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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에 대해 무닌드라에게 물어보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에 대해 무닌드라에게 물어보라
    • 미르카 크네스터 지음, 류시화 옮김
    • 연금술사
    • 2015-11-30

    마음을 알고 싶고, 마음의 문제로 고민할 때마음의 세계를 깊이 이해한 사람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추구의 길에서 아름다운 스승을 만난 이는 행복하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일생을 추구한 깊은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무한히 열려 있는 사람, 스스로를 구루나 스승이라고 여긴 적 없는 사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소박한 거처의 문을 열어 놓은 사람, 스승인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제자들이 진리에 헌신하기를 원한 사람, 삶의 고통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유머가 넘치고 너무 자주 웃어 어린아이처럼 보인 사람, 가식이 전혀 없어 그 앞에선 우리 자신도 꾸밀 필요가 없는 사람, 그러나 근원적인 의문을 느꼈을 때 맨 먼저 찾아가 대화하고 싶은 사람, 자연스러운 기쁨을 강조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깨어 있으라고 가르친 사람, 미소 지으며 생을 마친 사람……. 이 책은 그런 스승을 만나러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다. 그는 우리에게 ‘이 생을 충만하게 살라’고 말할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의 원제 <Living This Life Fully>이다.오늘날 미국과 유럽의 명상 분야와 불교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들이 있다. 미국 최초의 위빠사나 명상 교사들이며 통찰 명상 협회를 공동 설립한 조지프 골드스타인과 잭 콘필드, 탁월한 자애 명상 교사로 전 세계를 돌며 학교와 기업체와 수행 공동체들에서 명상을 지도하는 샤론 샐즈버그, 감성지능 EQ 개념을 만들어 IQ보다 EQ가 중요하다고 역설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꾼 세계적인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 하버드대학 교수를 하다가 인도 여행 후 미국 젊은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 람 다스, 만성적 고통과 스트레스 관련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마음챙김 명상을 적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심리학자 존 카밧 진……. 이들은 각자 인도를 비롯한 동양의 영적 스승들과 불교 스승들의 제자로 입문해 명상을 배웠지만, 이들에게는 공통된 한 가지가 있다. 이들 모두 \'내 마음속의 스승은 무닌드라이다\'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아나가리카 무닌드라(1915~2003)는 인도 벵골 지역 출신의 불교 스승이자 학자이며 20세기의 중요한 위빠사나 명상 스승이다. 이름 앞에 붙은 ‘아나가리카’는 출가 승려와 속인의 중간 상태에 머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집 없는 자’라는 뜻이다. 오로지 수행에 집중하기 위해 절이나 가정, 신분과 거처를 갖지 않고 방랑 생활을 하는 실천적 불교 수행자를 의미한다. 40대에 미얀마로 가서 9년간 위빠사나 스승 마하시 사야도 밑에서 배운 그는 인도로 돌아와 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때는 유럽과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인도와 동양으로 향하고 있던 시기였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은 물질주의 가치관에 환멸을 느끼고 동양의 사상과 종교 속에서 삶의 근원적인 해답을 찾고자 했다. 그들에게 무닌드라는 멘토이자 롤모델이 되었다. 그의 삶과 가르침은 그들에게 일생의 감동을 안겨 주었다.동서양의 수많은 이들에게 명상과 진리를 가르쳤지만 무닌드라는 자신의 절, 자신의 명상 센터, 자기 소유의 거처를 가진 적이 없었다. 다른 절, 다른 명상 센터에서 가르치고, 다른 이가 제공한 작은 공간들에서 평생을 살았다. 그가 머무는 곳, 그의 작은 방이 곧 가르침의 장소였다. 그리고 자신이 가르친 대로 살았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심지어 만난 적 없는 이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한 권의 책도 쓰지 않았다. 눈앞에 마주한 사람을 직접적으로 가르치고 변화시키는 데 온 에너지를 쏟았다. 그럼에도 그에게서 배운 제자들을 통해 그의 가르침은 전 세계로 퍼져 가고, 그들이 쓴 수많은 명저들로 탄생했다.기쁨을 주는,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설명서누군가가 한번은 무닌드라에게 왜 명상 수행을 하는지 물었다. 제자들은 높은 수준의 대답을 기대했지만 그는 말했다. “나는 길가에서 자라는 작은 보라색 꽃들을 알아차리기 위해 수행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을 놓치고 지나갔을 것이다.” 작은 보라색 꽃들을 알아차리기 시작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 또한 그 꽃들을 보기를 원하게 된다. 이것은 기쁨을 서로 나누고 싶은 연민 어린 바람이다.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이 무닌드라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였다. 그는 자신의 삶을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다. 진정한 의미에서 언제나 깨어 있었다. 순간순간의 삶을 사랑했고, 그것을 보여 주었다.책에 대하여이 책에 대한 발상은 예기치 않고 불가사의하게 찾아왔다. 2000년 5월, 매사추세츠 주 베리에 있는 숲 속 명상 홀에 앉아서 나는 내 호흡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한 생각이 어디선지 모르게 일어났다. 마치 누군가 갑자기 크게 소리 내어 묻는 것 같았다. “누가 무닌드라의 삶과 가르침을 기록하고 있지?”그러나 물론 홀은 완전히 고요했다.나중에 내 방에서 나는 그 질문을 노트에 적어 놓았다. 왜 그것이 내 마음속에 일어났는지 당혹스러웠지만 일단 한 달간의 집중수행을 끝냈을 때 무닌드라와 가까웠던 몇몇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 나는 무닌드라가 지난해에 세상을 떠났지만 누구도 책 쓰는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는 걸 알고 놀랐다. 그래서 나는 두 권의 다른 글쓰기 계획을 옆으로 밀쳐 두고 무닌드라를 알았던 전 세계의 사람들을 찾기 시작했다. 한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이어지고, 차례로 또 다른 사람에게 계속 연결되었다. 수백 가지가 넘는 구체적이고 가슴 아프고 유머가 있고 교훈적인 이야기들을 들은 뒤 나는 그 개인적인 경험들뿐만 아니라 무닌드라의 직접적인 가르침을 사람들과 나눌 방법을 찾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그것들을 한데 엮으면 무닌드라의 삶과 가르침을 전할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의 변화를 위해 항해 중인 독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 - 저자 미르카 크네스터그렇게 해서 미르카 크네스터는 무닌드라에게 명상을 배웠거나 만난 적 있는 전 세계 200명의 사람들과 인터뷰를 해서 이 책을 썼다. 열여섯 개의 장 각각은 마음챙김, 관용, 자애 등과 같은 핵심 용어를 주제로 무닌드라의 가르침과 그에 대한 감동적인 일화들을 풀어 나간다. 그리고 각 장 끝에는 그 장의 주제에 해당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을 달았다. 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불교서적 출판사 삼발라에서 출간되었다. 베트남어와 덴마크어로 번역되었으며, 한국어로는 2000년과 2001년 인도에서 무닌드라를 만난 류시화 시인이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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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 -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툰 당신을 위한 마음 사용설명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 -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툰 당신을 위한 마음 사용설명서
    •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15-11-30

    “70만 독자들이 사랑한 베스트셀러《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저자 한창욱의 최신작”대인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친절한 마음 사용설명서《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인생을 살아갈수록 어떤 일보다도 사람 관계가 힘들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책과 대인 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려는 책들을 꾸준히 찾아 읽는 것만 봐도 그 고통을 감히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마음연구소’에서 수년 동안 독서와 명상 등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는 저서를 기획.집필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사람들의 진짜 속‘마음’에 대해 속 시원한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을 출간하였다. 일반적으로 ‘마음’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통념을 깨고 ‘마음이라는 것이 어디서 생겨나 어떻게 사라지는지를 관찰할 수 있고 그 흐름을 볼 수 있다면 누구나 인간관계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상대의 마음을 읽음으로써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고, 사람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는 유용한 팁과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사회생활의 비결을 이 책을 통해 습득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독자들 또한 사회생활, 특히 대인 관계에서 좀 더 여유롭고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매번 떨어지는 면접, ‘어떻게 하면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이번엔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무작정 숙이면 만만하게 볼 것 같고 세게 나가면 역효과, ‘상사에게 인정받는 비결 같은 건 없을까?’우리가 상대방의 마음을 읽기 어려운 이유는 유전적인(선천적) 요인과 환경적인(후천적)인 요인을 두루 살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선물을 예로 들자면, 사람은 대부분 누군가로부터 선물을 받으면 기뻐한다(오랫동안 학습된 본능). 그러나 선물을 열어보고 나서의 반응은 정말 진심으로 기뻐하거나 실망하는 것처럼 사람마다 제각각이다(후천적 성장 환경에 따른 반응). 저자는 이러한 ‘마음 관찰과 연구’를 통해 유전적인 요소와 후천적인 요소를 두루 살피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대인 관계라는 것은 나와 타인 간의 관련됨을 의미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타인을 이해하는 길은 나 스스로를 이해함으로써 가능하다. 그러므로 남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또한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가 얻으려 노력하는 것과 같다. 나조차 나를 모르는데 상대방을 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인 관계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먼저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스스로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70만 독자가 믿고 읽는 한창욱 저자의 2016년 최신작, 올해의 키워드는 ‘마음’이다!대인 관계로 늘 가슴 한편이 답답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자기계발서 《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에서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마음을 사람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마음은 하나의 에너지일 뿐이다. 이 책은 마음이 전개되는 흐름을 이해하고 그것을 관찰, 분석함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 어떻게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더불어 실제 사회생활에서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팁과 구체적으로 실천해 볼 수 있는 지침들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실제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늘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생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며 살아가야 한다. 그러니 대인 관계의 문제 즉, 사람의 ‘마음’에 관한 문제는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힐 것이다. 《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은 연애, 직장생활, 친구 관계, 부부 사이 등 인간관계에서 ‘마음’의 작용을 살펴보고 실제적으로 마음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알려준다. 피곤한 인간관계로 늘 마음속 한편이 불편했다면, 사람이 아니라 마음을 이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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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움직이는 매너로 향기로운 사람이 되어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을 움직이는 매너로 향기로운 사람이 되어라
    • 정영순 지음
    • 미래지식
    • 2015-11-30

    “좋은 매너는 복을 부른다.” - 톰 피터스가 뽑은 2009년 생존 키워드 中에서 매너란 타인과 만날 때에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한 몸가짐이나 마음가짐, 보다 세련된 감각을 익히기 위해 생겨난 습관이라는 사전적인 뜻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요즘 ‘매너’의 개념은 직장생활에서 생존과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능력이자, 대인관계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중요한 키워드이다. 따라서 ‘좋은 매너’는 단순한 업무처리 능력을 뛰어넘어 화술, 인격, 대인관계, 첫인상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봐야한다.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이 책은 25세~35세 사회 초년생과 직장생활에서 서투른 여성을 대상으로 똑똑하고 매너 좋은 여성이 되기 위한 자신의 표현 방법을 구체적으로 조근조근 알려주고 있다. 책의 내용은 크게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에서는 내면의 자기성찰을 통한 ‘마인드 매너’가 소개한다. 마음을 갖췄다면 Chapter 2에서는 ‘매너를 어떻게 표현할까’라는 적극적인 매너 표현법을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의 만남에서, 식사시간 등으로 나눠서 자세히 알려준다. Chapter 3에서는 자신의 부족한 2%를 채워주기 위한 애티튜드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독자에게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각 장 끝에는 ‘나의 롤모델 삼기’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성공한 김연아, 미셸 오바마 등의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롤모델을 삼아 볼 수 있다. 사회생활에서 좋지 않은 평판으로 힘들거나, 좀 더 업무능력을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통해 나의 매너 수준을 파악하고 나아가 앞으로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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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 정여울과 함께 읽는 생텍쥐페리의 아포리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 정여울과 함께 읽는 생텍쥐페리의 아포리즘
    • 정여울 지음
    • 홍익출판사
    • 2015-11-30

    정여울의 감성에세이로 만나는 생텍쥐페리의 아포리즘외롭고 힘들 때마다 희망의 등대처럼 나를 위로한다전 세계에서 16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된 《어린 왕자》. 이 소설을 지은 생텍쥐페리는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다. 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비행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벼랑 끝 위험에 도전하는 인간 정신의 고귀함을 서정 어린 문체로 그려냈으며, 물질문명에 찌든 채 인간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남루한 모습을 낱낱이 고발했다.‘어른을 위한 동화’라 불리는 《어린 왕자》를 비롯해서 《야간 비행》, 《남방 우편기》, 《인간의 대지》, 《성채》 등 그가 남긴 소설들에는 현대인의 메마른 삶을 위로하는 잠언들이 수없이 등장한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을 비롯한 일련의 감성 에세이로 독자들과 교감해온 정여울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가의 보석 같은 아포리즘을 통해 삶의 진실을 꿰뚫는 마음의 눈을 뜨도록 해준다. 인간과 인간의 정신적 유대를 강조한 생텍쥐페리그의 작가 정신을 돌아보며 내일의 우리 삶을 생각한다‘오직 마음으로 볼 때만 분명히 보인다.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생텍쥐페리는 썼다. 세상의 먼지가 낀 눈으로는 결코 볼 수 없는 것들 속에 우리가 열망하는 무엇이 숨어 있다는 뜻이다. 생텍쥐페리가 말하는 순수한 삶이 무엇인지 밝혀나가는 책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에는 독자들로 하여금 어린 왕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생텍쥐페리만의 통찰력이 가득하다.때마침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영화 《어린 왕자》가 개봉되어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등 다시금 ‘생텍쥐페리 열풍’이다. 이런 현상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인간과 인간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했던 생텍쥐페리의 작가 정신이 시대를 초월하여 항상 유효하다는 뜻일 것이다. 정여울의 글을 통해 그가 말하려 했던 삶의 진실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책에 등장하는 생텍쥐페리의 작품들The Little Prince | 어린 왕자 (1943)The Wisdom of the Sands | 성채 (1948) Wind, Sand and Stars | 인간의 대지 (1939)Southern Mail | 남방 우편기 (1929)Night Flight | 야간 비행 (1931)Flight to Arras | 전투 조종사 (1942)기타 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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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흔 즈음에 읽었으면 좋았을 책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흔 즈음에 읽었으면 좋았을 책들
    • 주선용 지음
    • 북씽크
    • 2015-11-30

    “과연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요? 과연 책이 사람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요?” 저자는 이러한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고 한다. 책만큼 위대한 것은 없다고 말이다. 책은 바보를 천재로 탈바꿈시킨다. 그리고 책은 악한 사람을 착한 사람으로 탈바꿈시킨다. 그리고 책은 세상을 살아오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무수하고 온갖 상처를 입은 불쌍한 사람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탈바꿈시킨다. 그리고 책은 아주 작은 일에도 쉽게 좌절하고 아파하는 나약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어떤 삶이라도 거뜬하게 살아낼 수 있는 위대하고 강인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탈바꿈시킨다. 그 뿐만이 아니다. 책은 가난과 궁핍에 찌들어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세계 최고의 억만장자로 탈바꿈시킨다. 그리고 책은 천한 사람들을 귀한 사람으로 탈바꿈시킨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하루에도 백 권 이상의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 시대에 어떤 책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일이다. 특히 인생의 반을 지나온 마흔의 중년들에게는 더 더욱 그렇다. 그런 마흔의 중년들에게 건네주고 싶은 이 책을 통해 그런 고민을 일단은 해결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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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순 씨는 나를 남편으로 착각한다 - 70대 소녀 엄마와 40대 늙은 아이의 동거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말순 씨는 나를 남편으로 착각한다 - 70대 소녀 엄마와 40대 늙은 아이의 동거 이야기
    • 최정원 지음, 유별남 사진
    • 베프북스
    • 2015-11-30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식의 마음으로함께 물든다는 것...70대 소녀 같은 어머니와 40대 결혼 못한 늙은 아들의 동거 생활은 어떨까? 두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으로 살며, 꿈꾸며, 사랑할까? 윤수일의 <사랑만은 않겠어요>를 즐겨 부르고, 매일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밤하늘을 보며 눈물 짓는 소녀 같은 어머니.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퇴근한 아들을 위해 두 눈을 부비며 밥상을 차리고, 한정식 집보다 많은 반찬의 도시락을 싸주면서도 국물 없는 한 끼에 미안해하는 변함없는 어머니의 사랑… 그리고 이제는 오랜 세월 묵혀두어야만 했던 어머니의 아픔에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나이가 된 늙은 아들이 써내려가는 이야기. 마치 13년차 권태기 부부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자母子의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나다가도, 소소하게 건네는 말 한 마디에 울컥 가슴이 먹먹해지는 각각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는 어느새 누구의 가슴에나 살고 있는 ‘어머니’라는 이름에게로 가 닿는다. 가족의 아픔과 눈물, 그리고 그것을 딛고 피어난 감동이 ‘어머니의 의미’와 ‘진정한 사랑’을 잊고 사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모자를 바라보는 오랜 지기 유별남 작가의 따듯한 시선이 담긴 사진 작품들은 이야기의 한 조각이 되어 감동을 더해준다.등대 같은 사랑, 그대 때문에 내 인생은 한 번도 허기질 때가 없었습니다13년 전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뒤 70대 소녀 엄마와 40대 늙은 아이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받기만 하는 사랑에 익숙했던 무뚝뚝한 아들이 혼자가 된 어머니와 함께 살며 발견한 소소한 깨달음과 감동을 수십 가지의 짧은 글로 담아냈다. 아들을 위해 마치 카우보이처럼 담배와 소주를 양 주머니에 장전해 돌아오는가 하면, 깜깜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소녀처럼 눈물 짓기도 하고, 다이어트 한다며 찐 옥수수와 찐 고구마, 그리고 꽈배기를 폭풍 흡입하기도 하고, 이른 아침 잠든 아들을 위해 까치발을 들고 아침밥을 짓고, 매일 아침 엘리베이터 걸이 되어 손수 아들을 배웅하는 어머니… 마치 13년차 권태기 부부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자母子의 모습을 한 편의 시트콤을 보듯 웃고 울며 읽어나가는 가운데, 우리는 어느새 잊고 살았던 어머니의 의미와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게 된다.공자도 만나기 어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런 사람의 몸속에서 10개월 동안 따듯한 마음을 먹고 태어나 40여 년의 세월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녀는 나의 봄이었고, 여름이었고, 가을이었고, 겨울이었습니다. 봄에는 꽃향기로 마음을 향기롭게 만들어주었고, 더운 여름에는 큰 가지로 그늘을 만들어 시원하게 해주었고, 가을에는 푸른 하늘같은 마음으로 맑은 숨을 쉴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고, 겨울에는 난로처럼 따듯한 마음으로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중에서 인생의 절반을 넘긴 아들은 고백한다. 아내도, 아이도, 싸가지도, 그 흔한 머리카락도 갖지 못해 우울하다가도, 문을 열고 들어서면 졸린 눈을 비비고 나와 어김없이 밥상을 차리는 어머니가 있어 서럽지 않다고. 어머니는 자신의 모든 계절이었다고. 어머니는 100%의 사랑을 주고, 0%의 실망을 안겨준 여인이라고. 이제는 그 사랑에 부끄럽지 않은 염치 있는 삶을 살겠다고. 이 책은 그 아낌없는 사랑에 보내는 늙은 아들의 고마움의 편지이자 반성문이다. 절망을 씻어낸 가족의 희망서로를 향한 따듯한 시선뜨거운 여름 내내 재미난 많은 이야기들 뒤에 숨은 수많은 아픔을 보았다. 재미는 아픔을 밟고 일어선 가슴 시린 감동이었다. 그리고 묵묵히 그 아픔을 글로 담아내는 지기의 땀방울과 눈물을 보았다. - 유별남 (사진작가)이 책은 억지로 슬픈 감정을 짜내거나 어쭙잖은 교훈을 던지지 않는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 덤덤히 써내려간 이야기에 왈칵 눈물이 솟구치는 것은, 가족의 아픔과 절망을 서로를 향한 사랑과 위로로 씻어낸 눈물겨운 노력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사표를 내고 들어온 아들에게 걱정 없다며 맛있는 밥을 한 상 차려주는 말순 씨의 씩씩함이, 흰 눈을 보며 40년간 묵혀두었던 아픔을 꺼내 보이는 담담함이, 그토록 지긋지긋하게 여기는 남자1호 일랑 씨를 향한 잠들지 않는 외로움이 잔잔한 미소와 함께 눈물겨운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유가 바로 그것에 있다. 이런 모자를 바라보는 오랜 지기 유별남 작가의 따듯한 시선이 담긴 사진들은 이 책의 감동을 더해준다. 때로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이 있다. 책 곳곳에 수록된 40여 편의 사진 작품은 이야기의 한 조각이 되어 그 말할 수 없는 마음을 대신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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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력DNA, 그들이 인기 있는 이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매력DNA, 그들이 인기 있는 이유
    • SBS스페셜 제작팀&이은아.이시안 지음
    • 황금물고기
    • 2015-11-30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조건 ”매력”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 교수는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것은 능력이나 성실한 자세, 운이 아니라 호감 즉 ‘끌림’이라고 했다. 다행히 우리 언어에는 이 ‘끌림’을 정의하는 명확한 단어가 있다. 바로,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힘, 매력이다.매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매력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잘 생긴 외모일 것이다. 거기에 누가 봐도 부러워할만한 스펙과 든든한 배경까지 갖춰진다면 더 없이 매력적이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까? 『매력DNA』는 SBS에서 방영된 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SBS스페셜- 매력DNA-그들이 인기 있는 이유]를 기반으로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정보와 풍부한 사례들을 담아 만든 책이다.『매력DNA』는 매력에 대한 다양한 심리학적 실험과 실제 인물의 분석을 통해 매력의 실체를 좀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외모가 매력에 미치는 영향, 첫인상의 실체, 사회적 지능(SQ)이 매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리학 실험을 통해 분석하고 있으며, 오바마, 진수테리, 히딩크 등 리더들과 유재석, 이효리, 김연아 등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명인들의 매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력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매력DNA가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독자들은 『매력DNA』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발견하는 방법을 찾고, 나아가서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매력적인 언어와 행동을 트레이닝 함으로서 자신의 매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자신이 매력이 있다고 믿는 강한 암시는 많은 것을 변하게 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 자신감과 자기 효능감이 높아지고 말과 행동이 능동적으로 변하게 된다. 결국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더욱더 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매력적인 사람들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스스로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법을 터득한 사람들이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인 매력. 그것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힘이자 자신의 능력을 가장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힘이다. 그리고 바로 그 안에 성공의 열쇠가 있다. 또한 매력의 힘은 개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1세기 들어 부상하고 있는 기업과 나라를 보면 대부분 매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결국 매력적인 기업과 매력적인 나라에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이기 때문이다. 미래학자 더글러스 맥그레이는 21세기 국가 경쟁력은 국민총매력지수(GNC)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어떤 강력한 무기보다도 코카콜라와 할리우드 영화가 전 세계에 미국의 힘을 전파시켰듯 국민총생산(GNP)이나 국내총생산(GDP)을 대신해 국민총매력지수(GNC)가 한 나라를 평가하는 척도로 사용되는 때가 머지않은 시기에 올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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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 나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 - 스토리텔링이 면접 합격의 지름길이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면접, 나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 - 스토리텔링이 면접 합격의 지름길이다
    •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15-11-30

    스토리텔링이 면접 합격의 지름길이다!면접에 합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신만의 스토리와 이를 면접관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에 관한 스토리텔링 방법을 담은 면접 비법서다. 스펙 시대에서 스토리 시대로 변화하면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이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프리미엄급 전문 스피치 기관인 라온제나 스피치 아카데미의 임유정 대표가 면접 개인 코칭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이 책에 전부 담았다. 면접관 앞에만 서면 긴장되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긴장감에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튀어나와 면접에서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스토리텔링의 정의와 사례를 설명해주고 면접시 필요한 스토리텔링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것이다. 또한 부록으로 ‘나의 에피소드 찾기’ ‘면접 기본 질문_스토리텔링’ ‘면접 스피치 평가표’ 등을 수록해 면접 준비생들이 직접 작성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 한 권이면 더이상 면접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2016년 1월 청년 실업자 수는 41만 3천 명으로 2015년 1월에 비해 1만 8천 명이 늘었다. 실업률은 9.5%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취업경쟁률은 32 대 1로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취업에 성공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토익 점수일까, 인턴 경력일까? 둘 다 아니다. 가장 중요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면접이다. 실제로 기업이 생각하는 채용과정별 중요도로 면접이 65%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기업의 68.8%가 스펙을 최소한의 자격요건으로만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즉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면접’을 잘 봐야 한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면접에서 합격하기 위해서는 떻게 해야 할까? 그 정답이 바로 이 책에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험담을 찾고 그것을 활용해 면접관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으로 면접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면접장에만 들어서면 자꾸 작아지고 면접에서 떨어져 고민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고 당당히 합격하자.면접관을 사로잡는 스토리를 만들어라!처음 취업 전선에 뛰어든 신입사원들은 취업 면접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해야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하지만 취업 면접의 진리는 하나다. 면접관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냥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아무리 작은 선물이라도 포장을 정성껏 하면 성의 있어 보이는 것처럼 나 자신도 잘 정리하고 정성껏 포장해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이 면접자가 갖추어야 하는 최소한의 예의다. “면접은 말이 아니라 가슴으로 보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면접관들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믿지 않는다. 구직자 마음속에 들어 있는 진심을 듣고 싶어한다. 하지만 구직자들은 너무 긴장해서 진심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진심에는 ‘준비’라는 모습이 있다. 이 책과 함께 면접을 철저히 준비해서 자신의 스토리를 잘 표현한다면 면접관에게 자신의 진심을 충분히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스토리가 취업의 운명을 결정한다’에서는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서 스토리를 준비하고 스토리텔링으로 면접관과 소통해야 한다고 말한다. Chapter 2 ‘취업 성공을 이끄는 스토리의 6가지 조건’에서는 구체성·포장성·진정성·차별성·개성·흥미성 등 6가지로 나누어 스토리를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Chapter 3 ‘플롯만 알면 나도 면접 스토리텔러’에서는 면접 답변의 전체 틀을 잡아주는 서론-본론-결론, 즉 ‘O-B-C 플롯’으로 스토리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고 여기에 필요한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찾아 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Chapter 4 ‘에피소드 플롯이 면접 합격의 관건이다’에서는 에피소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설명한다. Chapter 5 ‘면접장에서 활용하는 실전 스토리텔링 노하우’에는 자기소개·지원동기·성격의 장단점·자신의 강점·갈등·마지막 한마디·황당 질문 등 실제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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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네가 사랑한 정원 - 화가이자 정원사, 클로드 모네의 그림과 정원에 관한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모네가 사랑한 정원 - 화가이자 정원사, 클로드 모네의 그림과 정원에 관한 에세이
    • 데브라 N. 맨코프 지음, 김잔디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11-30

    "정원은 나의 가장 아름다운 명작이다.” - 클로드 모네인상파 화가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과 그의 삶을 담은 책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로 알려져 있다. 화가로서 모네는 찰나의 순간을 화폭에 담는 데 일생을 바쳤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었던 그는 자기 그림을 이해하려면 백마디 설명보다 자신이 직접 가꾼 정원을 보는 게 낫다고 말할 정도로 정원을 사랑했다. 모네는 시시각각 변하는 빛을 잡기 위해 정원이라는 공간에 몰두했다. 정원에서라면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색감을 찾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1883년 파리 북서쪽 작은 마을 지베르니에 정착한 모네는 스스로 정원사가 되어 온갖 꽃과 나무로 ‘색채의 정원’을 만들었다. 짚풀만 무성하던 지베르니의 과수원이 위대한 화가의 모티프이자 역사에 이름을 남길 정원이 된 것이다. 모네는 인생의 마지막 29년을 지베르니 정원에서 나오지 않고 수련을 그리는 데 바쳤다. 모네 인생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수련> 연작은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준 위대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모네의 바람대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긴장에서 벗어나 명상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 책은 정원을 자신의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의 일부라고 생각한 모네의 삶과 그 스스로 “가장 아름다운 명작”으로 꼽는 지베르니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네의 작품 세계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책을 펼치는 순간 모네의 그림에서 평화와 위안을 얻을 것이다. "모네의 정원을 보기 전까지는 그를 진정으로 안다고 말할 수 없다.” -아르센 알렉상드르(미술비평가)인상파 화가 모네의 가장 아름다운 명작, 지베르니 정원화가이자 정원사로서 모네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담은 책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 “아름답고 조용한 자연의 한 귀퉁이에서 영원히 사는 것”을 소망하던 모네는 1883년 파리 북서쪽으로 한 시간쯤 떨어진 곳에서 마침내 자신이 원하던 작은 마을 지베르니를 발견했다. 모네는 지베르니에 온갖 꽃과 나무로 ‘색채의 정원’을 만들었다.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것을 눈앞에 만들어두고 싶었던 화가는 스스로 정원사가 되어 지베르니를 낙원으로 가꾸어 이곳에서 연못과 수련을 그리며 자신의 예술적 이상을 구현한다. 《모네가 사랑한 정원》은 모네 스스로 “나의 가장 아름다운 명작”이라고 한 그의 정원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마침내 지베르니가 멀리 모습을 보인다. 아름답기는 하지만 이렇다 할 특색이 없는, 반은 시골이고 반은 소도시 같은 마을이다. 그런데 어디에 차를 세워야겠다는 생각도 들지 않아, 자칫 베르농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려는 순간, 갑자기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팔레트의 온갖 색채를, 팡파르의 온갖 음색을 상상해보라. 그것이 바로 모네의 정원이다!” - 아르센 알렉상드르(미술비평가)정원을 가꾸며 발전한 모네의 작품 세계화가로서 모네는 찰나의 순간을 화폭에 담는 데 일생을 바쳤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었던 그는 자기 그림을 이해하려면 백마디 설명보다 자신이 직접 가꾼 정원을 보는 게 낫다고 말할 정도로 정원을 사랑했다. 정원에 대한 모네의 열정은 1871년 파리를 떠나 조용한 시골 마을 아르장퇴유로 떠나면서 시작된다. 이곳에서 모네는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하며 <점심> <아르장퇴유의 화가의 집>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후 그는 역시 교외 지역인 푸아시와 베퇴유 등을 거쳐 마침내 지베르니에 정착하게 된다. 정원을 가꾸면서 그의 작품 세계도 발전했다. 모네는 지베르니에 정착하고 처음 몇 년은 화폭에 담아낼 장소를 찾아 노르망디 해안과 루앙, 리비에라 등으로 여행을 다녔다. 하지만 정원이 무르익어갈수록 자신이 찾던 것을 집에서 발견했다. 그는 화단을 색과 높이에 따라 분류한 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대규모의 정물화처럼 꾸몄다. 강렬한 자연광 아래에서 꽃을 관찰하여 싱그러운 색채의 향연을 표현했다. 무성한 풀과 나무, 꽃을 심고 굽이치는 둑을 만들었으며 구불구불한 길을 내어 물의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사는 수면이 빛을 반사하도록 매일 아침 수련을 솎아내고 남은 수련들의 먼지를 닦아서 성글고 둥근 모양으로 다듬었다. 모네는 제멋대로 이는 물결에 수련이 흐트러지고 연못에 드리운 나무와 구름이 유리안 같은 수면에 비쳐 흔들리는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본문 14쪽)인생의 마지막 29년을 정원에서 수련을 그리는 데 바친 모네정원은 모네에게 모티프이자 영감의 원천이었다. “나는 항상 하늘과 물, 이파리와 꽃을 사랑했다. 내 작은 연못에서 얼마든지 그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본문 16쪽) 지베르니 정원이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갖추어가자 모네는 더 이상 다른 곳으로 그림 여행을 떠날 필요가 없어졌다. 아내에게 “내 심장은 항상 지베르니에 머무르고 있소”라고 말할 만큼 정원은 화가로서 정체성의 일부였다. 모네가 지베르니에서 그린 500여 점의 작품 중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준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는 <수련> 연작의 주제 ‘수련’은 처음부터 그릴 목적으로 키운 것이 아니라고 한다. “단순히 관상용으로 수련을 심었을 뿐이다. 전혀 그릴 생각은 하지 않았다.”며 시간이 흘러 풍경에 친속해지고 나서야 연못을 이해하게 되었고 마침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어느 순간 갑자기 연못에서 황홀한 광경을 보았다. 나는 바로 팔레트를 집어들었다.”(본문 92쪽) 모네를 이해하려면 그의 정원을 보라모네는 인생의 마지막 29년을 지베르니 정원에 머물며 수련을 그리는 데 바친다. 시력이 약해지고 양쪽 눈에 백내장 진단을 받고 두 번의 수술을 했음에도 쉬지 않고 자신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정원 연못의 신비하고 놀라운 그림자와 미묘한 빛의 인상을 재현해냈다. 모네가 죽은 뒤 <수련> 그림은 지베르니의 작업실에서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옮겨졌다. 모네의 <수련> 연작을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타원형으로 지어진 이 미술관에서 관람객은 모네의 바람대로 “잠시나마 긴장에서 벗어나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모네의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지베르니의 정원를 직접 보고 그의 예술 정신을 느끼고 싶어할 것이다. 모네가 자신의 그림처럼 구상한 지베르니 정원에는 지금도 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곳은 자연과는 다른 방식으로 펼쳐진 색채의 정원이다. 색의 무한한 팽창 속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색조가 일시에 피어나도록 씨앗을 부린 것이다. 그래서 만개한 꽃들은 화가의 의지에 의해 색채 아닌 모든 것들로부터 해방된 듯 보인다. 이곳에는 지상의 꽃들뿐 아니라 수상의 꽃들, 예를 들면 이 거장의 캔버스에 탁월하게 묘사되었던 매우 연약해 보이는 수련도 피어난다. 또한 그림의 테마라기보다는 위대한 화가의 눈에 비쳐진 자연으로 다시 태어난 완결된 그림인 까닭에, 그 자체로 이미 예술의 치환물이라 할 수 있다. 모네의 정원은, 미리 선정된 감미로운 색채들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색조의 극치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생명으로부터 이끌어낸 최초의 스케치라 할 수 있다.”-마르셀 프루스트(소설가)모네와 정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므로 모네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그의 정원을 알아야 한다. 지금 지베르니로 가 ‘색채의 정원’을 확인할 수 없는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지베르니를 다녀왔더라도 모네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하다. 모네의 작품 세계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책을 펼치는 순간 모네의 그림에서 평화와 위안을 얻게 될 것이니,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효용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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