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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을 버텨내는 데 때로 한 문장이면 충분하니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늘을 버텨내는 데 때로 한 문장이면 충분하니까
    • 서메리 (지은이)
    • 티라미수 더북
    • 2021-03-03

    책갈피 속, 나에게만 건네는 문장의 귓속말을 들었다응원과 위로의 문장을 일상과 엮다그냥 스쳐갈 수도 있는 어떤 말이 가슴에 사무치고 머릿속에 맴맴 돌 때가 있다. 그때의 상황, 환경, 처지, 감정 상태와 그 말이 적절한 타이밍으로 딱 맞물릴 때 그런 순간이 찾아온다. 남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을 법한데 그 문장이 나에게만 소곤소곤 귓속말을 건네는 것만 같은 순간. 같은 책이라도 읽을 때마다 감상이 달라지고 마음에 남는 문장이 달라지는 이유도 이와 같으리라. 문장 에세이 《오늘을 버텨내는 데 때로 한 문장이면 충분하니까》는 그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준 73개의 문장으로 이야기를 문을 연다. 때로 ‘인생을 뒤바꿀 결심’을 하게도 하고, 때로 어느 힘든 순간에 갑자기 떠올라서 ‘무너지지 않도록 붙잡아주기’도 했던 문장과 그에 얽힌 이야기는 사적인 고백이지만 흔들리고 헤매더라도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동시대 독자 누구나 공감할 요소를 두루 갖췄다. 예컨대 불확실한 미래가 두려워서 그 어떤 도전도 선뜻 할 수 없었던 백수 시절에 《마션》의 마크 와트니는 “일단 가보자”라며 뭐든 해볼 용기를 내게 해줬고, 《노인과 바다》 속 노인은 “지금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생각할 때가 아니라, 갖고 있는 것으로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할 때야”라며 남과 비교하거나 잃어버린 기회를 안타까워하지 않도록 다독여줬으며, 《가든 파티》의 콘스탄티아는 “왜 약해지면 안 돼? 때로는 강해지는 것보다 약해지는 게 훨씬 멋지다고!”라며 애써 강한 척할 필요 없다고 다정하게 말을 건넨다. 소설, 에세이, 인문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 속 문장과 일상을 씨줄과 날줄 삼아 느슨하게 엮어낸 작가의 이야기는 그 사이사이에 무수히 많은 이야깃거리를 품고 있다. 문장을 읽고, 한 편의 에세이를 읽고 다시 문장을 읽는다면 그 문장이 각자에게만 전하는 귓속말을 들을 수 있을지도.책을 읽는 시간은 나를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다책 덕분에 ‘나답게 사는 법’을 배웠다는 어느 ‘책 덕후’의 고백담총 4장으로 구성된 책은 선택, 인간관계, 불안, 나다움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낸다. 1장 [꼭 이 길이 아니어도 괜찮아]에서는 꼭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는 것을, 비주류로 살아가며 때로 외롭고 서럽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일, 나의 정체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뿌듯하고 대견하고 즐거운 일인지를 이야기한다. 2장 [미운 사람은 미운 사람대로]는 나를 지탱해주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밉상에 분노 유발자에 외로움을 더 깊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나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사람도 있기 마련. 나를 위해 미운 사람은 덜 생각하고 힘이 되는 사람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도닥여준다. 3장 [불안해도 오늘을 산다는 것]에서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모든 사람이 겪고 있는 불안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나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와서 수많은 불안과 의심과 회의를 견뎌내면서도 프리랜서로 꿋꿋하게 일하고 있는 작가가 하는 말이기에 더욱더 공감이 간다. 4장 [내가 내가 되는 순간]은 흔들릴 일 많은 세상 속에서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고 소소한 행복, 꾸준히 한다는 것, 나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결국 1장부터 4장까지 모든 이야기에는 세상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동시에 나의 색깔을 소박하지만 찬란하게 가꿔나가고자 하는 한 사람의 진솔한 마음이 담겨 있다. 책을 쓰고, 번역하고,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타공인 ‘책 덕후’가 어떻게 책 속에서 나다운 길을 발견했는지, ‘나다움’을 잃지 않고 묵묵히 길을 걸어간다는 것은 무엇인지 눈여겨볼 만하다.|| 1장 꼭 이 길이 아니어도 괜찮아수많은 갈림길 앞에서도 나다운 길을 걸어가도록 응원해준 말들|| 2장 미운 사람은 미운 사람대로지치고 외롭게 하는 만남이 아니라 나를 위한 관계를 쌓아가도록 다독여준 말들|| 3장 불안해도 오늘을 산다는 것의심과 회의와 불안 속에서도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환히 비춰준 말들|| 4장 내가 내가 되는 순간흔들릴 일 많은 세상 속에서 다다움을 잃지 않게 해준 말들“책을 많이 읽어야만글을 잘 쓸 수 있나요?”책읽기가 글쓰기가 되는 아름다운 순환다문, 다독, 다상량(多聞 多讀 多商量). 많이 듣고 많이 읽으며 많이 생각한다는 뜻으로, 글쓰기 요령으로 많이 등장하는 격언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든다. 정말 책을 많이 읽어야만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남의 글을 많이 읽는 게 과연 내가 글을 쓰는 데 무슨 도움이 될까?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는 요즘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오늘을 버텨내는 데 때로 한 문장이면 충분하니까》는 독서에 대한 이런 회의적인 시선을 자연스레 불식시켜준다. 스쳐가는 한 문장도 무수히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내게 의미 있다면 한 문장으로도 얼마든지 이야기를 풍성하게 싹틔워낼 수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책 속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만났다면, 유난히 나의 마음을 건드리는 문장을 만났다면, 거기서부터 나만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풀어내보는 것도 좋겠다. 책읽기가 글쓰기로 자연스레 옮겨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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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불행은 내일의 농담거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늘의 불행은 내일의 농담거리
    • 김병선 (지은이)
    • 웨일북
    • 2022-02-24

    우당탕한 인생을 살아도 하찮아지지 않는다!“37.8만 유튜버” 코미꼬가 하루하루 웃음으로 꿰매어 멋진 인생의 단면을 완성하는 법“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그럼 인생도 수고했다고 해주었다”좋아서 벌인 일들의 즐거운 반격!“내 인생을 벌이면서, 나는 도전이라면 일단 예고 없이 싸지르고 봤다. 엄정화를 좋아해서 서울대에 들어갔다. 한국 최고 대학교에 들어가면 대성한 존재가 되어 연예인을 쉽게 만날 줄 알았다. 우연히 친구 따라간 곳에서 축구팀 홍보 담당자로 뽑혀 스페인에 갔다가 쫓겨났다. 너무 나댄다는 이유였다. 한국으로 돌아가려다 우연히 선 무대에서 박수를 받았다. 동양인 주제에 일하지 않고 무대에서 농담이나 해댔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유튜브를 하고 있다. 이걸로 먹고살 수 있기에 시작했다. 그것도 사람들을 웃기면서.”참 독특하게 열심히 사는 작가는 자신을 ‘웃기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스스로에 대해 솔직해졌다고 한다. “주목을 받으면 말을 더듬었고, 얼굴을 붉힐 정도로 소심했다. 이제는 인종차별마저 우습게 넘겨버리며 사람을 웃길 줄 아는 사람이 된 게 새삼 웃긴다.” 또한 자신의 인생 과정을 ‘발단-전개-위기-전개-위기’라고 이야기하지만, 고의로 고생을 사는 걸 즐기면서 ‘철없음’과 ‘용기 있음’으로 극복하고야 만다.이 책은 다양한 형태의 인생들이 있고 그마다의 어려움이 있지만,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호기롭게 말한다. 수많은 사람이 작가의 삶에 열광하고 응원하는 이유는 삶이 크고 작은 불행의 연속처럼 느껴져도 끝내 웃음을 잃지 않는다는 것의 힘을 발견해서다. 자신의 불행들을 가뿐히 농담으로 치환하는 작가의 내공이 대단하다.“망하지 않았어요, 우리 모두 좋은 실패를 합시다!”도망과 도전이 빚어낸 회심의 열린 결말스페인과 페루 그리고 한국을 종횡무진 오가며 학생, 행사 진행자, 개그맨,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여러 무대에 섰던 작가는 굴곡 넘치게 살았던 순간들을 이 책을 통해 고백한다. 소심해서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면 얼굴이 벌게지고 눈물을 왈칵 쏟았던 일, <개그콘서트> 개그맨으로 뽑혔지만 만년 쫄쫄이로 지내던 날들, 서울대 다니던 시절 고등학생을 가르치다 너무 쉽게 돈을 버는 거 같아 과외를 때려치우고 막일을 하러 간 경험 등등. 작가는 넘치는 생각들로 밤잠을 설쳐서, 도저히 이러다 미쳐버리겠지 싶어 행동한 일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렇게 종잡을 수 없는 순간들을 거쳐 지금의 단단한 ‘나’가 되었다고. “이렇게 떠벌리는 나는 정작 유튜브에 올인했다. 스페인 <갓 탤런트>에서 본선을 통과하기는 했지만 한국에서 백수임에는 변함이 없었다. 새로운 직업이 필요했고 나는 직업으로 유튜버를 찜했다. 이게 망하면 이미 벼랑 끝인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각오였다.” _본문 중에서이 스펙터클하고 솔직한 글을 탐독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작가 김병선에게 빠져들게 된다. 작가의 인생사에는 ‘도전’이 늘 원 플러스 원처럼 붙어 있다. 그렇다고 쉼 없이 도전만 한 것도 아니다. 도전 앞에는 늘 ‘도망’이 있었다. ‘37.8’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처음 유튜버를 시작했을 때는 9명밖에 되지 않았다. 분명 카톡의 친구는 천 명이나 있는데…. 인간관계에 ‘현타’를 느끼면서도 삼 일에 하루꼴로 오 개월 동안 꾸준히 영상을 올렸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를 무수히 경험했기에, 고생을 기본값처럼 생각하며 살아왔기에 멈추지 않았다. 도망을 치며 포기를 하고 싶은 순간이 있어서 지금까지 망하지 않았다는 작가의 삶에는 열린 결말이 넘쳐난다. 불확실한 미래가 아니라 오직 확실한 현재에만 충실하므로 그 현재가 쌓여 회심의 미래를 만들어낸 것이므로 작가가 앞으로 걸어가는 길이 어떨지 사뭇 기대된다. 코로나로 꼼짝없이 한국에 잡혀 있지만,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면 김병선 작가는 다시 도전에 여정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독자는 기꺼이 그를 배웅해 줄 것이다. 실패는 할지언정 망하진 않는다는 것을 그 덕분에 알기 때문이다. “내 인생은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기에더 이상 두렵지 않다”삶에는 나이가 있지만 한계는 없으니까《오늘의 불행은 내일의 농담거리》는 지루하고 슬픈 일상 따위가 끼어들 수 없도록 내일을 다짐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또한 누군가의 삶에서 희망과 긍정을 얻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꼬독자(코미꼬 구독자의 애칭)들은 김병선 작가를 호탕하고 자유분방하고 개방적인 사람으로 느끼고 지지한다. 그는 농담의 선을 지키며 찰진 말발로 사람들을 쉽게 웃겨버리고, 고민을 툭 털어놓고 의지하고 싶을 만큼 강단 있어 보이기도 한다. 그렇게 되기까지 그에게는 많은 상처와 위로가 스쳐 지나갔다. 상처도 위로도 모두 그의 모험 속에서 만난 사람들로부터 받은 것이었다.모름지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서로 쿵작이 맞아야 하는 일이 잘되는 법, 김병선 작가는 주변 사람들 덕분에 내일을 갈망하고 힘을 얻었다고 한다. 현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전 욕 강의를 해준 페루 친구 아나엘, 공연을 망친 동양인 친구에게 “처음치곤 잘했다”며 나중에 직접 코미디 수업까지 해주겠다고 한 코미디언 호르헤, 다른 사람 눈에 잘 보이려는 생각을 버려야 나중에 죽을 때 좋게 죽는다는 범성애자 알보, 그리고 에이핑크 ‘미스터 츄’에 빠져 일흔한 살에 한국어를 열공하는 할아버지 리도까지. 리도: 나이가 꽤 있어서 어려운 것도 있지만 조금씩 공부하는 거지.병선: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리도: 일흔한 살.병선: 공부에는 나이가 없네요.리도: 공부에는 나이가 있어. 늙어서 느리다니까. 다만 한계가 없는 거지._할아버지 학생의 인터뷰 중에서 서울대생인데 왜 개그맨 하냐는, 웃기지도 않으니 선생님이나 하라는 사람들에게서 상처받았던 일들도 많았다. 그런데 우연히 알게 된 사람들로부터 위로와 희망을 얻었다. 정주하는 인생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웠다. 그리하여 이제 작가는 삶을 살아가는 데 느림은 있지만 한계는 없다는 마음으로 내일을 바란다. 누군가가 자신을 두고 바보처럼 산다고 말해도, 이렇게 사는 게 속 편하다는 작가에게 삶은 더 이상 두려운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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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선 - 하드보일드 무비랜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늘의 시선 - 하드보일드 무비랜드
    • 김시선 (지은이), 이동명 (그림)
    • 자음과모음
    • 2022-02-24

    “모두의 하루는 영화를 닮아 있다”구독자 100만 유튜버 김시선의 디렉터스컷 미공개 일상 유튜브 100만 구독자의 영원한 영화 친구반전 없는 것이 반전인 김시선의 일상 속정주행하고픈 하이라이트 장면만 모았다!혹시 영화가 끝났는데도 좀처럼 의자를 떠나지 못한 경험이 있는가? 있다면, 김시선의 일상에 매우 공감하게 될지도. 『오늘의 시선』은 영화 채널 ‘김시선’으로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영화 친구)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김시선의 첫 에세이다. 땅끝마을 해남의 작은 영화관, 비디오 대여점에서부터 시작된 영화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여러 사람과 영화를 나눌 수 있게 된 오늘에 이르기까지. 영화로 가득한 그의 모든 순간 중, 방콕하며 정주행하고 싶은 하이라이트 장면만 모았다. 하루에 5편, 1년이면 700편의 영화와 함께하는 김시선의 하루는 말할 것도 없이 영화로 빼곡하다. 유튜브 채널 영상 준비, 팟캐스트 방송 준비, 라디오 게스트, 무비 토크 참석, 넷플릭스.왓챠 작품 리뷰, 모더레이터, GV 진행, 각종 영화제 참석, 인터뷰 등 김시선의 영화 생활을 고스란히 담는 동시에 사람을 대하는 시선, 세상을 대하는 시선,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선 등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다채로운 순간을 책에 담았다. 취미, 특기, 직업 모두가 영화 보기인프로 영화 덕후 김시선의영화와 함께하는 웃픈 일상 “나는 사랑하려면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영어는 단어를 암기하고, 수학은 공식을 외운다. 그런데 모든 것이 수치화되는 시대에, 문제집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시대에, 안타깝게도 ‘영화’는 문제집은커녕 교과서조차 없었다.” 영화를 추천받고 싶을 때, 영화를 더 잘 알고 싶을 때, 영화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영화 친구 김시선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3종 세트. ‘언제부터 영화를 좋아했는지.’ ‘어떻게 영화를 좋아하게 됐는지.’ ‘얼마나 영화를 좋아하는지.’ 사람들이 아무리 물어도 김시선의 답은 두루뭉술할 뿐이다. “그저 우연히 사랑해서, 그냥 계속 사랑하고 있고, 아마도 사랑하는 것이 확실하다”는 말이 전부. 왜냐하면 그에게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떻게, 얼마나’가 아니라 여전히 영화를 사랑하는 ‘지금’이기 때문이다. 마음껏 영화를 볼 수 있는 오늘이 가장 행복한 그의 일상은 무언가를 최대치로 사랑해본 사람만 보여줄 수 있는 진심이 가득하고, 그래서 ‘오늘의 시선’은 사랑하는 일이 두려운 이들에게 용기와 확신을 준다.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피할 수 없는 힘든 순간에 힘을 주는 ‘영화가 위로가 되는 순간’, 유튜버로서 일로 만난 일들을 담은 ‘유튜버 김시선의 하루 모음’, 시선만큼이나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는 사람입니다‘, 영화를 둘러싼 세상에 대한 시선 ’하드보일드 세계에서 영화로 살아남기‘, 마음과 특별한 추억에 대한 이야기 ’시선이 머무르는 곳‘, 쭉 계속될 영화 관련 이야기 ’네버 엔딩 영화 생활‘까지. 유튜브 채널에서 영화 친구들과 친근하게 수다를 떨던 김시선과 또 다른 꾸밈없이 솔직한 김시선의 오늘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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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힘 -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끊임없이 베풀어주는 선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늘의 힘 -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끊임없이 베풀어주는 선물
    • 박혁제 지음, 현혜수 옮김
    • 예미
    • 2019-10-16

    이 책은 캐나다 내에서 손꼽히는 한국 기업을 경영하는 성공한 사업가인 저자가 자신의 실패와 그 실패를 디딤돌 삼아 성공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체득한 인생의 놀라운 법칙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이것을 시간(Time), 기회(Opportunity), 계발(Development), 평가(Assessment) 그리고 수확2(Yield2)의 머리글자들을 따서 TODA(Y)2, 즉 ‘오늘의 힘’이라고 명명한다.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실현할 ‘특정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거나 품고 있는 비전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때때로 절망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인생을 바꿀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다.\"잠재력을 발휘하여 더 나은 결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무엇에 전념해야 할까?“이 책 『오늘의 힘―올바르게 사용한다면 끊임없이 베풀어주는 선물』은 오늘(TODAY)의 힘과 잠재력에 대한 이야기이자 인생의 대부분 분야에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 그것들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탐구이다. 또한 성공의 ‘도구상자’에 넣어야 할 핵심 도구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편으로 이 책은 입문서이자 스스로의 삶을 계속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일매일의 알림장’이다. 또한 가고 있는 길이 성공으로 가는 여정에서 벗어난다면 불과 하루 만에 방향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이자 내비게이션이다. 인생을 하루 만에 바꿀 수는 없지만 방향을 바꿀 수는 있다. 바라는 결과들을 오늘 전부 얻을 수는 없을지라도 변화를 ‘만들어낼’ 수는 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돛을 올릴’ 수도 있다. 방향이 바뀌면 희망이 생긴다. 자신이 절망과 체념 그리고 재앙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느낀다면 하루 만에 핸들을 돌려 꿈을 마주할 수 있다.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오늘이라는 선물을 기쁘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바라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줄 몇 가지 법칙들을 제시한다. 저자가 자신의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통해 체득한 성공의 원칙들은 시간(Time), 기회(Opportunity), 계발(Development), 평가(Assessment) 그리고 수확2(Yield2), 즉 ‘오늘’을 의미하는 ‘TODA(Y)2’이다. 그중에서도 수확은 각각 ‘생산’ 그리고 ‘섬김과 순종’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여섯 가지 개념들은 서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단 하나라도 빠진다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톱니바퀴이자 아주 강력한 사고방식이다.우선 저자는 TODA(Y)2의 구체적인 여섯 가지 법칙들을 다루기 전에 ‘오늘’이라는 선물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를 ‘준비’해야 하며, 그러한 준비만이 진정한 성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 부분은 우리 모두에게 인생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우리 자신을 철저히 준비시킬 때에만 그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마무리된다. 그다음으로 다루는 것은 ‘오늘’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지금 이 순간/현재, 즉 오늘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늘’은 매우 강력한 선물이지만, 유효 기간이 오직 24시간이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다시 사용해볼 기회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매일매일을 현명하게 사용해야 하며, 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 ‘바로 지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당신을 인생의 승자로 만들어줄 마법과 같은 단어―오늘(TODAY) 이 책에서 TODA(Y)2의 여섯 가지 법칙들 가운데 가장 먼저 다루는 것은 시간(Time)이다. 시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지만, 우리 중 그 누구도 그 선물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갖는 모든 순간을 누려야 한다. 저자는 시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며, 한번 지나면 되돌릴 수 없고 언제 다할지도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이 사라져버리기 전에 주어진 그 어떤 순간이든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때가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의미 있는 것들에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투자한다면 미래에 커다란 수확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로 ‘시간’에 대한 부분은 마무리된다.TODA(Y)2의 두 번째 법칙은 기회(Opportunity)이다. 기회는 삶이 우리에게 주는 가능성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 기회들을 존중함으로써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얻어야 한다. 또한 우리가 그런 기회를 제공받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이렇게 기회를 존중하고 잘 사용할 때 그 기회는 또 다른 기회들로 이어질 것이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기회는 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알아보고 용감하게 붙잡을 수 있도록 우리의 ‘기회 포착 근육들’을 계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부분은 기회가 문을 두드릴 때 그것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만큼이나 스스로 기회를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된다.TODA(Y)2의 세 번째 법칙은 계발(Development)이다. 우리가 자신의 잘못과 약점을 인정할 때, 더 성장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인정할 때, 그러한 잘못과 약점을 변화시키고자 갈망할 때 우리는 더욱 성장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삶을 원하는 사람은 과거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스스로를 끊임없이 개선하고 성장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전진하거나 후진하는, 또는 성장하거나 죽는 두 가지 방향만 존재하며, 따라서 항상 더 배우고 더 많이 성장하고 더 많이 발전해야 한다. TODA(Y)2의 네 번째 법칙은 평가(Assessment)이다. 평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탐색 도구 중 하나이자 나침판으로서 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고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로부터 진정한 변화의 힘이 시작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활동이 가장 보람 있고 중요한지 분석하고 결정하며, 원하는 목표를 계획하는 평가 활동을 해야 한다. 또한 어떤 일을 하는 방식에 있어서 익숙한 기존의 것들에 매몰되지 말고, 우리의 사고 능력을 사용하여 성장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생각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선입견을 내려놓고 열린 마음으로 타인에게 혹은 자신에게 ‘올바른 질문을 해야’ 한다.TODA(Y)2의 다음 부분인 수확2(Yield2)은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번째는 ‘생산’이고 두 번째는 ‘섬김과 순종’이다. 수확 옆에 붙어 있는 거듭제곱 2는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의미한다. 이 부분은 TODA(Y)2의 앞선 단계들을 모두 마친 후에 우리 자신과 전 세계가 누릴 수 있는 노동의 결실이다. 또한 무한한 보물과 삶의 만족을 가져다주는 ‘오늘의 힘’의 잠금을 해제하는 데 결정적이고 필수적인 두 개의 열쇠이다. 첫 번째 수확에 해당하는 ‘생산’은 한마디로 매일 ‘하나의 벽돌’을 쌓듯이 측정 가능한 한 가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러한 각각의 작은 성공들은 우리 꿈의 더 큰 엔진을 작동시킬 힘을 얻게 해줄 것이며,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주고, 다음 작업을 시작할 연료를 줄 것이다.두 번째 수확에 해당하는 ‘섬김과 순종’은 “다른 사람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다른 사람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에 기초한 황금 열쇠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희생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삶에 친절의 씨앗을 뿌릴 때야말로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원리이다. 이기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며 사랑의 우월한 힘에 우리의 삶을 내어놓는 것이야말로 우리 인생의 최고의 성공이자 기적을 위한 길을 만드는 일이다.매일의 과제와 TODA(Y)2의 차트각 장의 마지막에는 해당 장에서 익힌 법칙들을 연습할 수 있는 과제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 과제들을 실천함으로써 독자들은 TODA(Y)2의 법칙들이 자신의 삶에서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몸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의 맨 마지막에는 이러한 법칙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TODA(Y)2의 차트’가 실려 있다. 독자들은 여섯 가지 법칙들을 매일매일 상기할 수 있도록 이 차트를 복사해서 가지고 다니든가 아니면 어딘가에 게시함으로써 꿈과 목표를 성공적으로 성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시간(Time), 기회(Opportunity), 계발(Development), 평가(Assessment) 그리고 수확2(Yield2)이라는 여섯 가지 요소들을 삶에서 실행할 때 정말 마법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자신의 꿈, 계획 그리고 목표들이 한 번에 한 걸음씩 살아 움직일 것이며, 그것들 모두를 함께 사용할 때 독자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성장과 매일의 발전을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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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이 바로 시작이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늘이 바로 시작이다
    • 백세영 지음
    • 그림책
    • 2015-11-30

    오늘부터라도 생각하라, 운명이 바뀐다. 흔히 엉뚱한 행동이나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할 때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라고 핀잔을 주게 된다. 이처럼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이다. 사람은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 생각을 함으로써 소신과 신념이 생기게 되고 지혜가 나온다. 사람이란 어떤 것을 하기 전에 먼저 생각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의식 있는 모든 것은 생각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말이 당신의 이미지와 인격에 절대적인 손상을 주며,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다. 백 번의 생각은 한 번의 실수를 막아주지만 그 한 번의 실 수가 당신에게 중대한 일이라면 당신의 인생을 바꾸게 해 준다. 사무엘 스마일즈라는 사람은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오늘부터라도 시작하라. 자신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시작하라, 그럼 사무엘 스마일즈의 말처럼 당신의 운명이 바뀌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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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머금고 뱉는 말 - 나댄다는 소리도 싫지만 곪아 터지는 건 더 싫어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래 머금고 뱉는 말 - 나댄다는 소리도 싫지만 곪아 터지는 건 더 싫어서
    • 박솔미 (지은이)
    • 빌리버튼
    • 2022-02-24

    친구와, 연인과, 부모와… 면접에서, 회사에서, 사회에서… 매일같이 겪는 상황 혹은 날벼락 같은 순간에 탄생한 명발언과 불발언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행복함을 느끼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관계’다. 우리는 관계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지만, 반대로 수많은 관계를 맺으면서 상처를 주고받기도 한다. 누군가 내게 선의로 무언가를 권유했을 때, 내가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거절의 한마디가 입 밖에 나오지 않아 긍정의 신호를 보내기도 하고, 불합리한 상황에서조차 스스로가 느끼는 불편함을 느끼기가 어렵다. ‘내가 너무 예민한가’ 하며 스스로를 탓하기도 하고,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내키지 않는 상황을 넘기기도 한다. 하고 싶은 말을 꾹 참고 참다 결국 욱해버려 그간 애써왔던 관계가 깨지기도 한다. <오래 머금고 뱉는 말>의 작가 박솔미는 집, 회사, 모임 등 다양한 관계와 장소에서 탄생한 명발언(뜨거워진 마음이 폭발할 때 터져 나온 발언)과 그러지 못한 불발언(‘그때 그 말을 했어야 하는데’ 하며 후회하는 마음)을 통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감정에 솔직해지고 생각을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작가는 상대의 권력이나 의무감, 은밀하게 학습된 태도로 인해 우리는 명발언을 내뱉지 않고 불반언을 마음속에 쌓는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이유로 명발언을 터뜨리고 난 뒤에도 속 시원함과 동시에 마음 어딘가에 불편한 마음이 자리하는지 모른다. 그럼에도 조금씩 용기를 내어 불쾌하거나 무례하지 않게 내 의견을 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저자는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 명발언을 하는 이들에게는 박수를, 타인을 위한 배려로 불합리한 상황을 견디는 이들에게는 조금씩 내 생각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어디 학생, 무슨 회사, 누구의 짝, 어떤 부모 …모든 것에 속하며 어느 것도 충분치 않은우리가 머금은 발언들몇 해 전, 큰 화제가 된 칼럼이 있었다. 칼럼의 내용인즉슨, 명절에 모인 친척들의 ‘당신을 향한 과도한 관심’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취준생에게는 취직은 했는지, 미혼에게는 결혼 계획이 있는지, 결혼을 한 이들에게는 아이는 언제 낳을 것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끊임없이 쏟아놓는다. 이런 이유로 명절을 마냥 반가워할 수가 없다. 어른들의 질문에 바른 말을 하면, 상황이 더 복잡하게 꼬이고 어른이 말하는데 꼬박꼬박 말대답을 한다고 꾸지람을 듣기도 한다. 결국 고민 끝에 명절에 가지 않기로 한다.박솔미 작가 역시 사람들의 관심에 둘러싸여 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모임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소 불편한 상황들이 펼쳐지곤 한다. 남자 선배의 무례한 한마디에 강펀치를 날리기도 하고, 회사 면접에서 ‘저도 이 회사에 붙고 싶지 않아요’라는 말을 입 밖에 꺼내지 못하고 불쾌한 상황을 꾹 참아내기도 한다. 작가는 불발언에는 각자의 사정이 있다고 말한다. 남을 위한 지나친 배려가 명발언을 내뱉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며 말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말을 하기로 결심 후에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를 수없이 생각한다. 타인의 반응을 미루어 짐작하지 말고 내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오해가 줄어 관계가 더 심플해지고 돈독해질지도 모른다. 이 책은 명발언과 불발언을 통해 내 감정에 솔직해도 생각을 말하는 것을 넘어 내 삶의 기준을 알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의 가치관, 나의 관계 맺기 형태 등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타인의 삶에 관심을 두기보다나에게 온전히 쏟으세요점점 혼자가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인즉슨,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내가 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나 역시도 타인의 삶에 꽤 많은 관심을 두며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오늘 내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스스로의 하루를 생각하기보다는, 내 친구의 친구나 연예인 등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관심을 넘어선 오지랖을 부리기도 한다. 타인의 삶에 관심을 끄고, 내 삶에, 내 감정에 집중하면 후회없는 일상을, 조금 더 풍요로운 매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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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랫동안 내가 싫었습니다 - 자기혐오를 벗어나는 7개의 스위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랫동안 내가 싫었습니다 - 자기혐오를 벗어나는 7개의 스위치
    • 오카 에리 (지은이), 다키나미 유카리 (그림), 황국영 (옮긴이)
    • 휴머니스트
    • 2021-03-03

    안녕하세요, ‘자기만의 방’입니다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4관 ‘심신수련관’의 새 책이 나왔어요.조증과 우울증이 반복되는 ‘양극성 장애’를 겪던 작가가 스스로의 힘으로 바닥을 벗어나기까지 수 년의 시간을 기록한 책,『오랫동안 내가 싫었습니다』입니다. “병원에서는 약으로 증상을 억제시켜주었지만, 행복해지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지는 않았습니다.” p.61편집자 겸 기자로 일하던 작가는 끔찍한 재난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병을 얻고 직장도 휴직하게 되었다고 해요.1년여의 약물치료로 증세가 호전되어 복직했지만바닥을 모를 ‘무기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편의점 쓰레기봉투가 가득한 방에서 쓰러져 잠드는 생활을 반복해야 했어요. “시간이 지나자 분노가 거짓말처럼 잦아들며 어느덧 편안함이 찾아왔지만, 그 대신 다른 감정들까지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무엇을 하고 싶다든지, 즐겁다든지, 기쁘다든지 하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약의 부작용 탓인지 그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감정이 모두 죽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p.11간절히 변화를 바라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그 절망적인 무기력에서 작가를 다시 일으켜세워준 것은뜻밖의 ‘작은 행동’ 하나였습니다. “우선 침대 주변에 쌓여 있던 페트병을 모아 쓰레기봉투에 담아보았습니다. 그 10초 정도의 시간이 내 정리 인생 데뷔의 순간이었습니다. 바닥에 쌓인 쓰레기의 양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막연히 혼자서는 손도 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손을 움직이자 10초 만에 말끔하게 치워졌습니다.” p.34~35마음이 바닥에 떨어져 꼼짝하지 않을 때, 이제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것 같을 때평소에 하지 않던 ‘작은 행동’을 해보세요신기하게도, 행동이 바뀌면 마음에 변화가 생깁니다.‘10초간 주변을 청소하기’로부터 시작해옷차림과 말투, 표정 같은 ‘행동’들을 바꾸는 것만으로어느새 깊은 우울과 자기혐오에서 벗어나게 된 1년 반의 기록.작가가 그 힘겨웠던 시간을 통해 증언하는,마음의 ‘바닥 상태’를 벗어나는 7개의 ‘작은 행동’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스위치 : 청소를 한다 두 번째 스위치 : 옷차림을 바꾼다 세 번째 스위치 : 말버릇을 바꾼다 네 번째 스위치 : 과거를 좋은 기억으로 바꾼다 다섯 번째 스위치 : 웃는 연습을 한다 여섯 번째 스위치 : 근력 운동을 한다 일곱 번째 스위치 : 누군가를 도와준다“행동하세요, 변화는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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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지 습관하라 - 최고를 만드는 공식은 사소한 습관에 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로지 습관하라 - 최고를 만드는 공식은 사소한 습관에 있다
    • 아이카와 히데키 지음, 최시원 옮김
    • 북스고
    • 2019-10-16

    ‘최고’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아우라와 능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확실하게 얻어내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문제나 뜻밖의 일들이 일어나더라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한다. 때로는 미리 준비해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하나하나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혀를 내 두를 정도다. 그렇다면 ‘최고’들에게는 그들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닐까? 《오로지 습관하라》는 그런 궁금증에서 시작하였다. 일본에서 ‘와세다 학원’을 운영하여 기존과 다른 방식의 교육을 펼치던 저자가, 일하면서 알게 된 세계적인 인재들의 공통점을 하나씩 파헤쳐 새로운 성공 습관으로 정리하였다. 누구나 바로 실천하여 스스로의 인생에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여 쉽게 읽히는 성공을 위한 실천 가이드다. 최고라 불리는 이유는 ‘습관’에 있다!• 회의 시간에 해야 할 말을 잊어버려서 눈앞이 깜깜해졌다.• 갑작스러운 발표 요청에 말문이 턱하고 막혀 버렸다.• 거래처에서 뜻밖의 제안을 받아 대답을 얼버무리고 말았다.• 면접 때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받고 당황한 나머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시험 도중 예상을 벗어나는 문제가 나오자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겪어봤을 만한 상황이다.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면, 어떤 이들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어떤 이들은 그냥 자포자기를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오로지 습관하라》에서 만나는 ‘최고’라 불리는 사람들은 뜻밖의 상황에서 당황하거나 허둥대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또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아이카와 히데키는 오랜 시간 최고라고 인정받는 사람들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다. 그런 그가 최고들과 함께 일하면서 느낀 공통점을 책으로 담았다. 바로 최고들의 ‘습관’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는지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최고들과 함께 했던 일화는 특별하지 않고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이라도 해도 무방할 만큼 어렵지 않다. 최고는 어떻게 생각을 습관하는가?《오로지 습관하라》는 ‘나도 할 수 있겠다’ ‘나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하였다. 또한 생각을 습관하는 최고들의 모습을 통해 누군가에게 배워서가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여 마음처럼 되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는 동기와 이유를 제시하였다. 최고들의 습관을 실천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더라도 어색하지 않도록 구성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최고들의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어떤 과제를 거쳐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도록 하였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저자의 노력이 담긴 이 책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오리지널리티를 찾아서 - 나만의 유일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리지널리티를 찾아서 - 나만의 유일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
    • 김훈철.김선식 지음
    • 다산4.0
    • 2015-11-30

    “완벽하지 않은 나에게도,분명 스스로 빛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내 안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가치를 찾는 자기발견서“인간은 다른 사람처럼 되고자 하기 때문에 자기 잠재력의 4분의 3을 상실한다.” _쇼펜하우어삶이 바쁘고 정신없이 흘러갈수록 우리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 속으로 들어가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내 삶의 근본적인 질문들을 소홀히 여기고 있지 않은가? 혹은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기준을 통해 내 삶의 목표를 판단하고, 남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수시로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가?이 책 『오리지널리티를 찾아서』는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이런 고민과 불안의 근원이 ‘나답게 살지 못하는 삶’에 있다고 말한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완벽하지 않아도, 저마다 보석 같은 가치와 잠재력이 내재되어 있고, 이를 발견한 사람만이 ‘나답게 사는 삶’, ‘나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삶이 불안하고 흔들릴 때, 내 인생의 방향에 대해 의심이 들 때 이 책을 펼쳐보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타인의 성공담이나 조언이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이고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해나가는 일이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작업을 통해 우리는 내가 가진 역량을 최고조로 발휘하는 삶을 만날 수 있다.일생에 한 번은 격하게나를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나는 누구인가?’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완벽하지 않은 나이지만, 내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자리는 어디일까?’내 삶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거나 행복하지 않은 까닭은 바로 ‘나답게 사는 길’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자기만의 모습으로 드러나고 인정받기를 바란다. 있으나 마나 한 ‘대체 가능한 인간’으로 대접받고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 책 『오리지널리티를 찾아서』에서는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나만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하는 방법을 정면으로 다룸으로써 ‘내 삶을 온전히 내가 원하는 대로 살게 하는 용기’를 심어준다. 그리고 결국 자기답게 살며 자신의 가치로서 사회나 조직에서 포지셔닝할 수 있는 사람만이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삶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나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찾겠다는 굳은 결심이다. 한 번뿐인 나의 삶에서 진짜 내가 누구인지를 알며 살아야겠다는 절박한 각오이다. 나답게 사는 삶의 즐거움오리지널리티를 찾아서…『그리스인 조르바』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사람이란 나무와 같소. 당신도, 버찌가 열리지 않는다고 해서 무화과나무와 싸우지는 않겠지?”즉, ‘나는 나일뿐인데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거나 타인의 삶을 그대로 흉내 내고 싶어 하지 않는가?’라는 의미이다. 사람은 분명 저마다 자신만의 열매(가치)가 있고, 거기에 초점을 두어 사는 삶이 훨씬 효율적이고 기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어떤 나무인지, 어떤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이 책에서는 나만의 유일한 삶의 가치, 즉 ‘오리지널리티’를 찾기 위해 우리가 탐구하고 고민해야 할 세 가지 요소를 전한다. 첫 번째로 ‘정체성(Identity)’을 알면 나를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고 비로소 내 삶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 자기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과거의 행동과 경험을 통해 나를 끄집어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을 거치면 내가 어떤 일에 관심을 갖고,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개인성(Personality)’을 알면 나와 타인을 특정 짓는 차이점이 드러난다. 자기 스스로 존재감을 느끼면 굳이 타인에게 자신을 내세울 필요가 없고, 타인의 입장에서 나의 강점과 가치를 생각해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세 번째로 ‘창조성(Creativity)’을 알면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생존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진정한 ‘나다움’을 추구하는 이들은 완벽한 몰입 속에서 독창적인 가치를 끝없이 창조하기 마련이며, 이것이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결국 나를 만드는 것은‘나 자신’뿐이다“결국 나를 만드는 건 ‘나 자신’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당연한 진리이지만, 우리가 쉽게 잊고 사는 명제이기도 하다.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이 세상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진실로 깨달을 때,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스스로 창조하는 삶을 살 수 있다.바랑 하나 메고 더 넓은 세계 속으로 나를 던져보기, 일기를 통해 내 마음의 진실과 마주하기, 나의 꿈과 생각을 타인에게 공유하여 목표 의식을 공고히 하기, 상상 속에서 나를 죽음의 순간으로 내몰아 삶을 반성하고 되돌아보기 등 이 책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방법들은 지금 내 인생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타인에 의해 내 삶이 휘둘리고 있지는 않은지를 냉철하게 진단해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다른 사람의 삶이 아닌, 오롯이 나와 내 삶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그렇고 그런 자기계발서와 달리 ‘자기발견서’라 부를 만하다. 동시에 진정한 나의 길을 발견하고 생을 즐기게 하는 최고의 인생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희망과 꿈은 나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나의 생각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세상의 움직임도 달라집니다. 내가 나의 운명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즉, 내가 무너지면 세상이 무너집니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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