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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바쁜 나를 위한 시간 관리법 - 신나게 놀고, 먹고, 일하는 100가지 꿀팁!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개바쁜 나를 위한 시간 관리법 - 신나게 놀고, 먹고, 일하는 100가지 꿀팁!
    • 올리버 루크 델로리 지음, 이현수 옮김
    • 율리시즈
    • 2019-10-16

    “우리는 화재를 예방하는 대신매일, 온종일 눈앞의 불만 끄고 있는 건 아닐까”핑핑 돌아가는 세상에서, 간단하고 현명하게 시간을 관리하는 100가지 솔루션이미 다 알고 있는 진실이지만, ‘얼마나 바쁘게 사는가’가 ‘얼마나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사는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 모두는 오늘도 정신없이 치열하고 바쁘게 하루를 살아낸다.사는 게 바빠서 정작 중요한 걸 놓치고 산다는 건 모순이다. 그렇다면 뒤엉킨 삶을 풀어낼 열쇠는 무엇일까. 당연히 내게 중요한 것을 삶의 중심에 놓는 것이다.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주변엔 어떤 인간들이 득실거리는지, 나는 언제 행복하고 언제 탈진하는지, 결국 내가 가장 좋아하고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찾아, 나의 시간 활용법을 되짚어보며 나를 점검하는 것이 먼저다. 잠시 숨을 고를 시간이다.당연히 어려운 숙제일 테지만 저자에 따르면 역시나 간단명료하다. “할 일이 산더미라 해도 우선순위를 매기면 돼. 잘 모르겠다고? 그럼 그냥 생각해봐. 지금 제일 필요한 게 뭘까를. 그게 정말로 중요하다면, 넌 어떻게 해서든 반드시 시간을 내게 되어 있다고!”동양철학에 정통한 하이쿠 시인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올리버 루크 델로리. 그는 창의적이고 자기성찰적인 100가지 접근을 통해 우리 자신을 위한 하루 24시간의 씀씀이를 정돈해 나갈 것을 독려한다. ■ 할 일은 많아 죽겠는데, 시간이 너무 없다고? 걱정 마.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관리하도록 도와줄게“도대체 언제까지 먹고, 쓰러져 자고, 눈 뜨면 다시 어제와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며 살 거야? 이제 삶을 즐겨볼 일정을 짜야 할 시간이야!”저자가 독자에게 던지는 일갈이다. 무려 100가지 솔루션을 내놓기에 앞서 저자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일을 위한 시간(32가지), 나를 위한 시간(34가지), 마냥 좋은 시간(34가지)으로 할당한다. 삶의 패턴에 따라 주력할 부분과 힘을 빼야 할 부분을 점검하면서, 일상에서 직접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마음가짐과 행동규칙을 제안한다. ▷ 일을 위한 시간집에서든 직장에서든, 최상의 업무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번잡한 하루를 잘 조율하는 것이 필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장에서의 근무시간 동안 나만의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속시간 엄수, 우선순위 결정, 시스템 구축, 데드라인 설정, 아이디어 노트 및 템플릿 활용 등은 8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유용한 장비라 하겠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이란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한 존재이니, 무슨 일을 하든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임을 명심하고 계획을 세울 일이다.프로젝트를 완수하거나 마감일을 지키려고 아등바등할 때, 엄청난 양의 에너지와 창의력, 아드레날린이 분출될 거야.실현 가능한 마감일을 알아서 정해놓으면, 언제나 자극을 받고 체계적으로 제때에 끝낼 수 있어. 과거에 마감 시간을 넘기는 일이 잦았더라도 너무 초조해하지는 마. 스스로 부여한 의무를 수행하느라 매진할수록, 그것에 매달린 이에게 주어지는 보상을 더 빨리 얻게 될 거야. ―본문 39쪽, ‘데드라인 자가 설정’ 중에서네 베프는 시간을 얼마나 잘 관리해? 그리고 네가 자주 전화나 문자, 이메일로 조언을 구하는 사람은 누구? 그들의 일상은 얼마나 질서정연하고,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데? 너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다섯 사람의 조직적 능력과 재무 능력, 라이프스타일의 평균을 한번 내봐. 그러면 네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게 될 거야(시간 관리에 얼마나 능숙한지까지도). 유유상종이란 말도 있잖아. 네 둥지에 모이는 새들은 빠릿빠릿하고 생산적이야, 아니면 느리고 게을러터졌어? ―본문 41쪽, ‘주위에 날쌘돌이들이 바글거리도록’ 중에서▷ 나를 위한 시간집과 가족을 돌보랴, 직장에서 마감에 맞추랴 뛰다 보면 정작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다. 이 장에서는 개인적으로 성취하거나 경험하고 싶었던 것들을 계획함으로써 스스로를 우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 세상에서 나 자신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바쁜 게 미덕인 시대다. 안타깝게도, 생산성보다 바쁨을 미화하는 것이 사회현상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제 ‘균형’을 맞춰야 할 때다.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하루에 24시간뿐 아닌가. 원칙적으로 우리의 하루는 즐거운 일을 하며 가장 중요한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데 쓰여야 한다. 진짜 내키지 않는 일이라고 시인하면 (그런 다음 정중하게 거절하면) 엄청난 시간과 돈, 에너지로부터 해방될 수 있어.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애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이미 알고 있잖아. “고맙지만 싫어요”라고 말하는 데는 용기와 연습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너 자신을 방어할 수 있고 계획표에서 불필요한 잔가지들을 정리할 수 있어. ―본문 54쪽,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중에서 네 시간의 대부분을 누가, 아니면 무엇이 차지하고 있어? 현재 시간을 쏟아야 할 대상에 한계를 설정하거나 존중하는 것을 연습하지 않더라도, 모든 사람에게는 ‘티핑 포인트’가 있어. 지금은 지극히 너그러울지 모르겠는데, 나중에는 진이 빠져 지쳐버릴 거야. 일부러라도 네 책임에 한계를 설정해두고, 가장 중요한 사람과 일에 쓸 시간을 남겨두어야 해. ―본문 62쪽, ‘한계를 설정할 것’ 중에서▷ 마냥 좋은 시간시간은 흘러가고 일은 어찌어찌 마무리되지만, 삶은 여전히 힘겹고, 실제로 타인과 어울리며 즐기는 시간을 내기는 어렵다. 매일 전쟁 같은 하루를 살아내지만 이내 어제와 오늘이 다를 바 없다는 걸 깨닫는다. 경쟁하는 삶이 인생을 따분하게 만든다면, 이제 삶을 즐길 수 있는 일정을 짜야 할 시간이다. 적당한 때를 기다리느라 미적대기 일쑤라거나 날씨에 따라 기분이 수시로 바뀐다면, (무언가를 위해 ‘적당한’ 때를 기다리는 건, 삶이 불만족스럽고 미흡하다는 증거야) 실패나 좌절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어. 설사 그렇다 해도 실패란 단지 뭔가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증거이고, 좌절 또한 목표를 실현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넌 그저 해결해 나가면 돼. ―본문 96쪽, ‘삶에서 적당한 때란 없다’ 중에서시간이 돈이라 했으니, 더 많이 저축하면 더 많이 자유로워질 거야. 은행 잔고가 많을수록 자존감은 높아져. 주머니에 돈이 두둑해질수록 마트에서 더 건강한 음식을 고를 수 있어. 또 더 많은 돈을 투자하면 마음의 평화까지 얻을 수 있지. 언젠가 은퇴해서 노동의 결실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말이야. 힘들게 번 돈의 일부를 저축하는 것은 고달픈 직장에서 노예처럼 일한 세월을 감해주는 신중한 재무 계획이야. ―본문 127쪽, ‘저축으로 자존감 높이기’ 중에서이 책은 이렇듯 삶의 각 영역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 명확하게 자기 행동을 관리하는 방법을 다룬다. 자기 관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동체에 줄 수 있는 가장 큰 공헌일 터, 나와 당신이 최상의 상태일 때 우리 모두의 삶은 행복해진다. “이 책은 앞으로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해줄 거야.지금까지 자기계발서가 너무 길어서 읽지 못했다면, 이 책을 읽어봐. 비밀 하나를 알려주자면, 적게 읽을수록 생각은 많아져.”■ 짧지만 긴 여운, 인상적인 일러스트와 당부 한 줄의 힘!짤막한 텍스트라 해서 내용까지 만만하게 봐선 곤란하다. 읽는 속도에 따라 감흥과 여운이 달라지는 묘한 책, 처한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훅 치고 들어오는 내용이 제각각인 것도 이 책의 묘미지만, 텍스트에 효과를 배가시켜주는 일러스트도 인상적이다. 또 하나, 100가지 방법의 설명 말미마다 덧붙인 한 줄짜리 요약이자 당부의 말은 책을 덮고 난 후에도 마음에 남아 뜬금없이 내용을 곱씹게 만든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계획하는 데 1분을 쓰면 실행하는 데 5분을 아낄 수 있답니다. ―1분력의 힘· 풀은 자라려고 기를 쓰지 않아요. 당신도 그래야 합니다. ―건강 관리가 시간 관리의 시작· 결정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겁니다. ―결정을 보류하는 것도 방법· 취미를 즐기거나 탐험할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심각하게 자신을 돌아볼 때입니다. ―취미 생활의 기적· SNS상에서 유명해지는 것은 모노폴리 게임에서 부자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SNS 사용 시간 제한· 하겠다고 말한 것을 ‘제때’ 해보세요. 그러면 삶이 달라집니다. ―데드라인 자가 설정· 가져본 적이 없는 것을 갖고 싶다면,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해야겠지요. ―삶의 단순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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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와 살기 시작했다 - 반려동물과 살면 알게 되는 것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개와 살기 시작했다 - 반려동물과 살면 알게 되는 것들
    • 송주연 지음
    • 날(도서출판)
    • 2024-02-19

    막 반려동물과 살기로 결심한 당신에게 일어날지 모를 ‘변화’에 관한 이야기이 책은 저자가 유기견 은이를 입양하면서 알게 되고 깨달은 것, 보이기 시작한 것을 고백한 것이다. 저자가 상담심리사(한국상담심리학회 소속의 1급 상담심리사)인 만큼 반려동물을 받아들인 이후 삶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 섬세하게 관찰한 것이 특징이다. 랜선 집사로만 있다가 실제로 함께 살겠다고 마음먹은 미래의 보호자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는 랜선 집사는 아니었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 은이와 만났다. 봉사를 한 것도, 남편 제안에 망설이다 은이를 입양한 것도 실은 모두 사람 아들을 위해서였다. 저자는 아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으로 자라고, 은이와 지내면서 외둥이의 쓸쓸함을 덜기 바랐다.하지만 이런 계산은 은이가 집에 온 첫날부터 빗나간다. 마음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뻗어 나간다. 거실에 혼자 두자 낑낑대던 은이를 침대로 안아 올린 순간, 새로운 세계에 들어선 것이다. 세 살 무렵 만난 은이는 이제 열한 살이 되었다. 지금 저자에게 은이는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 가장 먼저 고려하는 대상이 되었다. ‘4.5킬로그램 개 한 명’이 열어젖혀 보인 새로운 세계 은이가 열어젖혀 보게 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그 세계에서 저자는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먼저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던 시선이 바뀌었다. 절대자처럼 변함없이 자신을 믿고 사랑해 주는 은이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다시 마주하고, 타인과의 관계도 돌아보게 된다. 특히 은이와 아들을 달리 대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그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은 저자의 사려 깊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나는 왜 사랑하는 두 존재에 대해 이토록 다른 태도를 갖게 된 걸까. 왜 아이에게는 무언가를 늘 기대하고 평가하고 판단하면서 은이의 행동은 무엇이든 호기심을 갖고 들여다볼 수 있는 걸까. 이 차이는 상대방에 대해 내가 알고 있다고 여기는 정도와 관련 있는 것 같다.많은 부모가 사람 자녀에 대해서는 ‘많은 걸 알고 있다’고 가정한다. 태어나 모든 성장 과정에 함께한 데다 은근히 나와 닮은 자녀에 대해 부모들은 자신이 마치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 -60쪽저자는 대인 관계로 힘들 때 반려동물의 마음을 궁금해하듯 타인들의 세계를 궁금해한다면, 서로 더 존중하는 관계를 맺을 수 있으리라 조언한다.‘좋은 사람’이 아닌 ‘좋은 생명체’가 될게또한 저자는 은이의 자리에서 세상을 보게 된다. 그제야 세상이 얼마나 인간 중심적이었는지 알아차린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을 때처럼.인간에게 좋다는 목재 마룻바닥은 은이가 걷기엔 너무 미끄러웠고, 인간의 키에 맞춰 만들어진 가구들도 은이가 오르내리기에는 관절에 무리가 될 만큼 높았다. 인간이 깔아 놓은 시멘트나 아스팔트로 된 거리의 바닥은 여름이면 너무 뜨겁게 달궈지고 겨울엔 너무 차가워져서 은이의 말랑한 발바닥 패드를 상하게 했다. 갑자기 오토바이가 튀어나오는 아파트 단지의 산책로도 안전해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개’를 비하하는 시선이나 언어는 세상에 널려 있었다. -8쪽2년여 동안 체류했던 캐나다와 비교하면 한국은 ‘펫 프렌들리’한 곳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11시간 후 우리는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새 밴쿠버 공항의 분위기에 익숙해져 있던 나는 비행기에서 내려 짐을 찾으러 가는 길에 은이를 가방에서 꺼냈다.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이게 해 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 순간, 공항 직원이 내게 다가와 다시 집어넣으라고 했다. 나는 그때 실감했다. 여기는 캐나다 밴쿠버가 아니라 대한민국 인천이구나! -116쪽여전히 비인간 동물들은 전시되고, 이용되고, 소유되다 버려지고, 물건처럼 다뤄지고 있다. 최근엔 동물 학대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다. 비인간 동물은 약자 중의 약자다. 그 자리에 서니 다른 사회적 약자들도 보였다. 은이와 함께하면서 나는 가부장 사회에서 여성의 자리와 인간 중심적 사회에서 동물의 자리가 결코 다르지 않다는 걸 매일매일 체험한다. 기울어진 운동장에 서서 살아간다는 점에서 나와 은이는 같은 처지에 있다. 그래서인지 나는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동물들이 겪는 불편을 전보다 더 잘 알아차리게 됐다. 또한 다른 소수자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에도 더욱 민감해졌다. 그리고 모든 편견과 차별 및 혐오는 결국 다 연결되어 있음을 온몸으로 느낀다. -150쪽“4.5킬로그램의 작은 개 한 명”이 일으킨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은이가 인간 중심의 시선에서 자신을 “해방”시켜 주었다고 단언한다. 은이를 통해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연결돼 있음을 깨달았고, 그 존재들이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늘려 가는 중이다. 이를테면 일주일에 며칠은 비건을 시도해 보는 식이다. 막 비인간 동물과 살기로 마음먹은 당신도 곧 ‘좋은 사람’이 아닌 ‘좋은 생명체’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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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룩한 샘이여, 영원한 노래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거룩한 샘이여, 영원한 노래여
    • 김동국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요한복음’속 찾아 낸 크리스천의 삶의 이정표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나아갈 수 있는 깊은 깨달음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발견한 의로움을 삶으로 살아내고자 저자는 목회의 여정 속에서 깨달은 메시지를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사랑’이다. 저자는 사랑을 거룩한 낭비이자 희생번트라고 말한다. 죽은 것 같으나 살고, 없어진 것 같으나 영원한 것이 십자가의 본질이자 그리스도의 사랑이며, 그 사랑은 우리 삶에 솟아나는 거룩한 샘의 근원임을 이 책에서 강조한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문득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곤 한다.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거지?” 이 질문이 가만히 내면을 노크할 때, 주님 안에 있지만 길을 헤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춘다. 저자는 『거룩한 샘이여, 영원한 노래여』를 통해 매일의 삶에서 어떻게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지, 예수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맛보며 어떻게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 요한복음의 묵상을 통해 삶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이를테면 요한복음 18:12~27을 통해 ‘사랑과 부인(否認)’라는 주제를 전한다. 성경인물 베드로는 예수를 따르는 수제자였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예수를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한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고 저주하며 평범한 자리로 돌아간다. 그는 마침내 예수의 참사랑을 깨닫고 비탄과 좌절에 빠진 자신을 일으켜 사도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이처럼 저자는 책의 곳곳에서 거룩한 삶의 여정을 생생한 내러티브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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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울은 또 그렇게 반사되어 간다 - 조금은 반짝이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거울은 또 그렇게 반사되어 간다 - 조금은 반짝이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를
    • 김명희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동화작가가 써 내려간 여운이 남는 다양한 인생 이야기, 《너랑 놀아줄게》는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고 《충치요괴》는 5쇄 인쇄 및 대만 수출되었으며 구연동화 및 동요 작사 음반도 꾸준히 발매 중인 작가의 감성 에세이!딸 여섯의 맏이로, 육 남매의 맏며느리로 초등학교 교사부터 교장에 이르기까지 한 직장의 리더로 열심히 살아온 한 여자의 삶과 생각들이 속삭이듯 나긋나긋 펼쳐진다!동화작가이기도 한 저자가 끌어안았던 70년의 이야기와 지혜가 저자의 문체와 감성으로 가슴에 파고들어 와 저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의 이야기가 되어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고 때로는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할 것이다.특히 마지막에 실린 아름다운 동화 두 편은 어른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져 주어 마치 《어린왕자》와 같은 감동을 선사해 주는 새로운 형식의 에세이다.평생 교직에 몸담으며 1976년 영남여성 백일장에 장원으로 당선 후 많은 문예지에 입상하면서 틈틈이 글을 써오던 저자는 2009년 동화 《너랑 놀아줄게》로 동화작가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너랑 놀아줄게》는 2010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고 이후 구연동화 및 동요작사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발표한 《충치요괴》는 5쇄를 넘어서 대만에도 수출될 만큼 아동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이 책은 작가의 삶을 진솔하게 되돌아보며 첫 장에서는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 두 번째 장에서는 함께 걸어가는 지인들과 수많은 인연들에 관한 이야기, 세 번째 장에서는 작가의 세계관과 인생관 혹은 가치관이 에피소드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공감을 끌어낸다.특히 마지막 네 번째 장에 덧붙여진 동화는 아름답고 따뜻하며 뭉클한 이야기로 자녀가 있는 독자들은 그들에게 두 편의 동화를 보너스처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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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인들의 인생문장 - 위인들의 삶과 저술에서 성공, 사랑, 행복을 찾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거인들의 인생문장 - 위인들의 삶과 저술에서 성공, 사랑, 행복을 찾는
    • 성기철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4-02-19

    동서고금 위인들의 삶과 저술에서 건져낸인생 특강자칭 ‘지혜 탐색가, 행복 연구가’로서 인문 고전을 탐독하며 성공, 행복에 이르는 길을 발견해내는 성기철 저자의 《거인들의 인생문장》이 출간되었다. 특히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장년층에게 ‘자기 인생에 주인공으로 사는 법, 제대로 성공하는 법,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법, 자녀를 행복하게 키우는 법, 마음의 평화를 얻는 법, 품격을 갖추는 법, 멋진 인생을 사는 법, 진정한 행복을 얻는 법’ 등을 전한다. 이 책이 각자의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지혜로운 사람들의 말과 그 의미를 깊이 음미해 보며곁에 두고 틈틈이 읽고 싶은 책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사람인 벤저민 프랭클린은 고전을 많이 읽으며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몸소 실행해 후세에 남을 위인으로 추앙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인문 고전은 인생을 사는 데 적잖은 통찰력과 지혜를 전해준다. 《거인들의 인생문장》에서는 35편의 책에서 건져 올린 주옥같은 명언들과 저자의 부연설명이 더해져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 조언을 전해준다.곁에 두고 틈틈이 읽다 보면 변화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인생을 좀 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스스로 성장의 계기를 만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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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인의 어깨 위에 앉은 고양이 - 고양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거인의 어깨 위에 앉은 고양이 - 고양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
    • 고경옥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고양이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고양이 눈은 가끔 무서워’‘고양이는 손이 너무 많이 가지 않아?’‘저 사고뭉치,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고양이는 어떤 생각을 할까?어쩌면 사람처럼 사유하는 영특한 동물은 아닐까? 고양이에 대한 시선을 비틀며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저자는 고양이란 사람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귀신 따위를 보는, 그래서 거리감 있는 영물 같은 존재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우연히 길냥이를 입양하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를 읽으며 고양이를 향한 시선에 작은 변화가 일었다. 나와는 거리가 있는 신비한 존재, 단순히 돌봐야 하는 존재였던 고양이가 ‘거인의 어깨에 앉아 인간 세상을 읽는 존재’로 발돋움한 순간이었다.『거인의 어깨 위에 앉은 고양이』는 고양이를 인간의 결핍된 정서나 감정을 채우는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과 함께 세상을 관찰하고 고민하며 사유를 즐기는 우아한 존재로 그리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고양이는 거인의 지적 자산을 통해 인간이 나아갈 바를 조언하고 인류와 생명의 미래를 고민하는 존재라고 이야기한다.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고양이와 함께 거인의 어깨 위에 앉고 싶다면, 보다 높은 눈높이에서 인간 세상을 바라보고 사유하고 싶다면 『거인의 어깨 위에 앉은 고양이』를 펼쳐 거인의 지혜를 배워라. 책을 덮는 순간 한층 더 깊어진 내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양이가 책을 읽고 사색하는 공간, 파p루스(파피루스)이곳에서 거인의 이야기를 만나다!『거인의 어깨 위에 앉은 고양이』는 고양이를 단순한 반려의 대상으로서의 집합체로 바라보지 않는다. 하나하나가 특별하다는 개별성을 기반으로 고양이를 표현하고 있다. 또 인간과 시간, 공간, 경험, 기억 등 모든 것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고양이를 말한다.저자는 고양이를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 혼자만은 아닐 거라는 낙관적인 기대에 배팅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나둘 쌓인 기록은 고양이의 시선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공존과 행복, 건강이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기를 기원하는 한 권의 책이 되었다.저자처럼 영물에서 미물로, 미물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거인으로 고양이를 색다르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분명 큰 공감과 함께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구나’라는 은은한 위안을 줄 것이다. 이 세계가 모든 생명이 함께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 더불어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되돌아보며 지혜를 얻고 싶다면 지금 바로 『거인의 어깨 위에 앉은 고양이』를 만나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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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절 당할 용기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7가지 거절 프로젝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거절 당할 용기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7가지 거절 프로젝트
    • 석복녀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10-16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거절 프로젝트! “무조건 언제나 ‘YES!’라고 말하는 당신, 거절을 연습하라!”우리에게는 거절하고 거절당할 용기가 필요하다!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공손할 것, 양보할 것, 친절할 것, 수용할 것, 희생할 것, 헌신할 것….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삶은 숭고하다고 배웠다. 그러나 누구나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거절이다. 그러나 우리는 거절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상대의 부탁을 쉽게 수락하고, 자신의 사정은 생각하지 않은 채 양보하거나 희생하며, 손해만 보면서 살아간다. 거절하지 못해서 생긴 손해는 본인이 고스란히 책임져야 함에도 말이다. 그래놓고서는 거절을 못한 자신을 미워하기도 하고,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상대방을 원망하기도 한다. 『거절 당할 용기』의 저자는 이 책이 거절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1장에서는 거절하는 것도 당하는 것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2장과 3장에서 각각 거절하는 법과 거절에 맞서는 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4장에서 구체적인 ‘거절 프로젝트’ 강령을 말하고 ‘거절’로 배울 수 있는 인생의 메시지를 전하며 5장을 마무리한다. “거절당하는 건 두려워. 말하지 않을래.”“싫다고 했다가 미움 받으면 어떡하지?”나의 마음을 표현할 권리, 남의 생각을 존중하는 여유!우리는 왜 거절을 못할까? 타인의 시선이 두렵기 때문이다. 즉 역으로 ‘거절 당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때로는 거절당해도 괜찮다. 상대방이 거절하는 것은 ‘나’가 아니라 나의 제안이나 행동, 제품 등이다. 그 또한 거절할 권리가 있다. 거절을 할 수 있다는 건 나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뜻이다. 즉 ‘나답게 산다’는 것이다. 내 멘탈을 지키고 나답게 살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1. 단호하게 NO라고 말하라상대에게 상처를 줄까봐 거절하지 못하고 참기만 하는 것은 둘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른 채 관계가 지속되면 그 관계는 좋아질 수 없다. 자신이 할 수 없거나, 하기 싫은 것을 요구 받았을 때는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2. 주변의 필요 없는 조언을 거절하라살다 보면 조언이 필요할 때가 있지만, 그것이 도움인지 아닌지는 자신이 판단해야 한다. 모든 조언이 모두 성배는 아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필요 없는 조언은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들의 조언에 휘둘려 내 삶을 살 수 없게 된다. 3. 드림킬러들에게 큰소리로 말하라우리는 자신의 인생에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가 의욕에 가득 차 있을 때, 도전하고자 할 때, 꿈을 향해 나아가려고 할 때 방해하는 사람들을 단호히 뿌리칠 줄 알아야 한다. 설사 그것이 동료, 가족, 친구, 연인일이라도! 4. 나만의 거절 원칙을 만들어라어떨 때 거절하고 어떨 때 수용해야 하는가? 우리는 거절이 익숙지 않은 자신을 위해 원칙을 만들 수 있다. 주변의 말 때문에 원칙을 쉽게 어겨서도 안 되지만 원칙에 사로잡혀 주변을 보지 못해서도 안된다. 적절한 타협 역시 중요하다 5. 거절한 사람과 절대 논쟁하지 마라 생각이 거절당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쿨’하게 받아들일 수만은 없다. 어쩔 수 없이 감정이 상하거나 때로는 상처입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거절한 상대와 논쟁해서는 안 된다. 이성과 논리가 배제된 감정에 치우진 싸움이 되기 쉽다. 6. 거절할 때는 친절하게 하라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말은 진리다. 거절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상대에게 상처를 줘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거절을 하더라도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잃지 말자. 친절한 거절은 때로 수용보다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준다.7. 단도직입적으로 거절하라 거절은 직설적으로 하라. 단도직입적인 말하기 방식은 상처를 주는 방식이 아니다. 강한 메시지를 주고 불필요한 감정 밀고 당기기를 피할 수 있다. 어차피 거절할 거라면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찾는 것은 시간 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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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절 잘 하는 법 - 괜찮은 척하다가 후회하지 말고 센스있게 대처하는 자존감UP 대화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거절 잘 하는 법 - 괜찮은 척하다가 후회하지 말고 센스있게 대처하는 자존감UP 대화기술
    • 이하늘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10-16

    “쉽게 쉽게 승낙하다 보면 쉬운 사람인 줄 안다.”국내 1호 거절 테라피스트가 알려주는 거절을 통해 더 좋은 관계를 만드는 법국내1호 거절 테라피스트가 꼭 필요한 순간에 센스 있게 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상사의 무리한 요구, 어디까지 맞춰줘야 할까?감당 못할 친구의 부탁, 괜찮다고 넘어가야 할까?사람들은 왜 하필 나한테만 많이 부탁하는 걸까?저자는 상대가 당신에게만 부탁을 많이 하는 것은 당신이 ‘쉽게 쉽게 승낙해서’라며 거절 잘하는 법을 배움으로서 당신의 자존감도 올라가고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에는 거절하지 못해 원치 않은 일에 휘말려 스트레스를 받거나 혼자 애쓰다가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받지 못해 상처받는 등 거절하지 못해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며, 그 순간 꼭 필요한 말을 제대로 하는 법을 알려 있다. 예를 들어 원치 않는 부탁을 거절하더라도 “싫어요”라고 딱 자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거절하면서 다른 대안을 알려주거나, 관계의 거리와 부탁의 난이도를 가늠해 거절의 기준을 만드는 법, 거절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거절하는 법과 같은 소소한 팁들을 통해 상대의 호감을 끌면서도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의 대화법을 익힌다면 원하지 않는 잡다한 일들, 항상 퍼주기만 하는 관계,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더욱더 편해진 인생과 당당한 나로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더 이상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기로 했다”착하기만 하고 실속 없는 사람들을 위한 ‘바른 거절’의 기술이 책의 키워드는 ‘거절’이다. 여기서 말하는 거절은 타인의 요청, 부탁이나 제안 등에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당신이 거절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상황이나 기분을 살피기보단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먼저 알아차려야 한다. 이때 거절이 주는 의미는 다양하다. 첫째는 분명하지 않은 자신을 거절하는 것이고, 둘째는 현재 자신의 감정과 의견을 분명하게 전달함으로써 상대의 요청을 거절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러 관계에서부터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거절의 핵심 요소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솔직하고 당당하면서 세련된 거절법을 익힌다면 누구나 잘 거절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 ‘자존감독서코칭연구소’에서 거절 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현실적이면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거절을 통해 더 나은 관계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거절을 못하면 누군가를 미워하게 된다 착하고 실속 없는 사람들의 위한 ‘바른 거절’의 기술사람들은 왜 하필 당신에게만 부탁하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당신이라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당신의 능력이 뛰어나서? 절대 아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당신이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 것을 알고 부탁하는 것이다. 그래서 제 아무리 힘든 부탁이라도 당신에게는 쉽게 부탁한다. 남들이 들어주지 않는 어렵고 힘든 부탁을 쉽게 수락하고 열 일 제치고 도와 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대가는 고맙다는 몇 마디 말과 약간의 찬사 정도다. 어쩔 때는 이 표현마저 생략되기도 한다.거절을 잘하기 위해 무엇보다 거절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거절이 부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거절’을 가장 먼저 선택할 사항이다. 거절은 나를 지키면서 건강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일이다. 또한 오래도록 유쾌한 관계를 지키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이기도 하다. 거절은 부탁을 거절하는 것이지 그 사람 자체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거절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착하기만 하고 실속없는 사람들을 위한 ‘바른 거절’의 기술을 알려준다.때로 이기적이어도 괜찮고 가끔은 욕 좀 먹어도 세상이 망하지 않는다.자신만의 거절 기준을 만들어 센스 있게 대처하는 거절기술을 익히고 나면 어느새 나의 자존감 또한 UP되어 있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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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 바다에서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거친 바다에서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
    • 박부인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지금 당신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요?”동원 산업의 CEO였던 저자 박부인의 인생 이야기이다. 그는 선장에서 증권회사 직원, 동원 F&B 영업 본부장을 거쳐 동원 산업의 CEO 자리에 왔다. 대학 시절부터 은퇴까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저자는 자신을 40년간 동원이라는 배를 타고 인생을 항해한 마도로스 CEO라고 말한다. 돈이 아닌 내면의 성장을 위해 달려온 그의 이야기에서 열정과 성장의 핵심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40년간 동원이라는 배를 타고 인생을 항해한 마도로스 CEO 이야기바다에서 시작된 한 남자의 인생 스토리흔히 바다는 인생과 닮았다고 말한다. 밀물과 썰물이 넘나드는 모래사장을 보며 사람들은 위안을 얻기도 한다. 저자 박부인에게도 바다는 특별한 존재였다.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는 바다가 있었고 선장이 되어 직접 바다에 뛰어들기도 했다. 선장에서 머물지 않고 진정한 동원인이 되기 위해 40년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모든 것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인생에서 어딜 가나 바다가 있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책은 그런 저자의 인생을 총 5부로 나눠 한 권에 담았다. ‘Ⅰ. 거친 바다에서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 ‘Ⅱ. 타이거 우즈에게도 코치가 있다’, ‘Ⅲ. 참치는 잠을 자면서도 헤엄을 친다’, ‘Ⅳ. 길이 안 보이면 길을 만들어라’, ‘Ⅴ. 나는 매일 25잔의 커피를 마신다’이다. 대학 시절부터 선장, 증권회사, 동원의 영업 본부장 등 저자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부록에서는 인생에서 도움이 될 만한 명언, 고사, 심리학 등의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태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도 새가 노래하는 이유가 있다면, 새에게 날 수 있는 날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희망이라는 날개가 있다. 그 날개를 펴고 어떤 상황에서라도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은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을 지켜야 한다. 마음을 지키는 것은 성을 지키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고, 우리의 성공과 명예를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부록 중에서-책의 마지막 글 제목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로 되어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고 실패할 수도 있다. 저자는 『거친 바다에서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를 통해 잠깐은 절망하더라도 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바다와 함께 살아온 저자의 인생을 통해 당신도 바다에서 특별한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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