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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커버이미지)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박태균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푸드백신 - 박태균 지음저자 박태균 기자는 국내 유일의 식품의약전문기자로, 사람들이 ‘좋은 식품’에 가지는 맹신과 고정관념, 편견을 깨고 식품의 영양소와 질병 간의 관계..

  •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커버이미지)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공병호 지음<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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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401건(79/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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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 한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 한 시인이 바라보는 세상
    • 김재홍 지음
    • 서교출판사
    • 2024-02-19

    “저 여리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어찌하나?”- 나태주 시인이 추천하는 ‘사랑과 희망’의 말들! ‘잠 못 드는 밤’ 위로받고 싶은 사람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휴먼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2003년 「메히아」로 중앙일보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재홍 시인의 첫 산문집이다. 『너를 생각하고 사랑하고』(서교출판사)에는 ‘인생’ \'사랑‘ ’결혼‘ ’우정‘ ’정의‘ ’경제‘ ’희망‘ ’이별‘ ’도전‘ 등 33편의 통찰이 담겨 있다. MZ 세대는 물론 기성세대들도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법한 주제들을 시인의 예리한 눈으로 풀어냈다. 저자 김재홍 시인은 “이미 제가 겪은 일들이고, 앞으로도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적 테마들”이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후배들에게 희망의 언어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도 “그동안 전국을 돌면서 문학강연을 하느라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쳤는데 시인의 깊은 사색과 마치 고해성사를 하는 듯한 글을 읽으면서 ”편안해지는 마음, 고요해지는 마음, 평화로운 마음”을 만날 수 있었다며 “저 여리고 상처 받은 영혼”들에게 감히 일독을 권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홍 시인(문학평론가)은 스포츠를 다룬 여러 작품을 발표해 ‘스포츠와 시의 만남’을 본격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단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시집 <돼지촌의 당당한 돼지가 되어>로 제15회 시작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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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위한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를 위한 이야기
    • 아율 외 지음
    • 글ego
    • 2024-02-19

    ‘꿈★은 이루어진다.’이 말을 혹시 들어봤는지 모르겠어요. 오래 전, 2002년 월드컵 때 우리나라의 응원 문구였지요. 갑자기 오래 전 응원 문구는 왜 들고 왔냐고요?제게는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것 자체가 하나의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삶이 워낙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잊고 있던 꿈이었지요. 좋은 기회가 닿아 그 꿈에 도전을 해 볼 수 있게 되었고요.함께 모인 작가분들 역시 자기만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요. 봄에 만난 우리가 이야기라는 꽃을 피워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물론 꿈이 이뤄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다들 저마다의 이야기를 찾기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야 했거든요. 그렇게 찾아낸 자기의 씨앗들로 어떤 꽃을 피워내어야 할지도 고민이었답니다. 그 꽃들을 정성껏 가꾸어야 모두가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발걸음을 멈추고 볼 테니까요.그래도 마침내 각자가 소중히 품어온 이야기들을 쓰고 모아, 마침내 하나의 책으로 만들게 되었어요. 모두 저마다의 빛깔을 지닌 어여쁘고 소중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겼답니다. 이 안에서 여러분들이 무엇을 발견하고 어떤 이야기를 특히 마음에 들어 할지는 모르지만요. 제 작은 소망이 있다면, 부디 바라건대 이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도 자기의 꿈을 찾아서 써내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쓴다는 건 자기의 세계의 일부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그건 무척 멋진 일이랍니다!앞에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로 시작했죠? 저는 지금 제 꿈을 이루었답니다. 그리고 더 큰 꿈도 꾸게 되었고요. 제가 그랬듯이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의 꿈을 꾸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꿈이 이 책을 넘어 저 우주로까지 훨훨 날아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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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사랑해서 아픈 부모에게 - 그림으로 읽는 아이 마음 부모 마음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너무 사랑해서 아픈 부모에게 - 그림으로 읽는 아이 마음 부모 마음
    • 오종은 지음
    • 두란노
    • 2024-02-19

    부모는 사랑이라 말하고아이는 구속이라 느끼는 엇갈린 사랑“그림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회복으로 안내하는 책”우리는 자녀가 우상이 되기에 딱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 아이에게 해 주어야 할 것이 많고, 부모가 조금만 방심해도 아이가 뒤처질 수 있는 불안한 시대를 살다 보니, 아이가 모든 면에서 우선이 된다. 좋은 부모가 되고자 최선을 다해 아이를 사랑하지만 부모 노릇이 처음인지라 아이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막막하다. 때로 부모는 사랑이라고 하는데 아이는 구속이라 느끼는 엇갈린 사랑 때문에 부모도 아이도 아파하고 있다. 불안한 부모들은 이 책, 저 책을 뒤적이고,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좋다는 교육도 받지만 정작 내 아이에게 적용되지 않으니 죄책감만 커진다. 안타까운 것은 부모의 지식이나 말하기 기술로는 아이가 여간해서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아이를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마음을 보는 시선과 그 마음에 대한 공감이다.저자는 마음을 보는 시선이 달라져야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는 동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살피며 그 마음을 향해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시선의 변화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해당된다. 아이를 너무 사랑해서 불안한 마음, 들키고 싶지 않아서 깊이 숨겨둔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마음의 공감은 늘 어려운 숙제다.그림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그림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내면세계가 표현된다. 이 책은 마음을 보여 주어 치유에 이르게 하는 멋진 도구인 그림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회복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진솔한 경험과 저자가 만난 부모와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살펴야 하는지, 아이와 진짜 사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따듯하면서도 예리하게 들려준다.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당신은 충분히 좋은 부모예요.저자는 마음을 살피는 힘의 근원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읽고 상처를 어루만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다. 고집 세고 어지간해서는 변하지 않는 나를 기다려 주시는 사랑,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시는 그 사랑을 받았기에 자녀에게도 그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다. 이 책은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는데 자꾸 어긋나서 아픈 부모에게 깊은 위로와 공감, 그리고 통찰을 전해 준다. 자녀를 열심히 사랑하고 있지만 노력의 배신으로 힘들어하는 부모, 자신의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았지만 하늘의 위로로 치유 받고 싶은 부모, 꼭꼭 숨어 있는 자녀의 속마음을 찾고 공감해 주고 싶은 부모, 미술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상담가가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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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 쉼표 없이 달려온 인생을 위한 행복 내비게이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 쉼표 없이 달려온 인생을 위한 행복 내비게이션
    • 이정민 지음
    • 대경북스
    • 2024-02-19

    쉼표 없이 달려온 인생을 위한 행복 내비게이션한 번뿐인 인생을 충분히 행복하게 사는 법“한국인의 삶의 만족도 OECD 39국 중 37위”라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조선일보, 2023.02.20.). 또 “명품 소비 1위, 행복도 꼴찌”라는 제목으로 모건 스탠리의 보고서를 인용한 기사도 있었다(조선일보, 2023.02.10.). 이 두 기사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물질적으로는 풍족하지만 대부분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여기에서 독자분들께 질문을 하나 던진다. “지금 삶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요?”이 책의 저자 이정민 작가는 ‘운명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고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라는 평생의 좌우명에 따라 부족한 것은 과감하게 드러내어 배움으로 채우고, 잘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움직여 쟁취하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왔다. 25년 넘게 해외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국제 비즈니스 매너 전문가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치외교학, 교육학, 영어교육을 전공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 미국 유학길에 오르고, 쓰러질 정도로 많은 강의를 기업에서 의뢰받기도 하고, 몇 권의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로 만들기도 했다. 자식 잘 키워보겠다고 일본과 미국을 다니며 영재 교육을 공부하고 교육센터와 학원을 운영해 보기도 했다. 일본과 국내의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일어와 중국어도 어느 정도 구사한다. 해외를 넘나들며 사업도 했다. 아프리카 지역을 빼고는 거의 다 돌아다녔다. 그러면서 인생의 단맛 쓴맛을 모두 경험했다. 그렇게 앞만 보고 질주하며 살던 50이 넘은 어느 날,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지도 못하면서 너무 애쓰고 살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럴듯하고 화려한 생활을 했고, 신문 기사처럼 집에 명품이 넘쳤는 데도 말이다. 당시 저자의 삶을 만족도 점수로 따져보면 1점도 아닌 –10점 정도였을 거라고 이야기한다.성공하려고 그리고 잘 살아보려고 치열하게 산다면 얻은 것도 많겠지만 잃은 것도 그에 못지않게 많다. 오랜 세월이 흘러 지혜가 쌓여갈 무렵, 인생이란 결국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득실을 따져보면 보합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만족한 삶을 살기 위해 굳이 그렇게 애쓰면서 살 필요는 없었던 것이다. 스스로를 잘 돌보고, 주어진 인생을 즐기면서, 너무 애쓰지 않고 살아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그래서 쉼표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뒤늦게나마 여유 있는 인생으로 바꾸어서 살아보기로 했다. 그렇게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저자는 애쓰지 않아도 되는 편안하고 행복한 라이프를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사회적 잣대로 평가했을 때 예전보다 더 성공했거나 돈을 더 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인생의 심한 굴곡을 겪으면서 오히려 재산도 수입도 많이 줄었다. 다만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에 변화가 조금 있었을 뿐이다.이렇게 되고 보니 혼자서만 행복하고 싶지 않았다. 어딘가에서 너무 애쓰고 있을 독자들게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졌다. “너무 애쓰고 살지 않아도 당신도 행복해질 수 있어요.”라고 말해 주고 싶었다. 살아보고 나서야 직접 겪지 않으면 깨닫기 어려운 삶의 지혜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고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하고 훈수를 둘 생각은 전혀 없다. 저자가 그동안 겪었던 실수와 후회가 참고가 되어 누군가는 이 글을 읽고 ‘인생이 편안하고 좋아졌다’라고 생각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라 말한다.혹시 이 책의 제목과 목차를 보고 마치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오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지혜롭게 살면 지나치게 애쓰고 사느라 힘들어하거나 불필요한 것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인생을 사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독자들이 자신만의 방법과 생각으로 보완하고 채워나갔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 똑같은 인생은 없기 때문이다. 낯선 곳에 가야 할 때 목적지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하면 다양한 경로가 나온다. 그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운전자의 몫이다. 빨리 가고 싶어서 최단 코스를 선택하기도 하고, 보다 편안한 코스를 선택하기도 한다. 초행길임에도 이런 안내와 정보 없이 길을 떠난다면 길을 잃고 헤매게 될 확률이 높다. 누구나 처음 가보는 인생길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 먼저 그 길을 가본 인생 선배의 다양한 경험은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이정민 작가의 이야기도 그런 인생 선배의 수많은 경험담 중 하나이다. 판단과 선택은 물론 독자의 몫이다.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의 인생이 편안하고 즐거워지길 진심으로 바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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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도 사적인 우리를 잇는 버크만 안내서 - 별별 사람이 모여도 별 탈 없이 행복해지는 비밀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너무도 사적인 우리를 잇는 버크만 안내서 - 별별 사람이 모여도 별 탈 없이 행복해지는 비밀
    • 김태형 지음
    • 크루
    • 2024-02-19

    버크만 검사는 자신에 대한 이해는 물론 관계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까지 제시하는 ‘개인 맞춤형 진단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인이 가진 ‘욕구’를 기준으로 평소 모습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보이는 행동을 분석해 스스로를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는 나아가 다른 이들 또한 다양한 모습과 행동양식, 가치관을 품고 있다는 다양성에 대한 수용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곧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다.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방황하지 않길 원한다면,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과 최상의 팀워크를 내고 싶다면, 버크만 진단이 그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버크만 진단은 마음의 거울입니다.”진정한 내 모습과 숨겨진 욕구를 알아보는 법버크만 검사는 자신에 대한 이해는 물론 관계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까지 제시하는 ‘개인 맞춤형 진단 컨설팅’이다. 11가지 주요 키워드를 측면에서 개인이 가진 ‘욕구’를 진단하고 이를 통해 평소 모습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 보이는 행동까지 분석해 스스로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이러한 버크만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가정이나 회사에서 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과 서로 건강하게 연결하는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나는 도저히 저 사람을 모르겠다.”가 입버릇이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게 된다. - 나도 스스로가 무엇을 바라는지 모르겠다. - 사무실 동료를 도통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하다. - 우리 회사에는 이상한 사람들만 있다. - MBTI로는 나를 표현하기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 제대로 된 소통에 목말라 있다. 지신의 이야기 같다고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지금이 버크만 진단을 만나기 좋은 때이다.MBTI보다 더 디테일하게!전 세계에서 수집한 3500만 개의 데이터가 알려주는 ‘나’심리검사의 대중화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처음 만난 사람과 서로의 MBTI를 통해 대화를 시작하고, DISC로 진로 선택의 도움을 받는 모습은 더 이상 특별한 풍경이 아니다. 버크만 진단 또한 나를 알기 위한 진단 도구 중 하나이다. 1950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미 1960년대부터 결과를 데이터로 다듬어 진단의 정확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오늘날 버크만 진단이 개인을 입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분석해 주는 힘은 바로 이 데이터 초격차에서 온다.버크만 진단에서 묻는 300개의 질문에 답하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성향을 숫자로 보여준다. 이 숫자가 알려주는 문맥을 읽어내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와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의 모습’을 디브리핑(해석)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보이지 않는 속마음까지 다독여 주는 것은 물론, 한정적인 유형으로 사람을 나누지 않으므로 특정 값을 토대로 성격이나 흥미 유형을 구분해 알려주는 MBTI, DISC, 에니어그램, 홀랜드와 차별화된다. 개인을 위한 진단을 내려주므로 기존 성격유형검사 결과가 나와 잘 들어맞지 않아 신뢰하지 못했던 사람도, 한정된 유형의 틀에 속하는 데 거부감이 있던 사람도 버크만 진단에 만족하는 이유이다. 또한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장치가 검사지 내에 마련되어 있고, 전문 디브리퍼의 도움을 받아 객관성이 더욱 높아진다.될 일도 안 되게 하는 사람에서안 될 일도 되게 하는 사람으로!판단이 아닌 이해로 다가오는 나의 동료들버크만 진단은 더욱 나은 자기 이해를 토대로 타인과의 건강한 연결을 지속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입체적인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이해는 나아가 다른 이들 또한 다양한 모습과 행동양식, 가치관을 품고 있다는 다양성에 대한 이해로 확장되기 때문이다.이 책은 버크만 진단을 효과적으로 활용 수 있도록 풍부한 예시 분석을 들어 팀워크를 이해하는 법, 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소개한다. 모든 예시는 버크만 진단 전문 디브리퍼인 저자가 필드에서 5년간 겪은 에피소드와 진단을 받았던 사람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한다. 예시는 11개 컴포넌트별로 마련되어 있으며, 실제 검사 결과지처럼 평소행동, 욕구, 스트레스행동을 모두 표시해 욕구의 크기, 욕구가 채워진 상태에서의 모습,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보이는 스트레스 행동까지 살핀다. 예시로 든 개인의 성향과 이들이 충돌하는 부분, 솔루션을 읽다 보면 나와 내 주변의 비슷한 상황을 떠올리며 문제 상황의 해결책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부모와 자식 관계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만 주는 사랑은 언제나 정답이 되지 않는다. 상대방이 원하는 소통 방식을 알아채고 그에 맞춰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비단 학교나 회사와 같이 특정한 조직 안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통하는 진리인 이유이다. 상대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주어야 더 건강한 관계를 맺게 되며 하물며 친구나 선후배, 직장 동료 관계에서는 소통이 얼마나 잘 되는지가 효율성이나 지속성 차원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이러한 점에서 버크만 진단은 ‘어떻게 대인관계를 맺는지’, ‘일처리 방식은 어떤지’를 분석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체나 학교 등 조직에서 활용하기도 알맞은 이유이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다.커리어와 장기적인 비전 설정은 물론 인생 설계까지더 깊은 자기 인식 세계로의 안내버크만 진단은 이제 국내에서도 여러 가지 형태로 사용하고 있는 떠오르는 진단도구이다. 공무원 교육원에서는 신입 공무원의 버크만 진단 결과를 통해 자기 이해와 온보딩에 활용되기도 하고 10대 그룹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도 직원들의 관계개선과 팀빌딩 위해 버크만 진단을 활용한 진급자, 팀장들의 리더십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저자는 “살면서 옷은 여러 벌 입어보고 영양제를 먹으며 건강검진을 받으며 치열하게 운동을 하고 있으면서 정작 우리의 마음은 어떤가, 검진을 해보았는지” 묻는다. 버크만 진단을 바르게 이해하여 모두가 더 나은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라는 진심을 담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방황하지 않길 원한다면,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과 최상의 팀워크를 내고 싶다면, 버크만 진단이 그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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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에게 한결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에게 한결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 한주안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너에게 온전한 믿음을 건네주고 싶다!”소중한 이들에게 전하는 한결같은 마음 어느 지친 날 무언의 힘이 되어주는 문장,사랑하는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모든 감정!한결같은 사랑을 하고자 했던모든 마음들에 대한 위로당신의 마음을 범람하게 할사랑이라는 단어의 모든 표현!‘너 같은 느낌이야.’ 저자는 안온한 밤이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 들었던 대답을 잊지 못한다. 그날부터 이따금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고 싶을 때면 안온한 밤을 보내라는 인사를 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안온한 밤을 보내라고 인사를 건네는 사랑의 글이다. 갑작스럽게 여우비가 내리던 날, 녹색의 잔디밭에 연주황색 해가 지던 날, 감정이 무뎌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어느 날. 그 모든 날, 모든 곳에서 느꼈던 감정을 담아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내가 너를 기억해. 내가 너를 포기하지 않아. 내가 너의 마음을 알아. 설령 세상 모두가 아니라고 해도, 너조차 네가 싫어지는 순간이 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사랑해.”이 책은 한결같은 사랑을 하고자 했던 모든 마음을 위로한다. 정착하지 못하고 유랑하며 떠다니는 마음들을 토닥여준다. 그러고는 함께 사랑하자고 말한다. 사랑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사랑하기를 택하자고 다독인다. 저자는 사랑 앞에서 번번히 무너졌던 마음들에 담담한 위로를 건넨다. 풋내나는 사랑부터 시작해서 이별의 순간, 고뇌, 그리고 극복의 과정을 담아내며 사랑의 과정을 여과없이 써냈다. 사랑의 과정에 행복만 있지 않다는 것에 우리는 도리어 위로를 받는다. 저자가 건네는 이야기들을 통해 그리도 받지 못했던 깊은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글을 읽는 당신께, 사랑의 말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당신의 삶에도 한결같은 사랑이 찾아가길 바랍니다 사랑은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까? 각자의 사랑이 다르겠지만 저자의 대답은 확고하다. 모두가 아니라고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는 힘. 저자는 자신의 사랑에게 이런 마음을 주고 싶다고 말하며 독자와 함께 소통한다. 우리는 모두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그렇기에 외롭고 힘들지만 또 그렇기에 서로를 채워줄 수 있다. 온전한 믿음을 통해, 한결같은 사랑을 통해 우리를 채워줄 수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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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모든 순간이 빛나고 있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의 모든 순간이 빛나고 있어
    • 꿀김 지음
    • 새벽세시
    • 2024-02-19

    “애쓰지 않아도 돼. 존재만으로 빛나고 있으니까.” 빛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건네는 따스한 위로! 세상 그 어떤 생명체도 ‘빛나려고’ 애쓰는 존재는 없다. 풀, 꽃, 나무, 고양이….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그저 존재함으로써 빛나고 있다. 우리가 스스로를 초라하다고 여기는 건, 무언가를 해야만 ‘괜찮은’ 존재가 된다는 세상의 욕구를 자신에게 반영했기 때문이다. 책 《너의 모든 순간이 빛나고 있어》의 작가 꿀김은 더 이상 남들의 잣대를 자신에게 들이대거나 자꾸만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며 스스로를 채찍질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보자고 말한다. 당신에게는 당신만의 빛이 있고, 그 빛은 휘황찬란하지는 않을지라도 은은하고 영롱하다고. 꿀김의 그림과 글을 읽다 보면 미처 몰랐던 자신의 반짝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은 언제나 정답이다!” 폭풍전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그림 에세이우리는 인생의 정답을 정해두고 산다. 그 정답과 어울리는 ‘좋은 일’이 일어나면 좋은 인생이 되고 그 정답과 어울리지 않은 ‘나쁜 일’이 일어나면 나쁜 인생이 된다. 그러나 정해진 답대로 흘러가는 인생은 없다. 세찬 비가 내리는 하늘도, 눈이 펑펑 쏟아지는 하늘도, 햇살이 가득한 하늘도 하나의 눈부신 세상이자 아름다움인 것처럼 말이다. 좋거나 나쁜 날씨가 따로 없듯이. 작가 꿀김의 그림과 글은 평범한 일상에 마법을 부린다. 무언가 특별한 일이 벌어지지 않아도, 혹은 잔잔하고 평온한 날들이 갑자기 깨어지더라도 인생의 모든 순간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찬란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무엇보다 소중하지만 잊고 있었던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 그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살아가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한다. 그 어떤 폭풍을 겪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 책과 함께라면 우리는 구름 사이의 한 줄기 빛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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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불안에 관하여 - Z의 인터뷰 기록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너의 불안에 관하여 - Z의 인터뷰 기록
    • 송지민 지음
    • 북스톤
    • 2024-02-19

    Z가 던지는 수십 가지 질문,Z들이 들려주는 수십 갈래의 대답그냥, 궁금했다.너는 왜 불안한지너는 언제 즐거운지너는 혼자 무얼 하는지어떤 기억이 너를 이루었는지너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듣다 보면내 생각도 알게 되겠지.4년의 인터뷰 기록, Z가 만난 Z들의 이야기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게 맞는지 불안해질 때면 다른 사람의 삶이 궁금해진다. 나만 불안한 건지, SNS에서 보이는 사람들의 삶은 저렇게 찬란하고 명쾌한데 나만 모호하고 뿌연 상태인 건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며 사는지 궁금했던 어느 날, 저자는 SNS에 인터뷰 모집 글을 올렸다. 전국 어디든 불러주시면 찾아간다는 글에 학교 친구도, SNS 팔로어도, 전혀 모르던 누군가도 손을 들었다. 그렇게 시작된 4년여의 여정.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글을 써도 명쾌하게 이해되지 않던 자신의 내면을, 저자는 또래들과의 대화를 통해 탐험해갔다. 그중 일부를 갈무리한 결과물이 이 책이다. 이름 없는 Z들이 들려주는불안한 것, 귀찮은 것, 즐거운 것, 인상적인 것, 열심인 것책에는 열일곱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사회초년생까지 다양한 Z세대들이 인터뷰이로 등장한다. 저자가 던지는 질문은 특정 포커스랄 게 없이 다양하다. 최근 만난 인상적인 사람을 떠올려보고 이유를 생각해보는 것, 즐거움의 체계를 세워보는 것, 싫어하는 인간 유형을 말해보는 것,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혼자일 때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는 것, 자신의 인생을 특정 기점으로 나눠보는 것… ‘뭐 이런 걸 다 묻나’ 싶게 시시할 수도, 뭐라 답해야 할지 모르게 추상적일 수도 있다. 돌아오는 대답도 다양하다. 더러는 생각나는 대로, 때로는 자신의 SNS 기록을 확인해가며, 가끔은 오랜 침묵 끝에 대답을 한다. 당황하거나 부끄러워할지언정 대답을 회피하지는 않는다. 포장하지 않은 날것의 대화는 읽는 이에게 묘한 공감과 안도를 준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다들 각자의 불안이 있구나 하는. 아울러 기성세대 독자에게는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은 Z세대의 속마음을 읽고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 된다. 이름 석자 실리지 않는 무명씨들은 인터뷰가 끝나고 ‘신기하다’고 말한다. 인터뷰란 으레 유명인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하게 되어 신기하다 말한다. 누군가가 자신의 속마음을 물어봐주는 경험이 신선하다 말한다. 무엇보다 신기한 것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그 자체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돌아보고 자신에 대해 더 파고들어가 보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 나다움을 이야기하는 시대, 누구나 자신만의 고유함을 찾고 싶어 한다. 누구나 갖고 있다는 현대인의 불안도 기실 자신에 대한 해석이 명확하지 않아서인 것은 아닐까. 그럴 때 인터뷰를 해보면 어떨까. 친한 친구와든, 가족과든, 스스로와든. 책 말미에 수록한 질문 목록을 건네고 답하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해상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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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우주는 곧 나의 우주 (커버이미지)
    [문학]너의 우주는 곧 나의 우주
    • 하유지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02-19

    걸핏하면 우주를 초기화하는 ‘프로 리셋러’ 여름,더 이상 초기화를 원하지 않는 할머니 테리.과연 우주는 누구의 것일까?8월 8일, 한여름에 태어난 주인공 채여름은 세상을 초기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초기화를 하는 방법은 열두 살 생일 이후 떨어진 운석을 찾아 꾹, 밟는 것. 다비드호에서 만난 꿀벌 선장이 가르쳐 준 방법이다. 여름은 초기화를 할 때마다 열두 살 생일에 매번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다시 초기화를 하곤 했다. 사랑하는 고양이 ‘머쓱이(머스터드)’가 너무나도 아파 죽어가는 삶, 거대 메뚜기가 출현한 삶,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삶, 꿀벌이 멸종해 지구가 멸망해가는 삶 등을 차례차례 초기화하며 더 좋은 삶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그런데 ‘테리’라는 닉네임을 가진 할머니에게도 우주 초기화 능력이 있다. 이쪽은 토끼 선장이 다비드호에 초대해 꿀벌 선장과 똑같은 말을 하며 알려 주었다. 테리는 초반에는 많은 초기화를 했지만 이제는 그저 노년을 편안하게 즐기고 싶어 한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테리는 자기가 원하지 않는 때에도 ‘초기화 당한다.’ 누군가가 자신의 삶을 꼬이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 테리는 누가 자신의 삶을 방해하는지 밝히기 위해 운석이 있는 설원에서 오래도록 그 ‘누군가’를 기다린다.왜 자꾸 내가 하지도 않은 초기화가 반복되는 거지?덩굴처럼 끈질긴 의문이 머릿속을 파고들며 독서를 방해했다. 테리는 한 페이지도 읽지 못한 책을 덮었다. 이 세상은 테리의 우주다. 초기화는 테리의 고유 권한이라고, 다비드호에서 만난 토끼 선장이 매번 말해 주었는데 대체 왜.이번 생만큼은 초기화 없이 끝까지 가고 싶다. 이제는 그럴 때도 되었다. 생의 끝에 무엇이 기다릴지는 모르겠으나 몰라서 더 의미가 깊었다. 다른 생명들처럼 그 끝이 죽음이라 할지라도, 테리는 자신의 마지막이 어떤 빛깔과 냄새일지 궁금했다._본문 중\"이제까지 난 거꾸로 된 렌즈에 눈을 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아무것도 안 보여, 세상이 고장 났어, 중얼거리면서.\"여름은 지금의 삶에서 반 친구 설아의 발표를 통해 설아가 키우는 고양이, 겨자를 알게 된다. 사실 겨자는 여름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머쓱이와 같은 고양이다. 머쓱이와의 기억을 잊지 않은 여름은 아픈 겨자의 치료비를 내주고 설아와 함께 겨자를 돌보는 등 겨자에게 애정을 듬뿍 쏟는다. 그 과정에서 설아와 점차 친해지게 되고, 설아를 통해 우주 카페의 주인 레아 등과 인연을 맺으며 점점 이번 삶에 정을 붙인다. 그렇게 초기화에서 멀어지고 있던 여름은 어느 날, 설아의 소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할머니, 몸과 마음 모두 평화로운 할머니가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설아의 소원을 들은 여름은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그 소원이 초기화를 계속해서 반복해 온 자신의 지루한 인생을 관통하는 큰 줄기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설아의 소원을 들어줄 자신만의 방법을 생각해 낸다. 바로 초기화 버튼인 운석을 없애는 것이다.“죽지 마!”설아의 피를 닦으며 말했다. 너한테 이런 풍경을 보여 주고 싶었던 게 아니야. 내가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는 모른다 해도 무엇을 원치 않는지는 분명했다. 내가 도무지 원치 않는 한 가지는, 행복한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설아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아리송하던 마음에 갈피가 선다._본문 중어찌 보면 쉽지만, 여름에게 있어서는 가장 어려운 결정이기도 하다. ‘프로 리셋러’가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한 생을 끝까지 살아보겠다고 결심하다니 말이다. 하지만 여름은 설아의 소원 속에서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설아와 함께 행복한 할머니가 되는 것. 이제 여름은 설아, 겨자와 함께 미래를 꿈꾼다. 과연 여름은 운석을 없앨 수 있을까? 설원에서 여름을 기다리고 있는 테리는 누구이고, 이 우주의 ‘진짜’ 주인공은 누구일까? 『너의 우주는 곧 나의 우주』는 끝까지 여러 가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독자의 시선을 마지막 마침표로 이끌어간다.누구나 세상을, 인생을 다시 살고 싶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한히 다시 살 수 있다고 해도 완벽한 인생을 살 수는 없다. 테리의 말대로 “모든 것은 지금 여기, 이 순간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지금의 삶을 “없애고 싶은 페이지”가 아니라, “완벽하지 않은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미래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냈으면 한다. 이 우주는 여름과 테리의 우주이자, 우리 모두의 우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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