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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원하는 기회는 아직 오지 않았다 - 완벽한 타이밍을 잡기 위한 현명한 기다림의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신이 원하는 기회는 아직 오지 않았다 - 완벽한 타이밍을 잡기 위한 현명한 기다림의 기술
    • 홀름 프리베 지음, 배명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10-08

    “최고의 기회를 잡을 ‘결정적’ 타이밍을 노려라!”맘에 드는 공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노련한 타자처럼진정한 프로는 ‘진짜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내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바로 그 책! 이젠 ‘행동하지 않는 전략’이 대안이다!_롤프 도벨리, 《스마트한 생각들》 저자‘결정적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21세기 최고의 아이콘인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 한 끼 식사에 22억의 가치를 지닌 투자계의 전설 워렌 버핏, 2005년부터 승리를 놓친 적 없는 독일의 3선 총리 앙겔라 메르켈.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이들이 각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세 사람은 모두 결정적 순간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은 기막힌 ‘타이밍의 마술사’였다는 점이다.우리는 늘 ‘기회’를 잡기 위해 애쓴다.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 완벽한 기회 말이다. 그러나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에 그 기회를 잡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의 발판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 걸까? 역설적이지만 그 비결은 바로 ‘기다림’에 있었다. 베스트셀러 《디지털 보헤미안》의 저자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독일의 젊은 경제학자인 홀름 프리베는 신작 《당신이 원하는 기회는 아직 오지 않았다》를 통해 모두가 ‘속도’와 ‘변화’를 요구하는 현대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화두로 ‘현명한 기다림’을 강력하게 제기한다.미친 속도주의 세상에 필요한 ‘전략적 기다림’의 기술‘속도 전쟁’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오늘날은 모두가 속도에 예민하다.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는 것만큼이나 현대인들은 더욱 조바심을 내며 잠시라도 지체되거나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하게 됐다.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릴 때는 물론이고 컴퓨터가 부팅되는 아주 짧은 순간에도 뭔가를 해야지만 직성이 풀린다. 이것은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업종과 규모, 성장단계에 상관없이 모두가 ‘변화’와 ‘혁신’, ‘반박자 빠른 실행’만을 외치다 보니 정확히 뭘 해야 하는지도 알지 못한 채 ‘뭐라도 해야 하는 건 아닐까’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젊은 세대들에게는 계산하거나 따지지 말고 일단 시작부터 하라거나 열정적인 도전만 강권하고 있는데 과연 이것이 옳은 일일까?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성급한 행동’, ‘순진한 열정’, ‘당혹스러운 과잉 활동’이라고 설명한다. 전작인 《디지털 보헤미안》을 통해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노동 방식을 추구하는 새로운 지식 계층의 탄생을 예측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새로운 주류로 자리 잡게 될 성공의 원칙을 들려준다. 그것은 모두가 빠르게 움직이는 순간에도 완벽한 타이밍을 잡기 위해 전략적으로 기다릴 줄 아는 것, 그리고 그런 자제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역발상적 메시지다. 오늘날 비즈니스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결코 남들보다 빨리 움직였거나 많은 것을 새롭게 바꾼 사람들이 아니었다. 오히려 최고의 타이밍을 노리며 끈기 있게 기다렸고,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신중하게 선택했으며 그 기다림 끝에 온 결정적 기회를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했던 것이다. 워렌 버핏은 초단타매매가 성행하는 투자 시장에서 ‘가치 투자’를 언급하며 진득한 기다림으로 큰 수익을 올렸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회사가 최악의 순간에 놓였을 때도 눈앞의 유행에 뛰어들지 않고 전체적인 시장의 방향을 읽으며 자신에게 더 유리한 시기를 냉정하게 기다렸다. 《당신이 원하는 기회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그러한 현명한 기다림을 우직한 바위에 비유하여 ‘바위 전략’이라고 부른다. 덜 행동하기를 권하는 이 전략은 ‘행동하지 않는 전략’을 표방한다. 이는 언제든 움직일 수 있지만 ‘지금은’ 기다리기로 결정한 의식적인 행위를 의미한다. 저자는 바위 전략을 통해 세간의 속설과는 달리 혁신 자체를 재고해 볼 것을 제안하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완벽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법, 침묵으로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기술 등에 대해 알려 준다. 무의미한 ‘속도’와 명분뿐인 ‘혁신’에 맞서는 자기절제의 기술뚜렷한 이유 없이 조직을 개편하고 시스템을 바꾸는 중간관리자들, 하루가 멀다 하고 주식을 사고 팔다 기어이 손실을 보는 개미 투자자들, 사소한 일로도 사표 던지겠다고 생각하는 젊은 직장인들이라면 워렌 버핏이 남긴 “공이 올 때마다 배트를 휘두르려고 하지 말고 좋은 공이 올 때까지 기다려라.”라는 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단거리 경주에선 순간 스피드가 뛰어난 사람이 승자가 될 수 있지만 인생과 성공이라는 장거리 경주에선 결국 속도를 줄이는 전략과 수분을 공급해야 할 타이밍을 정확히 인지한 선수만이 최종 승자가 될 수 있다. 홀름 프리베가 주창한 ‘바위 전략’은 원대한 삶의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잡기 위해 현재의 에너지를 아끼는 합리적 전략이다. 현명한 기다림과 물러섬의 기술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하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더 높은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그 전략을 냉철하게 점검하고, 그 결과로 찾아오게 될 최고의 기회를 잡기 위한 자기절제의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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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원하는 삶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신이 원하는 삶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 최지환 지음
    • e퍼플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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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처음 만나는‘돌파구 대화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신이 처음 만나는‘돌파구 대화법’
    • 박명호 지음
    • 퀘렌시아
    • 2017-12-07

    ● … 머릿속에서 ‘뭘 하겠다’는 목표의식부터 없애라 : 대화를 자연스럽게 잘 이끌어가지 못하는 사람의 첫 번째 특징은 ‘목표의식’이 매우 명확하다는 점이다. 물론 평상시에 무슨 일을 할 때 이러한 목표의식이 선명한 것은 매우 훌륭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대화라는 것은 오로지 자신만의 목표를 이뤄나가는 과정이 아니다. \n\n그것은 마치 탁구를 치는 듯한 ‘핑퐁 게임’이다. 넘어오는 말을 되받아 쳐주어야 하고, 가장 유효적절하게 공을 넘겨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된 대화이다. 하지만 이런 상태에서 머릿속에서 자신만의 목표의식에만 집중을 하게 되면 주어진 대화를 잘 요리하는 순발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n\n예를 들어 나는 A라는 것을 대화의 목표에 두고 있는데, 갑자기 상대방이 D나 E의 이야기를 해버리게 되면 순간적으로 A라는 목표에서 이탈한 것 같아서 혼란스러워지고 다음의 방법이 더 이상 생각나지 않게 된다. \n\n이러한 목표의식은 단지 ‘압박감’으로 작용할 뿐이고 이는 계속해서 대화를 꼬이게 만들고 상황을 더 어색하게 만들게 된다. 예를 들어 ‘나는 저 사람에게 재밌고 유머스러운 사람으로 보여야 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계속해서 말이 많아지게 되고 그러다 보면 분위기가 썰렁해질 수가 있다. \n\n● … 경험의 공감이 더 많은 대화를 이끌어 낸다 : 사람은 공감의 동물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공감을 해주면 마음이 풀어진다. 내가 슬플 때 누군가 함께 슬퍼해주면 상당히 그 감정이 완화된다. 즐거울 때 함께 공감해주면 더욱 감정이 증폭된다. \n\n이는 모두 인간의 본능적 욕구 자체에 누군가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고 싶은 내밀한 욕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공감을 이끌어 내면 대화는 전혀 어색하지 않고 매우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되어 있다. 이를 이끌어 내는 말이 있다. \n\n그것은 바로 “아, 맞어~ 나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말이야~”라는 것이다. 이렇게 말해주게 되면 상대방은 그 즉시 당신과 공감할 부분을 스스로 알아서 찾아내고 그것을 통해서 대화의 주요한 주제로 이끌어갈 수 있게 된다. \n\n● …‘의도’를 파악하고 돌파구만 열어주어라 : 모든 대화에는 다 의도라는 것이 있다. 문제는 이 의도라는 것에 대화를 풀어가는 핵심적인 흐름이 숨어 있다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하늘이 참 파랗다~’라는 말 한마디를 예로 들어보자. \n\n사람들이 이런 말을 할 때에는 그냥 ‘하늘의 색깔이 어제보다 더 진해졌다’는 의미만은 아니다. 이 말을 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의도는 천차만별이다. \n\n만약 기상청에 근무하는 사람이 ‘하늘이 참 파랗다~’라고 말한다면, 이는 말 그대로 날씨를 측정하기 위한 말일 것이다. 하지만 오늘도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이 말을 한다는 것은 ‘날씨도 좋은데, 어디 놀러가고 싶다’는 의미일 것이다. \n\n반면에 늘 안개가 많고 우중충한 영국 사람이 이 말을 한다면 이는 곧 ‘오늘은 너무 나이스한 날인데, 빨리 일광욕이라고 하고 싶은데?’라는 의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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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연한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면 혁신은 없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연한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면 혁신은 없다
    • 강형석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10-16

    “익숙한 것들이 자신을 길들이고 있다”자신의 세계는 누군가에 의해 규정되어 있지만, 그러한 테두리를 벗어나는 생각을 하기도, 실제로 벗어나기도 쉽지는 않다. 우리는 이 익숙한 것들로 만들어진 견고한 울타리 안에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정부 기관이나 민간 기업을 포함한 현대사회의 조직에 있어서 혁신은 운명이라고 할 만큼 필연적이다.”복잡하고 급변하는 현대 사회혁신의 요체는 외부의 좋은 사례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거나 기존의 것을 더욱 정교하고 세밀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의 토대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는 것이 우선임을 알게 된다. 부지불식간에 자신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앎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다.당연한 세계에서 탈출하기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인간의 이성적 활동은 복잡한 면을 무디게 하는 것인데, 이성은 이러한 과정에서 현상들을 자신의 틀에 맞추어 조작하면서 자의적으로 가공하려고 하는 속성을 드러낸다. 따라서 자신 안의 좁은 프레임을 해체하는 것이 조작된 세계를 탈출하는 가장 빠른 길이 된다.“우리가 사는 세상은 복잡하지만 질서정연하게 이해된다.복잡한 것을 이해 가능한 수준으로 연결시켜 주는 것은 단순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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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답도 제대로 못 하면서 - 비즈니스 대답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대답도 제대로 못 하면서 - 비즈니스 대답법
    • 조관일 (지은이)
    • 나무옆의자
    • 2021-03-03

    상사와 부하의 대답, 협상과 고객에 대한 대답의 기술“한마디 대답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대답을 보면 당신의 능력이 보인다”시작은 질문, 완성은 대답! 대답이 답이다대답법으로는 국내 최초, ‘비즈니스 대답법’으로는 세계 최초???“엄마, 하늘은 왜 파랗죠?”다섯 살짜리 꼬마가 묻는다. 이 질문에 어떤 대답을 내놓느냐에 따라 엄마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 것이다. 대답을 못 하고 우물쭈물한다면 엄마에 대한 믿음과 권위는 무너지고 만다. 그렇다고 물리학적 이론을 편다면 아이가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대충 얼버무리면 아이가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이처럼 대답에 따라 질문이 살기도 하고 퇴색되기도 한다. 나무옆의자에서 출간한 조관일 박사의 『대답도 제대로 못 하면서』는 ‘비즈니스 대답법’에 관한 것이다. 대답법으로는 국내 최초, ‘비즈니스 대답법’으로는 세계 최초로 평가되는 이번 신간은 상사와 부하와의 관계, 그리고 거래처와의 협상, 고객과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를 한국에 맞는 사례들을 통해 실증적으로 다루고 있다. 강원도 부지사, 대한석탄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조관일 박사는 베스트셀러 『비서처럼 하라』 『멋지게 한 말씀』 『N형 인간』 등을 통해 ‘입사’에서부터 ‘은퇴’ ‘노후’까지 직장인의 모든 단계를 책으로 엮어낸 우리나라 최초·유일의 작가요, 자기계발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답도 제대로 못 하면서』를 접하고 난 이후에는 상사나 고객의 질문, 협상이나 문자 메시지의 질문이 예사롭지 않게 다가올 것이며, 불쑥 대답하거나 보고하기에 앞서 한 번 더 심사숙고하게 될 것이다. 질문은 평범해도 대답은 지혜로워야 한다‘까문유답’ ‘A+α’와 ‘A-β’ 등 신선한 방법론‘범문현답’이라는 말이 있다. 질문은 평범해도 대답은 지혜로워야 한다는 얘기다. 저자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하던 대답을 좀 더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그래서 상대의 마음을 사고 당신의 능력을 돋보이게 하자고 제안한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서 ‘전략적 대답’ ‘대답의 틀을 뛰어넘는 대답’ ‘결전토정’ ‘까문유답’ ‘A+α’와 ‘A-β’, 그리고 ‘대답 7거지악’이라 이름 붙인 독특한 대답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생각나는 대로 하는 대답, 단선적인 대답이 아닌 용의주도하게 계획된 대답, 복선적인 생각이 담긴 대답을 ‘전략적 대답’이라 이른다. 틀에 박힌 뻔한 대답보다는 치밀하게 정보를 담아서, 질문하는 이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대답 이후의 상황까지 고려하여 대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답의 틀을 뛰어넘는 대답’이란 무엇일까? 말해야 할 내용, 알려야할 사항을 모두 담으면서도 짧고 간단히 요점만… 그렇기에 대답법이 까다롭다. 마찬가지로 ‘묻는 말에만 답해야 한다’는 것도 질문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음에도 입을 다물라는 것은 아니다. 대답을 통하여 상대의 질문이 살아나고 또 다른 질문을 이끌어낸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질문을 하는 상사의 지위에 있는 사람은 ‘틀을 뛰어넘는 대답’의 효용을 인정해야 한다. 부하의 대답을 통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아이디어를 얻으며, 때로는 문제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니까.대답은 ‘두괄식(頭括式)’으로 해야 한다. 두괄식으로 말하면 자기의 생각과 의견을 분명하게 나타낼 수 있고 내용이 깔끔하게 잘 정리됐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두괄식 답변의 구성을 좀 더 구체화시킨 대답법이 ‘결전토정’이다. 첫째, ‘결론’부터 말한다. 둘째, 그 결론을 뒷받침할 만한 논리를 ‘전개’해야 한다. 셋째, 질문자의 관심과 업무에 협력을 얻어내려면 ‘토픽’, 즉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야깃거리를 말하는 것이다. 넷째, 질문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또는 관심사와 관련된 흥미 있거나 유익한 정보를 말한다. 토픽은 질문의 내용과 관련성이 높은 화제, 뉴스임에 반하여 여기서의 ‘정보’란 직접적인 관련성이 적는 내용을 말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까문유답’이란 용어도 흥미롭다. 유머의 용도는 다양하다. 대화의 분위기를 좋게 하는 것은 당연하고 까다롭거나 황당한 질문을 받아 입장이 곤란해진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까칠한 질문, 까다로운 물음에 유머로 답하라”는 뜻의 ‘까문유답’은 저자가 만든 말이다. 유머로 대답을 한다면 인간적 여유가 품격이 돋보일 것이다. 예로 든 윈스턴 처칠의 유머는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A+α’와 ‘A-β’ 대답법이란 한마디로 ‘피할 것은 피하고 알릴 것은 알리는’ 대답법이다. ‘A+α’ 대답법이란 상대의 질문에 직접적이고 충실한 답변과 더불어 상대방과 관련된 정보 또는 어필하거나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서 대답하는 것이다. ‘A-β’ 대답법이란 ‘하지 않아야 할 것은 하지 않는 것’을 이른다. 상대에게는 가치 있고 도움이 되지만 답변자의 입장에서는 불리할 수 있는 정보를 전략적으로 숨기는 것이다. 협상이나 또는 고객에 대한 답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답변 형태다.오랜 직장 생활과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관일 박사가 강조하는 ‘대답 7거지악’은 대답법의 핵심을 요약한다. 첫째는 “불가능합니다” “안 됩니다” “어렵습니다”, 둘째는 “~~ 때문에” “~~ 한 이유로”, 셋째는 “제가 잘못한 것이 아니고요…”, 넷째는 “제가 할 일이 아닙니다” “제 소관 업무가 아닙니다”, 다섯째는 “사실은…”(거짓말), 여섯째는 (힘없이) “한번 해보죠.” “검토해보겠습니다”, 일곱째는 “하아…”(한숨, 투덜거림). 대답공포증을 이겨내려면 원인을 알아야 한다 좋은 대답을 위한 43가지 솔루션과 수많은 팁저자는 우리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이 자유로운 질의응답보다는 “옳은 소리가 말대꾸”라면 옳은 말까지 원천봉쇄했던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진단한다. 그러면서 직장인들이 대답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이유는 3가지로 분석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첫째, 상사에 대한 두려움. 둘째, 상황에 대한 두려움. 셋째, 대답할 자신이 없음이 그 원인이라고 진단한다. 저자는 이러한 대답공포증을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세 번째 원인을 해소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만약 모든 업무에 자신이 있고 현황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거나 대답할 준비가 확실히 되어 있다면 어떻겠는가? 오히려 상사가 당신을 호출하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며 무엇인가를 질문해주기를 바랄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홍보할 절호의 기회니까. 즉, 업무에 해박해야 한다는 것이다.막연할 수밖에 없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오히려 ‘좋은 대답’에 대해서 명확하게 7가지로 규명한다. 첫째, 질문의 요지에 초점을 맞춘 대답이다. 둘째, 빈틈없는 대답이다. 셋째, 정확한 대답이다. 넷째, 근거를 제시한 대답이다. 다섯째, 이해하기 쉬운 대답이다. 여섯째, 군더더기 없는 대답이다. 일곱째, 앞을 내다본 대답이다.저자는 좋은 대답을 위한 태도의 3가지 핵심도 소개한다. 첫째, 시선을 피하지 말 것. 둘째, 밝은 기가 느껴지도록 표정을 지을 것. 셋째, 겸손하면서도 당당한 자세 등이다. 특히, 저자는 좋은 대답을 위해 중요한 것이 ‘말투’라고 설명한다. 말투 때문에 본의와 다르게 상대방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선의의 대답을 했더라도 말투가 뒷받침하지 못하면 진의가 왜곡될 수 있다. 단조롭게 말하거나, 말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목소리의 톤에 힘이 없으면 상대의 신뢰를 얻기 힘들다. 약간 느리게 말하면서 중요한 내용이나 단어에 힘을 주어 전체적으로 리듬감 있는 말투를 구사하는 게 요령이다.저자 조관일 박사는 좋은 대답의 속도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포착한다. 상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말허리를 자르고 중간에 불쑥 대답을 하는 행위는 단순히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질문에 대한 맥락과 의도를 충분히 알지 못하게 된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강연가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는 “설득력을 갖추려면 말을 천천히 하고, 발음을 분명히 하며,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하라”라고 말했다고 설명한다. 이외에도 ‘대답’에 관해 비대면 대답이라든가 문자 메시지 등 여러 경우의 생각지도 못한 상세한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한국적 환경과 문화에 맞는 사례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43가지 솔루션과 수많은 팁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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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 앞에 서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대중 앞에 서는 법
    • 조찬우 지음
    • 리드리드출판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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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A  자기주도 완전학습 전략 : 성적과 취업을 동시에 잡는 진로학습 전문가의 직접코칭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대학생 A 자기주도 완전학습 전략 : 성적과 취업을 동시에 잡는 진로학습 전문가의 직접코칭
    • 서상훈 지음
    • 바른책
    • 2017-12-07

    알고 보면 인생의 출발점에 불과한 대학 입시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는 한국 교육의 현실에서, 정작 그 산을 넘은 대학생들을 위한 학습서는 많지 않다. 은 대학생들이 그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도록 어떻게 주도적으로 공부할 것인지 그 구체적인 방법에서부터, 더 나아가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해답까지 제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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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진로와 마주하다 - 현직 진로 지도교수의 진솔한 강의노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대학생, 진로와 마주하다 - 현직 진로 지도교수의 진솔한 강의노트!
    • 이원희 지음
    • 행복에너지
    • 2019-10-16

    “시베리아에 발가벗고 나갈래?”현직 진로 지도교수가 대학생에게 전해주는,내 삶을 ‘주인공’으로 사는 법!혹자는 청년들이 꿈을 꾸기에 너무 각박한 세상이 되었다고들 말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그 흐름을 따라가기도 바쁘고, 그 바쁜 과정 속에서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꿈’을 이룬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요즘 청년들, 이제 막 대학생이 되어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꿈’조차도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인생길 전부를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신중한 선택을 앞에 두고도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보다는 안정적인 직업, 돈을 많이 버는 직업 등을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 때부터 무작정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정말 공무원이 자신의 적성에 맞기 때문일까? 아니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일까? 진지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할 때다.책 『대학생, 진로와 마주하다』는 방황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진정한 ‘진로’와 ‘꿈’을 심어주기 위한 책이다. 스무 살이 되어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막 발을 내딛은 청춘들이 자신의 삶을 ‘주인공’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대상이 ‘대학생’에게 초점 맞춰져 있지만, 여전히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독자의 대상이 폭넓은 것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특히 대학생이 읽으면 더 좋을 만한 이유는 ‘학교’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학교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위한 사업들을 생각보다 많이 하고 있으며,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어떻게 학교를 활용할 수 있을지 조언을 해 주고 있다. 현재 대학에서 진로 지도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집필한 만큼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고민거리에 대해 따뜻하게 조언하고 격려해 주는 ‘인생 선배’의 면모 또한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다.‘진로(進路)’를 그대로 풀이하면 ‘나아갈 길’이라는 뜻이 된다. 그만큼 ‘진로’란 나의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특히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적성에 맞는 일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이 ‘진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내 삶을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 또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이 책을 통해 방황하는 청춘들이 용기를 얻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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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엄태웅.최윤섭.권창현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9-10-16

    블로그 방문 170만 회! / 슬라이드 쉐어 60만 뷰! / 페이스북 3만 명 팔로워 5만 3,000회 공유! 대학원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궁극의 안내서!국내 최초 본격 대학원 생활 사용설명서!대학에 간다는 것과 대학원에 간다는 것은 단지 한 글자 차이일 뿐이지만 맡게 되는 역할, 처하게 되는 환경, 학업의 강도, 사회적 입지 등은 하늘과 땅 차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대학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막연한 상상과 피상적 정보만 갖고 진학했다가 큰 어려움에 빠지곤 한다. 한국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이 책은 실제 시행착오를 겪었던 저자들이 대학원이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궁극의 안내서이다. 다양한 연구 경험을 지닌 세 명의 선배 연구자가 자신의 대학원 생활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각자의 시각에서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대학원이라는 곳이 어떤 곳이고, 진학해야 할지는 어떻게 결정해야 하고, 지도 교수는 어떻게 정해야 하고, 연구라는 것은 무엇이고, 논문은 어떻게 써야 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이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고도 현실적으로 전하고 있다.이 책의 탄생 배경도 흥미롭다. 원래 이 책은 저자 중 한 명인 최윤섭이 2012년 슬라이드 공유 사이트에 무심코 올렸던 「내가 대학원에 들어왔을 때 알았으면 좋았을 연구 노하우」가 화제가 되었던 것이 시작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 미국, 캐나다에 머무는 원래는 일면식도 없었던 세 명의 저자가 의기투합하여 3년에 걸쳐 하나의 주제로 서로 번갈아가며 집필하고 온라인에 연재하는 다국적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서 빛을 보았다. 서로 다른 국가와 시간대에 머무는 저자들이 온라인으로 서로 의견을 나누고 글이 나오지 않을 때는 서로 독려하며 오랜 기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이다. 세 명의 대학원 선배 연구자가 들려주는 상세하고도 현실적인 조언!이 책은 각자 다른 배경과 경험을 지닌 세 명의 선배 연구자가 저마다 자신의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대학원과 연구의 여러 측면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1부 박사과정 대학원생의 이야기는 엄태웅 박사과정생이 썼다. 엄태웅은 현재 캐나다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는 박사과정 말년 차 대학원생이다. 본인의 연구를 바탕으로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소통을 즐기는 재기 발랄한 인재이다. 이 책을 통해 현역 대학원생으로서의 이야기를 전한다. 2부 대학원을 졸업한 연구자의 이야기는 최윤섭 박사가 썼다. 최윤섭은 국내에서 생명과학 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학병원 및 대기업 연구소 등에서 연구하였고 지금은 산업계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전문가이다. 국내 대학원 및 해외 대학원 방문 연구, 병원과 기업과 연구소 등 다양한 조직에서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한다.3부 대학원생을 지도하는 교수의 이야기는 권창현 교수가 썼다. 권창현은 산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의 한 대학에서 본인의 연구실을 꾸려가고 있는 현직 교수이다. 과거 대학원생으로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현재 대학원생을 지도하는 교수의 입장에서 그리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학계에서 교수로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시점의 이야기를 한다. 1부, 2부, 3부를 순서대로 읽어나가다 보면 대학원생으로서 궁금했던 것들과 이후 진로들에 대한 답들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후배 연구자들이 대학원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한 명의 독립적인 연구자로서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추천의 글아마 첫 논문을 쓰고 났을 때쯤에 이 글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얼마나 동감했는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왜 이제야 보았을까 하는 후회도 많이 했지요.-J. Han제가 이 글을 먼저 읽었더라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저는 글을 읽었어도 느끼지 못했을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지만, 후배 대학원생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깨달았으면 합니다. -재원박사과정을 시작하고 이 글을 복습했습니다. 학부생 때는 잘 이해는 못 했던 부분들이, 지금은 구구절절 제 마음에 와 닿고 있습니다.-Troy내일 학위를 받습니다. 연구를 시작할 때 봤던 글을 이렇게 다시 찾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가끔 자신이 없어질 때 이 글을 보며 힘을 얻곤 했습니다. -Anonymous이 글을 읽고 제 석사과정이 왜 답답했는지 명쾌하게 이해되었습니다.-Doy요즘 항상 하는 고민이 ‘내가 유학을, 그리고 박사과정을 시작해서 매일 이렇게 괴롭고 불안한가?’였습니다. 사실 오늘은 그 고민이 극에 달했지요. 그런데 이렇게 먼저 비슷한 길을 간 분의 글에서 위로를 받네요. 고민이 생길 때마다 읽어봐야겠습니다.-Angela독일에서 석사 졸업 준비 중인 학생입니다. 글 하나하나 너무도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평소에 생각하는 것, 고민하던 문제들이 어쩌면 이리 똑같이 나오는지 신기해하며, 또 위로받았습니다.-Ji Hye Park핀란드에서 석사 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이 글을 먼저 읽고 석사를 결정했다면 참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제가 진짜 열정이 있어서 연구하려는 건지 고민 중이거든요. 대학원 들어오기 전에 고민했어야 했는데…….-블리해외에서 대학원 생활을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이것저것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이 글 보고 울컥하네요. 대학원 시작 전에 이 글을 봤을 때는 그저 좋은 글이다 하고 말았는데……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Anonymous교수님께 제가 맨날 갈굼 당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Nuno Betten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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