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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만장자의 10가지 비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억만장자의 10가지 비밀
    • 대런 리건 지음
    • 포르투나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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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압에서 자유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억압에서 자유로
    • 진영정 지음
    • 좋은땅
    • 2019-10-16

    -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 다루기- 부정적인 것들을 해결하여 억압에서 자유로 향하는 길때로는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있다. 《억압에서 자유로》는 이런 부정적인 억압을 풀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생각을 그리스도께 복종시켜 그리스도와 친밀한 관계를 갖도록 돕는다.흔히 크리스천에게 문제가 생기면 “성경을 읽으라, 기도를 해라, 그리스도를 바라보라.”라고 말하지만 이러한 말은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해야 한다.성경을 예로 들자면 다윗도 사울에게 쫓기면서 사울에 대한 미움과 원망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다. 부정적인 감정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어렵게 하지만 다윗이 사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하나님 앞에 토해내어 오히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해 더 가까이 갔다. 이와 같은 문제 해결 방법이 《억압에서 자유로》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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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어디서나 쓸모있는 비즈니스 화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언제 어디서나 쓸모있는 비즈니스 화법
    • 노진경 경영학박사,가치소통전문가
    • 유페이퍼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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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러트니스(ALERTNESS) :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통찰력 - 창조적 기업가정신 시리즈 01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얼러트니스(ALERTNESS) :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통찰력 - 창조적 기업가정신 시리즈 01
    • 박혜영 지음
    • 흰빛출판사
    • 2019-10-16

    『얼러트니스 alertness』소개\r누구에게나 성공하는 기업가의 감각이 숨어 있다. \r당신만의 기업가 유형과 특성을 발견하세요!\r\r\r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알파벳의 래리 페이지,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등 21세기 대표적인 기업가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들은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통찰력이자 일의 시작과 끝을 성공으로 이끄는 일감각인 얼러트니스 alertness(기민성)를 가지고 있다.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기업가정신의 핵심개념이다. \r\r 사람들은 기업가정신이 단순히 기업가에 국한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기업가정신은 기업가적 행동과 습관에 깃들여 있으며, 우리 모두는 일상 속에서 기업가적 행동을 하며 살고 있다. 다만, 자신만의 성공적인 기업가 유형과 특성을 알지 못할 뿐이다. \r\r 얼러트니스 alertenss(기민성)는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자신만의 유형과 특성을 발견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창의적인 협업을 도모할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기업가정신에 관한 이론과 기업가의 유형과 특성을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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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로만 살지 않겠습니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인생을 즐기는 확실한 방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엄마로만 살지 않겠습니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인생을 즐기는 확실한 방법
    • 김아연 지음
    • 청림Life
    • 2019-10-16

    여자의 진짜 성장은 엄마가 된 후 시작된다! “사회에서 말하는 좋은 엄마, 성공한 직장인에서 한 걸음 물러나 내 안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엄마인 나, 직장인인 나, 엄마이자 직장인인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를 진지하게 마주했다.” 한때 우리는 모두 ‘일 잘하는’ 직원이었다. 그런데 엄마가 된 순간부터 ‘애가 없었으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혹은 ‘직장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언제 그만둘지 모를 시한부 직원으로 분류되었다. 회사를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욕심도 많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새끼’인 건 똑같은데 출근하는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아이에 대한 사랑을 의심받곤 한다. 집 밖에서 일을 한다고 해서 일과 아이 중 ‘일’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일도 하고 아이도 키우는 것이다. 엄마는 엄마다. 하지만 분명 ‘엄마 이전의 나’와 ‘엄마 이후의 나’는 다르다. 이 책은 육아와 일 사이에서 행복을 잃지 않는 ‘나만의 속도’를 찾게 해준다. 또한 우리의 삶은 아이로 인해 ‘멈춤’이 아닌 ‘느리게’ 버튼이 눌러진 것임을, 0 아니면 1이 아닌 그 사이 무수한 지점들이 모두 선택지임을 일깨워준다. 엄마들이 삶의 목표와 우선순위에 맞춰 때론 0.1을, 때론 0.9를 선택하고 그 지점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길, 그렇게 엄마만의 속도로 달리길, 인생을 원 없이 즐기길 응원한다. 엄마, 생각의 프레임을 바꿔라!일하는 엄마는 매일 아침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눈물로 배웅하는 아이를 보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 거지’ 한숨이 나온다. 출산 후 육아휴직 중인 엄마는 하루에도 열두 번 ‘복직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흔들린다. 육아를 위해 하던 일을 멈추고 전업맘이 된 엄마 역시 ‘과연 옳은 선택이었나’ 허무하다. 모두 ‘좋은 엄마’가 되고 싶지만 어떤 상황의 엄마도 자신이 부족하다 느끼고, 마냥 행복하지 않다. 왜 그럴까? 어쩌면 우리는 엄마, 일, 그리고 나에 대해 다시 정의해야 할지 모른다. 저자는 사회에서 말하는 좋은 엄마, 성공한 직장인에서 한 걸음 물러나 내 안의 목소리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엄마인 나, 직장인인 나, 엄마이자 직장인인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진지하게 마주해보자고 용기를 북돋아준다. 우리는 그동안 보고 듣고 익혀온, 믿고 배우며 자라온 ‘사회적 정답’ 앞에서 흔들렸다. 이 위기를 잘 통과해야 진짜 나의 삶을 살 수 있듯 ‘엄마 이전의 나’와 ‘엄마인 나’를 잘 통합해보자. 이 책으로 ‘진짜 인생’을 설계해볼 수 있을 것이다. 나답게, 그리고 엄마답게행복을 잃지 않는 삶의 속도를 찾아서‘엄마’라는 사람이 출근을 하려면 아이를 두고 출근할 만큼 월급이 많거나, 일에 대한 애정이 넘치거나, 회사에서 주요한 직책을 맡고 있어야 한다고 흔히들 생각한다. 아니다. 엄마라고 해서 특별해야 할 이유는 없다. 월급이 많지 않아도, 일을 사랑하지 않아도, 주요한 직책을 맡고 있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나 스스로 내가 일하는 이유를 명확히 아는 것, 그걸로 충분하다. 직장에서의 성장은 단순히 연봉이 오르고 승진을 하는 ‘수직적 성장’만 존재하지 않는다. 내 힘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자신감, 사회에서 한몫하고 있다는 안도감, 일하며 느끼는 짜릿함, 몰입해 있는 순간의 즐거움 등 ‘수평적 성장’의 기쁨이 더 크다. 모든 직장인이 승진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승진을 해야만 능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착각하는 문화가 잘못됐을 뿐 승진을 한 사람만이 승자는 아니다. 따라서 직장을 그만두는 날 “그동안 행복하게 일했고, 그 덕분에 앞으로도 행복할 거야.”라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것, 그 자체가 승리다. 그러니 엄마 직장인에게 돈을 많이 버는지, 애 걱정은 되지 않는지,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묻지 마시라. 그들은 그 누구보다 수평적 성장에 기쁨을 느끼고, 행복하게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나에게 던지는 6가지 질문이 책은 ‘엄마’ ‘일’ ‘나’ ‘균형’ ‘생활’ ‘마음’ 총 여섯 가지의 테마를 통해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안내한다. 그러는 동안 아이에 대한 죄책감, 그 어떤 것도 완벽하지 않다는 허무함, 엉망진창인 것 같은 삶에 대한 무력감 등 자신을 옥죄던 마음을 정면에서 바라보도록 돕는다. 특히 매 장이 끝난 뒤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질문거리를 담아 꽉 막혔던 생각의 틀을 스스로 깨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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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의 심야책방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엄마의 심야책방
    • 김미선 지음
    • 더블엔(더블:엔)
    • 2019-10-16

    세상은 엄마가 되기 전과 엄마가 되고 나서 둘로 나뉜다.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 사는 삶은 훌륭하다. 하지만 그 안에서 나를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승진한 남편, 공부 잘 하는 아이, 넓은 집, 번지르르한 주방, 해외여행. 겉만 신경 쓰다가 나 자신을 잃어버리기 일쑤다.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보다는 나에 대해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의 인생이 책을 통해 근사하게 바뀌었다. 가치 없는 인생은 없다. 책이 주는 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엄마의 심야책방》을 열었다. 25살까지 책 읽기에 전혀 흥미가 없었다. 글쓰기에는 더더욱 흥미가 없었다. 지방대 국문학과를 성실함만으로 졸업하고, 관련 없는 중소기업 경리로 7년을 일했다. 그리고 임신과 동시에 전업주부 백수가 되었다. ‘육아’ 라는 극한 직업에 투입된 것이다. 아이는 너무 사랑스럽지만 온종일 아이에게 빼앗긴 에너지는 금세 방전된다. 아이가 잠든 후에도 연장근무는 계속된다. 그뿐인가? 외로운 날에는 자존감이 끝없이 추락하고, 나를 위한 하루인지 타인을 위한 하루인지 모를 하루가 또 시작된다. 집에 갇힌 엄마의 삶 속에서, 늘 똑같은 일상 속에서 향상심을 갖기가 힘들다. 다행히 성과를 내야 하거나 남의 눈치를 봐가며 일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래서 승진도 없고 월급도 없다. 남편은 사회적으로 성장하고 자식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을 하지만, 아내는 집이라는 울타리에 갇혀 성장은커녕 자신을 갉아 먹으며 살고 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그런 삶을 매일 읽는 책 한 줄이 구제해주었다. 생각하는 법, 세상을 대하는 법을 ‘책’에서 다시 구경하며 배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엄마의 심야책방이 시작되었다.《엄마의 심야책방》에서 소개하는 도서는 ‘내 마음을 읽어주는 책’ ‘흥미도 있고 메모할 거리도 많고 소장가치도 높으며’ ‘3번 이상 읽었고’ ‘앞으로 10번은 더 보고 싶은 책’ 위주로 선정했다. 머리말만 읽고 ‘내 인생의 책’으로 꼽은 《여덟 단어》(박웅현), ‘아기와의 만남은 세상을 바라보는 중심축의 이동’임을 알게 해준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소중한 사람들 (남편과 아이, 부모님,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보게 해준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위지안) 등 19권을 담았다. 엄마를 위한 책이지만 육아서는 한 권만 넣었다. 세상 모든 육아에는 정답이 없고, 책을 읽으며 오히려 나쁜 엄마라는 죄책감에 시달려본 적이 없어서 조심스럽기도 했다. 아이를 대하는 엄마의 단면만 공부해서는 절대 좋은 엄마가 될 수 없다. 좋은 엄마이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책들은 엄마라는 틀 안에 갇혀 소멸할 뻔했던 자아를 밖으로 꺼내 세상으로 연결시켜주었다. 물론 저자의 주관적인 욕구 충족 리스트이지만, 그녀가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독자들도 자신을 만족시킬 만한 책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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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민함 내려놓기 - 남보다 예민해서 힘든 사람들을 위한 내 안의 바늘 길들이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예민함 내려놓기 - 남보다 예민해서 힘든 사람들을 위한 내 안의 바늘 길들이기
    • 오카다 다카시 지음, 홍성민 옮김
    • 어크로스
    • 2019-10-16

    “더 이상 날카롭게 반응하지 않기로 했다.”이유 없이 아픈 몸부터 어린 시절 마음의 상처까지,나의 예민함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첫걸음 소곤대는 말소리 때문에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남의 말에 쉽게 상처받는다, 두통이나 설사를 달고 산다…. 예민한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삶이 고달플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겨 힘들어한다. 하지만 예민함이 어디서 기인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면 계속 괴로운 삶을 살 수밖에 없다.일본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학/정신의학 분야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오카다 다카시의 신간 《예민함 내려놓기》는 예민해서 힘든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하게 살아갈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의학적 지식과 근거를 토대로 예민함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해주며, 저자가 개발한 6가지 요소에 따라 자신의 예민함을 분석하고 유형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신연구와 구체적인 사례, 풍부한 임상 지식을 바탕으로 예민함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예민함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갉아먹는가: 예민한 사람도, 예민하지 않은 사람도 예민함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 예민한 사람 중에는 사고력과 정서 체험이 풍부해서 예술적·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경우를 종종 본다. 그럴 때 사람들은 예민함을 장점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민한 사람들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은 식당가를 지나가는 것도 고역이고,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사람의 체취에도 역겨움을 느낀다. 소리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은 한밤중에 들리는 시곗바늘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나는 소음을 견딜 수 없어 아예 사회생활을 포기하다시피 할 때도 있다. 예민함으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이 고달파지는 것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로 유명한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소리에 민감해서 사소한 소리라도 한번 신경이 쓰이면 글을 쓸 수 없었다. 그래서 코르크를 바른 방에 틀어박혀 글을 썼다고 한다. 일본의 대표적 작가인 나쓰메 소세키도 극도로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런던 유학 중에 환각과 망상에 시달렸고, 동네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에도 자주 화를 냈다고 한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이 뉴스에 오르내릴 때마다 ‘이웃끼리 야박하게 그것도 이해 못하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만약 당사자가 청각과민이라면 그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고통을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또 주위에는 자신의 아이가 시끄러운 곳을 회피하거나 특정한 감각에 예민하게 반응하면 유난스럽다고 나무라는 부모들이 있는데, 아이로서는 그런 소음이나 감각이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예민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기질을 잘 이해해서 어떤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이 도움이 될지 알아두기 위해, 예민한 성향이 아니라면 예민한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서라도 이 책이 필요하다. 예민하다고 다 같은 예민함이 아니다: ‘HSP’의 함정에서 벗어나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한 ‘예민함 프로파일’ 언제부터인가 예민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HSP라는 용어가 널리 퍼졌다. ‘High Sensitive Person(매우 예민한 사람)’의 약어로,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이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그러나 정신의학이나 임상심리학 전문가들은 이 용어와 개념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매우 예민하다’는 증상만으로 그런 경향의 사람을 뭉뚱그려 일반화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정밀하지 못한 엉성한 논의이며, 정작 예민한 사람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조언을 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열이 나는 이유가 인플루엔자일 수도, 폐렴일 수도, 백혈병이나 림프종일 수도 있는데 단지 고열이라는 한 가지 증상만 보고 ‘열병’이라는 진단을 내려 동일한 처방을 내리는 것과 같다. 정확히 진단해서 원인에 맞는 치료와 처치를 하지 않으면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예민함 역시 여러 원인이 섞여서 생기는 것이다. 불안을 강하게 느끼는 유전적 영향일 수도 있고, 부모의 지나친 과보호로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원인에 따라 관여하는 신경계도 전혀 다르다. 불안을 다스리는 신경계가 약한 탓일 수도, 다른 신경계가 과하게 작용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또 예민한 이유를 찾다가 그 사람이 안고 있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발견되기도 한다.이 책 《예민함 내려놓기》에서는 저자인 오카다 다카시가 직접 개발한 ‘예민함 프로파일’을 통해 예민함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예민한 경향을 그 원인과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① 신경학적 예민함, ② 심리사회적 예민함, ③ 병리적 예민함의 3가지로 나누었다. 신경학적 예민함은 ‘감각과민’과 ‘순화저항’, 심리사회적 예민함은 ‘애착불안’과 ‘마음의 상처’, 병리적 예민함은 ‘신체화’와 ‘망상경향’으로 각각 구성된다. 그리고 예민함을 구성하는 요소는 아니지만 함께 나타나기 쉬운 경향인 ‘회피경향’과 ‘저등록’도 진단해보도록 했다. 이 중 회피경향과 저등록을 제외한 항목들의 합계가 ‘예민함 점수’이다. 이것은 예민한 정도와 성질을 파악하고 삶에서 얼마나 고통을 겪을지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자신의 예민함이 어느 정도인지, 무엇 때문에 가장 고통받는지, 어떤 치료(또는 해법)가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민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예민함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30년간 정신과 의사로서 배우고 경험한 예민함 내려놓기의 기술 예민한 사람들은 무의미한 자극에 주의를 빼앗겨 정작 인생에서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한다. 《예민함 내려놓기》에서 저자는 자신의 체험과 정신과 의사가 된 후 30년간 배우고 경험한 것을 종합해, 불필요한 자극을 줄이고 예민함에 대처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해 알려준다. 책에는 각 항목에 따르는 구체적인 실천법들이 제시되어 있다.첫 번째는 긍정적이고 균형적인 인지 훈련이다. 많은 연구에서 긍정적인 감정과 인지는 기분을 좋게 하고 의욕을 높일 뿐 아니라 인간관계와 사회적응을 도와 행복한 삶을 살게 해준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단, 무조건 긍정적인 시각을 갖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극단적인 사고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두 번째는 돌아보는 힘 기르기다. 돌아보는 힘이란 자기 관점을 벗어나 바라보는 것을 뜻한다. 자신으로부터 거리를 두어 상대방의 시점에서, 제삼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모든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마지막은 안전기지를 강화하는 것이다. 안전기지는 애착이론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개념으로, 안도감의 근거가 되는 존재를 뜻한다. 저자는 안전기지를 확보하고 그것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하는 것은 예민함을 덜어내는 방법인 동시에 삶의 고달픔을 줄이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다만, 점점 자기애와 회피경향이 커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언제까지나 타인에게 안전기지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다른 사람의 평가나 생각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키워 스스로에게 안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함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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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년 차 장대리는 왜 호주로 떠났을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 년 차 장대리는 왜 호주로 떠났을까?
    • 장문식 지음
    • 마음세상
    • 2019-10-16

    매일매일 출근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막살아도 될까?진리는 단순하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변치 않는 진리는 복잡하지 않고 분명 단순하다는 말입니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이 많은 일을 겪어가며 복잡하게 얽히고설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수만큼 삶의 방식도 다르기도 합니다.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우리는 모두 행복 해지고 싶어 하고 행복을 유지하고 싶어 합니다. 각기 다른 다양한 인생만큼 각기 다른 저마다의 행복을 향한 방법을 찾으려고 애쓰며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행복의 비밀은 진리가 단순하듯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복잡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모든 사람에게는 자아가 있습니다. 자아가 이루고 싶은 이상 그리고 꿈을 충족시켜주면 삶에 대한 만족도가 올라가고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현실과 어울리지 않는 자아의 울림은 혹시 내가 들었다 하더라도 모르는 척하기가 쉽습니다.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꿈이 무엇인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자라고 대학에 가고, 남들과 다르지 않게 평범한 회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남들과 똑같은 시간에 다르지 않은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죠. 현재의 삶은 힘들지만, 언젠가 진급하거나 연봉이 올라가면 더 행복한 삶이 찾아올 거라는 기대를 하며 꾸역꾸역 살았습니다. 조금 더 맞는 일을 찾아 이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이직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아예 한국을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균형 잡힌 직장을 찾기도 합니다. 그리고 행복해합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지속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제 취직이 아니라 스스로 주인이 되어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합니다. 스스로에 대해서 깊은 통찰을 하게 됩니다. 깊은 내면에 있는 자아가 진짜로 원하는 삶. 너무나 단순하고 간단하고 잘 알지만, 가족과 주변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도저히 도전해볼 생각을 할 수 없었던 일들. 다소 무모하게 보일 수도 있는 여정입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에는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있습니다. 조금은 역설적인 뜻을 가진 “즐거운 나의 인생”. 혹시 당신이 망설였지만, 그러지 못했던 꿈을 찾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당신은 젊습니까?누가 인생이 아름답다고 했는가. 인생의 아름다움은 부딪히고 깨지고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서야만 비로소 회상할 수 있다. 새로움은 늘 두려움을 암시한다. 도전은 새로움이다. 그래서 늘 두렵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 없이는 인생이 무엇인지도 왜 사는지도 알기가 어렵다.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게 아니라 정체하기에 늙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도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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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하루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늘 하루
    • 하이델슈방가우 /김희원
    • 현대미디어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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