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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는 내 감정을 존중하지 않는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상사는 내 감정을 존중하지 않는다
    • 최헌 지음
    • 레몬북스
    • 2019-10-16

    직장이라는 공간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할 것 같지만 아니다. 누구보다 다양한 감정을 맛보았던 직장인 출신 저자가 ‘직장’이란 무엇인가 제대로 알려면 나부터 내 감정부터 이해해야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쓴 책이다. 취업난, 인사고과, 경쟁, 승진이란 이름 뒤에 어느덧 월요병이 일상이 돼버렸지만 정작 삶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 직장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따끔한 충고가 될 것이다. 저자가 위로와 동지애를 담아 발간한 세 번째 책이자 그간 실제 감정코칭 과정에서 진행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제시한다. 내 감정으로 시작해 결국 타인과 공동체를 이해하는 사려 깊은 통찰도 빛난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라’, ‘불필요한 감정 가지치기’, ‘문제가 해결된 나 상상하기’, ‘감정 일기로 하루 정리하기’, ‘진짜 나쁜 감정은 없다’ 같은 책 속 문장들을 읽기만 해도 불안이 해소되는 직장인이라면 고개를 주억거리게 될 것이다.◆ 오늘도 회사의 기분을 살피는 당신에게--감정 읽어주는 여자 최헌의 직장인 감정 처방전그동안 저자가 대표코치를 맡고 있는 감정코칭연구소를 찾은 이들 중에는 유독 과거의 저자와 같은 워킹맘과 직장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책에는 특히 이들로부터 받았던 질문과 그때그때 코칭을 통해 나누었던 이야기가 정리돼 있다. 결국 불만 불평을 재생해내는 자본주의의 결정판이랄 수 있는 직장 내 문제 탐구로 귀결된다. ‘문제’는 단순히 해결해야 할 골칫거리가 아니라 차라리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에 가깝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문제가 ‘문제’였다. 나는 그동안 ‘문제’라는 단어를 오해하고 있었다. 애초에 회사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사람이 필요했다.” 끝이 안 날 것 같은 업무,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에 매몰되지 말라는 충고다. 저자가 보기에 매일같이 상사나 거래처의 눈치를 보면서 느끼는 불편한 감정은 ‘과잉’이 아니라 ‘지속성’이 문제다. 그 고리를 끊기로 맘먹은 이들이 감정코칭연구소를 찾는다. 저자의 처방전은 특이하게도 ‘개인 맞춤’이다. 그간 나만 힘들다고 느꼈을 수많은 직장인에게 큰 맥락을 통해 바라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하는 책이다. ◆ 진짜 나를 만나는 10가지 질문감정도 정리하는 ‘법’이 있다. 이 책에 의하면 우선 감정을 디톡스할 일이다. 마음에도 독소가 쌓이기 때문에 그렇다. 감정의 찌꺼기는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주체할 수 없이 폭발하여 쏟아져 나온다. 감정코칭연구소의 ‘감정 디톡스’ 프로그램은 작정하고 시원하게 터뜨려 버리게 한다. 말로, 눈물로, 소리를 질러서, 글로 써서, 끄적이고, 두드리며 다 꺼내 놓고 나면 진짜 원하는 것을 채워 넣을 수 있다. ‘감정 디톡스’ 과정을 시작한 계기는 바로 지난날의 저자였다. 뉴욕으로 출장 가는 열네 시간의 비행 시간 동안 손이 덜덜 떨려 힘이 들어가지 않을 때까지 노트에 쓰고 또 썼다. 평소 같으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내용들도 많았다. 그러고 나자 체기가 가시듯 가벼워졌다. 살짝 웃음도 났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세상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감정코칭연구소에서 빼먹지 않고 하는 일 중 하나는 이렇듯 ‘나와의 데이트’다. 바쁜 직장인에게 30분, 1시간만이라도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지금 나의 기분은 어떤가요?’ 나에게 처음 던지는 질문이라면 이 정도가 적절할 것이다. 이 외에도 ‘진짜 나를 만나는 10가지 질문’은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은 어떠한가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를 거쳐 ‘충분한 돈과 시간과 신체의 자유가 있을 때 내가 하고 싶은 일은?’으로 끝난다. 평범하지만 경험에서 우러난 진솔한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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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이 현실된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상상이 현실된다
    • 토머스셜먼/김영운
    • 현대미디어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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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처받지 않고 나답게 사는 인생수업 - 나를 지키면서 세상과 친해지는유쾌한 인간관계 포인트 68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상처받지 않고 나답게 사는 인생수업 - 나를 지키면서 세상과 친해지는유쾌한 인간관계 포인트 68
    • 김달국 지음
    • 더블엔(더블:엔)
    • 2019-10-16

    인간관계, 너무 애쓰지 않아도 좋다!살면서 생기는 문제는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며, 사촌이 땅을 사면 배도 아프다. 우리는 인간관계에 대한 나름의 기준과 목표를 세우고 세상살이에 나서야 한다.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문제의 해답은 ‘사람’에게 있기 마련이다.이 책은 인간의 본성과 인간을 대하는 태도를 2분법으로 나누어 지혜롭게 살아가려면 두 가지를 모두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먼저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때로는 비정하고 차가울 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자존감을 키우며 점점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가기,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으며 충고?비판?거절하기, 화?걱정?두려움을 다스리는 힘, 조조 또는 마키아벨리처럼 조금은 냉정하면서도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법 등을 살펴본다.다음으로, ‘유쾌하게 세상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부드럽고 재미있고 우아하게 다가갈 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함부로 인연을 만들지 말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 삶,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유머감각을 키우는 능력,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인간관계, 너무 무리하게 애쓰지 않아도 좋다. 나를 괴롭히는 것들을 모두 끌어안고 가려 하지 말고 버리고 취할 것을 잘 가려내는 지혜가 필요하다.‘어떻게 살 것인가’ ‘나를 어떻게 키워갈 것인가’에 대해 공부하면서 책도 쓰고 강연을 해온 저자의 15여 년 노하우를 담은 이 책에는 저자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시선이 가득하다. 주옥같은 글에서 저자의 인생경험에서 묻어난 지혜가 엿보이고, 읽는 내내 밑줄 그으며 읽게 되는 적재적소의 비유, 고전에서 가져온 다양한 사례들을 읽는 지적 재미 또한 풍부하다.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세상살이에 실패한 1만 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해본 결과,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부족하여 실패한 사람은 15%에 불과한 데 비하여 인간관계에 잘못이 있었던 사람은 85%나 되었다고 한다. 인간관계가 이렇게 중요한데도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야 할 사람들의 속성을 공부하는 것보다 수영이나 골프를 배우는 데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시간을 들인다.살면서 맞닥뜨리는 문제는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생겨난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등 우리의 일상생활은 온갖 문제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인간관계에 대한 나름의 기준과 목표를 세우고 세상살이에 나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침반 없이 항해하는 배와 같이 무모하며, 결국 인생이라는 넓은 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려 난파당하거나 침몰할 가능성이 높다.인간관계에 대해 유쾌하게 접근하고 있는 이 책 《상처받지 않고 나답게 사는 인생수업》은 자기계발연구원을 운영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나를 어떻게 키워갈 것인가’에 대해 책도 쓰고 강연을 해온 저자의 15년 노하우를 집대성한 것이다. 1, 2부로 나누어 총 8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1부는 삶에서 타인으로부터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며 안전한 여행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금은 냉정한 키워드를 다루었고, 2부는 나답게 살며 세상과 친해지기 위한 부드러운 키워드를 담았다.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겸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적이며 좋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항상 손해만 보거나, 똑똑하기는 한데 너무 이기적이며 인간미가 없는 사람이 된다. 책 속에는 저자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시선이 가득하며, 주옥같은 글에는 읽는 내내 밑줄 긋게 되는 적재적소의 비유, 고전에서 가져온 다양한 사례들을 접하는 지적 재미 또한 풍부하다. 우리를 익사시키는 것은 ‘물’이 아니다. 다만, 익사하는 ‘사람’이 수영에 미숙할 뿐이다. 삶은 우리를 괴롭히거나 속이지 않는다.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기술이 부족할 뿐이다.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무언가를 갖추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으로부터 소외되거나 잊혀지게 될 것이다.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지식에 대한 무지는 용서할 수 있어도 삶에 대한 무지는 용서할 수 없다.“물고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미끼에 걸려 죽는다. 낚싯줄에 걸려 올라오는 물고기의 입에는 반드시 미끼가 있다. 누군가 상식을 벗어난 고금리로 당신을 유혹하면 마음이 흔들리기 쉽다. 그러나 거절하라. 그것은 기회가 아니라 유혹이다. 남의 말을 함부로 믿지 마라.” - 〈기회가 미끼라면?〉 중에서“사람이 너무 엄격하면 주위에 사람이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착하면 정체가 드러난 허수아비처럼 참새가 마음 놓고 찾아온다. 까칠한 사람에게는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지만 착한 사람에게는 너무 쉽게 대하려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는 다른 사람의 봉이 되기도 한다.” - 〈착한 아이 콤플렉스〉 중에서“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에는 억지로 누르려고 하지 마라. 이는 빙판길을 운전할 때 브레이크를 밟는 것과 같다. 대신 분노가 올라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면서 그것을 끝까지 놓치지 않아야 한다. 이는 핸들을 얼음판에 빼앗기지 않는 것과 같다.” - 〈화를 내는 방법〉 중에서“특히 남녀는 태생적으로 생각이 다르다. 남자는 필요한 물건을 비싸게 사고, 여자는 불필요한 물건을 싸게 산다. 남자는 상대가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을 할 때 화를 내지만 여자는 자기의 생각에 벗어나는 행동을 할 때 화를 낸다.“ - 〈삶은 합리적이지 않고 상대는 이성적이지 않다〉 중에서이 책은 10여 년 전에 나와서 선을 권하는 세상에서 악에 대처하는 것이 어려운 많은 사람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준 《나를 다스리고 세상과 친해지는 유쾌한 인간관계》의 개정증보판이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은 살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빛이 바랜 곳은 새롭게 하였다.내 인생의 운전대는 내가 잡아야 한다. 함부로 인연을 만들지 말고 불필요한 인맥은 다이어트할 줄도 알아야 한다. 어디까지 친절하고 착한 사람으로 살 것인지, 충고를 들을 때와 내가 충고를 하게 될 때, 비판을 받았을 때와 내가 비판을 하게 될 때, 거절을 당했을 때와 내가 거절을 해야 할 때,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상사의 이중성에 분노하게 될 때, 이 책을 통해 나를 지키며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덕목과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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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처받지 않는 기술 - 가까운 사람에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상처받지 않는 기술 - 가까운 사람에게
    • 이성동.김승회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19-10-16

    ‣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 갈등을 부른다갈등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자신이 해야 할 도리, 즉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인간은 누구나 가정과 직장, 특정 커뮤니티 내에서 저마다 다해야 할 본분이 있다. 그 본분을 다하지 못하면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 주변사람들과 불신, 불통의 관계가 된다. 그리고 그 불신과 불통은 결국 갈등을 부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갈등이 있더라도 서로 상처를 주고받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경영연구소와 가정행복연구소 이성동 소장과 한국건강가정진흥협회 김승회 대표의 공저인『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는 기술』은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 등 가까운 관계에서 빚어지는 갈등으로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해 가족간 갈등의 원인과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다룬 책이다. 아무리 행복한 가정이라도 다양한 가치관과 개성을 가진 가족들이 살아가는 만큼 갈등이 존재하게 마련이다. 어차피 피해갈 수 없는 것이 갈등이라면 적어도 그로 인한 상처는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 책의 구성 1장「누가 갈등 유발자인가?」에서는 생계를 책임지지 못하는 가장, 군림하려는 남편 인정 못하는 아내, 정서적/육체적 폭력 가해자 등 가족간 갈등을 유발하는 13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2장「모든 갈등은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에서는 가족간 갈등이 아예 발생하지 않게 만드는 6가지 본분별 역할과 도리, 의무를 소개한다. 3장「내가 변해야 매듭이 풀린다」에서는 갈등을 풀고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한 두 가지 접근법을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4장「갈등은 있어도 상처는 없다」에서는 갈등을 풀기 위해 비워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지, 때로는 절연과 포기가 왜 갈등을 풀고 상처도 받지 않는 방법인지, 또 이혼 후에도 왜 내려놔야 할 것이 있는지를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갈등, 피할 순 없어도 상처는 받지 마라인생에서 마주치는 갈등은 칠흑같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다. 언젠가는 끝이 있고 나가는 출구가 있다. 갈등을 이겨내고 그 출구로 나서면 예전보다 더 큰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 살을 에일 정도로 아팠던 만큼 더 성숙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니 더 이상 갈등하지 마라. 상처받지도 마라. 절망해서도 안 된다. 죽을 것 같은 고통을 주는 갈등 유발자와의 관계도 정 안 되면 놓아버리면 그만이다. 이 책에 소개된 가족간 갈등을 유발하는 13가지 사례와 그 해결책을 읽고 실천한다면 더 이상 갈등이 생길 일도, 상처받을 일도 없게 될 것이다. 개중에는 자신은 가족과 갈등 없이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이 책을 읽어야 할 0순위다. 특히 시어머니나 남편, 가장 등 가정 내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한 가정 내 갈등의 대부분이 그들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부록으로 수록된「결혼할 만한 남자와 여자를 알아보는 꿀팁」도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매듭을 풀려면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보통 갈등의 90퍼센트는 갈등 유발자로 인해 시작된다. 하지만 내가 먼저 변하지 않으면 갈등은 풀리지 않는다. 내가 먼저 변하는 첫걸음은 바로 본분을 다하는 것이다. 남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여자와 재혼해도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아내로서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 역시 전남편보다 더 나은 남자와 결혼해도 행복해지기가 쉽지 않다. 수영할 줄 모르는 사람이 수영장을 바꾼다고 수영을 잘하게 되는 게 아니듯, 내가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내가 변하지 않으면 배우자를 바꾼다고 해서 갈등과 상처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가족관계는 받기만 하는 관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물론 주기만 하는 관계여서도 안 되며, 서로 주고받는 관계가 바람직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 와튼스쿨 애덤 그랜트 교수가 주장한 세 가지 인간유형 기버(Giver, 주는 사람), 테이커(Taker, 받기만 하는 사람), 매처(Macther, 받으면 되갚는 사람) 중 매처가 돼야 한다. 그래야 가정이라는 시소가 균형을 이룰 수 있다. ‣ 비워야 할 것, 버려야 할 것비우고 버리면 반드시 무언가로 채워지는 게 세상 이치다. 그러므로 갈등을 풀고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기 위해서는 비우고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빈자리가 존중과 배려, 사랑과 행복으로 채워질 터이기 때문이다. 반드시 비워야 할 것은 이기심과 욕심, 기대치 세 가지다. 이기심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거나 남의 이해는 전혀 돌아보지 않는 이기심은 당연히 갈등을 유발하고 상처를 줄 수밖에 없다. 단, 이기심을 모두 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 버리고 남을 위하는 이타심으로만 가득 채우면 또 다른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기심은 완전히 버리는 것보다 적당히 비우고 이타심 또한 적당히 채우는 게 좋다. 욕심 욕심은 주로 갈등 피해자가 비워야 할 마음이다. 이기심처럼 욕심도 적당히 있는 게 좋다.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어야 하고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도 욕심이 필요하듯이 말이다. 기대치 배우자든, 자녀든, 며느리든 상대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방법도 있다. 이 세상 모든 아내들은 남편이 돈도 잘 벌고 착하고 말도 잘 통하고 언제나 내 편이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런 완벽한 남편이 있을 리 없다. 기대치 비우기, 즉 기대치 낮추기는 풀리지 않던 갈등을 풀어줄 매듭이다. 그러니 남편에 대한 당신의 기대치를 지금보다 30퍼센트 이상 낮춰라. 아내, 부모, 자식, 시어머니, 며느리, 형제에 대한 기대치 역시 마찬가지다. ‣ 아픔을 주는 상처라도 교훈을 주는 상처로 만들자갈등 유발자로부터 상처를 받는 것도 안 받는 것도 결국 선택의 문제다. 상처를 키우는 것도 아물어가던 상처를 덧나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갈등을 풀기 위해 다시 한 번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정말 후회하지 않을 만큼 노력했는데도 돌아오는 게 상처뿐이라면? 그럴 때는 미련을 버리고 포기하거나 절연하는 것도 방법이다. 갈등 없는 삶은 없다. 상처 없는 삶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끊임없이 갈등하고 상처받으며 사는 건 어리석은 삶이다. 이제부터 상처가 되는 갈등은 절대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흐르는 강물에 흘려보내듯 떠나보내라. 버리지 않으면 우리 마음에, 머리에, 팔과 다리에 상처가 남게 된다. 문제는 이 상처가 면역력을 떨어뜨려 마음뿐 아니라 몸도 망가뜨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치명적으로. 그러니 갈등으로 인한 상처는 털끝만큼도 남겨두지 마라. 그렇게 마음먹는데도 잘 안 되는 것은 아마 우리가 겪는 모든 갈등을 언제나 아픔을 주는 상처로 받아들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상처에는 아픔을 주는 상처와 교훈을 주는 상처가 있다. 갈등은 있어도 더 이상 상처는 없는 인생을 살려면 살점이 뚝뚝 떨어져나갈 것 같은 아픔을 주는 상처라도 교훈을 주는 상처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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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엘리베이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생각의 엘리베이터
    • 에릭 톨러
    • 포르투나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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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하고 계획하고 일하라 WorkFlowy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생각하고 계획하고 일하라 WorkFlowy
    • 홍순성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10-16

    ‘생각’하고 ‘계획’하면 ‘실행’된다복잡한 머릿속 생각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매일 쌓이는 할 일들을 제시간에 마무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효율적으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실패하지 않게 일을 하려면 어떻게 계획을 짜야 할까?생각 정리는 복잡한 머릿속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머릿속에 흩어져 있는 아이디어는 물론 오늘 할 일, 앞으로 해야 할 일, 진행하고 있는 업무 등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실행시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제대로 정리된 생각들, 차곡차곡 쌓인 생각들은 미래를 변화시키는 커다란 원동력이 된다.이 책은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 늘 성장하고 싶은데 생각 정리가 안 돼 능률이 오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방법이 담겨 있다. 일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효과적으로 일을 실행하는 규칙을 배울 수 있다. 반복된 일상에서 달라진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다시 재정비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변화의 기회를 마련해 보도록 하자.‘생각하고 계획하고 일하라’는 일과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싶은 사람들, 특히 늘 성장하고 싶은데 생각 정리가 안 돼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생각과 계획, 실행’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통해 일을 ‘제대로’하기 위한 작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하나, 생각하기생각을 머리로만 하지 말고 노트나 디지털 도구에 기록한다. 기록한 내용을 눈으로 보고 생각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간단하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아이디어는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다. 기록하고 사용하고 실행할수록 또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이때 그냥 지나쳐 버리지 말고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당장은 실현되지 않는다 해도 현재의 생각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가까운 미래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둘, 계획하기계획을 세우기만 해도 일과 시간이 통제되어 시간 도둑에게 시간과 집중력을 빼앗기지 않는다. 이는 나의 퇴근 시간을 지켜 준다. 하루 계획을 세울 때 중요한 것은 할 일 목록이다. 할 일 목록을 작성한 후 일을 분석하고 중요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일은 제한하며, 중요도에 맞게 우선순위를 결정해서 진행한다. 모든 일에는 작업 시간을 파악해야 정해진 시간에 일을 마칠 수 있다.셋, 일하기기획이 필요한 일은 프로세스에 적용해 하나씩 실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무리 크고 복잡한 일이라고 해도 쪼개서 하나씩 실행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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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성을 높여주는 아이비 리 메서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생산성을 높여주는 아이비 리 메서드
    • 루바토 편집부
    • 루바토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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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적인 생각습관 - 생산적인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생산적인 생각습관 - 생산적인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서민규 지음
    • 생각서랍
    • 2019-10-16

    나만의 것을 만드는 시대, 만들기 위한 근육을 기르는 것이 먼저다. 저자는 이를 7가지 생산적인 습관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마치 무언가를 만들 것처럼 7가지 습관을 길들인 덕에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실전편』을 쓸 수 있었다고 밝힌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적인 변화를 원하는 사람에게 생각의 우회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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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 진짜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서른, 진짜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 한그루 지음
    • 마음세상
    • 2019-10-16

    25살에 캄보디아에서 생애 첫 설계한 건물 완공! 미국 건축사를 꿈꾸며 미국 유학을 떠났다. 파도처럼 부서져 물거품처럼 사라진 꿈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꿈을 품게 된다. 의사! 35살에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다! ▶ 꿈은 언제나 나를 ‘도전’이라는 이름 앞에 세워둔다!매일 한걸음씩 걷다보니 꿈이 현실이 되었다.이루지 못한 꿈이 더 많았다.포기하고, 실패하고, 빼앗겨 버린 꿈들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나를 성장시키며, 새로운 꿈으로 이끌어 주었다.오늘 그릴 수 있는 꿈을 그리며, 매일 한걸음씩 꿈에 다가가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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