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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커버이미지)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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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
    • 김새해 지음
    • RISE(떠오름)
    • 2024-02-19

    손바닥만 한 고시원에서 작가, 사업가, 투자가로수십만 명에게 머니 시크릿을 전하는김새해 작가의 숨은 이야기저자는 2015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이제 수십만 명에게 그림과 글로 성장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항상 티 없이 밝고 활기찬 모습이지만, 세계 24개국을 돌아다니며 30개가 넘는 직업을 전전하며 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벅찬 시련과 좌절 앞에서도 주저앉아 울기보다는 미래의 희망과 가슴속 깊이 간직한 꿈을 선택했다.저자는 꿈을 이루는 장면을 끊임없이 상상하면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도전해왔고, 이제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더 나아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는 비결을 전하고 있다.수많은 사람에게 경제적 자유를 선사한 머니 멘토성공을 끌어당기는 희망의 마법저자 김새해 작가는 자신의 내면에 몰두하면서 고난으로 가득한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아왔다. 휴일 없이 전국을 오가며 일을 하다가 말도 통하지 않는 해외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기도 하고, 자리가 잡히는가 싶으면 또 다른 나라로 떠나 모든 걸 새로 시작해야 했다.저자는 마음의 평화를 이룬 부유한 사람들에게서 성공의 비결을 깨달았다. 그들의 비밀을 실행한 후 그녀는 경제적인 풍요로움뿐만 아니라 자기 삶의 주도권까지 얻었다. 이를 통해 가난과 부의 진짜 속성을 알게 되었고,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도 체득하게 되었다.외부로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면을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희망의 빛을 발견하게 했다. 비로소 보잘것없는 현실에 끌려다니던 삶에서 벗어나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삶을 살게 되었다.아무리 힘들어도성공할 수밖에 없는 당신에게저자는 꿈을 이루는 장면을 끊임없이 상상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하는 시간을 적절히 나눠 자신이 목표로 하는 일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에는 그 꿈을 이루어 지금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더 나아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는 비결을 전하고 있다.저자는 가난과 부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밝혀줄 희망을 발견했다. 저자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가장 어려운 상황도 극복하는 회복력과 희망의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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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의식에 휘둘리는 사람 무의식을 다스리는 사람 -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무의식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커버이미지)
    [인문]무의식에 휘둘리는 사람 무의식을 다스리는 사람 -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무의식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김태형
    • 메타세쿼
    • 2024-02-19

    무의식에 휘둘리는 사람무의식을 다스리는 사람30대 직장인 A씨. 그녀는 월급날이 되자 마음이 급하다. 전부터 눈여겨보아 뒀던 명품 가방 때문이다. 퇴근 시간이 되자마자 행여나 누군가 벌써 사 가지는 않았을까 노심초사하며 명품 매장으로 향한다. 그녀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으면서도 돈을 모으고 아껴서 명품을 구입하는 일에 집착한다. 명품이 자신을 빛내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신 다른 곳에 돈을 쓰지 않으니 나름 합리적인 소비라고 믿는다.그러나 A씨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마음의 이면이 있다. 그녀가 명품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는 명품을 이용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는 것이다. 누군가 명품을 알아봐 주거나 길을 가다가 사람들이 힐끗거리기라도 하면 마음속이 왠지 모를 만족감으로 차오른다.자신이 명품을 사랑하기 때문에 명품을 구입한다는 마음은 그녀의 의식이다. 그녀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을 그녀 스스로도 알고 있다. 반면,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는 마음은 그녀의 무의식이다. 그녀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그녀의 또 다른 마음이다.이때 A씨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의식’에 더하여 자신이 모르고 있는 ‘무의식’을 의식 혹은 자각하는 것은 그녀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만일 무의식을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그녀는 평생 동안 명품에 집착하며 살 것이고, 그러면서도 결코 만족이나 기쁨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명품이 아니라 타인의 관심이기 때문이다. 대신 자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명품이 아니라 타인의 관심임을 알게 된다면, 그녀는 적어도 한 가지는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명품에 대한 의미 없는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해방되는 것이다. 무의식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라, 무의식을 다스리며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나의 무의식을 어떻게 할 것인가?무의식 사용 설명서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무의식에 휘둘리는 대신 무의식을 다스리며 살 수 있을까?그 방법을 알려면 가장 먼저 무의식이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가 알고 있는 무의식은 온갖 오해와 편견과 부정확한 정보로 오염되어 있다. 그 동안 대중 심리학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면 무의식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정작 무의식 자체에 대한 설명은 소홀했기 때문이다.따라서 무의식의 정확한 개념과 무의식이 만들어지는 과정, 작동 방식, 사용 방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한 이 책은 국내 심리학 독자들에게 최초로 들려주는 ‘무의식의 심리학’이자 ‘무의식 사용 설명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책의 전반부는 ‘무의식은 의식되지 않는 의식’이라는 무의식의 정의를 중심으로 무의식의 정체를 밝히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무의식이란 무엇인지, 무의식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는지, 무의식은 어떤 정신 과정을 통해 작동하는지 다양한 심리학 실험과 연구를 통해 보여 준다. 무의식에 대한 대중의 오해를 풀고 올바른 이해를 새로 세우기 위한 기초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메시지는 ‘의식에 없는 것은 무의식에도 없다’는 사실이다. 무의식은 언젠가 최초에는 의식이었기 때문이다.책의 후반부에는 대중의 의식 속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무의식에 대한 오해들을 하나하나 꺼내 짚어 준다. ‘의식이 강할까, 무의식이 강할까?’, ‘꿈,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무의식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기억은 얼마나 정확할까?’, ‘무의식에는 악마가 살까, 천사가 살까?’처럼 평소 무의식에 대해 한번쯤 품어 보았을 만한 질문들에 답하면서, 독자의 의식 속에서 무의식의 제자리를 찾아 주는 시도를 한다.자기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제대로 알면 인생이 바뀌는 무의식의 재발견책에서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은, 무의식은 때로 한 사람의 인생을 부정적으로 조종하기도 하지만 무의식을 이해하고 의식화하는 법을 알면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는 데 동반자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야누스의 두 얼굴처럼 무의식도 보는 측면에 따라 천사도 되고 악마도 되는 것이다.이것이 바로 이미 알고 있는 의식에 더해서 무의식이 무엇인지, 무의식이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이다. 더 나아가 의식뿐만 아니라 무의식까지도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을 때, 진정으로 자신이 자신의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무의식이 무엇인지 알았고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했다면, 이제 내 삶은 어떻게 변할까?만약 ‘진정으로’ 이해했다면, 아마도 잘 살려고 노력할 것이다! 나의 무의식은 내가 살아온 역사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여, 나 자신의 무의식에 좋은 것을 주기 위해, 첫째 회피와 억제를 최소화할 것이고, 둘째 양심에 따라 살면서 죄책감을 갖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 나아가 과거에 무의식에 좋지 않은 것을 저장한 적은 없는지 나 자신의 무의식을 살펴서 의식화하려 할 것이다.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비로소 내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길로 들어선 것이다. 이 책은 그 안내서다.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무의식의 심리학(본문 속에서)내가 내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려면, 나의 의식뿐만 아니라 무의식까지도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무의식이 내 통제권에서 벗어나 있다면, 나를 내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 무의식이 나에게 미치는 이런저런 영향, 특히 악영향을 제거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자기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에서마음 깊은 곳에 악마가 산다는 프로이트주의 견해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무의식에 있던 성 본능 탓이고, 폭력이나 살인을 저지르는 것 역시 무의식에 있던 공격 본능 탓이다. 한마디로 살인범이 “내 마음속에 악마가 있다”고 한 말이 옳다는 것이다.-‘내 안에 악마가 산다’에서무의식이 사실상 의식되지 않는 의식일 뿐이라면, 의식과 무의식에 포함된 정신적 내용물의 차이에 근거해서 두 가지를 구분하는 것은 잘못이다. 즉, 의식과 무의식은 내용적으로 볼 때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의식과 무의식의 사이에서’에서어떤 원인에 따라 신체적 변화가 유발되었지만 그것을 적절히 해석할 수 없는 경우, 사람들은 자기가 경험하는 감정이 무엇이며 왜 그런 감정을 경험하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서 당황해하거나 불쾌해한다. 이것이 바로 무의식적 감정이다.-‘이 정체 모를 감정은 어디서 왔을까?’에서어른이 성숙한 사회적 동기를 실현하기 위해서 살아갈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건강하지 않은 무의식적 동기를 의식해야 한다. 어린 시절에 심각하게 좌절된 동기나 그것이 초래한 건강하지 않은 무의식적 동기가 인생을 지배하면 질 높은 삶, 행복한 삶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충족되지 않은 동기는 끝까지 따라붙는다’에서사람의 눈은 사람들이 보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보고, 사람의 귀 역시 사람들이 듣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들을 가능성이 있음을 지금까지 논의를 통해 알았다. 이는 의식적으로 무시되어 의식적 인식에서 배제된 정보가 무의식적으로는 인식될 뿐만 아니라 그 결과가 뇌에 저장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시사해 준다.-‘뇌는 나도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에서의식적 사고를 보조하는 무의식적 사고는 의식이 놀 때도 열심히 일할 가능성이 있다. 밥을 먹은 뒤에도 한동안 위장에서 소화작용이 계속되듯이, 의식적 사고를 멈추더라도 무의식적으로는 계속 사고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의식은 멈춰도 생각은 멈추지 않는다’에서이런 점에서 연산군 치하에 벌어진 각종 사화는 연산군이 지나치게 잔인하고 공격적인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가 사람과 세상을 너무나 두려워한, 방어 동기에 집착한 겁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연산군의 사례는 강력한 힘이 있는 무의식적 동기가 사람의 인생 전체를 뒤흔들 수 있음을 보여 준다.-‘삶을 비극으로 몰아가는 무의식들’에서무의식에는 당사자가 허용하지 않는 것은 들어갈 수 없다. 모든 정신적 내용물은 반드시 의식적 정신 과정을 통해 뇌에 저장된다. 즉 지금 시점에서는 억압되어 의식될 수 없는 것도 처음에는 의식되었고, 그 결과 저장되었으며, 그다음에 억제나 억압되어 인출되지 않는 것이므로 당사자의 허락 없이 어떤 것이 무의식에 들어갈 수는 없다.-‘무의식에는 천사가 살까, 악마가 살까?’에서무의식이 의식 몰래 꿈이라는 정신 현상을 만들어 낸다면 의식은 꿈을 기억할 수 없을 테고, 기억해서도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계속 언급했듯이, 무의식은 어떤 정신 활동을 주재할 수 있는 독립적인 사고의 주체가 아니라 의식되지 않는 의식일 뿐이다. 무의식이 꿈을 만들어 내는 일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꿈,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에서무의식은 사고를 담당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정신 기관이 아니므로 무의식이 의식보다 똑똑하다는 말은 성립될 수 없다. 똑똑한 사람은 과거에 남들보다 의식적인 노력을 많이 한 사람이고, 그 결과 남들보다 무의식에 좋은 것이 많이 저장된 사람이다.-‘똑똑한 사람의 무의식은 똑똑하다’에서마음의 상처를 의식하지 못하면 심적 고통을 통제할 수 없으며 상처를 치유하는 길로 나아가지도 못한다. 심지어 자기에게 마음의 상처가 있다는 사실조차 의식하지 못한 채 고통스럽게 살아갈 수도 있다. 에리히 프롬은 의식적인 심리적 상처를 눈에 보이는 적에게 포격을 당하는 것, 무의식적인 심리적 상처를 눈에 보이지 않는 적에게 포격을 당하는 것에 비유했다.-‘무의식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다’에서한마디로 개인의 무의식이란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이기 때문에 개인사의 질이 무의식의 질을 결정한다. 개인사가 너절한 사람의 무의식은 너절하게 마련이고, 개인사가 아름다운 사람의 무의식은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무의식에 좋은 것 채워 넣기’에서심리적 상처의 원인이 되는 개인적 무의식을 의식화하여 상처를 상당 부분 치유하는 데 성공했다면, 사회적 무의식을 의식화하여 상처를 말끔히 치유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여기까지 나아가야 비로소 무의식이 빛을 발하게 되어, 그 무의식을 적극 활용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무의식에 있는 상처 치유하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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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조건 합격하는 거꾸로 공부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무조건 합격하는 거꾸로 공부법
    • 곽상빈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4-02-19

    합격하는 공부는 다르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찾은 곽상빈만의 시험 합격 노하우!이 책을 쓴 곽상빈은 수능 6등급에서 시작해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최우등 졸업, 변호사는 물론 공인회계사·감정평가사·손해사정사·경영지도사 등 ‘전문직 5관왕’을 달성한 그야말로 ‘자격증의 달인’이다. 다른 사람들은 한두 개도 따기 힘들다는 자격증을 36개나 딴 비결이 있지 않을까? 이 책에는 각종 시험에서 합격한 저자만의 공부법인 ‘거꾸로 공부법’을 중심으로 저자가 공부한 방법을 노트 자료와 함께 실었다. 저자 스스로 터득한 거꾸로 공부법을 활용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변리사 등의 전문직 자격증은 물론 공인중개사 시험과 공무원 시험까지 모든 시험에 합격하는 비법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저자는 공부를 해야 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묻고 시험의 첫걸음부터 마지막 시험을 치르는 날까지 공부법과 스케줄 관리법, 객관식 시험과 주관식 시험 공부법 등 모든 시험에서 합격하는 노하우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이제 막 시험을 보기로 마음 먹고 준비하는 초보 수험생부터 몇 번 실패를 맛보고 새롭게 도전하려고 각오를 다지는 장수생까지 세상 모든 시험에서 합격하기를 고대하는 수험생들은 세상의 모든 시험을 위한 공부 지침서인 이 책을 길잡이 삼아 ‘합격’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다.수능 6등급에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최우등 졸업과변호사·공인회계사·감정평가사·손해사정사 등 ‘전문직 5관왕’ 달성의 비결!‘합격의 신(神)’, ‘자격증의 달인’, ‘공부 천재.’ 이 책의 저자 곽상빈에게 따라붙는 말이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최우등 졸업, 변호사는 물론 공인회계사·감정평가사·손해사정사·경영지도사 등 전문직 5관왕 달성 등 그가 이뤄낸 결과를 보면 왜 이런 호칭이 따라붙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럼 저자는 처음부터 공부를 잘해 우등생으로 이런 결과를 거두었을까?저자는 어릴 때부터 열등생이었던 데다 머리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가난한 집안 형편에 IMF 금융위기로 아버지의 사업까지 망하면서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유년기를 보냈다. 초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고, 중학생 때는 장사를 했으며,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벤처기업 창업이라는 도전과 실패도 경험했다. 그러다 정말 우연한 계기로 공부를 시작했고, 어떻게 하면 시험에 빠르게 합격할지 치열하게 고민했다.그 결과 덩어리로 묶어 기억하는 ‘덩어리 암기법’,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외우는 ‘말족’, 빨주노초파남보 ‘두문자 암기법’에서 더 나아가 기출문제로 시작하는 나만의 공부법인 ‘거꾸로 공부법’을 시도해 많은 시험에서 좋은 성적으로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물론 남다른 노력과 집중력이 더해졌기에 가능한 결과였겠지만, 단시간에 각종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발상의 전환, ‘거꾸로 공부법’이었다.전문직 자격증, 공무원 시험… 세상 모든 시험을 위한 공부 지침서합격의 신(神)을 만나면 100% 합격한다!시험은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합격을 바라는 수험생들의 열망도 높다. ‘시험 합격, 인생 역전’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기에 시험에 붙기 위해 학원에 가고 상담을 받고 각종 공부법 책을 본다. 비록 시중에 다양한 공부법 책이 나와 있어도 모든 시험,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만한 내용을 담은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의 저자는 당장 눈앞의 ‘시험에 합격한다’는 목표와 그 연장선상에서 ‘인생의 꿈을 이룬다’는 목표 두 가지를 합격으로 이루었다. 그 과정에서 ‘진작 이렇게 했으면 조금 더 빨리 합격했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자신이 터득한 가장 효과적 방법인 ‘거꾸로 공부법’을 중심으로 합격비법을 이 책에 모두 풀어놓았다.1장에서는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 동기부여를 하고 2장에서는 시험준비 전 명심해야 할 내용을 정리한 다음 3장에서는 모든 시험의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객관심 시험과 주관식 시험의 본질부터 대비 방법을 안내하고 공무원 시험 대비 공부법을 꼼꼼히 분석한 뒤 각종 자격증 시험별 시험 과목과 공부전략을 꼼꼼히 정리해 수험생들의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했다. 부록에는 이공계 자격증 시험에 빠르게 합격하는 방법도 실었다. 저자가 ‘거꾸로 공부법’으로 길을 찾아 원하는 시험에 모두 합격했듯이 나만의 공부법을 찾으려면 일단 공부를 해보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 여유가 없기에 길잡이가 필요하며, 이 책이 바로 그 안내자가 돼줄 것이다. 공부를 해야 하는 본질적인 물음으로 시작해 구체적인 공부방법까지 꼼꼼히 담아낸 이 책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분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바란다.▪저자 곽상빈의 주요 자격증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경영지도사, CIIA(국제공인 투자분석사), 회계관리1급, 회계관리2급, 재경관리사, 기업자금관 리사, IFRS(국제회계기준관리사),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증권분석사, FRM(국제재무위험관리사), AFPK(국제공인 종합개인재무설계사), 금융투자분석사, 보험중개사, 기업기술가치평가사, M&A 컨설턴트 자격증, 기업회계1급 외 IT 자격증 10개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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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조건 합격하는 직장인 공부법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무조건 합격하는 직장인 공부법
    • 최영관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02-19

    퇴근하고 나면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하루 1시간씩 6개월이면 어떤 시험도 붙는 기적의 학습법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국가 자격증에 도전하는 인원만 1년에 200만 명을 넘겼으며, 응시하는 사람의 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직이나 연봉 협상에 유리하다고 알려진 자격증에는 직장인이 몰리는데 일부 시험은 접수하는 사람의 60% 이상이 직장인일 정도다. 이처럼 공부는 직장인에게 필수가 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쉬운 일이 아니다. 고된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책상이 아니라 침대가, 문제집이 아니라 베개가 보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고쳐먹고 의자에 앉아도 공부할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머리는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는다.《무조건 합격하는 직장인 공부법》의 저자 최영관 또한 남들처럼 야근과 회식에 치이고 육아에 시달리던 평범한 워킹대디였다. 그러나 치열한 공부 끝에 ‘자격증 끝판왕’이라는 기술사 시험 5관왕에 올랐고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꿈에 그리던 연봉을 받게 되었다. 어떻게 공부했기에 이렇듯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언제나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소개한다. 바쁜 일과 중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 야근이나 경조사 같은 돌발 변수에 대처하는 요령, 암기의 절대량을 줄이는 기술, 빠른 시간 내에 합격하기 위한 필살기 등을 제시했다. 공부를 통해 연봉을, 정년을, 미래를 바꾸고 싶은 직장인에게 확실한 길을 보여줄 것이다.직장인 최고의 재테크는 ‘공부’연봉, 정년,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 당장 시작하라직장인을 위한 최고의 재테크는 무엇일까? 주식? 코인? 그것도 아니라면 부동산? 이런 종류의 재테크는 하나같이 원금 손실이라는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 리스크가 없으면서 기대 수익률은 무한대인 꿈의 방법이 있다. 공부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67%가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게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공부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이직할 때도, 정년까지 회사에서 버틸 때도, 연봉 협상을 할 때도 믿음직한 버팀목이 된다는 것이다. 굳이 자격증이 아니더라도 스펙을 쌓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수다. 그 목표는 외국어나 업무 지식, 혹은 영상 편집 기술 같은 것이 될 수도 있다. 확실한 단 하나의 사실이 있다면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 유일한 재테크이자 자산이라는 사실이다.직장인의 공부는 ‘시간 관리’로 시작해서 ‘시간 관리’로 끝난다처음 공부를 시작한 직장인에게는 세 가지 난관이 있다. 첫째는 부족한 시간이고 둘째는 굳은 머리이며 셋째는 무너지는 의지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한 뒤 밥을 먹고 나면 자기 전까지 남는 시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책상에 앉아도 머리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게 느껴진다. 회식이나 술 약속이 생기면 공부는 더욱 어려워진다.《무조건 합격하는 직장인 공부법》은 이런 고민을 하는 직장인을 위한 조언을 담고 있다. 1장에서는 공부가 내 인생을 어떻게 바꿀지 보여준다. 2장과 3장에서는 많은 재직자 수험생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시간 관리’를 다뤘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일상생활이나 인간관계에 들어가는 시간을 컨트롤 하는 구체적인 지침을 공유한다. 4장과 5장은 합격을 위한 기술을 다룬다. 엉덩이 힘만 믿지 말고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이 책의 저자 최영관 또한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낸 후 그는 ‘자격증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기술사 자격증을 무려 5개나 취득했고 원하던 직장과 연봉을 모두 얻게 되었다. 취업 시장의 ‘갑’이 된 셈이다. 이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당신도 공부법만 깨우친다면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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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상독서 (커버이미지)
    [인문]묵상독서
    • 임성미 지음
    • 학이시습
    • 2024-02-19

    위기에 처한 디지털 시대의 독자를 위한 묵상독서디지털 시대의 독자는 위기에 처했다. 대충 훑어 읽기와 같은 피상적 독서에 머물다 보니 자신을 돌아보고 사유하는 진지한 독서와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왜 책을 읽는가? 우리의 독서는 얼마나 본질에 닿아 있나? 어떻게 읽고 사유해야 참자기를 만날 수 있는가? 다시 물어야 한다. 독서와 묵상을 통해 영적 체험을 하고 내면으로 들어가 참자기를 만나고 영성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스도교에서 유구하게 전해 내려온 묵상독서를 새롭게 조명하는 이 책을 통해 그 방법을 찾아보자.리터러시교육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묵상독서묵상독서는 특정 종교의 의례나 종교적 지식을 습득하는 독서가 아니라, 인간 존재에 깃든 \'자기\'를 만나 존재의 본질을 인식하고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기술을 배우는 독서다. 지속적인 묵상독서는 주의력 강화와 이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진실한 자기 이해와 건강한 신념에 기초한 소명 의식으로 독자를 이끈다. 이 책은 현대적 리터러시 개념 안에서 주의력, 깊은 이해를 위한 체화와 추론, 상상력과 관계 짓기, 변형과 실천을 중심으로 묵상독서의 가치와 적용 가능성을 살핀다.실천적 삶, 좋은 삶을 위한 리터러시와 묵상독서실천적 삶을 위한 리터러시교육은 말과 글을 통해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역량,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역량, 타자의 욕망과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어야 한다. 이러한 리터러시교육은 책을 넘어선 읽기, 교류적 세계로의 이행을 지향하며 참여와 변화를 위한 학습, 공동체적 실천을 강조하는 묵상독서를 통해 실현할 수 있다. 저자가 재해석한 묵상독서의 가치를 토대로 단순한 읽기, 쓰기 중심의 리터러시교육이 아니라 함께 더 나은 삶을 지향하기 위한 독서와 리터러시교육의 본질을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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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찌빠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묵찌빠
    • 김세화 지음
    • 책과나무
    • 2024-02-19

    일찍이 이런 종류의 스릴러는 없었다.공포의 바이러스와 기술 전쟁에 관한 우리 시대의 보고서! 《묵찌빠》 이 소설은 새로운 스타일의 추리 스릴러이다. 세상을 발칵 뒤집을만한 비밀이 있다. 그 비밀을 손에 쥐고 있는 자가 있다. 누군가는 그를 제거하려 하고 누군가는 그를 지키려 한다. 그리고 그들 모두를 경찰이 쫓고, 경찰의 추격에 군인들이 가세한다. 이 소설은 바이러스 팬데믹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추격을 벌이는 젊은 사자들의 모험담이다. 인류를 공포에 떨게 만든 바이러스 팬데믹, 소리 없는 전쟁이 불러올 암울한 미래, 그 배후에는 거대한 세력이 있다. 누군가 주먹을 내면 누군가는 가위를 내고 또 다른 누군가는 보자기를 낸다. 모든 싸움의 양상은 물고 물리는 게임 묵찌빠와 같다. 돈과 권력과 기술을 독점한 슈퍼 휴먼에 발칙한 녀석들이 반격을 준비한다. 독자는 마치 100미터 달리기와 같은 속도로 이야기에 빠져들 것이다.이 소설은 독특한 성격의 K-미스터리이며 치밀한 구성의 새로운 스릴러이다. ‘2021년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과 ‘2022년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연이어 수상한 김세화 작가는 자신의 주특기인 본격 추리소설의 미덕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국제 첩보 스릴러를 창조해냈다. 서울 근교 소도시 골목에서 발생한 사건은 거대한 세력의 음모와 연결되고 지구대 말단 순경과 인터넷 기자는 국제적인 킬러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거미줄처럼 퍼져 나가는 다양한 이야기 전개 구조는 결국 다윗과 골리앗의 한판 대결로 이어지는데, 복잡한 퍼즐을 하나로 연결하는 작가의 솜씨가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이 소설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상황 묘사, 사실적인 이야기, 간결한 서술, 빠른 전개를 특징으로 갖고 있다. 독자들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주인공들이 펼치는 장면들을 머릿속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이 소설은 젊은이들의 성장소설이다. 우리 주변에 힘겹게 미래를 개척하는 젊은이들, 미숙하지만 본능적으로 정의의 편에 서는 젊은이들이 자기 앞에 놓인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보여주면서 결국 미래는 그들이 짊어지게 될 것임을 시사한다. 이 소설은 기술과 자본, 권력을 독점한 세력이 양극화를 극단으로 몰고 갈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이미 세상은 양극화의 길로 가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기술과 자본은 극소수의 슈퍼 휴먼과 대부분의 일반시민으로 분리하는 방식으로 양극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탐욕이 기술과 결합할 때 세상이 얼마나 위험해지는지, 이 소설은 세밀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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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관 갑옷을 입다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문관 갑옷을 입다
    • 조동신 지음
    • 몽실북스
    • 2024-02-19

    고려와 거란의 3차 전쟁 70년간 문관이었던 강감찬이 갑옷을 입었다. 고려의 현종은 왜 모두의 반대에도 강감찬에게 갑옷을 입혔을까?<문관 갑옷을 입다>는 강감찬과 대량원군(현종)의 숙명적인 만남을 통해 문란했던 고려 왕실과 왕권을 둘러싼 권력 암투, 왕권을 강화하려는 조정과 지방 호족들의 불만으로 발생한 사건, 안융진 전투에서의 악연으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 강조의 정변, 고려와 거란의 1차, 2차, 3차 전쟁 등 고려 초기의 혼란스러웠던 시대상을 그려내고 있다.안융진 전투의 악연993년 10월 발생한 1차 고려와 거란 전쟁에서 분수령이 되었던 안융진 전투에서 낭장 박진은 침입이 예상되는 길과 매복 작전을 주장하고 실행하여 승리하였으나 알 수 없는 사유로 전사를 하였고, 다른 침입 경로를 주장하다 뒤늦게 전쟁에 합류한 김치상, 김치득 형제와 양주의 호족 김웅, 김현 형제가 큰 공을 차지하게 된다.안융진 전투에 참여했던 이들의 악연은 무엇일까? 양주의 호족 김현 살인사건 강감찬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양주 지방의 호족 김웅의 동생인 김현이 이른 아침 강감찬을 찾아와 양주 지방 호족이 모두 대역죄인이 될 수도 있는 일이 생겼다고 직접 뵙기를 청하였고, 강감찬이 잠옷을 평상복으로 갈아입는 사이 김현이 광증을 보이다가 봉천 물에 뛰어들었는데 그만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머리가 깨져 죽게 되고, 그가 마신 술잔에서 검은 가루가 발견된다.김현은 왜 갑자기 광증을 일으켰을까? 검은 가루는 무엇일까?양주 목사 김치상 살인사건 김현의 장례식에 아들 무원과 함께한 강감찬은 무원의 동문 사형인 박재훈을 만나게 되었고, 광종의 중앙집권을 위한 무자비한 지방 호족의 숙청으로 장례와 같은 일이 아니면 호족들이 모임을 할 수가 없었다.강감찬과 양주 호족들이 민감한 주제로 모임을 하는데 양주 목사인 김치상이 갑자기 방문한다. 술 한잔을 마신 김치상이 광증을 보이며 날뛰다가 말에 차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가 마신 술잔에서는 김현과 같이 검은 가루가 발견된다.김현과 김치상의 죽음의 원인이 같아 보이는데 우연일까? 동일범에 의한 연쇄살인일까? 범인은 누구일까?강감찬과 대량원군의 숙명적인 만남환갑의 나이로 사직서를 준비하던 강감찬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근친 간 불륜, 사생아, 고아라는 출생의 멍에를 짊어진 채 암살의 위협까지 받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던 어린 시절의 대량원군(현종)을 만나게 된다.강감찬이 신혈사에서 만난 대량원군은 비상(비소) 중독으로 서서히 독살되고 있음을 간파하고 범인을 잡게 되는데 대량원군이 믿었던 사람의 소행이라 충격을 받게 되지만 대량원군 독살 시도는 계속된다.강감찬과 대량원군은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면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대량원군의 애민 정신과 총명함을 알게 되고 성군이 될 분이라 판단하여 목숨을 다하여 지키고자 한다. 대량원군 또한 강감찬이 환갑의 나이이지만 문관으로서의 기개와 지략에 탄복하게 된다.강감찬과 대량원군(현종)의 만남은 위기의 고려를 구하고 중흥기를 이끌게 된다. 강감찬은 1019년 72세의 나이에 거란의 3차 침입 때 상원수[현재의 군단장]로 임명이 되어 귀주대첩을 통해 거란을 물리치면서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대량원군(현종)은 고려의 8대 황제가 되어 고려의 중흥기를 이끈 명군이 된다. <문관 갑옷을 입다>는 역사 팩션에 미스터리를 더한 소설이다. 안융진 전투에서 시작된 악연으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은 의외의 인물로 밝혀지고, 문란했던 고려 왕실과 왕권을 둘러싼 권력 암투, 왕권을 강화하려는 조정과 지방 호족들의 불만으로 발생한 사건, 강조의 정변, 고려와 거란의 1차, 2차, 3차 전쟁 등 고려 초기의 혼란스러웠던 시대상을 그려내고 있다.<문관 갑옷을 입다>는 안융진 전투에서 시작된 악연으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은 의외의 인물로 밝혀지고, 문란했던 고려 왕실과 왕권을 둘러싼 권력 암투, 왕권을 강화하려는 조정과 지방 호족들의 불만으로 발생한 사건, 강조의 정변, 고려와 거란의 1차, 2차, 3차 전쟁 등 고려 초기의 혼란스러웠던 시대상을 그려내고 있다.출판사 서평강감찬과 대량원군(현종)의 만남은 위기의 고려를 구하고 중흥기를 이끌게 된다. 강감찬은 1019년 72세의 나이에 거란의 3차 침입 때 상원수[현재의 군단장]로 임명이 되어 귀주대첩을 통해 거란을 물리치면서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대량원군(현종)은 고려의 8대 황제가 되어 고려의 중흥기를 이끈 제일의 명군이 된다. 사실 강감찬은 매우 신기한 인물이다. 그는 문관이었으며 36세라는 늦은 나이에 장원급제하였는데 환갑이 넘은 나이에 당상관이 되었고, 갑옷 입고 전장에 나간 기간은 약 석 달이 전부다. 그런데도 우리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승리 중 하나인 귀주대첩을 이끌었다. 고려 8대 황제인 현종은 근친 간 불륜, 사생아, 고아라는 출생의 멍에를 짊어진 채 암살의 위협까지 받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고, 변란을 통해 황위에 올랐으나 즉위 후 다음 해와 9년 후 다시 거란의 침략을 받았으나 이를 모두 극복하고 고려 제일의 명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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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장의 맛 - 셰익스피어처럼 쓰고 오스카 와일드처럼 말하는 39개의 수사학 (커버이미지)
    [인문]문장의 맛 - 셰익스피어처럼 쓰고 오스카 와일드처럼 말하는 39개의 수사학
    • 마크 포사이스 지음, 오수원 옮김
    • 비아북
    • 2024-02-19

    거장의 작품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글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고 싶은 작가를 위한,글과 언어를 사랑하는 모든 괴짜를 위한,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포사이스의 글쓰기 전략!여기, 아주 근사한 문장이 하나 있다.읽는 순간 마음에 쿡 박혀 지워지지 않는, 읽는 순간 하늘이 어두워지고 발밑이 무너지는, 읽는 순간 눈앞에 불이 환히 켜지는 듯한, 어쩌면 당신이 꼭 쓰고 싶은 그런 기억에 남는 문장 말이다. 도무지 따라 할 수 없을 것 같은 표현과 문장을 읽으며 감탄과 질투로 밤새 가슴을 쥐어뜯어 본 적 있다면, 기뻐하라. 오늘날 가장 불경스럽고 말 많은 작가 마크 포사이스가 당신에게 꼭 맞는 해결법을 가지고 나타났으니. 언어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방대한 지식, 그리고 무엇보다 이를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않고는 못 배기는 ‘수다쟁이’ 기질로 무장한 채 또 한 권의 말도 못 하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돌아왔다.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는 수사법을 한 줄에 꿰어 정리한 책, 『문장의 맛』이다.① “본드, (한 박자 쉬고) 제임스 본드.”② “왔노라, 보았노라, 정복했노라.”③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바다와 대양에서/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나날이 커지는 확신과 강력해지는 공군력으로…”① 왜 이 짧은 대사, 그것도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것뿐인 한 줄의 문장이 미국영화연구소(AFI)에서 영화 대사 중 가장 위대한 대사로 선정했을까? ② 왜 삼항구로 표현된 문장은 근사하게 들리며, 웅장한 연설에 완벽하게 어울릴까? ③ 왜 처칠은 패배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의회에서 이런 연설을 했을까?포사이스는 위대한 고전, 정치 연설, 영화 대사, 광고 문구 등 다양한 표현을 예시로 들면서, 문장의 맛을 더해주는 수사학의 비밀 레시피를 공개한다. 39개의 수사학 레시피를 접하고 나면 기억에 남아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는 원리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서고금 다양한 표현과 포사이스의 능청맞은 글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참다운 ‘문장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띄어 반복하기’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스파이“본드, 제임스 본드.”미국영화연구소(AFI)는 이 대사를 모든 영화 대사 중 22번째로 위대한 대사로 꼽았다.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트레이드마크이자, 터무니없이 간단해서 더 강력한 대사다. 그저 자기 이름을 말할 뿐인 이 짧은 대사는 어떻게 전 세계의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을까? ‘띄어 반복하기’라는 수사법이 제대로 힘을 발휘한 예다. 저자는 만약 본드가 “내 이름은 제임스 본드입니다” 혹은 “본드, 이름은 제임스” 혹은 “본드, 하지만 제임스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말했다면 이 대사는 기억에 남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직 고개를 갸웃거리는 독자들을 위해, 포사이스는 ‘띄어 반복하기’ 기법이 사용된 유명한 문구들을 총동원한다. 영화 「대부2」에 등장하는 최고의 대사에도, 『오즈의 마법사』에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명장면에도 ‘띄어 반복하기’ 기법이 등장한다. 영국 총리들은 특히 이 기법을 즐겨 사용하는 듯한데, 그 내용이 어떻든 사용하는 순간 청중의 귀에 강력히 꽂히는 것은 분명하다.인간의 본성에 균열을 내는, 마법의 숫자 ‘3’수사의 힘은 어찌나 강력한지, 때로 어떤 말은 완전히 잘못 기억되어 전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영국의 총리 윈스턴 처칠은 “피, 수고, 눈물, 땀 외에는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다”라고 말했지만 어째서인지 모든 사람이 이 어구를 “피, 땀, 눈물”로 줄여 기억한다. 여기에는 ‘삼항구’라는 수사적 기법의 강력한 힘이 개입되었다. 수사학의 세계에서 ‘3’은 마법의 숫자이다. 그 유명한 카이사르의 승전보 “왔노라, 보았노라, 정복했노라!”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카이사르가 “왔노라, 보았노라!” 혹은 “왔노라, 정복했노라!”라고 했다면 말의 힘이 반절로 줄었을 것이다. 세 단어를 붙이면 완결성이 생기고, 근사하게 들리며, 웅장한 연설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반드시 세 단어여야 한다. 포사이스는 ‘삼항구’를 설명하며 인간에게는 두 개의 단어를 보면 어떻게든 연결하려고 하는 속성이 있는데, 여기에 한 단어를 더 추가하면 우리가 본능적으로 구축하려는 논리에 균열이 생긴다고 말한다. 두 개의 단어를 쓰면 서로 연결된 한 쌍이 될 뿐이지만, 세 개의 단어는 새로운 의미를 갖는 목록이 된다. 삼항구의 강력한 힘을 잘 알았던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대통령 당선 연설에 삼항구를 21개나 넣었다.패배를 목전에 둔 총리의 연설1940년, 영국의 총리 윈스턴 처칠은 패배를 목전에 두고 역사에 남을 연설문을 썼다. 아주 어려운 과제였다. 영국은 곧 져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국민에게 그렇게 말할 수는 없었다. 처칠은 청중에게 “싸워야 한다”와 “질 수도 있다”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해야 했다. 뛰어난 연사이자 수사학의 대가였던 처칠은 능숙하게 한 가지 메시지를 밀어붙이면서 두 번째 메시지를 감추었다.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바다와 대양에서/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 나날이 커지는 확신과 강력해지는 공군력으로/ …/ 우리는 절대로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처칠은 절대 ‘이길 것입니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처칠은 국민이 “우리는 싸울 것입니다”라는 말만 듣기를 원했고, 이는 제대로 먹혔다. ‘첫구반복’이라는 수사법이 해냈다. ‘첫구반복’은 특히 연설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해온 수사법이다.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유명한 연설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에서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단 한 문장,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이다. 킹 목사는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서로 다른 긴 문장을 여러 번 반복했지만, 살아남은 것은 첫 문장뿐이다. ‘첫구반복’의 힘이다. 물론 의도된 것이다.셰익스피어는 정말 뻔뻔한 표절범이었을까?고양이Cat는 왜 하필 호기심Curiosity 때문에 죽을까?케이티 페리의 노래와 성경에는 무슨 공통점이 있을까?뒤엉킨 문장의 정글 속에서 위대한 작가들의 비밀을 찾아내다!이처럼 수사적 표현은 어디에나 있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보란 듯이 놓인 송곳 같은 문구들은 모두 수사학에 기반하여 쓰인 것이다. 달콤하게 치장한 함정도, 영혼을 뒤흔드는 강력한 연설도 모두 수사적 표현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다. 신들린 듯이 매혹적인 문장을 줄줄 뽑아내는 작가, 마케터, 정치인… 모두가 수사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그 사실을 모를 뿐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우리를 ‘눈을 가린 요리사’라고 표현하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가끔 우연히, 부지불식간에 뭔가 아름다운 말을 해놓고도 어쩌다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른다. 우리는 눈가리개를 한 요리사, 냄비 속으로 아무거나 던져넣었는데 가뭄에 콩 나듯 아주 맛깔난 음식을 만들어내는 요리사와 같다.” 그렇지만 배울 방법이 있는데, 계속 눈을 가린 채 우연히 근사한 문장이 튀어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준비가 됐다면, 이제 눈을 크게 뜨고 포사이스가 준비한 요리법 책을 펼쳐 읽어보자.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써오던 기술들에 하나하나 이름을 붙이고, 쓰는 법을 알려준다.흔하지만 매혹적인 수사적 기법 ‘두운’을 시작으로 ‘대조법’, ‘공감각’, ‘이사일의’와 ‘삼항구’ 등 총 39개의 수사적 기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없이 이어진다. 이 중에는 완전히 처음 보는, 더럭 무섭기까지 한 ‘돈절법’, ‘액어법’ 같은 이름의 낯선 기법들도 있다. 그러나 저자가 「용어에 관한 에필로그」에서 따로 밝히듯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수사적 기법들은 엄밀히 분류할 수도 없고 굳이 이 기법에 딱 들어맞게 쓸 필요도 없다. 읽다 보면 혀가 꼬이는 이 기법들의 이름을 외울 필요는 더더욱 없다. 그저 장마다 정성 들여 차려놓은 문장들을 양껏 즐기는 것으로 충분하다. 거장들의 혀끝과 펜 끝에 얼마나 많은 기술이 교묘히 숨어 있는지 알게 된다면, 혹시 아는가. 우리도 꽤 괜찮은 문장을 써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여러분에게 위대한 문장을 써내겠다는 야망이 없더라도 이 책은 여전히 유용하다. 셰익스피어, 오스카 와일드, 찰스 디킨스, 제임스 조이스, 제인 오스틴, 그리고 하느님…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 작가들의 문장이 페이지마다 즐비하다. 사람들이 대체 왜 이 문장에 열광하는지, 작가가 도대체 어떤 술수를 부려놓았는지 감상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신랄한 평도 빼놓지 않는다. 도대체 어떤 수사법을 시도하려다 문장이 이렇게 거꾸러지고 만 것인지, 어쩌다 이 대단한 작가가 발을 헛디딘 것인지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 놓는다. 오직 마크 포사이스만이 줄 수 있는 재미다. 전작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에서 보여주었던, 어원에 대한 저자의 무한한 사랑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것도 또 한 가지의 즐거움이다.“어떤 표현이건 두운을 갖추기만 하면 아무리 터무니없는 내용도 기억에 남는 말, 사람들이 믿는 표현이 된다. 가령 ‘Curiosity killed the cat(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였다)’이라는 속담이 있다. 사실 원래 속담은 ‘Care killed the cat(슬픔이 지나쳐 고양이가 죽는다)’이라는 말이었다. (...) 100년 세월이 지나는 동안 고양이를 죽이는 원인은 또 바뀌었을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 한 가지는 고양이를 죽이는 것이 친절(kindness)이건, 실망(consternation)이건, 아니면 부패나 오염(corruption)이건, 아니면 다른 뭐가 됐건 그것은 철자 C나 K로 시작하리라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두운’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하기 위해 100년 전 속담의 기원까지 찾아 거슬러 올라가는 집요함을 마크 포사이스가 아니면 누가 보여줄 수 있을까? 우리는 놀라울 정도의 끈기와 방대한 지식을 편안히 앉아 즐기기만 하면 된다. 매혹적인 문장의 비밀을 엿보고 싶은 독자, 글을 사랑하는 괴짜라면 누구나 이 책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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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의 위로 - 제19대 대통령에서 ‘깨어 있는 시민’으로 되돌아가며 드립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문재인의 위로 - 제19대 대통령에서 ‘깨어 있는 시민’으로 되돌아가며 드립니다
    • 더휴먼 편집부 엮음
    • 더휴먼
    • 2024-02-19

    “나를 이해해 줘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나는 더 소신껏 일할 수 있었습니다.나를 미워해 줘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나는 더 단단해질 수 있었습니다.”‘깨어 있는 시민’의 삶을 강조해온 평소 말과 글들을 사진과 함께 엮은 에세이정치인으로서 십여 년 동안 경험해온, 시민 참여의 소중함과 감사함이 담겼다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입니다. 더 자주 대화하고 더 깊이 소통하겠습니다.”‘정치인’은 거부했어도 시종일관 정치에 뜨겁게 참여하는 ‘시민’의 삶을 살아왔던 저자는, 운명처럼 정치에 뛰어들어 여러 직책을 맡았다가 내려놓을 때마다 그러했든, 이제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에서 물러나 다시 시민으로 돌아간다. 《문재인의 위로》는 평소 ‘깨어 있는 시민’의 삶을 강조해온 저자의 말과 글들을 간추려 뽑아서 사진과 함께 실은 사진에세이다. (《문재인이 드립니다》의 개정판이다.) 모두가 이웃과 사회에 무관심하지 않아야 ‘역사가 진보한다’는 평소 소신들에 대하여, 특히 2012년 본격적으로 정치에 뛰어든 후에 더 깊이 체감한 시민 참여의 소중함과 감사함에 대하여 짤막한 글들로 표현되어 있다.문재인 정부 5년에 대해 누구는 칭찬하고 누구는 비판한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분야도 있고, 열심히 했지만 역부족인 사례도 있다. 저자는 ‘정치인 문재인’에게 보내는 시민들의 관심에, 그것이 격려든 질책이든 모두 고마워한다. 우리 사회·정치·나라·역사는 정치를 외면하지 않고 관심을 보내는 시민들 덕분에 진보한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눈앞의 승리나 패배에 연연하지 말고 지난 공과(功過)를 찬찬히 복기해서 더 좋은 방법을 찾기를 권한다. 단시간에 바뀌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히말라야 만보(漫步)로 천천히 꾸준히 동참하는 ‘깨어 있는 시민’의 삶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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