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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설득해야 마음을 움직이는가 -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 켈로그 MBA 협상 수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떻게 설득해야 마음을 움직이는가 -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 켈로그 MBA 협상 수업
    • 빅토리아 메드벡 (지은이), 박수철 (옮긴이)
    • 유노북스
    • 2022-02-24

    상대방의 “아니오”는 협상의 끝이 아닌 시작이다주도권을 가져오면서 관계도 지키는 협상 대화 기술★ 미국 명문 MBA 켈로그 경영 대학원 최고의 협상 수업★ 구글, IBM, 맥도날드 등 포춘지 100대 기업의 협상 자문가★ 〈월스트리트〉, 〈뉴욕 타임스〉, 〈포브스〉 화제의 전략★ 800명의 여성을 이사로 만든 켈로그여성리더센터의 사무총장★ 미국 맥도날드 CMO, 하버드 MBA 교수 적극 추천!‘BTS 세트 메뉴’를 내세운 미국 맥도날드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모건 플래틀리. 그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공략하기 위해 배운 것은 무엇일까? 바로 ‘설득의 기술’이다.인생은 누군가를 설득하는 일로 가득하다. 설득을 잘하면 연봉을 원하는 만큼 높일 수 있고, 합리적인 제안으로 물건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 불이익 앞에서 당당히 권리를 지키는 똑똑한 소비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상대방이 언짢아할까 봐, 괜히 말을 꺼냈다가 주도권을 뺏기고 손해를 볼까 봐 설득하는 일을 두려워한다. 여기 이런 불안함을 지우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 원하는 것을 얻으면서, 관계도 지킬 방법이 있다. 바로 세계적인 협상 전문가가 25년간 연구한 9가지 설득의 법칙이다.상대방이 “아니오”를 외쳤다고 협상이 끝난 것이 아니다. 상대의 반응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마음을 움직인다. 이 책은 누구도 거절할 수 없도록 제안하는 법, 좀처럼 설득되지 않을 때 꺼낼 비장의 카드를 만드는 법, 손해 보지 않는 마지노선을 정하는 법, 여러 개의 선택지를 준비해 설득력을 높이는 전략을 포함하여 협상을 주도하고 관계를 깨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설득할 방법들을 안내한다. 이 9가지 방법의 효과는 실제로 세계 일류 기업에서 경험으로 증명됐다. 이 책의 저자 빅토리아 메드벡 박사는 20년간 구글, IBM, 매케슨, 시스코, 맥도날드 등 포춘지 100대 기업을 포함한 세계 일류 기업의 리더들을 빼어난 협상가로 만든 명실상부 최고의 자문가다. 또한 켈로그 MBA의 석좌 교수인 마케팅의 대가 필립 코틀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기 교수다. 메드벡 박사는 수많은 기업의 리더에게 눈부신 성과를 안겨 준 협상의 노하우와 연구 자료를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누구나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협상가가 될 수 있다. 상대방의 거절이 두려운가?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입도 뻥긋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휘둘리는 상황이다. 주도권을 뺏기고 손해를 보고 싶지 않다면,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마음을 움직이는 9가지 설득의 법칙을 만나 보자. 이 책을 읽고 자신감 있는 협상가가 되면 모든 일의 성과가 눈에 띄게 올라가는 것은 물론, 당신이 바라고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될 것이다.세계적인 리더들이 찾는 켈로그 MBA 협상 수업빅토리아 메드벡 박사가 CEO들에게 물었다. “두려움 때문에 협상이 잘 안 풀린 적이 있습니까?” 그러자 리더의 80%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빅토리아 메드벡 박사는 켈로그 MBA의 경영 조직학과 교수이자 지난 20년 동안 다수의 세계 일류 기업과 급성장 중인 중소기업의 리더들에게 협상 전략을 가르쳤고 눈부신 성과를 가져다준 협상 전문가이다. 그가 재직 중인 켈로그 경영 대학원은 까르띠에 전 CEO 베르나르 포나스, 시카고 상품 거래소 그룹의 전 CEO 크레이그 도노휴를 포함해 능력을 인정받은 거물급 리더들을 배출한 미국의 명문 MBA 중 하나로 손꼽히며, 그는 이곳에서 협상 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자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책은 그가 25년간 연구해 온 협상 노하우를 집대성한 첫 결과물이다. 이 전략들은 실제로 여러 기업에서 극적인 매출 증가를 이뤄 내며 그 위력을 발휘했다.우리는 왜 설득하는 일을 두려워할까? 자칫 말을 잘못해서 대화가 논쟁이 되고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날까 봐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고대 로마의 박물학자 플리니우스는 “고통에는 한도가 있지만 두려움에는 한도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두려움은 한번 생기면 자신감과 능력을 갉아먹고 점점 커져 나간다. 두려움을 떨쳐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설득을 더 폭넓게 바라보고 제대로 준비하면 된다.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9가지 설득의 법칙원하는 선물을 받고 싶은 학생은 부모님을, 물건을 더 싸게 사고 싶은 소비자는 판매자를, 연봉 협상에서 연봉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은 사장을, 거래처와의 미팅에서 성과를 내고 싶은 영업자는 거래처 직원을 설득해야 한다. 이 책에 소개된 9가지 설득의 법칙은 일상생활과 업무 상황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하나,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테이블에 올려라: 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정보다. 자기 자신과 상대방의 관심사, 목적, 우선순위를 더 잘 아는 사람이 협상에 성공한다. 정보를 이용해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해라.*둘, 언제나 두 번째 무기를 마련하라: 상대방과의 협상이 결렬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전에 두 번째 대안을 준비해 두면 당신의 협상력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커진다. *셋, 모든 제안에서 마지노선을 파악하라: 당신이 손해 보지 않는 마지막 유보 지점을 정해야 한다. 자신의 마지노선을 알면 부실한 조건으로 협상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줄어든다.*넷, 당신만 아는 과감한 목표를 세워라: 목표는 당신이 달성할 수 있는 성과의 최대치이며 원하는 것을 더 잘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목표는 과감하게 세워라.*다섯,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먼저 제안하라: 먼저 제안하면 논의의 틀을 정할 수 있고 당신이 원하는 기준을 상대방의 잠재의식에 심을 수 있다. 그러므로 상대방과 당신이 원하는 조건을 찾아서 먼저 제안하라.*여섯, 상대에게 선택권을 주고 신뢰를 얻어라: 제안을 할 때 수준이 비슷한 3개의 선택지를 내놓고 선택하도록 하면 상대방에게 협조적이라는 인상을 주고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일곱, 원하는 것이 있다면 직접 말하라: 상대방을 설득할 땐 이메일보다는 전화를, 전화보다는 대면이나 화상 통화가 좋다. 상대방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는 동시간적 경로로 소통해야 협상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여덟, 더 크게 요구하고 한 발 물러서라: 양보는 설득 도중에 해야 효과가 있다. 아무리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한 제안을 하더라도 당신이 무엇을 포기했는지 드러낼 수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더 크게 요구하되 대화 중간에 양보하라.*아홉, 당당한 태도로 설득력을 더하라: 원하는 것이 있다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밝혀라. “무슨 보상 같은 것 있나요?”라는 말보다 “숙박비 1일 치를 면제해 주세요”라는 말이 훨씬 설득력이 있다.이 밖에도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9가지 설득의 법칙 속에는 설득의 기본기가 다져질 수 있는 자세한 전략들이 포함돼 있다.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리베이트 전략, 협상가라면 꼭 검토해야 할 쟁점 현황판, 마지노선을 지키는 쟁점의 6단계, 상대방의 약점을 파악하는 배트나 분석 도구 등 모두 저자의 실제 사례로 소개된 최고의 전략과 도구들이다. 설득과 협상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세계 각국의 CEO부터 투자자, 영업자, 부동산 중개업자 등 매일 협상에 임하는 전문가들도 누군가를 설득할 때 두려움과 초조함을 느낀다. 자신의 실수 때문에 거래를 놓치거나 최선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에 억지로 동의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너무나 괴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득과 협상은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이 책에서 말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조건은 간단하다. 상대방의 약점을 파악하고, 당신만 가진 차별성으로 상대방의 급선무를 해결해 줄 제안을 하면 된다. 그렇다면 당신이 고객을 만나 실적을 올려야 하는 영업자든, 회사 대 회사로 계약을 해야 하는 CEO든, 직급이 높은 상사나 깐깐한 거래처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이든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요구하고 얻어 낼 수 있다.저자는 “많은 사람이 다양한 상황에서 불만과 실망을 느낀다. 하지만 불만에서 그치지 않고 상황을 바꿀 수 있도록 협상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제안을 거절당할까 봐 초조한가? 상대방과 말싸움을 하게 될까 봐 조심스러운가? 매번 손해 보는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9가지 설득의 법칙을 익히면 당신은 설득과 협상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준비된 협상가가 항상 더 나은 성과를 올린다. 따라서 잘 준비한다면 더는 거래를 놓칠까 봐, 상대방과의 관계가 틀어질까 봐 불안해하지 않을 것이고 당신의 협상 능력은 한층 강력해질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당당한 태도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9가지 협상 대화 기술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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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할 것인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할 것인가
    • 신상래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이 책의 저자는 삼십여 년 전에 사업의 실패로 인생이 무지막지하게 떠내려가는 세월을 살았었다.십여 년을 그렇게 떠내려가다가, 하나님이 필자에게 안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성경을 이 잡듯이 뒤져가며 하나님을 만나는 방식을 찾았다. 그 말씀이 목숨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라, 간절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라는 내용이었다. 또한 기도의 방식도 찾아내었는데, 쉬지 말고 기도하라, 전심으로 기도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하나님을 간절히 부르는 기도를,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쉬지 않고 하기 시작했다.아브라함, 야곱, 요셉, 다윗, 사무엘, 다니엘, 베드로, 다윗은 물론 예수님도 육체의 몸으로 있을 때에는 쉬지 않는 기도의 습관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다가 이 땅을 떠나갔다. 공의의 하나님은 성경의 위인들에게만 이런 기도를 요구하지 않으신다. 모든 사람이 성경의 위인같이 쉬지 않고 전심으로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면 찾아와 만나 주시고 놀라운 능력으로 살아가는 힘을 공급해 주신다.이 책을 접하는 분들도 쉬지 않는 기도의 습관을 들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권한다. 그래서 이 책이 성령과 동행하는 길을 걸어가는 도구가 되어 어둡고 캄캄한 이 시대에 한 줄기 빛나는 횃불이 되길 바란다.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사는 길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이 땅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를 소망할 것이다. 그렇게만 살 수 있다면 더 이상 무엇을 바랄까. 그러나 신앙의 연륜을 더할수록 성경에 기록된 약속의 말씀이 현장의 삶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다. 그동안의 신앙생활로 무거운 직책이 붙고, 타성에 젖은 종교적인 습관이 형성되면서 주일예배나 십일조 등의 행위라도 하지 않으면 불안감이 엄습하거나 죄책감이 들기에 어정쩡한 신앙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성경에 약속한 하나님의 도우심이나 믿음의 능력을 현실의 삶에서 경험하지 못하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는 한, 여전히 형식적인 신앙 행위를 무한 반복하는 종교적인 신앙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우리 주변에는 한 집 걸러 교회일 정도로 넘쳐 나고 TV나 인터넷에는 24시간 끊임없이 설교가 쏟아지고, 가정마다 여러 권의 성경을 소유하고 있지만, 정작 하나님의 뜻을 모르며 그분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기에 영혼이 평안하지 못하고 삶이 고단하고 팍팍하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교회에 다니고는 있지만 정작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며 삶에 동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저자는 하나님을 뜻을 깨닫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필자의 오랜 숙제를 내놓고, 답답한 심정으로 하나님을 찾았던 수많은 시간들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함께 나누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이 잘못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누릴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고, 경건의 훈련을 통해 영적인 습관을 몸에 배는 과정을 밟아 가야 할 상세한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쉼 없이 기도하며 하나님과 소통하여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깊이 찬양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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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 공부 - 느끼고 깨닫고 경험하며 얻어낸 진한 삶의 가치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른 공부 - 느끼고 깨닫고 경험하며 얻어낸 진한 삶의 가치들
    • 양순자 지음, 박용인 그림
    • 가디언
    • 2023-04-14

    “읽는 것만으로도 성장하는 책!”인생에도 계급장이 있다. 나이만 먹지 말고, 하루하루 나아져라!2012년 출간되어 1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어른 공부》가 독자들의 재출간 요청에 10년 만에 돌아왔다. 10년이 지나도, 아니 100년이 지나도 ‘어떻게 살아야 잘사는 인생인가?’의 물음은 영원한 숙제이다. 저자는 그 해답으로 ‘인생에도 계급장이 있다’고 말한다. 마냥 이등병처럼 칭얼대거나 헤매면서 살 수는 없다. 나이가 한 살씩 먹어가면서 상병, 병장으로 인생도 진급해야 하며 그 계급에 어울리게 처신할 것을 당부한다. 병장이 이등병처럼 굴면 얼마나 꼴불견이겠냐면서.2014년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난 저자 양순자는 평소 ‘남을 돕는 일에는 계산하지 말고, 누군가 넘어지면 빨리 일으켜줘야 한다’는 신조로 무장하고 누군가의 인생에 빨간불이 켜지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열혈 상담가로 변신한다. 출간 당시 양순자 저자를 인터뷰하러 간 기자들은 인터뷰는 뒷전이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돌아가면서 한결같이 말했다. “교과서 같은 식상한 답이 아닌 순도 100% 경험 속에서 나온 인생 상담에 자기도 모르게 무장해제되었다”고 말할 정도로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면서도 명쾌한 상담을 해준다.저자는 《어른 공부》를 통해 인생 계급장이 한 단계 두 단계씩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남은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가 만난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잘 사는 것인가를 여실히 책에 녹여 넣었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살아야겠구나’, ‘이렇게 살지는 말아야지’라는 추임새가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손 뜨개질을 하다 보면 한 코 한 코를 잘 뜨다가 어느 순간 한 코를 놓치는 일이 있다. 한참 실을 뜨다가 뒤늦게 한 코가 빠져 있는 걸 발견한다. 작품을 제대로 완성하려면 실을 풀어 코가 빠진 지점까지 되돌아가야 한다. 풀기가 아까워 그대로 가면 불량품이 된다.”이렇게 말하며 저자는 살면서 때늦은 후회로 통곡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기를 바란다. 그러면서 저자는 자신의 비문에 새겨놓고 싶은 말을 정리해보라고 권한다. 자신을 그렇게 살게 하는 희망이 되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저자는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버거워하는 독자들이 희망을 갖고 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한다. 견디기 힘든 아픔을 건강하고 당당하게 바꿀 줄 아는 저자의 삶의 자세에서 독자들은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될 것이다.사형수 교화위원 30년,사형수들이 일깨워준 삶의 가치들, 그리고 암 선고를 받고 삶의 끝에 와서 알게 된 것들!30년간 사형수 교화위원으로 활동해온 저자는 자신과 그들의 마지막 후회를 타산지석으로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생각해두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환히 보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한 번뿐인 인생’이라는 말은 이미 식상한 단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2010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그해 두 번이나 수술을 했는데 수술대에서 깨어난 후 한 번뿐인 인생의 남겨진 시간을 소중하게 쓰기 위해 삶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깨달았다. 삶의 가치들만 제대로 세워두면 나이 먹을수록 인생이 어려워지는 게 아니라 풍요로워지고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삶의 끝에서 진짜 어른 되었다. 저자는 몸은 어른인데 아이처럼 칭얼대며, 내 것 챙기기에 바쁜 요즘 사람들에게 더 늦기 전에 어른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권한다. 저자는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다가 2014년 7월 세상을 떠났다. 그녀에게 암은 오히려 인생의 분수령이 되었다.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돌아보았고, 훗날 어떤 얼굴로 기억돼야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그래서 《어른 공부》는 10년 전보다 훨씬 더 깊고 시원하게 다가온다. 저자가 말하는 어른 공부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마음을 따라가는 계산 해보기, 내 눈에 맞는 안경 끼고 살아보기, 돈으로 못 드는 인간보험 들기, 횡재를 바라며 거저 얻으려고 하지 않기, 남보다 조금 앞섰다고 뽐내지 말기, 따듯한 말 한마디로 죽어가는 사람 살려주기…… 등 이 책에서 다루는 소재들은 어쩌면 우리가 한 번쯤은 들어봄 직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메시지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할 만큼 충분히 공감을 일으킨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생생한 현실에 뿌리박은 지혜, 세월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지혜, 땀 냄새가 폴폴 나는 지혜가 고스란히 묻어 있기 때문이다.책에는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론 잘 안 되는 ‘잘 사는 것’에 대해 암 투병, 사형수 등 자칫 암울해지기 쉬운 소재들을 적절한 유머와 긍정의 힘으로 위트 있게 들려준다. 누군가는 위로를 받고, 누군가는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어떤 이는 다시 꿈을 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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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른아이로 산다는 것
    • 지민석 지음
    • 시드앤피드
    • 2018-09-21

    20만 SNS 독자들의 가슴 벅찬 공감베스트셀러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지민석 작가의 첫 산문집!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 2017년 1월 출간 즉시 교보 실시간 베스트 순위 1위에 올라 선풍적인 인기를 모아 현재까지 1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의 작가 지민석의 첫 산문집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이 SNS에 어울리는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문장을 통해 청춘들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위로를 담았다면, 이번 첫 산문집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에서는 아직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서툴고, 아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몸과 마음이 커버린, 경계에 놓인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세상살이에 대해 보다 깊어진 사유와 세심한 언어로 이야기한다. 작가는 “나와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이겠지만,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훌쩍 커버린다. 한 해 한 해 책임져야 하는 게 한두 가지씩 늘어나며, 그렇게 어느새 어른이 되어간다. 난 이러한 과정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어른아이’라고 부르고 싶다.”라고 말한다.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은 세상 풍파와 맞닥뜨리며 어른 행세를 하며 살아가지만 아직 마음 한구석에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동경하는 한 ‘어른아이’의 진솔한 고백이다.“조금은 서툴러도 괜찮아, 이 세상에 완벽한 어른은 없으니까.”《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에서 저자는 ‘어른아이’로 살아가며 마주치는 현실의 무게와 그 애환을 과장 없이 담담하게 기술한다.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며 맞닥뜨리는 인간관계의 스트레스, 익숙하지 않은 업무, 경제적인 어려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그러한 시련과 고통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수밖에 없지만 작가는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이야기한다. “내일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해도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려고 한다. 느닷없는 불운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 마음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차분히 대처해나갈 수 있는 일이다. 다만 현재에 충실하면 그뿐.” ‘어른아이’는 그렇게 조금씩 성숙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성숙은 같은 시련과 고통을 겪고 있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다. 퇴사를 결심한 어느 하루, 그는 자신의 선택이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낼지 모르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려 한다. “어느 한 따사로운 봄날, 다시 씨앗을 뿌렸다. 심어진 씨앗에 물을 주고 거름을 준다. 언젠가 꽃을 피우겠다는 믿음을 갖으면서.” 그가 말하는 믿음은 스스로에게 향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나를 온전히 믿으면서.” 그렇다. 아무리 서툴고 미숙해도 그 중심은 자신이 잡을 수밖에 없다. 자신을 온전히 믿으며 걸어가다 보면 언젠가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리라는 희망으로 살아가기를 작가는 진심으로 전한다. 서툰 발걸음을 내딛는 세상의 모든 ‘어른아이’에게 보내는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이 책에서는 오늘의 청춘들이 겪는 숱한 시행착오가 하나의 과정이며 그것을 겪는 것이 바로 ‘어른아이’의 삶이라고 따뜻하게 이야기한다.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위로하듯이 말이다. 입시를 실패한 후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 두 개를 들고 매일 도서관에 다니던 재수생 시절. 뚜렷하게 잡히는 것 없이 막막하기만 하루하루.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을 간다고 집에서 나오고는 무작정 서울로 나가서 친구와 실컷 놀다가 돌아오는 길. 집 앞에 섰다가 문득 깨닫는다. 가방 속 도시락 두 개가 그대로라는 걸. 이미 저녁까지 먹고 왔지만 어머니가 정성스레 싸주신 도시락을 버릴 수는 없기에 집 바로 옆 교회 앞마당에 앉아 도시락 두 개를 꾸역꾸역 목으로 넘긴다. 그러고는 현관문을 열자 부모님께서 반갑게 맞이하며 말씀하신다. “고생했어, 큰 아들.” 작가는 그날 밤, 잠 못 이루며 생각한다. “그날 밤 새벽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졌다. 내 방 천장을 응시할 때마다 아침에 도시락을 싸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자꾸 떠올랐다. 그렇게 긴 밤 내내 이런저런 서글픔들이 내 방 구석구석에 가득했다.” 잠깐의 일탈과 방황이었지만 그 경험을 통해 삶의 교훈을 체득하는 것이다. 한 ‘어른아이’가 세상에 처음 발걸음을 내딛고 겪은 61편의 이야기가 세상의 모든 ‘어른아이’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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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의 말공부 - 말투 하나로 적을 만들지 않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른의 말공부 - 말투 하나로 적을 만들지 않는
    • 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황미숙 (옮긴이)
    • 비즈니스북스
    • 2022-02-24

    “사소한 말 한마디로 그 사람의 관계 내공이 훤히 보인다!”관계에 깊이를 만들고, 소통에 지혜를 더하고,태도에 진심을 불어넣는 단단한 대화 내공을 기르는 법!당신이 매일 쓰는 말습관이 남은 인생을 결정한다!수백만 독자들의 인생 멘토 사이토 다카시 교수가 전하는 말투에 품격을 더하는 법!위로나 조언을 건넬 때 간결하면서 품격 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고 안 해도 될 말을 굳이 꺼내서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이 있다. 모임에서 부드럽게 분위기를 리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색함을 참지 못하고 아무 말이나 내뱉고 뒤돌아서 후회하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일과 관계가 술술 풀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쉽게 미움을 받게 되고 오해를 사게 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차이는 바로 말습관 때문이다.말의 내용만큼 중요한 것이 말습관이다. 특히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투는 말하는 이의 품격을 드러내고 관계 내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척도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말 한마디 한마디의 존재감은 더욱 커진다. 말은 말하는 이의 인품을 투명하게 비춰주는 거울과도 같기에 나이가 들수록 격을 높이는 말공부가 필요하다.수백만 독자들의 인생 멘토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어른의 말공부》에서 꼭 필요한 말만 골라서 하는 분별력, 적절한 상황에서 말하고 때로는 침묵할 줄 아는 판단력, 말 한마디에 진심을 담는 전달력 등 어른이라면 꼭 가져야 할 말의 내공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또한 본문에서는 호감을 주는 말투와 미움받는 말투를 구체적인 예시로 비교해 자신의 평소 말습관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했다. 직장과 가정에서 자꾸 관계가 꼬인다면 자신의 말습관을 차분히 돌아볼 때다. 품격 있는 말습관의 핵심을 담은 이 책을 통해 관계에 깊이를 만들고 소통에 지혜를 더하는 단단한 대화 내공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사소한 말버릇이 당신의 얼굴이 된다!직장과 가정에서 자꾸 관계가 꼬인다면 지금 당장 말공부를 시작할 때!어색한 자리에서 재치 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끄는 사람이 있는 반면 상대는 관심 없는 자기 자랑을 길게 늘어놓으며 본인도 모르게 민폐를 끼치는 사람이 있다. 또 위로와 조언이 필요한 순간 “저 어른은 말을 길게 하지 않아도 몇 마디 말 안에 진심이 담겨 있는걸.” 하는 생각이 들게끔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어른이 있는가 하면 굳이 안 해도 될 쓸데없는 말을 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어른도 있다. “이것 좀 해줘.”라고 업무를 지시하는 팀장과 “이것 좀 해줄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는 팀장이 있다면 후자의 말하기가 똑같은 업무를 지시하더라도 훨씬 상대를 존중하는 말로 들린다. 이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호감을 얻는 사람은 같은 내용이라도 상대의 입장과 상황을 배려하는 ‘어른의 말하기’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상대를 존중하는 어른의 말하기는 단순히 나이가 든다고 자연스럽게 되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어려도 말에 깊이가 있고, 자신만의 철학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잘못된 말습관을 고치지 못해 더욱 자신만의 아집에 빠진 말하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내뱉은 말에 책임질 나이가 되었다는 말과 같다. 옛말에 마흔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듯이 말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도 모르게 자주 지었던 표정이 오랜 시간에 거쳐 나의 고유한 인상을 만들듯이 내가 자주 쓰는 단어와 말투가 나의 말습관을 만든다. 이처럼 말 한마디에는 그 사람의 인품과 살아온 세월이 만들어낸 습관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내가 하는 말이 내 주위 사람들을 상처입히고 적으로 돌리는 화법인지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화법인지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인간관계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말공부를 한다는 것은 대화의 잔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고 상황을 배려하는 힘을 기르는 일이다.“확실한 내 편을 만드는 말투 vs. 내 편도 적으로 돌리는 말투”이 작은 차이로 관계가 결정된다!유려하고 막힘없이 말하거나 화려하게 언변이 뛰어난 사람만이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분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사람, 꼭 필요한 순간에 알맞은 표현과 적당한 길이로 말할 줄 아는 사람,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조언을 건넬 때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드러나게끔 말에 감정을 담아 전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어른의 말하기를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수백만 독자들의 인생 멘토이자 중년 이후에 어떠한 삶의 태도로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사이토 다카시 교수가 《어른의 말공부》를 통해 어른이 가져야 하는 대화의 내공을 찬찬히 알려준다.이 책에서는 크게 6장으로 나누어 품격 있는 말하기를 위해서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또 어떤 말투가 호감을 얻고 적을 만들지 않는지 살펴본다. 제1장에서는 사소한 말버릇이 당신의 얼굴이 된다고 말하며 관계의 시작인 말을 고르는 일부터 이야기한다. 호감을 주는 긍정적인 화법의 말하기와 관계를 악화시키는 부정적인 말하기를 알아보며 특히 부정적인 의견을 전달할 때 부드럽게 이야기하는 법, 장점을 발견하고 올바르게 칭찬하는 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제2장에서는 무언가를 거절하거나 사과해야 하는 어려운 순간에서 빛을 발하는 한마디의 힘을 알려준다.이어서 과거에는 따끔하게 혼을 내거나 직설적으로 조언을 하는 것이 어른이 말할 때 가져야 하는 책임감이자 도리라고 여겼다면, 변화한 시대에 맞는 어른의 말하기는 사람을 성장시켜주고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임을 제3장에서 설명한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내용과 말투 역시 중요하지만 언제 입을 열어야 하고, 때로는 침묵해야 하는 말하는 타이밍을 정확히 아는 것 역시 중요하다. 제4장과 제5장에서는 말하는 상황과 타이밍을 살피는 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제6장에서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어색하지 않게 분위기를 주도하는 어른의 대화법을 설명하며 모임이나 회의에서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화법을 배울 수 있다.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일과 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센스 있고 호감 가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어른의 말습관!이 책은 단순히 말솜씨가 좋아지는 비법을 담은 책은 아니다. 사람마다 자신이 갖고 있던 말습관에 대해 성찰해보고 상대의 입장에서 말하고 지혜롭게 소통하는 어른의 말하기가 어떤 것인지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72가지 상황 속에서 상대를 배려하는 말하기, 호감을 얻고 적을 만들지 않는 말하기란 어떤 것인지를 생생한 예시로 비교하며 ‘부정적인 단어를 쓰지 않기’, ‘피드백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정을 섞지 않기’ 등 구체적인 지침을 통해 알려준다. 더 나아가 이 책에서는 직장에서 가정에서 잘 풀리지 않고 꼬여 있던 관계가 말공부를 통해 술술 풀리게 된다고 말한다.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성장시키는 말하기, 자녀를 믿어주고 품어주는 말하기, 어렵고 난처한 상황을 헤아려 먼저 배려해주는 말하기를 통해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깊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바뀐다니 과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지만 습관적으로 쓰는 말투 하나만 바꿔도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달라진 태도는 관계와 더 나아가 인생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이 된다. 이 책은 이미 굳어져 버린 말습관을 고치는 것이 늦었다고 생각했던 독자들에게는 용기와 결심을, 또 자신의 말을 품격 있게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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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의 어휘 공부 - 나의 말과 글이 특별해지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른의 어휘 공부 - 나의 말과 글이 특별해지는
    •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4-02-19

    매일 쓰는 단어 하나만 변주해도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집니다.단어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 내 말의 신뢰도를 높여줄, 단 한 권의 책! 이 책은 ‘한국인들이 반복적으로 쓰는 어휘를 어떻게 하면 다양하고 생동감 있게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면서 사용하는 어휘의 수는 얼마나 될까? 저자는 우리의 언어 세상을 몇 안 되는 단어가 독식하고 있다고 한다. ‘숱하고 허다하며 수많으며 수두룩하고 비일비재하며 하고많고 흔전만전하다’로 말할 수 있는 상황과 대상은 ‘정말 많고, 너무 많고, 진짜 많고, 좀 많다’로 뭉뚱그려 우리의 어휘력은 옹색해졌고, 그 탓에 말과 글은 매력을 잃고 지루해져 버렸다고 한다. 닳고 닳은 나의 말과 글에 어떻게 생기를 불어넣을까?고급스럽고 지적인 대화를 위한 유의어의 힘!어휘력을 키우기 위해 책과 사전을 가까이하라지만 막상 반복적으로 쓰는 단어를 대체할 어휘를 책과 사전에서 골라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저자는 모호한 대안이 아닌, 어휘의 빈곤을 채울 수 있는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제로 한국인이 흔히 사용하는 어휘 50여 개를 선정했고 이들의 유의어를 수록했다. ‘한국인이 흔히 사용하는 어휘’로 구성된 만큼 수록된 50개 어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든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이다. 저자는 어휘의 뜻을 단순히 사전적 정의가 아닌,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풀어냄으로 각 어휘가 내포하고 있는 어감을 정확히 알려주어 독자가 적재적소에 다양한 어휘로 바꿔 쓸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삶의 이야기를 밀도 높게 풀어내고 있는 당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왜 ‘어휘 공부’를 해야 하는가?우리 모두에게는 머릿속 무형의 생각과 감정들 그리고 내가 보는 세상을 언어의 모습으로 꺼내 보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밀도 높게 풀어내고 싶은 열망 말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숙고하고 고려하고 유념하고 궁리하고 사유하고 감안하고 재고하는 각각의 상황을 우리는 오로지 ‘생각하다’로만 ‘생각 없이’ 말하고 있지는 않는가? 나와 상대가 적당히 이해했으면 그만이지 싶겠지만, 실상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한정된 어휘 폭은 우리의 언어 세계를 한정 짓기 때문이다.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한계는 즉 세계의 한계이다’라고 했다. 자신이 사용하는 어휘의 한계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세계의 한계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어휘의 폭 안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또 그 폭 안에서만 타인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어휘를 공부해야 한다.‘빠짐없이/싹/모조리/몽땅/송두리째/깡그리’로 표현될 수 있는 각각의 상황들을 모두 ‘모두’가 독식하고 있는 우리의 언어 세상에서는 우리는 종일 요동치는 생각과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저자는 어휘의 미묘한 어감을 예시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회의에 ‘모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한 명도 빠지지 말고 모두 다 참석해 달라는 메시지이다. 이때 ‘모두’를 대신할 수 있는 말로 ‘빠짐없이’를 떠올릴 수 있다.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다 있게’라는 뜻의 ‘빠짐없이’는 ‘모두’와 비슷한 뜻이지만 ‘모두’보다 더 강한 느낌을 준다. ‘이번 회의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와 같이 써 보자.[그는 가족들이 오기 전에 혼자 케이크를 ‘모두’ 먹어 치웠다.] 이 문장에서는 어떤 말로 ‘모두’를 대신할 수 있을까? ‘조금도 남기지 않고 전부’라는 뜻의 ‘싹’을 써 볼 수 있겠다. 모든 것이 없어지거나 사라졌을 때 ‘싹’을 주로 사용하는데 ‘전에 주고받았던 편지들을 싹 버렸다’, ‘그는 가족들이 오기 전에 혼자 케이크를 싹 먹어 치웠다’와 같이 쓴다. - 본문 중에서 인용-이 책은 닿고 닿은 어휘들을 대신할 수 있는 여러 유의어를 알려주고, 그것들을 맛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산책길에 문득 사람이 적고 한가한 조용함과 맞닿았을 때, ‘조용하다’라는 말 대신, ‘한갓지다’를 떠올릴 수 있게 말이다.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한국인이 흔히 사용하는 어휘 50여 개의 유의어만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도 당신의 삶은 격이 달라질 것이다. 이제 장막 속에 갇혀 있던 어휘를 드러내어 단어의 선택지를 넓힐 때다. 어휘 폭이 넓어질수록 당신이 마주하는 세상은 더 깊어지고 눈부시게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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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의 어휘력 -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른의 어휘력 -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 유선경 (지은이)
    • 앤의서재
    • 2021-03-03

    책 읽기, 글쓰기, 말하기, 공감 및 소통능력도 어휘력이 먼저다!지금, 우리가 다시 어휘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30년 넘게 매일 글을 쓰고 책을 읽는 다독가,유선경 작가가 말하는 어휘력의 쓸모 & 어휘력 키우는 법“아, 뭐였더라.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책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고 집중이 안 돼!”“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불편할 때가 많아서 걱정이야.”“학교나 회사에서 글쓰기를 해야 할 때마다 겁부터 나.”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렇게 평범한 상황들이 어쩌면 어휘력 때문일 수 있다는 걸 아는가. 그렇다. 때로는 나이 탓으로, 때로는 성격 탓으로, 때로는 학습능력 탓으로 돌리곤 하는 이 모든 불편함이 어휘력 문제일 수 있다. 대한민국의 ‘어른’은 대체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따로 어휘를 외운다든가, 어휘력을 키우는 수고를 하지 않는다. 매일 보고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모국어이기에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 설마 모국어의 어휘력 부족 때문인 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30년 넘게 매일 글을 쓰고 있으며, 1993년부터 라디오 방송에서 글을 썼고, 일주일에 5권 이상 책을 읽는 다독가인 저자 유선경 작가는 그렇게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면서 어휘력 부족이 단순히 국어능력 문제에 국한되는 게 아니며 얼마나 일상에 커다란 불편을 가져오는지 깨닫는다. 그리고 어휘력의 쓸모에 대해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절실함에 이 책을 집필했다.갑자기 낱말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건망증이 아니라 어휘력 문제일 수 있다. 어떤 말이나 글의 의미와 어감을 쉽게 파악하지 못한다면 눈치가 부족한 게 아니라 어휘력 부족일 수 있다. 맞는 말인데 묘하게 거슬리는 말을 한다면 인간미가 부족한 게 아니라 어휘력이 부족해서일 수 있다. 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소통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어휘력 문제가 아닌지 되짚을 필요가 있다.이런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겪다 보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말이든 글이든 자신의 생각과 감정, 느낌 등을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잃는다. 어휘로 생각하고 정리해 표현하지 않는 게 일상이 되면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자기가 파악할 줄 모른다. 자신의 생각에도 자신이 없고, 간혹 사람에 따라 공격적인 모습으로 표출될 수도 있다.“어휘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힘이자 대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며 어휘력을 키운다는 것은 이러한 힘과 시각을 기르는 것이다. 동시에 자신의 말이 상대의 감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야 ‘어른’다운 어휘력이다.” 유선경 작가는 어른에게 필요한 어휘력은 단순히 낱말을 양적으로 많이 아는 것, 말발이 센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낱말에 대해 잘 알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어휘력을 키우는 일은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이자 내 감정을 품위 있게 제어할 수 있는 능력, 공감과 소통능력을 높이는 일이자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어른의 어휘력》에는 낱말을 뒤살피고 음미하는 언어적 즐거움부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하는 기쁨, 대상과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깨우는 흥분, 타인의 마음을 두드리는 설렘으로 가득하다. 또 작가가 익숙한 어휘와 생소한 어휘를 골고루 선택해 촘촘히 써내려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수많은 어휘를 발견하는 희열을 느낄 수 있다. 특별히 280여 개에 이르는 주석에서 만나는 낱말의 사전적 정의를 통해 문장에서 다른 낱말과 함께 배치했을 때 의미나 어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체감하고 문맥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다. 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어휘력 키우는 12가지 방법도 만나보자.생각하는 바를 말로 설득력 있게 잘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프레젠테이션과 회의가 부담스러운 직장인, 사회생활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 그리고 리포트와 과제, 자기소개서 등의 글쓰기가 걱정인 대학생들까지, 그들 모두에게 지금 당장 《어른의 어휘력》을 추천한다. “나의 세상은 언어의 한계만큼 작거나 크다!”어른의 어휘력을 키우는 12가지 방법1장에서는 일상에서 미처 감지하지 못하는 어휘력의 중요성과 다양한 의미를 짚는다. 2장에서는 성인이 어휘력을 키우는 기술을 습득하기에 앞서 전제되어야 하는 마음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휘력에 직결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3장에서는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어휘를 문장 구조와 떼어놓을 수 없으니 작가는 글쓰기와 연계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한 개의 낱말에 대해 궁금해하고 음미하는 일이 어떻게 어휘력을 늘리고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지 직접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작가의 시선이 담긴 산문을 읽듯 편하게 읽다 보면, 상황에 따른 어휘에 민감해지고 적절하게 낱말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특히 작가가 추천하는 어휘력을 키우는 12가지 방법에 주목해보자. 어휘력에서 말뜻 못지않게 중요한 말맛을 파악하는 방법, 어휘력을 키우는 글쓰기 기초 요령, 수식어를 제대로 선택하고 활용하는 법, 기본 문장 쓰기,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글의 구성 만드는 법, 자료 활용법, 논지를 만드는 힘 키우는 법, 텍스트가 아닌 콘텍스트 읽는 연습, 관점을 키우는 책 읽기 등 누구나 익히 아는 어휘의 양 늘리기나 다독 외에 구체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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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이 되어 그만둔 것 - 애써서 하는 일은 오래가지 않으니까, 한수희·김혼비·이유미·신예희 미니 에세이 수록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른이 되어 그만둔 것 - 애써서 하는 일은 오래가지 않으니까, 한수희·김혼비·이유미·신예희 미니 에세이 수록
    • 이치다 노리코 (지은이), 황미숙 (옮긴이)
    • 드렁큰에디터
    • 2022-02-24

    “애써서 하는 일은 오래가지 않으니까”일상의 가벼운 루틴을 위한감성+실용 라이프스타일 에세이한수희 · 김혼비 · 이유미 · 신예희미니 에세이 수록“무언가를 그만두는 일은, 못하겠다며 포기하는 것이기도 하지요.그렇지만 그건 전혀 잘못이 아니라는 걸 나이가 들고서야 겨우 깨닫게 되었습니다. 못하는 일을 그만둬보면 내 안의 힘을 통째로 할 수 있는 일에 쓸 수 있어요. 그것이 바로 제가 찾아낸, 저를 더 효율적으로 쓰는 좋은 방법입니다.”- 본문 중에서어느새 12월. 언제 또 1년이 흘렀을까. 모두에게 버거웠던 한 해. 몸도 마음도 피로감이 이만큼 쌓였다. 새해를 앞두고 지키지 못할 계획과 목표로 나를 채근하기보다는 조금씩 비우고 덜어내는 ‘가벼운 다짐’이 필요한 때 아닐까.라이프스타일 에세이스트로 유명한 이치다 노리코가 일상의 가벼운 루틴을 위한 감성&실용 에세이를 선보인다. 오십이라는 나이에 접어든 후, 삶의 무게감을 덜어내기 위해 하나씩 그만둔 작은 습관들을 ‘일, 관계, 일상,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정리했다. “젊은 시절부터 ‘이건 꼭 필요해’라며 고수하던 원칙이나 습관이 사실은 꼭 필요치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일에 대해 무리하게 애쓰던 강박을 버리기, 음식이나 패션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 일상에 자리 잡은 여러 불필요한 습관을 그만두기…. 그렇게 제 삶 속에서 하나둘씩 ‘그만둔 것’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그만두고 새롭게 시작된 ‘홀가분한 삶’에 관한국내 에세이스트 4인의 미니 에세이 수록한수희 [일] 우아하게 실패하는 법김혼비 [관계] 오해 풀기를 그만두다이유미 [일상] 삶이 개운해지는 포기의 맛신예희 [스타일] 자기관리의 방식을 바꾸다국내 독자들에게 친근한 작가 네 명의 미니 에세이도 특별 수록되었다. 한수희 작가는 ‘일’을 주제로 ‘우아하게 실패하는 법’을, 김혼비 작가는 ‘관계’를 주제로 ‘오해 풀기를 그만두다’라는 에세이를 실었으며, 이유미 작가는 ‘일상’을 주제로 ‘삶이 개운해지는 포기의 맛’을, 신예희 작가는 ‘스타일’을 주제로 ‘자기관리의 방식을 바꾸다’라는 에세이를 실었다. 작가 네 명의 에세이는 각 파트 도입부의 인트로 역할을 하며, 차분하고 감성적인 에세이를 사랑하는 국내 독자들에게 한층 더 공감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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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 왕자에게 말을 걸다 - 행복을 그린다면 무슨 색깔일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린 왕자에게 말을 걸다 - 행복을 그린다면 무슨 색깔일까?
    • 강석태 지음, 강석태 외 그림
    • 비비투(VIVI2)
    • 2023-12-27

    달달하고 쌉쌀한 가족의 서사가 담긴 그림 에세이어린 왕자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말을 걸어주는 책! ★ 그림 속에 어린 왕자는 누구일까? 행복을 그린다면 무슨 색깔일까? 누구나 아이였을 어른들에게 행복을 그린다면 무슨 색깔인지 전하는 이 책은 한 가족의 인생 여행기이기도 하다. 저자의 내밀한 숨결이 닿을 듯 갈피갈피 숨어 있던 가족의 애환과 삶의 지혜를 읽을 수 있다. 어린 왕자와 함께 여우와 장미를 이야기하며, 제주의 하늘과 바다, 숲과 오름에서 조근조근 행복을 들려주는 저자의 그림 언어는 시의 세계와 맞닿아 있다. 문장 사이를 비워 상상하게 하는 시간의 기록이자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한 가족이 다시 보이는 책이다.★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를 이십여 년간 재해석한 저자 강석태 작가는 기억과 동심을 잇는 행복한 그림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여름과 겨울 그리고, 그다음 해 여름, 이렇게 세 차례 제주살이를 배경으로 섬세한 붓끝만큼 달달하고 쌉쌀한 가족의 서사가 담긴 이 책은 그림 전시회를 옮겨놓은 듯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화가인 아빠 엄마 그리고, 화가가 꿈인 딸 하린이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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