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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사랑하니까 오해할 수 있어요 - 동물병원 진료실에서 마주친 수많은 오해들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반려동물, 사랑하니까 오해할 수 있어요 - 동물병원 진료실에서 마주친 수많은 오해들
    • 황윤태 지음
    • 시대인
    • 2024-02-19

    말 못하는 털북숭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생기는 흔한 오해들,현직 수의사가 알려주는 반려동물 오해에 대한 모든 것!“연고를 바르면 다 핥아먹는데 효과가 있나요?”“바닥이 미끄러우면 슬개골 탈구 생긴다면서요?”“진짜 조금만 주는데 왜 살이 안 빠져요?”너무나 다른 생명체인 사람과 우리의 귀여운 털북숭이 반려동물. 같은 사람끼리도 수많은 오해를 하며 함께 살아가는데, 서로 다른 두 생명체가 한집안에 살며 어찌 오해가 없을 수 있을까? 여기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점은 강아지와 고양이는 말을 못 한다는 것이다. 즉 오해를 받고 있어도 털북숭이는 자신의 아픔을 보호자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없다.우리는 반려동물이 보내는 여러 시그널을 오해하고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반려동물이 아프다고 몸짓으로 아무리 표현해도 보호자는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모르는 것이다. 이런 오해의 시간이 쌓이면 반려동물의 질병이 악화되거나 마음의 병이 커지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아이들은 아파도 말을 못 하고, 병원에 데려다줄 수 있는 건 보호자뿐인데 말이다.이 책은 사람과 반려동물 간의 이런 여러 오해들에 수의사가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해 준다. 질병에 대한 오해, 의식주에 대한 오해, 수의사와 동물병원에 대한 오해, 수의사만 알고 있는 반려동물 TMI까지. 지금부터 우리가 반려동물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들을 알아보자.우리집 강아지, 고양이는 지금 무슨 시그널을 보내고 있을까?반려동물이 보내는 시그널을 잘 캐치하여 알맞은 방법을 찾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많은 보호자가 오해하는 것들을 4가지로 나누어 현직 수의사가 명쾌한 진단을 내려준다.“매일 개껌 주는데 그래도 양치질 해줘야 돼요?”1장은 반려동물 질병에 대한 오해를 다루었다. “여름에 수술하면 상처 덧나니까 겨울에 할게요!”, “아이가 뒷다리를 절어요! 슬개골 탈구 수술을 해야 되나요?” 등 반려동물 질병과 증상에 대한 흔한 오해들을 풀어보고자 한다.“요즘 날이 덥지도 않은데 물을 많이 마시네?”2장은 반려동물 의식주에 대한 오해를 다루었다. “ABC 초콜릿 하나 먹으면 구토시켜야 하나요?” 등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며 종종 생기는 에피소드 중 보호자들이 많이 오해하는 것들을 풀어보고자 한다.“아니 무슨 개 병원비가 이렇게 비싸?”3장은 수의사와 동물병원에 대한 오해를 다루었다. “동물병원은 왜 사람 병원처럼 분과가 나눠져 있지 않나요?”, “예약 시간에 맞춰 왔는데 왜 기다려야 돼요?!”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다 보면 동물병원과 수의사를 마주할 일이 생각보다 잦다. 그 과정에서 보호자가 오해하는 점과 꼭 알아야 하는 점을 담아 반려동물과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닭고기에 음식 알레르기가 있으면 계란도 못 먹나요?”4장은 알아두면 있어 보이는 반려동물 TMI를 다루었다. “가수분해 단백질 사료 vs 단일 단백질 사료”, “당신, 털북숭이 심폐 소생술은 할 줄 아는가? 등 보호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수의사만 알고 있는 전문적인 TMI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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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과 생활하기와 법규지키기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반려동물과 생활하기와 법규지키기
    • 애완동물보호연구회 지음
    • 법문북스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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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과 이별한 사람을 위한 책 - 펫로스, 남겨진 슬픔을 갈무리하는 법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반려동물과 이별한 사람을 위한 책 - 펫로스, 남겨진 슬픔을 갈무리하는 법
    • 이학범 (지은이), 김건종 (감수)
    • 포르체
    • 2022-02-24

    펫로스, 이별의 아픔에 대하여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아픔, 회복과 치유의 이야기반려동물, 사람과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함께 하는 동물을 뜻한다. 이렇듯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하고 교감하던 가족인 반려동물과 어느 날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이별을 겪게 되면 누구나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을 겪는다. 그러나 삶은 계속되기에 남은 반려인들은 깊은 슬픔을 견디며 반려동물이 떠난 일상에 적응하고 살아가야 한다. 반려동물과의 이별과 상실, 이 아픔은 그저 참고 묵묵히 견뎌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치유해야 하는 아픔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의 회복을 위한 치유서이다. 수의학 전문의 이학범 선생님과 정신과 전문의 김건종 선생님이 쓴 이 책은 펫로스를 경험한 혹은 경험하게 될 반려인들을 위한 상실의 아픔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충분히 슬퍼해도 괜찮아요”수의사 선생님과 정신분석 전문의 선생님이 말하는펫로스 전후 감정 변화의 단계한국 사회는 아직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어가는 과정 중에 있다. 그렇기에 펫로스로 인한 슬픔을 내보이고 힘들어하는 것을 주변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난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펫로스를 겪은 당사자 스스로도 자신의 슬픔을 숨기고 괜찮은 척 지내려 노력한다. 그러나 반려동물과의 이별 뒤에 전과 같이 생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별 후에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마음에 묻고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큰 상실을 겪은 반려인이 마음을 다시 추스르기 위해서는 주변의 지지와 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이 책은 가족처럼 지내던 반려동물과 이별한 뒤에 슬픔을 느끼는 것이 당연한데도, 마음껏 슬퍼하지 못하고 주변인들과 사회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반려인들에게 ‘충분히 슬퍼해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충분히 슬퍼하고 애도하며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소화해나가길 권한다. 막연한 공감이 아니라 수의학적, 정신분석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이 책이 설명해주는 상실과 회복의 과정은 펫로스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그들이 전달받지 못했던 지지의 음성이 되어준다. 이 과정에서 전달되는 저자와 감수자의 전문적인 지식은 한국 사회에 반려동물 문화와 펫로스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조건 없는 사랑을 알려준 반려동물과마지막까지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반려동물과 이별을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책은 노령 반려동물을 양육하면서 곧 다가올 이별에 대해 불안해하는 보호자들, 그리고 주변에 펫로스를 겪은 반려인을 위로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수의사로 일하며 많은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만나온 저자는 수의학적 관점에서 펫로스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노령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알려준다. 더불어 꼭 반려인이 아니더라도 펫로스로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을 위로하고 싶은 이들에게 세심하게 그들을 대해주길 부탁한다.장묘시설, 동물 안락사, 메모리얼 스톤 등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죽음과 관련한 단어들은 아직 우리에게 너무나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진다.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 사체를 땅에 묻는 것은 불법임에도 수많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땅에 묻곤 한다. 이처럼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한 지식이 여전히 부족한 것이 우리나라의 실정이다. 이 책은 단순히 감성적인 위로를 전달하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동물등록 말소신고, 호스피스 케어 등 실질적으로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은 ‘슬픔과 아픔’보다 ‘기쁨과 즐거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곧 떠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슬퍼하기보다, 남은 시간 반려동물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길 권한다. 이 책을 통해 노령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이 떠나기 직전 마지막 순간까지 기쁘고 즐거운 시간, 편안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쌓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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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 셀프 트래블 - 2016~2017 최신판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방콕 셀프 트래블 - 2016~2017 최신판
    • 김정숙 지음
    • 상상출판
    • 2017-12-07

    방콕 여행자를 위한 프리미엄 가이드북스쿰빗·씨암·칫롬·실롬·올드시티·차이나타운 등 핵심 지역 올 가이드방콕에서 누리는 완벽한 쇼핑·나이트라이프·스파 코스 제시All About 방콕 추천 맛집 & 숙소 A부터 Z까지방콕 지역별 상세지도 & 필수 노선도 수록 [특별부록] 휴대용 미니 맵북때로는 여행자처럼, 때로는 현지인처럼올드시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왕궁,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카오산 로드, 여심을 사로잡는 전망의 최고급 루프톱 바, 고급 호텔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휴식, 여행의 피로를 스르르 녹이는 스파까지! 이렇듯 매력 넘치는 도시 방콕은 오랫동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혔다. 이 특별한 도시를 작가는 스쿰빗, 씨암, 칫롬, 실롬, 올드시티, 차이나타운으로 나누어 구석구석 소개한 것은 물론, 방콕 근교인 파타야까지 모두 아울렀다. 방콕의 각 구역별로 마련된 상세지도는 여행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제대로 하고, 이어지는 Guide 코너를 통해 지역의 분위기와 교통편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그다음엔 명소, 식당, 카페, 쇼핑, 나이트라이프, 숙소 등의 추천할 만한 스폿들이 차례로 공개된다. 공개된 스폿들은 때로는 여행자처럼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백화점, 레스토랑 등 기본 랜드마크를 다루었고, 때로는 현지인처럼 즐길 수 있도록 로컬들이 찾는 국수집, 마켓, 공원 같은 소소한 여행지도 담아냈다. 전체적으로 보기 편한 구성과 알찬 설명은 여행자들의 빠른 이해를 돕는다. 방콕 자유여행, 두려움이 앞선다면?《방콕 셀프트래블》은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를 위해 마련된 실전형 가이드북이다. 누구나 설레는 첫 해외여행, 첫 방콕여행이지만 두근거리는 마음보다 두려움이 앞서는 여행자를 위해 친절하고, 세심하게 정보를 구성했다. 저자인 김정숙 작가는 이미 《코사무이 100배 즐기기》, 《허니문 100배 즐기기》등의 여행서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여행컨설팅 전문여행사 ‘트래블레시피’에서 방콕 지역의 1:1 맞춤여행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는 방콕 베테랑이다. 특히 방콕은 그녀의 첫 해외여행지이자 여행의 뜨거움을 알게 한 사랑스러운 도시이기에 더욱 이 책에 애정을 듬뿍 담아냈다. 개정판을 위해 직접 내리쬐는 햇볕 속에서도 무거운 카메라를 짊어지고 현지의 구석구석을 돌며 담아낸 다년간의 여행 노하우와 방콕의 최신 정보를 만나보자. 방콕의 교통, 언어 걱정 끝!방콕에 처음 가는 초보 여행자가 걱정하는 가장 큰 문제는 교통과 언어다. 초보 여행자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책에는 다양한 교통편을 쉽게 안내한다. 스카이트레인(BTS)와 지하철(MRT), 택시, 노선 버스, 익스프레스 버스(BRT), 오토바이 택시, 수상보트, 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의 하나인 툭툭에 이르기까지 이용시간과 요금 정보를 담았다. 지역별로 구분한 각 장의 Guide에는 역과 가까운 스폿도 나열해 두어 여행자들은 자신의 편의에 맞춰 알맞은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바이벌 영어 표현과 기초 태국어 및 주요 태국어 표기를 수록하여 태국어를 전혀 몰라도 여행 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별부록으로 휴대용 미니 맵북도 제공되어 여행 시에도 헤매지 않고 원하는 곳을 마음껏 둘러볼 수 있다. 《방콕 셀프트래블》 이렇게 봐주세요책의 앞부분에는 ‘Step’과 ‘Try’, ‘Mission’으로 나누어진 스페셜 페이지를 만날 수 있다. ‘Step’에는 방콕 여행 준비의 전 과정이 소개된다. 여권 만들기, 항공권 및 숙소 예약, 짐 꾸리기의 정보는 여행 계획을 짤 때 활용하면 좋다. ‘Try’는 휴양 반 관광 반 4박 6일, 저렴한 방콕 배낭여행 3박 5일 등 스타일별, 일정별 추천 일정을 보여준다. ‘Mission’은 방콕에서 여행자가 꼭 해봐야 할 임무를 소개하는 부분이다. 방콕 및 근교의 관광명소, 메인 요리와 디저트, 스파와 마사지, 쇼핑, 숙소 등 세세하게 섹션을 나누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방콕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곳들을 체크해서 일정을 완성하면서 여행 준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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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 - 알고 보면 열 배 더 재밌는 배구 이야기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 - 알고 보면 열 배 더 재밌는 배구 이야기
    • 곽한영 지음
    • 사이드웨이
    • 2024-02-19

    배구가 처음이신가요?배구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고 싶으신가요?배구의 세계로 당신을 안내하는,이 다정한 징검다리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사랑할 수 있다. 부정할 수 없는 말이다. 스티비 원더가 “널 아는 것이 너를 사랑하는 것(To know you is to love you)”이라고 노래했듯, 무언가를 제대로 아는 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건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이 말은 스포츠에도 해당될까? 우리는 스포츠의 디테일을 세세하게 알지 못해도 특정 종목을 사랑할 수 있다. 우린 배구의 두꺼운 가이드북을 읽지 않고 그 세부적인 룰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김연경 선수와 전광인 선수의 스파이크에 환호하거나, 김해란 선수와 여오현 선수의 몸을 날리는 디그에 전율할 수 있다.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이자 배구의 ‘찐팬’으로 유명한 곽한영의 생각은 어떨까.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저자 곽한영에 따르면, 배구는 그냥 봐도 즐겁지만 깊이 보면 볼수록 헤아릴 수 없는 매력이 가득한 스포츠다. 배구는 ‘알고 보면 열 배, 스무 배는 더 재미있어지는’ 스포츠다. 물론, 복잡하고 어려운 룰과 작전 하나하나 다 알지 못해도 괜찮다. 그런데 만약 배구에 관하여 기초부터 꼼꼼하게 파악하고 그 흐름과 원리, 정보들을 알아둔다면? 그럼 우리는 배구에서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길어 올릴 수 있다. 배구는 그만큼 멋진 스포츠이고, 그래서 인생의 수많은 미덕들이 담겨있을지도 모르며, 또 이 종목은 그만큼 우리 가슴을 뛰게 하는 ‘즐거운 공놀이’이기 때문이다.배구는 이미 겨울 스포츠의 최고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지만 배구는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쓴 곽한영은 누구보다도 그런 사랑의 힘을 알고 있다. 그는 무언가에 깊이 매혹된 채 ‘덕질’하는 일의 힘을 알고 있다. 그 자신 여자배구단 GS칼텍스의 오랜 팬으로서 그 팀에 대하여, 배구에 대하여 오랜 ‘덕후 생활’을 계속해왔기 때문이다. 그는 2020-2021 시즌 GS칼텍스가 트레블 우승을 달성하자, 그의 글에 주목하고 있던 구단의 공식 요청으로 축하 원고를 쓰기도 했다. 곽한영 교수는 배구선수나 코치 출신도 아니고, 배구를 업으로 삼은 것도 아니지만 수많은 배구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는 ‘배구 덕후’다.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감동,우리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코트 안의 이야기아직 배구를 낯설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배구의 세계를 소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아마도, 올림픽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다. 그래서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도입부는 2021년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에 관한 글이다. 책의 저자 곽한영은 코로나로 한 해 늦게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당시 여자배구팀의 기적을 바라보며, 그 감동과 기적을 가능케 했던 여러 요인을 풀어놓은 시리즈를 연재했다. 그때 그 시리즈의 글들은 수천 건이 넘게 공유되고 수많은 이들에게 읽히면서 큰 화제를 낳았던 바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글을 읽고 배구가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인지 몰랐다는 감상을 전하며, 배구라는 스포츠에 입문케 해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곽한영은 전 국민을 감동케 했던 도쿄올림픽 여자배구팀의 활약에 배구의 매력이 압축되어 있음을 밝히며, 그 일련의 과정을 ‘배구의 세계’로 초대하는 징검다리로 제시한다. 우리 국가대표팀은 거듭되는 불운과 악재 속에서도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는’ 희망을 움켜쥐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세심한 전술, 김연경이라는 ‘단 하나의 장작’이 불어넣은 에너지, 선수들이 보여준 혼신의 열정과 엄청난 조직력,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깨는 코트 위의 집중력이 두루 합쳐진 결과였다.무엇이 그처럼 코트 위의 선수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는가? 또 그 경기를 보던 우리의 가슴을 함께 태워버렸는가? 우리가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투혼에 감동을 받았다면, 이제 배구를 차근차근 공부할 차례다. 그들이 진지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이 스포츠의 매력을 남김없이 알아보아야 한다. 왜 배구를 경쟁보다 협력이 더 중시되는 스포츠라고 부르는지, 왜 배구에서 팀원들 간의 조화가 다른 어느 스포츠보다 중요한지, 왜 선수들은 슈퍼맨과 원더우먼처럼 그토록 저 높이 뛰려고 애쓰는지, 왜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쉴 새 없이 웃으며 한 포인트를 낼 때마다 서로를 있는 힘껏 격려하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2021년의 감동을 끝없이 기념하는 방법이자, 그 선수들을 향해 보여줄 수 있는 존경의 한 방식일지도 모른다.‘배구는 어떻게 지금의 배구가 되었는가?’배구장의 현장감과 동시대성을 놓치지 않는 스토리텔링 그러므로, 도쿄올림픽의 국가대표팀이 보여준 강렬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배구의 지식’을 향해 이어진다.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2부 ‘배구의 풍경’은 배구의 역사와 배구 코트를 둘러싼 이야기다. 저자는 대학의 교수답게 배구라는 스포츠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이 스포츠의 토대가 되는 여러 지식과 교양을 차근차근 풀어놓는다. 그는 1895년 미국 YMCA의 윌리엄 모건이 어떻게 이 운동을 생각해내고 발전시켰는지, 배구공이 어떻게 지금과 같은 모습의 배구공이 되었는지, 네트가 발휘하는 오묘한 마법은 무엇인지, 배구 경기장과 코트는 왜 이러한 규격과 형상을 갖게 되었는지 등등을 설명한다. 자신의 배구장 직관기를 들려주며 중계 화면으로는 만나기 힘든, 뜨거운 경기 현장을 소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여기까지 배구라는 스포츠의 배경과 토대를 탄탄하게 되짚었다면, 이제 코트 위에는 여섯 명의 선수가 등장할 차례다. 책의 3부 ‘배구가 처음이신가요?’는 바로 이 책의 본론이라고 부를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챕터에선 끊임없이 움직이는 선수들을 바로 그렇게 뛰어다니도록 만드는 배구의 핵심적인 작전과 기술, 역할들이 소개된다. 즉, 여기서는 배구의 규칙과 포지션, 공격과 수비의 여러 플레이들, 시스템 배구의 꽃이라고 불리는 로테이션 시스템 등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배구는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 않다. 저자의 면밀한 설명으로 이어지는 이 챕터를 읽으면 센터, 레프트, 라이트, 세터, 리베로까지 다섯 개의 포지션 선수들이 어떻게 그토록 치열하면서도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이 책은 배구의 지식을 탄탄하게 설명하면서도, 딱딱한 교과서나 교본의 성격에 치우치지 않는다. 저자는 바로 지금 한국배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 세계 배구의 트렌드 속에서 우리 배구가 맞닥뜨린 딜레마, 경기 중인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주고받는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에 주목한다. 즉, 그는 배구의 현장감과 동시대성,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놓치지 않는다. 저자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팀의 활약이 보여주었던 전략과 전술이 전원 수비, 전원 공격이라는 ‘업템포 토털 배구’의 흐름과 연결되는 흐름에 주목하며, 현재 배구계의 최대 화두인 ‘토털 배구의 시대’를 분석한다. 또 작전타임에 오가는 감독과 선수 사이의 여러 관용적인 표현을 풀이해서 독자들이 코트 안의 흥미진진함을 더 잘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무한한 협력의 연속이야말로, 배구의 본질일지도 모른다”‘즐거운 공놀이’ 배구가 전해주는 인생의 미덕들이 책의 저자 곽한영은 4부 ‘배구장 안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말한다. 길이 18미터, 너비 9미터의 직사각형 배구 코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우리가 그토록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단지 공이 이리저리 날아다니기 때문만이 아니라고. 그 안에 코트를 채운 이들의 눈물과 웃음, 좌절과 성공이 보이기 때문이라고. 그렇다. 거기에는 매서운 눈매로 네트 너머를 노려보며, 코트 이쪽 편의 서로에게 “등 뒤는 내가 지켜줄게!”라고 크게 외쳐주던 사람이 있었다. 우린 그들의 몸짓을 바라보면서 그들이 느끼던 온갖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그들과 한마음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이제 배구의 단단한 지식을 쌓은 독자들이 다시금 코트 뒤에 숨어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차례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 4부에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현대캐피털의 전광인 선수와 이승원 선수, 그리고 최태웅 감독, OK금융그룹의 이민규 세터와 이 팀을 지휘했던 김세진 전(前) 감독, 그리고 ‘불완전한 이들이 모여 완벽한 팀을 만들었던’ 2020-2021 시즌의 GS칼텍스팀 등을 소환한다. 그들에게서 진정성과 열정, 리더십과 책임감, 신뢰와 연민 등의 여러 미덕들을 발견하고 우리에게 전해준다. 그뿐만 아니다. 저자는 배구 팬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으며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선수 등도 높이 평가했던 배구 만화 『하이큐!!』의 의미와 인기 요인을 파헤치고, 그러한 콘텐츠가 일본 배구의 어떠한 토양에서 탄생할 수 있었는지를 전면적으로 분석한다.『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저자 곽한영은 말한다. 결국 배구의 본질은 ‘즐거운 공놀이’일 것이라고. 자신이 배구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선수들이 땀 흘리며, 웃으며, 달리며, 서로를 부둥켜안는 그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곽한영 교수의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배구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책이다. 저자는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배구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배구 사랑을 그저 덤덤하고 성실하게 전달할 뿐이다. “어쩌면 무한한 협력의 연속이야말로 배구의 가장 근본적인 미덕일지도 모른다”라는 이 책의 문장처럼, 그가 우리에게 전하는 『배구, 사랑에 빠지는 순간』도 마찬가지다. 따지고 보면 우리는 모두 배구와 닮은 삶을 살고 있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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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낭여행자의 여행법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배낭여행자의 여행법
    • 세바스티안 카나베스 지음, 송소민 옮김
    • 반니라이프
    • 2018-09-21

    “색다른 여행, 놀라운 경험!”여행으로 인생을 바꾼 세바스티안의 친절한 배낭여행 가이드!『배낭여행자의 여행법』은 조금 과장해서 태어난 지 6주 만에 첫 비행기를 타면서부터 여행을 나섰던 세계적인 배낭여행가 세바스티안 카나베스의 꼼꼼한 배낭여행 안내서이다. 18살 때 졸업시험을 마치고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나면서 시작된 그의 본격적인 여행은 호화로운 관광 목적의 여행이 아니었다. 가난한 여행자였던 세바스티안은 여행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도 찾고 때로는 유학도 해가며 배낭여행을 다녔다. 여행을 다니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여행 블로그 ‘오프 더 패스Off The Path’에 올리면서 유명해졌고 급기야는 여행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에는 배낭여행 예찬자인 세바스티안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가 실려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독자에게 전하는 바는 단순히 싸게 즐기는 세계여행에 그치지 않는다. ‘왜 배낭여행을 떠나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꽤 진지하고 설렘 가득한 대답을 들려준다. 삶을 모험하는 배낭여행자가 되는 법!100개국이 넘는 곳을 여행한 저자가 알려주는 배낭여행의 정보는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지금 당장 여행을 나서는 독자에게 더없이 소중하다. 여행경비 모으기에서 계획 짜기, 배낭 꾸리기, 최고의 여행 장소까지 지금 당장 배낭을 메고 길 밖으로 나서고 싶은 이들을 위한 유용하고 실질적인 가이드가 된다. 처음 배낭여행을 꿈꾸는 독자에게는 무수한 실패와 낭패의 경험을 줄여줄 수 있는 완벽한 마중물이다. 또 배낭여행의 경험이 있는 독자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정보를 만나서 다음 여행을 더 멋지게 준비하는 꿈을 꾸게 될지도 모른다. 세상을 향해 여행의 발걸음을 떼고 싶은 독자 누구에게나 실질적으로 다가가 ‘그래, 떠나자’라는 바람과 설렘을 안겨줄 것이다. ‘일상 탈출’ 그리고 너무나 멋진 여행의 매력!저자는 낯선 여행지에서 강도를 만나고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반신이 마비가 되기도 했다. 그런 나쁜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마약인 ‘여행’을 포기할 수 없었다. 잠시 여행을 멈추고 다른 도시로 유학을 떠나 있는 동안에도 틈만 나면 이웃 도시를 다녔다. 마케팅 관련 직장에서 근무하며 출장을 다니면서도 여행은 그의 삶에서 떠나지 않았다. 어느 날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뒤 여행 블로거를 직업으로 삼을 만큼 그에게 여행은 뗄 수 없는 것이었다. 일주일에 100시간 넘게 일한 끝에 블로그는 대성공을 거뒀고 박람회와 방송사의 여행관련 업무에 참가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꿈의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다. 그렇다. 저자는 단순히 ‘일상 탈출’이라는 여행의 매력을 넘어서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는 것, 지구에 존재하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너무도 멋진 풍경과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을 사랑하게 되는 여행의 매력을 알려준다. 어떤 여행? 해답은 배낭여행전문 여행 블로거로 세상 곳곳을 다닌 저자는 ‘여행이 현대병의 완벽한 치료제’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 여행에서 만난 친구는 SNS에서 ‘좋아요’를 눌러주는 것 이상의 친구가 된다. 낯선 여행지에서 방을 얻고 그곳에서 마을 장터에 나가 물건을 사고 현지인과 한적한 바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여행을 다니면서 세상 천지에 존재하는 놀라운 음식을 맛보는 황홀한 순간도 여행자의 것이 된다. 여행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는지 깨달을 수도 있다. 매번 도전을 이겨낼 때마다 솟아나는 자신감은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여행의 결실이다. 그렇다면 여행을 떠나지 않을 이유는 없다. 문제는 어떤 여행을 떠날까?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나는 배낭여행 정보딱 배낭 하나만 메고 다니는 배낭여행은 무척 간단하다. 여행경비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면 배낭여행이 제격이다. 다른 여행에 비해 자유도 많고 절대로 떠날 수 없는 장소에 갈 수도 있다. 이렇게 장점이 많지만 위험도 불편함도 따르는 배낭여행. 저자는 익숙하고 잘 알려진 장소를 벗어나 새로운 배낭여행을 체험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조언을 준다. 모험이 가득한 자유여행은 어떻게 계획할까? 세계여행을 하려면 경비가 얼마나 들까? 경비는 어떻게 조달할 수 있을까? 워크 앤 트래블은 어떻게 하는 걸까? 배낭에 넣어야 할 짐은 무엇이고 빼도 좋은 물건은 무엇일까? 어떤 나라들을 꼭 가봐야 할까? 배낭여행에서 알아두어야 할 정보는 이뿐만이 아니다. 오늘밤 어디서 자야하나? 여행 중 가능한 아르바이트도 있을까? 여행지에서 자주하는 실수와 돌발 상황은 어떻게 해결할까? 등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알아두면 쓸데 있는 온갖 여행 정보가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사진과 함께 곁들여진 ‘저자가 사랑하는 최고의 여행지 8곳’은 당장 배낭을 꾸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또 잊지 못할 ‘나의 여행 체험’은 온 몸 가득 여행의 꿈을 불어 넣는다. 자, 이제 크게 꿈꾸고, 거침없이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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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전술 교과서 - 단식과 복식의 전술, 상대 유형별 공략법, 기선을 제압하는 심리 기술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배드민턴 전술 교과서 - 단식과 복식의 전술, 상대 유형별 공략법, 기선을 제압하는 심리 기술
    • 후지모토 호세마리 지음, 이정미 옮김, 김기석 감수
    • 보누스
    • 2024-02-19

    시합에서 이기기 위한 원리와 흐름을 주도하는 비결샷의 활용 · 정보 수집 · 유형별 공략 · 기선 제압 · 흐름 유도배드민턴은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아무나 승리를 차지할 수는 없다. 시합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포지션이나 흐름을 파악해 최선의 샷을 선택해야 한다. 기세가 밀려 코트 뒤쪽으로 몰릴 때는 ‘하이 클리어’로 상대를 코트 뒤쪽으로 보내 태세를 정비하고, 승부를 내고 싶을 때는 ‘푸시’를 연속으로 쳐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한다. 상대의 정보를 알고 공략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합 초반에 상대의 잘 치는 샷과 약점, 버릇 등을 간파하고 중반부터 수집한 정보를 이용하면 경기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 단식이든 복식이든 최선의 전략과 최고의 전술을 적용해 나만의 이기는 패턴을 만들자. 어떤 시합이든 어떤 상대든 자신 있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클리어, 드롭, 스매시, 헤어핀, 푸시 등상황별 샷 활용법을 알 수 있다시합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포지션이나 흐름을 파악해 최선의 샷을 선택해야 한다. 기세가 밀려 코트 뒤쪽으로 몰릴 때는 ‘하이 클리어’로 상대를 코트 뒤쪽으로 보내 태세를 정비하고, 승부를 내고 싶을 때는‘푸시’를 연속으로 쳐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한다. 칠 수 있는 샷이 많을수록 전략과 전술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식에 필요한 사고부터코트에 서는 위치, 서비스, 공격법까지 익힌다1 대 1로 싸우는 단식에서는 넓은 코트를 혼자 지켜야 한다. 단식의 전술을 세울 때는 세 가지를 검토해야 한다. 첫 번째로 나의 컨디션을 분석한다. 샷을 치는 감각과 컨디션이 매일 달라 그때그때 알맞은 샷을 선택해야 한다. 두 번째로 상대방을 파악한다. 상대방이 잘 치는 샷이나 성격을 알아두면 특기를 봉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승부가 걸렸을 때 흐름을 가져온다. 시합 초반에는 서로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중반부터 조합한 정보로 밀고 당기기를 하며 승부를 내는 시점을 노리는 것이다. 단식 코트를 지배하는 핵심 전술을 익혀보자. 복식의 승리 원칙, 파트너의 장단점,전위와 후위의 위치와 역할을 이해한다2 대 2로 싸우는 복식은 랠리의 속도가 훨씬 빠르다. 순간순간의 상황에 파트너와 협력해서 상대 팀을 흔드는 전술을 구사하는 게 중요하다. 파트너와 나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전위와 후위의 역할을 결정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호흡을 맞춰야 한다. 서비스를 롱으로 칠지,숏으로 칠지 뿐 아니라 그 후 경기에서 포어나 백 쪽에서 어느 범위를 신경 쓰고 준비할지도 이야기해두면 좋다. 상대에게 빈 곳을 허용하지 않는 로테이션을 짜는 것도 중요하다. 복식의 승리 원칙을 파악하자.시합에 필요한 코트의 정보, 바람의 흐름,마음가짐, 상대에 맞는 전술을 파악한다매번 같은 전략과 전술을 쓸 수는 없다. 바람 방향이나 조명 위치, 코트 바닥 등 코트의 정보가 시합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시합 전에 몸을 풀면서 코트 정보를 확실히 알아두면 경기를 진행하면서 샷의 방향이나 속도를 조절하고, 바람을 이용해 공격도 할 수 있다. 또한 시합 전날부터 상대를 분석하며 컨디션을 조절해두면 평상심을 유지하며 생각해둔 대로 경기 흐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경기가 끝나고 이 책에 있는 ‘게임 분석 시트’와 ‘선수 분석 시트’까지 기록해두면 다음 시합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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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국선 코치의 행복한 골프수업 - 골프,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백국선 코치의 행복한 골프수업 - 골프,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
    • 백국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10-16

    “바람 소리를 들어보고 잔디하고도 대화를 나눠봐. 그들이 뭐라고 하는지 가만히 들어봐.”골프 초년 시절 한국관광대학교 신슝녕 교수와 차를 마시며 골프가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 볼 맨 소릴 했었는데 곁에 있던 신슝녕 교수가 이렇게 말을 해 왔다. “바람 소리를 들어보고 잔디하고도 대화를 나눠봐. 그들이 뭐라고 하는지 가만히 들어봐.” 웬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했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 줘도 알아듣지 못하면 백약이 무효라는 말이 딱 그 뜻이다. 자연과 교감하라는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했었다. 시간이 흐르고 구돌이에서 벗어나 싱글에 근접하던 어느 날, 그 말이 딱 떠올랐다.우리가 골프를 하는 이유는 지금보다 더 행복하기 위함이다. 우리 자신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와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는 내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그 내적인 힘을 스스로 인정하고 인식하지 못하면 사용할 수가 없다. 행복한 골프를 위해서 먼저 변화되어야 하는 것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말이다. 부정적인 언어에서 긍정적인 언어로 변할 때 스윙도 변화를 얻게 된다.…이 책은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나 골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쓴 글이면서 좀 더 행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보내는 격려의 글이자 위로의 글이며 또한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치유의 글이다. 골프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골퍼들에게 보내는 격려의 글이기도 하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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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셀프 트래블 - 2017~2018 최신판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베트남 셀프 트래블 - 2017~2018 최신판
    • 정승원 지음
    • 상상출판
    • 2017-12-07

    베트남 자유여행자를 위한 핵심 가이드북하노이, 퐁냐케방, 후에, 다낭, 호이안, 호찌민 시티 등 핵심 지역 올 가이드베트남의 꼭 가봐야 할 명소, 맛집, 쇼핑, 숙소 소개베트남 전도 & 지역별 상세지도 수록 [특별부록] 휴대용 미니 맵북1. 매력 넘치는 그곳, 베트남의 모든 것!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수많은 국가, 폭넓은 연령대의 여행자들을 끌어모으는 베트남. 대세 여행지 베트남의 모든 것을 담은 『베트남 셀프트래블』이 2017-2018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2017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한 것은 물론 새로운 지역인 하이퐁, 깟바 섬, 사파, 퐁냐케방도 추가했다. 베트남 혹은 해외 여행 초보자들도 여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본적인 정보, 가장 효율적인 일정을 소개한다. 각 지역의 명소, 식당, 쇼핑, 나이트라이프, 스파, 숙소 등 필수 정보들 또한 꼼꼼하게 제시했다. 그리고 하롱베이, 땀꼭, 미선 유적, 꾸찌 터널 등 베트남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지역들도 스페셜 페이지에서 알려준다. 여행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갖춘 『베트남 셀프트래블』과 함께 알차게 여행하자.2. 모든 것이 가능한 여행지, 베트남베트남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이다. 하노이나 호찌민 시티 같은 대도시에선 좁은 의자 위에 앉아 소박하지만 맛난 쌀국수 한 그릇을 먹는 것도, 고급스러운 호텔 레스토랑의 파인 다이닝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세계문화유산의 고대 도시 후에에서 왕궁과 황릉을 구경하고 난 후 다낭 비치에 있는 선베드에 누워 달콤한 낮잠을 즐길 수도 있다. 사파에서 초록빛의 라이스테라스를 보고 퐁냐케방에서 ‘지상의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환상적인 동굴을 탐험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여행지에서 누리고 싶은 모든 것들을 월등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베트남, 이곳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3. 알짜배기 정보만 쏙쏙 모았다호찌민 단지, 태곳적 신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동굴, 맑고 투명한 바다, 푸른 라이스테라스와 소수민족 마을, 샛노란 빛의 구시가, 모래언덕, 프랑스 콜로니얼풍의 건물 등 베트남에서 놓치면 안 될 필수 관광 명소들을 소개한다. 또한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 쌀국수의 진면모를 드러낸다. 쌀국수 종류뿐만 아니라 더 맛있게 먹는 법, 쌀국수 주문용 베트남어를 통해 완벽하게 베트남 쌀국수를 마스터할 수 있다. 쌀국수 맛집은 물론 베트남식 빈대떡 반쎄오, 바게트 샌드위치 반미, 튀긴 스프링롤 짜조 맛집을 알려준다. 게다가 베트남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마사지 알짜 정보들도 모았다. 그리고 베트남 숙소를 종류별로 비교하여 숙소 선정에 큰 도움을 준다.4. 든든한 기본 정보 수록!『베트남 셀프트래블』에선 2017년 최신 정보들을 가장 빨리 수집해 정확하게 전달한다. 각 지역별 기본 정보는 물론, 알아두면 유용한 팁, 재미있는 전설도 알려준다. 통화와 환전, 전화와 인터넷 이용하는 법, 공휴일 등 필수적인 정보들도 빠지지 않았다. “베트남에서는 택시만 잘 타도 여행의 반은 성공이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베트남 택시 기사들의 횡포가 심하다. 손해보지 않고 똑똑하게 택시를 탈 수 있는 Tip도 선사한다.일정 짜는 게 막막한 초보 여행자들을 위해 4박 5일, 7박 8일, 26일 종주 일정까지 완벽하게 제시한다. 각 장마다 시간 순으로 상세 일정도 제시하고 있어 어려움 없이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5. 여행을 책임질 실속 있는 지도와 맵북 제공!2017년 최신판 베트남 가이드북인 만큼 베트남에서 꼭 들러야 할 스폿들을 지도에 고스란히 담았다. 명소, 쇼핑, 스파, 숙소 등을 담은 상세 지도는 물론 베트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도까지 수록했다. 특별부록으로 제공되는 휴대용 맵북으로 간편하게 베트남 여행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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