭 여행을 떠나야만 삶의 물음에 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살아가면서 출구가 보이지 않는 순간이 찾아올 때, 조금 다른 시선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친구들이 ‘이렇게도 살 수 있다’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저마다 자기 삶에서 어떤 영감을 받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내 한계는 내가 정하지 말입니다”제2의 한비야, 김글리이 책을 쓴 김글리는 20대 동안 4년은 공부에, 3년은 일에, 그리고 나머지 3년은 통째 들어다 여행에 썼다. 공부든 일이든 노는 것이든 하나에 꽂히면 온 힘을 다해 아낌없이 열정을 쏟아붓는다. 물론 원칙은 있다. 무얼 하든 정해진 방식이 아닌 ‘나만의 방법은 뭘까’를 늘 궁리한다는 것. 예를 들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 하면 빠지지 않는 페루의 마추픽추를 가더라도 자기만의 방식을 찾는다. “표 끊으려고 돌아다니다 그만 배알이 뒤틀렸다. 모든 게 페루 물가에 비해 심하게 비쌌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느 경로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기차는 너무 쉬운 데 비해 너무 비쌌고, 트레킹은 너무 비싼 반면 너무 힘들었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 사람들은 하나같이 기차 아니면 잉카트레일밖에 방법이 없다고 했다. 관광사무실을 여러 군데 드나들며 정보를 알아보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샛길이 있다는 걸 알아냈다.” (263쪽)이런 식으로 여행한 덕분에 가는 곳마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다양한 답을 얻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김글리식 여행법이야말로 나날이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살고 있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일탈이자, 나를 리셋시키는 자극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내 뜻대로 살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에게 정해진 한계란 없다.앞길이 보이지 않는 청년 세대에게 본격적으로 딴짓을 권함 “회사에서 야근을 밥 먹듯이 해.”“사람들이 잠을 안 자. 늦게까지 일하고, 끝나면 회식하거든.”“학생들? 자율학습하고, 학원 갔다 오면 자정이야.”“우린 유치원생도 학원 대여섯 개 다녀.”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의 실상 중 일부분을 들려주었을 뿐인데, 이들은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한목소리로 말한다. “미쳤어? 어떻게 그렇게 살 수가 있어?”이집트 다합을 여행하면서, 저자는 아무것도 안 하고 늘어져 있는 여행자들을 보며 처음에는 그 풍경이 굉장히 낯설었다. 여행지마다 일상이 돌아가는 고유의 속도들이 있기 마련인데, 다합은 특히 더 한국과 다른 속도로 흘러가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여행길에서 수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저자는 흥미로운 사실도 하나 발견한다. 유럽에서 온 여행자들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젊은이들이 많은 반면, 아시아 여행자들은 대부분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이 많았던 것이다. 그러면서 왜 우리들은 그들처럼 좀 더 어린 나이에 자기 길을 모색하지 않을까를 고민한다. 회사 생활에 쫓기고, 학업에 쫓기고, 일에 쫓겨 허겁지겁 살아가기 바쁘지만, 그럼에도 1~2년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향후 자기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훨씬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저자 역시 미래가 두려운 대한민국 청년 세대로서 이 땅의 친구들에게 다양하게 말 걸기를 시도하는 중이다. 어둡고 험난한 시간을 지나고 있을 당신을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고 있을 당신을 위해, 나와 비슷한 여행을 하고 있을 당신을 위해, 이제는 딴생각도 하고, 딴 길로 빠져보기도 하면서 살아보자고!덤) 나만의 방식을 찾고 있다면, 이런 길도 있습니다!예를 들면, ‘가이드북 없이 여행하는 법’ 같은…인생 고민을 빙자해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에게 가이드북 대신 《완벽이란 놈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못 나갈 때》를 가방에 넣어 갈 것을 적극 추천한다. 꽉꽉 짜인 일정에 남들이 정해놓은 루트를 따라가기보다는, 한 번쯤 새로운 길과 색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이 될 터다. 그럼에도 가이드북을 놓기가 정 어렵다면, 참고로 이 책에는 ‘가이드북 없이 여행하는 법’, ‘돈 없이 세계 여행하기’, ‘국경 넘기’ 같은 주옥같은 비급이 들어 있다는 걸 덧붙인다. 저자 역시 처음 여행길에 올랐을 때는 주머니 사정이 허락되는 한 가능하면 많은 사람, 많은 세상을 만나고 경험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들을 통해 ‘나’와 만나는 시간이 많아졌음을 고백한다. 그때부터 올바른 방식을 버리고 ‘나만의 방식’을 찾게 됐다고. 부디 독자 여러분도 여행을 빙자해서 인생 탐험에 제대로 안착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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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벽하지 않아도 이만하면 좋겠어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완벽하지 않아도 이만하면 좋겠어요
    • 김예진 (지은이), 이희진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2-02-24

    소란한 마음이 들끓는 새벽잠 못 드는 이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온새벽쪽지 ‘김예진’의 다정한 안부“괴로운 오늘이라도, 부족한 나라도언젠가는 사무치게 그리워질 때가 오겠지.그때의 나를, 오늘을 어떤 모습으로 기억하게 될까.펼치지 못한 새벽에 감히 밑줄을 그을 수 있다면 나는 오늘 어떤 순간에, 어떤 감정에 밑줄을 긋고 싶을까.”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들끓는데 뜻대로 되지 않고, 나에게 벌어진 안 좋은 일들이 모두 나 때문인 것 같아 자책하게 되는…살다 보면 그런 날이 있다. ‘새벽쪽지’란 필명으로 소란한 마음 때문에 잠 못 드는 이들에게 쪽지 한 장 분량의 짤막하지만 진심 어린 위로를 선물해온 작가 김예진은 이 어두운 감정에 왜 자꾸 잠식당하게 되는지, 그런 날에는 자신을 어떻게 다독거려왔는지 그 진솔한 이야기를 자신의 첫 에세이 《완벽하지 않아도 이만하면 좋겠어요》에 담았다.사람이 유일하게 못 보는 모습이 있다. 바로 자기 눈으로 스스로를 확인하는 것. 거울, 누군가의 눈, 카메라 등을 통해서 비치는 모습이 아니라 내가 내 눈으로 내 모습을 바라보는 일은 불가능하다. 왜 나는 내 모습을 볼 수 없을까. 왜 무언가나 누군가를 통해야만 볼 수 있는 걸까. 그러니 자꾸만 남의 잣대로 나를 보고, 남의 기준에,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들었다. 남들이 보는 나, 세상의 시선에 비춰진 내 모습만 생각하면서. - &lt;거울&gt;어렸을 적 의사 표현도 잘하고 놀이도 좋아했었는데 어느 새부턴가 슬픔도 참고, 하고 싶은 말도 참고,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어른인 척하는 놀이를 하게 된 자신을 발견한 작가는 완벽하려 애쓰는 것도 사실은 누군가의 잣대로 자신을 평가해서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애초에 완벽해질 수도 없고, 완벽하지 못한 자신을 보며 자꾸 자책하고 괴로워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보내기에는 이 삶이, 내가 너무 소중하다. 그래서 그때부터 자신의 마음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주고 고생했다고,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기로 했다. 나라도 나에게 다정한 안부를 건네주기로 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지금의 부족한 모습조차도 사무치게 그리워하게 될 날이 올 테니. 그런 날을 미련으로 얼룩진 상처로 둘지, 애틋한 추억거리로 둘지는 결국 나에게 달린 것이니 말이다. 그때부터 작가는 타인의 말이나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과 두려움, 외로움 등을 떨쳐내고 그 빈자리에 이 순간의 작은 행복과 사랑하는 감정들을 차곡차곡 담아내기 시작했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꿈을 꿀 거다. 카페에 가서 글을 쓰고, 한 달에 한 번은 꼭 자전거를 타고 긴 산책길을 달리고, 서점에 들러 책 한 권을 사고, 혼자 산책을 하며 즐기는 사색 혹은 낭만. 내 삶의 전부인 것들. 그것들을 할 때 내가 정말 내가 되는 것 같다. 나를 더 사랑하게 되는 것도 같다. - &lt;낭만이 동심에게&gt; 중에서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기 위해서. 그래서 내가 한심하고 미울 때 인생에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다. 누군가가 아무렇지 않게 뱉은 말에 상처 받을 필요가 없다. 괴로워하지 않아도 된다. 비교할 필요도 없고 나를 깎아내릴 필요도 없다. 우리는,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 &lt;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gt; 중에서매일을 택배 받는 기분으로 살아가자. 휴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살자. 기다리는 즐거움만큼 행복해질 내일을 꿈꾸며 오늘을 살아가자. 기다림은 길다. “기다릴수록 길다.”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다. 그러나 기다린 시간만큼 분명 그때의 마음들도 소중한 것들이다. - &lt;우리는 또 갈망하는 내일을 꿈꾸지만&gt; 중에서“완벽하지 않은 나라도, 그런 하루라도 모두가 나이고 나의 삶이니까”이 책은 작가의 감정선에 맞춘 단상을 모아놓은 글에 가깝지만, 그 단상 자체가 당신만 그렇게 생각하거나 힘든 게 아니라고, 나도 그러하다고, 그러니 우리 함께 삶을 이겨내자고 이야기한다. 슬플 때 자신의 마음을 꼭 닮은 슬픈 노래의 한 구절이 더 마음에 남는 것처럼, 외롭고 지친 날, 완벽하고자 하는 강박에 스스로를 더 몰아세우고 괴롭히느라 괴로운 날에 이 책에 담긴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슬픈 노래의 한 구절처럼 당신을 위로해줄 것이다. 이만하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다독거려주면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완벽한 오늘이 아닐지라도 괜찮다. 작가의 말처럼 그저 지금 이 순간을, 조금 어설퍼도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지극히 사랑하면 그뿐이다. “시간이 흐르고 보니까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더 부족해서, 더 간절해서, 더 보고 싶어서. 당장은 내일이 걱정되겠지만, 오늘은 조금 어설퍼도 좋겠어요. 완벽한 날이 아니더라도, 이만하면 좋겠어요.” - &lt;어설프게 머물러도 좋은 날에&gt;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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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자님을 만날래요 신데렐라는 뻔뻔하게 말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왕자님을 만날래요 신데렐라는 뻔뻔하게 말했다
    •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9-10-16

    신데렐라는 뻔뻔한데왜 사랑을 독차지할까?공감의 아이콘! 기적의 힐러! 베스트셀러 심리상담사가 들려주는연애, 일, 관계에서 돋보이는 여자의 최강 심리학!신데렐라는 철면피다?신데렐라는 뻔뻔한 여자다?이 책은 ‘마음씨 착한 신데렐라’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깬다. 신데렐라는 철면피라서, 뻔뻔한 여자라서 왕자님을 만나 사랑을 받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며, 그러니 “여러분 모두 뻔뻔한 여자가 되세요!”라고 외친다. 착실하게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야 인정받고 사랑받고 성공한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다.하지만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상담사이자, 베스트셀러 《나한테 왜 그래요?》, 《약해지지 않는 마음》, 《평생 돈에 구애받지 않는 법》 등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 책의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믿을 수 없겠지만 뻔뻔한 여자가 연애에서 단연코 성공한다’고 거듭 강조해 말한다.비단 연애뿐만이 아니다. 뻔뻔할수록 하는 일도 관계도 모두 잘 풀린다. 저자는 이 마법 같은 심리 현상을 ‘신데렐라 매직’이라 부르며, 매번 연애에 성공하고 하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는 여자들의 매력과 비밀을 차근차근 들려준다.왜 뻔뻔한 여자가 오히려 사랑받는지, 그동안 사랑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만 해 온 사람이 어떻게 노력을 그만두고 뻔뻔해질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뻔뻔해져도 마음이 편할 수 있는지, 그 실천 방법을 6가지 심리학적 단계로 소개한다.이 책을 읽고 뻔뻔한 여성이 되면, 오늘부터 당장 멋진 연애를 시작할 수 있다. 스스로 매력 있는 사람이 된다. 모든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일도 잘 풀린다. 그러니 애인이 없는 사람, 있더라도 연인과 사이가 안 좋은 사람, 결혼 생활이 재미없는 사람, 그리고 뭔가 최근 들어 이도 저도 잘 안 되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뻔뻔해지자! 뻔뻔해지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미래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여자가 ‘나쁜 남자’에 끌리듯,남자는 ‘뻔뻔한 여자’에 끌린다?보라, 구박덩어리 처지인데도 뻔뻔하게 왕자님을 찾아가 사랑을 쟁취한 신데렐라를! 가진 것 하나 없는데다가 덤벙대기 일쑤인 주제에 첫 만남부터 당돌한 언행으로 젊고 잘생기고 억만장자인 크리스찬 그레이의 마음을 빼앗은 아나스타샤를!하루 종일 일해야 하고, 가진 것 하나 없고, 가족에게조차 미움만 받던 신데렐라가 어떻게 왕자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 현실이라면 그런 여자가 파티에 가겠다고, 왕자님을 만나겠다고 감히 얘기나 할 수 있을까?신데렐라가 왕자님을 만나고, 신데렐라의 현대판 버전인 《그레이 50가지 그림자》 속 아나스타샤가 젊은 억만장자의 사랑을 얻은 것은 착한 마음씨 때문도, 고생에 대한 보답 때문도,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 얻어 걸린 마법의 힘 때문도 아니다. 베스트셀러 심리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그녀들이 사랑을 얻고 행복해진 진짜 이유는 바로 그녀들이 ‘뻔뻔’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노력을 그만둘수록 매력이 생기는 ‘뺄셈 여성’노력할수록 노력만 하게 되는 ‘덧셈 여성’뻔뻔하다는 것은 남 눈치를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남의 인정을 받으려고 따로 애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냥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하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것이다. 책에서는 이런 여자를 ‘뺄셈 여성’이라고 부른다. 뺄셈 여성은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의 기준을 남자 친구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춘다. 내가 좋아서 하고, 내가 싫어서 안 한다.이와 반대로, 누군가의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여자는 ‘덧셈 여성’이다. 덧셈 여성은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남자 친구를 위해 요리를 하고, 남자 친구가 등산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자기는 산을 싫어하면서도 등산복부터 사고, 남자 친구의 지식수준에 맞추려 이런저런 공부를 열심히 한다.남을 위한 노력을 그만둘수록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고, 자신의 삶에 집중할수록 자신만의 매력이 만들어진다. 반대로 노력이 전제된 삶은 노력을 멈출 수 없게 된다. 노력을 멈추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두려움이 계속 노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이것이 바로 뺄셈 여성이 노력을 그만둘수록 매력이 생기는 이유이며, 덧셈 여성이 노력할수록 오히려 노력의 악순환에 빠지는 이유다. 그리고 남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욕구에 충실한 신데렐라가 왕자님을 얻을 수 있었던 진짜 이유다. 이른바, ‘신데렐라 매직’이다.여자의 인생을 바꾸는 기적,‘신데렐라 매직’ 6단계!신데렐라 매직을 이해하면, 왜 뻔뻔한 사람이 연애에서 성공하고 인생에서 더 행복한지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신데렐라 매직의 기적을 믿는다면, 이제부터 뻔뻔한 여자가 되어도 좋다. 지금보다 더 치사해져도 좋고, 더 거만해져도 좋다. 딱 ‘여왕님’ 캐릭터 정도면 좋다. 염치없고 제멋대로에다 남한테 미움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여왕님이 되자!‘어째서 내 연애는 늘 실패만 할까?’‘왜 형편없는 남자에게만 걸리는 걸까?’평소 이렇게 느낀다면, 유일한 대책은 지금보다 뻔뻔해지는 것이다.그러면, 지금까지 착한 사람으로만 살아온 내가 이제 와서 뻔뻔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뻔뻔한 신데렐라가 되기 위한 과정’을 이해하고 평소에 반복해서 실천하면 된다.이 신데렐라 매직은 ‘나 자신에게 주목한다’부터 ‘사랑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남에게 친절을 베풀지 않는다’, ‘남에게 폐를 끼쳐 본다’, ‘엄마를 버린다’, ‘어차피 난 사랑받고 있다고 중얼거린다’까지 모두 6단계로 이뤄져 있다.신데렐라 매직 6단계라고 하니까 왠지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핵심 메시지는 아주 간단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노력을 그만두는 것’이다. 타인을 위한 노력을 하나하나 그만두다 보면, 그러한 노력으로 쌓아온 껍질을 하나하나 벗겨내다 보면, 맨 마지막에 남은 순수한 자신과 대면하게 된다. 바로 그 순간, 인생이 바뀌는 기적이 일어난다.나는 항상 행복하다고,뻔뻔한 여자는 당연하다는 듯 말한다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뻔뻔한 여자는 행복도 스스로 결정한다. 행복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냥 행복하다고 결정했으니까 행복한 것이다.예를 들어, 뻔뻔한 여자도 감기에 걸리고, 신호에 걸리며, 불평도 듣고, 기분 나쁜 택시기사도 만난다. 하지만 뻔뻔한 여자는 그 모든 것을 포함해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 행복은 따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서 찾으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은 이미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이것이 바로 뻔뻔한 사람의 최고 경지다. 이 책을 읽고 뻔뻔한 여자가 되면, 당신도 이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연애, 일, 관계가 편해지고, 나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어디서나 돋보이는 여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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