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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자님을 만날래요 신데렐라는 뻔뻔하게 말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왕자님을 만날래요 신데렐라는 뻔뻔하게 말했다
    •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9-10-16

    신데렐라는 뻔뻔한데왜 사랑을 독차지할까?공감의 아이콘! 기적의 힐러! 베스트셀러 심리상담사가 들려주는연애, 일, 관계에서 돋보이는 여자의 최강 심리학!신데렐라는 철면피다?신데렐라는 뻔뻔한 여자다?이 책은 ‘마음씨 착한 신데렐라’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깬다. 신데렐라는 철면피라서, 뻔뻔한 여자라서 왕자님을 만나 사랑을 받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며, 그러니 “여러분 모두 뻔뻔한 여자가 되세요!”라고 외친다. 착실하게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야 인정받고 사랑받고 성공한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다.하지만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상담사이자, 베스트셀러 《나한테 왜 그래요?》, 《약해지지 않는 마음》, 《평생 돈에 구애받지 않는 법》 등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 책의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믿을 수 없겠지만 뻔뻔한 여자가 연애에서 단연코 성공한다’고 거듭 강조해 말한다.비단 연애뿐만이 아니다. 뻔뻔할수록 하는 일도 관계도 모두 잘 풀린다. 저자는 이 마법 같은 심리 현상을 ‘신데렐라 매직’이라 부르며, 매번 연애에 성공하고 하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는 여자들의 매력과 비밀을 차근차근 들려준다.왜 뻔뻔한 여자가 오히려 사랑받는지, 그동안 사랑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만 해 온 사람이 어떻게 노력을 그만두고 뻔뻔해질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뻔뻔해져도 마음이 편할 수 있는지, 그 실천 방법을 6가지 심리학적 단계로 소개한다.이 책을 읽고 뻔뻔한 여성이 되면, 오늘부터 당장 멋진 연애를 시작할 수 있다. 스스로 매력 있는 사람이 된다. 모든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일도 잘 풀린다. 그러니 애인이 없는 사람, 있더라도 연인과 사이가 안 좋은 사람, 결혼 생활이 재미없는 사람, 그리고 뭔가 최근 들어 이도 저도 잘 안 되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뻔뻔해지자! 뻔뻔해지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미래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여자가 ‘나쁜 남자’에 끌리듯,남자는 ‘뻔뻔한 여자’에 끌린다?보라, 구박덩어리 처지인데도 뻔뻔하게 왕자님을 찾아가 사랑을 쟁취한 신데렐라를! 가진 것 하나 없는데다가 덤벙대기 일쑤인 주제에 첫 만남부터 당돌한 언행으로 젊고 잘생기고 억만장자인 크리스찬 그레이의 마음을 빼앗은 아나스타샤를!하루 종일 일해야 하고, 가진 것 하나 없고, 가족에게조차 미움만 받던 신데렐라가 어떻게 왕자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 현실이라면 그런 여자가 파티에 가겠다고, 왕자님을 만나겠다고 감히 얘기나 할 수 있을까?신데렐라가 왕자님을 만나고, 신데렐라의 현대판 버전인 《그레이 50가지 그림자》 속 아나스타샤가 젊은 억만장자의 사랑을 얻은 것은 착한 마음씨 때문도, 고생에 대한 보답 때문도,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 얻어 걸린 마법의 힘 때문도 아니다. 베스트셀러 심리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그녀들이 사랑을 얻고 행복해진 진짜 이유는 바로 그녀들이 ‘뻔뻔’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노력을 그만둘수록 매력이 생기는 ‘뺄셈 여성’노력할수록 노력만 하게 되는 ‘덧셈 여성’뻔뻔하다는 것은 남 눈치를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남의 인정을 받으려고 따로 애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냥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하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것이다. 책에서는 이런 여자를 ‘뺄셈 여성’이라고 부른다. 뺄셈 여성은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의 기준을 남자 친구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춘다. 내가 좋아서 하고, 내가 싫어서 안 한다.이와 반대로, 누군가의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여자는 ‘덧셈 여성’이다. 덧셈 여성은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남자 친구를 위해 요리를 하고, 남자 친구가 등산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자기는 산을 싫어하면서도 등산복부터 사고, 남자 친구의 지식수준에 맞추려 이런저런 공부를 열심히 한다.남을 위한 노력을 그만둘수록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고, 자신의 삶에 집중할수록 자신만의 매력이 만들어진다. 반대로 노력이 전제된 삶은 노력을 멈출 수 없게 된다. 노력을 멈추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두려움이 계속 노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이것이 바로 뺄셈 여성이 노력을 그만둘수록 매력이 생기는 이유이며, 덧셈 여성이 노력할수록 오히려 노력의 악순환에 빠지는 이유다. 그리고 남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욕구에 충실한 신데렐라가 왕자님을 얻을 수 있었던 진짜 이유다. 이른바, ‘신데렐라 매직’이다.여자의 인생을 바꾸는 기적,‘신데렐라 매직’ 6단계!신데렐라 매직을 이해하면, 왜 뻔뻔한 사람이 연애에서 성공하고 인생에서 더 행복한지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신데렐라 매직의 기적을 믿는다면, 이제부터 뻔뻔한 여자가 되어도 좋다. 지금보다 더 치사해져도 좋고, 더 거만해져도 좋다. 딱 ‘여왕님’ 캐릭터 정도면 좋다. 염치없고 제멋대로에다 남한테 미움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여왕님이 되자!‘어째서 내 연애는 늘 실패만 할까?’‘왜 형편없는 남자에게만 걸리는 걸까?’평소 이렇게 느낀다면, 유일한 대책은 지금보다 뻔뻔해지는 것이다.그러면, 지금까지 착한 사람으로만 살아온 내가 이제 와서 뻔뻔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뻔뻔한 신데렐라가 되기 위한 과정’을 이해하고 평소에 반복해서 실천하면 된다.이 신데렐라 매직은 ‘나 자신에게 주목한다’부터 ‘사랑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남에게 친절을 베풀지 않는다’, ‘남에게 폐를 끼쳐 본다’, ‘엄마를 버린다’, ‘어차피 난 사랑받고 있다고 중얼거린다’까지 모두 6단계로 이뤄져 있다.신데렐라 매직 6단계라고 하니까 왠지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핵심 메시지는 아주 간단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노력을 그만두는 것’이다. 타인을 위한 노력을 하나하나 그만두다 보면, 그러한 노력으로 쌓아온 껍질을 하나하나 벗겨내다 보면, 맨 마지막에 남은 순수한 자신과 대면하게 된다. 바로 그 순간, 인생이 바뀌는 기적이 일어난다.나는 항상 행복하다고,뻔뻔한 여자는 당연하다는 듯 말한다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뻔뻔한 여자는 행복도 스스로 결정한다. 행복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냥 행복하다고 결정했으니까 행복한 것이다.예를 들어, 뻔뻔한 여자도 감기에 걸리고, 신호에 걸리며, 불평도 듣고, 기분 나쁜 택시기사도 만난다. 하지만 뻔뻔한 여자는 그 모든 것을 포함해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 행복은 따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서 찾으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은 이미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이것이 바로 뻔뻔한 사람의 최고 경지다. 이 책을 읽고 뻔뻔한 여자가 되면, 당신도 이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연애, 일, 관계가 편해지고, 나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어디서나 돋보이는 여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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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나는 친구가 없을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왜 나는 친구가 없을까
    • 이해류
    • 유페이퍼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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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망과 이상을 현실로 바꾸는 마음의 법칙 - HOW TO TURN YOUR DESIRES AND IDEALS INTO REALITY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욕망과 이상을 현실로 바꾸는 마음의 법칙 - HOW TO TURN YOUR DESIRES AND IDEALS INTO REALITY
    • 브라운 랜던 지음
    • 포르투나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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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정글로 출근한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우리는 정글로 출근한다
    • 그레고르 파우마 지음, 김희상 옮김
    • 세종서적
    • 2019-10-16

    “오늘도 상사 갑질에 시달렸나요?” “알파 원숭이라고 생각하세요!” 행동과학자가 알려주는 사무실 정글 서바이벌 ★★★ 2018 최고의 강연자 ★★★(오스트리아 HR 전문 매거진 <트레이닝TRAiNiNG> 선정)우리는 신호를 아주 많이 놓치고 있다당신을 ‘사람 관찰 천재’로 만들어줄 한 권의 책!《우리는 정글로 출근한다》는 회사라는 정글을 무대로 펼쳐지는 행동들을 재치 있게 분석하고 대응 방식을 제시한다. 몸짓 언어, 말없이 이뤄지는 소통, 위계질서의 진화, 집단의 행동 방식, 권력과 복종의 신호, 감각의 생물학, 세뇌의 방법 등을 담았다. 더 나아가 발표의 기술 같은 실용적 해법과 함께 협력의 법칙 등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우리 안의 동물 본성을 이해하게 되면,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전에 지혜로운 대처가 가능해진다. 저자 그레고르 파우마는 대형마트와 지하철이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는 최고의 실험실이라고 말한다. 인간 내면의 ‘원숭이’를 발견하는 것이 행동과학자로서 그의 즐거움이다. 지금껏 그는 인간 행동의 이유와 결과를 해석하는 연구를 해왔다. 파우마가 대상으로 삼은 것은 동물이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 즉 우리들 자신이다. 그가 보기에, 인간의 행동은 1천 5백만 년을 거쳐 온 진화의 뿌리에서 하나도 벗어나지 않았다. 그레고르 파우마는 독일어권의 저명한 행동분석가로, 유명 인사의 행동이 화제가 될 때마다 오스트리아 주요 언론이 섭외하는 행동분석가다. 기업 현장에 행동과학을 적용하는 컨설팅과 강연에서 탁월한 변화를 가져와 2018 오스트리아 최고의 강연자로 꼽혔다. (오스트리아 HR 전문 매거진 ) “사무실에서 손톱 깎는 상사,알파 원숭이를 닮았네!” 행동과학자, 정글 같은 사무실에 출근하다 ★★2018 오스트리아 최고의 강연자★★칸막이 너머로 “똑, 똑” 하며 신경 거슬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 구역 최고 권력자인 김 부장이 손톱 깎는 소리다. 무리의 대장, 알파 원숭이라면 포효를 했겠지만, 저 정도 생활 소음도 말단 직원이라면 감히 꿈도 못 꾼다. 사람은 지위에 따라 말투와 몸짓, 반응하는 행동과 태도가 상당히 달라진다. 우리 본성은 사실 원숭이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 행동과학은 상대를 빠르게 간파하는 신뢰할 수 있는 도구다. 걷는 속도와 승진의 속도에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뒷담화에 끼지 못한다면 회사 생활에 위험 신호라고 한다. 그밖에도 책은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의문점을 예리하게 파고들어서 시원하게 해석해준다. • 이 인간은 사장이 되기 전에도 고함을 질러댔을까? • 왜 이상한 사람들도 수위에게만큼은 친절하게 굴까? • 수다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한 정보 창구• 특권층은 사치를 부리고 낭비할 때 무슨 생각을 할까? • 청중은 언제나 발표자가 실수할 순간을 기대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 97%가 상사 갑질을 당했다고 답했다. 상사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뒤에서 상사의 험담을 하거나, 심리 상담 등을 통한 ‘나 홀로 힐링’이 대다수의 반응이겠지만, 《우리는 정글로 출근한다》저자 그레고르 파우마에 따르면 또 다른 방법이 있다. 인간이란 여전히 원숭이에서 한 치도 나아가지 못한 존재로 보고, 흥미진진하게 상대를 관찰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행동’을 해석하면 마음에 평화가…그리고 비즈니스 기술을 얻는다스카우트된 회사에 첫 출근하는 중역이 있다. 그는 자신과 같은 직급의 중역과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나눈다. 당사자들뿐 아니라 부하 직원들도 두 중역 사이에서 누가 우위를 점하는지를 놓고 눈치를 살핀다. 두 사람의 암묵적인 지위 고하를 알아차릴 방법이 있을까? 퇴근 시간, 두 중역은 주차장에서 또다시 만났다. 그런데 새로 온 중역의 차가 출입구 가장 가까운 지정석에 주차되어 있다. 자, 이제 두 중역의 지위 고하가 드러났는가?화장실에서 만난 장 과장, 정문에서 마주친 김 이사, 온종일 뚱한 표정으로 일 하던 변 대리, 예산 부족하다고 툴툴대던 전 차장 등 오늘 회사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바로 그들을 이해하는 단서가 되어준다. 과학은 최근 몇 년 동안 인간의 다채로운 행동의 원인을 밝혀주는 새로운 정보들을 많이 제공했다. 이런 정보를 일상에 비추어 보면 미래를 다르게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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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한 거지 불행한 게 아니에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우울한 거지 불행한 게 아니에요
    • 김설기 지음
    • 레터프레스(letter-press)
    • 2019-10-16

    알리고 싶지 않은 감정.가족을 실망시킬까 봐.연인과 친구를 떠나보낼까 봐.혼자였지만 혼자가 될까 봐..만 명이 공감한 김설기 작가의 감정 기록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마주한 무거운 감정우울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서 작가는 말한다.“저는 우울한 거지 불행한 게 아니에요.”조금이라도 쉬면 도태된다고 배우고 남들과 반대로 가는 시간을 두려워하며 스스로 마음에 편안함을 주기보다 불안감을 안고 살아간다. 남들에 비해 한없이 작아지고 창피하기만 하다. 우리는 이상한 게 아니다. 우울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있을 뿐이다. 부모님에게는 마음의 짐을 드리고 싶지 않았다. 예전 본인의 모습이 아니기에 늘 그렇듯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았다. 건강하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연인의 미래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죄책감을 간직한 채 곪아간다. 누구의 잘못도 없다. 우리는 다만 대화가 부족했다. 이 책은 작가가 우울증이라는 사실에 대해 본인과 가족이 함께 받아들이는 4년의 과정을 써 내려간 책이다. 쉬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 기분이 무겁고 무기력하다. 하지만 부모님에게는 단지 침대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게으른 사람이다. 무의식 속에 있는 ‘말하지 않아도 부모님은 공감하고 이해해 주겠지’ 라는 생각은 부모님들이 당신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온갖 걱정의 잔소리를 나열하시기 충분하다. 당신의 무기력한 마음과 부모님의 걱정으로 서로 다른 공감의 문을 두들기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기록이 당신의 마음을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당신의 깊은 내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속마음을 가족에게 꺼낼 수 있는 용기를 내도록 도와줄 것이다. 구구단을 못 외워서 방과 후에 남는 거, 그게 아빠가 아는 우울함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것, 그게 엄마가 아는 우울증하나의 감정, 그게 남자친구가 아는 우울감...‘엄마는 그렇구나, 딸은 그렇구나.’“엄마, 내가 생각해 봤거든. 그때 왜 우리가 그렇게 멀어질 수밖에 없었는지. 그건 내가 엄마를 너무 사랑한 탓인 듯해.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좋은 모습만 보여 주고 싶잖아. 잘 보이고 싶고. 그래서 엄마에게 나의 좋은 모습만 보여 주고 싶었나 봐. 우울증에 걸린 의욕 없는 내 모습을 엄마가 싫어할 테니 이야기를 쉽게 꺼내지 못했어.”“아픈 게 아니라 게을러서 그렇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혔습니다.”침대에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게 재밌다가도 예고 없이 찾아오는 ‘나는 무기력하고 게을러.’, ‘앞으로도 행복할 수 없어.’라는 생각들은 내 마음을 저 밑바닥 끝을 알 수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힌다. 이러한 감정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남들과의 과잉경쟁 속에서 승리하기 위한 부지런함이 아닌 본인의 마음을 쓰다듬을 수 있는 본인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필요하다. “본인의 감정을 비난하지 말고 감정 상태를 파악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받아들여야 합니다.”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됐던 주변인들의 행동“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니?”힘들 때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연인, 친구, 혹은 가족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기댈 곳이 필요하다. 나에게 버팀목이 돼주는 사람들과 의지하되, 의존하지 않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연인 혹은 가까운 사람이 깊은 우울감에 빠져 무기력한 모습을 보면 당장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난처하다. 없는 힘을 내라고 하거나, 이겨내라고 하거나, 함께 야외 활동을 권장한다. 이럴 때 그들에게 필요한 건 근사한 위로나 격려가 아니라 마음 상태를 체크해주는 것입니다. 물어봐 주세요.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니?” “설기가 괜찮은 기분일 때 이야기하는 게 진정으로 설기가 원하는 거라는 사실을요. 그 뒤로는 설기가 우울하지 않을 때에만 원하는 것들을 물어봤어요.”‘말하지 않아도 부모님은 공감하고 이해해 주겠지.’ 라는 기대왜 부모님은 이해해주지 못하시는 걸까. 지금 내 마음은 그 누구보다 힘겹고 답답하다. 작가는 가족들이 본인의 힘겨운 마음을 알아주고 생활 패턴을 이해해주기를 바랐다. 가까운 관계인만큼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서로의 마음은 상처를 주고 마음의 벽을 세운다. 늘어나는 상처와 세워지는 벽의 높이만큼이나 대화를 하거나 얼굴을 마주하기조차 힘들어진다.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순간의 기분과 감정을 이야기하자 ‘지금 내 마음이 아프고, 무기력하다.’고 말이다. 그것을 서로가 받아들이고 존중하자. 우울증, 쉽게 나을 수 없다는 병이라는 걸 인정하는 태도가 본인, 가족, 친구 모두에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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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의 턴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운명의 턴넬
    • 김형차 지음
    • 가족연구소 마음
    • 2019-10-16

    1968년 5월 출간된 [운명의 턴넬](대한기독교서회 간) 50년만의 복간판(復刊版)!일제강점기 함경도 지방의 경제, 인물, 기독교의 유입과 전파, 형제애와 사랑,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한 가족의 놀라운 실제 이야기입니다.저자가 겪었던 일본유학, 학도병으로 강제징집, 혹독했던 일본군훈련과정, 해방 전후의 일본군생활 그리고 제1기 카투사로서의 한국전 참전, 압록강까지의 진격과 함흥철수작전 등등의 이야기는 저자가 책의 제목을 ‘운명의 터널’이라 제(題)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또한 히로시마 원자폭탄 경험자들의 이야기는 사료적 가치 또한 뚜렷합니다.쌍둥이로 태어난 저자의 형제는 일생을 같이 지낼 것을 믿었으나 운명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동생인 저자는 일제 강점기에 학도병으로 끌려났다가 하마터면 히로시마에서 원자탄을 맞을 뻔 하였고, 해방 후 이북에 남았던 형은 6.25가 터지면서 행방불명되었다. 결국 월남한 저자만 건재하다. 이 일에 관련된 일과 저자가 학도병으로서 일본군대에 입영하여 히로시마, 도쿄공습하의 공병학교, 평양부대시절에 당한 일들과 또 한국동란 때 UN군의 일원으로 북진하여 압록강까지 진격했다가 돌아오면서 겪었던 일들을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그 고난을 어떻게 이기려고 노력했던가 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또 히로시마부대에 같이 입영했던 학병동지들의 원자탄에 맞은 실록을 쓴 것이 바로 이 책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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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을 기획하라 -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 알려주는 스스로의 힘으로 운을 좋게 만드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운을 기획하라 -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 알려주는 스스로의 힘으로 운을 좋게 만드는 법
    • 피터 홀린스 지음, 김현수 옮김
    • 카시오페아
    • 2019-10-16

    “억울하겠지만, 운 좋은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돈과 운을 끌어들이기 위한 13가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전략운이란 타고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행히도 운이 좋다는 것은 천성이나 재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로마 철학자 세네카는 행운은 기회와 준비가 만나는 지점에 존재한다고 했고, 심리학자 리처드 와이즈먼은 운이 좋은 사람은 운을 부르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어서 행운의 기회가 많은 시간과 공간으로 스스로를 이끌어 멋진 결과를 이끌어낸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인 심리학자 피터 홀린스는 행운이란 운이 찾아올만한 상황을 만들어내 성취하는 것이며 운을 기획함으로써 이 과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자칫 신비롭고 미신으로 보여질 수 있는 운을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을 통해 체계적이면서도 논리적으로 분석한다. 그동안 막연히 운이 좋기만을 바랬다면 이 책을 통해 충분한 노력과 준비가 운을 불러오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또한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디선가 뚝 떨어질 것만 같던 운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신선한 시각을 선물한다. 운에 관한 과학적 배경 지식과 특징을 체계적으로 요약 정리하며, 운이 좋아지는 실용적인 전략을 여러 학자의 검증된 사례로 소개한다.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문장이라 가뿐하게 읽히는 것도 장점이다. 운이 너무나 간절하지만 내 손에 운이 달려있다고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큰 자극이 될 것이다. “삶을 변화시킬 가능성에 자신을 열어둬라.” 운은 운명에 관한 것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관점에 관한 것이다.모든 일에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것을 가정하고 쉽게 원인과 결과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을 우리는 운이라고 설명한다. 혼돈의 세상을 통제하고 예측하려는 인간의 욕망이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을 운이라 지칭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운은 결코 신이나 자연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대응기제일 뿐이다. 실패를 자주 경험하고 세상이 나를 무너뜨리려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운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실제로 우리는 다른 사람보다 운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그 모든 것이 우리의 믿음에서 시작된다. 운이 나와 무관한 곳에서 무작위로 떠다니는 것이 아니라 기획하고 설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전환하는 것은 운이 필요한 사람 모두에게 필요하다. 운이란 당신을 향해 미소 짓고 있는 운명에 관한 것이 아니다. 운이 찾아올만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삶을 어떻게 바라보는 지에 관한 문제이다. 운이 좋아지는 특징을 지닌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운이 더 좋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들은 매일 자기 자신을 더 나은 상황에 놓기 위해 정말로 노력할 뿐이다. 이 사실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생활 뿐 아니라 과학적 발견, 발명의 분야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과연 성공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운의 전략이 있을까?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의 대답은 ‘그렇다’이다. 저자는 운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과학에 근거하여 운의 진정한 의미와 행운의 순간 뒤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운을 부르는 마음가짐과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살피고, 운이 좋은 사람들이 지닌 공통점도 자세히 설명한다. 성공은 운명이 아닌 당신의 손에 달려있다. 운이 꼭 환상적일 필요는 없으며 불운에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현실을 마냥 바라기보단 운과 성공을 부르는 상황을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 전략적으로 행운을 설계하는 법과 당신이 미처 몰랐던 운이 도망가는 습관, 운을 끌어당기는 사고방식과 운을 좋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까지, 구체적이고 당장 실천 가능한 실용적 방법이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삶을 변화시킬 가능성에 자신을 열어두고 내 삶에 운을 더 많이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시작해보자. 중요한 것은 가능성을 포착하고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시각화하는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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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을 부르는 노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운을 부르는 노래
    • 박민 지음
    • 유페이퍼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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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는 것을 얻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원하는 것을 얻는 법
    • 월레스 워틀스
    • 포르투나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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