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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 가장 쉽게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 심리검사 (커버이미지)
    [인문]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 가장 쉽게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 심리검사
    • 박소진 지음
    • 믹스커피
    • 2024-02-19

    BGT, 그림검사, MMPI, SCT, 지능검사…마음을 더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심리검사 설명서이 책은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심리검사와 심리평가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부터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세세하게 다룬 심리검사 입문서다. 『처음 시작하는 심리검사와 심리평가』를 통해 대중과 심리검사의 간극을 좁힌 저자는 이번 책에서는 개념 위주로 초보자들도 알기 쉽게 심리검사를 설명한다. 심리학과 심리검사가 과거에 비해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벽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심리학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각 검사의 정의, 만들어진 과정, 각 검사를 하는 방법과 지침사항 및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수십 년간 구두를 닦아온 구둣방 사장님은 그 사람이 걷는 자세나 구두 굽의 어디가 닳았는지만 보고 그 사람의 성격이나 됨됨이를 파악한다고 한다. 오랜 기간 누적된 구둣방 사장님만의 경험으로 예리한 통찰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지지하는 논리적이고 이론적인 근거를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심리검사는 심리이론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결과를 믿고 신뢰할 수 있다. 사람의 심리와 개개인의 특성을 단 몇 시간 만에 측정할 수 있게 해주고, 그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심리검사의 실용서이자 안내서이 책에서는 종합심리검사에서 주로 사용되는 MMPI, SCT, 그림검사, BGT, 지능검사를 위주로 정리한다. 여러 가지 검사의 검사 요령을 실제 상담 과정 중에서 그려진 피검자들의 그림과 예시를 들어 설명해 대중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심리검사와 관련해 시중에 나온 책 대부분이 학술서인 반면, 이 책은 임상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임상 현장에 있는 수련생들뿐만 아니라 심리검사와 심리평가에 대해 알고 싶은 일반인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되어준다.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아동‧청소년 및 성인들의 심리검사와 상담을 해온 저자가 정리해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심리검사의 도구들은 제작되는 데 수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검사를 실시하고 평가하는 전문가도 오랜 시간의 교육과 훈련을 받으며 인고의 과정을 통해 길러진다. 이 전문가들이 일련의 검사 결과를 통해 피검자를 이해하고 필요에 따라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치료를 한다. 심리검사의 종류는 다양하며 측정하는 내용도 각각 다르다. 검사를 통해 피검자가 가지고 있는 성격‧지능‧적성‧심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피검자 자신도 모르는 문제들이 드러나게 된다. 이에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심리검사다. 객관적‧종합적‧체계적인 평가와 판단 근거가 있으면서 이를 통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심리검사가 중요한 이유다.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온 가족조차 서로를 전혀 모르기도 하며, 오랜 친구나 지인에게 속거나 배신을 당하기도 하면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들 말한다. 그만큼 다른 사람의 심리를 알기 어렵다는 의미다. 이 책은 심리검사에 대한 지식에 편중되기보다는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사실을 기초로 실제적인 심리검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전문가의 영역에 있었던 심리검사에 대해 그동안 느꼈던 높은 벽을 낮출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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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수업 - 어떻게 사랑하고 사랑받을 것인가 (커버이미지)
    [인문]사랑 수업 - 어떻게 사랑하고 사랑받을 것인가
    • 윤홍균 (지은이)
    • 심플라이프
    • 2021-03-03

    《자존감 수업》 저자 윤홍균, 4년 만의 신작100만 독자가 선택한 윤홍균의 두 번째 마음 처방 만남과 이별, 상처 치유까지 ‘자존감 높이는 사랑법!’ 2016년 출간돼 대한민국에 ‘자존감 열풍’을 불러온 책 《자존감 수업》저자 윤홍균의 두 번째 책 《사랑 수업》이 출간됐다. 첫 책 이후 무려 4년 만의 신작으로《자존감 수업》이 ‘나’를 사랑하는 법을 다뤘다면 《사랑 수업》은 ‘나와 타인을 모두’ 사랑하는 법을 다룸으로써 스펙터클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아픔, 상처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꼬일까?” “내 사랑은 왜 이렇게 힘들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심리적 안전망을 만들어준다.저자는 “스스로 아무리 자존감을 끌어올려놔도 사랑이 무너지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다. 자존감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좌우하는 핵심은 바로 사랑”이라며 다양한 관계에서 주고 받는 사랑 경험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 중요성에 주목했다. 이 책은 사랑을 할 때, 또는 인간관계를 맺을 때 발현되는 개인의 기질과 습관, 애착 유형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줌으로써 나를 잃지 않는 주체적인 사랑의 길로 안내한다. 또한 사랑의 상처로 고통 받는 사람, 이별 후 방황하는 사람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스스로 고통에서 걸어나와 다시 시작할 용기를 준다. ★ 사랑이 어려운 사람, 관계에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용기와 위로 《사랑 수업》은 남녀 간 연애뿐 아니라 부부나 가족, 친구, 동료, 선후배 등 모든 관계를 관통하는 사랑의 원리를 다루고 있다. 사랑을 잘 주고 잘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랑을 하려고만 하면 자꾸 꼬이고 고장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덜 아프게 관계를 정리하는 방법은 없는지, 안전하게 이별하는 방법은 없는지, 아픈 사랑 후에도 건강하게 새 삶으로 넘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등 살면서 마주하는 사랑 문제를 폭넓게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사랑에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사람, 감정을 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 사랑하면서도 싸움과 갈등을 반복하는 사람, 사랑 받고 싶지만 시작할 용기가 안 나는 사람, 실연의 상처로 고통받는 사람, 정신적 허기나 결핍감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현실적 해결책을 찾아내 마음의 힘을 회복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심리 솔루션이다. ★ 단계마다 따라 할 수 있는 독창적 솔루션 <오늘 할 일> <Tip> 등 제공매 챕터, 단계마다 직접 제안하고 따라하는 ‘오늘 해야 할 일’ ‘Tip’ 등은 매우 유용하다. - 가진 자원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대인관계 좋은 인기남이 회피형이라고요?- 불안이 찾아올 때 유용한 <오늘 할 일> - 혼합형 불안정 애착형을 위한 <오늘 할 일>- 자기연민을 끊어내는 7단계 활동- 미련을 버리는 연습- 이별 오답 노트 만들기- 이별하기 전, 이별하는 중, 이별 후에 할 일 정하기- 이별 후 가져야 할 태도- 에너지 회복을 위한 현실적인 계획 세우기- 방어기제 점검하고 세련되게 다듬기- 감정 일지 작성하기와 실제 예시 - 회의감이 들 때 생각해볼 것들- 친밀력을 키우는 연습- 마음 가볍게 하는 법- 대화력을 키우는 습관: 섀도잉- 나에게 사과하기/나에게 사과하는 방법★ 내 사랑, 이대로 괜찮을까요? 애정 결핍, 애착 유형, 방어기제, 이별 증후군 등 진단과 해결책 제시 자존감 높이는 사랑엔 무엇이 중요할까? 심리적 안전 지대와 안정된 애착이다. 이 책은 독자가 ‘안전 지대’와 ‘안정된 애착’을 갖도록 돕는다. 우리가 매일 겪는 문제가 대개 관계에서 비롯되는데 안전지대를 가지면 어려움에 찾아와도 쉽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된 애착을 가지면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많은 고민이 저절로 해결되기 때문이다. 갈등이 생기면 외면해 버리는 사람, 남과 비교하며 작아지는 사람,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 반대로 타인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 등 애착 유형과 방어기제를 살펴보다 보면 나와 전혀 다른 방식을 가진 상대방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낮은 자존감, 착한아이증후군, 자기연민 등 애정결핍의 다양한 모습도 다룬다. 독자는 자신의 애착 유형이나 결핍을 살펴 변화, 성장할 수 있는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1장: 사랑의 양가적 속성을 살피고 사랑의 의미, 사랑을 포기하면 안 되는 이유 등을 설명한다. -2장: 애착 유형을 분석해 독자가 자신의 성향을 점검하고 변화하도록 돕는다.-3장: 애정결핍의 대표 증상을 살피고, 원인과 결과를 분석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시작보더 더 중요한 마무리, ‘잘 이별하기’성장하는 삶을 향한 단단한 기초 다지기 <사랑 수업>은 이별에 대해 각별히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잘 이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서적으로 큰 유대를 갖고 있던 사람과 헤어지는 건 무척 혼란스럽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이별 후 오롯이 혼자 남겨질 자신과 나머지 시간을 위해서라도 잘 이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에 담긴 꼼꼼한 조언들을 읽다 보면 상처에 매몰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4장: 이별증후군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위해 방법을 알려준다. 쉽지 않은 미련 버리기, 이별을 받아들이는 방법, 이별 후 가져야 할 마음가짐뿐 아니라 안전한 이별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 성숙한 이별을 위한 준비를 돕는다. 이별 후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법도 소개한다. -5장: 안정된 애착을 갖기 위한 네 가지 조건과 방어기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6장: 사랑력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힘과 특성, 그 힘을 기를 방법을 알려준다. -7장: 주변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사랑에 대한 현실적 질문들’에 직접 답했다. ★ 당연한 사랑은 없다. 사랑도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다더 늦기 전에, 더 현명하게 사랑하라누구나 인생에 몇 번 사랑에 빠지고 이별한다. 그 과정과 경험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누구는 퇴보하고 누구는 성장하며 때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기도 한다. 피할 수도, 안 하고 살 수도 없는 게 사랑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금까지 사랑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저자는 “시험이나 취직을 위한 공부에 평생 매달리면서도 가장 중요한 사랑에 대해서는 억압하고 외면하는 이중적 태도를 취해왔다.”며 사랑은 나와 상대의 복잡한 감정을 다루는 일인 만큼 원리를 파악해 적절한 요령과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사랑을 잘 다룰 수 있어야 인생도 술술 풀리며, 사랑을 잘 주고받을 때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사랑을 추상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올리고, 나를 돌아보며 더 나은 관계로 나가도록 돕는 지극히 현실적인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랑을 상처나 고통이 아닌, 따뜻하고 힘이 되는 에너지로 전환시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힌트를 얻을 것이다. 전례 없는 코로나 시대 한가운데서 우리는 큰 난관에 봉착해 있다. 삶의 기반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고립감과 위기의식, 외로움, 출구 없는 막막함과 절망감을 느낀다. 곁에 있는 누군가의 적절한 역할, 소통, 지지와 격려,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이 책과 함께 소중한 이들과 더 가까워지고, 버팀목이 되어주며, 앞으로 나갈 힘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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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 우리가 사랑이라 말하는 모든 것들 (커버이미지)
    [인문]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 우리가 사랑이라 말하는 모든 것들
    • 정지우 지음
    • 포르체
    • 2024-02-19

    사랑, 감정 그 이상을 지닌 사랑의 본질에 대하여사랑의 모순, 사랑의 이해, 사랑의 파편에 대한 고찰‘사랑’의 의미를 물어보면 대부분 대상을 아끼고 좋아하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사랑은 ‘좋아하는 감정’에서 끝나지 않는다. 사랑에 빠진 이는 상대에 대한 마음을 욕망, 관조, 집중, 집착 등 다양한 형태로 표출한다. 서로 사랑한다고 해도 표현 방식의 차이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기도, 상처받기도 한다. 사랑은 강렬하면서도 한마디로 정리하기 어려운 단어다. 삶에서 빼놓을 수 없지만 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운 그것. 저자는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에서 인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통찰하여 사랑의 핵심을 파고든다. 새로운 사랑을 만난 사람, 사랑의 상처에 슬퍼하는 사람, 이별과 아픔을 딛고 다시 사랑을 찾기 시작한 사람까지. 이 책은 사랑을 바라보고 사랑에 빠진 이들을 어루만진다. 따뜻한 시선과 인문학적 통찰로 저자가 안내하는 사랑의 여러 형태와 빛깔을 마주함으로써 사랑을 알고 싶거나 사랑에 상처받았거나 사랑하고 싶은 독자에게 어른의 사랑을 안내할 것이다.사랑 그대로의 사랑을 사랑하는 법모순적이고 본능적인 사랑을 이해하다사랑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은 흔히 알려진 모습보다도 더욱 모순적이고 양면적이며 본능적이다. 사랑하는 동안, 누군가를 사랑하기 때문에 기쁘지만 동시에 그 때문에 아프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서슴없이 욕망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가끔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나를 숨긴다. 이렇게 복합적이라는 사실을 미리 안다면 앞으로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을 때 그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사랑이 대체 무엇이길래 한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열정에 휩싸이게 하며, 떠난 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잠식하게 만드는 걸까? 사랑에 대한 답을 찾아 떠난 저자의 여정을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에 담았다.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은 이도, 내 사랑에 의심이 싹튼 이도, 단순히 사랑을 알고 싶은 이도 이 책을 통해 사랑이 얼마나 다채로운 모습을 띠는지 이해하고 사랑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찾길 바란다. 알랭 드 보통, 롤랑 바르트, 헤르만 헤세 …학자들이 말하는 사랑의 여러 형태철학, 문학,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등장하는사랑을 통찰하는 인문학적 시선《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는 철학, 문학, 영화를 거쳐 다양한 방면에서 말하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 에리히 프롬, 롤랑 바르트, 알랭 드 보통 등 저명한 학자들이 생각했던 사랑에 대한 고찰과 헤르만 헤세, 도스토예프스키를 비롯한 작가들이 표현한 사랑의 모습을 관찰한다. 더불어 영화 <라라랜드>, <내 사랑>, <옥자> 등 여러 영화 속 인물과 사건에서 사랑이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는지 풀어낸다. 저자는 이 모든 이야기를 자신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독자들도 함께 사랑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충분히 남긴다. 그로 인해 사랑의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 그릴 수 있는 사랑의 ‘이상’을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일생에 한 번은 만나야 할 인문 교양날마다 인문학 시리즈 네 번째 책!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멋진 풍광을 만났을 때 ‘함께 하면 좋겠다.’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날 문득 마주한 문장이 메마른 당신의 마음을 적신다면,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 앞에도 이 삶이 놓여 있다.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는 <날마다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수많은 철학 이론과 문학, 영화 속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사랑에 대한 성찰부터 사랑하는 사람이 겪는 변화를 서술해 사랑이 낯설고 어려운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과정이 험난하더라도 인생에 사랑이 필요한 이유, 우리가 사랑해야만 하는 이유를 서술한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모인 다양한 이야기를 읽고 난 후라면 저마다 자기만의 사랑을 향해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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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커버이미지)
    [인문]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 리베카 울리스 (지은이), 강병철 (옮긴이)
    • 서울의학서적
    • 2022-02-24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면이 책은 그와 당신을 구할 것이다!조현병과 주요정동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과 가족을 위한 안내서. 기본적인 증상은 물론, 자살, 폭력 등 보다 심각한 증상에 대처하는 법, 다른 가족과 조화를 이루는 법, 의사나 의료 기관과 치료를 위한 협동 관계를 맺는 법, 주거, 직업, 돈을 관리하는 법 등 직접 현장에서 진료와 상담을 하면서 얻은 실용적인 정보를 정리한 이 책은 환자의 입장에 가장 공감하는 지침서란 평을 듣는다.정신질환으로 아들을 잃은 부모의 후원으로 전격 복간된 가족 지침서의 고전!예전에도 한번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 책은 서구에서 숨겨진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오래도록 절판 상태였지만 정신질환으로 아들을 잃은 부모가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 비용을 전액 후원하여 전격 복간되었다. 당신에게는 이 책이 필요하다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유난히 심한 우리나라에서 환자와 가족은 반드시 필요한 지원을 받기는커녕 병을 숨기기에 급급하다. 그러나 정신질환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가족과 부모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만 올바로 알아도 숨통이 트이는 기분과 함께 작은 빛이 보일 것이다. 당장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가득한 이 책은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과 그들의 가족이 함께 살아가고, 함께 미래를 바라보고, 함께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의 가족이라면 다음 질문에 답할 수 있습니까?왜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은 병을 부인하거나 약을 거부할까?어떻게 하면 치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하게 할 수 있을까?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친구나 가족에게 알려야 할까?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화를 내거나 폭력을 쓰면 어떻게 해야 할까?정신질환을 앓는 가족을 돌보면서도 자기 삶을 유지할 수 있을까?어떻게 사회적 낙인에 맞서 포용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재발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을까?부모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친절하고 따뜻하며 위로와 공감을 주는 가족 지침서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사회의 따뜻한 보살핌과 지원을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조현병을 앓는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진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사회적 낙인을 겪는다. 환자는 위험하고 사악하고 불쾌한 존재로서, 가족은 정신병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로서 멸시와 냉대를 피하기 어렵다. 사회적 이해가 부족한 탓에 지원 역시 빈약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가장 힘든 일은 양질의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점일 것이다.이 책은 주요정신질환을 앓는 환자의 가족을 위해 쓴 안내서이다. 가족들은 정신질환의 증상에 대해 설명한 1장부터 놀라움에 휩싸일 것이다. 당황스럽고 막막하며, 때로는 가증스럽기조차 한 환각, 망상 등의 증상을 환자의 입장에서 설명하기 때문이다. 환자들이 이런 증상을 겪을 때 어떤 상태인지, 어떤 느낌인지 정확히 알고 나면 깊은 동정과 연민이 솟아난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의 자연적인 경과와 치료, 환각과 망상 등 기본적인 증상은 물론 자살, 폭력 등 보다 심각한 증상에 대처하는 법, 보호자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보람 있는 삶을 꾸려가는 법, 건강한 다른 가족과 조화를 이루는 법, 의사 및 의료기관과 치료를 위한 협동 관계를 맺는 법, 사회적 낙인에 대처하는 법 등을 차례로 읽는다면 답답하고 혼란스럽기만 했던 마음에 갈피가 잡히면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47개의 빠른 길잡이!책 한 권을 통독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만만찮게 든다. 다 읽었다고 해도 정작 필요한 상황에서는 중요한 것조차 잊어버리기 일쑤다. 정신질환자와 살아가느라 힘들고 지친 가족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한시가 바쁜 상황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꼭 기억해야 할 사항을 ‘빠른 길잡이’라는 소단락으로 정리했다는 점이다. 찾기 쉽게 따로 목차를 붙인 빠른 길잡이는 책에서 배운 것들을 정리할 때는 물론, 어쩔 줄 모르는 혼돈의 순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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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례 중심으로 익히는 바른 우리말 (맞춤법, 띄어쓰기) (커버이미지)
    [인문]사례 중심으로 익히는 바른 우리말 (맞춤법, 띄어쓰기)
    • 박기원 지음
    • 투데이북스
    • 2018-09-21

    다양한 실제 문장을 통해 글쓰기 역량을 키워주며, 더욱 쉽고 간결한 글쓰기 기법들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필자는 어릴 적부터 수많은 책을 읽어왔고 지금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접하고 있으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크기에 우리 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누구 못지 않게 잘 안다고 자부한다.하지만 산업화 시대와 정보화 시대를 거쳐 이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눈앞에 둔 지금 IT의 발달에 따른 생활상의 변화, 우리 문화의 퇴색 등으로 우리말과 글에 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활용도가 예전 같지 않다. 이는 하나의 사회 문제라고도 할 수 있겠다. 우리 문화는 물론이거니와 우리 사회 구성원 사이의 소통 기술과 시대상이 놀랄 만한 속도로 바뀌면서 책읽기,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만큼 올바른 우리말 쓰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즉, 상당수의 사람이 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저술되었으며, 오늘날 우리가 많이 접하고 있는 다양한 문서 사례들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서를 작성할 때 우리말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오늘날 우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장 내 업무 수행, 대학 진학, 취업, 논문 작성, SNS 활용 등과 관련된 글을 매끄럽고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특히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작가 지망생으로서 글을 좀 더 쉽고 자연스럽게 쓰고 싶은 사람 -. 기업·기관의 신입 사원으로서 조직 내의 각종 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기업·기관 내의 인사·총무·기획·홍보 업무 종사자로서 관련 문서 등을 무난하게 작성하고 싶은 사람-. 자신의 석사·박사 학위 논문을 알차게 작성하고 싶은 사람-. 언론 매체 종사자로서 기사나 글을 더욱 매끄럽게 작성하고 싶은 사람 -. 대입 자기소개서를 매끄럽게 작성하고 싶은 사람 -. 가독성이 양호한 취업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싶은 사람 -. 교재·매뉴얼·잡지 등의 글을 무난하게 작성하고 싶은 사람-. 카카오톡 글이나 문자 메시지를 문법에 맞게 작성하고 싶은 사람-. 자신의 글쓰기 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싶은 사람 숙독을 통해 이 책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다면 우리말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히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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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마리아의 아주 특별한 별자리 상담소 (커버이미지)
    [인문]사마리아의 아주 특별한 별자리 상담소
    • 사마리아 지음
    • 나무의철학
    • 2015-11-30

    “별자리를 읽는 순간, 당신은 달라진다!”1만 명의 별을 읽어준 철학자 사마리아의 특별한 인생 상담페이스북을 사로잡은 최고의 콘텐츠!운명은 정말 존재할까? 정해진 궤도를 따라 끊임없이 도는 별처럼 인간에게도 정해진 인생길이 있을까? 과학이 맹위를 떨치는 시대지만, 여전히 대다수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수많은 사건사고 앞에서 운명을 논하고 점집을 찾는다. 그러나 미지의 시간 앞에서 정답과 확답을 얻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인간의 삶은 저 하늘의 무수한 별들처럼 정해진 궤도를 따라 돌고 돌지만, 그 궤도의 의미를 해석하는 주체의 자유의지와 잠재 가능성은 여전히 미답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십수 년간 1만 명 이상의 별자리를 읽어주고 그 하늘 길의 의미를 해석해온 ‘별자리 상담소’의 사마리아 씨는 누구보다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언어로 자신만의 인생, 그 잠재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그녀의 경이로운 저서 ≪사마리아의 아주 특별한 별자리 상담소≫는 신비와 과학의 차이가 그것을 경험적으로 인식하는 우리의 태도 한 끗에 달려 있음을 명쾌하게 논증하면서, 오랜 시간 추적해온 수많은 사람들의 별자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별자리 상담의 진풍경을 보여준다.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행로를 이해하고 그 길의 미션과 비전을 스스로 설계하는 순간, 우리는 놀랍도록 새로운 존재로 거듭날 것이다.■ 출판사 리뷰“당신의 별, 당신의 하늘을 읽어드립니다!”국내 최고의 별자리 스토리텔러 사마리아의 아주 특별한 인생 상담!우리의 삶에 상담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 아마도 ‘답’을 찾지 못할 때일 것이다. 답을 찾지 못하는 ‘나’ 자신에게 실망하거나 절망할 때일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이 정답만을 찾아 헤매는 동안 삶의 다른 한 축을 이루는 것이 오답과 오류라는 사실을 잊는다. 예기지 못한 사건과 사연들로 가득한 우리의 삶은 어쩌면 오답과 오류투성이가 본질이며, 이 오차들 사이에서 나만의 해석과 나만의 선택을 결행하려는 ‘자유의지’가 있느냐 없느냐가 오히려 더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정답이란 바로 나의 자유의지와 자발적 선택에 붙여지는 또 다른 이름인지도 모른다.“당신의 별, 당신의 하늘을 읽어드립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별자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마리아 소장, 그녀가 스스로를 일컬어 ‘별자리 스토리텔러’라 칭하고 사람들의 운명을 단정하기보다 읽어주고 표현하는 데 주력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그녀는 점성학이 절대논리가 아니라 일종의 가설, 스토리텔링이라고 강조한다. 이성과 논리를 넘어서는 영역에서 우리를 무참히 뒤흔드는 삶, 그 변화의 역학을 온전히 설명해낼 자가 몇이겠는가? 단지 우리는 그 삶의 역학을 들여다보고 해석하면서 존재에 대한 ‘앎’에 이르고자 하고, 그 앎이 우리를 ‘삶’의 핵심부로 데려가주기를 기대할 뿐이다. 사마리아 소장은 “앎 그것은 용기, 삶 그것은 스토리텔링”이라고 정의하면서, 별자리 상담소를 찾아 삶의 어려운 문제들을 펼쳐놓고 고민하는 내담자들에게 결코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다만 그들의 별자리를 수많은 단어로 읽어주고 새롭게 해석해주면서, 스스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절박한 한 가지를 깨닫고 자발적 선택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다. 그녀를 찾는 사람들은 상담소를 나설 때, 가슴을 파고드는 질문 하나씩을 안고 돌아가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비로소 자신의 하늘을 올려다보게 될 것이다.“점성학이란 무엇인가? 점(占)과 성(星)과 학(學)인가? 점(占)이란 무엇인가? 성(星)이란 무엇인가? 학(學)이란 무엇인가? 점이란 ‘나’의 삶을 ‘외부 환경’이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나에게 벌어질 외부 환경의 공격을 미리 판단하여 대처하기 위한 방법적 기술이며, 나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원인 제공자가 나의 바깥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성(星)이란 내 머리 위의 하늘, 즉 천체(天體)의 모든 존재를 두루 일컫는다. 학(學)이란 나에게 벌어진 외부 환경의 공격을 ‘나’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는 태도다. 나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원인 제공자가 나의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이 내 안에 있다는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다시 한 번, 점성학이란 무엇인가? 나의 삶을 외부 환경이 결정한다는 입장과 나의 삶을 내가 주체적으로 인식한다는 입장, 이 두 가지가 공존하는 ‘동시성(同時性)’의 체계가 점성학이다. 이 두 가지 체계가 동시에 공존하게끔 하는 것이 바로 내 머리 위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별’이다.” (2부 “점성학이란 무엇인가”에서)“당신의 삶에서 주어와 목적어는 무엇입니까?”이제까지 결코 존재하지 않았던 별자리 심리학!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유물론자 사마리아 소장을 점성학으로 이끈 것은 한마디로 우연이었다. 친구 따라 우연히 점성학 상담을 받으러 가서 승복할 수 없는 자신의 운명을 전해들은 그녀는 점성학의 미신성을 철저히 해부해보겠다는 반박의 심리로 이 분야에 발을 들였다. 그러나 오랜 공부와 탐색 끝에 이 길이 자신의 특별한 운명이었음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고, 점성학으로 타인의 길을 밝혀주는 일에 투신할 수 있었다. 이성과 과학이 맹위를 떨치는 시대에 숱한 오해와 편견으로 소외받는 비의적(秘儀的) 세계를 그 누구보다 모던하고 심플하게 전달하는 언어적 능력은 이렇듯 그녀의 처절한 자기성찰과 자기극복의 힘에서 연원한다. 이미 주어진 길에 절망하기보다 그 길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입장을 선택할 때, 우리는 자기 삶의 주어와 목적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온전한 주인으로 설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사마리아 소장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다.따라서 이 책 ≪사마리아의 아주 특별한 별자리 상담소≫는 점성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자신의 출생차트를 띄워놓고 자기 별자리의 맥락을 짚어나가면서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씌어졌다. 1부 ‘별자리 팡세’에서는 존재와 세계와 별자리를 둘러싼 사마리아 소장의 다양한 생각을 들려주고, 2부 ‘별자리 이야기’에서는 누구라도 별자리를 해석할 수 있도록 점성학 기초 강좌를 펼친다. 3부 ‘별자리 사람들’에서는 사마리아 소장이 십수 년간 쌓아온 상담 노하우를 집약하여 12가지 별자리 사람들 이야기를 펼친다(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사수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물고기자리). 각자 해당하는 별자리를 찾아 자기 별자리의 주요 특징과 고질적인 문제, 나아가 잠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당신의 주어는 무엇인가? 당신의 서술어와 목적어는 어디로 갔나? 불행하다, 행복하다, 싫다, 좋다, 배고프다, 배부르다, 심심하다, 재미없다, 이런 식으로 그냥 무감하고 무성의하게 자신의 삶을 표현할 것인가? 운명이란, 삶의 시간이란,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불행하다면, 주어도 목적어도 없이 불행하다 말하는 대신에 그 불행의 주어와 목적어를 찾아라. 당신의 불행을 완벽하게 문장으로 잘 표현해보라. 만약 지금 이 순간 당신이 기쁘다면 무작정 기쁘다고 외치는 대신에 그 기쁨의 주어와 목적어를 찾아라. 당신을 기쁘게 한 일들의 주어와 목적어에게 감사하라.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건 이루어지지 않건, 초라하지만 나에게도 꿈이 있었다고, 외롭지만 나에게도 사랑이 있었다고,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1부 “운명은 표현이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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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의 고독 - 황야에서 보낸 침묵의 날들 (커버이미지)
    [인문]사막의 고독 - 황야에서 보낸 침묵의 날들
    • 에드워드 애비 지음, 황의방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4-02-19

    “기적적으로 아름다운 책”_마리아 포포바 추천“바람 앞의 촛불 같은 이 땅의 자연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책”_최재천 추천“진실이 담긴 위안이자, 절망의 해독제” _ 웬델 베리 추천\"지구를 딛고, 나무를 두드리고, 돌을 만져라!\" 미국 서부의 야생에서 국립공원 레인저로서 사막의 생태와 내면의 고독을 관찰한 기록 『사막의 고독』은 저자가 미국 남서부 유타주의 사막 생태계를 관찰한 기록과 과도한 개발과 그로 인한 환경 파괴에 대한 비판의식, 그리고 사막에서 직접 겪은 독특한 모험담을 두루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한 개인의 경험담에 그치지 않고, 아름답고 자유롭지만 동시에 잔인하고 고립된, 역설로서의 사막과 인간의 고독에 대한 성찰로 가득한 ‘철학적 회고록’으로 탄생되었다. 덕분에 『사막의 고독』은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으며 미국 사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 1. 환경운동의 ‘호밀밭의 파수꾼’ 에드워드 애비『사막의 고독』은 저자가 서부의 황야에서 보냈던 침묵의 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콜로라도고원 사막의 생태와 지상에 남아 있는 마지막 성소(聖所)로서의 사라져 가는 야생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문명의 미래에 대해 성찰했다. 1968년 『사막의 고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이 책은 미국에서 전국적인 컬트의 대상이 되었다. 반항적이면서도 예민하고, 자극적이면서도 신비롭고, 분노와 사랑을 동시에 일으키는 이 책은 그 모든 것들, 그리고 그 이상을 담고 있었다. 덕분에 『사막의 고독』은 독자들에게 소로의 『월든』과 함께 가장 오래도록 사랑 받는 책이 되었으며, 특히 환경보호 활동가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사막의 고독』은 완전한 고요, 침묵의 치유, 생존을 위한 투쟁, 압도적인 아름다움 등, 자연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경험하고자 했던 어느 은둔자의 특별한 관점을 보여 주었다. 또한 산업적 이익을 이유로 황야를 개발하는 세태에 대항하는 한 남자의 비통한 울부짖음 또한 들려주었다. 다행히도 그의 울음은 외면 받지 않았다. 『사막의 고독』에 이어 1975년 발표된 『몽키 렌치 갱』의 영향을 받아, 1980년 급진적 환경보호 단체인 ‘어스 퍼스트!(Earth First!)’가 결성되었을 만큼 에드워드 애비의 작품이 미국 사회에 끼친 영향은 컸다. 어스 퍼스트를 창설한 환경운동가 데이브 포먼은 『사막의 고독』에 대해,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그 내용에 완전히 공감하는 첫 번째 책”이라고 말했으며, 『몽키 렌치 갱』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야생을 공격하는 세력에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행동주의 환경운동 세력’ 어스 퍼스트를 결성했다. ‘어머니 대지를 지키는 일에 타협은 없다’는 모토에서 드러나듯, ‘어스 퍼스트’에 ‘에코아나키스트’, ‘과격파’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 데 대해 데이브 포먼은 데릭 젠슨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후손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 것 같으냐고요? 나를 괴팍한 보존운동가로 보지 않겠느냐고요? 천만에요. 그 아이들은 이렇게 물을 거예요. ‘도대체 왜 더 열심히 싸우지 않으셨죠? 왜 더 과격하게 저항하지 않았어요? 왜 더 많은 숲을 구해 내지 못하셨죠?”2. 국립공원 보존의 기준을 제시한, 지구교도 선언50년 전 이미 문명의 황혼을 예감한 애비의 통찰은 여전히 유효할뿐더러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절박하게 다가오고 있다. 그는 『사막의 고독』에서 자신을 ‘세상이 오로지 인간을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견해에 적대적인, 지구교도(earthiest)’라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에게 지구에 충성할 것을, 지구를 살리기 위한 행동에 시급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 에드워드 애비는 전업 작가로 생계를 꾸릴 수 있을 때까지, 국립공원 레인저, 산림 감시원, 가이드, 학교버스 운전자, 저널리스트, 교수 등의 다양한 직업에 종사했다. 특히 16군데 이상의 국립공원과 숲에서 근무했으며, 그곳에서 인적 없는 야생을 배회하며 그것에 대해 글쓰기를 즐겼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사막의 고독』에서 ‘관광산업과 국립공원’이라는 한 챕터를 할애해서 국립공원 보존의 3원칙을 제시한다. 1)국립공원에 더 이상 동력장치를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 2)국립공원에 더 이상 도로를 건설해서는 안 된다. 3)공원 레인저는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일해야 한다. 이 논설은 큰 화제를 모았고 실제 30년 뒤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과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훗날, 퓰리처상 수상 작가 게리 스나이더는 ‘환경보호를 위한 교수와 학생들의 시위’ 모임에서 에드워드 에비의 이 원칙을 낭독하기도 했다. 에드워드 애비는 『사막의 고독』에서 ‘황야는 사치품이 아니라 인간의 영혼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며, ‘문명이 얼마 남지 않은 야생의 세계, 원시의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생명의 원천과의 고리를 끊어 버리는 것’이며 이로써 인류는 결국 ‘지구로부터 추방된 망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는 “바람 앞 촛불 같은 이 땅의 자연을 지키는 데 『사막의 고독』이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한국어판의 추천사에서 썼다. 오늘 『사막의 고독』은 인류 앞에 재앙의 불도저가 들이닥치기 전에 ‘바람 앞 촛불’과 같이 위태로운 자연을, 지구를, 우리가 구할 수 있을지를 침묵으로 묻고 있다. 저 너머 나의 고향, 이제 생각이 나네. 먼 산을 볼 때마다 나는 우네. 나는 우네. 고향을 생각하며 _『사막의 고독』중 ‘지아족 인디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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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물의 약속 (커버이미지)
    [인문]사물의 약속
    • 루스 퀴벨 지음, 손성화 옮김
    • 올댓북스
    • 2018-09-21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물건들,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물건들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것들은 그저 용도에 맞춰 거기에 있는 단순한 물건들이 아니다. 오래된 가구, 옷, 여행지의 기념품, 가전제품 등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가장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관계가 바로 이런 사물과의 관계다. 나의 소유물들은 나를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일까? 나는 어떤 것은 쉽게 버리고 왜 어떤 것들은 오래되었음에도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사회학자이며 작가인 저자는 우리가 취하려 하거나, 계속 소유하거나, 버리거나 남에게 주려고 하는 물건들의 면면을 개인사와 명사들의 에피소드 하나씩에 담아 사회적 현상, 역사적 의미, 심리학적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마티스는 말년에, 이미 많은 멋진 의자들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왜 또 새로운 안락의자를 사들였을까? 시몬 드 보바르는 왜 나치 점령하의 파리 시내를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돌아다녔을까? 남편 건강을 위해 들여놨지만 목적에는 부합하지 못한 이케아의 포엥 의자는 어떻게 전세계적인 인기 제품이 된 것일까? 죽음 바로 앞까지 갔던 사람에게, 한낱 기념품에 불과했던 이타카섬의 돌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저자의 빈티지 벨벳 재킷같이, 오랫동안 염원하던 물건을 손에 넣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아이들의 토끼 인형을 만들 때 밤새 돌리던 싱어 재봉틀은, 이십 년간 이사를 함께 다녔던 클래식한 옷장, 서랍 속에 고이 간직돼 있는, 돌아가신 할머니와의 연결고리인 부츠는 어떤 의미였을까? 이 책은 총 8개의 에피소드와 그와 관련된 사회학적, 인문학적, 역사적 측면 등 다각도의 깊이 있는 성찰로 구성되어 있다. \"마티스의 안락의자\"에서는 우리의 물질주의에 대한 생각을 환기시킨다. 보통 새로운 물건을 사들이는 행위는 새롭거나 아름다움에서 오는 행복이나 기쁨, 희귀하거나 고급스러운 것을 갖는 데서 오는 자신감, 사회적 지위 등에 대한 약속이다. 그런데 마티스 작품의 원천이 되었던 안락의자는 \"사물을 발견하고 깊은 애착을 느끼는 것, 그것을 돌보고 진가를 알아보는 일\"이라는 또다른 유형의 물질주의가 있음을 상기시킨다. \"시몬 드 보바르의 자전거\"에서는 제약 있는 환경 속에서도 소유자의 의지표현, 행동의 이행, 자유를 표현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보여준 그녀의 물건(자전거)에 대한 탐구가 이어진다. \"에드워디안 스타일 옷장\"에서는 저자가 이십 년간 함께했던 오래된 옷장에서, 사물의 가치가 객관적이 아니라 주관적인 기준에서 \'쓸모있고 아름다운\' 면에서 의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또 중고 가게에서 발견한 \"벨벳 재킷\"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라는 물음에 \'벨벳 재킷을 입은 사람\'과 같이 \'그 물건의 주인이 되는 것 외에 다른 어떤 것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제거해주겠다는 약속\'을 발견한다. 이외에도 사실은 우리와 상호작용하고 있으며, 무생물의 무심함으로 우리에게 묵직한 위로를 전하는 \"이타카섬의 돌\", \'\'손으로 만든 물건은 시장을 초월한 가치가 있으며 우리 자신도 그러하다는 약속\'을 보여주는 \"싱어 재봉틀\", 주인의 일부가 되어버린 물건들이 어떻게 후손이나 지인에게 전달되고 기억되는지에 대한 고찰인 \"빈 서랍\" 등 저자의 사물에 대한 참신한 시각은 물건들의 풍요 속에서 우리에게 진정한 물질주의, 미니멀리즘, 소유의 의미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출판사 서평 요즘은 옷이 해져서 옷을 사입는 것이 아니고, 가구나 가전이 낡아서 새로 사는 세상이 아닌 듯싶다. 넘쳐나는 것은 정보만이 아니고 옷이고 가구고 생활용품이고 가볍고 싸고 이동하기 편하고 버리기조차 쉬운 물건들로 넘쳐난다. 바야흐로 물질의 풍요 시대다. 사람마다 너무 많은 것들을 쉽게 사들이고 바꾸고 하다 보니 지출도 많아지고 쓰레기도 많아진다. 한 가지 용도에 한 가지 물건을 지니고 사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한편에서는 계속 새것을 사라고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가 넘치고, 다른 한편에서는 집에 쌓아놓은 것을 어떻게 남기고 버릴 것인지 요령을 가르친다. 저자 말대로 \'물질주의 세계의 밀당\'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다. 이런저런 이유로 사들인 물건들을 마냥 방치할 수는 없으므로 특별한 날을 기점으로-새해라든가 대청소라든가 이사라든가-물건들의 가치를 재단하는 날이 오고야 만다. 대개 충동적으로 사들인 물건들이 일차적인 처분 대상이 되지만, 어린시절 용돈을 모아 산 장난감, 첫 월급을 타서 마련한 오디오, 생일선물로 받은 옷이나 장신구 등 자신에게 의미있는 물건은 쉽게 버리지도, 남에게 주지도 못한다. 설사 남에게 주더라도 그 물건을 잘 보관하거나 의미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 노년의 경우는 자신이 사랑하고 애착을 가졌던 물건들이 자신의 사후에 떠돌이 신세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이에 후손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달 작전\'을 수행하기도 한다. 저자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물건들에 주목한다. 사람들은 왜 새 물건들을 갖고 싶어하고, 사들이고 후회하고 처분하고 다시 소망하는 식의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지 그리고 때로 전혀 예상치 못한 물건들로부터 위로받고 자신의 분신처럼 애착을 갖고 오래 간직하게 되는지 들여다본다. 이런 성찰이야말로 물질주의 시대, 미니멀리즘 시대에서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해주는 일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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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은 사랑받고 싶었어 - 진심을 전하는, 그 어려운 일을 가능하게 하는 연결의 대화 (커버이미지)
    [인문]사실은 사랑받고 싶었어 - 진심을 전하는, 그 어려운 일을 가능하게 하는 연결의 대화
    • 박재연 (지은이), 박성혜 (그림)
    • 한빛라이프
    • 2022-02-24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용기입니다.두려움을 걷어내고, 진짜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건네보세요."점심 시간이 지나고 같은 부서 동료가 보고서 작성을 도와달라고 했어요. 저도 이번 주 업무가 많았지만 딱해 보여서 돕겠다고 했죠. 전체 틀을 동료가 잡고, 앞부분을 채워나가는 동안 저는 뒷부분 장표 몇 장을 같이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거기에 필요한 자료도 안 모아 놨더라고요. 제가 지나간 기록까지 다 뒤져서 취합해줬죠.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나서까지 같이 만들어줬는데, 다 끝나고 저한테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뒷부분 정리만 좀 더 빨리 했음 더 일찍 퇴근하는 건데. 어쨌든 수고했어. 고마워."고맙다는 말은 들었지만 기분이 나빠졌어요. 저도 없는 시간 빼서 도와준 건데. 그 뒤로 그 동료와는 자연히 말을 덜하게 됐어요."상대의 요청을 기꺼이 들어줬는데, 충분한 감사를 듣지 못한 경험, 있으신가요?이때 당신은 동료를 도와주고 싶었고, 그만큼 상대의 감사를 받고 싶었는데, 온전한 감사를 받지 못했습니다. 동료는 어떤가요? 고마운 상대에게 고마운 마음은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서운하게 만들어버렸죠.이렇듯 어긋난 대화는 관계를 단절시켜버립니다.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순간적으로 하는 자동적 생각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해온 생각이 아니라 툭 떠오르는 자동적 생각이 말로 튀어나오면 대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그것이 반복되면 갈등이 깊어집니다. 그렇기에 대화의 시작은 먼저 나에게 떠오른 자동적 생각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상대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듣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내서 오해없이 표현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건강한 대화를 연습하기 위해 필요한 건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했습니다. 억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고요. 긍정적인 생각이든 부정적인 생각이든 \'마음에 떠오르는 자동적 생각을 알아차리는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 했습니다. 이 책은 말로 상처받았거나 관계가 틀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 내면을 돌보고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 안내서입니다. 저자의 전작인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에서 못다한 내용을 지혜의 상징인 코끼리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을 매개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줍니다.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갈등 상황에서, 혹은 고마움을 표현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내 마음을 표현하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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