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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 말 다 해도 괜찮습니다 - 속 시원하게 말하고도 절대 미움받지 않는 대화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할 말 다 해도 괜찮습니다 - 속 시원하게 말하고도 절대 미움받지 않는 대화법
    • 이토 아키라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7-12-07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감’이다나 자신을 지키고 타인을 존중하는 균형 있는 말하기할 말 다 하고도 서로가 기분 좋은 대화법사회가 빠르게 발달하고 다양한 소통 수단들이 생겨나면서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 보이지만 개인과 개인, 개인과 조직 사이의 단절과 불화, 갈등은 사라지기는커녕 나날이 증폭되고 있다. ‘나’와 ‘너’가 존중받는 균형 있는 커뮤니케이션 대신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은연중 어느 한쪽의 희생을 강조하고 권리를 박탈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의 이익과 입장을 너무 앞세워 타인의 권리를 빼앗는 것도 문제이지만, 보여지는 것에 치중한 나머지 자신의 존재를 상실하고 권리를 포기하는 것 또한 결국 심각한 문제가 되어 사회 분열로 돌아온다. 지금까지의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그러했다. 그러나 개인의 권리가 당연시되고, 저마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그것을 억누르기보다는 가장 이상적인 관계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해졌다. 이 책 《할 말 다 해도 괜찮습니다》는 가장 이상적인 인간관계를 추구하며 자신과 타인을 동시에 존중하는 균형감을 갖춘 대화법을 제시한다.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솔직하고 분명한 메시지로 동의와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미움받을까 봐 할 말 못 하거나 문제의 핵심을 놓치고 헛발질만 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명확하게 말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화법을 구사하는 방법이다. 불협화음에 대한 지나친 걱정은 문제 해결보다는 갈등의 골을 더 깊게 할 뿐이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자신에게 보다 솔직하기를 강조한다. 자신이 바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한 뒤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고, 자신의 말투나 말버릇에 오해를 키울 소지가 없는지도 냉철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할 말을 다 한다’는 것은 자신의 이기적인 행복을 추구하기보다 상대와의 건강한 관계를 이끌어내는 수단으로 쓰일 때 더 효과를 발휘한다. 할 말을 다 하고도 서로가 더 기분 좋은 대화법으로 우리 사회가 더 긍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하고 싶은 말을 꾹 눌러 참을수록 나의 불행지수는 수직상승한다. 참아봤자 일은 꼬이고, 스트레스는 배가되고, 관계도 어긋날 뿐이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도, 조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말은 해야 하고, 에너지를 소모하는 괜한 말은 끊어낼 수 있어야 한다. 단 한마디로 상대를 나의 협력자로 만든다“왜 굳이 그런 말을 덧붙이는 것일까? 아무런 이익도 없는데.”, “왜 저런 쓸데없는 말을 하는 걸까. 본인의 인상만 나빠진다는 것을 왜 모를까.” 주변으로부터 이런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반대로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람도 있다. ‘말은 마음의 옷’이라고 하니 옷을 잘못 입는 사람과 잘 입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일본의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토 아키라는 이 책 《할 말 다 해도 괜찮습니다》를 통해 ‘할 말 다 하고도 상대의 마음을 얻는 비결’로 ‘한마디의 위대함’과 ‘한마디의 무서움’을 강조하고 있다. 한마디로 인생에 커다란 선물을 받고, 한마디로 인생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인간관계에서 말 한마디의 무게가 얼마나 값어치가 있는지를 거듭 강조한다. 저자가 오랫동안 연구한 비즈니스 심리학 및 남녀 심리학을 기반으로 기업 연수, 기업 컨설팅, 심리 상담을 해온 덕분에 각각의 상황과 화법에 대한 심리적 분석이 더해져 결코 가볍지 않고, 본질적인 변화 또한 이끌어낼 수 있다.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객관적인 분석, 재치 있고 유쾌한 해석이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할 말 다 하고도 한마디를 덧붙임으로써 일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관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고, 의욕을 심어주며, 결과적으로 자신의 협력자로 만들 수 있는 비결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하고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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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운은 반드시 아침에 찾아온다 - 아침을 어떻게 여는가에 따라 당신의 운명이 바뀐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행운은 반드시 아침에 찾아온다 - 아침을 어떻게 여는가에 따라 당신의 운명이 바뀐다
    • 마스노
    • 쌤앤파커스
    • 2017-12-07

    “오늘 아침, 운 좋게 출발했나요?”사소한 아침 습관 하나가 하루를 바꾸고 인생을 바꾼다! 당신은 오늘 아침을 어떻게 보냈는가? 눈곱만 떼고 뛰쳐나와 간신히 지각을 면했는가? 유난히 정신없는 아침을 보낸 어느 날을 떠올려보라. 하루 종일 마음이 산만해서 집중도 안 되고 하는 일마다 실수연발 아니었던가? ‘아침부터 재수가 없더라니’ 혹은 ‘아침부터 운이 좋은 걸 보니 오늘은 다 잘될 것 같은데’ 하는 말은 일리가 있다. 아침에 만난 행운은 도미노처럼 하루 종일 차례차례 좋은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운 좋은 아침은 운 좋은 하루를, 운 좋은 1년을, 운 좋은 인생을 만든다.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이자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스님이 알려주는, 행운 체질로 변신하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루의 시작부터 좋은 운의 흐름을 만들 수 있을까?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이자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스님인 마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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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가분 연습 - 복잡한 마음이 심플해지는 고전 한 줄의 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홀가분 연습 - 복잡한 마음이 심플해지는 고전 한 줄의 힘
    • 김종건 지음
    • 유노북스
    • 2017-12-07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우리 삶이 무거운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살아갈 날이 극단적으로 짧다. 인간이 100년을 산다고 해봐야 날 수로 치면 3만6천5백일이다.다른 하나는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짧은 삶을 사는 것도 허탈한데 만족스럽게 살아가지도 못한다. 삶에는 행복한 순간도 있고 불행한 순간도 있지만 삶의 밑바탕에는 고통과 괴로움이 도사리고 있다. 이것들은 언제든 현실 세계로 솟아날 수 있다.이처럼, 인간의 삶은 덧없고 힘들다. 삶의 덧없음과 괴로움을 무시할 만큼 낙관적인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고민과 고통을 안고 살아가게 마련이다.어떻게 하면 이 늪에서 빠져나와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그런 방법이 있기는 할까?현대인과 똑같은 고민을 한 성현들은 어떻게 했을까있다. 오래전에 살았던 위대한 인간들이 남겨 놓은 말과 글이 우리에게 전한다. 고전이라고 부르는 그 기록들은 인간이 좀더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말한다.왜 고전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 묵묵히 조언을 던지는가? 이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 부처, 예수 같은 이들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 세상을 살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삶, 그들의 존재도 현재 우리의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았다.그러나 그들은 멋지게 늪에서 빠져나왔다. 그들은 현실의 조건에 휘둘렸지만 해결책을 찾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그들은 고통에서 벗어나려 했고 괴로움을 내려놓기 위해 노력했으며 현실의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을 갈고닦았다. 그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한 상태는 홀가분함이었다. 그들이 남긴 말과 글은 고전과 경전으로 전한다. 그 속에 우리가 가야 할 길, 우리가 알아야 할 삶의 해법이 모두 담겨 있다.<도덕경>에서는 “발돋움한 자는 오래 설 수 없고, 가랑이를 벌린 자는 오래 걸을 수 없다”라고 했다. 그런데도 인간은 어떤 일을 하든지 발돋움을 하고 가랑이를 벌리려고 한다. 대단하게 보이려고 하는 탐욕과 무엇이든 빨리 하려고 하는 욕망 때문에 억지힘을 쓰는 것이다. 욕심을 내지 않으면 삶이 홀가분해진다. 더 넓어지고 깊어진다.결국, 홀가분해지기를 연습해야 한다자기에게 집중하지 않고 남에게 신경 쓰는 것도 홀가분해지지 못하는 큰 이유다. 공자는 <논어>에서 “군자는 (일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타인에게서 구한다”라고 말했다. 나의 일을 하고 나의 공부를 하고 나의 삶을 살아가는 데 그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는다면 나의 삶은 나의 삶이 아닌 것이 될 것이다. 저자는 내 삶을 나의 것으로 확실히 세우는 데서 마음을 가볍게 하는 요령이 생겨난다고 조언한다. 도를 닦고 지식과 경험을 쌓는 이유는 결국 가벼워지기 위한 것이다. 마음의 근심과 육체의 짐을 벗어던지고 거리낌 없이 편안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 곧 홀가분한 삶을 지향하는 것이다. 고전과 경전을 남긴 그들이 그랬듯이, 우리도 그 길을 따라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 길에서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유교, 도교, 불교, 기독교 등 여러 사상의 가르침을 골고루 살펴본다. <논어>, <맹자>, <도덕경>, <장자>, <주역>, <열자>, <금강경>, <법구경>, <화엄경>, <벽암록>, <임제록>, <성경> 등 여러 고전과 경전에서 뽑아낸 주옥같은 메시지를 곱씹다 보면 각자의 일상에서 적용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부록을 실었다. 본문에 실린 고전 인용문 중에서 되새겨 볼수록 깊은 울림이 있는 문장들을 골라 직접 필사를 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하루의 어느 한때, 마음이 유난히 심란할 때 펼쳐 옛사람의 말을 따라 써 본다면 천천히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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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어로 말하라 - 성공하는 직장인은 말투부터 다르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회사어로 말하라 - 성공하는 직장인은 말투부터 다르다
    • 김범준 지음
    • 보랏빛소
    • 2017-12-07

    빼어난 인재가 될 것인가? 그저 그런 낙오자가 될 것인가?“한마디 말이 나의 가치를 결정한다!”- “거의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각 안 했는데요? 9시쯤 도착했는데….”- “부장님, 집 사셨다면서요? 비결 좀 알려주세요!”- “배우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제 그 드라마 보셨어요?”- “죄송하지만 선약이 있어서요. 앞으로는 미리 말씀해주시면 시간 비워두겠습니다.”- “그건 지난번에 말씀하신 거잖아요, 알고 있습니다.”- “휴… 제가 재수가 없어서 그런가봅니다. 죄송합니다.”위와 같은 말이 낯설지 않다면, 익숙하다면, 심지어 입에 달고 산다면, 당신은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야 하는 사람이다. 당신의 언어는 회사와는 영 어울리지 않는, 정 반대되는 말들이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제대로 당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면, 직장에서 오랫동안 생존하고 싶다면, 어차피 다녀야 하는 회사에서 보다 즐거운 성공을 즐기고 싶다면 말부터 제대로 배워야 한다. “회사어로 말하라!”▶ 뻔한 이론은 NO! 100% 실제 상황!뻔한 대화법이나 처세 이론 도서와는 다르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전전한 저자가 실제 조직을 경영하고 있는 리더들의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직장인의 좋은 말, 나쁜 말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실적이나 근태와 상관없이 유독 밀어주고 싶은, 키워주고 싶은 직원은 누구인지, 그가 어떤 말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반대로 리더들이 직장에서 서운함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지, 일을 잘해도 밉상인 직원은 과연 어떤 사람인지 등등을 생생하게 담았다. 실제 상황에 비추어보며 현재 나의 언어는 회사어에 가까운지, 아니면 아주 멀리 있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아부나 입에 발린 소리는 NO! 나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마법의 언어! ‘결국은 상사에게 딸랑거리라는 것 아니냐’ ‘난 아부하면서까지 치사하게 생존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회사어는 단순한 아부나 입에 발린 소리와는 다르다. 회사어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당신은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고, 상사와 동료와 부하직원과 심지어 거래처에게조차 사랑받을 수 있으며, 역량을 발휘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회사가 당신을 필요로 하게 만드는 말, 회사가 당신을 위해 고민하게 만드는 말, 그것이 바로 회사어의 진가다.▶ 오직 평사원만을 위한 말은 NO! 리더를 위한 ‘리더어’도 있다!사회 초년생이나 말단 사원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리더 역시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회사어를 반드시 배워야 하기에, 이번 개정증보판서는 특별히 ‘리더어’를 추가로 실었다. 부하직원을 감동시킬 수 있는 말, 사원들로부터 ‘엄지 척’이 절로 나오는 말…. 지금의 리더뿐 아니라 미래의 리더가 될 당신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언어를 반드시 숙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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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 있는 말하기 - 예일대가 주목한 말하기 교과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힘 있는 말하기 - 예일대가 주목한 말하기 교과서
    • 데이비드 크리스털 지음, 이희수 옮김
    • 토트
    • 2017-12-07

    언어학자 데이비드 크리스털 교수의 말하기 특강당신의 말솜씨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줄 달변의 기술3분간의 테이블스피치,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1시간짜리 강연까지……사람들 앞에 서서 말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조언언어학자가 말하는 달변의 기술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고 박수를 받아본 사람은 안다. 그 뿌듯하고 짜릿한 감각을 말이다. 영국 뱅거대학교 언어학과 데이비드 크리스털 교수는 달변과의 사랑으로 일생을 보냈다. 크리스털 교수의 강연을 듣다 보면 그가 어휘와 억양으로 만들어내는 리드미컬한 스피치에 푹 빠지고 만다. 그리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게 된다. 주목받는 언어학자이자 탁월한 달변가로 추앙받는 이 노교수는 수강생이나 컨퍼런스에 모인 청중에게 효과적으로 말을 해서 기쁨을 안겨주고 열광하게 만들고 설득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고 말한다. 『힘 있는 말하기 The Gift of the Gab』 역시 스스로 달변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이들에게 달변의 기술을 낱낱이 전수해 달변의 짜릿함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집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이크 앞에 선 사람들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것많은 사람들이 “한 말씀 해주세요” 하는 부탁에 기겁을 한다. 자신은 말재주가 없는 사람이라며 손사래를 치거나, 마이크만 잡으면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목소리가 기어들어가고, 심지어 원고를 보고 읽는 것만으로도 식은땀이 흐른다. 하지만 크리스털 교수는 달변이 생각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는 누구나 달변을 타고나며 한때 달변가였다는 것이다. 그 멋진 능력이 사회화와 학교 교육 과정에서 억눌리며 퇴화된 것일 뿐 약간의 연습만 더해지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기술을 연마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항목별로,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멋진 사례들로 펼쳐 보여준다. 이 책은 계획에 없던 이야기가 길어져 시간에 쫓기는 경우, 청중들의 반응이 냉담해서 갑자기 자신감을 잃게 되었을 때 등 강연을 하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처하는 법 등 현장 팁의 종합선물 세트다. 스피치에 인간미를 더하는 방법, 삼단화법에 변화를 도입하는 방법, 정교하게 설계된 즉흥성까지 강연자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데이비드 크리스털 교수의 말하기 특강이 내뿜는 강력한 흡인력에 빨려들어간다. 그의 강의실에서 함께 웃고 함께 고개 끄덕이며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언어학의 땅 위에 그려진 달변의 설계도이 책의 장점은 남다른 경험을 가진 탁월한 개인의 사례가 아니라 언어학적 원리와 원칙에 따라 누구나 언변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털 교수는 언어의 역사와 용법에 해박한 전문가답게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결혼식 축사, 스토리 구연부터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강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말이 어떻게 얽히고설켜 달변이 되는지 자세히 파헤쳐 보여준다. 또한 실제 상황을 중심으로 달변에 필요한 요소 - 소리의 높낮이, 속도, 운율 등 말을 할 때 알아야 할 이론적인 지식부터 시의적절한 말을 고르고 마이크를 올바르게 다루고 유머를 구사하는 요령까지 달변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실전에 필요한 것들을 소상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밖에 테크놀로지가 언어 능력을 촉진하거나 저해하는 양상이라든가 능수능란한 말솜씨가 주는 심리적인 효과, 특정 지역이나 인구가 특히 입담에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이유 등 저자가 풀어놓는 이야기보따리도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오바마까지, 스피치 달인들에게 배우는 감동과 설득의 법칙금세기 최고의 달변가로 손꼽히는 버락 오바마. 그는 어떻게 미국의 마음을 얻었을까.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트럼프의 망언조차 매끄럽게 받아넘기고, 오히려 그를 품어내는 탁월한 말솜씨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오바마의 연설은 그 자체가 흥행성 높은 퍼포먼스다. 크리스털 교수가 분석해 놓은 오바마의 대통령 선거 승리 연설문을 보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고 난 것 같은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병치구문을 깔끔하게 사용한 점, 말하지 않을 것을 확실히 알고 있는 점, ‘꿈’과 ‘답’이라는 강력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결론을 탄탄히 쌓아올린 점 등 저자의 분석과 설명을 읽고 있으면 이 연설이 대가의 오랜 내공이 스며 있는 달변의 교과서라는 데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된다.어휘의 선택과 배열순서는 물론, 스토리텔링의 효과적인 사용법, 심지어 언제 말을 끊고 어떤 내용에서 말을 더듬는지까지, 바로 현장에 적용할 만한 법칙과 팁이 가득하다. 오바마가 삼단화법과 3의 법칙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분석한 대목에서는 정교하고도 효율적으로 설계된 연설이 발휘하는 짜릿함 능력과 쾌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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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의 놀라운 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사의 놀라운 힘
    • 웨스 호퍼 지음
    • 유페이퍼
    • 201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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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도 버릇이다 - 답도 없는 고민만 늘어놓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고민도 버릇이다 - 답도 없는 고민만 늘어놓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 스기타 다카시 지음, 이주 옮김
    • 팬덤북스
    • 2016-12-25

    고민을 해서 고민이 없어지면 고민이겠니?‘취업, 연애, 직장, 관계, 미래……’해도 해도 끝이 없는 ‘걱정’, 답도 없는 ‘고민’만 늘어놓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심리 처방전 《고민도 버릇이다》는 지난 20년간 저자가 실제로 고민의 늪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런 책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던 내용을 구체화한 결과물이다. 그런 점에서 다른 책들보다 고민에 대한 이해가 깊고 공감이 더해진다. 고민은 그 자체를 없애기보다는 ‘고민이 있는 상태에서 잘 대처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며 직간접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사례를 제시한다. 저자는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와 상담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은 의뢰인들의 변화를 토대로 고민이 찾아오는 각각의 상황을 분석했다. 그런 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고민 대처 방안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나는 왜 이렇게 고민이 많은 것일까?”고민이 너무 많아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멘탈 트레이닝’ 고민 없는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 크든 작든 고민 없이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억만장자가 되거나 이전에 없던 능력이 생겨도 고민은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하는 고민이 사라지면 다른 고민이 기다렸다는 듯 그림자를 드리운다. 이렇듯 고민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차이가 있다면 빈도와 깊이의 차이다. 누구에게나 고민이 있다고 해도 대처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고민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버릇처럼 일삼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단순하게 생각할 일이나 사소한 고민으로도 간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종일 머릿속에 그 생각이 떠올라 마음이 심란하고 복잡하다. 이쯤 되면 우리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고민이 될 수도, 그저 지나가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고민이 많은 사람들은 ‘고민이 많은 것도’ 하나의 고민이다. 이들에게는 고민을 없애고 해결하는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고민은 어떻게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니 ‘고민하지 말아야지’, ‘고민을 없애야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고민이 계속 존재한다는 전제하에 올바른 방식으로 고민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고민에 관한 책들은 대개 ‘한순간에 고민이 사라진다!’, ‘이것으로 고민 끝!’이라고 말하며 고민을 ‘없애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사람마다 고민의 양상이나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일관된 충고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읽을 때만 고개를 끄덕이게 될 뿐 실전 상황에서 그런 방법을 떠올리거나 적용하기는 어렵다. 《고민도 버릇이다》는 그런 책들과는 관점이 다르다. 문제 해결을 위한 피상적인 접근이 아닌, 고민의 본질을 꿰뚫어 본다. 고민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이면을 들여다본다. 고민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진짜 문제’와 마주보게 한다. “만약 지금 회사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아진다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그러자 그는 대답했다. “그렇다면 독립을 안 할 것 같아요.” 그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은 독립이 아니었다. 좋은 인간관계 속에서 일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독립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막연히 삶이 괴롭다는 고민 때문에 대학 졸업 후에도 여러 직장을 전전해야 했다. 뚜렷한 마음의 병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괴로운 상태로 20년을 보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람들과의 교류도 끊고 집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는 생활을 했다. 그랬던 그였기에 고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는 심리 상담을 통해 세상 밖으로 걸어 나오게 된 뒤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겉으로 보기에 별문제 없는 듯 보이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사람들 중에 마음의 병이 깊은 이들에게 관심을 가졌다. 따뜻한 관심에서 소외된 채 고독한 싸움을 이어 가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상담소 ‘고민이 없는 사람들의 고민 상담’을 열었다. ‘고민을 만드는 또 하나의 마음?’별게 다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고민의 기술’ 《고민도 버릇이다》는 ‘고민이 없는 사람들의 고민 상담’에 찾아온 내담자들과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다. 저자가 실제로 고민의 늪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런 책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던 내용을 구체화한 결과물이다. 또한 자신에게 찾아온 긍정적인 변화와 상담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은 의뢰인들의 변화를 토대로 고민이 찾아오는 각각의 상황을 분석했다. 사소한 일로 끙끙 앓게 될 때, 힘내서 열심히 하려고 해도 잘 안 될 때, 인간관계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등 고민이 되는 순간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 공감을 곁들여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문제 상황에서 \'A‘라는 해결책을 똑같이 넣어도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다.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며 상대방이 건넨 원론적인 충고나 빤한 이야기들은 오히려 마음의 문을 닫게 한다.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도 그렇지 않을까. 짜 맞춘 듯 획일화된 문제 해결 방식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방법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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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왜 툭하면 욱할까 - 감정 조절이 서툰 사람들을 위한 관계심리학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왜 툭하면 욱할까 - 감정 조절이 서툰 사람들을 위한 관계심리학
    • 차희연 지음
    • 경향미디어
    • 2016-12-25

    감정 조절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관계심리학똑똑하게 화내는 법 & 성향에 따른 관계 조율법대한민국 직장인 80% “회사에서 욱한 적 있다.” - 한국경제분노를 잘 관리하여 전략적으로 활용하라많은 사람이 욱하지 않는 방법을 찾는다. 아마도 화났을 때 잘 참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것일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인내심만 있으면 욱하는 문제는 해결된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문제 해결은커녕 스트레스 상황이 되풀이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분노를 다루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 보니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항상 참고 희생만 하다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사소한 일에 욱하고 화내고 분노를 터트려 버린다. 욱하더라도 현명하고 우아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욱하는 감정을 잘 다루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분노 조절의 핵심이다. 분노는 어떻게 다루고 관리하는지에 따라서 자신을 살릴 수도 있고 병들게 할 수도 한다.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분노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다 보면 사소한 것에서 욱하던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분노를 잘 관리하게 되면 분노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분노를 통하여 자신을 이해할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욱하는 감정을 다스려서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스스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분노가 생기는 상황에서 자신의 의견을 부드럽지만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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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
    • 이정훈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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