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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걱정 말아요 문방구 - 2022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 추현숙 지음, 송효정 그림
- 마주별
- 2023-12-27
친구 걱정, 가족 걱정, 공부 걱정…….세상 모든 걱정쟁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다섯 가지 신비한 이야기!- 2022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마주별 중학년 동화 열두 번째 《걱정 말아요 문방구》는 걱정과 고민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다섯 편의 이야기로 이뤄진 동화입니다. 이름도 없는 학교 앞 문방구에서 우연히 마법의 물건을 산 주인공들이 놀랍고도 신비한 경험을 하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한번 잡으면 단숨에 읽게 되는 기발하고 참신한 이야기가 동화 본연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2022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작품’입니다.안개가 자욱한 어느 날, 학교 앞 작은 문방구에 택배가 도착합니다. 노랑머리 문방구 주인은 시끌시끌한 물건들을 마법 지팡이로 휘리릭 진열하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장난감 보석 반지를 사 간 첫 손님부터 인형 달린 샤프를 산 마지막 손님까지, 소나기가 퍼부은 오후 문방구를 찾은 다섯 손님에겐 과연 어떤 신비한 일이 일어날까요?‘동화’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공상적ㆍ서정적ㆍ교훈적 내용이라는 풀이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공상적’이라는 표현이 눈길을 끕니다. 현실적이지 않지만 마음껏 자유롭게 펼치는 상상의 세계는 어른들의 시선에서 보면 막연하고 헛되어 보일지 몰라도 어린이들에게는 생각을 길러 주고 사고를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훌륭한 자양분입니다. 그래서 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하는 동화를 보면 독서의 즐거움이 두 배, 세 배 커지고 읽어도 읽어도 또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요.《걱정 말아요 문방구》는 이러한 상상하기의 즐거움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는 동화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학교 앞 문방구가 비밀스러운 마법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밋밋한 현실은 꿈이 되고 상상이 됩니다. 여기에 가치관을 길러 줄 묵직한 메시지를 얹어 작품의 깊이를 더했습니다.책을 쓴 추현숙 작가는 특히 주인공들의 내면의 힘에 주목합니다. 문방구에서 산 마법의 물건이 걱정을 해결해 준 것이 아니라, 주인공 스스로 진지한 고민을 통해 걱정을 해결했음을 강조해요. 문방구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은 것도, 문방구 주인과 물건들의 정체를 은근슬쩍 숨기듯 묘사한 것도 이러한 마음의 힘이 중요하며 우리 모두 그 힘을 이미 가지고 있음을 전하려는 작가의 의도이지요.《걱정 말아요 문방구》는 릴레이 경주에서 바통을 주고받듯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우연히 문방구에서 만나게 됩니다. 첫 번째 이야기 ‘반짝반짝 우정 반지’의 연수는 두 번째 이야기 ‘통통통 축구공’의 세윤이와 문방구 앞에서 스치듯 만납니다. 세윤이는 세 번째 이야기 ‘찍찍 생쥐 스티커’의 주인공 할매 선생님을 만나지요. 네 번째 이야기 ‘쭉쭉 액체 괴물’의 주인공 형지는 같은 반 예원이의 눈에 띕니다. 예원이는 마지막 이야기 ‘찰랑찰랑 인형 샤프’의 주인공입니다. 이렇듯 각각의 단편들이 독립적인 이야기를 완성하면서 동시에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를 이루고 있어, 제법 두께가 있는 책이지만 색다른 재미를 느끼며 집중하여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소심해서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연수,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마음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것 같은 세윤이, 권위 있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외로움의 울타리에 가둬 버린 할매 선생님, 사람들의 냉대에 상처받은 형지, 공부가 버겁기만 한 예원이……. 결핍 속에서 살아가는 주인공들은 각자 마법의 물건을 통해 스스로 필요한 것을 발견하고 채웁니다. 연수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갈 용기를, 세윤이는 가족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할매 선생님은 35년 전의 순수했던 초심을, 형지는 진정한 자존감을, 예원이는 하고 싶은 일에 온 힘을 쏟는 열정을 얻지요. 《걱정 말아요 문방구》는 일인칭 시점으로 친밀감을 높여 ‘나라면 어떻게 할까?’ 감정이입하며 주도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끕니다.세윤이가 만난 곱슬머리는 누구일까요? 할매 선생님은 어쩌다 생쥐가 되었을까요? 형지의 액체 괴물은 어떤 놀라운 능력을 지녔을까요? 반짝이는 상상력을 탄탄하고 힘 있는 이야기로 빚어 낸 《걱정 말아요 문방구》를 읽으면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세요. 아울러 내 마음의 걱정과 근심을 다스리는 건 나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키워 가길 바랍니다.마주별 중학년 동화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시리즈입니다. 당당한 나, 행복한 우리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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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검은 지빠귀의 비밀
- Haisan지음
- 마주(M&J)
- 2018-12-14
검은 지빠귀는 왜 그렇게 검을까? 2월은 또 왜 다른 달보다 짧을까? 검은 지빠귀와 2월 사이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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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겁이 많은 티라노사우루스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 프랜 브로매지 (지은이), 크리스 제번스 (그림), 이계순 (옮긴이)
- 풀빛
- 2021-03-03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자라서 제일 크고 제일 무서운 공룡이 될 거예요.그래서 어떤 것도 무섭지 않… 잠깐, 그게 아닌가 봐요!설마 렉스에게도 무서운 게 있는 걸까요?내 친구 공룡 이야기를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을 배워요티라노사우루스, 벨로키랍토르, 브라키오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어른들에게는 생소하고 낯설게만 느껴지는 공룡 이름들을 척척 외우는 아이들이 많아요. 영어를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어도, 공룡 이름들은 마치 자기 이름처럼 잘 알지요. 그만큼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해요. \'공룡 나라 친구들\' 시리즈는 아이들이 친구처럼 생각하고 좋아하는 공룡들이 주인공인 그림책 시리즈예요. 모두 11권으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 11마리가 각 권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재미난 그림책 시리즈예요. 귀여운 그림과 화려한 컬러는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이지요. 그런데 이 시리즈는 단순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등장하여 재미난 이야기를 펼치는 그림책 시리즈가 아니에요.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룡들은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문제나 상황을 똑같이 겪어요. 난폭한 육식 공룡으로 알려져 있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겁이 많고, 벨로키랍토르 비키는 항상 급하게 서두르고, 긴 목을 가진 브라키오사우루스 바비는 여기저기 참견하길 좋아하지요. 그래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곤 해요. 아이들은 마치 내 이야기 같은 공룡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하고, 공룡들이 겪는 문제와 감정에 같이 고민해요. 그리고 공룡들이 해결책을 얻을 때, 같이 깨닫게 되지요. 작은 교훈과 함께요. 아이들에게는 혼내고 가르치는 것보다, 공감하며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공룡 나라 친구들\' 시리즈는 아이들이 공감하고 스스로 깨우쳐서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을 알려 줘요. \'공룡 나라 친구들\' 시리즈 1권은 《겁이 많은 티라노사우루스》예요. 난폭한 티라노사우루스에게도 무서워하는 게 있다고요?난폭한 육식 공룡으로 잘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가 겁이 많다고요? 엉뚱하고도 재미난 발상이지요?꼬마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커서 세상에서 제일 크고, 제일 무섭고, 제일 큰 소리를 내는 공룡이 되고 싶어 해요. 엄마처럼 말이지요. 렉스는 항상 숲을 쿵쿵거리며 돌아다니다가 “크아아아앙!!!” 하고 포효하며 다른 공룡들을 깜짝 놀라게 한답니다. 다른 공룡들이 하지 말라고 할 때마다 렉스는 이렇게 소리 질렀어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거야. 난 제일 크고, 제일 무섭고, 제일 큰 소리를 내는 공룡이 될 거니까!”그래서인지 렉스에게는 친구가 별로 없어요. 같이 놀기에는 너무 크고, 너무 무섭고, 시끄러웠거든요. 자꾸만 깜짝 놀라게 하는 렉스 때문에 공룡들 모두가 지쳐 버렸지요. 그러던 어느 날, 트로오돈 ‘트래비스’가 다른 트로오돈들과 함께 계획을 하나 세웠어요. 트래비스는 렉스에게 “너는 제일 큰 공룡이 될 수 없어!”라고 말했어요.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렉스는 그게 무슨 소리냐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트래비스를 쫓아가지요. 트래비스는 렉스를 호수 쪽으로 끌어냈어요. 그리고 렉스에게 새하얀 무언가를 보여 주었지요. 그건 바로 꽃이었어요. 그런데 그때까지 꽃을 본 적이 있는 공룡은 별로 없었거든요. 렉스도 마찬가지였어요. 렉스는 처음 보는 새하얀 꽃과, 그 안에서 윙윙거리는 작은 벌을 보고는 무서워서 비명을 지르며 숲속으로 도망을 치고 말았답니다! 렉스는 세상에서 제일 크고, 제일 무섭고, 제일 큰 소리를 내는 공룡이 될 수 있을까요?세이펜으로 혼자서도 척척 읽어요《겁이 많은 티라노사우루스》에는 세이펜이 적용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직 한글 읽기가 서투른 아이들일지라도, 같이 읽어 주는 어른 없이도 혼자서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싶을 때마다 세이펜이 좋은 친구가 되어 같이 책을 읽어 줄 거예요. 세이펜으로 글자를 누르면 문단 단위로 읽어 주기도 하고, 글자가 없는 바탕을 누르면 그 페이지에 있는 글 전체를 읽어 주기도 해요. 책 표지에 있는 마크를 누르면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쭈욱 들을 수도 있지요. 아참! 그림 속 공룡들도 하나하나 눌러 보세요. 그림 속 공룡들도 각자 말을 한답니다!재미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책의 맨 뒤에 있는 색칠 놀이도 할 수 있어요! 주어진 힌트에 따라 색깔을 칠하면 숨겨진 공룡이 나와요. 과연 어떤 공룡이 숨어 있을까요? 색칠을 하면서 남들을 겁주기 좋아하던 렉스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다시 생각해 보아요. 아이들은 《겁이 많은 티라노사우루스》를 통해 누구에게나 무서운 것이 있다는 것과, 그걸 가지고 놀리면 안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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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게으름뱅이의 눈물 - 초롱반디 전래동화 28
- 글 : 허필여 / 그림 : 이병호
- 한국듀이
- 2015-11-30
쉬운 제목으로 기존의 딱딱함을 탈피했습니다.다양한 화가 및 선명한 색감이 돋보입니다.아이들이 손에 잡기 편한 크리로 제작하여 책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습니다.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어휘 표현으로 말문이 트이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언어 성장 교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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