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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소리를 바꾸니 면접에 합격했다 - 최고의 보이스 전문가 임유정의 면접 보이스 트레이닝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목소리를 바꾸니 면접에 합격했다 - 최고의 보이스 전문가 임유정의 면접 보이스 트레이닝
    •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09-21

    최고의 보이스 전문가 임유정의 면접 보이스 트레이닝!면접관을 사로잡는 목소리를 만들어라!면접에서 당당하게 합격하고 싶다면 목소리부터 바꿔야 한다. 목소리는 면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면접에서 번번이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긴장해서 말이 빨라지거나 톤이 높아지고, 웅얼거리며 면접에서 자신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을 위한 면접 보이스 트레이닝북이 나왔다. 평소 자신의 말하는 습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목소리가 체계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한다. 또 호흡, 발음 연습을 위한 다양한 대본과 실용적이고 따라하기 쉬운 트레이닝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면접에서 당신의 목소리가 더욱 돋보이게 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단점을 보완하는 족집게 보이스 코칭으로 나를 합격시키는 목소리를 찾아내자!우연히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놀랄 때가 있다.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말하고, 발음은 뭉개지고… 하물며 면접 같은 공적인 자리에서의 내 목소리는 어떨까? 잔뜩 긴장해 목소리가 떨리거나 웅얼거리며 제대로 문장을 끝맺지 못하기도 한다. 목소리는 진심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또렷한 발음과 풍부한 발성, 적당한 톤과 어울리는 음색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준다. 첫인상이 중요한 면접에서 목소리가 중요한 이유다. 사람들은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 노력을 투자하며, 남부럽지 않은 스펙으로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이 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아무리 스펙이 뛰어나다고 해도 웅얼거리거나 아기 같은 목소리로 면접에 임한다면 면접관에게 믿음을 줄 수 없다. 자신감을 실은 목소리, 신뢰감 있는 목소리를 만들어야 면접에 합격할 수 있다.대한민국 대표 스피치 멘토 임유정이 알려주는면접에 합격하는 목소리의 비밀!아나운서와 쇼핑호스트를 거쳐 현재 라온제나 스피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이 책에서 목소리 트레이닝 노하우를 모두 공개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듣기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는 타고난 것이고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나 훈련을 거치면 좋은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 당신 안에 숨어 있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찾아야 한다. 대화를 할 때,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면접을 볼 때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내면의 모습을 드러내고 싶다면 목소리부터 트레이닝하자. 대한민국 대표 스피치 멘토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이 책이 당신의 보이스 트레이닝을 도와줄 것이다. 면접장에서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면접에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사람, 특정 발음이 새거나 잘 안 되는 사람, 톤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사람, 아이 같은 목소리와 말투를 사용하는 사람, 신뢰감 있는 목소리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지난 12년간 많은 면접자들을 코칭해온 임유정 대표가 체계적으로 목소리를 바꿀 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을 알려준다.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목소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이 책과 함께 당신의 목소리를 매력적으로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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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욕탕 도감 - 목욕탕 지배인이 된 건축가가 그린 매일매일 가고 싶은 일본의 대중목욕탕 24곳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목욕탕 도감 - 목욕탕 지배인이 된 건축가가 그린 매일매일 가고 싶은 일본의 대중목욕탕 24곳
    • 엔야 호나미 지음, 네티즌 나인 옮김
    • 수오서재
    • 2023-12-27

    “목욕탕에는 확실히 사람을 살리는 무언가가 있다.”목욕탕과 걷잡을 수 없이 사랑에 빠져평범한 건축가에서 목욕탕 지배인이 되다!“내 인생을 구원한 목욕탕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도쿄 고엔지 지역 골목에 자리 잡은 약 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목욕탕 고스기유. 그곳에 일러스트레이터를 겸하며 목욕탕 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는 엔야 호나미가 카운터를 지키고 있다. 저자는 과거 도쿄에 소재한 한 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가로 근무했다. 일의 강도는 예상보다 높았다. 새벽 두세 시까지 계속되는 잦은 야근과 부족한 수면 시간, 초콜릿이나 영양음료로 식사를 때우는 일은 부지기수.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자신을 채찍질하던 저자는 결국 번아웃이 찾아와 ‘기능성 저혈당증’ 진단을 받고 휴직하게 된다. 건축가로서 실패했다는 자책과 우울감에 젖어 있던 어느 날 친구가 건넨 가벼운 권유로 목욕탕과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되었다. 평일의 목욕탕은 한산했고 밝았고 따스했고 편안했다. 목욕탕은 ‘죄책감 없이 갈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되어 일상의 루틴이 되었고 점차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목욕탕의 세계에 푹 빠져들어 고스기유로 이직을 하게 되었고 목욕탕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일러스트 ‘센토도해銭湯図解’를 그려 SNS에 올렸다. 이 책은 그 시리즈를 엮은 것이다. 일본 도쿄 근방의 숨은 보석 같은 목욕탕들을 소개한 가이드북이자, 목욕탕에서 얻은 깊은 휴식과 안정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좋아하는 일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이다. “목욕을 마치고 즐기는 생맥주라니, 역시 최고다!”노천탕의 제왕, 5마력의 제트탕, 벚꽃놀이 목욕탕, 현대 목욕탕 건축의 걸작 등목욕탕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일본의 주요 목욕탕들《목욕탕 도감》은 도쿄를 비롯해 사이타마, 지바, 교토, 미에, 아이치, 도쿠시마 등 지역의 개성만점 목욕탕 24채를 엄선해 소개한다. 아사히 맥주에서 마이스터 공인을 받아 비범한 맛의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닛포리 사이토유, 봄이면 욕실 안으로 뻗어 들어온 벚나무에서 살랑살랑 꽃잎이 떨어지는 사쿠라칸, ‘첨벙’ 하는 기세 좋은 소리를 내는 항아리탕과 아로마 마사지가 있는 천연온천 유돈부리 사카에유, 도쿄 스카이타워에서 영감을 받아 초록, 파랑, 보라, 하양 순으로 온수 색깔이 바뀌는 야쿠시유, 베르사유 궁전이 연상되는 기상천외한 세계관으로 가득한 구아팔레스, 열대 식물 정원이 욕실과 직접 이어진 헤이덴 온천, 어쩐지 고향 집에 온 것 같은 정다움과 편안함이 있는 곤파루유 등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목욕탕들이다. 목욕탕 추천은 총 네 단계로 이루어진다. 목욕탕이 난생처음인 사람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초심자 코스부터 수준 높은 건축물, 아름다운 경관 등 다양한 즐거움이 있어 목욕탕 애호가를 만족시킬 만한 상급자 코스, 목욕탕의 종지부를 찍고 싶은 사람을 위한 마스터 코스, 이어 목욕탕 주인의 온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인간미 코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목욕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대중목욕탕 이용법, 가격, 준비물, 혈액순환을 돕는 냉온욕법, 대중목욕탕의 커뮤니티 문화에 관한 유용한 정보도 알차게 담았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일본 목욕탕의 풍경을 담다타일의 폭까지 빈틈없이 실측해 목욕탕의 구석구석 모든 매력을 해부한다!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요모조모 탐색하는 재미가 쏠쏠!《목욕탕 도감》은 목욕탕 내부를 특정한 각도로 내려다보듯이 그리는 투시도법(아이소메트릭 기법)으로 그려졌다. 입구에서부터 욕실과 사우나, 벽화, 노천 공간까지 목욕탕 전체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일본 목욕탕 특유의 문화인 페인트 벽화는 각 목욕탕의 개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 또한 도감을 보는 하나의 묘미다.도감을 그리면서 가장 유념한 것은 목욕탕의 실제 모습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 욕실의 분위기를 그림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하는 것, 일러스트 자체의 완성도다. 이를 위해 철저히 취재와 체험을 바탕으로 그린다. 목욕탕 개점 약 1시간 반 전에 방문해 레이저 측정기와 3미터 줄자로 욕실 크기, 욕조의 크기와 깊이, 수도꼭지와 각종 샤워 설비, 심지어 타일의 폭까지 빈틈없이 측정한다. 실측 후에는 직접 탕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욕탕의 풍경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물의 거품이나 파문이 퍼지는 모습, 탕에 들어간 사람들의 표정, 천장에서 햇빛이 새어 들어오는 질감까지 관찰해 목욕탕을 종이 위에 입체적으로 재현한다. 상세하고 치밀한 설계, 온기가 느껴지는 다정다감한 그림체, 목욕탕 구석구석을 위트 있게 설명한 메모, 각 목욕탕의 기본 정보와 역사에 대한 소개, 솔직담백한 에세이까지, 저자는 목욕탕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아낌없이 펼쳐낸다. 목욕탕 도감은 한 곳을 그리는 데에 약 2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그렇게 남다른 애정으로 그려낸 그림들은 일본 내에서 큰 관심을 받아 TBS 정열대륙情熱大陸, NHK다큐멘터리 등 많은 미디어에 소개되었으며, 《목욕탕 도감》을 원작으로 드라마 〈목욕 후 스케치湯あがりスケッチ〉(2022)가 제작되었다. 여전한 온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곳,때론 재기발랄한 현대 문화와 과감하게 융합하는 곳,변화의 시대에 우직하게 살아남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목욕탕들가장 넓은 욕조에 들어가 본다. 나도 모르게 “와!” 하고 탄성이 나온다. 어깨의 긴장감이 천천히 녹아 없어지는 것을 느끼며 느긋한 기분으로 욕실 곳곳을 둘러본다. 높은 천장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빛, 색이 바랜 욕조와 샤워 공간의 타일들, 옆자리 이웃과 대화를 나누며 몸을 씻는 아주머니. 따스한 수증기 너머의 욕실 풍경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워서 “역시 목욕탕이 최고야”라고 작게 읊조리게 된다. _본문 중에서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목욕탕은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다. 일본의 경우는 매일 한 채의 목욕탕이 문을 닫고 있다. 반면 사라져가는 목욕탕 문화를 아쉬워하며 이를 살리기 위한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저자 또한 목욕탕에서 강연, 전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색다른 도전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목욕탕을 찾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늘어나 목욕탕 문화가 계속되길 바란다는 저자. 대중목욕탕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지만 다양한 형태로 살아남아 여전한 온기로 하루의 고단함을 씻어내고 위로해줄 것이다.저자가 특별한 애정과 열정으로 풀어내는 목욕탕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내 참을 수 없이 목욕탕에 가고 싶어진다. 목욕탕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라져가는 일본 목욕탕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일본을 더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이 책을 통해 따스한 온기와 매력으로 가득한 목욕탕의 세계에 퐁당 빠져보길 권한다. ♨ 목욕탕 주소, 개점시간, 입욕료까지 정리한 목욕탕 리스트 수록♨ 책 커버를 열면 목욕탕 고스기유 포스터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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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적이 이끄는 여행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목적이 이끄는 여행
    • 황미연 (지은이)
    • 보민출판사
    • 2021-03-03

    계획에는 없었지만 하나님의 선물로 찾아온 막내 지현이의 출산, 이로 인해 엄마는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첫 육아휴직을 했다. 때마침 아빠 역시 다소 여유로운 시간이 생겼고 우리 가족은 아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여행 기간은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이 진행되는 40일에 맞췄고, 매일 함께 해당하는 말씀을 나누고 성경 구절을 암송하기로 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 밝히는 5가지 삶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질문(7일) :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1) 목적(7일) :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2) 목적(7일) :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3) 목적(7일) :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4) 목적(7일) :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어졌다. (5) 목적(5일) :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다.초등학교 3학년 큰아이와 1학년 둘째아이와의 장기여행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진데, 1994년 이래로 가장 더웠다는 2018년 여름, 생후 11개월 막내와 함께한 전국여행은 모험과도 같았다. 이런 현실적 한계로 인해 이번 여행은 각 지역의 유명 관광지, 대표 음식점을 찾아보는 데 의의를 두었다. 지나보니 둘러보는 데 그쳤던 여행이지만 ‘아! 거기 가봤지!’를 시작으로 우리 세 딸이 자신들만의 여행기를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해본다.“40일간 직접 보고 듣고 다녀본 우리나라 기행문”우리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러한 질문에 답이라도 하려는 듯이 결혼 10년차 부부가 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 그리고 돌도 되지 않은 세 딸을 이끌고 전국 일주를 위한 자동차에 올랐다. 파주 도라산역, 신안 증도, 해남 땅끝마을, 부산 가덕도, 포항 호미곶, 고성 통일전망대 등 한반도 남녘을 고스란히 한 바퀴 돌며 각 지방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 대표 먹거리들을 직접 경험한 이들은 이들의 여행이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은 모두가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우리나라의 숨은 매력들을 발견해보기를 기대한다.“하나님의 목적대로 살기 원하는 한 가족의 지침서”이들이 실제 여행을 하는 과정은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신앙서적을 현실적 삶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40일간 매일 가족 모두는 사람이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하는 물음으로 시작해서 사람이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어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으며, 그리스도를 닮아 이웃을 섬기고 사명을 감당하여야 한다는 말씀을 함께 나누고 성경구절을 같이 암송했다. 지금도 여전히 작은 일에 걱정하고 불안해하며 살지만 매일매일 이 책에 나와 있는 지침대로 다시 초심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는 그들의 고백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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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이 먼저다 -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몸이 먼저다 -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
    •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4-10-08

    바쁠수록, 잘 나갈수록 몸이 먼저다!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사람들, 늘 친절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들,바쁘지만 생산성이 폭발하는 사람들, 어떤 일에도 자신감 있게 덤벼드는 사람들,인생을 주도적으로, 자기 페이스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잘 살펴보라. 그들은 운동하는 사람들이다인생의 하프타임,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은 몸을 공부하라찬찬히 주위를 둘러보라.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롱런하는 사람들, 변화의 파도를 잘 타는 사람들, 생각이 남다른 사람들 …… 대부분은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 특히 몸을 엄격히 다룬다. 한창 젊은 20-30대에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40대를 넘어서 50~60대에 접어들어서도 꾸준히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면, 그들은 십중팔구 자기 몸을 잘 다루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처음엔 트레이너들의 멋진 몸매와 좋은 피부에 끌려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하루 한 시간, 일주일에 3~4번의 운동이 자신을 ‘구원’했노라고 고백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운동을 시작하며 얻게 된 깨달음, 몸과 운동에 대한 지식, 그리고 운동이 가져다준 놀라운 선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고 머리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꼭 운동을 시작하라고 권한다.정말 소중한 것은 급하지 않다당장에는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몸을 지키지 못하면 지금 버는 돈, 미래의 찬란한 계획은 말짱 헛일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게 아니다.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더 바빠지는 것이다. 몸이 바뀌자, 새로운 인생이 열렸다지금 몸 상태 그대로 여생을 보낼 생각인가? 더 이상 스케줄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가? 체력이 고갈되어 쓰러질 것 같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뭔가 선물을 주고 싶은가? 그럼 운동을 시작하라. 돈보다 몸을 더 악착같이 챙겨라. 차를 버리고 걷든지 아니면 뛰든지, 어쨌든 몸을 움직여 보라. 일정 시간 운동에 투자해 보라. 운동은 최고의 보약이다. 힘든 영혼에게 주는 비타민이다. 운동과 몸을 돌보는 일은 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가장 위대한 결심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는 이제 다음 항목이 추가되어야 한다. “8. 자기 몸을 공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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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력하지만 하고 싶은 것은 많습니다 - 지금 멈춰 있다는 것은 곧 나아갈 거라는 말이니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무기력하지만 하고 싶은 것은 많습니다 - 지금 멈춰 있다는 것은 곧 나아갈 거라는 말이니까
    • 양경민(글토크) 지음
    • 빅피시
    • 2023-04-14

    “순간의 설렘들에 집중하면 어느 순간 무기력을 떨쳐낸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20만 명이 공감하고 사랑한 글토크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저도 무기력하고 싶지 않습니다만무기력하고 싶어서 무기력한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오늘 저녁엔 영어 공부 좀 하고 싶고, 이번 주말엔 평소 궁금했던 작가의 강연도 들으러 가고 싶고, 이번 달 말 있을 회사 프레젠테이션도 잘 준비하고 싶고…. 그런데 시간도 에너지도 열정도 내 마음 같지 않고, 한순간 자신감이란 단어가 사라진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멈춰 서 있는 나 자신이 스스로도 답답하고 마음에 안 들 때 말이다. ‘무기력하지만 하고 싶은 것은 많은’ 순간들.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나를 괴롭히는 감정들유튜브 ‘글토크’ 채널과 첫 책 《더 잘하고 싶어서 더 잘 살고 싶어서》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진솔하고 공감 가는 메시지로 소통하고 있는 양경민(글토크) 작가가 두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무기력의 계절을 잘 보내고 다시 삶에 봄 같은 생기를 불러일으키는 방법’을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담백한 필치로 풀어냈다. 작가 또한 오랜 꿈이었던 첫 책의 성공 이후 슬럼프가 찾아왔었다고 한다. 한동안 멍하니 자신에게 되물었다. “왜 다시 위축되고 되려 더 불안할까?” 그러다 다음과 같은 해답을 찾았다.“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무기력한 감정들, 한순간에 나를 어둠으로 몰고 가버리는 번아웃,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나약한 자존감. 이런 것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완전한 해방은 없는 것 아닐까. (…)그래서 생각했다. 벗어날 수 없다면 차라리 강력한 방어구를 만들어 타격감을 줄여버리자고. 나를 괴롭히는 감정들이 아무리 들이닥쳐도 겁내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키워내자고.”(프롤로그 중에서) 중요한 것은 내 삶을 사랑하는 단단한 마음삶에서 무기력은 시시때때로 찾아온다. 일이 휘몰아쳐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를 만큼 번아웃이 올 때도 무기력은 찾아오고, 하고자 한 일들이 잘 풀리지 않거나 남들과 비교해 위축될 때도 무기력은 찾아온다. 사실 무기력은 잘못이 아니다. 무기력은 어쩌면 내 삶을 그토록 아낀다는 다른 말일 수 있다. ‘잘하고 싶고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다면 찾아오지도 않을 내 삶의 과정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다만 이 무기력이 바람처럼 지나가도록, 삶에 오래 자리 잡지 못하도록 하면 된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믿어주는 마음이 중요하다. ‘나는 지지 않을 것이다. 얼마든지 다시 나아갈 수 있다. 나는 잘될 것이다.’잃었던 열정을 되찾게 해주는 다정한 응원글토크 작가는 무기력한 자신을 다그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 삶의 소소한 생각과 행동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무기력에서 빠져나오길 권한다. 이 책에서 작가가 전하는 위로와 방법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미 20만 명 가까운 이들에게 다시 나아갈 힘을 얻게 한 바 있다. “꼭 무언가 이루는 게 아니라 지금을 잘 보내는 게 의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지쳐 있던 나를 바로 움직이게 하는 이야기들이다.” “사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뭉클해졌다.” 등등 오늘도 수많은 감동의 리뷰들이 올라오고 있다.책 중간중간에는 독자가 직접 생각해보고 써보며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고 잃었던 열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마음 방어력 높이기’ 실천 페이지도 수록되어 있다. 힘든 일이 많았던 퇴근길 지하철 안 혹은 잠들기 전 침대맡에 앉아 손이 가는 대로 한 페이지씩 마음에 담아보자. 자신을 돌아보고 다독이고 다짐하는 그 짧은 순간만으로도 어느새 무기력에서 한 발 빠져나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 건강한 마음이 돌아오면, 세상에서 가장 환한 웃음으로 따듯하게 맞아주자.”(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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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 김소영 지음
    • 책발전소X테라코타
    • 2023-04-14

    책방 주인 김소영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책 읽기MBC 아나운서를 그만둔 후 서점 ‘당인리책발전소’를 열면서 책방 주인으로, 그리고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찾은 김소영. 책과 문장의 힘을 믿는 그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언제나 책이 곁에서 말을 걸어준 덕분에 맑고 생기 넘치는 생각을 하며 해결책을 찾곤 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면서 어느 순간 난생처음 책과 데면데면해지는 경험을 한다. 책 속 문장들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서서히 줄어들었다며 내밀한 고백을 들려준다. 김소영 작가는 종이책 구독 서비스인 ‘책발전소 북클럽’을 시작하면서 책편지를 쓰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현실의 시공간에서 벗어나 긴 호흡의 글을 써 내려가며 책, 독자, 그리고 자신을 탐구한다. 이 책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는 책편지를 토대로 오랫동안 감정의 조각들을 흘려보낸 것에 익숙해져 제대로 꺼내지 못했던 내면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파고들어 완성한 글을 담아냈다. 그는 책을 읽고, 편지를 쓰며 다시 이 책을 엮는 과정에서 잊고 있었던 무뎌졌던 감정이 깨어나는 밤을 자주 맞이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소영 작가가 소개하는 책의 문장과 그 의미들을 통해 상실 이후 생겨나는 감정, 거칠고 모난 외로움, 고독해서 느끼는 행복감, 작고 소중한 다정들까지 삶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다.모난 감정들을 응시하고, 권태까지 포함하는 사랑을 배우며단단하게 마음을 성장시키는 반짝이는 통찰!모든 감정에 귀 기울이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선사하는 이 책은 마음의 빈 곳을 채우는 문장들에 밑줄 긋게 만든다. 김소영 작가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책 이야기를 전개한다.‘결코 사소하지 않은 감정의 말들’ 파트에선 “너로 인한 그리움과 공허와 고통마저도 내 안으로 들어와 나의 가장 큰 기쁨이 된다(『그리움의 정원에서』)”와 같은 문장을 읽으면 내면 깊숙이 자리한 감정이 뒤흔들리기도 하고, 마음속 창이 맑게 닦인 듯한 느낌이라고 말한다. 때로 사소하다고 여기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감정의 말들은 우리의 내면을 성숙하게 하며 일상에 깊게 파고든 마음의 변화를 살피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만든다.‘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파트에선 『스몰 플레저』와 같은 책의 섬세하게 직조된 단어와 문장들은 성인으로서 느껴야 할 온당한 기쁨과 슬픔, 낭만과 고뇌, 희망과 절망, 미움과 사랑에 대해 일깨워 줬다고 한다. 무뎌진 감정을 직면하는 일은 나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쌓여 있는 감정의 조각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쩌면 내가 깨우고 싶었던 생각들’ 파트에선 세상의 평가와 잣대에도 불구하고 ‘나의 삶을 한 걸음씩 걸어가 보겠다는 선언’으로 느껴진다고 평한 『기적일지도 몰라』. 이 책을 읽으면 우리에게도 종종 찾아오는 삶의 고민과 불안함 앞에서, 자신의 꿈을 사랑하고, 그 노력을 보답받는 사람의 글이라 마음이 청명해진다고 말한다.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가면을 낀 채로 살다 보면 가끔은 내가 왜 이런 기분을 느끼는지 모를 때도 있고 외면하기도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렇게 둔감했던 감정이 서서히 깨어난다. 상실 이후 생겨난 짙은 그리움, 권태를 포함한 모든 것까지 온전히 감당하는 사랑, 자기 내면에 대물림된 뿌리 깊은 감정, 잊고 있었던 사춘기 시절의 우정 등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무뎌졌던 감정이 말을 걸어온다. 김소영 작가가 21권의 책 읽기를 통해 자신에게 울림을 준 문장에 감탄하고, 자신만의 시선을 담아 다시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점이 새롭고 흥미롭다. 문장이 지닌 힘과 위안을 새삼 깨닫게 만드는 글 속엔 단단하게 나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통찰이 빛난다. 이를 통해 가끔 읽기를 멈추고 한 줄의 의미를 되새겨보거나 내 마음을 어루만지고 내 감정을 날 것 그대로 인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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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 - 막힌 말문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정적인 한 방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 - 막힌 말문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정적인 한 방
    • 미하엘 엘러스 지음, 이지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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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이제는 솔직함으로 가장한 무례에 휘둘리지 않고 허락 없이 선을 넘어온 사람들을 참지 않습니다“ 이 책 《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은 50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의사소통이 벽에 부딪히거나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할 수 있는 적절한 말, 무엇보다 그 순간에 딱 필요한 말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주는 언어생활 안내서다. 저자 미하엘 엘러스는 오랫동안 의사소통 트레이너로 일해온 전문가로, 자신이 실제로 경험한 여러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재밌고 효과적인 전략을 이 책에 담았다. ‘시기, 질투, 훈계, 강요에는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부탁, 거절, 관심은 예의를 갖추되 명확하게’, ‘애도, 축하, 감사, 사과는 마음을 담아 진실 되게’로 요약되는 미하엘의 조언은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미니 공구함’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 책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나는 지혜와 더불어 재치 있게 상황을 끝낼 수 있는 신선한 언어 자극을 얻기 바란다.뜻밖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련한 기술로 가득한 언어 생활 안내서당신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말 그대로 상대방의 무례한 언행에 ‘할 말을 잃어버린’ 당황스럽고 황당한 상황들 말이다.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말문이 막혀 항의조차 못해본 적은? 당신 생각은 전혀 다른데 주변 사람들의 동조와 분위기 때문에 선뜻 말을 꺼내지 못한 적은? 누군가와 다툰 뒤 화해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고민했던 순간은? 뜬금없는 상대에게 외모에 대한 지적을 받는다거나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훈계를 듣는 상황도 마찬가지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의도적으로든 눈치가 없어서든 선을 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들의 태도가 때론 너무 당당해서 오히려 당하는 쪽이 당황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하지만 정작 상대는 자신이 선을 넘은지도 모른 채, 앞에 있는 사람의 마음이 상한지도 모른 채 자기 기분에만 빠져 있다. 이럴 때마다 가슴 깊은 곳에서 분노가 올라오지만 우리는 교양인이기에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할 수 없다. 이때 상대가 선을 넘었으며,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주려면 한 방이 필요하다. 상대와 똑같은 사람이 될 순 없으니 이왕이면 품위 있고 우아함이 서린 한 방 말이다. 이 책 《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은 50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의사소통이 벽에 부딪히거나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할 수 있는 적절한 말, 무엇보다 그 순간에 딱 필요한 말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주는 언어생활 안내서다. ‘막힌 말문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정적인 한 방’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선을 넘은 사람에게 확실하고 단호하게 맞설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노련한 대응 전략이 들어 있다.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확실하고 유용한 미니 공구함저자 미하엘 엘러스는 오랫동안 의사소통 트레이너로 일해온 전문가로, 자신이 실제로 경험한 여러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재밌고 효과적인 전략을 이 책에 담았다. 확실하게 내 마음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통쾌하고,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선을 넘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저자는 이 책을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미니 공구함’이라고 부른다. 공구함이라는 표현대로 매사 불평불만인 징징이와 투덜이의 입을 막는 법부터 우정을 지키며 친구에게 불편한 말을 꺼내는 법, 치근대는 상대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법, 짐으로 남은 마음의 돌덩이를 깨부수는 법, 그리고 집단이 주는 강요에서 벗어나는 법까지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이 담겨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또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거나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인 만큼 우리는 공구함 속 공구들을 적극 활용해 예고 없이 치고 들어오는 상대에게 불쾌한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허락 없이 선을 넘어온 사람에게 재빠르게 대응하면 된다. 막무가내로 내 영역에 침범한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귀찮게 하지 마세요”라는 말로 대응하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훈계에는 “저는 댁의 자녀가 아닙니다”라고 여유를 부리며,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상황 앞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라는 강력한 공구를 꺼내들라는 것이 미하엘의 조언이다. 여기에 나의 말로 상대가 상처 입을까봐 “제가 도울 일이 있을까요?”라고 먼저 묻는 배려, 노력하고 있는 상대에게 “좋아지고 있어요”라는 말로 힘을 주는 방법까지 상대를 포용하는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다. 선을 지키며 인간관계를 끌어올리는 50가지 대화의 기술인간관계의 핵심은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말조심을 하고 입단속을 한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또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것도 결국엔 사람을 남기기 위함이지 않은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상대를 대하는 원칙은 간단하다. ‘시기, 질투, 훈계, 강요에는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부탁, 거절, 관심은 예의를 갖추되 명확하게’, ‘애도, 축하, 감사, 사과는 마음을 담아 진실 되게’라는 기본을 유념하면 된다. 이 원칙만 잘 지켜도 인간관계의 폭이 한층 넓어지고 원만하게 유지될 것이다. 그러니 더 이상 솔직함으로 가장한 무례에 휘둘리지 말고, 허락 없이 선을 넘어온 사람들을 참으려 애쓰지 마라. 이제는 잠자리에 누워 하루를 떠올리며 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었을까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아도 된다. 행여나 그 사람과의 관계에 상처가 나거나 깨질까봐 애써 눌러두었던 마음을 혼자 토닥이지 않아도 된다.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법부터 단호하면서도 확실하게 마음을 드러내는 법, 그리고 상대의 심리를 자극하는 방법을 담은 이 책 《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나는 지혜와 더불어 내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아는 당당함, 재치 있게 상황을 끝낼 수 있는 신선한 언어 자극을 얻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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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인생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인생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 정문정 지음
    • 가나출판사
    • 2018-09-21

    사람들과 만나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온 날,마음이 헛헛할 때가 있다.그 사람은 내게 왜 그렇게 무례할까?나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사람들과 만나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온 날, 마음이 헛헛할 때가 있다. 나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 그 사람은 내게 왜 그렇게 무례했을까? 그들은 내게 상처를 주고 당혹감을 안기며, 기껏 붙잡고 사느라 힘든 자존감을 뒤흔들어 놓는다. 어떤 인간관계는 유지하는 그 자체만으로 지나치게 에너지가 들 때가 있다. 내 속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오해받을까 봐, 이기적인 사람처럼 보일까 봐,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삭이게 된다. 그런 이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 알려줄 방법은 없을까? 당연히 있다. 다만 그 방법을 실제로 사용하려면 연습이 좀 필요하다. 책에는 작가가 지금까지 시도한 훈련법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담았다. 앞으로 무례한 사람을 만나도 절대 기죽지 말자. 웃으면서 우아하게 경고할 방법이 많이 있으니까.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알려줄 방법은 없을까?나이를 먹어가면서 나는 사람들의 이상한 말에 분명히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무례한 사람들은 내가 가만히 있는 것에 용기를 얻어 다음에도 비슷한 행동을 계속했기 때문이다. _ <본문 중에서>한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가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흔한 토크쇼 형식으로 여러 출연자가 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한 남자 연예인이 코미디언 김숙에게 이렇게 말했다. “얼굴이 남자 같이 생겼어.” 이럴 때 보통은 그냥 웃고 넘기거나 자신의 외모를 더 희화화하며 맞장구치는데, 김숙은 그러지 않았다. 말한 사람을 지긋이 쳐다본 뒤 “어? 상처 주네?” 하고 짧게 한마디 했다.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건조한 말투였다. 그러자 상대가 농담이라며 사과했고, 김숙도 미소 지으며 곧바로 “괜찮아요” 하고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자연스럽게 화제가 전환되었다.여성일수록 권위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우리 문화에서 자기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고 상처받는 것을 많이 보았다. 그들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그대로 드러냈다가는 이해받지 못할 것 같아 두렵고, 군대식 문화에 익숙한 남성에 비해 ‘조직생활에 맞지 않는다’거나 ‘사회성이 떨어진다’ 같은 평가를 받게 될까 봐 속마음을 숨긴다. 그러고는 계속해서 곱씹는 것이다. 곱씹다 보면 결론은 늘 나의 문제로 수렴된다. ‘내가 오해 살 만한 행동을 했을 거야’, ‘그 사람은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거 아닐까?’ 하는 식이다. 그러다 보면 그 사람이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지나치게 예민한 나’만 남는다.그렇다고 강하게 불쾌함을 표현하면 감정적인 사람이라는 평가를 얻기 쉽다. “어떻게 그런 식으로 말할 수 있죠?”, “저 지금 너무 불쾌하네요” 같은 표현은 명확하긴 하지만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시도하기 어렵다. 한국 정서상 연장자나 상사에게는 그런 표현을 더더욱 하기 힘들다. 감정 표현의 적절한 농도를 몰라 관계에서 자주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건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논쟁 끝에 상대를 비난하는 말하기의 길로 빠지거나 분에 못 이겨 화를 내며 엉엉 울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고 참다 그냥 관계 자체를 끊어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항상 궁금했다. 무례한 사람을 만날 때, 어떻게 하면 단호하면서도 센스 있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을까?김숙의 “상처 주네?”라는 말이 오래 기억에 남았던 건 그래서였다. 간결하면서도 단호한 사실 그 자체인 이 말은, 상대를 구석으로 몰지 않고서도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상대는 곧바로 사과했지만 상처 준 사람이 되었고, 김숙은 깔끔히 사과받고 넘김으로써 쿨한 사람이 되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김숙에게 사과한 상대는 그동안 전혀 제지받지 못한 행동에 한 번 제동이 걸림으로써 ‘이 행동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자각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건 사실 그의 인생에서도 다행인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만 그것이 잘못인 줄 모르면 반복하기 마련이다. 높은 자리로 올라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무례한 사람들이 많아지는 건 타인에게 제지당할 기회를 얻지 못해서이기도 하다.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세련되게 불편함을 표현하는 노하우갑질은 계속된다. 멈추라고 하지 않으면선을 자꾸 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단호하고 우아하게 거절하는 연습그러면 안 되는 거라고 알려줘야지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직장 상사가 안하무인이라면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애정 없는 비판에 일일이 상처받지 않기인맥관리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저마다의 상처를 다독이며 산다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삭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기표현에 능숙해지기란 쉽지 않다.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 매일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데에도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치지 않고 연습을 계속한다면, 더 이상 누군가가 준 상처를 곱씹고 자책하는 일 따위는 그만두게 될 것이다. 더 견딜 수 없을 때까지 참고 참다가 어느 순간 확 폭발해서 상대방과 인연을 끊게 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우리에게 갑질의 신세계를 보여줬던 ‘노 룩 패스(no look pass)’ 주인공은 5개월 뒤 어딘가에서 귀국할 때는 자신의 캐리어를 꼭 잡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그는 사람들이 비판해주었기 때문에 행동을 정정할 수 있었을 것이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기보다 잠깐 참는 게 낫다며 무례한 일을 당하고도 그저 지나친다면 갈수록 바로잡기가 어려워진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하고 누군가 목소리를 낼 때 세상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책은 우리 앞에 놓인 인간관계의 현실(1장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과 그런 현실에 대한 고찰(2장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 회사와 가족, 친구, 연인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법(3장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 4장 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 5장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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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50만 부 기념 스페셜 개정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50만 부 기념 스페셜 개정판)
    • 정문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02-19

    158주 연속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50만 부 판매 기념, 스페셜 개정판!“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알려줄 방법은 없을까?”그 사람은 내게 왜 그렇게 무례할까?나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 6여 개국 수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방송인 이효리가 한 예능에 출연했을 때 일이다. 진행자가 사전 조율 없이, 집요하게 핑클로 활동하던 당시의 춤과 노래를 보여달라며 요구했다. 인상이 찌푸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이효리는 그런 진행자에게 “옛날 스타일의 진행을 아직도 하시네요”라며 웃은 후, “요즘 사람들은 핑클 노래 잘 몰라요” 하고 덧붙여 자연스럽게 그 요구를 비껴갔다. 진행자가 시대에 뒤처진 사람이라 그렇다고 다른 출연자들도 호응해줬고, 이효리는 이 틈을 타 여유롭게 화제를 돌렸다. 유머러스하면서도 노련미가 보이는 대응이었다.이와 상황은 비슷하지만, 대처 방식이 다른 예도 있다. 한 유명 걸그룹은 예능에 출연해 애교를 보여달라는 진행자들의 요구를 받았다. 그러자 멤버들은 ‘애교를 보여주기 싫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아마 오랫동안 그런 요구에 시달렸으리라. 멤버들이 갑자기 울자 방송 분위기는 얼어붙었고, 해당 걸그룹은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으며 오해를 샀다. 그들이 받았을 스트레스가 이해되면서도, 조금 더 노련하게 대응했다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저자는 그 모습에서 예전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더욱 마음이 쓰였다고 한다.우리는 일상에서 무례한 사람을 많이 만난다. 사람마다 관계마다 심리적 거리가 다르다는 점을 무시하고,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20대를 거치면서 자신에게 상처 주는 사람을 참기만 하면 스스로 무기력해진다는 걸 알았다.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자신’으로 살고 싶었기에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걸 방해하는 외부 소음에는 여유롭게 음소거 버튼을 누르고 싶었다. 매일 조금씩 운동을 해서 몸을 가꾸듯,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데에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저자는 지치지 않고 연습을 계속했고, 그 결과로 이제 매일 밤 누군가가 준 상처를 곱씹고 자책하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화내거나 울지 않고도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는 방법이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시도한 훈련법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담았다. 무례한 사람을 만나도 기죽지 말자. 웃으면서 우아하게 경고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으니까. 이 책이 무례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세련되게 불편함을 표현하는 노하우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저마다의 상처를 다독이며 산다선을 자꾸 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단호하고 우아하게 거절하는 연습그러면 안 되는 거라고 알려줘야지직장 상사가 안하무인이라면?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애정 없는 비판에 일일이 상처받지 않기인맥관리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삭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기표현에 능숙해지기란 쉽지 않다.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 매일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데에도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치지 않고 연습을 계속한다면, 더 이상 누군가가 준 상처를 곱씹고 자책하는 일 따위는 그만두게 될 것이다. 더 견딜 수 없을 때까지 참고 참다가 어느 순간 확 폭발해서 상대방과 인연을 끊게 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아무렇지 않게 갑질을 해왔던 사람들도,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비판하자 행동을 정정한다. 우리에게 갑질의 신세계를 보여줬던 ‘노 룩 패스(no look pass)’ 주인공도 이제는 귀국할 때면 자신의 캐리어를 꼭 잡고 공항을 빠져나간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기보다 잠깐 참는 게 낫다며 무례한 일을 당하고도 그저 지나친다면 갈수록 바로잡기가 어려워진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하고 누군가 목소리를 낼 때 세상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책은 우리 앞에 놓인 인간관계의 현실(1장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과 그런 현실에 대한 고찰(2장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 회사와 가족, 친구, 연인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법(3장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 4장 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 5장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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