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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239/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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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스를 손에 든 자 - 대학병원 외과의사가 전하는 수술실 안과 밖의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메스를 손에 든 자 - 대학병원 외과의사가 전하는 수술실 안과 밖의 이야기
    • 이수영 지음
    • 푸른향기
    • 2024-02-19

    절대 낭만적이지만은 않은, 대학병원 외과의사의 치열한 병원 일상크론병 투병 중인 외과의사가 전하는 환자와 의사 이야기「슬기로운 의사생활」과 같은 의학 드라마 속 외과의사의 삶은 낭만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현실에서 외과의사의 삶은 TV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것처럼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일은 끊임없는 고뇌와 번민을 수반하기 마련이기에, 외과의사라는 직업의 무게는 상상 이상으로 무겁다. 저자는 외과의사가 된 십오 년 동안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환자를 만났고, 함께 울고 웃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환자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고 싶어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는 수술실에서 살려낸 환자들과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야 했던 환자들, 하루에도 몇 번씩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는 외과의사로서의 고뇌와 진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메스를 손에 든 자』는 대장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이자 크론병을 앓는 환자이기도 한 저자의 치열한 병원 일상을 담은 책이다. ‘1부 - 외과의사의 이야기’와 ‘2부 - 환자 이야기’로 나누어 수술실 안과 밖의 이야기를 전하는 그의 목소리는 너무도 담담하고 곡진해서, 읽는 이를 울컥하게도 하고 웃게도 한다. 외과의사는 왜 수술실에 두 손을 위로 치켜들고 들어가는지, 왜 환자와 보호자 앞에서 의사의 말은 짧고 냉정한지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이다.“살려주셔서 고마워요” “편히 떠나실 수 있게 해주실 수는 없습니까?” 하루에도 몇 번씩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는 외과의사의 고뇌와 진심을 털어놓다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살려보겠다고 시작한 외과의사의 길인데, 항상 그럴 수만은 없음에 절망하게 되는 것은 외과의사의 숙명인 것 같다. 세상 모든 환자를 구하리라는 허황된 꿈에서 벗어나, 한낱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매일매일 체감하고 있다. 부모 앞에서 앞날이 창창한 서른 살 아들에게 내리는 시한부 선고, 대장암 말기 환자의 배를 열었는데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배를 닫아야 하는 상황, 갓 서른을 지난 청년에게 평생 장루를 달고 살아야 한다고 말해줄 수밖에 없는 현실은 가혹하기만 하다. 의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에도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환자를 보고 있노라면, 신을 향해 기도라도 드리고 싶은 심정이다. 하지만 환자로부터 살려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때 느끼는 기쁨과 희열은 의사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그 때문에 다시 수술실로 돌아가 메스를 잡는다. 한 번이라도 병원 생활을 해본 환자와 보호자, 외과의사의 일상과 속내가 궁금한 독자, 진로를 고민하는 의대 지망생과 의대 재학생, 대학병원 수련의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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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과 헤어지는 중입니다 - 알코올 중독 아버지와 가스라이팅 어머니로부터의 해방일지 (커버이미지)
    [인문]부모님과 헤어지는 중입니다 - 알코올 중독 아버지와 가스라이팅 어머니로부터의 해방일지
    • 스마일펄 지음
    • 푸른향기
    • 2024-02-19

    알코올 중독 아버지와 가스라이팅 어머니로부터의 해방일지정서적 괴롭힘을 일삼은 부모를 벗어나 행복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내밀한 심리 기록물리적 학대와 마찬가지로 정서적 학대도 분명한 폭력이다. 『부모님과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알코올 의존증(중독) 아버지와 이를 방관하며 가스라이팅을 일삼은 어머니의 딸로 36년을 살아온 저자가 자식의 복잡한 심리 변화, 이들의 지배에서 힘겹게 벗어나 정서적으로 독립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책이다.이 책의 저자는 왜 알코올 중독 아버지와 가스라이팅을 일삼은 어머니를 좋은 부모라고 믿고 30대 중반이 되도록 벗어나지 못했는지, 그것이 자신의 인생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부모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정서적 독립을 이뤄가는지에 대한 내밀한 경험과 고민을 담았다. 자칫 사회적·관습적으로 불효자식이라고 비난받을 수 있는 부모-자식 간의 부정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부모와의 내적·외적 갈등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와 비슷한 문제를 겪은(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극히 공감하고 함께 아파하며,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를 위로받고 치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는 부모님이 왜 이렇게 불편할까?’애정결핍과 낮은 자존감, 착한 아이 콤플렉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어른아이를 위한 책『부모님과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신체적(또는 물리적) 학대가 아닌 부모의 교묘한 정서적 학대와 방임의 실상과 위험성을 말하고 있다. 정서적 학대는 물리적 학대와 달리 애매모호하게 이루어져 쉽게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부모의 정서적 괴롭힘에 오랫동안 노출된 자식의 심리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어린 시절의 혼란스럽고 불안정하며 애증이 교차하는 불편한 양가감정을 직면하지 못한 채 성인이 되면, 연인이나 친구 등 친밀한 관계에서 다시 정서적 괴롭힘(또는 가스라이팅) 상황에 놓였을 때 해로운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집착하는 경우가 흔하다.이는 저자가 1년 6개월이 넘는 심리치료와 자기 성찰을 거쳐 얻은 깨달음을 글로 나누고, 이제는 덮어둬도 되는 트라우마를 수십 번 꺼내고 넣기를 반복하며 책으로 출간하고자 마음먹은 이유이다. 무엇보다 ‘부모에게 상처받아 우울하고 괴로웠다’에서 그치지 않고, 비일관적인 양육 태도를 보인 통제적이고 나르시시즘 성향의 부모에게서 어떻게 벗어나 진정한 자기 인생을 살아나갈 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지 상세하고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한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자부심이다.심리상담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심리 치유서이 책은 실제 심리상담에서 오간 내밀한 대화가 중간중간 등장하므로, 심리상담이 낯설거나 관심 있는 사람은 심리상담이 정확히 무엇이고 어떤 과정으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지 간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심리학의 개념과 이론을 기반으로 자신의 경험과 심리치료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어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성을 띤 심리 치유서이기도 하다.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방임하고 회피하는 가스라이터 엄마의 구체적인 모습, 희생하는 부모가 위험한 이유, 가스라이팅보다 교묘한 인에이블링 개념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알코올 중독자가 아빠이자 가장일 때 가족에게 벌어지는 일, 대물림되는 애정결핍과 불안정애착, 아빠 같은 배우자와 결혼하는 이유를 풀어냈다. 3부에서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미성숙하고 지배적인 부모와 해로운 애착관계를 끊고 독립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이 책이 부모의 잘못된 양육 방식 때문에 정서적·감정적으로 오랜 우울과 고통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깊은 마음의 상처를 직면하고 치유하려는 용기를 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독자 대상- 과거(또는 현재)에 부모로부터 깊은 상처를 받은 사람- 알코올 중독, 가스라이팅, 또는 미성숙한 부모 때문에 괴로운 자녀- 부모와 인연을 끊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 내 편인 듯 내 편 아닌 엄마와의 관계 때문에 감정적 소모를 겪는 딸- 부모의 집착과 강요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행복한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 애정결핍, 낮은 자존감, 과도한 인정 욕구,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말이 통하지 않고 자신을 외면하는 자녀 때문에 힘든 부모- 자녀를 정신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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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해, 몽골 - 별, 사막, 호수 찾아 고비사막과 홉스골로 떠난 두 번의 몽골 여행,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커버이미지)
    [취미/여행]그 해, 몽골 - 별, 사막, 호수 찾아 고비사막과 홉스골로 떠난 두 번의 몽골 여행,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 신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4-02-19

    세상의 별들은 모두 몽골에 모여 있다던데…몽골에 호수도 있다고? 그 호수가 바다만 하다고?별과 사막, 호수 찾아 고비사막과 홉스골로 떠난 두 번의 몽골 여행2030 세대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몽골에 가서 별과 은하수를 보는 것이라고 한다. 푸르공을 타고 매일 5시간 이상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하면 몸은 찌뿌둥하지만, 광활한 자연과 마주하고 밤이면 불빛 하나 없는 게르 앞에서 지평선까지 내려오는 별과 은하수를 바라보는 일은 낭만적이기만 하다. 하지만 몽골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손사래 치며 고개를 가로젓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몽골은 여행이 쉽지 않은 곳이라는 편견을 가진 이들도 있다. 『그 해, 몽골』은 이 모든 편견을 깨부수는 책이 될 것이다. 자칭 ‘자발적 워커홀릭 커리어우먼’이었던 저자는 우연한 기회에 몽골에 대해 듣게 되고 강한 끌림을 갖게 된다. 그리고는 오로지 별을 보기 위해 회사에 휴가를 내고 동행들을 구해 몽골로 여행을 떠난다. 처음은 고비사막으로, 두 번째는 홉스골로. 몽골에서 마주한 드넓은 사막과 초원, 별과 은하수로 가득한 밤하늘에 그간의 걱정과 고민거리들을 날려 보내고, 바다 같은 호숫가를 따라 말을 타며 공해 없는 대자연을 누린다. 여행에서 돌아와 그곳에서 느꼈던 평온함과 행복감을 잊지 않으려 블로그에 연재를 시작했고,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인천공항에서 세 시간이면 닿는 몽골, 그 특별한 끌림에 대하여에피소드 생생한 여행기이면서 여행 정보를 가득 담은 책사람보다 가축의 수가 더 많은 나라 몽골은 코로나 이후 죽어가는 관광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른 나라들보다 우선하여 방역 절차를 해제하고 한국인 무비자 관광을 시행했다. 몇 년 전부터 SNS와 인터넷 카페에 몽골 여행 정보가 많이 올라오고 몽골 여행상품도 늘고 있지만, 관심도에 비해 몽골 관련 여행 책자는 많지 않다. 『그 해, 몽골』은 저자가 몽골의 대표 여행지인 고비사막과 홉스골을 두 차례에 걸쳐 다녀온 후 최신 정보와 재미난 에피소드를 가득 담아 함께 여행하는 듯 생생한 느낌을 전해준다. 게다가 몽골이 인천공항에서 세 시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라는 것, 저렴한 물가와 볼거리, 먹을거리, 낙타트레킹과 승마트레킹 등 액티비티가 많은 곳이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있어, 시간과 비용 때문에 여행을 망설이는 여행자들은 몽골을 최적의 여행지로 선택하고 싶어질 것이다.몽골 여행을 버킷리스트에 올려둔 2030 세대, 광활한 자연과 밤하늘의 별을 마음껏 누리고 싶은 자연 친화적 여행자, 넓은 사막과 초원에서 낙타와 승마 트레킹을 해보고 싶은 여행자, 몽골에 다녀온 후 여행을 되새김하며 추억하고 싶은 여행자, ‘몽골에 대체 뭐가 있는데?’ 하며 몽골이라는 나라를 궁금해하는 독자에게 특별하고 매력적인 몽골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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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렘 한 스푼,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 5일 간의 독일 뉘른베르크, 드레스덴 겨울 여행 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설렘 한 스푼,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 5일 간의 독일 뉘른베르크, 드레스덴 겨울 여행 일기
    • 스텔라 지음
    • 하모니북
    • 2024-02-19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가겠어요?\"점심시간에 회사 동료가 던진 한 마디에 갈대처럼 마음이 휘둘려, 그대로 사무실로 돌아오자마자 냅다 항공권과 호텔 숙박비를 결제한 것이 8월 초. 그 이후로 5개월 동안 설레는 마음으로 퇴근 후에 집 근처 도서관에서 여행책을 빌려 읽고, 주말에는 구글링을 하며 독일에 푹 빠져 지냈으니, 이번 여행은 사실 저에게는 5일이 아니라 5개월짜리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처음 시작은 분명히 가벼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냥 연말에 푹 쉬다 오자는 생각뿐이었는데, 심심할 때 잠깐씩 검색하다 보니 괜찮아 보이는 곳들이 눈에 띄고, 기왕 이렇게 찾은 김에 좋은 자리 미리 선점하자는 생각으로 예약을 하게되고, 동선을 머릿속으로 그리다 보니 순서를 잘 맞춰서 효율적으로 움직이면 좋겠다 싶어 이런 내용들을 조금씩 정리하다 보니, 어느새 328행짜리 엑셀 파일이 완성되어 있더군요.그렇게 두툼한 인쇄물 뭉치와 지퍼를 닫기 힘들만큼 가득 찬 캐리어를 들고 출발했지만, 항공편 문제로 현지에는 양손 가볍게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눈치채실지도 모르지만, 여행 기간 대비 방문한 곳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선 도시와 천천히 가까워지는 것 자체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이렇듯, 계획을 세우는 것도, 실제로 현지에서 여행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는 것은 원래 알고 있었지만, 여행 후의 재미에도 이렇게 몇 달 동안 빠져 지낼 수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제 머릿속에 담아두고 싶어서 꼼꼼히 조사했던 내용들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 어떻게 활용해 볼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이 책을 쓰게 되었는데요. 여행을 돌아보며 글을 쓰고 사진을 다시 들여다보며 또 그렇게 여행을 이어 나갔으니, 저는 어쩌면 5개월 그 이상의 긴 기간 동안 독일을 계속 여행 중인 셈입니다.엑셀 파일처럼 이 책 또한,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기보다는 제 기억을 어딘가에 잘 남겨두고 싶어서 시작한 작업이다 보니, 조사했던 객관적인 정보와 지극히 사적인 감상이 뒤섞여 있기도 합니다. 여행 가이드북처럼 보셔도 좋고, 누군가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듯 읽어 내려가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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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이 나에게 물어온 것들 - 시간의 틈에서 건져 올린 집, 자연, 삶 (커버이미지)
    [인문]집이 나에게 물어온 것들 - 시간의 틈에서 건져 올린 집, 자연, 삶
    • 장은진 지음
    • 퍼블리온
    • 2024-02-19

    ▶ 아침에는 빛으로, 밤에는 어둠으로 꽉 차는 집 ‘기윤재’ 현대 사회의 많은 사람이 전원생활을 꿈꾸지만, 도시를 벗어난 삶은 로망에 가깝다. 직장 문제, 자녀교육 환경, 각종 인프라가 주는 도시의 편리함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인생이란 하나를 놓아야 다른 하나를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잘 알면서도, 자본주의 논리에 지인의 걱정까지 더해지면 불안이 증폭한다. 하지만 결심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저자에게 집을 짓는다는 건, 내일로 미뤄지는 자유 대신 오늘의 자유를 찾는 일이었다. 그렇게 교외에 집을 짓기로 선택한 순간, 로망은 현실이 되었다. 이렇게 탄생한 기윤재는 아침에는 빛으로, 밤에는 어둠으로 꽉 차는 집이다. 서른한 개의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며 창 너머를 내다보면 자연스레 사계절을 느끼고 24절기를 알게 된다. 목련꽃이 조금 더 풍성해지고, 은행나무 가지에 초록빛이 늘어나는 것을 그저 보기만 해도 삶은 충만해진다. 어제와 오늘, 시간의 틈에서 집과 자연, 삶을 읽어내려 노력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저절로 부드러워진다.▶ 2층 집이 8층 집이 되는 마력“엄마~! 어디 있어? 위에 있어, 아래에 있어?”“거실에 있지.”“아 4층에 있구나!”“우리집 2층인데?”“우리집은 8층이야, 엄마.”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아 2층 집인 기윤재를 아이는 8층 집이라고 한다. 지하층인 차고에서 시작해 다이닝룸, 평상, 거실, 서재, 그물침대, 다락, 옥탑방까지 스킵 플로어로 이루어진 공간은 아이가 보기에 완벽한 8층 집이다. 다이닝룸에서 시선을 돌리면 미끄럼틀이 딸린 평상을 지나 거실이 보이고, 거실 소파에 앉으면 그물침대에서 노는 아이가 보인다. 서재의 낮은 벽 너머로 아래를 내려다보면 식탁에서 바둑을 두는 남편과 아이가 보인다. 《집이 나에게 물어온 것들》은 서로 연결되는 공간들 안에서 이루어지는 크고 작은 경험들이 일상을 흔드는 하나하나의 질문이 되어, 삶의 내용이 고유한 형식을 빚고 형식이 다시 내용을 채워주는 특별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 그렇게 공간은 삶을 변화시킨다티소믈리에로 활동 중인 저자는 차를 마실 때만큼은 독립적인 공간에서 일상이 씌운 관념을 벗어나 주체적이고 싶다는 마음에 별채로 다실을 짓고, 이곳에서 차 한잔과 함께 자연의 너른 마음에 안기고 내면의 깊은 우주로 들어간다. 나만의 별세계에 성큼 발을 들여줄 진실한 친구와의 차 한잔을 고대하며 물을 끓여 차를 우리고 있으면 혼자라도 외롭지 않다. 마음을 열면 수많은 ‘나’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의 삶을 동경하며 차가운 도시 남자로 살고 싶어 한 남편은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숨은 공간에 ‘비밀의 방’을 만들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기윤재의 기발함이 돋보이는 출동봉을 타고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온다. 뜬금없이 레몬 나무를 심어 지극정성으로 키우고, 손톱만 한 레몬이 열리던 날 이리저리 사진을 찍고 레몬을 맛보며 “정말 레몬인데!” 하고 황홀한 표정을 짓는다. 아이는 복도에 앉아 블록을 쌓아 알록달록한 집을 만들고 장난감 자동차들을 몰아 신나게 질주한다. 복도는 그저 지나가는 공간으로 생각하는 어른과 달리, 다른 방들처럼 오크 마루가 깔린 복도는 아이에게 놀이방으로 안성맞춤이다. 아이에게 장갑은 추울 때 끼는 것이 아니라 정원에서 풀 뽑을 때 끼는 것이고, 미끄럼틀은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올라가는 것이다.이렇듯 공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일은 그곳에 머무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변화는 언제나 전보다 조금 더 나은 쪽, 좋은 쪽으로 향하리라는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해준다.▶ 당신은 어떤 공간에 살고 있나요?교외의 주택에서 사는 일은 자연과의 교감, 뜻하지 않은 동물과의 만남, 조심스레 다가오는 이웃들로 삶을 더없이 풍성하게 해준다. 밤하늘의 별, 벽돌담 틈에서 피어나는 꽃, 어디든 제집처럼 드나드는 길고양이, 말없이 문 앞에 애호박 한 꾸러미를 놓고 가는 이웃에 이르기까지 자연이라는 공유지를 채우는 모든 것이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간다. 기윤재 안과 밖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내가 머무는 공간, 그 공간을 채우는 사람과 사물, 그리고 나와 집을 둘러싼 바깥세상의 작고 소소한 것들이 함께 공존하며 날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자세히, 또 오래 당신의 집을 둘러보세요.삶을 지나온 당신과 삶을 걸어갈 당신에 대해집이 물어올 것입니다.“당신은 어떤 공간에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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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02-19

    삶의 무게를 덜어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당신 안의 위대함을 되찾는 ‘내려놓음의 심리학’★ 심리학 교수가 30년간 쌓은 임상 경험 집대성★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대함을 되찾는 언어화 활동 수록★『시크릿』존 F. 디마티니 박사의 ‘밸류 팩터&해설’ 최초 공개‘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길까?’ ‘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때 그 일(사람)만 없었더라면⋯.’ ‘처음부터 선택을 잘못한 게 아닐까?’ 두려움, 불안, 분노, 슬픔, 후회는 우리 삶의 일부이지만 그러한 생각과 감정이 우리를 지배하거나 방해할 때는 그것들을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 꽉 막히고 어질러진 공간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가득 찬 상태로는 원하는 삶을 향한 걸음을 내디딜 수 없기 때문이다. ‘내려놓음’은 인생에서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정말 소중한 것을 남기는 기술이다. 심리학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 중 하나이며,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능력, 더 좋은 삶을 위한 도구를 의미한다. 그런데 우리는 내려놓음을 포기나 실패로 오해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설령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일지라도 말이다. 불필요한 것들까지 버리지 않고 끌어안으려다 그것들에 잠식되며, 그런 일은 나이가 들수록 비일비재해진다. 수많은 카운슬러를 육성한 심리학 교수이자 공인심리치료사, 임상심리사로 사람들의 마음의 집을 고쳐온 고미야 노보루 박사는 지난 30년간 내려놓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왔다. 내려놓음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는 사람들이 내려놓음의 본질도, 방법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노보루 박사는 내려놓음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그동안 사람들을 심리 상담하며 축적한 내려놓음의 지식과 기술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은 자기 자신을 제대로 마주하는 법부터 내면의 소리를 듣고 이해하는 법, 불필요한 생각과 감정을 버리고 내면을 안정된 상태로 만드는 법,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찾아내 얻는 법까지, 내려놓음에 대한 핵심 지식과 실용적인 심리 활동을 제공한다. 이 책은 감정의 세계를 탐험하고, 그것을 이해하며, 필요 없는 것을 내려놓음으로써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끄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아주 편안하고 정직하게 자신을 직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일이다.”그 무엇에도,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다가오는 내일이 두렵다.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하다. 홀로 고립되어 외롭다. 인생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을뿐더러 무슨 일을 해도 막다른 골목에 몰린 느낌이다. 우리는 살면서 종종 이런 생각과 감정을 경험한다. 하지만 그 이유도, 그것을 해결할 열쇠도 제대로 찾지 못한 채 절망과 무기력에 빠진다. 우리는 왜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에 사로잡히는 걸까? 30년 넘게 미국, 뉴질랜드, 일본에서 심리학으로 사람들의 마음의 집을 고쳐온 고미야 노보루 박사. 그는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잠식되는 이유가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은 ‘내면이 안정된 상태’이며, 그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억만장자이자 저명한 명상가 마이클 싱어 역시 ‘아주 편안하고 정직하게 자신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의욕’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정말 중요한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나 아닌 다른 것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경청(傾聽)’이라고 하며,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을 ‘내성(內省)’이라고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타인의 소리는 주의 깊게 들으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의 소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여성 A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다. 유명 대학의 대학원까지 진학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이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일단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자 도저히 학교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고 등교를 거부하게 되었다.회사 안팎의 여러 관계자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게 주요 업무인 B.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왠지 모르게 ‘평소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기우라고 생각하고 무시해버렸다. 그러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무렵 이곳저곳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고, 결국 프로젝트는 백지화되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 역시 두 사람처럼 자신의 감정과 감각을 줄곧 무시하며 살아간다. 타인의 소리를 경청하느라 자기 내면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듣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바라는지, 무엇이 중요한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다.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자기 내면에서 나오는 소리,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감각에 집중해야 한다. 그때 비로소 우리를 괴롭히는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의 정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마주하고, 집중하고, 내려놓을수록 당신 안의 위대함이 되살아난다!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감정과 생각의 파도가 우리에게 유용한 신호나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를 덮치고 압도할 때, 우리는 그것들을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려놓음이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능력, 더 좋은 삶을 위한 도구를 의미한다. 우리를 괴롭히는 생각이나 감정처럼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정말 소중한 것을 남기려면 내려놓음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내려놓음의 지식과 기술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1. 머지않아 죽는다는 사실을 마주한다먼저 자신이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럼으로써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인생이 소중한 선물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유한한 삶을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죽음이라는 숙명을 건설적으로 직시하도록 돕는 심리 활동을 알려준다. 2. 내면의 소리에 집중한다다음으로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 우리는 살면서 반드시 무언가를 내려놓아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내려놓지 않아야 할까. 그 선택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의 감정, 감각에 민감해져야 한다. 그를 위해 주의할 점들을 설명한다.3. 마음을 안정된 상태로 만든다하지만 불안, 분노, 후회를 느끼는 마음으로는 좀처럼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우선은 마음이 안정된 상태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 마음을 안정된 상태로 이끄는 심리 활동을 소개한다. 4. ‘정말 중요한 것’을 명확히 한다자신에게 가치를 느끼며 충실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정말 소중한 것을 생활의 중심에 두고 매진하며 살아가는 일, 그것을 통해 타인에게 공헌하는 일. 이 두 가지를 이룰 때 인생이 의미 있고 충실하게 변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시크릿』의 대가이자 뛰어난 치료사, 철학자인 존 F. 디마티니 박사가 개발한 ‘밸류 팩터’를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최우선 가치를 찾아낼 수 있게 도와준다. 5. 감사하며 살아간다현재에 대해서도, 과거에 대해서도 감사하며 살아갈수록 자신에게 ‘정말 중요하지 않은 것’을 내려놓고, ‘정말 중요한 것’을 생활의 중심에 둘 수 있다. 그때 자신이 바라던 더 좋은 삶으로 나아갈 기회가 찾아온다. 이 책을 손에 쥐게 된 것은 인생을 좀 더 바람직하게 바꿀 마음의 준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불필요한 것들을 내려놓음으로써 더 좋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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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에서 나를 찾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여행에서 나를 찾다
    • 강혜연 외 지음
    • 한국지식문화원
    • 2024-02-19

    여행에서 나를 찾다8인 8색 힐링여행 이야기여행을 통해 나를 찾고 치유하는 여덟 가지 힐링여행 이야기가 세상에 나왔습니다.한국작가협회 소속 8인의 여행작가들이 선물하는 무지개 색깔 셀프 힐링여행 스토리가 마음 설레게 합니다. 강혜연 작가의 ‘누군가의 아내, 엄마, 딸, 며느리가 아닌 나를 찾는 여행의 설레임 이야기’, 김철호 작가의 ‘혼불 속 인물을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 나를 찾아 떠나는 내면으로의 시간 여행 이야기’, 남궁기순 작가의 ‘압화, 풀꽃으로 치유의 시간을 떠나는 힐링 이야기’, 박송인 작가의 ‘치악산 둘레길에서 자연과 하나 된 힐링 이야기’, 박제규 작가의 ‘낯선 곳으로 떠난 자유여행 그 속에서 얻은 힐링 스팟 이야기’, 이소희 작가의 ‘숨겨진 대구 골목길을 구석구석 찾아 나선 나만의 여행기’, 임광숙 작가의 ‘아쉬움으로 가득한 여행, 그리고 우정 이야기’ 그리고 정은경 작가의 ‘낯설음이 연속되면 익숙하게 되듯, 혼자 하는 여행이 익숙해질 때까지 떠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작가만의 명확한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여행을 통한 힐링 메시지를 던집니다. 나를 찾아가는 힐링여행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문을 열고 집을 나서는 순간 그 어떤 곳도 나를 치유하는 멋진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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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으로 갓생살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여행으로 갓생살기
    • 곽성은 외 지음
    • 한국지식문화원
    • 2024-02-19

    10인의 여행작가가 선물하는 톡톡 튀고 개성 넘치는 여행 이야기 ‘여행으로 갓생살기’가 발간 되었습니다. 10인 10색 별별 사람, 별별 이야기로 진한 여행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초6 아들과 경주에 꼭 가야 하는 3가지 이유 (곽성은)6070 늦기 전에 나 홀로 해외여행 (김광인)나를 설레게 했던 장소들 (스위스 편) (김선애)해발 1,000m에서 헤어질 결심 (김희원)어느 은퇴자의 버킷리스트 하나 (심원찬)서울 Soul : 나로 향하는 시간 (이지은)계획적으로 따라다니는 P의 여행 이야기 (이혜수)Feel 받으면 가자GO! (정진숙)영국-자동차 타고 떠나는 추억여행 (조경숙)떠나라 그대여! 망설일 시간이 없다 (조정례)따로, 또 함께 더 빛나는 여행 이야기의 퍼즐을 맞추며 소중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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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제 사랑은 곧 하나님 사랑 (커버이미지)
    [종교/역학]형제 사랑은 곧 하나님 사랑
    • 김상진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우리는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성경은 어떠한 책입니까?”“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자격과 준비를 갖추게 하는 책입니다.”“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여 바로잡게 하고 의로 훈련시키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온전하게 되어(개역성경;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하기 위한 완전한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딤후3:16,17; 현대인의 성경)“성경은 전부가 하나님의 계시로 이루어진 책으로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고 허물을 고쳐 주고 올바르게 사는 훈련을 시키는 데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으로 하나님의 일꾼은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자격과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딤후3:16,17; 공동번역)그런데 지금 우리는…???그리스도인의 삶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사랑의 책 참된 신앙으로 가는 신앙 지침서성경에서는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대인의 최대 과제는 다름 아닌 ‘사랑’이다. 팽배해지고 있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속에 휩쓸려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손해와 피해를 보기 싫어 이웃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의 신앙인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가치와 정당성을 알려주는 책 “형제 사랑은 곧 하나님 사랑”이다. 책은 단순히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명령에만 머물지 않는다. 과연 누가 내 진정한 이웃이고 예수님께서는 뭐라고 답변하셨는지, 형제가 내게 죄를 지었을 때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는지 또한 왜 해야 하는지 상세히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결국 그 가치가 정립되지 않았기에 행동으로도 나오지 않는 것이다.저자는 독자들이 겪고 있을 이러한 신앙적 가려움을 여러 말씀을 제시해 주며 설명한다. 아울러 강도를 만나 죽어 가는 자기 동족을 보고도 피하여 지나가는 제사장, 레위인을 나무랄 자격이 있는가? 묻는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참 포도나무에 접붙여진 가지와 같이 서로 그리스도의 지체이기에 그들이야말로 자신의 몸처럼 사랑해야 할 진정한 이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응당 예수님의 계명을 궁핍한 형제에게 실천하여 하나님에게서 받은 사랑을 진실로 그 형제를 통해 나타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계명을 지키는 삶에 더 알아갈 것이며, 형제를 영접함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며, 형제를 통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와 같이 형제를 사랑함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앎으로써 형제 사랑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실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책 《형제 사랑은 곧 하나님 사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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