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추천도서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커버이미지)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189/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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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다시 테니스 선수를 하게 된다면  - 22년간 여자 프로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현장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다시 테니스 선수를 하게 된다면 - 22년간 여자 프로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현장 이야기
    • 한나래
    • 워킹북스
    • 2024-02-19

    한나래 선수는 2023년, 현 시점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테니스 선수로 가장 먼저 이름을 떠 올릴 수 있는 선수입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프로선수로 활동하였고 이제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도 생겼습니다. 우선은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다. 아직 선수로서의 커리어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더 힘찬 전진을 다짐하고 예고하는 것으로 들립니다.그리고 자기와 같이 프로테니스 선수의 길로 들어선 후배들을 위한 말입니다. 후배들이 더 잘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 하지만 겪으면서 배워나가야 하는 것들을 후배들에게 말해 줌으로 그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또한 테니스를 사랑하고 관심가진 팬들에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에게 선수의 생활을 나눔으로 서로 공감하고 가까워지고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글 속에 있습니다.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들이 쌓여 가겠지만 지금 풀어 놓은 이 이야기 보따리들로 모두가 테니스를 더 좋아하고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앞으로 더 전진하기를 바라는 한나래 선수를 응원합니다.그 길을 가고있는 한국의 테니스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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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을 바꾸는 40가지 일기 수업 - 변화와 성장을 위한 저널링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인생을 바꾸는 40가지 일기 수업 - 변화와 성장을 위한 저널링
    • 에릭 메이젤.린다 몽크 지음, 강성희 옮김
    • 인라우드
    • 2024-02-19

    \"일기를 쓰면, 인생이 바뀐다!\"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일기 쓰기의 정수!본연의 나를 만나는 40가지 일기 수업아무나 인생을 바꾸지는 못한다. 하지만 누구나 일기는 쓸 수 있다. 이 간단하지만 심오한 문장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지 않은가?그 해답은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발견해나갈 수 있다. <인생을 바꾸는 40가지 일기 수업>은 일기 쓰기를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저 글자를 적는 것이 아닌, 인생의 기록을 남겨 변화의 토대를 쌓아 올리는 것이다. <인생을 바꾸는 40가지 일기 수업>은 일기를 쓰려는 사람들에게 혹은 이미 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기 쓰기의 발판부터 시작하여 깊은 내면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등대와도 같은 책이다.이 책을 펼치면 세계 일기 쓰기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 40명이 한데 모여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각양각색의 40가지 방식으로 그들만의 일기 쓰기 노하우와 인생을 적어나가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이들이 알려주는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신선하고 재미있는 일기 쓰기 수업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에 매료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본연의 나를 만나고 싶다면, 책을 펼쳐 새로운 삶의 여정을 시작해 보자.일기 쓰기는 그저 글을 기록하는 행위가 아니다. 깊은 내면에 있는 나와 마주하여 치유와 성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위이다. <인생을 바꾸는 40가지 일기 수업>은 일기 쓰기가 얼마나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주는지 우리에게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일기 수업인 동시에 인생 수업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깊은 통찰과 깨달음이 담겨 있다.\'꾸준함\'은 시대의 변화와 상관없이 늘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졌다. <인생을 바꾸는 40가지 일기 수업>에서는 \'꾸준함\'을 강조하며 일기 쓰기를 통해 새로운 나와 마주하라고 조언한다. 속도는 더딜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본서를 가이드 삼아 일기를 꾸준히 써 내려가기만 한다면 삶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리라 확신한다. 지금 당장 펜을 들고 일기를 쓰기 시작하자. 요동치던 마음과 뒤죽박죽이던 머릿속이 고요한 호수처럼 잠잠해지며 내면의 지혜가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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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잘될 거라 말해요 - 내 삶을 원하는 대로 이끄는 기적의 말습관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일단 잘될 거라 말해요 - 내 삶을 원하는 대로 이끄는 기적의 말습관
    • 오수향 지음
    • 한밤의책
    • 2024-02-19

    나태주 시인, 유영만 교수 강력 추천!국내 최고 “언어 멘토”의 인생처방전“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의 문제들이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나태주, 시인)“내 삶을 혁명적으로 바꾸는 비법을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유영만, 한양대 교수)수많은 대중매체와 강연 등을 통해 ‘말’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온 ‘국내 1호 대화심리전문가’ 오수향 저자가, 이번에는 말에 숨겨진 행복과 성공의 비결을 알려주기 위해 돌아왔다. 오수향 저자는 이 책에서, 말이란 단순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위한 도구가 아니며, 말에는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미래를 변화시킬 거대한 힘이 담겨 있다는 것을 풍부한 사례와 과학적 근거를 통해 밝혀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말” 속에 숨겨진 힘을 발견하고, “말의 힘”을 능수능란하게 발휘함으로써 인생을 바꾸는 가장 쉽고 단순한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10만 명의 청중이 입증한 “언어 멘토”의 인생처방전오수향 저자는 그간 10만 이상의 청중을 대상으로 2,000회에 달하는 강연을 통해 대화와 소통의 힘을 널리 알려 온 대화 심리 전문가로, 대기업 임원부터 고위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와 취업 준비생까지 다양한 청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오랜 강연을 통해 저자는 “언어 멘토”로서 말의 가진 힘을 전파해 왔으며, 저자의 강연을 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강연 내용을 실생활에 접목함으로써 막막하고 답답했던 삶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삶으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한 바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직접 겪은 상담 사례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말에 담긴 마법 같은 힘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인생일지라도, 말의 힘을 빌린다면 송두리째 변화시킬 수 있다. 나태주 시인과 유영만 교수를 비롯하여 김신일 전 교육부장관과 조서환 아시아태평양마케팅포럼 회장 등이 추천한 명강의를 책을 통해 만나보자. 당신이 내뱉는 말이 당신의 뇌를 바꾼다최고 시속 150km로 설산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스키 선수들은 절대로 “장애물에 부딪히면 안 돼”라고 말하지 않는다. 아무리 “장애물을 피해야 한다”고 암시를 줘도, “장애물”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순간, 선수의 뇌에서는 “장애물”을 계속해서 떠올리기 때문이다.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레몬”이라는 단어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침이 흘러나오고, “사랑하는 연인”을 떠올리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뇌가 상상과 현실을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키 선수들은 “장애물에 부딪히면 안 돼”라고 다짐하기보다는 “코스를 따라가자”라고 자기암시를 한다. 그래야 “장애물”은 떠오르지 않고 “코스”만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과학적 설명을 통해 “말”이 어떻게 “뇌”를 바꿀 수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바뀐 “뇌”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리적이고도 명확하게 밝혀주고 있으며, 그러한 설명들을 통해 장애물로 가득했던 내 인생을 어떻게 하면 반듯한 고속도로로 바꿀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제시해 주고 있다. 모든 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예언이다흔히 운명은 정해진 것으로 여겨지지만, 말이야말로 운명을 정하는 수단이다. 다시 말해 말은 삶을 담는 틀과 같다. 쿠키 반죽을 담는 틀보다 더 큰 쿠키는 만들 수 없듯이, 아름답고 커다란 틀을 가져야 그만큼 보기 좋고 달콤한 인생을 구워낼 수 있다. 말한 것이 전부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말하지도 않은 것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 법이다. 만약 불안하고 막막한 삶의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읽어 보라.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함께라면, 당신은 분명 인생을 더욱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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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살 수 없는 미래 - 황폐한 풍요의 시대, 돈으로 살 수 없는 삶의 방식을 모색하다 (커버이미지)
    [사회]우리가 살 수 없는 미래 - 황폐한 풍요의 시대, 돈으로 살 수 없는 삶의 방식을 모색하다
    • 마이클 해리스 지음, 김하늘 옮김
    • 어크로스
    • 2024-02-19

    “우리가 누려온 생활은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인류가 매몰되어온 삶의 방식에 대한 비판적 통찰캐나다 대표 논픽션 작가 마이클 해리스의 신작두 달째 이어지는 전례 없는 규모의 산불로 대한민국 면적의 90%에 달하는 산림이 소실된 캐나다의 작가가, 빈번해진 재난과 만연한 기후 위기에 무감한 한국의 독자들을 향해 경종을 울린다.《우리가 살 수 없는 미래》(원제: All We Want)는 2014년 캐나다 총독 문학상을 수상하며 캐나다를 대표하는 논픽션 작가로 떠오른 마이클 해리스의 신작이다. 전작 《잠시 혼자 있겠습니다》(Solitude)에서 과도한 연결 사회를 비판하고 은둔의 시간을 예찬한 마이클 해리스는 이번 책에서, 그동안 우리가 진리처럼 받아들여 온 ‘끝없는 성장과 소비’라는 신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책의 도입부에서, 산불로 인해 치솟은 연기 기둥과 비 오듯 쏟아지는 재를 바라보며 태연하게 아이스크림을 먹는 저자의 모습(15~17쪽)은 녹아내리는 빙하와 무너진 생물 다양성, 폭우로 잠긴 반지하주택을 당연한 양 받아들이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거울에 비친 듯 닮아 있다. 저자는 끝없는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 전략, 탐욕스러운 도파민 시스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성장만이 답이라는 거짓된 주장 등 20세기에 구축되고 디지털 시대인 오늘날 더욱 공고해진 ‘소비문화’가 우리의 현실을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 조목조목 밝혀나간다. 그리고 삶의 목적을 바꾸는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저자 자신의 스토리에 다양한 학문적 이론과 연구, 전문가의 견해를 유려하게 녹여낸 이 매력적인 산문은 배리 슈워츠, 수전 올리언, 바바라 가우디 등 최정상 작가들의 극찬을 받았다.끝없는 성장이라는 환상, 도파민 시스템, 광고 전략우리가 ‘소비문화’라는 서사에 갇힌 이유인간의 소비가 어쩌다 지구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까? 마이클 해리스가 첫 번째로 지적한 것은 ‘영원한 성장이라는 환상’이다. 특히 많은 정책 입안자나 정치인, 거시경제학자들이 성장의 유일한 기준처럼 여기는 GDP의 허상을 밝힌다.1972년 MIT 연구팀이 발간한 보고서 <성장의 한계>는 경제성장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전 지구적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는 경고로 커다란 논쟁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마이클 해리스는 이 보고서의 집필진 중 한 명인 요르겐 랜더스의 말을 빌려, 많은 경제학자들의 주장과 달리 부유한 국가일수록 GDP가 상승한다 해도 평범한 시민이 누리는 삶의 질은 개선되지 않으며, GDP는 부유층에만 이득을 안겨주는 소비문화의 측정수단으로 전락했음을 지적한다. 기술 발전이 성장으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일 것이라는 기대에 대해서도, 그만큼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긍정적 영향을 무효화한다고 말한다. 마치 기술 발전으로 냉장고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졌지만 이전보다 2배 커진 용량을 사용하는 것처럼 말이다.마이클 해리스는 석기 시대 인류가 사냥감을 찾을 때 유용했던 우리 뇌의 도파민 시스템도 오늘날 소비문화를 강화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꼽는다. 자원이 희소하던 시절 생존을 위해 자원을 축적하게 만들던 도파민은 물건이 넘쳐나는 오늘날에도 사냥하듯 물건을 사들이고 쟁여놓게 만들어, 우리를 불필요한 소비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이러한 요인은 ‘광고(PR)’라는 20세기 가장 거대한 발명품으로 인해 극대화되었다. 이 책의 4장에서 마이클 해리스는 프로파간다의 대가인 에드워드 버네이스의 일화를 통해, 필요에 기반한 사회가 욕망에 기반한 사회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동시에 우리는 어떻게 소비라는 행위에 자신의 자아를 투영하게 되었는지, 왜 물건을 잃으면 자신을 잃는 기분이 들고, 새로운 물건을 사면 새로이 회복되었다는 기분이 드는지, 인플루언서의 광고가 왜 그토록 잘 먹혀드는지를 탐구해 소비의 서사에 갇힌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우리가 살아갈 다른 이야기는 없을까?수제, 숭고, 돌봄에서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을 상상하다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마케도니아의 왕자 알렉산드로스의 선생이 되어 왕궁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부와 권력, 명성이 좋은 삶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목격했고, 이러한 것 대신 추구해야 할 것을 설명할 단어로 ‘에우다이모니아’를 선택했다. 이 단어는 흔히 ‘행복’으로 번역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의 개념과는 다르다. 고전학자 에디스 홀에 따르면 에우다이모니아는 완성된 어떤 상태가 아니라 “동사의 의미”를 지닌, “삶의 방식이고 실행하기로 결심한 행동들”이다.(115쪽)마이클 해리스는 소비주의로 정의되지 않는 삶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찾아 철학자, 과학자, 예술가들의 지혜를 모아나간다. 그는 “내게 약속되었던 완벽한 삶을 버리는 대신 삶 자체가 빚어내는 평범한 일상의 기적을 받아들이게 할 이야기”의 가능성을 에우다이모니아의 개념에서 발견하고, 이를 구체화해줄 선명한 방식들을 찾아 나선다. ‘수제(手製)’ ‘숭고함’ ‘돌봄’이 그것이다.저자는 손으로 자작나무 카누를 만드는 노인 존 가드너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물건을 대하는 방식을 되돌아보게끔 한다. 수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단순히 대량생산에 대한 반감이나 자원의 낭비가 아니라 물질에 대한 진정성을 느끼기 위한 것이다. 수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노동에 대한 애정, 재료를 친숙히 여기는 태도, 과정을 만끽하는 마음은 에우다이모니아를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소비문화는 우리가 자연의 일부가 아닌 자연의 지배자라고 속삭이며 우리에게 자연 없이 살 수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자연의 힘과 마주한 인간은 결코 자연의 주인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저자는 웅장한 자연에서 느끼는 숭고함과 경외감은 인간이 자연의 아주 작은 일부임을, 그러므로 물질과 소비에 집착할 이유가 없음을 깨닫게 하는 ‘건전한 자기부정과 겸손’으로 이끈다고 말한다.마이클 해리스가 상상하는 새로운 이야기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돌봄’이다. 그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아야 했던 배우자의 경험에서 우리 세대가 더욱 적극적으로 겪게 될 돌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다. 자기 시간을 쪼개 남에게 나눠주고, 감정 노동을 하고, 이기심을 억누르는 돌봄은 준 만큼 돌려받아야 하는 소비문화와는 지극히 반대되는 성질의 것이다. 저자는 철학자 피터 싱어의 주장을 인용해 서로를 보살핀다는 특징이 이기적인 소비문화 이전부터 존재해왔고, 인간 문명을 정의해왔으며, 미래에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한다.지금껏 우리 시대는 끝없는 성장과 소비라는 단 하나의 신화를 진리처럼 받아들여왔다. 마이클 해리스는 지속 불가능하고 허술한 소비문화의 서사를 벗어나 그동안 우리 곁에 존재했지만 눈여겨보지 않았던 이야기들에 주목할 것을 요청한다. 이 책은 현대 사회를 사로잡은 근시안적이고 파괴적인 이야기에 대한 날카로운 탐구이자, 인류가 나아가야 할 삶의 목적을 새롭게 제시하는 로드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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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치앙마이 수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의 치앙마이 수업
    • ana
    • 유페이퍼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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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속 인생 - 우리들 삶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그림에세이집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림 속 인생 - 우리들 삶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그림에세이집
    • 박현주 지음
    • 보민출판사
    • 2024-02-19

    멋스러움과 여유를 갈망하며 시작하고자 했던 글쓰기와 그림이었는데 이것들이 내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그만큼 삶은 녹록지 않았다. 나는 정말 예쁘고 아름답게 살기를 꿈꾸었으나 그런 삶을 꿈꾼 대가로 내가 치러야 했던 몫은 만만치 않았다. 장돌뱅이 부부의 막내딸로 단칸방에서 참고서도 빌려보며 전교 1등을 했던, 부잣집 딸처럼 이중생활을 했던 내게 네까짓 것이 감히 그런 삶을 꿈꾸느냐며 삶은 나를 들이밀었지만 50이 넘은 지금도 소녀 감성을 가지고 멋지게 산다는 주변의 평을 듣는 나니 삶이 아무리 나를 들이밀어도 적어도 비기기는 한 삶이었던 것 같다. 이제 나는 내가 위로받았던 글과 그림을 통해 나를 들이민 삶에 다시 도전하려 한다. 이번에는 기필코 들이밀리지 않고 나를 들이밀던 알 수 없는 악의 기운을 깊은 절벽으로 밀어뜨릴 것이다.서평우리는 누구나 때때로 외롭고 예기치 못한 일로 상처를 받는다. 영원할 것만 같던 사랑도 언젠가는 빛이 바래고, 그토록 소중하던 꿈도 정신없이 살다 보면 잊게 마련이다. 삶의 고단하고 퍽퍽한 순간순간마다 힘이 되어주는 건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진심 어린 위로일 것이다. 이에 작가는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다. 이제 이 글과 그림을 오래 간직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과 함께 이 글과 그림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에서 절절한 그리움과 사랑을 끌어내는 묘사는 메마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커피 한 잔처럼 따스하게 데워줄 수 있을 것이다. 인연이 되어 이 그림에세이 「그림 속 인생」을 읽게 된 모든 독자분들도 행복하고 좋은 날들이 많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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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키지 마라, 하게 하라 - 일은 귀하게 주고 귀하게 거두는 것이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시키지 마라, 하게 하라 - 일은 귀하게 주고 귀하게 거두는 것이다.
    • 박혁종 지음
    • 시대인
    • 2024-02-19

    회사를 ‘불통의 늪’에서 ‘소통의 장’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책!▶ 시키지 마라, 하게 하라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가 남긴 글에는 “요즘 젊은이들은 버릇이 없어.”라는 말이 쓰여 있다.이 말은 메소포타미아 점토판에도, 이집트 피라미드 내벽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지금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요즘 애들은 정말 기본예절을 모르네요.”와 같은 말을 아주 흔하게 접할 수 있다.위와 같은 사례로 미루어볼 때 세대갈등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인류 역사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슈임이 분명하다.회사는 그 어느 집단보다도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집단이다.4~50대의 부장, 차장급부터30대의 과장, 대리 그리고 20대의 신입사원까지이렇게 다양한 세대가 한 집단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상황은회사 말고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하지만 ‘상사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 되지, 무슨 의문과 불만이 그리 많아?’와 같은구시대적 마음가짐으로는 만족스러운 업무 결과를 얻어낼 수 없다.MZ 세대의 후배들은 스스로 납득하지 않은 업무에 열정을 바치지 않는다.대충하는 업무지시는 대충하는 후배를 만들 뿐이다.현명한 리더는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후배를 리드한다.MZ 세대가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투명함’과 ‘공정성’이 책을 통해 리더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지시란 무엇인지 낱낱이 파헤쳐보자.이 책은 ‘일을 시키는 것’에 대하여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리더에게 업무지시라는 것이 어떻게 후배의 업무태도를 바꾸어 놓고 성과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 알리기 위한 책이다. 당신의 업무지시는 후배들의 업무시간을 고통과 번뇌의 시간으로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행복과 기쁨의 시간으로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업무지시의 작은 변화가 당신을 인정받는 리더로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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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에 관한 인터뷰 (커버이미지)
    [문학]이별에 관한 인터뷰
    • 이진솔 지음
    • 북랩
    • 2024-02-19

    만남과 사랑과 헤어짐이라는 삶의 파편들그 사이에서 위태롭게 유영하는 우리젊은 작가 이진솔이 담담하게 적어낸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사랑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 평생을 함께한 부부도 죽음 앞에선 이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이별을 품고 있다는 것이 사랑의 속성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별까지를 포함해서 사랑이라고 부르는지도 모른다.젊은 작가 이진솔은 그의 삶에서 겪은 상실과 아픔을 글에 녹인다. 이 책에 수록된 스무 편의 단편은 모두 만남과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다. 행복한 만큼 아프고, 사랑하는 만큼 괴로운 마음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간다.우리는 모두 세상에 내던져져 떠돌다 누군가를 만나 마음을 주고받는다. 그렇게 누군가를 만나고, 또 헤어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는 그 마음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에 대한 스무 개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아이를 창의적 천재로 만드는 뇌의 비밀 - 영재성을 기르는 생각과 상상의 힘 (커버이미지)
    [사회]아이를 창의적 천재로 만드는 뇌의 비밀 - 영재성을 기르는 생각과 상상의 힘
    • 김연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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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자녀를 아이작 뉴턴이나 스티븐 호킹 박사 같은 창의적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반드시 알아야 할 뇌의 작동 원리와 창의적 사고법!아이를 창의적 인재로 키우려면 뇌가 창의성을 발휘하는 비결을 이해하고아이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습관을 갖게 하라!주입식 부모 세대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 자녀 창의성 개발법우리의 교육 환경은 날로 급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당연한 듯 여겨졌던 주입식 교육이 많은 폐단을 낳음에 따라,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점차 바뀌고 있는 것이다. 현시대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상 역시 그러한 창의적 인재다. 4차 산업혁명의 격동기에 우리 아이들을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어느 부모나 자식을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 한다. 문제는 과거의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자란 현재의 부모 세대는 어떤 교육이 아이의 창의성 발달에 효과적인지 모른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바로 ‘생각과 상상의 반복’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기를 멈추지 않고 반복하면 뇌 속에서 생각의 길이 트이고, 그러다 보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과 같이 창의성이 발현된다는 것이다. 즉, 아이가 스스로 생각과 상상을 거듭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곧 창의성 교육이다.저자는 이 과정에서 특정 부분이 결핍된 환경적 요소도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풍족하고 편안한 상태에서는 이와 같은 창의성이 발현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창의성 발현으로 인해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게 되었다 해도, 이후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책 속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베토벤의 삶을 예로 들어 이와 관련한 이론을 뒷받침한다.동물도 생각이나 상상을 반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습관처럼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은 갓난아이 때 이미 발달하기 시작하므로, 보호자와 양육자는 아이의 출생 직후부터 이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처럼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를 멀리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뇌를 발달시키면 누구나 놀라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 아이의 창의적 천재성을 일깨우는 뇌의 비밀을 찾아 책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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