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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기술
    • 로렌 헨델 젠더 지음, 김인수 옮김
    • 다산북스
    • 2018-09-21

    “나 자신을 속인 모든 거짓말이 내 삶을 외롭게 만들었다!”MIT 13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세상에 가면을 쓰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어느 정도는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낸다. 사회적 존재인 우리가 실제보다 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다. 가면은 나를 지키는 안전장치가 되기도 하고, 인간관계와 체면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본래 모습을 감추기 위해 무리하게 가면을 쓰면, 그 무게가 버거워 온갖 잘못된 판단을 하며 스스로를 불행에 빠트리게 된다. 세계 최고의 라이프 코치 로렌 헨델 젠더는 가면과 거짓말이 자존감을 갉아먹고 있다고 명확히 짚어내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가면을 벗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이런 그의 혁신적인 코칭은 MIT 교양 강의로 개설되고 13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라는 찬사를 받는다. 그리고 마침내 『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라는 책으로 출간되어 진정한 나로 살지 못하는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원하는 삶을 위한 체계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휴 잭맨, 포천 선정 500대 기업의 CEO 등 수많은 사람들의 성공 사례로 이미 입증된 이 솔루션으로 커리어의 성공, 대인관계 회복, 더 가볍게는 다이어트나 금연 등 목표가 있는 사람 누구나 자신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가면을 벗으니 인생이 행복해졌다!” 자신의 문제를 마주하고 원하는 삶을 사는 기술MIT, 스탠퍼드대, 뉴욕대,. 컬럼비아대… 최고 명문대 학생들이 열광한 인생수업을 책으로 만나다누구나 한번쯤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하는 말이 거짓말은 아닌지 의심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내 옷차림이나 내가 만들어준 요리에 대해 칭찬하는 말을 들으며 그냥 예의상 하는 말이겠거니 짐작할 때도 많다. 왜 그럴까? 세계 최고의 라이프 코치 로렌은 당신도 다른 사람들에게 과잉 친절을 베풀 때, 거짓말을 할 때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나를 지키기 위해 했던 온갖 거짓말은 결과적으로 우리의 삶을 외롭게 만든다. 우리가 가면을 쓰고, 비밀을 만들고, 핑계를 대고, 거짓말을 할 때마다 스스로의 행복, 자존감, 자부심을 그 대가로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용기를 내는 것이다. 로렌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체면을 위해 세상에 드러내는 가면을 벗고,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이 책 『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에서 당신에게 제시한다. 2005년 로렌에게 라이프 코칭을 받고 행복을 되찾은 MIT 데이비드 민델 교수는 그를 MIT 강사로 영입하여 “당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라(Design your life)”라는 강의를 개설했다. 이 강의는 바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13년 동안 강의만족도 93.2%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가 함께 듣는 MIT 최고의 인기 강의로 자리 잡았다. 또 MIT 뿐만 아니라 스탠퍼드대, 뉴욕대, 컬럼비아대 등 미국 최고 명문대로 수업이 확장되며 수많은 학생을 매혹시켰다. 만약 당신이 ‘진정한 나’로 살아간다는 충만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사회적 가면’이 지긋지긋하다면, 자존감, 사랑, 건강, 꿈, 인간관계의 회복을 돕고, 진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해줄 이 책 『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가 새롭고 행복한 삶의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이 책이 내 인생을 바꿔놓았다!”휴 잭맨 같은 헐리우드 최고의 스타부터포천 500대 기업 CEO가 선택한 인생 책!“이 책이 내 인생을 바꿔놓았다. 나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내 미래에 대해 확신하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충만감을 느낀다.” 세계 최고의 스타가 된 휴 잭맨은 로렌 헨델 젠더를 만나고, 그에게 코칭을 받고,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렌의 코칭법인 헨델 메소드는 어떤 아이디어, 철학, 개념, 사고방식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나로 살기 위한’ 체계적인 방법이다. 우선 삶을 신체, 사랑, 커리어, 돈, 가족, 친구 등 열두 영역으로 나누고 삶의 전반적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있는 영역을 찾아낸다. 그리고 꿈을 가로막는 머릿속의 수동적이고 무력한 목소리(“나는 원래 돈 관리를 못 해”)와 버릇없는 아이의 목소리(“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할 거야”)를 찾아내고, 그 소리에 맞서 스스로와의 약속을 설계하고 지킬 수 있게 돕는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 잊을 수 없는 악몽 같은 기억의 망령을 털어내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우리 안의 신체적?감정적 DNA를 업그레이드해 더 나은 모습이 된다. 또 삶의 거짓말을 걷어내며 자신의 맨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도록 이끈다. 자신의 맨얼굴을 마주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헐리우드 스타부터 포천 500대 기업 CEO까지 그를 만나기 위해 줄을 서는 이유는 그 처방이 너무나 강력하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로렌이 스스로에게 가장 먼저 시행해 효과를 보고, 수많은 경험과 연구를 거듭한 바로 그 라이프 코칭을 한 권에 정리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이다. “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단 하나의 라이프 코칭!”뉴욕타임스, BBC, 포브스 극찬<비즈니스 인사이더> 선정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라이프 코칭 “우리 대부분은 라이프 코칭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지만 그게 정확히 뭔지 거의 알지 못한다. 그건 당신이 아직 로렌에게서 라이프 코칭을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로렌의 라이프 코칭을 통해 사업문제부터 결혼 생활의 문제까지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다. 뉴욕타임즈, BBC, 포브스 같은 세계적 언론 기업 역시 그녀의 코칭을 받으며 팀별 역기능적 관계를 개선하고 협력의 미덕을 되찾았다. 비싼 비용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미국 최고의 경제 전문 사이트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로렌의 라이프 코칭을 위와 같이 소개했다. 실제로 로렌이 이끄는 코칭 그룹의 연수익은 65억 원이 넘는다. 『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를 읽는 일은, 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부분만 빼면 로렌에게서 직접 라이프 코칭을 받는 것과 완벽하게 같다. 휴 잭맨이 “로렌은 헨델 메소드를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있다”고 표현한 말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알 수 있는 부분이다.인생에 변화를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삶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어 불평하면서도 계속 그대로 살아가는 것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훨씬 쉽고, 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군가 당신이 단계별로 따라올 수 있게 효과가 눈에 보이는 방법을 제시해준다면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 책 『어떻게 나로 살 것인가』는 공허하고 허무한 위로나 격려 대신 지속적으로 올바른 자극을 주고 동기부여를 하며 당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킨다. 더 나은 나 자신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진정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구체적인 인생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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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른아이로 산다는 것
    • 지민석 지음
    • 시드앤피드
    • 2018-09-21

    20만 SNS 독자들의 가슴 벅찬 공감베스트셀러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지민석 작가의 첫 산문집!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응원 2017년 1월 출간 즉시 교보 실시간 베스트 순위 1위에 올라 선풍적인 인기를 모아 현재까지 1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의 작가 지민석의 첫 산문집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이 SNS에 어울리는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문장을 통해 청춘들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위로를 담았다면, 이번 첫 산문집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에서는 아직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서툴고, 아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몸과 마음이 커버린, 경계에 놓인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세상살이에 대해 보다 깊어진 사유와 세심한 언어로 이야기한다. 작가는 “나와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이겠지만,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훌쩍 커버린다. 한 해 한 해 책임져야 하는 게 한두 가지씩 늘어나며, 그렇게 어느새 어른이 되어간다. 난 이러한 과정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어른아이’라고 부르고 싶다.”라고 말한다.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은 세상 풍파와 맞닥뜨리며 어른 행세를 하며 살아가지만 아직 마음 한구석에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동경하는 한 ‘어른아이’의 진솔한 고백이다.“조금은 서툴러도 괜찮아, 이 세상에 완벽한 어른은 없으니까.”《어른아이로 산다는 것》에서 저자는 ‘어른아이’로 살아가며 마주치는 현실의 무게와 그 애환을 과장 없이 담담하게 기술한다.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며 맞닥뜨리는 인간관계의 스트레스, 익숙하지 않은 업무, 경제적인 어려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그러한 시련과 고통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수밖에 없지만 작가는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이야기한다. “내일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해도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려고 한다. 느닷없는 불운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 마음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차분히 대처해나갈 수 있는 일이다. 다만 현재에 충실하면 그뿐.” ‘어른아이’는 그렇게 조금씩 성숙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성숙은 같은 시련과 고통을 겪고 있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다. 퇴사를 결심한 어느 하루, 그는 자신의 선택이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낼지 모르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려 한다. “어느 한 따사로운 봄날, 다시 씨앗을 뿌렸다. 심어진 씨앗에 물을 주고 거름을 준다. 언젠가 꽃을 피우겠다는 믿음을 갖으면서.” 그가 말하는 믿음은 스스로에게 향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나를 온전히 믿으면서.” 그렇다. 아무리 서툴고 미숙해도 그 중심은 자신이 잡을 수밖에 없다. 자신을 온전히 믿으며 걸어가다 보면 언젠가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리라는 희망으로 살아가기를 작가는 진심으로 전한다. 서툰 발걸음을 내딛는 세상의 모든 ‘어른아이’에게 보내는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이 책에서는 오늘의 청춘들이 겪는 숱한 시행착오가 하나의 과정이며 그것을 겪는 것이 바로 ‘어른아이’의 삶이라고 따뜻하게 이야기한다.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위로하듯이 말이다. 입시를 실패한 후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 두 개를 들고 매일 도서관에 다니던 재수생 시절. 뚜렷하게 잡히는 것 없이 막막하기만 하루하루.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을 간다고 집에서 나오고는 무작정 서울로 나가서 친구와 실컷 놀다가 돌아오는 길. 집 앞에 섰다가 문득 깨닫는다. 가방 속 도시락 두 개가 그대로라는 걸. 이미 저녁까지 먹고 왔지만 어머니가 정성스레 싸주신 도시락을 버릴 수는 없기에 집 바로 옆 교회 앞마당에 앉아 도시락 두 개를 꾸역꾸역 목으로 넘긴다. 그러고는 현관문을 열자 부모님께서 반갑게 맞이하며 말씀하신다. “고생했어, 큰 아들.” 작가는 그날 밤, 잠 못 이루며 생각한다. “그날 밤 새벽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졌다. 내 방 천장을 응시할 때마다 아침에 도시락을 싸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자꾸 떠올랐다. 그렇게 긴 밤 내내 이런저런 서글픔들이 내 방 구석구석에 가득했다.” 잠깐의 일탈과 방황이었지만 그 경험을 통해 삶의 교훈을 체득하는 것이다. 한 ‘어른아이’가 세상에 처음 발걸음을 내딛고 겪은 61편의 이야기가 세상의 모든 ‘어른아이’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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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면 괜찮은 나이 - 어른들을 위한<데미안>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쩌면 괜찮은 나이 - 어른들을 위한<데미안>
    • 헤르만 헤세 지음, 폴커 미켈스 엮음, 유혜자 옮김
    • 프시케의숲
    • 2018-09-21

    어른들을 위한 《데미안》헤르만 헤세의 ‘나이 듦 수업’오십 이후의 시기는 삶의 어느 단계보다 많은 성찰과 사색을 필요로 한다. 예전과 같지 않은 몸 상태, 깜빡깜빡하는 기억력, 점점 소원해지는 인간관계,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두려움... 나이 듦은 누구에게나 당혹스러운 경험이면서, 기대와 흥분보다는 불안과 걱정이라는 사뭇 다른 정서를 자아낸다. 이 책은 나이 듦과 노년에 관한 헤르만 헤세의 글을 모아놓은 선집이다. 우아한 필치의 에세이와 시, 아포리즘이 서로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교향악처럼 펼쳐진다. 헤르만 헤세는 삶의 전환기를 예민하게 포착한 소설 <데미안>의 작가답게, 나이 듦에 수반하는 여러 현상들을 투명한 지성으로 응시한다. 작가 자신이 여든 살을 넘게 살면서 깊이 통찰한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가 산뜻한 에세이와 시로 제시된다.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변함없이 우리가 삶을 사랑하는 이유. 그것이 이 책 속에 듬뿍 담겨 있다.” _정여울(작가)나이 드는 것에도 의미가 있을까? 오늘날 ‘나이 듦’은 그리 환영받지 못한다. 신체적으로 쇠퇴하는 데다, 예전처럼 나이 그 자체로는 사회적으로도 존경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이 드는 것은 자주 우울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며, 사람들은 그것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젊게 살려고 노력을 기울인다. 사실 헤세가 살던 시절의 서구도 비슷한 사회적 분위기였다. 독일도, 미국도 ‘젊음 숭배’가 유행처럼 번져갔다. 헤세는 그러한 시대 문화 속에서 여든이 넘게 장수했다. 자연히 그의 글쓰기 관심사로 ‘나이 든다는 것’이 떠올랐다. 이 책은 헤세가 남긴 1만 4,000쪽에 달하는 전집과 3만 5,000장의 편지글 중에서 ‘나이 듦’과 ‘노년’을 주제로 한 에세이와 시를 모아놓은 것이다. 엮은이 폴커 미헬스는 <헤르만 헤세 서간>을 포함해 수많은 헤세의 저작을 편집/간행한 이 분야의 권위자로서, 이 책은 독일에서 1990년에 처음 발간된 이후 몇 번의 개정을 거쳐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독일 아마존 스테디셀러 최신 개정판“풍부한 인생 경험에서 길어낸 원숙함” _장석주(시인)대부분 학창시절에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접하고 감동한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그런데 어쩌면 인간의 삶에는 ‘두 번째 방황’, ‘두 번째 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마음이 혼란스럽고 방황하는 시기가 오십 이전에 한 번은 더 찾아오기 때문이다. “마흔 살과 쉰 살 사이의 십 년은 감정이 풍부한 사람들과 예술가들에게는 언제나 힘겨운 세월이다. 마음이 불안하고, 삶과 자기 자신을 적절히 조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종종 불만족에 시달리는 시기다. 그렇지만 그다음에는 편안한 시간이 다가온다.”(본문 중에서)나이 듦과 성숙의 길목에서 다시 만나는 헤세, 그는 과연 무슨 말을 해줄까? 헤세는 딱 부러지는 결론을 내지 않는다. 오히려 그 역시 ‘나이 듦’ 앞에서 여러 번 주저하고 안타까워한다. 그러한 진솔함이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큰 울림을 준다. 헤세는 말한다. “나이 먹어가는 것과 성숙해가는 것에도 아름다움과 기쁨이 있습니다.” 그의 나이 듦에 대한 긍정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지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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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차피 다닐 거면 나부터 챙깁시다 - 매일같이 털리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멘탈 스트레칭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차피 다닐 거면 나부터 챙깁시다 - 매일같이 털리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멘탈 스트레칭 에세이
    • 불개미상회 지음
    • 허밍버드
    • 2018-09-21

    “나 좋자고 다니는 회사 아닌가요?” 지금 당장 그만둘 수 없는 직장인을 위한 나부터 살고 보는 궁극의 기술!‘아침부터 비 오네, 출근하지 말까?’, ‘오늘은 유난히 햇살이 좋네, 출근하지 말까?’, ‘오늘은 정말이지 그만두고 싶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 출근하지 말까?’ 직장인에게 ‘출근하지 말까?’는 후렴구 같은 것. 오늘도 격렬하게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건 용자뿐! 『어차피 다닐 거면 나부터 챙깁시다』는 ‘드럽고 치사해도’ 꾹 참고 다녀야 하는 직장인의 애환을 가감 없이 풀어냈다. 직장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고정PICK으로 자리 잡은 저자 불개미상회는 피할 수 없는 직장생활 속에서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는다. 재치 넘치는 그림 한 컷과 언어유희를 통해 씩씩하게 대처해나간다. 가령, 상사의 재미없는 유머에는 “개그, 지 같은 개그”라고 받아치고, 시키는 일을 했을 뿐인데 처음부터 손봐야겠다는 상사에겐 “너부터 손봐줄까?”라고 되물으며, 일만 벌이고 책임은 지지 않는 상사를 향해서는 “업무 책임은 시발자가! 과장님이 시발”이라는 저격성 멘트를 날린다. 고구마 먹은 듯 답답한 회사생활에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며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정글 같은 직장생활에서 몸소 체득한 ‘나부터 챙기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따로 시간 내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필요한 ‘사무실 간단 스트레칭’과 ‘스트레스 해소법’, 받은 만큼 일하기 위해 ‘안전하게 딴짓하는 법’ 등 직장생활에서 내 한 몸 건사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기술들이다. 오늘도 하얗게 털리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이 한 권으로 위로와 재미는 물론 나만의 행복을 사수하는 비장의 스킬까지 알차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많이 힘들었다고 슬퍼하지 마시길… 어차피 내일도 힘들고 우리는 다녀야만 한다. 그러니 불개미상회의 정신으로 외쳐보자. “어쩌라고! 알 게 뭐야! 어떻게든 되겠지!”‘아, 출근하지 말까?’……는 무슨! 입에 풀칠하려면 오늘도 벌어야 한다!NAVER 그라폴리오 출판 서바이벌 1위(허밍버드) [불개미상회]똘끼충만 직장인들의 순도 100% & 반박 불가 ‘직장생활 리얼리티’월화수목금금금 출근하고, 퇴근하고, 야근하고, 퇴근하고, 회의하고 퇴근하고…. ‘워라밸’이 대세라는데, 현실은 시궁창이고 일상은 굴욕적이다. 쏟아지는 업무량, 상사의 잔소리와 한숨의 더블 콤보, 그 사이 클라이언트의 꾸준한 갑질까지. 온종일 탈탈 털리다보면 ‘아, 역시 나는 직장인 체질이 아닌가 봐”, “그만둘까?” 수십 번씩 욱 하고 올라온다. 하지만 아침이면 자동반사적으로 몸을 일으켜 헐레벌떡 출근하는 직장인의 삶이란….《어차피 다닐 거면 나부터 챙깁시다》는 ‘드럽고 치사해도’ 출근해야만 하는 직장인의 이야기를 속속들이 담아냈다.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불개미상회의 직장생활 툰은 이미 직장인들의 고정PICK으로 자리 잡았다. 불개미상회가 이렇게까지 격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건, 책 안에 담긴 에피소드의 원천이 실제 직장인인 불개미상회의 경험에 기반해 있기 때문이다. 소규모 디자인회사인 불개미상회의 실제 직원들을 모델로 캐릭터를 만들고, 에피소드 또한 실제 겪었던 일들을 토대로 엮어 생동감을 더했다. 업무에 치이고 상사에 까이고 거래처에 당해본 직장인이기에 가능한,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솔직하고 대찬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야근비를 회식비로 쓰는 답답한 대표, 일은 일대로 벌이고 책임은 지지 않는 무책임한 선배, 정말이지 아무것도 모르는 순백의 맑은 뇌를 소유한 막내, 인수인계 자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빅엿’을 전해준 전임자까지, 회사생활하며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군상들이 책 속에 자리한다. ‘왕년에’와 ‘한때는’을 남발하는 세대부터 ‘시발비용’ 지르고 ‘탕진잼’ 하는 요즘 세대의 풍경까지 골고루 포착해낸 ‘新 직장인 풍속도’이다. REAL 직장인들이 전하는 순도 100% 직장생활 에피소드를 만나보자. 나만 그렇게 살아가는 게 아니라는 사실에 깊은 위로와 동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딱 받은 만큼의 ‘열정’과 ‘보람’을 추구합니다!” 직장생활 만렙 불개미상회가 전수하는 나부터 챙기는 노하우아침에 눈떠서 잠에 드는 순간까지 온종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직장인들.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직장생활로 얻은 건 퀭한 눈, 불어난 몸, 너덜너덜해진 마음뿐이다. 그러나 불개미상회는 험난한 직장생활 속에서도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으며 불개미상회답게 대처해나간다. 일을 떠넘기는 직장상사에게 호기롭게 뺨은 못 때려도 “업무 책임은 시발자”라는 말로 눙을, 내 회사처럼 생각하면 모든 게 다 좋아진다는 대표의 거짓말에 “그럼 오늘 쉰다”라는 농담 같은 진담을, 계속계속 쪼기만 하는 상사에게 “계속 쪼니 쪼다 같다”는 속 시원한 멘트를 날린다. 슬픈 현실을 긍정으로 승화하는 정신승리 같으면서 읽다 보면 저절로 멘탈 스트레칭되는 이야기들이다. 무엇보다 각 파트 마지막에는 프로직장러 불개미상회가 터득한 정글 같은 회사생활에서 나부터 지키는 실질적 TIP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고려한 ‘사무실 간단 스트레칭’, 받은 만큼 일하면 벌써 퇴근이니까 ‘안전하게 딴짓하는 법’, 업무에 치이고 사람에 볶이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스트레스 해소법’ 등 사무실 작은 공간에서 야무지게 내 한 몸 건사할 수 있는 아주 쉽고 유용한 기술들이다.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툭툭, 부지런히 영혼 탈곡하는 상사를 향해, 꾸준히 갑질하는 클라이언트를 향해, 고구마 백 개 먹은 듯 답답한 회사생활을 향해 자잘하고 꾸준한 잽을 날린다. 원래 큰 한 방보다 자잘한 잽에 훅 가는 법이다. 어차피 다닐 거라면 ‘불개미상회 정신’으로 대차게 외쳐보자. “어쩌라고! 알 게 뭐야! 어떻게든 되겠지!”이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  직장인이다  이번 생은 망한 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이 든다 상사 얼굴을 보니 사표 충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상사가 없는 사무실은 공기부터 다르다  오늘도 정말이지 멘탈까지 탈탈 털렸다 퇴사 욕구가 뿜뿜인데 카드값이 족쇄다 이놈의 회사를 멕이는 데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다 그 돈(=야근 수당)을 왜 회식비로 쓰나 모르겠다 어제보다 나은 내일은 토요일뿐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이 일요일이다*POINT 회사에서 읽으면 짜릿함이 증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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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딸 사이 - 딸이 엄마와 함께 사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엄마와 딸 사이 - 딸이 엄마와 함께 사는 법
    • 곽소현 지음
    • 소울메이트
    • 2018-09-21

    딸이 엄마와 함께 사는 법 엄마와 딸의 갈등 원인과 해결 방법까지 다룬 심리 책이 나왔다. 딸로서 엄마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한 번쯤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대부분의 20~30대 여성들은 엄마와의 갈등에서 비롯되는 문제를 많이 안고 있으며, 엄마를 비난하거나 싸우기도 하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다고 고충을 호소한다. 딸에게 있어 가장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인정받고 싶은 존재는 바로 엄마다. 역설적으로 딸에게 엄마는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심리치료 전문가인 저자 곽소현 박사는 20여 년간 상담현장에서 많은 딸을 만나며 모녀 사이의 갈등 해결법을 터득했다. 저자는 이 책에 오랜 시간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하고 풍부한 엄마와 딸의 상담사례를 담았으며, 자칫 복잡할 수 있는 내용을 영화, 시,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엄마와 딸들의 갈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절대 단순할 수 없는 관계가 바로 엄마와 딸의 관계다. 서로 사랑하는데 왜 힘들어하는 걸까? 모녀간 갈등이 있는 경우는 둘의 사이가 나쁘기보다는 오히려 너무 친밀한 경우가 많다. 엄마는 놓아주고 딸은 홀로서기를 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엄마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는 딸들에게는 의존성이 의심된다. 딸은 엄마와 엄연히 다른 존재이므로 딸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엄마는 엄마가 행복한 일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 두 사람 모두 ‘자기 인생’을 살며 행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엄마와 딸의 욕망을 구별해야 한다. 자꾸 엄마와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하는 딸에게, 이제는 자신을 찾고 싶은 딸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세상의 모든 ‘착한 딸’들에게 힘이 되는 책!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엄마와 딸이 갈등하는 이유’에서는 딸을 억지로라도 원하는 지점으로 끌고 가려는 엄마와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딸의 갈등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런 갈등 상황은 다 자란 딸이 엄마를 떠날 때가 되면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2장 ‘엄마와의 갈등을 먼저 해결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에서는 엄마에 대한 객관적인 해석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래야 세상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며, 세상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엄마와 관계를 맺던 방식은 세상과의 소통이나 연인 관계의 질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엄마에 대한 신뢰의 기초를 잘 다져야 세상을 향해 걸어 나가는 용기를 낼 수 있다. 3장 ‘엄마와 딸의 친밀감이 중요하다’에서는 친밀함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도 엄마와 딸은 구원자와 의존자를 자처하며 통제하고 의존하려는 무의식적 욕망을 버려야 함을 말한다. 딸은 필요할 때마다 엄마를 찾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피곤해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건강한 친밀감이 중요하다.4장의 ‘엄마와 딸, 갈등과 화해의 3단계’에서는 엄마와 딸이 화해하는 3단계를 제시한다. ‘여자로서 엄마 이해하기’, ‘엄마의 원가족 이해하기’, ‘엄마와 함께 갈등 해결하기’의 단계를 통해 딸이 엄마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화해하도록 한다. 5장 ‘엄마와 딸, 서로 이해하고 갈등을 조절하는 법’에서는 서로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딸에게 있어 엄마와 화해한 경험만큼 큰 위로는 없다. 미루지 말고 해야 할 우선순위가 모녀 관계의 회복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딸들에게 엄마를 놔주고 자신의 행복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한다. 엄마와 가장 좋은 관계는 수평적으로 되는 것이다. 칭찬에 매달리는 것, 자신도 모르게 엄마를 의식하는 습관을 하나씩 지워버리자고 말한다. 좋은 방법은 엄마나 타인의 시선이 차지하던 그 자리를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나가는 것이다. 그동안 엄마와의 관계가 쉽지 않아 힘들어하고 있었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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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민함이라는 무기 - 자극에 둔감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예민함이라는 무기 - 자극에 둔감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 롤프 젤린 지음, 유영미 옮김
    • 나무생각
    • 2018-09-21

    타고난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예민한 사람들 예민한 사람에게 예민하게 굴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마치 파란 눈을 가진 사람에게 당신은 왜 파란 눈을 가지고 있냐고, 파란 눈을 가지고 있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피부가 희거나 검은 사람에게 피부색이 달라서 정말 유감이라고 말하는 것만큼 한 인간이 지닌 중요한 본성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는 없다. 예민함은 남들에게 해를 입히는 나쁜 성격도 아니고,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도 아니며, 하나의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부여된 특별한 재능이다.슈투트가르트 HSP 연구소(Highly Sensitive Persons Institute)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롤프 젤린은 의학계나 심리 치료 분야에서 수줍음, 소심함, 우울, 스트레스 취약성, 만성 질병 등으로 대표되는 예민한 기질을 치료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태도로 인해 고도 민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의 재능을 부담으로 느끼고, 그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예민함이라는 독특한 기질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비롯된다. 예민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독특한 기질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관계의 갈등과 그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자신만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재능을 숨기고 살아간다. 하지만 무조건 갈등을 피하려다 자신의 입장을 제때 깨닫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요구한 것보다 더 많이 노력하려다 좌절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스스로 떠안느라 자신의 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늘 걸림돌이 되는 것만 주시하고 다른 모든 가능성을 뒷전으로 돌려버리기도 한다. 저자는 이처럼 예민한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과 오해의 대표적인 사례들을 상담자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함께 보여준다.당신의 예민함은 단점이 아니라남들이 놓친 작은 것까지 볼 수 있는 남다른 감각이다우리는 모두 예민하다. 자신에게 예민한 기질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 혹은 예민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예민한 사람과 함께 살거나 둘러싸여 사는 사람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매우 크다. 은연중에 예민함에 대한 편견이 우리 스스로를 억누르고 불편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롤프 젤린은 고도 민감성이 단점이나 약점이 결코 아니며 예민함이라는 독특한 기질을 잘 다루기만 하면 아주 뛰어난 재능이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힌다. ‘남성다운’ 삶을 강요받으며 자신의 타고난 예민함을 억누르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 여자라는 이유로 예민한 기질에 대한 오해를 받거나 자기희생을 강요받는 여성, 부모의 기대와 관심사에 더 신경을 쓰느라 억지로 사회에 적응하려 하고 늘 튀지 않고 규범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어린아이 등을 위해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고 더 나은 개선책을 찾을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을 제시한다. 이로써 고도 민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더 이상 결점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삶 속에서 재능으로 여길 수 있도록 돕는다. 섬세하고 신중한 감각을 되찾을 때우리는 더 넓은 세상, 더 풍요로운 내면을 경험할 수 있다이 책은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기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지각, 사고, 에너지에 집중할 수 있는 경계, 즉 타인의 간섭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경계를 확실히 인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다른 사람들의 기준과 외부의 자극에 맞춰나가는 것은 자신의 에너지를 잃는 것이며 결국 자존감을 낮추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고도 민감성을 장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와 신경의 경계를 분명히 인지하면서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타인이 아니라 자신을 중심에 놓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남들보다 섬세하고 신중한 감각을 잘 이용하여 더 큰 기쁨과 풍요를 경험하며 사는 이야기를 경험담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무엇보다 타인과의 경계를 균형 있게 유지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때 더 넓은 세상, 더 풍요로운 내면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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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행복하게 사는 법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생존전략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행복하게 사는 법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생존전략
    • 윤성식 지음
    • 수오서재
    • 2018-09-21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답게 살아남기!전방위 스페셜리스트 학자 윤성식 교수의 핵심 처방!“교수님, 어떻게 그렇게 어려운 걸 쉽게 설명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으며 최고의 강의에게 주는 고려대 석탑강의상을 수상한 ‘믿고 듣는’ 교수 윤성식. 경제·경영·회계·행정에 이어 마음공부까지 자타가 인정하는 전방위 스페셜리스트 학자인 그는 불만, 불안, 불확실의 3불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 생존전략을 알리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를 사는 청장년층과 그의 아이들을 위해 개인과 사회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촘촘히 엮어냈으며, 개인의 기본 역량과 학습 능력을 키우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다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관련 서적이 기술적 측면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을 때, 그 기술이 미치는 사회과학적 영향에 집중한 이 책은 단순한 예측의 나열이 아닌, 수많은 가능성을 제시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답게 살아남기!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대형서점 어디든 4차 산업혁명 시대 관련 서적이 넓고 두텁게 쌓여 있다. 미래를 알고 대비하지 못하면 일자리도, 살 방도도 없을 것만 같은 불안감이 엄습한다. 그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것이 아닌, 우리가 먼저 해야 할 것은 “인공지능과 로봇 시대, 어떤 행복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책이 있다. 윤성식 교수의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행복하게 사는 법》이다. 그는 고려 대학에서 행정학사를,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경제학사를, 일리노이 대학에서 회계학 석사를 받고, 그에 그치지 않고 버클리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으며 행정·경제·회계·경영을 공부한 자타가 인정하는 전방위 스페셜리스트 학자다. 성공적인 학자의 길을 걷던 그는 진정한 행복의 답을 찾고자 위파사나 명상을 실천하며 동국 대학에서 불교학 석·박사를 받았다. 학자로서 미래에 대한 생각, 명상 수행자로서 행복에 대한 고찰이 만나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됐다. 다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관련 서적이 기술적 측면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면, 이 책은 그 기술이 미치는 사회과학적 영향을 이야기한다.“지난날을 생각하면 계획대로 된 것이 없다. 그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인생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고백하는 윤성식 교수는 이 책에 대해 “이 책은 미래를 예측하려는 책이 아니다. 미래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모두 상상해보고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대비할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추자는 책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개인용 컴퓨터는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미국 유학 시절, 당시 전문가들이 앞 다투어 내놓았던 미래 예측 또한 돌이켜보면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고 말한다. 지금 쏟아지는 예측 또한 다르지 않을 것이며, 그 불안감에 휘둘리다 보면 교육도 정책도 길을 잃을 것이라 염려한다. “나를 포함해 수많은 사회과학자가 과연 얼마나 미래를 제대로 예측했을까? 부끄러울 지경이다”라는 그의 말에서 이제는 미래를 마주보며 겸손한 준비를 시작할 때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무엇을 배울까 묻지 말고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유연함을 갖춰라!그렇다면 윤성식 교수의 대안은 무엇일까? ‘기본 역량과 학습 능력’이다. 인공지능과 로봇 시대에 강조되고 있는 인간의 창의력과 감성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따라잡기 어렵다. 어떤 직종이 유망하다는 이야기에 우르르 쫓아가는 사람들의 불안과 허망한 행동력, 게다가 정부 정책까지. 안타까운 마음에 저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인간다운 인간’으로 스스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떤 공부도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대응하고 적응하는 인간’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자녀 교육 또한 그 기조 아래 세부 계획을 세우라 조언한다. 대표적인 것이 독서와 운동, 독학 능력이다. 인공지능과 로봇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런 기초 체력을 길러야 불안, 불만, 불확실에 휩쓸리지 않고 개개인의 행복이라는 근육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모두가 어렵다, 힘들다, 막막하다고 말할 때 공학적으로 삶에 접근하면 진정한 삶의 행복은 사라질 것이다.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행복하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식의 틀에서 벗어나는 지혜, 삶을 바라보는 철학적 성찰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라고 말하는 숱한 서적들 속에서 윤성식 교수의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행복하게 사는 법》은 많은 가능성을 상상해보고 자신의 주관으로 미래를 계획해볼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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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 - 눈치 보지 말고 망설이지 않고 내 삶의 결정권자가 되는 연습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 - 눈치 보지 말고 망설이지 않고 내 삶의 결정권자가 되는 연습
    • 마르틴 베를레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18-09-21

    ▷▷ 개 요 주변에서 바라던 대로 대기업에 취업했지만 퇴사하고 사진작가가 된 남자, 신혼집 전세 보증금을 털어 세계일주를 떠난 커플, 60대가 되자 자식 뒷바라지는 그만두고 암벽 등반을 시작한 부부……. 과거에는 흔히 ‘일탈’로 여기던 것들을 지금 우리는 ‘욜로(YOLO)’라고 부른다. 오로지 나에게 충실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을 이기적이라고 질타하기보다 격려하고 공감한다. 세대를 넘어 더 많은 이들이 내 집 마련이나 노후 준비에 매달리기보다 지금 나의 욕구에 집중하며 살기를 원한다. 당신은 어떤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 자주 인생의 주어를 잊어버린다. 내 인생을 사는 사람은 ‘나’인데, 그 자리에 나보다 더 잘나 보이는 누군가를 앉혀놓고, 그 기준에 맞추려고 애를 쓴다.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기대와 강요를 버거워하면서도 거기에 맞추지 못해 괴로워한다. 이 책의 저자 마르틴 베를레 역시 그랬다. 남들이 정해둔 기준이 맞다고 생각했고 공무원이라는 안정된 직장을 얻었다. 그러나 불행했다. 정작 자신이 원했던 삶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그 모든 것을 버리고 난 후에야 비로소 만족감을 얻는다. “그 누구도 나 대신 내 인생을 살아주는 것은 아니다”라는 지극히 뻔하지만 분명한 사실을 깨달은 덕분이다. 저널리스트이자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로서 새로운 길을 선택한 저자는 이 책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에서 과거의 자신과 같은 고민에 빠진 이들에게 ‘내 삶의 결정권자’가 되는 방법을 조언한다. “어차피 나 대신 살아주실 거 아니잖아요.”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고 싶은 ‘욜로족’을 위한 안내서 ‘복세편살’이라는 말이 있다.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의 앞 글자를 따서 줄인 신조어다. 더 이상 남의 눈치 보면서 걱정하거나 고민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싶다는 젊은이들의 의지 표현 아닐까? 세대 불문하고 우리는 미래를 불안해하거나 남의 눈치를 보는 데 훨씬 더 익숙하다. 그래서 내가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가를 생각하는 데 서툴다. 아니, 아예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이들에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나 먼저 생각해도 괜찮다!” 물론 우리는 자주 나를 위해서, 나에게 집중하며 살자는 결심을 한다. 그러나 정작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시작할 때면 가족, 친구, 직장 상사와 동료, 인사 한 번 나눈 적 없는 이웃까지 떠오른다. 내가 지금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찾겠다고 하면 다들 뭐라고 할까? 반대를 무릅쓰고 진행했다가 실패하면? 손가락질할까? 생각이 여기에까지 이르면 나 먼저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저자는 말한다. 중대한 결정을 내리면서 나로부터 한 걸음 멀어지지 않고서 남들에게 한 걸음 다가갈 수는 없다고. 인생에서 해묵은 것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얻을 수는 없다고. 다시 말해 남들에게서 한 걸음 멀어져야 나에게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다. 남들의 취향대로 꾸민 정원을 전부 갈아엎어야 내 마음에 드는 정원을 꾸밀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남들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하는 인생은 그만두자. 고집불통, 유아독존이란 소리를 들을지언정 차라리 내 마음에 드는 삶을 살아보자. 이 책은 더는 눈치 보지 않고 연연하지 않으면서 그저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삶을 꾸려가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의 ‘Part 1. Recognize: 나는 어떻게 나를 실망시켜왔나’에서 저자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소개한다. 남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하려 애쓰다 보면 마음의 병이 든다. 우울증, 번아웃, 죄책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나 자신의 욕구에 충실하지 못하게 가로막기 때문이다. ‘Part 2. Solution: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에서는 앞서 살펴본 부정적인 감정들로부터 벗어나고 진짜 내 인생을 살기 위한 실천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용기와 직관, 관점, 관계, 자기 방어라는 다섯 가지 주제에 집중하여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나 자신에게 충실할 수 있는 방법을 적절한 상담 사례들을 곁들여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의 특징내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연습“당신은 너무 착해서 안 되는 거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이자 커리어 코칭 전문가인 저자 마르틴 베를레는 직장인들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상담해왔다. 그는 상담자들을 통해 현대인이 감기만큼 흔하게 앓고 있으면서도 좀처럼 완치하지 못하는 국민 질병을 발견했다. 그 질병의 이름은 바로 ‘남의 소망’ 혹은 ‘착한 사람 컴플렉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 질병이 우리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번아웃, 우울증, 죄책감, 기습적으로 찾아오는 무기력함……. 이들은 모두 가족과 친구, 이웃, 직장 동료로부터 받고 있는 기대와 의무를 충족하느라 정작 자신의 욕구는 잊어버리는 까닭에 생겨나는 증상들이다. 이처럼 우리가 느끼는 압박은 바깥세상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사실 상당 부분 마음에서도 온다. 왜 대학에 가면 남들처럼 스펙을 쌓아야 하고 번듯한 기업에 취업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왜 자식은 내 자식이 못해도 이 정도 성적은 받아야 한다는 부모의 욕심에 억지로 끌려 다녀야 할까? 왜 아내는 직장일만으로도 벅차면서 학부모 모임에도 가고 남편 내조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넌더리가 나지 않는가, 남의 인생을 사는 것이!”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이제 남의 소망을 따라가는 삶을 그만두고 싶다면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라고 권한다. “6개월 뒤에 세상이 멸망한다고 해도 나는 지금 이 일을 할 것인가?” 나 자신의 진짜 소망을 알아내는 것은 의외로 쉽지 않다. 우리 몸과 마음에 세상이 정해놓은 가짜 소망이 끈질기게 달라붙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자기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꾸준히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삶의 끝을 가정하는 질문이 그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순간부터 우리의 마음속 스포트라이트는 내면을 향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당연히 자신의 욕망을 소중하게 생각할 권리가 있다. 세상의 기대와 요구에 “No”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마음은 “No”를 외치는데 입으로 “Yes”를 말하는 것보다 불행한 일은 없다. 작고 사소해 보이는 억지 “Yes”가 수차례 쌓이면 결국 마음의 병이 생길 수 있다. 입 밖으로 “No\"라고 말하는 용기를 내는 순간, 남들을 실망시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버리는 순간, 비로소 우리는 인생을 ‘리셋’할 수 있다. 삶의 중심을 오로지 나 자신에게로 집중할 수 있다. 사람들은 흔히 “불가능이란 없다”라고 외친다. “간절히 바라기만 하면 된다”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저자는 그 간절한 바람이 내 것이 맞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맹목적으로 달리기만 한다면 오히려 당신의 인생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는 역효과를 낳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한다. 나의 소망을 깊이 들여다보고 내가 아닌 남의 것이라면 단호하게 거절하는 연습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인생의 패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다. 모두가 달리는 가능성의 마라톤에서 혼자 뒤처져 터덜터덜 걷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래서 우리는 핑계를 둘러댄다. ‘내가 승진을 못한 것은 상사가 멍청한 탓’, ‘내 몸매가 별로인 것은 부모님 유전자를 물려받은 탓’이라며 책임을 떠넘긴다. 노력의 효과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실패를 조장하는 사회 시스템을 비판해야 할 곳에서 주변 사람들을 탓하고 자책을 한다. 그 결과는 결국 번아웃과 우울증일 뿐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먼저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것이야말로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충족해야 할 조건이기 때문이다.요즘 부쩍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 인생 다시 리셋하고 싶다!” 도무지 따라가기 어려운 세상의 기준에 맞춰야 한다는 압박감, 해내지 못할 것 같은 좌절감 때문일까? 그런데 이 책, 참 유쾌하고 명쾌하게 그런 감정들로부터 벗어날 해결책을 알려준다. 우울증과 번아웃, 죄책감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싫다”고 말하는 노하우,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을 지키는 현실적인 지침들을 소개한다. 세상의 기준에 따라야 한다는 욕심 때문에 나도 미처 몰랐던 나의 진짜 모습과 꿈을 발견하는 방법을 읽을 때는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내 삶의 주인이 되길 원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해답이 바로 이런 것들 아닌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법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_유은정(마음건강주치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저자)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사는 연습“미안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겠어.”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말했다. “인간은 스스로 결심한 만큼 행복하다.” 이 말을 저자는 이렇게 바꿔 말한다. “당신은 꼭 당신이 믿는 만큼 불행하다.” 결국 내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주체는 나 자신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정말 그런 것일까? 쉽사리 자신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우리와 달리, 저자는 내 삶의 결정권자가 되겠다고 스스로 결심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이는 그가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 상담했던 경험을 토대로 내린 결론이다. 마침내 핸드폰과 서류를 손에서 내려놓은 일 중독자, 전 남편에 대한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 홀로서기에 성공한 프리랜서, 완벽주의를 버리고 되는 대로 살아도 행복하다는 슈퍼맘까지……. 그들이 변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진정한 삶의 주체가 되기로 작심한 덕분이었다. 저자는 솔루션을 정리한 이 책의 2부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에서 다섯 가지 키워드에 따라 내 삶의 주체가 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내 삶의 결정권자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키워드는 용기, 직관, 관점, 관계, 자기 방어이다. 이 키워드들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눈치 보지 않고 망설이지 않고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기 위한 ‘통쾌하고 발랄한 인생 연습법’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차례대로 따라가면서 각 단계마다 충실하고 실용적인 실천 전략들을 소개한다.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선택하기 위해 용기 내는 연습, 직관을 통해 머리가 아닌 마음에 귀 기울이는 연습, 스스로 변화할 수 있다고 관점을 바꾸는 연습, 나를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관계를 맺는 연습,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싫다”고 말하는 자기 방어 연습까지, 마치 특별한 하나의 워크북처럼 삶의 전방위에서 자신의 욕구를 관철하는 방법을 알차게 알려준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Act Different’는 각각의 키워드를 우리 일상생활에서 좀 더 친밀하고 흥미진진하게 적용해보는 연습 공간이다. 저자는 서두에서 이 책을 알람시계로 비유한다. 습관이라는 따뜻한 이불을 박차고 일어날 것인지, 알람을 듣고도 계속해서 누워 있을 것인지는 결국 책을 읽는 우리가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벌떡 일어나 읽은 내용을 행동으로 옮겨야만 당신의 인생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그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변화가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면 애초에 덮어버리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너무나 쉽게 인생 열차의 기관차를 다른 누군가의 손에 맡기고 자기는 마지막 칸에 무심히 앉아 시간을 허비한다. 내가 운전하지 않으면 열차는 당연히 남의 뜻대로 가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에게 자신이 원하던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했다고 불평할 자격이 있을까? 당신은 지금 승강장에 서 있다. 때마침 열차가 들어온다는 안내 방송이 울려 퍼진다. 들어오는 열차를 탈지 말지, 운전을 잘해낼 수 있을지 불안해하고 망설이는 당신에게 저자는 장담한다. 분명 재미난 여행이 될 것이라고. 그저 생각을 바꾸고 직접 해보기로 결심하면 된다고. “모두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면 우리가 어디로 가겠어?” 현자가 웃으며 말했다. “어디긴 어디야? 행복으로 가지.”우리 삶이 힘든 이유는 내가 결정하지 않고 남이 결정한 대로 살기 때문이다. 나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 할 수 없이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회사를 다니는 것부터가 그렇지 않은가. 회사 일이 힘든 이유를 바꿔 말하면 회사 일에서 아무 의미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고, 이는 곧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결정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우리는 대부분의 것들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내 인생을 내가 살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책은 지금 당신이 잃어버린 자신의 인생을 되찾는 데 제법 큰 도움을 줄 것이다. _한근태(한스컨설팅 대표,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저자) 나를 실망시키지 않고 남을 실망시키는 연습“나는 이제 남을 실망시키기로 했다.” “내 나이 18세, 나는 내 삶을 잃어버렸다!” 이 책의 저자 마르틴 베를레가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그날, 그의 부모님은 무척이나 기뻐하셨다. 친척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고 친구들은 한 턱 쏘라며 그를 술집으로 끌고 갔다. 그는 행운아였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행운아! 모두가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었고 그를 부러워했으며 이런 농담을 던졌다. “공무원은 과로로 죽지 않아.” 그러나 아니었다. 모두가 틀렸다. 그는 그 후 몇 년간 마치 죽은 것과 다를 바 없는 나날을 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본인의 사례를 시작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잃어버리는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직업이나 나이, 출신, 성별, 학력 불문하고 책 속에서 등장하는 사람들은 무척이나 다양한 방식으로 삶을 잃어버린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삶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분명 씁쓸하고 절망감이 드는 일인데, 저자에게 속내를 털어놓고 호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배시시 웃음이 새어나온다. 그들이 오히려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방법을 찾은 걸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슬며시 올라오면서 어느새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지만 심리 상담사처럼 예리한 통찰을 선보이는 저자의 조언은 꽤나 도발적이다. 듣는 이를 충분히 배려하면서도 교묘하게 훅 들어와 문제를 정면 돌파한다. 뭔가 잘못됐다는 걸 느꼈을 때 제동을 걸고, ‘나다움’을 되찾을 계기를 발견하라고 조언하는 덕분일까? 이제 얌전하게 뒤로 물러서 있지 말고 한 번뿐인 내 인생에 유아독존을 허락해도 된다고 격려해주는 덕분일까? 상담이 끝나고 나면 어느새 내가 이 세상에 하나뿐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난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 먼저 생각해도 괜찮다는 용기가 생겨난다. 그의 말이 단순히 설득력이 있어서만은 아니다. 삶을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저자 본인의 인생 에피소드들이 ‘고구마’ 같은 세상에서 ‘사이다’처럼 속 시원해지는 기분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시절 어느 난민 가족이 부당하게 추방당한 사건을 두고 신문사에 항의 편지를 보냈다가 ‘국가 공무원 모독죄’로 고발당했지만 끝내 무죄 판결을 받아낸 에피소드, 저널리스트가 되라는 멘토의 충고를 따르지 않고 평소에 원하던 대로 낚시 잡지 기자가 되기로 결심했던 에피소드가 그렇다. 이런 솔직한 경험담 속에는 자신을 중심으로 삶의 방향을 이끌어가는 그의 인생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우리가 끝까지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본문 중간 중간 등장하는 ‘Choose Different’나 ‘Think Different’에서는 스티브 잡스, 프란치스코 교황, 셰릴 샌드버그 등 스스로 선택한 삶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명사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들 역시 저자와 같은 맥락의 조언을 우리에게 남긴다. 불필요한 것들은 과감히 버리고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선택하라! 물론 우리는 그들처럼 CEO도 교황도 아니다.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형편 역시 아니다. 그렇다고 섣불리 포기해서는 안 된다. 타고난 본성과 교육이 우리 머리에 심어놓은 것은 결코 영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장담한다. “당신의 생각과 느낌이 당신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생각과 느낌을 결정한다. 세상이 우기는 것보다 당신 자신의 결정권은 훨씬 더 크다.” 그가 수많은 상담에서 강조한 것이 바로 이것 아닐까. 저자는 큰 소리로 웃으며 이제 막 여행을 떠나려는 당신을 응원한다. “당신 앞의 세상과 인생에 유쾌하게 맞서라, 세상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고 한계를 넓히고 자신의 개성을 존중하라”고 격려한다. 책장을 덮고 나면 당신 마음속에도 저자처럼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용기와 확신이 가득 차오를 것이다.“우리가 어떻게 삶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하세요?” 저자의 이 질문에 우리는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암이나 교통사고, 실직과 같이 극단적인 사건으로 자신의 삶이 끝장날까 봐 불안해한다. 그러나 정작 남과 자신을 비교하고 세속적인 기준을 좇는 사이에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 동안이나마 삶에 대한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길 바란다. _김현정(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나도 한번쯤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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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비사비 라이프 - 없는 대로 잘 살아갑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와비사비 라이프 - 없는 대로 잘 살아갑니다
    • 줄리 포인터 애덤스 지음, 박여진 옮김
    • 윌북
    • 2018-09-21

    킨포크 프로듀서가 전하는 2018 라이프 트렌드, 와비사비왜 지금 와비사비인가?빠르게 변화하고 화려한 이미지들이 넘쳐나는 요즘, 자신만의 속도와 색깔을 지키며 살기란 쉽지 않다. 겉보기는 멋지고 편리함도 커졌지만 왜 마음은 늘 여유가 없고 정신은 피로할까?느린 삶의 기쁨을 미니멀한 사진과 글로 담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킨포크]. 킨포크의 프로듀서였던 저자 줄리 포인터 애덤스는 삶의 지향을 다시금 고민한다. 캘리포니아에 산불이 나서 집이 완전히 다 타버렸을 때 물건, 집, 삶에 대한 개념을 처음부터 새롭게 정의한다. 물건은 자신에게 의미 있는 것만 소유하기로, 집은 스스로에게 가장 편한 안식처로, 삶은 가장 단순하게 살아가기로, 즉 비우고 비워 본질만 추구하기로 한 것. 그리고 이런 삶의 태도와 방향을 뒷받침할 자기만의 기준으로 ‘와비사비’를 발견한다.와비사비란 일본어 와비와 사비가 합쳐진 말이다. 와비는 단순한 것, 덜 완벽한 것, 본질적인 것을 의미하고 사비는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인 오래된 것, 낡은 것을 뜻한다. 이 두 가지가 어떤 사물, 풍경, 예술 작품에 그윽하게 깃들어 있을 때 와비사비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전 세계를 누비던 저자는 이 와비사비가 미학적 개념에 머물지 않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도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깨닫는다.일본, 덴마크, 캘리포니아,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만난 와비사비 생활자들은 속부터 겉까지 모두 소박하고 단순하며 고요하고 느긋한 삶을 추구한다. 투박한 음식과 오래된 물건, 어스름의 산책, 누군가와 나누는 속 깊은 대화, 어슬렁거리는 일요일 오후 등 그들은 와비사비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삶의 여유를 느끼게 된다.책에는 와비사비적인 삶의 태도를 반영한 모든 것들이 실려 있다. 인테리어부터 물건을 고르는 법, 집을 꾸미는 법, 손님을 초대하는 법, 휴일을 보내는 법까지. 쉽고도 명쾌하다. [와비사비 라이프]는 우리가 원하는 삶의 모델을 간결한 글과 담백한 사진으로 제시하는 아름다운 책이다.와비사비 생활자, 한번 해볼까요?1.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을 정하고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2. 사소한 일은 그대로 흘러가게 두라.3. 나에게 의미 있는 물건만 소유한다. 되도록 소유하지 않는다.4. 부족해도 덜 완벽해도 그게 인생이라 믿는다.5. 한 번에 오직 한 가지에 집중한다.6.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솔직해진다.7. 다 잘될 거니 마음은 언제나 느긋하게.8. 산책은 필수.9. 겉치레보다 본질을 선택한다.10. 물질적인 것에 휘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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