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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나무 가지에 걸린 달빛으로 자라기 - 이덕대 에세이집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나무 가지에 걸린 달빛으로 자라기 - 이덕대 에세이집
    • 이덕대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소확행’을 추구하는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언제 어디서나 있을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작가 특유의 감수성과 서정성으로 특별하게 그려낸다!치열한 경쟁과 피할 수 없는 갈등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의 고단한 이들에게 전하는 이웃들의 이야기. 가난의 강을 어렵게 건너야 했던 보릿고개 세대의 아픔과 서러움을 따뜻하고 담백한 서사로 소환하면서 동시에 미래에 대한 욕심 내려놓기 삶이 필요함을 담았다.잊히고 사라져 가는 소시민의 담박한 일상들이 아름답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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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를 보다 - 일상의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사를 보다 - 일상의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 유영주
    • 퍼스트클래스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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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의 놀라운 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사의 놀라운 힘
    • 웨스 호퍼 지음
    • 유페이퍼
    • 2016-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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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의 기술 - 감성 지수는 지능 지수의 한계를 보완할 뿐만 아니라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성의 기술 - 감성 지수는 지능 지수의 한계를 보완할 뿐만 아니라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 김소형, 정경옥
    • 북아띠
    • 2019-10-16

    타고난 높은 지능과 고학력이 성공을 보장해 주던 시대가 있었다.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지능 지수(IQ) 테스트를 통해 잠재된 우수성(혹은 성공의 가능성)을 수치로 평가받아야 했다. 이때 매겨진 지능 지수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 전반에 걸쳐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 유능함에 대한 재검토 없이 일찍부터 우열이 가려진 것이다. 그러나 지능 지수의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이들이 바라는 미래는 하나같이 똑같은 형태를 띠고 있었다. 일류 대학을 나와 소위 말하는 대기업에 입사하여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것, 그것이 성공의 다른 이름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시대는 과거와 다르다. 아버지의 시대와 우리의 시대는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점차 더 많아지고 있다. 경제적 성장에 따른 규모의 확대가 미비해졌다 하여도, 같은 공간 안의 변화는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것은 비단 경제적 변화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도덕적 규범과 인생관, 대인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성공을 평가하는 척도 등 어느 한 가지도 과거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 반면 경쟁은 더욱 심화되어 명예 퇴직과 감원, 이직률도 높아지는 실정이다. 오늘날에는 입사가 곧 정년을 보장하지 않으며, 평생 직장이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는 안정된 미래와 성공을 보장받기 위해 어떤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가? 높은 지능 지수와 고학력은 여전히 성공을 위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 개인도, 기업도 변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여기서 새로이 대두된 키워드가 ‘감성 지수(EQ)’이다. 지능 지수와 상반되는 의미로 쓰이는 감성 지수가 어째서 주목받게 된 것인가. 이미 알다시피 경제 성장의 주역이었던 산업 역군들은 지식과 기술, 합리성으로 무장한 지성(지능)인들이었고, 그들의 성과는 정말 대단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였을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지능 지수의 한계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감성 지수는 지능 지수의 한계를 보완할 뿐만 아니라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도구가 되었다. 이 책은 시대 변화와 감성 지수의 상관관계, 감성 지수가 높은 사람(EQ형 인간)이 활약하는 이유를 살펴보는 데서 출발한다. 여러분은 지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까닭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의 감성 지수를 높이기 위한 감성 경영법, 대인관계와 비즈니스를 위한 감성 경영 기술을 통해 여러분의 성공적인 미래상을 찾을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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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옥으로부터의 소영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옥으로부터의 소영
    • 정소영 지음
    • 봄알람
    • 2024-02-19

    독재 정권하의 대학 캠퍼스에서, 감옥에서, 교도소에서 그리고 다시 감옥에서……43년에 걸쳐 도착한 스물세 통의 편지폭압의 시대를 관통한 소영의 생애로 보는 사회사, 정신사‘소영’은 삼남매 중 둘째, 외딸로 자랐다. 오빠만을 떠받들며 집안을 호령하는 어머니를 두려워도 하고 원망도 하며 크는 동안 모두가 ‘에미야’ 하고 부르는, 매일을 혹사하듯 집안일에 매달리는 다른 여인이 진짜 엄마라는 것을 알았다. 항시 양모의 눈치를 살피며 자정이 지나도록 부엌 시멘트 바닥을 거울처럼 닦고 있는 생모의 존재는 그의 첫 번째 큰 슬픔이었다.“너는 여자라서 안 돼.” 양모의 말로 서울 대학에 가려는 꿈은 좌절되었지만 부친의 뜻에 따라 가까운 국립대에 진학했다. 독재 정권의 통제하에 놓인 강의실 대신 공부 모임과 조직을 통해 진짜 역사의 진실을 배워나갔고, 그로 인해 옥살이와 고문을 겪었다. 군사정권의 폭력과 시대의 아픔으로, 운동권 내부의 분열과 성범죄로, 사랑의 죽음과 배반으로 그의 슬픔은 강인하게 벼려진다.“소영이 네 인생은 참 파란만장해. 너처럼 똑똑한 사람이 왜…….” 지나온 고난을 재단하는 그런 말들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원 없이 살아낸 젊은 날을 뒤로하고 현재에 이르러, 연못에 연뿌리를 마당에 초목을 심으며 세상을 내다본다. “생각하기에 따라 여전히 이 세상은 커다란 감옥일 수도 있습니다. 남아 있는 이 감옥에서도 탈출하는 날 당신을 꼭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멀리 가지 마시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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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 롤러코스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 롤러코스터
    • 우경하 외
    • 쿰라이프게임즈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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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 정리의 힘 - 세계의 엘리트가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감정회복습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 정리의 힘 - 세계의 엘리트가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감정회복습관
    • 구제 고지 지음, 동소현 옮김
    • 다산3.0
    • 2015-11-30

    “당신이 정리해야 하는 건 물건이 아니라 지금 당신을 괴롭히는 감정이다!”넘치는 감정 때문에 삶이 복잡한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활기찬 사람, 고된 업무에도 지치지 않는 사람, 악질 상사를 상대해도 스트레스받지 않는 사람, 어떠한 상황에 맞닥뜨려도 의연하고 당당한 사람, 살면서 이런 사람 한 번쯤은 본 적 있을 것이다. 이들은 대체 어떻게 감정을 관리하기에 이토록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까. 저자는 우리 삶이 괴로운 이유의 대부분은 외부적 요인이 아닌 마음 깊은 곳에 처음부터 자리 잡고 있던 ‘감정’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상에서 생기는 작은 부정적 감정들이 겹겹이 쌓여 우리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감정을 비우고, 단련하고, 성찰하는 ‘감정회복습관’을 소개한다. 감정회복습관’은 역경과 고난,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고 바로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심리 과정이다. 이 책에는 사소하고 불필요한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들을 위해, 쉽게 실천하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법이 담겨 있다. 불필요한 감정을 비워야만 그 자리에 행복이 스며들 수 있다. 감정으로 가득 찬 마음에는 행복이 자리할 곳이 없다. 당신이 정리해야 하는 건 물건이 아니라 지금 당신을 괴롭히는 감정이다!“쓸데없는 감정을 비우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감정을 정리하기 시작한 후 찾아온 일곱 가지 변화“별것도 아닌 일에 쉽게 화를 내곤 했는데, 나도 깜짝 놀랄 정도로 화가 줄어들었다.”“담배와 커피를 달고 살았는데, 어느새 둘 다 끊었다.”“이상하게 자신감이 넘치고 집중이 잘된다.”“월요일에 출근하는 몸과 마음이 너무도 가볍다.”“머리가 늘 굳어있단 느낌이었는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떠오른다.”“늘 남의 시선과 기대에 끌려다녔는데, 이제야 내 삶의 주인이 된 것 같다.”“매일매일 사는 게 감사하고 행복하다.”‘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 참가자들이 쏟아내는 찬사★★★★★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됐다.” ★★★★★ “역경도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 ★★★★★ “스스로 어떤 감정을 느끼기 쉽고, 또 어떤 고정 관념에 빠지기 쉬운지를 깨달았다.” ★★★★★ “지금까지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나만의 장점을 발견했다.” ★★★★★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사실 우리의 하루하루를 괴롭히는 건 대단한 악의도, 사건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 속 작은 감정들이다.”세계의 엘리트가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감정회복습관감정회복습관은 골드만삭스, 로열더치셸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는 엘리트들이 단련하는 정신 건강 유지법이다. 직장은 장시간의 노동, 악질 상사와 같은 고충들로 가득하다. 그들이 고된 업무에 시달려도 항상 활기차고 건강했던 이유는 바로 감정회복습관에 있었다. 이 책에서는 스트레스와 실패 등의 역경을 넘는 힘, \'감정회복습관\'의 실천 교육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극복하는 힘, 고난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은 다소의 수준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두의 내면에 잠재된 능력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능력을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할 수 있느냐다. 우리는 먹고살기 위해, 꿈과 목표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등 각자의 이유로 하루를 버텨내며 살아낸다. 상처받고 싶은 사람은 없다. 다들 오늘도 괜찮은 척 출근하지만 사소한 감정 변화로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무너진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만 빼고 다 의젓하게 사는 것 같다. 우리를 괴롭히는 이 감정들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 것이고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 사실 우리의 하루하루를 괴롭히는 건 대단한 악의도, 사건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쌓여가는 작은 감정들이다. 물건을 버리고 방을 정리하면 행복해진다고들 하지만 사실 먼저 내 마음속에 쌓여있는 감정을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왜 일류의 사람들은 고된 일에도 지치지 않는가?감정 정리를 도와주는 세 가지 습관저자는 지금까지 일류 기업에서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인재들을 만나면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은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스스로 유지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점이다. “남달리 강한 정신력을 타고난 사람들이니까 가능한 것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하지만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높은 실적을 올리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다. 바로 ‘감정회복습관’이다. 스위스 다보스에서는 매해 1월 세계 각국의 고위급 인사를 초빙해 ‘세계경제포럼’을 개최한다. 바로 이 회의의 중심 주제로 ‘감정회복습관’이 선택됐다. 감정회복습관은 해외에서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져 왔고 이제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라 조직이나 국가적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감정회복습관의 필요성은 점점 더 높아질 것이다. 정신적인 회복을 바라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만큼 ‘심리적으로 무너지기 쉬운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한 개인이 어떤 조직의 리더 역할을 지속적이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감정회복습관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역경을 만나도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니까 믿고 따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부하 직원을 리더 곁에 머물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치열하게 일하면서도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며, 일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독자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을 위한 세 가지 습관· 부정적인 연쇄 반응의 고리를 그날그날 끊어버리는(비우는) 습관· 스트레스를 느낄 때마다 감정의 근육을 단련하는 습관· 가끔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습관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을 위한 일곱 가지 테크닉· 부정적인 감정의 악순환 벗어나기· 도움이 되지 않는 ‘고정 관념’ 길들이기· ‘하면 된다’고 믿는 ‘자기효능감’ 높이기· 자신만의 ‘강점’ 살리기· 정신적 지주가 되는 ‘서포터’ 만들기· ‘감사’라는 긍정적인 감정 키우기· 힘들었던 과거의 체험으로부터 의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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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 테러리스트 - 나의 감정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감지하고 제거하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 테러리스트 - 나의 감정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감지하고 제거하기
    • 레오 마르틴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15-11-30

    일상의 감정 테러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고의 방어법!감정 테러리스트들의 폭발력은 엄청나다. 그들은 우리에게서 삶의 기쁨을 앗아간다. 직장 동료이든, 친구이든 결과는 똑같다. 감정 테러리스트들은 상대방의 이성보다는 감정을 집요하게 공략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그 위험을 감지하기도 전에 이미 그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이 책은 전 독일 비밀 첩보 요원이었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 테러리스트들을 다혈질형, 자만심 과다형, 불평불만분자형, 만성 스트레스 환자형, 술수꾼형, 척척박사형, 수다꾼형의 7가지로 나누고, 이들에 대한 가장 최선의 방어법을 알려준다. 그중 몇몇은 위험하기는 하지만 의외로 참을 만하고, 또 다른 몇몇은 언뜻 무해하게 보이지만 금세 우리를 도저히 못 참을 수준까지 몰아붙인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유형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고, 또 다른 유형은 처음부터 우리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는 것이 좋다. 혹은 심한 갈등을 감수하고라도 정면 승부를 펼치는 것이 나은 사람들도 있다.아무리 입장을 바꿔 생각해봐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 개중 몇 명은 진짜 상종하기도 싫을 정도다. 나쁜 소식부터 말하자면 그 사람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이란 게 원래 그렇다. 좋은 소식은, 나부터 시작하면 세상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야말로 감정 테러리스트가 아닐까’라고 의심하면서 내 말과 내 행동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다 보면 분명 좋은 사람,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 가까이 하고 싶은 동료나 상사가 될 수 있다! 나아가 진짜 감정 테러리스트나 골칫덩어리, 불평불만분자 들과도 훨씬 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본문 281쪽)알게 모르게 우리의 마음에 테러를 가하는 인간들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우리는 일생 동안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난다. 가정은 물론이고 학교와 직장에서 맺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일상생활을 만들어나간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면 늘 갈등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굳이 조직폭력배 같은 험악한 사이가 아니더라도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들 간에도 얼마든지 다툼과 불화가 일어날 수 있다. 개중에는 단순한 다툼을 넘어 거의 ‘실제 테러 수준’에 가까운 감정상의 폭력이 행사되는 경우도 있다. 즉, 우리 주변에는 때로는 노골적으로 때로는 우리가 거의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말과 행동으로 감정 테러를 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최근에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갑질’ 논란이나 감정 노동자들의 문제에도 어김없이 감정 테러리스트들은 존재한다. 감정 테러리스트는 특정 행동이나 말을 통해 상대방에게 테러를 가하는 사람들이다. 얼핏 보기에는 사소한 행동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교묘한 술수와 엄청난 폭발력이 잠재해 있다. 그들은 본심은 비단결같이 곱지만 튀어나오는 말이 그저 좀 생각이 없는, 그런 무해한 이들이 결코 아니다. 우리의 일상과 삶에 물리적 테러 못지않은 영향과 상처를 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그런 감정 테러리스트들을 감지하고 발견하며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거한다고 해서 첩보 영화에서처럼 물리적으로 없애는 게 아니다. 우리 안의 감정 스위치를 조절하고 훈련함으로써 감정 테러리스트를 무장해제시키고 그들이 우리 삶에 끼치는 악영향을 줄여나가는 것이다.이 책의 저자인 레오 마르틴은 독일 연방의 대형 정보기관에서 오랫동안 비밀 첩보 요원으로 일했다. 당시 마르틴의 주요 임무는 제보자를 물색하고 관리하는 것이었는데, 그의 전문 분야는 상대방의 잠재의식을 파고들어 그 속에 담긴 사고와 행동의 패턴을 연구하며, 나아가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기를 믿게 만들고 매우 은밀한 내부자만의 정보를 털어놓게끔 만드는 것이었다. 저자의 이러한 경험이 독특한 형식의 심리 자기계발서인 이 책의 모티프이자 바탕이 되었다. 실제로 이 책에는 첩보 영화를 방불케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즉, 저자인 레오 요원이 뜻밖의 살인 사건으로 곤경에 처한 ‘티초프’라는 가명의 제보자를 위기에서 구하고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다양한 유형의 감정 테러리스트를 만나게 되고, 그들을 ‘제거하는’ 처방전을 제시한다!삶의 질 저하에 혁혁한 공(?)을 세우는7가지 유형의 감정 테러리스트, 그들은 누구인가?그렇다면 주변에서 늘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감정 테러리스트들에는 어떤 유형이 있을까? 감정 테러리스트들은 크게 공격적 성향의 다혈질형, 오만하고 도도한 자만심 과다형, 분위기 망치는 불평불만분자형, 세상만사가 괴로운 만성 스트레스 환자형, 잔머리 굴리는 데에 일등인 술수꾼형, 자기만 옳다고 우기는 척척박사형, 끊임없이 지껄이는 수다꾼형의 7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몇몇은 위험하기는 하지만 의외로 참을 만하고, 또 다른 몇몇은 언뜻 무해하게 보이지만 금세 우리를 도저히 못 참을 수준까지 몰아붙인다. 그런가 하면 어떤 유형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고, 또 다른 유형은 처음부터 우리 인내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는 것이 좋다. 혹은 심한 갈등을 감수하고라도 정면 승부를 펼쳐야 하는 유형도 있다. 한마디로 감정 테러리스트들 중에는 자신의 의도와 무관하게 단순한 ‘짜증 유발자’ 유형에 속하는 사람도 있지만, ‘감정 살인’이라는 목표를 위해 잘 다듬어진 계획과 전략을 활용하는 악성의 감정 테러리스트도 있다.따라서 저자의 처방은 아주 구체적이다. 우선 역설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감정 테러리스트의 덫에 가장 빨리 걸리는지 보여준다. 이어서 그들의 감정 테러를 멈추게 하는 다양한 심리학적 처방과 처세술을 동시에 제시한다. 예를 들어, 감정 테러리스트들은 대개 어린 시절의 어떤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겉에 드러난 감정 테러리스트의 말이나 행동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상처나 긍정적 의도를 이해한다면 그들에 대응하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또한 ‘출구 전략’이라는 이름하에 각종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측면 지원책도 제시했다. ‘요원 수첩에서 배운다!’ 코너에서는 종류별 감정 테러리스트와 마주쳤을 때의 주요 행동 수칙을 소개한다.우리는 최소한의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혹은 순전히 먹고살기 위해 자신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감정 테러나 감정 살인을 용인한다. 더 많은 감정 소비가 생존의 조건이 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스스로가 감당하기 힘든 감정 테러를 당하고 심리적 내상을 입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러한 감정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부터 견디는 실질적 방어책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불쾌한 마음을 밖으로 털어버리고, 긍정적인 면과 의도를 발견하며, 과감하게 문제적 인간과 가까이 지내기도 하고, 늘 친절하고 따뜻한 얼굴을 유지하며, 상대방의 시각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이도저도 안 되면 그 인간을 아예 색칠해버리듯 내 안에서 지워버리는 방법도 쓰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바야흐로 감정 테러가 일상화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가장 정교한 심리 방어 매뉴얼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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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 회복력 - 심리학 박사가 들려주는 감정 조절 수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 회복력 - 심리학 박사가 들려주는 감정 조절 수업
    • 리제 반 서스테렌, 스테이시 콜리노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 유노북스
    • 2021-03-03

    누구나 상처를 입고 쓰러질 수 있다관건은 ‘누가 먼저 일어나는가’다!심리학 박사가 들려주는 감정 조절 수업‘스트레스가 심해서 잠만 자고 싶다. 혹은 불면증에 시달린다.’‘요즘 안 좋은 뉴스만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한번 싫은 사람이 떠오르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왜 나는 문제가 생기면 쉽게 극복하지 못할까? 짜증과 분노, 불안과 무기력에 빠져 지금 해야 할 일을 못 하고 나중에 후회할까? 그리고 이 상태를 반복하게 될까? 몸도 마음도 지친 당신, 지금 마음에 염증을 앓고 있다. 일과 관계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에 팬데믹 불안, 각종 사회 문제를 향한 분노와 냉소까지 더해져 항상 날카롭게 긴장해 있는가? 심리학, 신경 과학, 생물학에서 찾아낸 ‘감정 회복력’이 필요한 때다.저자는 불안, 초조, 분노 등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문제가 개인에게 있지 않다고 단언한다. 사람은 상호작용하는 존재로서 외부의 영향을 끊임없이 받는다. 외부에서 오는 부정적 자극을 막을 수 없다면 내면의 힘을 키워야 한다. 실제보다 더 자주, 크게 느끼는 부정적인 자극에 제대로 대처하고 매 순간 쌓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더욱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어떻게 지치고 상처 난 마음을 금방 회복하고 감정을 잘 컨트롤할 수 있을까? 답은 ‘감정 회복력’이다. 세계적인 법의학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 박사는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유형을 4가지로 나눴다. 이를 진단할 문항도 제시한다. 독자는 스스로 초조해하는지, 과민 반응하는지, 분노가 치미는지, 회피하는지 여러 반응을 함께 보이는지 진단할 수 있다. 그리고 불안감, 공허함, 무기력함 등으로 나타나는 번아웃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방법과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을 주입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인생을 편안하고 적극적으로 살아가도록 도울 8단계 방법을 안내한다.1단계: 나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2단계: 현재 나에게 영향을 주는 과거가 있는지 되돌아본다. 3단계: 생활 패턴과 신체 리듬을 되찾고 4단계: 나쁜 감정을 끊는 습관을 들인다. 5단계: 신체 건강을 지키며 6단계: 집과 회사를 자연물로 꾸민다. 7단계: 주체적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8단계: 나에게 잘 맞는 식단과 운동 계획을 짜야 한다.감정 회복력은 곧 나 자신을 사랑하고 격려하는 힘이다. 누구나 예측 불가능한 세상을 살면서 여러 문제를 맞닥뜨리고 어려움에 처하고 상처받는다. 그러나 부정적 감정에 빠져 있는 사람과 문제를 금방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다르다. 회복력이 좋은 사람은 삶에 성취감, 만족도, 행복도가 높고 실패를 극복하는 힘이 훨씬 강하다. 이 책이 당신이 인생을 더 쉽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가져다줄 것이다.어떤 상황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가진 단 하나, 감정 회복력당신은 업무에 문제가 생기거나 인간관계에 갈등을 겪으면 어떻게 대처하는가? 어떤 사람은 잠을 설치며 며칠을 망쳐 버리기도 한다. 문제 때문에 속이 타면서도 해결하려고 나서기보다 회피할 때가 많다. 반면 어떤 사람은 큰 문제가 일어난 것 같은데도 편안해 보인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동시에 그 문제가 일상의 다른 면에 영향을 주지 않게끔 한다. 그리고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한다. 이렇게 평정심을 잃지 않는 사람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 바로 감정 회복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과학적으로 사람은 부정적 감정보다 긍정적 감정을 더 많이 느낀다. 그런데 최근 많은 사람은 부정적 감정에 더 쉽게 빠지고 그 상태에서 바로 헤어나오지 못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평소 불안, 초조, 분노, 무기력 같은 부정적 감정이 쌓이면 충분히 해소해야 하는데 계속 축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 좋은 뉴스, 미래에 대한 고민, 인간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 등이 끝없이 밀려와 신경을 곤두세운다.세계적인 법의학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 박사인 저자 리제 반 서스테렌. 그는 설명한다. “감정 회복력이 좋은 사람은 나쁜 기분에 빠져 있지 않고 할 일을 하며 외부에 덜 휘둘리고 상처를 받아도 더 빨리 극복한다.” 저자는 세상의 혼란스러운 변화에 불안한 사람, 각종 사회 문제로 분노해 심신을 소진한 사람, 인간관계 문제로 신경이 곤두선 사람, 끊임없이 자신을 바쁘게 몰아세워 번아웃을 호소하는 사람 등 ‘정서적 염증’을 겪는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는 이렇게 감정을 컨트롤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감정 회복력을 높이고 문제를 극복하도록 도우며 8단계 감정 회복 법칙을 만들었다.회복력 좋은 사람이 되는과학적이고 체계적인 8단계 방법저자는 수많은 상담 사례와 함께 심리학, 신경 과학, 생물학에서 찾아낸 ‘회복력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안내한다. 《감정 회복력》에서 스트레스 반응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나누고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문항을 함께 수록했다. 그리고 사람의 생체 리듬을 자연적으로 되돌려 놓음으로써 감정을 긍정적으로 조절하는 8단계 방법을 제시했다.부정적 감정을 표출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첫 번째는 근심, 걱정, 두려움에 자주 휩싸여 마음 졸이는 유형이다. 두 번째는 불안감에 쫓겨 작은 일에도 과잉 반응하는 유형이다. 세 번째는 짜증과 분노 때문에 속을 끓이는 유형이다. 네 번째 유형은 무기력하게 체념하는 유형이다. 사람에 따라 여러 반응을 한꺼번에 보이기도 한다. 표출 방법은 달라도 모두 제대로 된 회복 과정이 필요하다.*지금 내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구체적인 단어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감정 표현 단어들을 참고해 연습해 보자.낙천적인 / 겁나는 / 풀이 죽은 / 후회하는 / 패닉 상태 / 수치 / 혐오 / 혼란 / 긍정적인 / 굳은 각오 / 분노한 / 공격적인 / 공감하는 / 냉담한 / 불신하는 / 비탄 / 받아들이는 / 슬픈 / 짜증이 나는 / 충격을 받은 / 번민하는 / 결심이 굳은 / 원기 왕성한 / 열정적인 / 이타적인 / 초조한 / 고립된 / 관대한 / 실망한 / 존중받지 못한 / 취약한 / 자기비판적인 / 희망에 찬 / 변덕스러운 / 명랑한 / 즐거운 / 인정 많은 / 좌절한 / 소외된 / 속수무책인이때 “초조해”, “화가 나”보다 “초조한 기분이 들어”, “화가 나는 기분이야”라고 말해야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다.*현재의 나에게 영향을 주는 과거가 있는지 되돌아본다.어릴 적 나에게 영향을 준 양육자의 태도, 집안 분위기, 일련의 사건은 성인이 돼서 뜻밖의 행동으로 표출된다. 직장에서 짓궂은 장난이나 놀림을 받았을 때 갑자기 학교에서 괴롭힘당한 일이 떠올라 수치심과 자괴감을 크게 느끼거나 배우자의 행동과 예전에 나를 불안하게 만든 부모의 행동을 동일시하는 등이다. 과거를 짚어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평소 나쁜 기분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다면 생활 패턴을 바꿔라.컨디션을 되찾으면 나쁜 감정을 더 쉽게 끊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수면 촉진 호르몬, 긍정감을 주는 호르몬은 신체 리듬 회복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일과에 맞춰 적절히 수면하는 것, 시간대별로 효과적인 활동을 하는 것, 음식에 신경 쓰는 것 등이 해결책이다. 또한 집과 회사를 자연물로 꾸미는 것도 심신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된다.누구나 상처를 입고 쓰러질 수 있다관건은 ‘누가 먼저 일어나는가’다!누구나 어려움에 처하고 상처받을 때가 있다. 갈등에 휘말려 괴롭기도 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에서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때도 있다. 부정적 자극을 피하거나 막을 수 없다면, 예측할 수 없는 환경, 불안한 사회, 인간관계 때문에 피로하다면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감정 회복력’이다.회복력 좋은 사람은 곧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성취감, 만족도, 행복도가 높고 실패를 극복하는 힘이 훨씬 강하다. 주체적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동이 쌓이면 어떤 문제에도 덜 흔들리고 더 빨리 극복하는 내면의 힘이 생긴다.근심과 두려움에 휩싸여 초조해하는 사람은 긴장하지 않는 사람으로, 불안에 쫓겨 과잉 반응하는 사람은 나와 세상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사람으로, 짜증과 분노로 속 끓이는 사람은 마음이 편안한 사람으로, 무기력한 사람은 삶을 적극적으로 사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다. 의연하게 대처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인생을 살기 위한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라. 이 책이 당신에게 인생을 더 쉽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힘을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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