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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
    • 진아.정아.선량 지음
    • 마음연결
    • 2024-02-19

    자신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응원“제 이름을 다시 찾고 싶었어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를 위한 이름으로요.”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휩쓸려 나답게 살기 어려워졌다. 누구나 한번은 ‘나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나’라고 고민한다.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은 진정한 자신을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다. 세 작가는 글쓰기를 통해 자기 삶을 투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글쓰기 덕분에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삶이 어떻게 확장되는지 보여준다.진아, 정아, 선량 작가는 글로 만난 사이다. 대구, 일본, 밀라노에 떨어져 살지만, 글쓰기 플랫폼에서 만났다. “자기 내면의 소리를 담은” 글로 서로 연결되었다. 글로 만났지만,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응원하는 세 작가를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세 작가의 성장 이야기와 글쓰기를 읽고 있다면 독자도 글을 쓰고 싶어질 것이다. 내가 나답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면, 글쓰기를 통해 진실된 자신을 만나고, 풍성한 삶을 만날 수 있다.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을 통해 모든 사람이 자신을 발견하길 바란다.글은 거울이다. 글을 쓴 작가가 최초의 독자가 되어 자기 글을 읽을 때도 그렇다. 자신의 글에 작가가 공감하고 위로받는다. 세 작가도 그렇다. 자기가 쓴 글에서 자기 자신을 찾았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라는 가치를 글을 통해 재정립했다.작가를 떠난 글이 독자에게 닿을 때, 또 다른 모습을 되비친다. 글쓰기 여정에서 작가가 만난 독자는 자기 삶을 돌아보고, 공감하고 위로받았다. 글은 독자의 삶으로 들어갔다. 글은 읽힐 때, 사람과 사람의 삶을 반사하는 동시에 연결했다.작가는 ‘글쓰기는 내 이름을 찾는 일’이라고 고백한다. 동시에 글은 ‘남의 이름을 찾아주는 일’이기도 하다. 세 작가가 글쓰기에서 발견한 ‘자신’에 대한 의미가 확장되어 독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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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쓸모 있는 음악책 - 내 삶을 최적화하는 상황별 음악 사용법 (커버이미지)
    [인문]쓸모 있는 음악책 - 내 삶을 최적화하는 상황별 음악 사용법
    • 마르쿠스 헨리크 지음, 강희진 옮김
    • 웨일북
    • 2024-02-19

    ★ “음악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그 놀라운 과학적 통찰!” -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추천★침대 위에서 책상 위까지, 헬스장에서 사무실까지음악만 잘 들어도, 일상은 더 나은 쪽으로 변화한다! ☑ 뇌를 활성화하는 음악은 따로 있다?☑ 창의력과 영감을 자극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막연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음악은 뭘까? ☑ 콘서트에 자주 가는 이들이 사회생활을 더 잘하는 이유는?☑ 자기소개서 취미란에 악기 연주를 쓰면 얻는 이점은? “비참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 있다. 그것은 음악과 고양이다.” 독일의 의사이자 사상가인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말이다. 어지간히 음악과 고양이를 좋아했나 보네, 라고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적어도 음악에 관해서는, 그의 말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과학적 증거들이 속속들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쓸모 있는 음악책》은 우리를 음악의 세계로 이끄는 가장 지적인 안내서이자, 음악이 우리 인생을 어떻게 개선하는지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독일에서 독창적인 음악 테라피를 통해 대중의 고민을 해결하고 인간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해 온 마르쿠스 헨리크는 인류가 음악을 통해 발전해 왔으며, 음악을 제대로 들음으로써 더 나은 일상을 꾸려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창의력과 영감을 자극하고, 막연한 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부스터를 달아주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음악 사용법을 소개한다. 운동은 꾸준히 하는데 효과가 미미해 실망스러운가?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고 싶은가? 실연의 아픔으로 고통스러운가? 이제 작심삼일은 그만하고 싶은가?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가?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사회생활과 잔뜩 꼬인 인간관계로 오늘밤도 잠 못 이루고 있는가? 그렇다면 기억하라, 답은 음악에 있다. 호모 사피엔스가 음악을 들음으로써 생존했듯, 당신도 음악을 들음으로써 좀처럼 보이지 않는 삶의 난제에 돌파구를 찾아나갈 수 있다. 《쓸모 있는 음악책》은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음악의 쓸모를 파헤치고, 사회 전반에 음악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책을 다 읽을 때쯤에는 모두가 음악을 더 똑똑하게 활용하여 더 나은 삶을 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음악은 인간의 숨은 능력을 극대화한다!”뇌 과학, 심리학, 인류학 등 최신 과학계가 주목한음악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관하여즐거운 만남 후 상대에게 기대했던 연락이 오지 않는다. 분명 옷도 잘 차려입고, 머리도 잘 손질했고, 특별한 말실수를 한 것 같지도 않은데…. 그는 왜 내게 반하지 않은 걸까? 당신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혹시 함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던 카페에 오래된 동요나 철 지난 유행가가 흘러나오지 않았는가? 그가 당신을 비호감으로 느낀 이유는 바로 이 음악 때문일 수 있다! 비겁한 변명이 아니다.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와 인스브루크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음악은 확실히 호감도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찰스 다윈도 음악이 발달한 건 진화론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며, 더 어렵고 복잡한 음악일수록 연주자의 매력이 더 커진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분명히 푹 잔 것 같은데 아침엔 어김없이 찌뿌둥하다면, 알람 음악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다. ‘삐-삐-삐’ 울리는 경고등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실제로 하루 종일 되는 일이 없다. 업무적으로도, 인간관계 면에서도 모든 게 이상하게 꼬인다. 어림짐작이 아니라, 호주 왕립 멜버른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증명한 결과다. 이처럼 《쓸모 있는 음악책》은 뇌 과학, 심리학, 인류학 등 최신 과학계에서 입증해 낸 음악과 인간의 상관관계를 소개함과 동시에 현대인에게 제안한다. 우리의 조상을 본받아 음악을 듣고, 보다 적극적으로 음악을 활용하여 일상을 꾸려가라고 말이다. 음악을 들음으로써 발전해 왔던 우리의 선조들처럼, 우리도 음악을 통해 우리 안에서 최상의 모습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삶에 어떠한 난관이 닥쳐와도 콧노래를 부르며 경쾌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제대로 들으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는 음악의 힘!”기발한 통찰로 제안하고 최신 과학으로 증명한 가장 실용적인 음악 사용 설명서《쓸모 있는 음악책》은 우리의 귀를 사로잡는 각종 플레이리스트처럼 상황에 따라, 고민에 따라 골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요즘 부쩍 뇌 기능이 저하된 것 같아 고민이라면 음악을 들음으로써 인류가 어떻게 진화해 왔고, 지금도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1장이 도움이 될 것이다. 떳떳하지는 않지만, 누군가의 마음을 조종하고 싶은가? 음악과 함께라면 아주 허황된 말은 아니다. 2장의 전략 파트에 따르면, 음악을 잘만 틀면 독재자까지 항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큰맘 먹고 헬스장을 끊어놓고 며칠째 가지 않고 있는 이들은 필히 3장을 읽어야 한다. 잘못 고른 음악은 운동 효과를 반감하지만, 적절한 음악은 고된 훈련도 견디게 하고 심지어 달리기 기록까지 단축시킨다! 대선 시즌마다 동네를 울리는 선거송이 정말로 효과가 있을지 궁금했던 이들은 가히 혁명적인 음악의 효과를 다룬 4장을 읽으면 된다. 메마른 감성에 약간의 낭만이 필요하다면, 5장을 읽고 퍽퍽한 삶에 음악이라는 윤활유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장수하고 싶다면, 콘서트에 가라! 똑똑해지고 싶다면, 악기를 배워라!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음악을 들어라! 불만족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모두에게 《쓸모 있는 음악책》이 건네는 조언은 딱 하나다.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멀리 하지 말라고. 그리고 음악과 함께 이 책을 가까이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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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 카약 투어링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씨 카약 투어링
    • 홍덕곤 지음
    • 북랩
    • 2024-02-19

    답답한 일상과 감염증의 공포에서 벗어나탁 트인 바다에서 빠르게 심신을 회복하는최고의 생활스포츠, 씨 카약의 세계에 빠져든다!카약 애호가이자 국제요트대회 수상자가100여 장의 삽화를 곁들여 알려주는 씨 카약의 모든 것코로나 시대,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즐길 운동을 찾고 있는가? 그렇다면 바로 ‘씨 카약’을 주목해 볼 만하다.아직은 카약을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이 국내에서 카약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책이라는 점만 보아도 그렇다. 하지만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만 해도 열 군데 정도의 카약 클럽이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부산 지역 카약 클럽에서 활동 중인 저자는, 카약이 얼마나 아름답고 유익한 운동인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열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저자가 처음 카약킹에 입문했을 때, 낯선 전문 용어와, 카약에 대해 한글로 쓴 참고서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바로 그때 저자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똑같이 겪고 있을, 카약에 입문하려는 초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본인이 선수 수준의 전문가는 아니라고 말하는 저자의 겸손함과는 달리, 이 책은 카약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카약의 유래부터 구조, 장비, 준비운동. 기본 자세부터 ‘스트로크, 터닝, 패들 러더, 롤링’ 등 기술들. 뿐만 아니라 구조법, 기상정보 수집법, 카약의 유지 관리법까지. 카약을 처음 시작하는 독자에 무엇 하나 빠뜨리지 않고 알려 주고 싶은 저자의 진정성이 페이지마다 짙게 배어 있다. 이해를 더욱 쉽게 도와주는 100여 장의 삽화와 함께, 씨 카약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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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름왕 (커버이미지)
    [문학]씨름왕
    • 이홍 지음
    • 문학사상
    • 2024-02-19

    내 인생의 들배지기 한판은 언제일까?아니, 그런 순간이 오기는 하는 걸까?그럼에도 우리를 살게 하고 꿈꾸게 만드는다정하고 씩씩한 사랑의 서사 오늘의 작가상 수상 작가 이홍 3년 만에 펴낸 연작소설집첫 장편소설 『걸프렌즈』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강남에 입성한 ‘내추럴 본 프롤레타리아’ 가족(『성탄 피크닉』), 평생을 범죄 곁에 머물렀던 희대의 악인(『나를 사랑했던 사람들』), 분단의 경계를 넘어 속수무책으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남한 여성과 북한 남성(『100개의 리드』)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예측 불허의 이야기를 선보였던 작가 이홍이 3년 만에 펴낸 신작. 2022년 『월간 문학사상』에 인기리에 연재한 단편 다섯 편과 『문장 웹진』에 발표한 단편 한 편에 신작 한 편을 덧붙이고 공들여 다듬어낸 연작소설집으로, ‘황소 같은 남자’를 갈망하며 연이은 좌절 속에서도 진정한 사랑을 찾아 분투하는 한 여자의 호기로운 여정을 살갑게 담아냈다. 최근 몇 년 동안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낸 작가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마치 그 유명한 릴케 시의 한 구절을 반전시킨 듯한, 죽음의 가운데서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새로운 사랑의 무늬’를 이 일곱 편의 연작에 아로새겼다. 외로워도 슬퍼도 꺾이지 않는 인생의 버틸 힘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삶이라는 바다에서 홀로 항해 중이라고 믿는 오만한 사람들을이 책으로 초대하고 싶다.” - 윤고은(소설가)이른 파경을 맞은 결혼생활,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이탈리아 남자 루와의 재혼, 든든한 ‘씨름왕’이었던 아버지의 시한부 선고와 죽음, 그리고 루와 헤어진 후에야 알게 된 배 속의 쌍둥이(죽은 태아와 살아남은 태아의 공존). 사랑과 이별이 밀물과 썰물처럼 번갈아 찾아드는 상황에서도 지현은 여전히 관계 맺음에 대한 열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단지 “좀 더 살아 보려고” 했을 뿐이라는 지현의 고백은 애틋한 연민을 자아내지만, 그럼에도 지현이 꿋꿋하게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그녀 곁을 늘 황소처럼 우직하게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첫 결혼에서 얻은 아들 재우, 첫사랑이었던 오랜 친구 지운, 지운의 전 부인이자 재우를 친모처럼 아꼈던 연수. 그들이 곁에 있었기에 지현은 좌절하지 않고 더 잘 살아보고자 하는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그것은 재우와 지운 역시 마찬가지여서, 그들은 서로 함께하기에 그 모든 낙담과 좌절을 견뎌낼 힘을 얻는다. 이 소설에서 특히 돋보이는 것은 어찌 되든 간에 늘 처음인 것처럼 사랑하고 살아가는 지현의 모습이다. 기분이 몹시 이상하고 낯설고 찜찜하고 울렁거릴 때 엄마는 어떻게 하느냐는 재우의 질문에 지현은 그저 쿨하게 이렇게 답한다. “어떻게 하긴. 맥주나 마시는 거지.” ‘정점 없는 생의 슬픔’에 때로 꺾였다가도 금세 일어서는 회복탄력성을 가진, 무슨 일이 닥쳐도 씩씩하게 헤쳐나갈 것만 같은 그녀의 파란만장한 애정 행각을 보고 있노라면 한국 소설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 긍정 에너지의 화신에게 매료되지 않을 길이 없다. 이런 존재가 단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좀 더 살 만한 것이 되지 않을까. 인생의 들배지기 한판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따스한 일곱 편의 이야기 “승부를 내지 못한 채로는 판 위에서 내려갈 수 없다는 마지막 장면의 전언이라니.” ― 염승숙(소설가) 그와 더불어 인생을 씨름에 비유한 작가의 서사 전략은 소설에 한층 생기를 불어넣는다. 씨름이란 희비가 뒤엉켜 엎치락뒤치락하는 격동의 전투다.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상대의 샅바를 단단히 휘어잡고, 맞닿은 근육의 움직임을 감각하고, 미세하게 떨리는 호흡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다 빈틈이 보이는 순간, 찰나를 놓치지 않고 상대를 힘껏 들어 올려 단번에 넘어뜨려야 한다. 육체적 활력이 생의 활력으로 전환되는 바로 그 순간이다. 무미건조하고 지리멸렬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저마다 한 번쯤 통렬한 ‘들배지기의 순간’을 꿈꾼다. 누군가에겐 로또 당첨일 수도 있겠고, 누군가에겐 주식 대박, 또 누군가에겐 공모전 당선일 수도 있겠지만, 삶이 그렇게 호락호락 그런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내어줄 리는 만무하다. 인생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통렬한 들배지기는커녕 예고 없이 불쑥불쑥 위기가 찾아온다. 때로는 위기를 채 넘기기도 전에 또다시 거대한 난관을 마주하기도 한다. 그런 굴곡진 인생을 상대로 씨름 경기를 펼쳐야 하는 우리의 승부수는 무엇일까. 작가는 인생이라는 씨름판 위에 서 있는 우리와 너무도 닮은 지현과 지운, 재우의 삶을 통해 독자들에게 말한다. 견디기 힘든 어려운 순간이 닥쳐도 겁내지 말고, 땅을 딛고 선 두 다리에 더 힘을 주라고. 씨름왕을 들배지기 한판으로 넘어뜨리는 황홀한 순간을 떠올리며, 중심을 단단히 잡고 어찌 됐든 호기롭게 삶을 계속해 나가자고. 그것이 우리를 진실로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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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씽크 빅, 액트 나우! - 여성기업가들의 사업 성장 스토리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씽크 빅, 액트 나우! - 여성기업가들의 사업 성장 스토리
    • 김소연 외 지음
    • 좋은땅
    • 2024-02-19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한국에서 여성기업가로 살아간다는 것사업하는 사람들의 창업 스토리를 들어보면, ‘언젠가는 내 사업을 해 보고 싶었기 때문에.’ 또는 ‘멋진 사업 아이디어가 떠올라서.’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여성기업가에게 물어보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회사를 계속 다니고 싶었지만, 유리천장 때문에, 경력단절 후 재취업이 어려워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등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사업적으로 더 많은 좌충우돌을 겪게 되고, 가정 내에서는 육아와 살림살이로 인한 번아웃을 경험하게 된다. 한국에서 여성기업가로 살아간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쉽지 않기에 분명한 장점도 있다고 말하고 싶다. 사업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는 시장의 문제를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하나의 사업 아이디어로 탈바꿈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여성기업가의 문제를 여성기업가의 장점으로 승화할 수 있지 않을까. 문제점을 포착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간 우리의 모습, 그 문제를 자기주도적 혁신으로 풀어낸 여성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여성기업가의 힘을 보여 주자. 이 책은 11명의 여성기업가들이 지금의 위치에 올 수 있었던 과정과 원동력 등의 경험을 써낸 ‘여성사업가들의 사업 성장 스토리’이다.‘여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지금도 바뀌고 있으나 여전히 ‘용돈만 벌면 되는’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 책에서는 11명의 기업가들이 그러한 사회적 인식과 어려움을 이겨 냈는지 잘 나타나 있다.이 책의 저자들은 〈자기주도적 기업가 육성 과정(PI Training)〉을 통해 만났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누군가는 내 고민에 대한 해답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서로 다른 경험을 통해 누적된 지식은 ‘집단 지성의 힘’으로 발현되어 서로를 성장시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들은 혼자서는 어렵고 막막한 일이지만 여럿이서 함께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협회를 만들었다. 그런데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는 사업가들에게는 이야기가 미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된 지식과 사례를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고자 책을 쓰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 책이 나오게 된 것이다.이 책은 사업을 운영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런데 다른 사업 관련 책과는 달리 단순히 사업에 관한 지식이나 정보가 아닌 ‘자기주도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는 〈자기주도적 기업가 육성 과정〉에 등장하는 주요 역량과 그것을 사업에 적용한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자기주도적 여성기업가로 거듭나기 위해 어떤 심리적·행동적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의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동력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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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일상 퀘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 겁먹을 필요 하나 없는 일상 에피소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아, 일상 퀘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 겁먹을 필요 하나 없는 일상 에피소드
    • 노승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일상 기록의 시대,마음 균형과 긍정 습관을 말하다!” “겁먹을 필요 하나 없다. 한 치 앞도 모르지만 가보자고!”생각처럼 흘러가지 않는 세상, 그럼에도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기적의 한마디.스스로를 지지해 주는 일상 기록의 힘을 전하다!자신의 하루를 기록한다는 것, 그걸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나아가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언뜻 보면 평범하다 못해 별 의미도 없어 보이는 일들이지만 저자는 이를 통해 세상에 발돋움할 수 있는 용기를 배웠다. 도서관을 채운 수많은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내 이름으로 된 책 하나 있으면 좋겠네.’하며 막연한 꿈을 가진 스무 살이 지나고, ‘그 거창한 걸 과연 내가 쓸 수 있을까?’ 고민만 하던 시간을 뒤로한 채 저자의 일상은 곧 ‘책’이 되었다.저자는 본인이 접한 책 속에서 더없는 위로를 얻었던 것처럼, 자신도 그런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기를 갈망했다. 제목도 없이 쓰인 매일의 일기가 차곡차곡 쌓여만 갔다. ‘평범한 일상 기록에 그럴듯한 제목을 붙여보면 어떨까?’ 하는 이 별거 아닌 일에 일상은 특별해졌다. 뜻대로 되지 않는 삶의 연속일지라도 헤쳐 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어준다. 이 책을 읽은 당신의 하루에도 의미 있는 제목이 달리기를, 그리고 그 이야기가 우리 곁으로 나와 시작하는 용기가 되어주기를 바란다.“일상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드는 힘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 무겁게 느껴지는 하루에도 부담을 덜어주거나 무언가를 바라는 그 마음에 제목을 달아보면 그만이다.”요즘은 한 줄 일기, 세 줄 일기도 모자라 글 하나 없이 체크 표시만으로 감정과 생각을 기록하는 다양한 일기장이 나온다. 더 이상 다이어리 한 칸을 전부 채우거나 노트 한바닥을 완성해야만 한다는 부담에 갇힐 필요가 없다. 나만 볼 수 있는 일기 혹은 누군가 읽어줬으면 하는 일기 등 그게 어떤 식이든 간에 모든 기록은 나란 사람을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힘이 된다.“오늘 인생 경험치 많이 얻을 건가 봐. 난이도가 좀 있네.”마음먹기 따라 달라지는 생각 전환의 힘,오늘도 인생 경험 습득 완료!중요한 건 행복한 하루를 기록하는 것이 아닌 기록한 하루에 행복을 부여하는 것에 있다. ‘왜 이러지?’ 싶을 만큼 유독 잘 풀리는 하루가 있는 반면, ‘무슨 날인가?’ 할 정도로 어렵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그럴 땐 괴로운 생각에 빠지기보단 ‘오늘 인생 경험치 많이 얻을 건가 봐. 난이도가 좀 있네.’ 하며 곧 이 퀘스트가 끝날 거라 믿으면 된다.힘듦이 연속선상에 있는 게 아니라, 이 순간일 뿐이라고 느끼면 ‘완료’로 향해가는 힘이 마음속에서 조금 더 강하게 일렁일 것이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기 속 나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것부터 해볼 수 있다. 오늘을 기록하면 글은 치유가 되어 내게 돌아온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 당신의 일상 기록이 그렇게 계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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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그리운 당신, 어디 계신가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아! 그리운 당신, 어디 계신가요?
    • 김영재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02-19

    삶 한가운데 길어올린 애절한 망부가『아! 그리운 당신, 어디 계신가요?』는 처음 남편을 여읜 날로부터 몇 년간의 일기를 싣고 있다. 저자는 특유의 감성적인 문장으로 애틋한 그리움을 담아낸다. 하지만 마냥 슬프고 가슴 아픈 날만 그려내지 않았다. 일기 너머에는 따스한 가족애와 우정,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성장한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학생들의 마음도, 동료와 친구를 향한 편지도 함께 엮어 의미를 더했다.이 책이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길 원한다는 저자의 말과 같이, 갑자기 이별을 겪으며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결 고운 위안으로 닿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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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를 우러러 딱 한 점만 부끄럽기를 - 사랑의 내공을 높이는 64편의 인문학적 사유 (커버이미지)
    [인문]아내를 우러러 딱 한 점만 부끄럽기를 - 사랑의 내공을 높이는 64편의 인문학적 사유
    • 조이엘 지음
    • 섬타임즈
    • 2024-02-19

    “사랑에는 수고가 따르고그 수고는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노력이다.노력하는 한, 인간은 행복하다”사랑에 상처받고 고민하는 당신에게 건네는 어느 인문학자의 사랑법《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로 통쾌한 인문학의 재미를 선사했던 조이엘 작가가 ‘사랑’ 이야기로 돌아왔다. 제주에 살고 있는 부부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제의 인스타툰 ‘독신주의자와 결혼하기’의 주인공 ‘기인 선생’이기도 한 작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내와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우리가 잘 안다고 믿었던 ‘사랑’에 물음표를 던진다. 또한 자신의 경험에 탄탄하고 해박한 지식을 더해 사랑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인문학적 관점으로 사랑을 재정의한다. 우리는 깨어있는 한 사랑을 한다. 나 자신을, 부모를, 자녀를, 친구를, 반려동물을. 그리고 이 모든 사랑을 합친 분량과 두께로 연인을 사랑할 때야 비로소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다. 작가는 진정한 사랑을 꿈꾼다면 사랑의 본질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한다. 본질은 인간에게 감동을 주고 통찰을 선물하며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힘을 주기 때문이다. 인문학자이자 사랑꾼인 작가가 인문학에서 건져 올린 64개의 문장과 그만의 사랑법을 통해 사랑과 결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결단이다!”화제의 인스타툰 ‘독신주의자와 결혼하기’ 주인공 ‘기인 선생’이 펼쳐낸 64편의 사랑의 잠언사랑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넘어선 무엇이다. 그러므로 사랑에는 결단이 필요하다. 끊임없이 자신과 직면하며 상대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포용하기로 결심할 때 관계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 《아내를 우러러 딱 한 점만 부끄럽기를》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사랑 에세이다. 서울에서의 모든 생활을 접고 제주로 내려가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 다짐했던 작가는 몇 년 후, 우연한 계기로 결혼을 결심하고 아내를 만나 둘도 없는 사랑꾼이 되었다. 만난 지 3일째 되던 날,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결단이고 그걸 평생 지켜내는 것이오!”라는 신박한 고백에 연애가 아닌 결혼 약속으로 시작한 두 사람의 독특하고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는 아내가 그린 인스타툰 ‘독신주의자와 결혼하기’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인스타툰을 본 독자들이라면 남편의 관점에서 풀어내는 이야기를 읽으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본문은 크게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두 개의 장으로 나뉜다. 첫 번째 장에서는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으로 시작해 작가가 독신주의자가 되었던 이유와 아내와의 첫 만남, 서로를 알아가며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다룬다. 각각의 꼭지들은 니체에서 시작해 쇼펜하우어, 헤르만 헤세, 작가가 써내려간 강렬한 문장들이 덧입혀지며 작가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읽히게 한다. 결혼식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장에서 작가는 결혼은 ‘믿음의 도약이 필요한 끝없는 순례’라고 정의한다. 사실 결혼 후 함께 살며 부딪히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관계의 행불행을 결정한다. 작가는 서로의 크고 작은 다름을 발견할 때마다 본질과 비본질에 빗대어 답을 찾는다. 아내가 결혼의 좋은 점을 묻는 기습 공격(?)에 ‘헤겔의 변증법’을 활용해 현답을 내놓기도 한다. 이렇듯 작가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 사이사이에 펼쳐놓은 역사, 철학, 문학, 종교를 넘나드는 다양한 지식과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유쾌한 입담으로 낱낱이 드러낸 사랑과 결혼의 민낯!“사랑이 왜 실패했는지 궁금하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채널만 돌리면 사랑과 이별,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진다. 우리가 사랑을 너무 쉽게 다룬 탓에 사랑은 그저 소모해버리는 감정으로만 남은 게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운명의 상대를 만나길 꿈꾼다. 하지만 사랑은 운명의 상대를 만나 완성되는 게 아니라 서로에게 운명이 되기로 결단하는 데서 시작되며, 끊임없는 이해와 헌신으로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단, 서로를 사랑한다는 본질은 절대 잊지 않아야 한다. 작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펼쳐내는 64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삶의 본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된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와도 닿아있기 때문이다. 지나간 사랑에 상처받고 후회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외롭다면, 새로 시작한 사랑을 꼭 지켜내고 싶다면 《아내를 우러러 딱 한 점만 부끄럽기를》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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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만큼 보이는 어원 이야기 - 지적인 생각을 만드는 인문학 수업 (커버이미지)
    [인문]아는 만큼 보이는 어원 이야기 - 지적인 생각을 만드는 인문학 수업
    • 패트릭 푸트 지음, 김정한 옮김
    • 이터
    • 2024-02-19

    지적인 생각을 만드는 인문학 수업단어 속 이야기 세상으로 떠나자!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름과 단어의 기원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책 속에 펼쳐진다. 어원의 유래가 시작되는 곳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단어들은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뿌리를 둘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도 살짝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유튜브 채널 ‘네임 익스플레인(Name Explain)’의 운영자인 패트릭 푸트는 재미있는 어원 탐방을 통해서 읽기만 해도 어깨가 올라가는 잡학지식을 높여준다! 왜 어떤 금속은 하필이면 ‘트롤(troll)’의 이름에서 따왔을까? 카페테리아처럼 그로세테리아라고 부르면 안 될까? 산소에는 왜 ‘산’이라는 글자가 있을까? 칵테일과 꼬리를 짧게 자른 말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인중과 윗입술이 때때로 ‘큐피드의 활’이라고 불린다고?학교가 실은 여가 시간이나 휴식 시간을 의미한다고?체육관에서 모두 벌거벗고 운동을 할 수 있을까?이 책은 도시에서 안전하게 노는 대신, 수역을 항해하고 역사적인 장소에 뛰어들게 만든다. 하지만 다시 인간의 이름과 성씨를 조사함으로써 단단한 땅에 안전하게 발을 올려놓는다. 이 책에서 알아낸 사실들을 혼자만 알고, 즐기지 말고 세상과 공유하자. 여러분의 친구, 가족, 동료, 그리고 반 친구들에게 말하자.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할 수 있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어원 지식을 얻게 된다. 친근하지만 신비로운 단어?‘개dog’라는 단어를 예로 들어보자. 아무도 개라는 단어가 어디서 왔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개처럼 흔한 단어가 동시에 가장 신비로울 수도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지 않은가?고전적이지만 가장 현대적인 단어?‘인스타insta’는 즉석카메라에서 나온 것이고, ‘그램gram’은 전보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즉석카메라와 전보를 상징하는 명칭으로, 두 가지 시대에 뒤떨어진 기술이 가장 현대적인 웹사이트인 ‘인스타그램instagram’에 명칭을 부여한 것이다.흥미로운 이야기 세상으로 떠나자! 사람 이름에서 거대한 대양을 이르는 수역의 이름, 거기에 우리 주변 아름다운 꽃들의 이름까지 그 속에 숨겨진 매혹적인 단어의 기원과 기괴한 이름의 의미를 지금부터 파헤쳐 보자!이름과 어원 뒤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 세상으로 떠나자!단어에 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유머를 지닌 인문학 도서단어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대답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흥미롭다. 인기 있는 유튜브 채널 <NameExplain>의 운영자 패트릭 푸트가 그의 베스트셀러 책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잡학사전 The Origin of Names, Words and Everything in Between』에 이어 두 번째 책을 선사했다. 이 책은 어원의 세계로의 재미있고, 흥미롭고, 교육적인 여행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단어들을 다루고 있으며, 단어 뒤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유머러스하게 선사하고 있다. 사람 이름에서 성씨, 그리고 거대한 대양을 품은 수역의 이름, 우리 주변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들의 이름에서 웹사이트 이름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재미있는 상식이 저절로 레벨업된다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제공되는 『아는 만큼 보이는 어원이야기』는 당신이 알고 싶었지만 알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박학다식한 어원 박사가 된다.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짧은 시간 안에 읽을 수 있다. 책 속에서 패트릭은 당신이 즐길 수밖에 없는 농담과 속담을 섞어서 이름을 설명한다. Ford’s Ford fords fords. 이것이 무슨 뜻인지는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다.호기심 많은 사람들을 위한 흥미로운 이야기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름과 단어의 기원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은 매혹적인 단어의 기원과 기괴한 이름의 의미를 알게 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할 수 있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어원 지식을 얻게 된다. 여러분이 호기심 많은 사람들을 위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이 책도 물론 좋아하게 될 것이다!단어 속 이야기 세상으로 떠나자!이 책은 도시에서 안전하게 노는 대신, 수역을 항해하고 역사적인 장소에 뛰어들게 만들었다가, 다시 인간의 이름과 성씨를 조사함으로써 단단한 땅에 안전하게 발을 올려놓는다. 이 책에서 알아낸 사실들을 혼자만 알고, 즐기지 말고 세상과 공유하자. 여러분의 친구, 가족, 동료, 그리고 반 친구들에게 말하자. 이 책이 전하는 어원에 대한 설렘을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모두와 공유했으면 좋겠다. 아마도 여러분이 어원에 대한 독자적인 모험을 직접하고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원의 유래가 시작되는 곳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단어들은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뿌리를 둘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살짝 만나보자!- 그룹 ‘더 킬러스The Killers’의 밴드 이름은 뉴 오더의 가상 밴드 이름을 훔쳐온 것이다. 따라서 사실 그들은 살인자들이 아니라 도둑둘이다.- ‘인스타insta’는 즉석카메라에서 나온 것이고, ‘그램gram’은 전보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즉석카메라와 전보를 상징하는 명칭으로, 두 가지 시대에 뒤떨어진 기술이 가장 현대적인 웹사이트에 명칭을 부여한 것이다.- ‘근육Muscle’은 피부 아래를 달리는 작은 쥐 모양에서 나온 것이다. 고대 로마인들은 근육을 구부릴 때 만들어지는 움직임이 피부 아래를 달리는 작은 쥐처럼 보인다고 생각했다. 이처럼 가장 힘과 관련 없을 것 같은 동물이 이 단어를 만든 것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나체로 스포츠 경기에 참여했다. 이처럼 ‘체육관Gymnasium’은 벌거벗은 채로 운동하는 곳이었다.- ‘맬러리Mallory’라는 이름은 아름답지만 어원은 불운하고 불행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 ‘프리티보이 저수지Prettyboy Reservoir’는 폭우 속에 휩쓸려간 망아지 프리티보이를 기리는 저수지이다. 저수지에 명칭이 붙여진 이유로서는 훌륭하다. - ‘데이지Daisy’ 꽃은 낮에만 피었다 오므리는 모양으로 낮에만 볼 수 있는 ‘낮의 눈’ 꽃을 말한다.- ‘학교School’는 그리스인들의 여가, 휴가 시간을 의미한다. 그들이 쉴 때 피타고라스의 정의를 풀며 놀았다고 상상해 봐라.- ‘벌목꾼Lumberjack’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듯 보이지만 실은 느릿느릿 움직이는 남자를 말한다.- ‘노란색Yellow’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태양의 빛이고, ‘파란색Blue’은 그 태양 빛에 빛나는 바다의 색이다. 둘은 다른 듯 같은 어원을 지닌 색이다.한 사람을 안 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온 모든 과거와 현재가 함께 오는 것이라고 했다. 단어 이름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하나의 단어 이름을 통해서 그 단어의 과거와 현재를 알게 되는 것이다. 평범하고 당연해 보이는 모든 단어의 이름 속에는 재미있고, 행복하고, 때로는 슬픈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 이름들 속에는 단어들이 살아온 과거 역사가 있고, 수많은 사람들과의 에피소드가 함께 있다. 이제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 이름에서 거대한 대양을 이르는 수역의 이름, 거기에 우리 주변 아름다운 꽃들의 이름까지 그 속에 숨겨진 매혹적인 단어의 기원과 기괴한 이야기들을 만날 시간이다. 이 책이 떠나는 어원을 향한 모험을 여러분도 함께 하길 바란다. 그 모험은 여러분의 삶을 아는 만큼 더 풍부하고 만족한 세계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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