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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에 대해 무닌드라에게 물어보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에 대해 무닌드라에게 물어보라
    • 미르카 크네스터 지음, 류시화 옮김
    • 연금술사
    • 2015-11-30

    마음을 알고 싶고, 마음의 문제로 고민할 때마음의 세계를 깊이 이해한 사람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추구의 길에서 아름다운 스승을 만난 이는 행복하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일생을 추구한 깊은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무한히 열려 있는 사람, 스스로를 구루나 스승이라고 여긴 적 없는 사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소박한 거처의 문을 열어 놓은 사람, 스승인 자신에게 헌신하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제자들이 진리에 헌신하기를 원한 사람, 삶의 고통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유머가 넘치고 너무 자주 웃어 어린아이처럼 보인 사람, 가식이 전혀 없어 그 앞에선 우리 자신도 꾸밀 필요가 없는 사람, 그러나 근원적인 의문을 느꼈을 때 맨 먼저 찾아가 대화하고 싶은 사람, 자연스러운 기쁨을 강조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깨어 있으라고 가르친 사람, 미소 지으며 생을 마친 사람……. 이 책은 그런 스승을 만나러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다. 그는 우리에게 ‘이 생을 충만하게 살라’고 말할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의 원제 <Living This Life Fully>이다.오늘날 미국과 유럽의 명상 분야와 불교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들이 있다. 미국 최초의 위빠사나 명상 교사들이며 통찰 명상 협회를 공동 설립한 조지프 골드스타인과 잭 콘필드, 탁월한 자애 명상 교사로 전 세계를 돌며 학교와 기업체와 수행 공동체들에서 명상을 지도하는 샤론 샐즈버그, 감성지능 EQ 개념을 만들어 IQ보다 EQ가 중요하다고 역설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꾼 세계적인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 하버드대학 교수를 하다가 인도 여행 후 미국 젊은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 람 다스, 만성적 고통과 스트레스 관련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마음챙김 명상을 적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심리학자 존 카밧 진……. 이들은 각자 인도를 비롯한 동양의 영적 스승들과 불교 스승들의 제자로 입문해 명상을 배웠지만, 이들에게는 공통된 한 가지가 있다. 이들 모두 \'내 마음속의 스승은 무닌드라이다\'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아나가리카 무닌드라(1915~2003)는 인도 벵골 지역 출신의 불교 스승이자 학자이며 20세기의 중요한 위빠사나 명상 스승이다. 이름 앞에 붙은 ‘아나가리카’는 출가 승려와 속인의 중간 상태에 머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집 없는 자’라는 뜻이다. 오로지 수행에 집중하기 위해 절이나 가정, 신분과 거처를 갖지 않고 방랑 생활을 하는 실천적 불교 수행자를 의미한다. 40대에 미얀마로 가서 9년간 위빠사나 스승 마하시 사야도 밑에서 배운 그는 인도로 돌아와 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때는 유럽과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인도와 동양으로 향하고 있던 시기였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은 물질주의 가치관에 환멸을 느끼고 동양의 사상과 종교 속에서 삶의 근원적인 해답을 찾고자 했다. 그들에게 무닌드라는 멘토이자 롤모델이 되었다. 그의 삶과 가르침은 그들에게 일생의 감동을 안겨 주었다.동서양의 수많은 이들에게 명상과 진리를 가르쳤지만 무닌드라는 자신의 절, 자신의 명상 센터, 자기 소유의 거처를 가진 적이 없었다. 다른 절, 다른 명상 센터에서 가르치고, 다른 이가 제공한 작은 공간들에서 평생을 살았다. 그가 머무는 곳, 그의 작은 방이 곧 가르침의 장소였다. 그리고 자신이 가르친 대로 살았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심지어 만난 적 없는 이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한 권의 책도 쓰지 않았다. 눈앞에 마주한 사람을 직접적으로 가르치고 변화시키는 데 온 에너지를 쏟았다. 그럼에도 그에게서 배운 제자들을 통해 그의 가르침은 전 세계로 퍼져 가고, 그들이 쓴 수많은 명저들로 탄생했다.기쁨을 주는,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설명서누군가가 한번은 무닌드라에게 왜 명상 수행을 하는지 물었다. 제자들은 높은 수준의 대답을 기대했지만 그는 말했다. “나는 길가에서 자라는 작은 보라색 꽃들을 알아차리기 위해 수행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을 놓치고 지나갔을 것이다.” 작은 보라색 꽃들을 알아차리기 시작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 또한 그 꽃들을 보기를 원하게 된다. 이것은 기쁨을 서로 나누고 싶은 연민 어린 바람이다.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이 무닌드라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였다. 그는 자신의 삶을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다. 진정한 의미에서 언제나 깨어 있었다. 순간순간의 삶을 사랑했고, 그것을 보여 주었다.책에 대하여이 책에 대한 발상은 예기치 않고 불가사의하게 찾아왔다. 2000년 5월, 매사추세츠 주 베리에 있는 숲 속 명상 홀에 앉아서 나는 내 호흡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한 생각이 어디선지 모르게 일어났다. 마치 누군가 갑자기 크게 소리 내어 묻는 것 같았다. “누가 무닌드라의 삶과 가르침을 기록하고 있지?”그러나 물론 홀은 완전히 고요했다.나중에 내 방에서 나는 그 질문을 노트에 적어 놓았다. 왜 그것이 내 마음속에 일어났는지 당혹스러웠지만 일단 한 달간의 집중수행을 끝냈을 때 무닌드라와 가까웠던 몇몇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 나는 무닌드라가 지난해에 세상을 떠났지만 누구도 책 쓰는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는 걸 알고 놀랐다. 그래서 나는 두 권의 다른 글쓰기 계획을 옆으로 밀쳐 두고 무닌드라를 알았던 전 세계의 사람들을 찾기 시작했다. 한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이어지고, 차례로 또 다른 사람에게 계속 연결되었다. 수백 가지가 넘는 구체적이고 가슴 아프고 유머가 있고 교훈적인 이야기들을 들은 뒤 나는 그 개인적인 경험들뿐만 아니라 무닌드라의 직접적인 가르침을 사람들과 나눌 방법을 찾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그것들을 한데 엮으면 무닌드라의 삶과 가르침을 전할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의 변화를 위해 항해 중인 독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 - 저자 미르카 크네스터그렇게 해서 미르카 크네스터는 무닌드라에게 명상을 배웠거나 만난 적 있는 전 세계 200명의 사람들과 인터뷰를 해서 이 책을 썼다. 열여섯 개의 장 각각은 마음챙김, 관용, 자애 등과 같은 핵심 용어를 주제로 무닌드라의 가르침과 그에 대한 감동적인 일화들을 풀어 나간다. 그리고 각 장 끝에는 그 장의 주제에 해당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을 달았다. 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불교서적 출판사 삼발라에서 출간되었다. 베트남어와 덴마크어로 번역되었으며, 한국어로는 2000년과 2001년 인도에서 무닌드라를 만난 류시화 시인이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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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은 파란데 체온은 정상입니다 - 사예의 우울증 일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은 파란데 체온은 정상입니다 - 사예의 우울증 일지
    • 사예 (지은이), 윤성 (그림)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02-24

    겉은 멀쩡한데 파랗게 얼룩져버린 마음 아무도 몰랐던 내 마음속 이야기 툰단행본에서만 볼 수 있는 미공개 에피소드 10편 수록 평범하게 찾아오는 우울이라고사소하게 대해도 되는 건 아니야."나 우울해." "나 우울증 걸릴 것 같아." 힘들 때마다 습관적으로 내뱉게 되는 말들이 있다.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 우울은 평범한 사람에게도, 평범하게 찾아온다. 하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다고 해서 절대 가볍게 여기라는 말은 아니다. 저자는 우울증이 이렇게 수년간 일상 구석구석을 괴롭히는 질병이란 걸 알았으면 ‘감기’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 거라며 안타까워한다. 흔하게 찾아오는 마음의 감기와도 같은 우울이지만 누군가는 몇 년을 감기에 걸린 채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사람들은 종종 우울증 환자가 정말 \'죽고 싶다\' 는 생각을 한다고 오해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죽고 싶은 게 아니라 그저 이 고통스러운 삶을 더는 버티기가 너무 힘들 뿐이다. 이 책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본인의 병을 사소하게 여기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만든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별것 아니라며 괴로워하는 죄책감과 고통 속에 묵묵히 사는 이들이 많은 위안을 받았으면 한다.사각지대에 놓인 마음은 왜 치료하지 않는 걸까?병원에 가고 약을 먹기 전까진 말이죠. 약을 먹고 나서 너무도 오랜만에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항상 마음속을 누르고 있던 돌덩이가 약간 가벼워진 것 같아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수 있었죠. 그것은 매우 생경한 느낌이었고 보통의 사람들은 이렇게 살고 있구나 싶어서 조금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본문 중에서)눈에 보이는 상처는 1부터 10까지 자신이 얼마만큼 아픈지 표현할 수 있다. 눈에 보이기에 주변 사람들의 걱정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도 알 수 없는 이 우울함의 고통을 1부터 10까지 매길 수 있을까? 아픔을 가늠할 수 없기에 ‘이러다 말겠지.’라며 다시 우울의 늪으로 빠져버리게 한다. 저자도 우울증 치료에 나서기까지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누군가 손을 내밀어 주는 이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먼저 손을 내민다. 이 책에는 우울을 대하는 법부터 정신과 치료에 대한 이야기까지 따뜻하고 실질적인 조언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렇게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저자의 손을 맞잡고 조금씩 나아가려고 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우린 완벽하지 않아도 꽤 괜찮은 사람이란 걸.함께 살아봐요. 우리 이 책은 평범한 사람에게도 평범하게 찾아오는 우울함에 관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내 마음속 이야기 툰이다저자는 햇수로 6년째 우울증을 앓고 있다. 어느 날 자신에게 평범하게 찾아온 우울은 지금까지도 완벽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상대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서 항상 ‘괜찮아’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살았지만, 반대로 누군가는 이 마음을 알아주길 늘 원했다. 내게 손을 내밀어 줄 사람이 없다면 내가 먼저 내밀어 주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의 이야기를 SNS에 그림과 함께 올리기 시작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유 없이 슬프고 무기력한 건 당신 탓이 아니니, 하루를 잘 마무리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얘기를 전해주려 한다. 영원한 기쁨도 슬픔도 없듯 마음속에 고여 있는 감정과 끝없는 싸움을 멈추고 조금씩 흘려보내보자. 그럼 매일 하늘에서 뜨고 지는 햇살을 마주하고 마음에 빛을 들이게 되는 날이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마음은 파란데 체온은 정상입니다>는 ‘일인칭으로 이루어진 세상, 나를 더 나답게 만드는 책’을 꿈꾸는 동양북스 일인칭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이다. 이 책으로 나 자신을 돌보고 사랑할 수 있길,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1인칭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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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돈의 자석으로 만드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을 돈의 자석으로 만드는 법
    • 로버트 앤소니
    • 포르투나
    • 2019-10-16

    도서출판 포르투나는 전자책 전문출판사로 정신문화와 영성, 풍요와 번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과 명상(Meditation), 소망달성 기법(Manifestation) 등에 관한 책을 전문적으로 출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70 여권의 전자책을 제작, 출판했습니다. 또한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강화 전자책 제작’ 대상 출판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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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 -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툰 당신을 위한 마음 사용설명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 -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툰 당신을 위한 마음 사용설명서
    •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15-11-30

    “70만 독자들이 사랑한 베스트셀러《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저자 한창욱의 최신작”대인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친절한 마음 사용설명서《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인생을 살아갈수록 어떤 일보다도 사람 관계가 힘들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책과 대인 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려는 책들을 꾸준히 찾아 읽는 것만 봐도 그 고통을 감히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마음연구소’에서 수년 동안 독서와 명상 등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는 저서를 기획.집필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사람들의 진짜 속‘마음’에 대해 속 시원한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을 출간하였다. 일반적으로 ‘마음’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통념을 깨고 ‘마음이라는 것이 어디서 생겨나 어떻게 사라지는지를 관찰할 수 있고 그 흐름을 볼 수 있다면 누구나 인간관계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상대의 마음을 읽음으로써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고, 사람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는 유용한 팁과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사회생활의 비결을 이 책을 통해 습득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독자들 또한 사회생활, 특히 대인 관계에서 좀 더 여유롭고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매번 떨어지는 면접, ‘어떻게 하면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이번엔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무작정 숙이면 만만하게 볼 것 같고 세게 나가면 역효과, ‘상사에게 인정받는 비결 같은 건 없을까?’우리가 상대방의 마음을 읽기 어려운 이유는 유전적인(선천적) 요인과 환경적인(후천적)인 요인을 두루 살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선물을 예로 들자면, 사람은 대부분 누군가로부터 선물을 받으면 기뻐한다(오랫동안 학습된 본능). 그러나 선물을 열어보고 나서의 반응은 정말 진심으로 기뻐하거나 실망하는 것처럼 사람마다 제각각이다(후천적 성장 환경에 따른 반응). 저자는 이러한 ‘마음 관찰과 연구’를 통해 유전적인 요소와 후천적인 요소를 두루 살피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대인 관계라는 것은 나와 타인 간의 관련됨을 의미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타인을 이해하는 길은 나 스스로를 이해함으로써 가능하다. 그러므로 남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또한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가 얻으려 노력하는 것과 같다. 나조차 나를 모르는데 상대방을 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인 관계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먼저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스스로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70만 독자가 믿고 읽는 한창욱 저자의 2016년 최신작, 올해의 키워드는 ‘마음’이다!대인 관계로 늘 가슴 한편이 답답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자기계발서 《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에서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마음을 사람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마음은 하나의 에너지일 뿐이다. 이 책은 마음이 전개되는 흐름을 이해하고 그것을 관찰, 분석함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 어떻게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더불어 실제 사회생활에서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팁과 구체적으로 실천해 볼 수 있는 지침들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실제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늘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생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며 살아가야 한다. 그러니 대인 관계의 문제 즉, 사람의 ‘마음’에 관한 문제는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힐 것이다. 《마음을 슬쩍 훔치는 기술》은 연애, 직장생활, 친구 관계, 부부 사이 등 인간관계에서 ‘마음’의 작용을 살펴보고 실제적으로 마음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알려준다. 피곤한 인간관계로 늘 마음속 한편이 불편했다면, 사람이 아니라 마음을 이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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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여는 듣기의 힘 - 말 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듣기 수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을 여는 듣기의 힘 - 말 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듣기 수업
    • 아가와 사와코 지음, 신찬 옮김
    • 지니의서재
    • 2024-02-19

    20년간 1,000명이 넘는 유명 인사를 인터뷰하며 얻은 제대로 듣기의 비결이 책의 저자 아가와 사와코는 우리나라로 치자면 이금희와 같이 현명함과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국민 아나운서이다. 특히 그녀는 《슈칸분슌》에 연재된 ‘아가와 사와코의 이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는 코너를 통해 각계의 유명 인사와 1,000건이 넘는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무려 20년 이상 이 코너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이유는 딱딱한 이미지의 기업 경영자부터 거물급 여배우, 10대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상대의 마음을 열고 진심을 끌어냈기 때문이다.아가와 사와코를 만나면 고집불통 아저씨부터 평범한 초등학생까지 스스럼없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녀가 처음부터 이렇게 소통의 달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대화에 서투르기만 했던 그녀가 차츰 듣기와 말하기의 이치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각양각색의 인생사와 성격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 독자에게 감동을 줄 이야기를 끌어내야 하는 그녀에게 ‘어떻게 하면 더 잘 들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꼭 풀어야 할 숙제였고,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꼭 움켜쥔 일생의 화두였다.그녀는 이 책에서 ‘경청하더라도 말을 아낄 필요는 없다’, ‘그저 알겠다는 말을 반복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들어라’, ‘질문은 3개 이상 준비하지 마라’ 등등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000명의 캐릭터와 대화하면서 깨달은 경청의 비밀, 나아가 상대의 마음을 얻고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궁극의 지혜를 전해 준다. 그저 듣기만 하는 것은 잘 듣는 것이 아니다일본에서 오랜 세월 전문 인터뷰어, 방송 캐스터, 탤런트, 에세이스트, 소설가 등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저자 아가와 사와코는 특히 어떤 상대에게든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인터뷰어로 유명하다. 이 책에서 그녀는 수많은 인터뷰 상대와 대화를 나눈 경험에서 깨달은 ‘듣기’의 중요함과 제대로 듣는 방법을 따끈따끈한 에피소드와 함께 들려준다. 그녀는 20년 동안 1,000명이 넘는 유명 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깨달은 소통의 지혜를 ‘듣기’라고 강조한다. ‘듣기’는 마치 숨 쉬는 것처럼 누구나 자연스럽게 하는 행위이며 누군가와 대화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행위다. 여기서 그저 듣기만 하는 것은 잘 듣는 것이 아니다. 상대에게 귀 기울여 듣고 있다는 성의를 보여 주는 것이야말로 대화의 기본이다. 저자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대화를 잘 유도하며, 적절한 반응을 보여 주기 위한 제대로 듣기의 3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그녀의 글은 잘 듣는 행위를 통해 사람들과 교류하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그녀가 인터뷰한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에서 영감을 얻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내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 장면은 흥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주기까지 한다.말 잘하는 사람에게는 귀를 열고 잘 듣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연다저자는 크게 세 개의 장으로 이 책을 구성했다. 1장에서는 듣기가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열고 진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를 실제로 겪은 경험담을 통해 알려 준다. 자신의 서툰 대화나 실수를 소탈하게 털어놓는 아가와 사와코의 글은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감정이입되면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독자가 실제로 인터뷰 상대자와 대화를 하는 것처럼 듣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2장에서는 상대방에게 내가 귀 기울여 듣고 있다는 사실을 효과적으로 알려 주는 구체적 노하우가 들어 있다. 살아 꿈틀대는 대화의 맥락에서 어떻게 상대방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대화의 방향을 어떻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갈 수 있는지, 묻기 힘든 내용을 용기 내어 던질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 준다. 3장에는 잘 듣기를 어떻게 잘 말하기로 연결해 갈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 효과적으로 맞장구를 치고, 낯을 가리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고, 지적 수준이 맞지 않는 상대와 눈높이를 맞춰 부드럽게 대화하고, 먼저 흥분하지 않고 상대의 이야기에 속도를 맞춰 나가는 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해 준다.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지만상투적인 반응은 오히려 대화를 망친다!대화 자리에서는 온 힘을 다해 상대방의 말을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그녀는 강조한다. 사전에 미리 대화를 예상하고 선입견을 만들기보다는 현장에서의 세심한 관찰과 자신의 직관을 믿다 보면 진실한 대화의 장이 열린다는 것. 중요한 진실은 상대방이 하는 말의 가장자리에 숨겨져 있을 수도 있고 아무렇지도 않게 덧붙이는 형용사나 색다른 단어에 담겨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듣기를 ‘말 속에 숨은 보물을 찾는 것’에 비유하기도 한다. 상대방의 감정에 가까이 다가가고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 주면 두 사람만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진실한 관계가 시작된다. 그렇다고 쉽사리 알겠다는 말만 반복하는 행위는 상대방에게 ‘정말 아느냐’는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그런 기계적인 반응보다는 내가 정말로 상대방의 감정을 아는지 스스로 자문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경청의 고수는 사소한 맞장구 하나라도 진심을 담아 전하는 것이다. 초등학생부터 주부, 샐러리맨, 상담원, CEO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매일 관계의 문제, 소통의 문제로 괴로워한다. 이 책에 담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듣기의 방법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남녀노소와 직업을 불문하고 전 세대에게 화제작이 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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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열어주는 12가지 급소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심리학 사용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을 열어주는 12가지 급소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심리학 사용법
    • 장하영 엮음
    • 스마트브레인(스타북스)
    • 2019-10-16

    알면 알수록 신비하고 재미있는 사람의 마음긍정적 대답을 이끌어내는 설득의 지혜감동의 여운을 전달하여 마음을 움직이는 비법을 담았다마음을 읽고 사람을 얻는 12가지 이야기인간은 자기의 마음을 상대에게 오롯이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서 타인의 마음은 물론 자신의 마음도 잘 들여다보지 못할 때가 많다.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알고 전달하거나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설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욕구에서 탄생한 것이 심리학이다. 타인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려면 마음의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한다. 그때 비로소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감동을 전달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나뉜다. 마음을 얻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 감동을 전달하는 법을 말한다. 많은 현대인이 직장이나 지역사회의 규칙과 틀에 맞추어 생활하지만 자신의 본심을 그대로 드러낼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다. 공적 관계에서는 개인의 감정보다 일을 우선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많이 숨긴다. 거래 상대, 상사, 동료에게 우리는 많은 거짓말을 한다. 상대방 또한 그럴 것이다. 이러한 위장은 업무 처리에 있어 도움이 되지만 인간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준다. 사적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가족, 친구, 연인 사이에도 오해는 쌓인다. 적절한 균형을 갖추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설득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에서 오는 많은 어려움을 덜 수 있다.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를 불러오는 방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설득하는 방법에도 급소가 있다인간관계에서는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는 순간에 놓이게 된다. 개인적 인간관계는 물론 비즈니스에서도 설득의 순간은 곳곳에 널려 있다. 상대방과 내가 상처받지 않고 완만하게 설득하는 방법이 가능할까. 사람의 마음이 복잡하듯 설득에도 다양한 메커니즘이 존재함을 알고 하나씩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이해관계가 다양하게 얽힌 비즈니스에서는 더욱 설득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느냐 여부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심리학과 설득 기술을 접목시켜 어떻게 효과적으로 설득할지를 말한다. 상대의 역할기대를 이용하는 방법, 상대를 진정시키는 방법, 친근감을 드러내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한 발 물러나는 듯 보여도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양보 기술도 말한다. 단순한 양보가 아닌, 상대방에게 정보를 얻고 부드럽게 상황을 유리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을 통해 강한 설득이 아닌 부드러운 설득을 제시한다. 자연스럽게 상황을 바꾸고 상대방의 생각을 바꿔 설득시키는 방법은 인생의 여러 어려움에서 좋은 실마리를 줄 것이다. 마음을 전달하고 감동을 이끌어 낸다사회는 더욱 각박해지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파이는 줄어들기 때문에 경쟁은 각박해지고 소통 대신 강력한 힘과 부에 집착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을 설득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기술이 즐비하다. 그러나 기본은 이해와 소통이다. 심리학은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행복에 도달하려는 학문이다. 이 책 또한 상대방의 마음을 파악하고 설득하고자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상에 도달하려고 한다. 설득 또한 중요하지만 마음의 변화를 불러오는 감동의 힘을 간과하지 않는다. 타인의 배려를 느낄 때,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줄 때 우리는 감동을 느낀다. 설득이 상황을 바꾼다면 감동은 마음을 바꾼다. 감동은 따뜻함을 준다. 다른 사람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는 사람만이 따뜻함을 얻을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감동을 전달했을 때 가장 행복해지는 것은 자신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제대로 감동을 전달하고 소통했을 때 우리는 이전에는 느끼지 못한 감동의 힘에 눈을 뜬다. 이 책에서는 감동을 만드는 방법, 상대방의 몸짓 언어를 알아차림으로써 소통할 수 있는 방법, 감사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법, 적극적으로 삶을 대하는 법,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법 등을 소개했다. 그리하여 경쟁으로 치열한 사회에서 심리학이 설득의 기술을 넘어 감동까지 안겨다 줄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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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 사용법 - 단어 하나 바꿨을 뿐인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을 움직이는 단어 사용법 - 단어 하나 바꿨을 뿐인데...
    • 송숙희 지음
    • 유노북스
    • 2018-09-21

    보고서부터 SNS까지, 프레젠테이션부터 사랑 고백까지파워 단어 사용법!단어 하나로 매출이 쑥쑥 오르고,단어 하나로 대기업에 취업하고,단어 하나로 사랑을 얻을 수 있다면?마음을 훔치고 눈길을 사로잡는‘파워 단어’의 비밀!대한민국 대표 글쓰기 코치가 전수하는마음을 훔치고 눈길을 사로잡는 단어 사용의 기술한 번에 통과되는 보고서, 줄줄이 댓글이 달리는 SNS,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랑 고백… 그들에게는 과연 무슨 비결이라도 있는 걸까?십 수 년 간 대한민국 대표 글쓰기 코치로 활동해 온 저자는 ‘단어 사용법’에 그 비결이 있다고 단언한다. 만일 당신의 글이나 말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그저 당신이 사용하는 단어에 문제가 있을 뿐이다. 따라서 간단한 단어 사용법 몇 가지만 익히면, 그동안 표현이 서툴러 일이든 사랑이든 일상이든 매번 꼬이고 뒤틀리기만 했던 일이 확 줄어들 것이다!실제로 단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힘이 세다. 단어 하나 차이로 외교가 풀리거나 꼬이고, 매출 숫자의 단위가 바뀌고, 취업 문턱의 높낮이가 달라지고, 인간관계가 결정된다.《마음을 움직이는 단어 사용법》은 이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고 눈길을 사로잡는 ‘파워 단어’의 비밀과 그 사용법을 전수하는 책이다. 업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단어 사용 기술을 알려 준다.한 화장품 브랜드가 립스틱 색상 이름을 ‘벽돌색’에서 ‘마른 장미’로 바꾸고 매출이 무려 15배나 껑충 뛰었다면 믿어지는가?한 취업준비생이 이메일 아이디 하나 잘 골라 지은 덕분에 그 어렵다는 포스코에 척 하니 합격했다면 믿어지는가?영국 국세청이 세금 독촉장에 단 4개 단어를 추가했을 뿐인데 전년보다 8조 원의 세금을 더 걷었다면 믿을 수 있는가?물론 믿어지지 않겠지만, 사실은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는 일이다. 단지, 단어 사용법 몇 가지만 몸에 익히면 된다. 보고서나 이메일 쓰기가 힘들다면, 내 블로그와 페이스북에는 하다못해 인사치레 댓글도 안 달린다면, 친구나 애인이 내 말을 잘 들어주지 않는다면, 먼저 당신의 단어 사용 습관을 살펴라. 그리고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단어 사용 기술을 익혀라.★‘단어 하나’가 매출을 춤추게 한다제품의 성능을 개선한 것도 아니다. 마케팅 예산을 늘려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한 화장품 브랜드의 립스틱 매출이 전년 대비 15배나 껑충 뛰었다. 어떻게? 그저 단어 하나 바꿨을 뿐이다!‘벽돌색’ → ‘말린 장미’그깟 단어 하나지만, 그 하나 차이가 가져오는 결과의 차이는 이토록 크다. 따라서 기왕이면 한 번에 쏙 들어오는 단어를 써야 한다. ‘스피드 눈썹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듣는 사람은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스피드? 도대체 얼마나 빠르다는 거야?’ 하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하다. 얼마나 빠른지 직접 밝히면 된다.‘스피드 눈썹 메이크업’ → ‘1초 눈썹 메이크업’기획안, 프레젠테이션, 광고 카피, SNS 홍보… 그게 무엇이 되었든, 당신의 메시지에 사람들이 반응하게 해서 매출을 올리고 싶다면? 가장 먼저 ‘파워 단어’ 사용법을 익혀라.★‘단어 하나’가 상대의 마음을 흔든다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할 때다. 오바마 캠프는 선거 자금을 모으기 위해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하기 전, 18가지 제목을 만들어 실험을 했다. 그중 가장 효과적인 제목은 바로 이것이었다.‘헤이(Hey)’오바마 캠프는 이 한 단어로 수백만 달러를 모금했다. 마치 ‘친구’에게 받은 것처럼 친숙하고 편안한 제목이었기 때문이다. 또 이메일에 이름을 직접 거론하면 응답률이 획기적으로 높아진다는 사실도 알아냈다.“안녕하세요, 유아인 님! 유아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 얼마나 모금에 참여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상대방이 스스로를 중요하게 여기도록 만드는 단어는 마음을 흔드는 힘이 있다. 마이클 샌델 교수가 수천 명 청중 중에서 한 사람을 지목해 ‘이름’을 부른 다음 질문하게 하는 것도, 《82년생 김지영》이 장안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도 마찬가지다. 바로 ‘내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은가? 그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단어를 사용하라!★‘단어 하나’가 공든 탑을 무너뜨린다물론 조심스럽게 써야 하는 단어도 있다. 아니, 쓰는 순간 애써 쌓아올린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져 내릴지도 모른다.“비린내가 나지 않는 구룡포 맑은 해풍에 말린 명품 과메기”이 말을 듣는 순간, 해풍에 말린 명품 과메기인 건 둘째 문제가 되어 버린다. 이미 머릿속은 ‘비린내’라는 단어에 포섭되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먹는 내내 ‘비린내’가 나서 과메기를 맛있게 먹기는 힘들 게 분명하다.부정적인 단어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한 번 형성된 인식을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우리의 뇌가 구두쇠처럼 작동해서 그렇다. 인상적인 한두 단어로 간단히 판단해 버린다. ‘살충제에 오염되었을지도 모를 달걀’을 ‘살충제 달걀’로 규정해 버린 순간, 온 나라가 혼란에 휩싸였던 경험을 떠올려 보면, 금세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가급적 부정적인 단어는 쓰지 않는 게 상책이다.보고서부터 SNS까지, 프레젠테이션부터 사랑 고백까지일, 사랑, 관계가 술술 풀리는 ‘파워 단어’ 사용법단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힘이 세다. 단어 하나 차이로 외교 문제가 풀리기도 하고, 그 어려운 공기업에 턱 하니 취업하기도 하고, 온 나라를 불안에 절절매게 할 수도 있으며, 매출이 들썩거리고, 투표율이 오르고, 세금이 더 잘 걷히고, 사업을 승승장구하게 만들 수 있다.이 책은 이처럼 보고서부터 SNS까지, 프레젠테이션부터 사랑 고백까지 업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는 70여 가지 단어 사용 기술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전수한다.보고서나 이메일 쓰기가 힘들다고? 내 블로그와 페이스북에는 하다못해 인사치레 댓글도 안 달린다고? 친구나 애인이 내 말을 잘 들어주지 않는다고? 만일 당신의 글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그저 당신이 사용하는 단어에 문제가 있을 뿐이다. 만일 당신의 말이 잘 안 먹힌다면, 그 또한 당신이 사용하는 단어에 문제가 있을 뿐이다.그러니 이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 사용법부터 익혀라. 그러면 그동안 표현이 서툴러 일이든 사랑이든 일상이든 매번 꼬이고 뒤틀리기만 했던 일이 확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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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기술 60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기술 60
    • 최은경.전창욱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10-16

    질문으로 상대를 파악하라 !소통을 위한 도구와 방법‘커리어 교육연구소’에서 오랫동안 연구해온 두 저자가 전수하는 대화의 기술!‘대화의 기술’을 정리해서 책으로 내보자는 생각으로 집필을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쉽게 쓰자는 것이다. 지난 20년간 교육생들과 강의를 통해 만나면서 깨닫게 된 것은 학문적인 이론으로는 교육생들의 삶에 전혀 변화를 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론 중심의 수업을 들을 때에는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그것을 실생활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히려 이론 중심이 아닌 생활 중심의 교육내용으로 구성을 했을 때 교육생들의 삶에 훨씬 쉽게 적용되는 모습을 보았다.이런 교육생들을 생각하면서 ‘대화의 기술’이라는 책이 가장 쉽게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려면 어떻게 구성하고 표현해야 할지를 수없이 고민했다. 그런 고민을 하던 중에 떠오른 ‘KISS의 법칙’, 이것을 따르기로 했다. 디자인원칙으로 많이 쓰이는 KISS(Keep it simple and stupid)를 풀어 설명하면, 쉽고 간결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런 고민 끝에 나온 것이 바로 ‘대화의 형식’을 빌어서 표현하자는 것이다. 장황한 설명 대신에 가르침이 필요한 ‘청년’과 가르침을 주는 ‘멘토’의 간결한 대화로 구성해서 독자들이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말이다.물론 이런 형식은 이론의 깊은 부분에 갈증이 있는 독자의 마음을 모두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이 다수 독자들의 삶과 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바라고 또 그러리라고 확신한다.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의 삶이 한 뼘 더 행복해지기를 마음 깊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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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움직이는 매너로 향기로운 사람이 되어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을 움직이는 매너로 향기로운 사람이 되어라
    • 정영순 지음
    • 미래지식
    • 2015-11-30

    “좋은 매너는 복을 부른다.” - 톰 피터스가 뽑은 2009년 생존 키워드 中에서 매너란 타인과 만날 때에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한 몸가짐이나 마음가짐, 보다 세련된 감각을 익히기 위해 생겨난 습관이라는 사전적인 뜻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요즘 ‘매너’의 개념은 직장생활에서 생존과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능력이자, 대인관계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중요한 키워드이다. 따라서 ‘좋은 매너’는 단순한 업무처리 능력을 뛰어넘어 화술, 인격, 대인관계, 첫인상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봐야한다.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이 책은 25세~35세 사회 초년생과 직장생활에서 서투른 여성을 대상으로 똑똑하고 매너 좋은 여성이 되기 위한 자신의 표현 방법을 구체적으로 조근조근 알려주고 있다. 책의 내용은 크게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에서는 내면의 자기성찰을 통한 ‘마인드 매너’가 소개한다. 마음을 갖췄다면 Chapter 2에서는 ‘매너를 어떻게 표현할까’라는 적극적인 매너 표현법을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의 만남에서, 식사시간 등으로 나눠서 자세히 알려준다. Chapter 3에서는 자신의 부족한 2%를 채워주기 위한 애티튜드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독자에게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각 장 끝에는 ‘나의 롤모델 삼기’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성공한 김연아, 미셸 오바마 등의 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롤모델을 삼아 볼 수 있다. 사회생활에서 좋지 않은 평판으로 힘들거나, 좀 더 업무능력을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통해 나의 매너 수준을 파악하고 나아가 앞으로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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