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목록

전체 2346건(192/261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소한 차이 - 왜 똑같이 시작해도 5년 후 결과가 다른 걸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소한 차이 - 왜 똑같이 시작해도 5년 후 결과가 다른 걸까?
    • 이와타 마쓰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09-21

    “똑같은 조건, 똑같은 출발인데 왜 누구는 승승장구하고 누구는 제자리걸음일까!”일본 최고의 경영 전문가가 알려주는 49가지 작은 행동과 생각의 힘가장 단순하고, 가장 쉬운 것부터 지금 당장 시작하라!!당신이 제자리걸음인 데는 사소한 이유가 있다!작고 사소한 것에 숨겨진 49가지 성공의 비밀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회사의 인사평가 제도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본 결과 응답자의 절반을 훨씬 웃도는 64퍼센트가 불합리하거나 전혀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보다 야근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어 보이는 입사 동기가 왜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걸까? 늘 조용해서 있는 듯 없는 듯한 팀장이 매번 승진하는 비결은 뭘까?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인사평가에 고개를 갸우뚱하곤 한다. 하지만 이런 결과에 우연이나 착오는 없다고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이 시작했어도 작은 기본과 원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들은 하루하루가 쌓여 5년 후에는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평범한 사원으로 시작해 스타벅스, 코카콜라, 닛산에서 인정받는 일본 최고의 경영 전문가로 성장한 저자가 수십 년 직장생활을 통해 깨달은 성공의 비결을 담고 있다. 그것은 바로 보통 사람들은 쉽게 지나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절대 놓치지 않는 ‘작고 사소한 것에 숨겨진 49가지 성공의 비밀’이다. 일류와 이류를 가르는 것은 결국 0.1%의 사소한 차이다!저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한 닛산자동차에서 제조 현장부터 재무, 판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놀라운 사실 한 가지를 발견했다. 바로 각 분야마다 인정받는 사람들은 성격도, 업무 방식도 다르지만 놀라우리만큼 작은 일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수행하며 디테일에 강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공통점은 이후 코카콜라, 더바디샵, 스타벅스 등 글로벌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어떤 일이 주어져도 확실한 실적을 올린다. 그것이 사소한 일이든 큰 프로젝트이든 간에 상관없이 말이다. 어떤 일을 맡든 좋은 성과를 일궈내는 사람들은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업무를 처리하는 작은 행동 원칙,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시간과 돈을 활용하는 능력까지 남달랐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들은 결코 실천하기 어렵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다. 보통 사람들이 가볍게 여기고 잘 지키지 않지만 그들은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는 ‘사소한 차이’다. 지금 읽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성공의 법칙!하루 한 가지만 따라 해도 내일이 달라진다저자는 업무 습관, 마인드, 커뮤니케이션, 돈과 시간 관리, 인격과 품격 이렇게 총 5장으로 나누어 49가지의 차이를 전한다. 제1장에서는 업무 습관의 차이를 알려준다.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가 업무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지,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 업무 수칙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작은 일이 모여 커다란 결과를 완성하는 회사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눈앞에 있는 작은 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제2장 마인드에서는 생각의 차이를 소개한다. 단순히 눈앞에 놓인 일뿐만 아니라 10년 후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꿈이 필요하다. 꿈을 잃어버린 채 무작정 일만 하는 사람들은 본말전도의 모순에 빠지거나, 결국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도 잃어버려 쉽게 매너리즘에 빠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일이 단순한 돈벌이를 위한 수단이 아님을 강조하며 우리가 일을 통해 더 앞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3장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사소한 말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상대에게 진심을 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대가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법을 만나볼 수 있다. 제4장 돈과 시간 관리에서는 사람들이 쉽게 놓치는 돈 관리가 결국은 미래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임을 강조하고, 시간과 돈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사람들의 차이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 제5장에서는 우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인격과 품격에 대해 설명한다. 수많은 사람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에게 있어 인격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대를 구분하지 않고 언제나 인격적으로 대하는 최고 리더들의 사례를 통해 품격을 기르는 작은 실천을 소개한다. 자꾸만 뒤처지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가? 단순한 돈벌이가 아닌 내 인생이 즐거워지는 능동적인 일을 하고 싶은가?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고 더 즐거워지는 일상을 만드는 데는 그리 큰 힘이 드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놓치고 있던 작은 차이를 발견하고 일상의 행동을 손쉽게 바꾸면서 제자리걸음만 반복하던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괜찮은 척은 그만두겠습니다 - 빈틈없이 행복하고 싶은 나를 위한 마음 선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괜찮은 척은 그만두겠습니다 - 빈틈없이 행복하고 싶은 나를 위한 마음 선언
    • 한재원 지음
    • 북라이프
    • 2018-09-21

    “억지로 먹는 아침밥 같은 일은죽어도 하기 싫어!”370만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진 네이버 포스트 ‘그러니까, 나는’을 책으로 만나다!그동안 나를 재고 가두던타인과의 비교를 그만두기로 했다.서로의 속도를 비교하지 않고서로의 방향을 강요하지 않으며혼자 뒤처진 것 같아 답답해도그래도 괜찮다.나는 그 자체로 안녕하다.“우리 더 이상 애쓰지 말아요”묵묵히 하루를 버텨낸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지친 하루를 마치고 돌아오면 온갖 감정들이 머릿속을 비집고 들어온다. 하루를 허투루 보냈다는 후회, 어제와 똑같은 날이었다는 자조, 일만 하는 인생이 지겹다는 생각까지. 자리를 내주지도 않았는데 부정적인 말들만이 어느새 가득하다. 그렇게 머리끝까지 감정이 차올라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더 이상 괜찮은 척은 그만두자. 마음 가는 대로 한번 살아보자.’《괜찮은 척은 그만두겠습니다》는 구독자수 3만, 총 조회수 370만을 기록한 네이버 포스트 ‘그러니까, 나는’에 저자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이전과 다른 삶을 경험하고 깨지고 다시 일어서는 순간들을 엮어낸 에세이다. 저자는 다른 이들을 함부로 위로하지 않고 그저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도망치고 싶지만 현실에 머물 수밖에 없어 서글플 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질 때, 그럼에도 다시 힘을 내야 할 때 차곡차곡 쌓은 기록들에 니나킴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더해 아직 삶이 서툴고 차가운 청춘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기보다현재의 나에게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맥주 한잔에 지친 하루를 씻어내는 우리들의 이야기머릿속이 미완의 문장으로 가득했지만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었던 중학생은 항상 ‘엉켜버린 생각의 시작과 끝을 찾아 문장 사이를 뛰어다녔다’. 쓰고 싶다는 마음을 품은 채 대학생이 되어 일상에서 글감을 찾아 모았다. 그러나 글 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 없어 끊임없이 방황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작가는 삶의 여백에서 다시 글감을 붙잡았다. 그리고 모든 글에 자신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렇게 작가는 글을 쓰는 것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다시 스스로를 쓰기 시작했다. ‘해야만 하는 일’에 매몰된 삶 대신 일상에서 아주 사소한 만족부터 찾아나가기로 한다. 이 책은 작가가 ‘열심히’라는 주문에서 벗어나 두려워하지 않고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실패, 무기력, 우울 같은 단어에도 익숙해지고 더 이상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먼 길을 돌아 오롯이 나와 만나게 된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끊임없이 변화하는 이 순간의 나.오늘의 나는,지금 가장 나답다.마음이 나락으로 내려간 어느 날에는 아주 사소한 것들이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지친 몸에 맥주 한 잔이 부어주는 청량감, 볕 좋은 토요일에 즐기는 낮잠, 퇴근길에 문득 올려다본 하늘의 노을 같은 것 말이다. 《괜찮은 척은 그만두겠습니다》 역시 당신에게 사소하지만 소중한 위로를 전할 것이다.◆ 추천사 다이어리에 적어두었다가 언제든 다시 꺼내보고 싶은 글._호논뉴 님글을 읽고 짧은 삶에 집착하기보다 매 순간 소중한 가치를 즐기며 나누고 싶어졌다._lkmi 님처음엔 공감을 마지막엔 위로를 주는 따뜻한 글이다._솨요 님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굳은 생각 깨부수기 - 무엇이 당신의 성장을 가로막는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굳은 생각 깨부수기 - 무엇이 당신의 성장을 가로막는가
    • 하세가와 마사아키 지음, 송소정 옮김
    • 유노북스
    • 2018-09-21

    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한계를 뛰어넘어 더 큰 기회를 만나는 법‘무조건 이렇게 해야 돼.’‘내 계획대로 안 돼서 스트레스 받아.’ 당신도 이렇게 생각하는가? 그러나 이런 ‘굳은 생각’이 능력을 제한하고 가능성에 한계를 짓고 기회를 앗아간다. 더 이상 발전할 여지를 못 찾고 자신의 마음대로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고 깨부숴라. 우물 안 개구리가 평생 우물 너비의 하늘이 전부라고 여겼듯이 무엇이든 맹목적으로 믿으면 눈앞으로 기회가 굴러 들어와도 알 수 없는 법이다.창조성 개발 강연자인 저자는 당연한 생각과 행동들이 능력에 한계를 짓고 결국 기회와 가능성까지 가로막는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생각과 행동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직장에 들어가려고 애쓰는 대신 세상을 넓게 보는 데 집중했다. 틀을 깨부수니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기회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새로운 삶을 찾고 남들은 선뜻 할 수 없는 일들을 해 낸 용기는 바로 ‘굳은 생각 깨부수기’의 결과였다.이 책은 당신의 성장과 기회를 가로막는 관념을 깨부순다. 그동안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진리, 사회와 집단이 개인을 통제하기 쉽게 만들어 놓은 규정, 학습과 경험으로 만들어진 고정된 사고 등 ‘굳은 생각’ 30가지를 짚어 보고 높은 관점으로 생각하도록 안내한다. 고정된 관념을 하나둘씩 깨부수다 보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더 큰 기회를 발견할 것이다.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한계를 뛰어넘어 더 큰 기회를 만나는 법‘당신은 왜 100억을 벌지 못할까?’‘당신은 왜 어려운 시험에 합격하지 못할까?’‘당신은 왜 유명 인사가 되지 못할까?’무엇이 당신의 성공을 가로막고 능력에 한계를 그어 제자리걸음하게 만들까? 바로 당신이 여태까지 당연하게 여겨 온 ‘굳은 생각’ 때문이다. 지금보다 더 큰 세계로 나가고 싶은가? 그렇다면 우선 지금까지 당연시한 모든 것을 점검하자. 의심하고 고정 관념을 깨부수는 것이다. 이 책이 당신의 성장을 가로막는 원인인 굳은 생각들을 하나하나 짚어 보고 깨부수는 방법을 알려 줄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학습한 것과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배척한다. 그래서 입사 면접에서는 무난하게 모범 답안을 외워 다른 지원자와 똑같이 말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도 다른 사람들의 눈치와 입맛에 맞춰 포기하거나 원래 계획을 산으로 보내 버린다. 유명인이 되고 싶어도 돋보이게 행동하기가 겁부터 나서 남들과 비슷비슷하게 행동한다.굳은 생각을 깨부순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이스라엘의 이고르 기텔슈타인이라는 디자이너는 다리가 없는 의자, 앉을 수 없는 의자, 공중에 매달린 의자 등 의자의 주요 요소를 과감하게 없애 개념을 무너뜨렸다. 또 유대인들은 율법서인 《탈무드》를 있는 그대로 믿지 않고 왜 따라야 하는지 끊임없이 되물으며 토론을 반복한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아역배우 시절 오디션에 계속 합격하지 못하자 다른 아이들처럼 자신을 알리려고 개인기를 만들지 않고 아예 연기 수업에만 전념했더니 마법처럼 일이 들어왔다고 했다.이렇듯 쓰임새가 반드시 정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물, 진리처럼 보이는 절대자의 말, 잘 보여야 하는 상대 등 일반적인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한번 의심하고, 나아가 깨부수면 더 큰 세상으로 나갈 수 있다. 당신이 막연하게 생각했던 대로 이루어지도록 이 책이 안내할 것이다.당연한 생각들 깨부수기☆ 굳은 생각: 자동차는 엔진과 타이어가 필수지.★ 깨부수기: 자기력으로 움직이는 리니아 모터카를 만들었다!누구나 당연하게도 바퀴가 있어야 자동차가 굴러가고 의자에는 다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왜 자동차에 타이어와 엔진이 무조건 있어야 하는지 의심하지 않았다면 바퀴 없이 자기력으로 움직이는 차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마차를 타고 다닌 시절에는 자동차를 상상할 수 없었다. 이렇듯 전형적인 방식을 자연스럽게 여기는 인식은 학습과 경험으로 만들어진 굳은 생각이다.무조건 따라했던 것들 깨부수기☆ 굳은 생각: 나는 컨설턴트입니다.★ 깨부수기: 나는 컨설팅뿐 아니라 글도 쓰고, 요가도 하고, 그림도 그려. 나를 컨설턴트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고정된 역할을 깨부숴라. 학교든 회사든 집단이 개인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역할과 규칙은 모두가 한 가지의 성공 기준만을 두고 움직이게 만든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성공한 방법, 지식, 평가에 맞추면 더 나아가지도 못할 뿐더러 실행에 옮기기도 어렵다. 지금까지는 ‘반드시 성공하는 법칙을 찾는 패러다임’에서 살았다면 이를 깨부수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한다.없으면 허전했던 것들 깨부수기☆ 굳은 생각: 인맥을 만들려면 우선 명함부터 돌리고 보자.★ 깨부수기: 당신이야말로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인가?평소에 연락도 안 했던 사람들에게서 벗어나라. 깊은 관계를 만들기 힘든 요즘 사회에서 명예, 권력, 인맥이 실제로 자신에게 쓸모 있는지 돌아보자. 이는 모두 겉치레에 불과하다. 방패막이로 두었던 얄팍한 관계만 믿으면 정작 위기를 맞았을 때 도움받을 수 없다. 단 제대로 된 인맥을 만들고 싶다면 연락처만 주고받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먼저 도움을 줘야 한다. 거기에서 새로운 네트워크가 만들어진다.애써 외면했던 것들 깨부수기☆ 굳은 생각: 인생은 이미 정해져 있고 현실은 바꿀 수 없어.★ 깨부수기: 현실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존재한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현실도, 모든 것도 바뀐다.‘이게 맞는 걸까?’ 한 번이라도 이렇게 생각한 관점들을 깨부숴라. 여기에는 내면의 부정적인 생각과 거르지 않았던 절대적 믿음, 현실도 포함된다. 그동안의 생활이 편했기 때문에 굳어 버린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의 세계를 만나지 못한다. 마주보기 힘든 문제일수록 마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사물과 현상을 유연하게 생각함으로써 현실과 미래도 바꿀 수 있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 지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문장의 향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 지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문장의 향기
    • 허연 지음
    • 생각정거장
    • 2018-09-21

    책으로부터 구원받은 한 소년이 세상 모든 책에 바치는 헌사 “그는 도대체 인간의 언어가 어떻게 해서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가를 깨달을 때까지, 마침내 그 구절의 필요성이 스스로 존중될 때까지 읽고 또 읽었다.” - 루이스 세풀베다“혁명의 본질은 폭력이 아니라 텍스트의 변혁”이라고 일갈한 일본의 철학자 사사키 아타루의 말처럼, 책은 세상을 구할 수도 있고, 심하게 망가뜨릴 수도 있다. 이는 단순히 저물어가는 책의 시대를 추억하는 말이 아니다. 책을 읽고 고민했던 그 “방황의 하룻밤, 그 책 한 권, 그 한 줄로 혁명이 가능해질지도” 모를 일이다. 《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는 바로 우리의 읽기가 무의미하지 않으며, 우리의 지적인 삶과 행복은 그 한 줄 문장의 힘에 있음을 열정적으로 말한다. 이 책은 《매일경제》 신문 ‘BOOK’ 섹션에 연재했던 〈허연의 책과 지성〉에 쓴 글을 모은 것이다. 동서양은 물론 우리나라 출신의 시인과 소설가, 철학자, 사상가, 혁명가, 과학자 들의 책과 생각, 숨은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 곁을 떠난 소설가 박상륭, 움베르토 에코, 철학자 박이문, 비평가 존 버거,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 등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저자의 책 읽기는 동과 서, 고대와 현대, 그리고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전개된다. 각 인물들의 대표작은 물론 수많은 평전과 해설서, 논문 등을 참고했다.저자는 이러한 읽기를 통해 그들 사상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문장’들을 뽑아낸다. 그것은 단연 수년간의 책 읽기를 통해 축적한 내공의 산물이다. 즉, 저자는 “도대체 인간의 언어가 어떻게 해서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가를 깨달을 때까지, 마침내 그 구절의 필요성이 스스로 존중될 때까지 읽고 또 읽었던”(본문 95쪽) 것이다. 이러한 문장들은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향기와도 같다. 이 책은 책으로부터 구원받은 한 소년이 “‘책 읽기’라는 거대한 제의를 진행하고, 그 형식을 계승시키고, 사람들에게 짐짓 엄숙한 화두를 던지는 제사장”이 되기까지의 지적 편력을 서술한 한 개인의 ‘독서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독서록을 통해 그 자체로 ‘읽는 즐거움’을 얻을 수도 있고, 이를 발판 삼아 더 넓고 깊은 지의 세계로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의 종말이 공공연하게 선포되는 시대다. 하지만 끊임없이 무언가 읽고 쓰려는 인간의 욕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책은 어떤 형태로든 살아남아 우리의 삶을 자극할 것이다. 《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는 그러한 책의 시대를 기록한 가장 촘촘하고 확고한 증언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 고수들의 미니멀 독서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 고수들의 미니멀 독서법
    • 도이 에이지 지음, 이자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09-21

    더 많이 읽을수록 성공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고수들만의 미니멀 독서법1천 권, 1만 권 읽어서 뭐 하려고?권수, 속도에 연연하는 것은 하수의 책 읽기다!OECD 국가 중 일 하는 시간이 가장 많다는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책 읽기는 사치일까? 각자 ‘급한’ 일을 하느라 너무 바쁘다, 책 읽을 여유 따위는 없다고 항변하는 와중에도 스마트폰은 손에서 놓지 않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책을 가까이하며, 책 속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말한다. 스티브 잡스는 《혁신기업의 딜레마》에 나오는 “고객은 자신이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다.”라는 문장을 읽고 무릎을 쳤다. 그는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스스로 창조하는 영감’을 얻게 되었고 아이팟, 아이튠즈를 개발해 MP3 시장을 석권했다.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맥도날드 창업가 레이 크록의 《로켓 CEO》에서 기회를 찾았다. “푸르고 미숙하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다. 과감하게, 남들보다 먼저, 뭔가 다르게 하라.” 그는 유니클로 초창기, 레이 크록에게 영감을 받아 맥도날드 시스템을 연구했고 이를 유니클로에 적용해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예로 든 스티브 잡스, 야나이 다다시 외에도 수십, 수백억의 비즈니스 기회를 책에서 얻은 사람들의 책 읽기는 무엇이 다를까? 성공한 사람이나 보통사람이나 똑같이 책을 읽는데 변화를 일으키는 질적·양적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 최고의 독서 멘토이자 세계 출판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획자인 저자는 수많은 CEO를 만나면서 그들의 ‘독서법’과 ‘책을 대하는 자세’에서 차이점을 발견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몇 권 읽었는지 자랑하는 책 읽기에서 벗어나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성공을 만들어 낸 ‘원인’을 찾아 밑줄을 긋고, ‘나는 이 부분을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책을 읽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고 실천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드는 것이다. 정보의 홍수 시대, 고수들만의 미니멀 독서법!내 인생을 바꿔줄 한 줄을 발견하는 책 읽기대다수 사람들이 독서를 해도 읽고 그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한 권, 한 권 책을 읽을 때마다 삶에,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미세하게라도 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책에서 지식이나 정보만 얻는 수동적 독서가 아니라 실행으로 연결되는 생산적 독서를 실천한다. 저자는 디지털 서평을 연재하면서 하루 최소 세 권을 ‘읽고 쓰는’ 생활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 권이 넘는 책을 읽어내는 과정에서 ‘운명의 한 줄’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안하는 ‘읽기’는 단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한 권의 내용을 모두 흡수할 때까지 책을 붙잡고 있지 말고 삶과 비즈니스의 열쇠를 쥐고 있는 문장을 골라 밑줄을 긋는 독서로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정보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는 미니멀 독서법이 최적의 읽기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저자 자신은 물론 강연에서 만난 독자들에게 두루 유용했던 미니멀 독서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느리게 읽기’, ‘부분 독서’, ‘원인 보기’, ‘다르게 읽기’, ‘배경 읽기’ 등 바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살아 있는 독서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밑줄 그을 만한 한 줄을 어떻게 찾아내는지, 거기서 무엇을 흡수하고,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지 등 독자들이 자신을 위한 하나의 밑줄을 그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다독 콤플레스를 버려라!“한 권을 읽더라도 내 것으로 만들어라”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자신의 독서법을 점검하는 순서다. 서평을 쓰기 위해 책을 읽는 것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강박증의 위험, 불편하고 낯선 문장에 밑줄을 그어야 하는 이유, 소비하는 책 읽기와 투자하는 책 읽기의 차이 등 독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꺼내고 있다. 제2장에서는 천천히 이해하고 납득하는 책 읽기가 왜 필요한지 알려준다. 잘 모르는 분야나 미지의 내용은 당연히 빨리 읽지 못한다. 모르기 때문에 알기 위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고 납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통해 이해가 깊어지면 책 읽는 속도는 저절로 빨라진다. 제3장에서는 부분 읽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전략적 독서를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명저부터 읽는 것을 권한다. 가장 마음을 사로잡은 부분은 10번을 읽어도 좋으며,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읽는 ‘수평전개’식 독서의 장점을 알려준다. 제4장에서는 원인에 밑줄을 긋는 요령을 알려준다. ‘성공했다’, ‘매출이 증가했다’와 같은 결과에 밑줄을 긋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그런 결과를 가져온 원인에 있다. ‘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며 책 읽기를 하라고 강조한다. 제5장에서는 저자의 필터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바꾸어 현실에 적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독서는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만드는 작업이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경쟁 우위를 발휘할 수 있다. 제6장은 비즈니스가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면 책만 읽지 말고 꼭 현장 검증을 하라고 강조한다. 지식은 현장에서 완성되는 것으로, 책을 통해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의 비결을 알게 된다면 직접 체험해 보거나 현장에 달려가야 한다. 이 훈련을 반복하게 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끝으로 제7장에서는 승자의 책 읽기를 소개한다. 오늘부터 고수들의 독서법으로 책 읽기에 도전한다면, 분명 몇 년 뒤 지금의 당신과는 전혀 다른 곳에 놓인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기다리는 행복 - 이해인 수녀가 건네는 사랑의 인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기다리는 행복 - 이해인 수녀가 건네는 사랑의 인사
    • 이해인 지음, 해그린달 그림
    • 샘터사
    • 2018-09-21

    이해인 수녀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산문집메마른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향기로운 글 모음2018년 수도서원 50주년 기념, 첫 서원 직후 1년간 작성한 미공개 단상 140여 편 수록! 이해인 수녀가 건네는 사랑의 인사서로에 대한 관심, 따스한 말 한마디가 그립고 절실한 일상에서 종교를 초월해 이해인 수녀가 건네는 사랑의 인사는 많은 사람에게 진심 어린 위로로 다가온다. 2008년 여름부터 암 투병을 시작하였지만 이를 극복해내며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온 이해인 수녀가 산문집 《기다리는 행복》을 펴냈다. 동명의 시 <기다리는 행복>에서 ‘온 생애를 두고 만나야 할 행복의 모습은 수수한 옷차림의 기다림’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기다림이라는 말 속에 담긴 설렘과 그리움을 책 속에 담았다. 아울러 이해인 수녀의 수도서원 50주년을 기념하여 1968년 첫 서원 이후 일 년간의 일기를 수록했다. 온 생애를 두고 내가 만나야 할 행복의 모습은 수수한 옷차림의 기다림입니다. 겨울 항아리에 담긴 포도주처럼 나의 언어를 익혀 내 복된 삶의 즙을 짜겠습니다. 밀물이 오면 썰물을, 꽃이 지면 열매를, 어둠이 구워내는 빛을 기다리며 살겠습니다. 나의 친구여, 당신이 잃어버린 나를 만나러 더 이상 먼 곳을 헤매지 마십시오. 내가 길들인 기다림의 일상 속에 머무는 나. 때로는 눈물 흘리며 내가 만나야 할 행복의 모습은 오랜 나날 상처받고도 죽지 않는 기다림,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나의 소임입니다. _이해인의 시, <기다리는 행복> 전문 이해인 수녀가 건네는 사랑의 인사여럿보다 혼자가 익숙한 일상에서 서로에 대한 관심, 따스한 말 한마디가 그립고 절실하다. 그런 현실에서 종교를 초월해 이해인 수녀가 전하는 따스한 시어는 많은 사람에게 진심 어린 위로로 다가온다. 1976년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로 시작된 독자들의 아낌없는 사랑은 이해인 수녀가 2008년부터 암 투병을 시작하고 이를 극복해내며 꾸준한 집필 활동을 하는 데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그런 독자들의 진심 어린 응원에 보답하고자 이해인 수녀는 2011년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출간 후 6년여 만에 신작 산문집 《기다리는 행복》을 펴냈다. 이 책의 출간을 준비하던 지난가을, 수도 생활에 큰 영향을 준 가르멜 수도원의 언니 수녀님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언니의 빈자리를 통해 언젠가 자신도 그렇게 떠날 날이 있음을 절감하며 더욱 충실히 ‘순간 속의 영원’을 위해 살고 있는 이해인 수녀는 영혼을 맑게 해주는 삶의 지혜와 소소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단상들을 책에 담았다. 이해인 수녀가 건네는 사랑의 인사는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위로의 선물로 다가갈 것이다.메마른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향기로운 글 모음《기다리는 행복》에는 정제된 시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이해인 수녀만의 솔직하고 잔잔한 감성이 오롯이 녹아있다. 1부 <일상의 행복>에서는 일상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 스쳐가는 사물(단추.수첩.타월) 하나까지도 글의 소재로 다뤄 따스한 인사와 안부에도 행복을 느끼는 이해인 수녀의 일상을 만난다. 수도복 안에 입는 검은 블라우스에 떨어진 단추 두 개를 달며 내가 느끼는 소소한 행복! 금방 달아도 될 것을 왜 그리도 미루었는지! 게을렀던 나 자신에게 눈을 흘기다 마음을 진정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단추를 달았다. 다시는 단추 다는 일을 미루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_<아름다운 순간들> 중에서2부 <오늘의 행복>은 ‘사랑과 배려의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몇 가지’를 비롯해 ‘일상 언어의 도움 메뉴판’, ‘좋은 환자가 되기 위한 십계명’, ‘우정의 꽃을 가꾸는 열 가지 비결’ 등 오늘을 사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사람들이 묻는다. 올 한 해는 또 어떤 다짐과 결심을 했느냐고! 나는 대답한다. 늘 해오던 것에 그냥 새 옷을 입혀서 노력하는 결심과 다짐이 있을 뿐이라고. 정작 새로운 것은 없지만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모든 것은 그만큼 새로워지는 것이라고! 나는 내 고운 말 쓰기 차림표, 일상적으로 쓰는 언어의 메뉴판에 몇 가지를 더 보태어 사무실 게시판에 걸어두고 나의 친지들과도 나누고자 한다. 딱히 새로울 것 없는 평범한 메뉴들이지만 성심껏 사랑을 넣어 실천한다면 새로운 삶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 믿는다. _<내 일상 언어의 도움 메뉴판> 중에서3부 <고해소에서>는 지은 죄를 뉘우치고 신부를 통하여 하느님에게 고백하여 용서받는 고해성사처럼 나지막하게 되뇌는 기도 이야기가 중심이다. 작가로서 아름다운 동화를 한 편 쓰고 싶은 이해인 수녀는 삶이 한 편의 시가 되고 그림이 될 수 있도록 순간순간을 더 성실하고 겸손하게, 더 단순하고 투명하게 남들 날들이 채워지길 원한다. 수도원의 일상과 묵상은 비가톨릭 신자도 차분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 어느새 인생의 오후를 살고 있긴 하지만 그래서 더욱 새로 오는 시간이 고맙고 소중하고 다시 한번 사랑할 기회를 선물 받은 기쁨에 새삼 설렐 적이 많습니다. 게으름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도 없지 않지만, 내게 남아 있는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오늘의 나를 지탱해주는 힘입니다. _<시간을 사랑하는 영성> 중에서 4부 <기다리는 행복>은 희미해져가는 기억 속에서 마주한 새로운 인연과 행복 그리고 삶에 대한 다짐을 보여준다. 이해인 수녀는 ‘새로운 시간, 새로운 기회를 더욱 잘 살리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하며 ‘한 번 간 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한다. 수도자라는 이유만으로 내 인간적인 부족함과 많은 결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벗이 되고 애인이 되고 가족이 될 수 있는 특혜. 오랜 세월 시를 쓰는 덕분에 모르는 이웃을 많이 알게 되고 때로는 가족 못지않은 우정의 친교가 이루어지는 신비. 이 모두를 선물로 받아 안으며 나는 새삼 행복하다. _<모르는 이웃과의 친교> 중에서 5부 <흰구름 러브레터>에는 이별의 슬픔과 희망이 교차하는 편지 글을 모았다. 2010년에 입적한 법정 스님의 옛 편지, 해마다 1월이면 이름만 불러도 늘 그리운 여운으로 다가오는 고(故) 박완서 작가에게 전하는 메시지, 어머니 선종 10주기에 바치는 글, 언니 수녀님을 떠나보냄에도 앞에서 눈물 흘릴 수 없었던 간절한 마음이 담긴 추모시, 세월호 1주기에 쓴 추모시 ‘슬픈 고백’은 마음 깊숙한 곳에서 찡한 여운으로 남는다. 아울러 초등학교 학생들, 소년원 아이들, 젊은이들에게 쓴 편지 글을 비롯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 축하 글은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다. 수도원에서 보낸 반세기를 새롭게 감사하면서…… 이해인 수녀는 2018년이면 수도 회원이 되기로 맹세하는 ‘수도서원’ 50주년을 맞이한다. 부산 광안리 성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보낸 반세기를 새롭게 감사하면서 수도서원 50주년을 기념하는 뜻으로 《기다리는 행복》을 출간했다. ‘6부 처음의 마음으로 _기도 일기’에는 1968년 5월 첫 서원 이후 일 년간의 단상 140여 편을 수록했다. 이해인 수녀는 오랜 세월 충실한 ‘애인’이 되어준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 일기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비록 오래전 기록이지만, 독자들은 20대 젊은 수녀의 순수함과 풋풋함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저를 이만큼 키워주신 당신……. 태양이여, ‘괴로움’을 보내주시면 즐거워하겠습니다. 갈수록 더욱 기뻐하겠습니다. 때로 감정이 용납하질 않더라도 그 아픈 괴로움에도 기뻐하는 푸른 의지를 키우겠습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히게 하십시오. 저를 부디 잊히게 하십시오. 그래야 저는 더욱 작아질 수 있습니다. 7. 10이 밖에도 이해인 수녀가 서랍 속에 고이 간직해온 과거 사진을 삽입하여 추억에 의미를 더했다.‘감사 더 깊어지고, 사랑 더 애틋해지고, 기도 더 간절해지게’ 만들어준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원은 이해인 수녀에게 ‘민들레의 영토’로 시작된 시의 산실이며 기도의 못자리였다. 그 수도원에 자리한 ‘해인글방’을 다녀간 방문객들이 남긴 삼십여 권의 방명록 중에서 의미 있는 글 일부를 발췌하여 책에 실었다. 《기다리는 행복》을 읽는 독자들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해인 수녀는 오늘도 겸손히 두 손을 모은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기적의 리미널 씽킹 - 변화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기적의 리미널 씽킹 - 변화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 데이브 그레이 지음, 양희경 옮김
    • 비즈페이퍼
    • 2018-09-21

    생각의 방식이 생각의 내용을 바꾼다?!전 세계 독자들에게 이노베이션의 경이를 안겨준디자인 전략가 데이브 그레이의 역작!“인류가 살아남아 더 높은 차원으로 나아가려면 새로운 유형의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_알베르트 아인슈타인생각의 경계에서 생각하는 힘!한계의 벽을 가능성의 문턱으로 바꾸는 당신만의 경계 지대를 찾아라!전 세계 독자들에게 이노베이션의 경이를 안겨준디자인 전략가 데이브 그레이의 역작!《게임 스토밍》과 《커넥티드 컴퍼니》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디자인 전략가 데이브 그레이의 신간 《기적의 리미널 씽킹》이 비즈페이퍼에서 출간되었다. ‘생각의 방식’이 ‘생각의 내용’을 바꾼다고 말하는 이 책은, 스스로를 한계 짓는 ‘생각의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혼돈으로 점철된 ‘생각의 점이지대’에서 ‘경계 너머’를 상상할 때 변화와 혁신의 문이 열린다고 강조한다. ‘리미널 씽킹Liminal Thinking’이라 이름 붙인 이 경계적 사고법은 저자가 학계와 비즈니스 현장에서 수많은 사례를 통해 효과를 검증한, 경험적이고 체계적이며 압도적인 실천법이기도 하다. 일과 삶에서 근본적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역작이다.문턱을 뜻하는 라틴어 ‘리멘Limen’에서 유래한 영단어 ‘리미널Liminal’은 경계, 한계 등을 뜻한다. 저자는 자신의 삶에서 미미한 변화가 아니라 근본적 변화, 그래서 혁신이라 할 만한 강력한 움직임을 끌어내려면 ‘생각이라 믿고 있는 수많은 가설들’을 저 리미널, 경계 지대에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쪽도 저쪽도 아닌 경계 지대, 그래서 한계라 느껴지지만 가능성의 문턱이기도 한 그 지대까지 자신의 생각, 가설, 믿음들을 밀어붙여 다른 관점으로 들여다볼 수 있을 때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는 것. 이때 한계라 믿었던 ‘벽’은 수많은 가능성을 내장한 ‘문’으로 변용된다. 잘 바꾼 생각 하나, 관점 하나가 변화를 견인하는 동력이 되는 셈이다. 《기적의 리미널 씽킹》은 우리의 생각이 대부분 가설, 믿음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고 전제하면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리미널 씽킹의 원리와 실천법을 명쾌한 손그림을 곁들여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보는 즉시 이해되고, 이해하는 즉시 적용하게 되는 그야말로 놀라운 기적의 사고법이라 할 수 있다.생각에 관한 생각,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의 사고법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불현듯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순간을 경험하곤 한다. 저자 데이브 그레이는 어느 날 감기 몸살을 앓던 중 극심한 신체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우며 기침을 해대는 자신의 어리석은 모습을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보게 된 일화를 소개한다. 그날 그는 충동적으로 담배를 끊는다. 필사적으로 끊으려 했을 때는 끊어지지 않던 담배를 이후 20여 년이 지나도록 피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얽어매온 수많은 일과 관계에서 벗어나 독자적 사업의 길을 걷는다. 그리고 오늘날 전략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금연을 비롯하여 스스로 불가능하다고 여긴 일들을 그는 어떻게 해낼 수 있었을까? 바로 ‘리미널 씽킹, 경계에서 생각하기’를 수행했기 때문이다.“세상과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식은 우리에게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준다. 우리는 생각하는 방법과 존재하는 방법을 함양함으로써 이런 획기적인 통찰을 더 자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기를 통해 타인에게도 이와 비슷한 변화를 이끌어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힘을 선물할 수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기는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문,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문을 발견하고 만들기 위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실천법이다. 나는 이런 실천법을 ‘리미널 씽킹Liminal Thinking’, 즉 경계에서 생각하기라고 부른다.” (본문 26쪽)관점을 바꾸려면 자신의 생각에 관해 생각해봐야 한다. 이것이 자신의 생각을 경계 지대에 세우는 방법이다. 알고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 사이의 경계, 익숙한 것과 색다른 것 사이의 경계, 낡은 방식과 새로운 방식 사이의 경계, 과거와 미래 사이의 경계에서 자신의 생각에 관해 의심해봐야 한다. 데이브 그레이는 생각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물의 진실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만이 한계에 불과했던 ‘벽’을 가능성의 ‘문’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다. 기회로 향하는 문은 늘 우리 주변에 존재하지만, 남들이 보지 못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기회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이 꾀할 수 없는 변화를 이뤄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런 정신적 민첩함을 갖추려면 한계를 돌파하고 변화를 꾀하려는 열망뿐만 아니라, 생각의 재료인 ‘믿음Belief’에 대한 철저한 해부가 필요하다.목수가 자신의 도구를 다루는 기본 이론과 사용법을 알아야 좋은 가구를 만들어내듯이, 우리가 생각의 재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궁구할 때 변화와 창조를 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저자에 따르면 경계에서 생각하기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의 믿음을 이해하고 형성하고 재구성함으로써 변화를 창조하는 기술인 셈이다. 따라서 믿음은 어떻게 생겨나고, 왜 필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또한 믿음은 어떻게 강화되며, 왜 사람들은 불완전하고 진부하며 근거가 없는데도 자신의 믿음을 고수하는지를 반문해봐야 한다. 데이브 그레이는 믿음에 관한 6가지 이론과 믿음의 감옥을 벗어나기 위한 9가지 실천법을 명쾌한 손그림을 곁들여 제시해줌으로써 누구나 기회와 가능성의 세계로 진입하여 삶의 극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리미널 씽킹의 6가지 원리1. 믿음은 모델이다. 믿음은 세상을 완벽하게 묘사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알고 보면 복잡하고 다차원적이며 알 수 없는 실제를 항해하기 위한 불완전한 모델에 지나지 않는다.2. 믿음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믿음은 이론과 판단을 통해 계층적으로 구성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이론과 판단은 취사선택된 사실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경험에 근거한다.3. 믿음은 공유 세계를 창조한다. 믿음은 우리가 공유 세계를 함께 창조할 때 사용하는 정신적 재료로, 우리가 함께 살고 일하고 함께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게 해준다. 공유 세계를 바꾸려면 공유 세계의 바탕을 이루는 근원적 믿음을 바꿔야 한다.4. 믿음은 눈먼 사각지대를 만든다. 믿음은 생각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이며 행동 법칙을 제공한다. 하지만 인위적인 제한을 만들어 유효한 가능성으로부터 우리를 눈멀게 하기도 한다.5. 믿음은 자기 방어를 한다. 믿음은 자기 폐쇄적 논리라는 거품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방어된다. 자기 폐쇄적 논리는 믿음이 타당하지 않을 때조차 이를 유지함으로써 개인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보호한다.6. 믿음은 정체성에 묶여 있다. 여러 믿음의 근간을 형성하는 지배적 믿음은 가장 바꾸기 어렵다. 왜냐하면 지배적 믿음은 개인의 정체성과 자존감에 단단히 묶여 있기 때문이다. 당신 자신이 바뀌지 않고서는 지배적 믿음을 바꿀 수 없다.리미널 씽킹의 9가지 실천1. 당신이 객관적이지 않다고 가정하라. 당신 자신이 바꾸고자 하는 시스템의 일부라면 당신은 문제의 일부이기도 하다.2. 당신의 잔을 비워라. 낡은 것을 버리지 않고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다. 멈추자, 보자, 그리고 듣자. 판단을 미루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3. 안전지대를 만들어라. 기본적인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면 다른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자신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여겨지지 않는 한, 우리는 내면의 욕구를 타인과 공유하지 않는다.4. 다각도로 바라보고 검증하라. 가능한 한 여러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자. 겉보기에는 서로 다르거나 모순되는 믿음이 타당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하자. 어떤 일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5. 질문하고 연결하라. 사람들의 희망, 꿈, 좌절을 이해하려고 애쓰자. 사회 시스템을 살피고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는 점들을 연결해보자.6. 일상의 틀을 깨라. 우리의 수많은 믿음들은 자동 항법 장치로 작동되는 습관화된 일상의 틀에 스며들어 있다. 일상의 틀을 깨부수어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해보자.7. 가설이 진실인 양 지금 바로 행동하라. 믿음은 당신이 진실이라고 믿지 않아도 검증될 수 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믿음이 진실인 양 행동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전부다. 뭔가 효과적인 믿음을 찾았다면 조금 더 검증해보자.8. 이야기로 이해하라. 만약 당신이 이야기 없이 사실만을 나열한다면 듣는 사람은 자신의 믿음 시스템 안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자의적으로 해석할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믿음, 또는 다른 믿음을 촉진하는 최고의 방법은 사실을 말하고 듣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전하고 듣는 것이다.9. 스스로 진화하라. 변화가 당신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가진다면 당신은 목표를 성취할 더 나은 기회를 가진 셈이다. 세상을 바꾸려면 자신부터 기꺼이 바꿀 수 있어야 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기획자의 습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기획자의 습관
    • 최장순 지음
    • 홍익출판사
    • 2018-09-21

    “소소한 일상에서 어떻게 멋진 생각을 찾아낼까?”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전하는 ‘센스가 좋아지는 특별한 10가지 습관’GUCCI, 인천공항, 삼성전자, LG전자, 서울시 캠페인의 브랜딩 전략을 맡은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장순이 기획을 위한 특별한 습관을 쓴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기획자, 마케터, 유튜브와 SNS를 활용하는 1인 크리에이터 등, 아이디어가 필요한 누구나 창의적 발상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 점심 메뉴를 고르고, 친구와의 약속이나 쇼핑을 즐긴 뒤 밤에 볼 영화를 고른다. 이런 소소한 일상에 아주 조금의 차이를 더할 수 있다면-. 거창한 기획서 작성이 아닌, 일상에서 작은 차이를 연습하는 것만으로 감각(센스)은 좋아진다. 책은 저자가 무수한 실전 기획을 거쳐 정리한 10가지 필수 습관과 함께 창세기와 니체, 움베르트 에코, 맥도날드와 코카콜라의 광고 이야기까지 종횡무진 아우르며 ‘데일리라이프 인문학’을 펼친다. “자신의 생활을 ‘디자인’하며 살아가자.” 조금 다른 시선을 가지면지루한 매일이 새롭게 반짝이기 시작한다!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어떻게 관찰해야 할까? 생각이 막혔을 때 어디서부터 떠올려야 할까? 어떤 책을 읽어야 하고 어떻게 머리에 담을 수 있을까? 《기획자의 습관》은 크리에이터들의 고민에 대한 나름의 대답이다. 무언가에 관심을 두고 관찰 정리하는 법(생활 습관), 책을 읽고 대화하고 글로 쓰는 법(공부 습관), 새로운 관점과 상상을 내놓는 일 혹은 그저 잘 쉬는 일(생각 습관), 이 모두가 멋진 기획의 바탕이 된다. 이어폰을 넣어두고 잠시 거리의 소음에 귀 기울여보자. 좋아하는 책과 영화를 몇 번씩 되감아보자. 순간을 흘려보내지 않고 자신의 생활을 ‘디자인’하는 것이야말로, 스치는 일상을 ‘팔리는 기획’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된다. 이 책을 덮고 난 당신은 조금 다른 시선으로, 더 나은 기획,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일상 기획자로 거듭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오늘도 1cm 성장한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오늘도 1cm 성장한다
    • 김지현 지음
    • 북랩
    • 2018-09-21

    평범한 주부에서 고객 3,000명을 관리하는 프로가 되기까지사람들과 울고 웃으며 성장한 한 보험설계사의 인생 이야기 ‘보험설계사’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많은 이들은 수다스럽고 극성 맞은 40~50대 아줌마를 떠올릴 것이다. 혹은 모든 것에 실패하고서 인생 막바지에 한번 도전해 보는 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보험설계사는 그렇게 만만한 직업도, 막장 직업도 아니다. 나름 어렵고 복잡한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따야 하고,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상품을 공부하고 세법을 연구하여 고객 각자의 상황에 맞게 디자인해야 하는 진짜 ‘설계사’인 것이다. 좀 더 역할이 확장되면 고객의 깊은 사정까지도 속속들이 알며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주고 예방까지 해 주는 ‘인생 조력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지현은 10년 차 보험설계사로서 커다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오늘도 3천명이 넘는 고객들을 관리하며 분투하고 있다.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프로 보험설계사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자!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