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목록

전체 1169건(17/130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내가 잘 지내면 좋겠어요 - 끝나지 않은 마음 성장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가 잘 지내면 좋겠어요 - 끝나지 않은 마음 성장기
    • 에린남 지음
    • 상상출판
    • 2024-02-19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이후넘치는 마음 성장기로 돌아온 에린남“나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어요.”나에게 상냥하지 않은 세상에서 가치 있는 하루를 살아가는 방법가벼운 삶의 가치관을 보여주었던 미니멀리스트 작가 에린남이 이번에는 마음 성장 에세이로 찾아왔다. 생각이 많고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넘치는 마음을 일러스트와 함께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나아가 진정한 일상의 의미와 ‘잘 산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잘 살아가는 삶이란 내가 잘 지내는 삶을 말한다. 나의 안부를 확인하는 정성스러운 시간이 필요한 이유다. 우리는 타인의 안부를 물으면서도 자신의 안녕에는 소홀해진다. 나를 등한시하면 나의 일상도 버석해진다. 반복되는 무료함에 지친 지금, 마음을 충전할 시간이다. 간과된 나에게, 그리고 간과되고 만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건네면 어떨까?나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기 위해 별일 없는 하루를 특별하게 바라보기로 하다과연 나의 오늘은 얼마나 가치 있을까? 나는 이 세상에서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일까? 많은 사람이 가치라는 개념 앞에서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모자란다고 느끼고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존감을 한 계단 낮은 곳으로 유배 보낸다. 현대인들이 번아웃에 많이 빠지게 되는 이유도 한계를 맞닥뜨린 무력감에 내몰려서다. 그러나 가치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힘에서 비롯된다. 별것 없는 무난한 하루였지만 별일 없는 평온한 하루였다고 바라볼 수 있는 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어른이 된 우리는 여전히 자라는 중이다.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해 나아가는 중이다.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던 생각에 변화가 생기고, 실패하고 부딪히면서 요령과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내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다른 사람을 대할 때도 꼬아서 보게 된다. 마음의 여유가 그래서 소중하다. 내가 행복해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오롯이 바라보고 행복을 건넬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그렇다면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 사실 행복은 생각처럼 먼 곳에 있지 않다. 아침에 가볍게 눈을 뜨는 것만으로, 나를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것만으로, 피곤한 하루의 끝에 푸근한 이불에 파묻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쉽게 행복해진다. 이 작은 행복들이 쌓이고 모여 당신에게 커다란 기쁨을 선물해줄 것이다.여리고 섬세해 자주 좌절했을 당신그 섬세함이 당신을 성장시키고 있음을저자는 건강한 마음과 일상은 내가 가꾼 시간에서 시작해 회복된다고 말한다.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많은 급여를 주는 일이더라도 자신을 훼손하는 일이라면 하지 않는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후회를 거듭하게 될지라도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한 최선을 선택한다. 오늘 하루가 조금 더 편안하기를 바라며 말이다. 되지 않는 일에 애쓰기보다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 그것이 바로 저자가 추구하는 삶이다. 나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려는 목표를 가지면 당신의 하루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같은 것을 바라고 있지 않을까. 내가 잘 지내는 하루를. 그리하여 진심 어린 안부를 건네는 사람이 된 나의 모습을.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내겐 너무 예쁜 손님들 - 문주현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겐 너무 예쁜 손님들 - 문주현 에세이
    • 문주현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어쩌면, 당신이 주인공인 책실화 바탕의 가장 신선한 스토리가볍게 읽어도 결코 가볍지 않은 문장들쉽지만 어려운 우리들의 사생활단숨에 읽어도 오래도록 생각날 이야기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성 소수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성 소수자가 아니면 더 추천하고 싶은 책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내맘대로 로마 자유여행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맘대로 로마 자유여행
    • 김정연
    • 유페이퍼
    • 2024-02-19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내일 눈이 내려도 오늘 길 위에 발자국을 남기겠어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일 눈이 내려도 오늘 길 위에 발자국을 남기겠어요
    • 최종문 외 지음
    • 글ego
    • 2024-02-19

    한 줄의 문장은 지금 한순간도, 오늘 하루도, 지나온 한 평생도 담을 수 있기에 글을 대하는 자세는 늘 조심스러워야 한다. 무심코 써 내려간 글이 자칫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버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말은 흘러가지만 글은 머무른다. 글은 처음 모습 그대로 남기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매 순간을 반추하고, 반성해야 한다.그렇기에 글을 쓰는 이들은 어느 것 하나 쉬이 확신하지 않는다. 늘 의심하고, 되묻고, 곱씹어 본다. 그러나 수십 번을 되물어도 때로는 부족하기도, 때로는 과하기도 한 것이 글이다. 글쓰기는 조그만 잔에 물을 따르는 것과 비슷하다. 부족하면 목을 축일 수조차 없이 무의미하게 잔 속에서 찰랑이고, 과하면 넘쳐흘러 주변을 어지럽힌다. 글이라는 잔을 딱 알맞게 채우기 위해 글을 쓰는 이들은 부단히도 노력한다.이 책의 저자들은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각자의 잔에 조심스럽게 첫 글을 채워 넣었다. 글을 읽는 이들에게 누군가의 잔은 너무 크게, 누군가의 잔은 너무 작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 누군가의 잔은 적게 채워진 것처럼, 누군가의 잔은 넘쳐흐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의 잔이 어떤 형태이든 그저 똑같이 의심하고, 되묻고, 곱씹으며 자신의 글을 써 내려갔을 뿐이다. 그들은 긴 시간 공을 들여 각자의 첫 잔을 내어 놓았다. 비록 적당히 채워진 잔이 아닐 수 있지만, 그들이 고심하여 처음으로 내어 놓은 글인 만큼 더 나아질 다음을 고대하며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보길 권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 이샘물 지음
    • 좋은땅
    • 2024-02-19

    그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와 은혜는 아들의 고통과 아픔을 능가하였습니다.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예준이는 말없이 퇴행과 아픔을 통해 우리의 건강한 육체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알려 주고,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누리는 영혼의 행복을 천사 같은 미소로 육이 건강한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지 못함으로 생긴 정신적인 장애에 대해 말해 주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그 크신 사랑 안에 거하며 끊임없이 찾아오는 고통 가운데에서도,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나와 같이 그 하나님의 사랑의 교제 안에 거하는 행복을 누려 보지 않을래요?” 이렇게 저와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에게 손 내밀어 도전하고 있습니다.살아 있음이 주님께 영광이요 기쁨이다주님이 택하신 아들이기에 사랑받는 자녀이다이 책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의 어머니가 아이를 통해 만난 하나님과 그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묵상 에세이다.저자의 아들 예준이는 미토콘드리아 근병증이라는 난치질환을 앓고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안에 있는 작은 기관으로 에너지 생산에 가장 중요한 소기관이다. 이 병의 증상은 근육 약화, 경련, 심장이나 장 기능 약화로 인한 수명 단축 등이 있다. 확실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아 완치법 또한 아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난은 고통이며 삶을 피폐하게 한다. 하지만 저자는 예준이의 삶을 통해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체험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거룩한 신비요 하나님께서 숨겨 두신 선물인 것이다. 현재 고난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끝으로 저자는 이런 말을 남겼다.“예준이를 통해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태내고자 하심이라’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 그 하나님의 사랑이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넘치는 위로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기도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너라는 별에 행복을 줄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라는 별에 행복을 줄게
    • 백인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첫 직장에, 이직한 회사에, 39살인 지금, 전 여전히 하고 싶은 일이 없습니다.매월 안정적인 월급이 있어야 은행에서 대출도 받고, 내 일이 나에게 있어 중요한 건 분명한데,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여전히 하고 싶은 일은 아니에요.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는 건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일인 건 분명합니다.39살, 지금도 일상에서 하는 건,산책하기, 최애 보이 그룹 노래 듣기, 그들의 영상 보기,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가기, 뮤지컬 보기, 맛있는 음식 먹기, 드라이브하기. 이런 사소한 것들입니다.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이지요. 그리고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건 굉장히 많습니다.점심 먹고 얼음이 담긴 믹스커피 마시기, 열라면 끓여서 즐기며 먹기, 공원 산책하며 나무와 꽃 보기, 주말에 남편, 딸과 함께 수영 같이 가기, 수영을 끝내고 회전 초밥집에서 초밥 먹기, 일요일 오전에 카페에서 딸과 친구와 같이 책 보기, 잠들기 전 딸을 꼭 껴안아 주며 사랑한다고 말하기.이런 일들은 하고 나면 마음이 풍족해지고 뭔가 좋은 에너지로 꽉 찼다는 느낌을 많이 받곤 합니다. 전 하고 싶은 일은 없지만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건 아주 잘하거든요.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 한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 한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
    • 김재홍 지음
    • 서교출판사
    • 2024-02-19

    “저 여리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어찌하나?”- 나태주 시인이 추천하는 ‘사랑과 희망’의 말들! ‘잠 못 드는 밤’ 위로받고 싶은 사람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휴먼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2003년 「메히아」로 중앙일보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재홍 시인의 첫 산문집이다.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서교출판사)에는 ‘인생’ \'사랑‘ ’결혼‘ ’우정‘ ’정의‘ ’경제‘ ’희망‘ ’이별‘ ’도전‘ 등 33편의 통찰이 담겨 있다. MZ 세대는 물론 기성세대들도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법한 주제들을 시인의 예리한 눈으로 풀어냈다. 저자 김재홍 시인은 “이미 제가 겪은 일들이고, 앞으로도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적 테마들”이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후배들에게 희망의 언어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도 “그동안 전국을 돌면서 문학강연을 하느라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쳤는데 시인의 깊은 사색과 마치 고해성사를 하는 듯한 글을 읽으면서 ”편안해지는 마음, 고요해지는 마음, 평화로운 마음”을 만날 수 있었다며 “저 여리고 상처 받은 영혼”들에게 감히 일독을 권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홍 시인(문학평론가)은 스포츠를 다룬 여러 작품을 발표해 ‘스포츠와 시의 만남’을 본격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단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시집 <돼지촌의 당당한 돼지가 되어>로 제15회 시작문학상을 수상했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너를 위한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를 위한 이야기
    • 아율 외 지음
    • 글ego
    • 2024-02-19

    ‘꿈★은 이루어진다.’이 말을 혹시 들어봤는지 모르겠어요. 오래 전, 2002년 월드컵 때 우리나라의 응원 문구였지요. 갑자기 오래 전 응원 문구는 왜 들고 왔냐고요?제게는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것 자체가 하나의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삶이 워낙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잊고 있던 꿈이었지요. 좋은 기회가 닿아 그 꿈에 도전을 해 볼 수 있게 되었고요.함께 모인 작가분들 역시 자기만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요. 봄에 만난 우리가 이야기라는 꽃을 피워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물론 꿈이 이뤄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다들 저마다의 이야기를 찾기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야 했거든요. 그렇게 찾아낸 자기의 씨앗들로 어떤 꽃을 피워내어야 할지도 고민이었답니다. 그 꽃들을 정성껏 가꾸어야 모두가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발걸음을 멈추고 볼 테니까요.그래도 마침내 각자가 소중히 품어온 이야기들을 쓰고 모아, 마침내 하나의 책으로 만들게 되었어요. 모두 저마다의 빛깔을 지닌 어여쁘고 소중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겼답니다. 이 안에서 여러분들이 무엇을 발견하고 어떤 이야기를 특히 마음에 들어 할지는 모르지만요. 제 작은 소망이 있다면, 부디 바라건대 이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도 자기의 꿈을 찾아서 써내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쓴다는 건 자기의 세계의 일부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그건 무척 멋진 일이랍니다!앞에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로 시작했죠? 저는 지금 제 꿈을 이루었답니다. 그리고 더 큰 꿈도 꾸게 되었고요. 제가 그랬듯이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의 꿈을 꾸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꿈이 이 책을 넘어 저 우주로까지 훨훨 날아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 쉼표 없이 달려온 인생을 위한 행복 내비게이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 쉼표 없이 달려온 인생을 위한 행복 내비게이션
    • 이정민 지음
    • 대경북스
    • 2024-02-19

    쉼표 없이 달려온 인생을 위한 행복 내비게이션한 번뿐인 인생을 충분히 행복하게 사는 법“한국인의 삶의 만족도 OECD 39국 중 37위”라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조선일보, 2023.02.20.). 또 “명품 소비 1위, 행복도 꼴찌”라는 제목으로 모건 스탠리의 보고서를 인용한 기사도 있었다(조선일보, 2023.02.10.). 이 두 기사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물질적으로는 풍족하지만 대부분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여기에서 독자분들께 질문을 하나 던진다. “지금 삶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요?”이 책의 저자 이정민 작가는 ‘운명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고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라는 평생의 좌우명에 따라 부족한 것은 과감하게 드러내어 배움으로 채우고, 잘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움직여 쟁취하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왔다. 25년 넘게 해외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국제 비즈니스 매너 전문가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치외교학, 교육학, 영어교육을 전공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 미국 유학길에 오르고, 쓰러질 정도로 많은 강의를 기업에서 의뢰받기도 하고, 몇 권의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로 만들기도 했다. 자식 잘 키워보겠다고 일본과 미국을 다니며 영재 교육을 공부하고 교육센터와 학원을 운영해 보기도 했다. 일본과 국내의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일어와 중국어도 어느 정도 구사한다. 해외를 넘나들며 사업도 했다. 아프리카 지역을 빼고는 거의 다 돌아다녔다. 그러면서 인생의 단맛 쓴맛을 모두 경험했다. 그렇게 앞만 보고 질주하며 살던 50이 넘은 어느 날,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지도 못하면서 너무 애쓰고 살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럴듯하고 화려한 생활을 했고, 신문 기사처럼 집에 명품이 넘쳤는 데도 말이다. 당시 저자의 삶을 만족도 점수로 따져보면 1점도 아닌 –10점 정도였을 거라고 이야기한다.성공하려고 그리고 잘 살아보려고 치열하게 산다면 얻은 것도 많겠지만 잃은 것도 그에 못지않게 많다. 오랜 세월이 흘러 지혜가 쌓여갈 무렵, 인생이란 결국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득실을 따져보면 보합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만족한 삶을 살기 위해 굳이 그렇게 애쓰면서 살 필요는 없었던 것이다. 스스로를 잘 돌보고, 주어진 인생을 즐기면서, 너무 애쓰지 않고 살아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그래서 쉼표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뒤늦게나마 여유 있는 인생으로 바꾸어서 살아보기로 했다. 그렇게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저자는 애쓰지 않아도 되는 편안하고 행복한 라이프를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사회적 잣대로 평가했을 때 예전보다 더 성공했거나 돈을 더 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인생의 심한 굴곡을 겪으면서 오히려 재산도 수입도 많이 줄었다. 다만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에 변화가 조금 있었을 뿐이다.이렇게 되고 보니 혼자서만 행복하고 싶지 않았다. 어딘가에서 너무 애쓰고 있을 독자들게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졌다. “너무 애쓰고 살지 않아도 당신도 행복해질 수 있어요.”라고 말해 주고 싶었다. 살아보고 나서야 직접 겪지 않으면 깨닫기 어려운 삶의 지혜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고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하고 훈수를 둘 생각은 전혀 없다. 저자가 그동안 겪었던 실수와 후회가 참고가 되어 누군가는 이 글을 읽고 ‘인생이 편안하고 좋아졌다’라고 생각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라 말한다.혹시 이 책의 제목과 목차를 보고 마치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오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지혜롭게 살면 지나치게 애쓰고 사느라 힘들어하거나 불필요한 것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인생을 사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독자들이 자신만의 방법과 생각으로 보완하고 채워나갔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 똑같은 인생은 없기 때문이다. 낯선 곳에 가야 할 때 목적지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하면 다양한 경로가 나온다. 그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운전자의 몫이다. 빨리 가고 싶어서 최단 코스를 선택하기도 하고, 보다 편안한 코스를 선택하기도 한다. 초행길임에도 이런 안내와 정보 없이 길을 떠난다면 길을 잃고 헤매게 될 확률이 높다. 누구나 처음 가보는 인생길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 먼저 그 길을 가본 인생 선배의 다양한 경험은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이정민 작가의 이야기도 그런 인생 선배의 수많은 경험담 중 하나이다. 판단과 선택은 물론 독자의 몫이다.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의 인생이 편안하고 즐거워지길 진심으로 바라 본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