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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과 함께하는 킹덤 메이커로의 초대 - 혁명부터 계시까지 8개 영역을 아우르는 48권의 고전 관점 읽기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인문학과 함께하는 킹덤 메이커로의 초대 - 혁명부터 계시까지 8개 영역을 아우르는 48권의 고전 관점 읽기
    • 이상욱 지음
    • 쿰란출판사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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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으로 파리를 거닐다 - 파리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인문학 산책 (커버이미지)
    [인문]인문학으로 파리를 거닐다 - 파리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인문학 산책
    • 이은주 지음
    • 북랩
    • 2024-02-19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새로운 사유세계를 만들어내는 도시아름다움과 역사성, 그리고 예술적 다양성으로 가득한 파리로 떠나자!사회학자가 10년 전 유학했던 파리와 재회하면서 써내려 간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10여 년 만에 재회한 파리는 느리고 긴 호흡으로 맥동하고 있었다. 강산이 변한다는 세월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속도와 색을 지니고 여유롭게 흘러가는 도시. 그곳에서 저자는 과거의 향수를 맛보며 자신의 기억 위에 공동의 역사를 덧씌운다.이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도시를 이룬 기원을 역사 속 인물들, 파리의 문화, 여러 문학과 같이 맛깔나게 풀어가면서도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에 관한 저자 자신의 견해를 읽기 쉽게 덧붙인 글은 마치 파리의 광장에 앉아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첫 장을 넘기는 순간, 우리는 저자의 과거에 존재하는 시공간으로 건너가 함께 파리 여행을 시작한다. 이 책장 사이사이를 누비는 여행을 통하여 독자는 파리라는 장소에 담긴 함의의 총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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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의 길 - 소외를 넘어, 개정증보판 (커버이미지)
    [인문]인문학의 길 - 소외를 넘어, 개정증보판
    • 길희성 지음
    • 동연출판사
    • 2024-02-19

    다양한 지평의 융합 속에서 새로운 인문학의 길을 발견하다현대의 인문학은 텍스트와 독자 사이의 시대적 ․ 역사적 거리를 전제하고 의식하는 ‘거리두기의 인문학’이다. 연구자들은 텍스트를 읽고 이해하는 독자가 처한 특수한 환경과 상황에서 올 수 있는 가치판단이나 편견을 배제하고, 텍스트 자체에 있다고 상정하는 객관적이고 가치중립적인 의미를 인식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법은 텍스트가 독자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철저하게 차단한다. 아울러 인문학은 연구자들에 의해 전문화되면서 난해한 언어와 담론으로 점철되고, 일반 대중과 점차 유리되기 시작했다. 인간이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해주고, 사회에 다양한 파급을 일으켰던 인문학이 한낱 소수 연구자의 전유물로 전락하고 말았다.저자는 이러한 거리두기와 가치중립성의 현대 인문학이 지극히 부자연스럽고 인위적인 태도라고 진단하며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할 올곧은 자세를 모색한다. 특히 국내 지식인들이 서양 사상에 편향되어 있음을 비판하고, 동양 사상의 종교성과 영성의 중대한 의미를 복원한다. 더 나아가 연구자와 텍스트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지평의 융합(Horizontverschmelzung)’속에서 텍스트를 이해하는 가다머의 해석학을 기반으로 ‘지평융합의 인문학’을 구축한다. 동서양의 철학, 신학, 종교학의 지평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저자의 비교 연구는 연구자와 텍스트 그리고 독자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고, 잃어버린 현대 사회윤리의 기반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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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의 숲 - 세상을 바꾼 인문학 33선 (커버이미지)
    [인문]인문학의 숲 - 세상을 바꾼 인문학 33선
    • 송용구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4-02-19

    격변의 시대, 변치 않는 가치 불멸의 인문고전에서 답을 찾다!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가치가 있다. 혼돈의 시대 중심을 잡게 하는 힘이자, 궁극적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는 가치가 그렇다. ‘인간다움’ 혹은 인간에 대한 학문인 인문학은 인간을 이롭게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분별할 힘을 준다. 이 책은 인문학 중에서도 고전이라 할 만한 33권의 동서양 명저들을 어떤 포인트로 읽고 해석하며 적용할지 안내해주는 친절한 해설서 혹은 가이드 역할을 한다. 어려운 고전 읽기에 도전하는 모든 독자에게 길잡이가 될 뿐만 아니라, 시대를 읽는 눈을 뜨게 하며 소음과 잡음이 난무한 혼란의 시대에 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근간이 될 것이다.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서서 각 작품이 어떤 시대적, 사상적 배경에서 탄생했는지를 설명함으로써 인간의 근원적 모습을 만나게 한다.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을 위해 이 책은 ‘인간다움의 길’을 곱씹어보게 할 것이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독일어권 문화연구소 교수로, 독문학박사이자 문학평론가이며 등단한 시인이다.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서울대의 단골 필독서들을 엄선했다. 그중엔 《논어》 《맹자》 《어린 왕자》 《데미안》 등 비교적 귀에 익숙한 책들도 있지만 아우구스티누스, 파스칼, 마르틴 부버,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베르톨트 브레히트 등 비교적 낯선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철학과 사상 분야 7편, 사회와 역사 분야 9편, 소설과 드라마 10편, 시 7편 총 33편을 4장 구성으로 다루고 있다. 작품과 역사를 관통하는 맥을 짚어주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다. 주요 맥락은 다음과 같다. • 지배자의 논리가 백성을 억압하던 시대, 측은지심과 덕치를 강조한 《맹자》 • 르네상스 시대, 이성의 한계를 통찰한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 조선의 봉건사회에 “제2의 물결”을 앞당긴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나치즘에 비폭력 저항으로 맞섰던 독일의 양심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스탈린의 독재에 스스로 제물을 바친 어리석음의 시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 소비에트 공산당의 비인간성에 대한 고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20세기 권위와 인습적 강요의 시대 독립적 자의식의 길을 연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본문에선 다루지 못했으나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인문학 명저 목록을 부록에 정리했다. 각 고전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핵심을 현대인에게 주는 편지라는 형식으로 장마다 도입부에 정리했다. 공동체마다 진정한 리더십과 인간다움의 회복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이 책이 그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왜 공부하는가?”학문의 진정한 이유를 돌아보게 하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고전에서 우리가 꼭 취해야 할 가치를 잘 정리한 것은 이 책 《인문학의 숲》이 지닌 미덕 중 하나다. 중세 시대에 집필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이 21세기에도 여전히 고전일 수 있는 이유 또한 저자는 잘 설명한다. 로마 가톨릭 주교였던 아우구스티누스였지만 《고백록》은 단지 신앙 서적의 틀에 갇히지 않고 “학문은 왜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통해 공부에 대한 근원적 목적 및 배움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지식에 대한 호기심이 아무리 강해도 학문의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것은 헛된 욕구에 불과하다. 그런 헛된 욕구에 사로잡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수사학을 통해 “남을 이기는” 능력에서 쾌감을 얻었다는 고백을 담은 책이 바로 《고백록》이다. 교만에 빠진 학자들의 현주소는 다름 아닌 자신의 옛 모습이었음을 고백하며, 학문하는 자들에게 칭찬받을 욕심과 과시의 욕심을 경계한다. 그것이 곧 진리 탐구의 길을 가로막는 장벽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고백록》에서 주목하는 또 한 가지는 학생들을 진정한 인재로 성장시켜야 하는 교육자의 소명에 관한 것이다. 이런 소명을 잊고 “말로 남을 이기는 재주를 파는” 지식의 상거래에 열정을 기울이는 모든 교육자에게 이 책은 중요한 일침이 될 것이다. 저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음성으로 그런 행태를 뉘우치기를 촉구한다. “뉘우치는 삶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뉘우친다는 것은 잘못을 안다는 뜻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줄 모르는 것은진리 탐구의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입니다.” - p.45지배자가 짓밟은 민중을 대신 복수한프리드리히 실러의 《빌헬름 텔》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로 재탄생하다!독일 시인 실러의 《빌헬름 텔》은 아버지가 아들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를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그림으로도 유명한 18세기 희곡이다. 주인공 빌헬름 텔은 당시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고 있던 스위스를 독립시키려 했던 투사이자 영웅이다. 실러의 앞선 작품 《도적 떼》에서 실패로 끝났던 혁명은 《빌헬름 텔》에서 성공의 열매를 맺어, 텔은 오스트리아 총독을 제거한 다음 이렇게 말한다. “나는 신성한 자연을 위해 복수했소.” 저자는 이 말의 의미를 주인공 텔의 언어로 다음과 같이 옮겼다.“게슬러의 억압 때문에 민중의 자연성은 죽어 버렸소. 알프스의 산 기슭에서 더 이상 평화로운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었단 말이오. 나의 화살이 게슬러의 심장을 꿰뚫지 않는다면 민중의 혈관 속에 서 흘러가는 자연의 숨결을 어떻게 살려낸다는 말이오? (중략) 지배자가 짓밟은 민중의 감정과 자연성을 대신하여 내가 복수해준 것이오. 모든 사람이 알프스의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에 누워 평화로운 목가(牧歌)를 부르는 평등한 세상을 열기 위하여.” - pp.160~161.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1823)에 등장하는 실러의 시 〈환희의 송가〉(1785)는 《빌헬름 텔》이 쟁취했던 해방의 환희를 노래하고 있다. 모든 억압받는 민중이 억압의 사슬에서 해방될 때 부르짖는 환희가 이와 같을 것이다. 베토벤은 〈합창〉 교향곡을 고인이 된 실러를 대신해 실러의 아내에게 바침으로써 실러에 대한 빚진 마음과 존경을 표한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값진 인생이란 어떻게 사는 걸까?”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장 값진 가치를 깨닫게 하는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볼셰비키 혁명 당시 소련 공산당의 이기주의와 비인간성을 고발한 《닥터 지바고》. 소설은 인간의 가장 값진 가치를 ‘사랑’으로 보며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인간성의 열매로 묘사한다. 소설이 이야기하고 있는 인간성, 사랑, 자유 이 세 가지 주제는 문학의 영원한 주제이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삶의 소중한 가치일 것이다. 소설을 쓴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지만 소련 당국의 압력에 의해 수상을 거부했다. 또한 당국에 의해 배신자로 매도당해 국외 추방 압력을 받고 소련 작가 동맹으로부터 제명 처분을 당하는 등 가시밭길을 걸었다.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진 지금, 앞선 시대정신으로 용기 있는 행보를 걸었던 그와 그의 작품은 자유를 위한 투쟁에서 얻어낸 승리의 전리품으로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저자는 논평한다. 저자는 또한 소비에트 공산당과 그 권력자들을 비판했던 소설의 주인공 지바고를 《신약성경》에서 바리새인들을 ‘회칠한 무덤’이라며 꾸짖었던 예수와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 해석한다. 율법이라는 명분으로 종교의 핵심인 사랑을 놓쳤던 바리새인들처럼, 소비에트 공산당들 또한 사회주의라는 명분으로 나눔의 미덕을 상실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부모의 권위, 사회의 인습적 강요를 끊고자아실현의 하늘길로 날아오르는가장 인간다운 인간을 그린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는 《데미안》의 문장을 많은 사람이 기억할 것이다. 여기서 깨뜨려야 할 세계는 무엇이며, 태어나려는 세계는 어떤 것일까? 저자는 《데미안》의 주인공 싱클레어가 깨트린 세계는 권위적 편견과 인습적 강요로 가득한 당시 사회이며, 이로써 그가 선택한 세계는 가장 인간다운 인간의 길이라고 논평한다. 기성세대의 일방적인 교육 체계와 획일적인 교육 방법론을 고발한 《수레바퀴 아래서》와 진정한 교육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함을 암시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 이어 《데미안》은 독립적 자의식의 길을 연 소설이라고 저자는 해석한다. 20세기 초 권위주의 시대에 헤세가 주목했던 교육의 문제로 저자는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당시의 시대적 과제였던 ‘주체적 능동형 교육’은 지금 시대에도 동일한 과제일 것이다. “책은 무지의 알을 깨뜨리는 힘을,자연은 욕망의 알을 깨뜨리는 힘을,예술은 고정관념의 알을 깨뜨리는 힘을 여러분에게 선사할 것입니다.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세 친구의 도움에 의지해알의 껍질을 부수고 성숙의 하늘로 날아오르세요.” - p.215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그토록 자신의 부족함과 부끄러움에 천착했던 그를 왜 우리는 저항시인이라 부르고 있나? 일본 제국주의 시대 저항시인으로 잘 알려진 윤동주. 그러나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저항시인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유독 부끄러움에 대한 성찰이 많다는 점에 저자는 주목한다.“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다.”〈서시〉“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자화상〉 “백골을 들여다보며 눈물짓는다.”〈또 다른 고향〉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별 헤는 밤〉 “시가 이렇게 쉽게 쓰여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쉽게 쓰여진 시〉-p.274저자는 윤동주 시인의 감정을 지배했던 ‘부끄러움’의 원천은 식민지 백성의 무력함, 지식인의 절망이었다고 논평하는 한편, 우리가 현실적 한계 상황에 부닥쳤을 때 “괴로움의 열병을 앓는 것은 나 자신을 아는 길의 출발점”(p.275)이며 그것만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윤동주 시인은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또 다른 고향〉에서 ‘백골’로 묘사하고 있는데, 저자는 이를 무력한 자기비하가 아닌 아름다운 혼을 향해 비상하고자 하는 욕구로 보며, 이것이야말로 윤동주식 저항의식이라 해석한다. 저자는 또한 시인이 꿈꾸었던 ‘또 다른 고향’ 즉 유토피아는 독립된 조국을 넘어서서 모두가 평등하게 사랑을 나누는 세계라 논평하며, 〈서시〉에서 ‘별’이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문학박사이자 문학평론가이며 시인인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은 이 책에서 언급된 인문고전 작품들뿐만 아니라, 그 밖의 고전 작품들을 읽을 때 우리가 어떤 가치를 찾고 얻어야 할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나무, 공기, 동물 등 자연이 무성한 숲처럼 무한한 가치를 아낌없이 주는 《인문학의 숲》에서 진정한 인간다움을 만끽하는 독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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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의 첫걸음 천자문을 읽는다 - 천자문을 읽으며 초심을 되찾는다 (커버이미지)
    [인문]인문학의 첫걸음 천자문을 읽는다 - 천자문을 읽으며 초심을 되찾는다
    • 윤선영 지음
    • 홍익
    • 2024-02-19

    천자문은 동양철학과 인문학의 뿌리가 되는 모든 이야기들을 폭넓게 포괄하는 최고의 고전-이것이 바로 당신이 다시 천자문을 펼쳐봐야 하는 이유다.누구나 어린 시절 천자문을 접했다. 그래서 자세히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하늘 천(天), 땅 지(地), 검을 현(玄), 누를 황(黃)’으로 시작되는 천자문을 마치 노래 가사처럼 익숙하게 다가온다. 더구나 유소년기 한자 학습과 쓰기 연습의 교본으로 사용되었기에 우리는 <천자문>에 대해 충분히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다시 ‘하늘 천, 땅 지’만 무한 반복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멋쩍은 웃음만 나온다. 천자문은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책이다. 인간 생활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천자문은 천상계와 자연현상, 고대 중국의 문명과 발전, 역사적 인물의 고사까지 다채롭게 얘기한다. 천자문은 동양철학과 인문학의 뿌리인 모든 이야기들을 폭넓게 포괄하는 최고의 고전이다. 이것이 바로 어른이 된 당신이 다시 한 번 천자문을 펼쳐봐야 하는 이유다. 천자문 속에 숨은 오랜 사유와 통찰을 배워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어른으로서의 깊이와 넓이를 더하기 위해,잃어버린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어른이 되면 이제 막 사회에 안착했지만 그와 동시에 떠안아야 할 책임도 늘어났기에 부족한 것들이 꼬리를 문다. 버려야 할 것과 채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판가름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뜻이다. 20대 때의 시작하는 마음으로 돌아가 나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잃어버린 ‘초심’을 다시 시작할 때가 된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세상 보는 안목이 절실한 당신에게 인문학 길잡이로서의 <천자문>을 권한다. 천자문 속 고대 중국의 역사, 인물, 철학, 지리, 과학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동양 철학에 대한 식견은 물론이고, 인생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교훈을 얻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른이 되어 마주친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 줄 지혜와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천자문을 통해 인문학 세계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당신이 한 글자 한 글자의 속뜻을 이해할 때마다 그동안 살아내기 위해 잃어버렸던 초심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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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끝에서 보는 세상 - 삶에 대한 성찰 (커버이미지)
    [사회]인생 끝에서 보는 세상 - 삶에 대한 성찰
    • David S. Park
    • 본원
    • 2024-02-19

    한국의 정세를 바르게 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노년을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과 아직 젊지만 노년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사람이 일생을 사는데 많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겪고 사는 것이 우리들의 일상의 삶이라 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일찍이 사람이 태어나는 것이 생고(生苦)즉 고통이라고 했듯이, 보통 사람들의 삶이란 행 보다는고가 더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위와 같은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조금은 덜 고통스럽고조금은 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85년간 이 세상을 산 노인의 간증이라고 생각하시고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간략해서, 이 세상은 마음먹기에 따라, 보는 각도에따라, 행복할 수도 있고 그 반대로 불행할 수도 있다고 저는 그렇게 믿고, 그렇게 살고, 그렇게 판단합니다.믿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아니 믿어도 좋습니다. 그 것은 그 사람의 자유이고 그 사람의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짧고 한번뿐이 인생을 지금부터라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즐길 수 있으면 즐겁게 사시길 간곡히 기원합니다.출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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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전략을 위한 전쟁 이야기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인생 전략을 위한 전쟁 이야기
    • 안계환 지음
    • 유노북스
    • 2024-02-19

    인생이라는 전쟁에 나의 전부를 걸어라!냉철한 판단력, 능란한 처세, 철저한 대비3,000년 전쟁사에서 읽은 성공과 승리의 비결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기득권 때문에, 이념 때문에, 자원 때문에 총을 쏘고 피를 튀기는 세계 곳곳의 전장뿐만이 아니다. 회사와 조직의 경영도, 개인과 개인의 관계도, 인생 그 자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전쟁에서 살아남고, 이기고,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전술과 전략과 무기를 찾는다. 지혜로운 전략이 필요한가? 장기적 안목을 갖추고 싶은가? 전방위에서 성공하고자 하는가?‘카이사르처럼 생각하고 칭기즈칸처럼 행동하라.’전쟁의 승리법이 곧 인생의 성공법이다. 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지략가들의 전술과 전략을 통해 자기 경영, 조직 경영, 기업 경영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 성공 전략과 비결을 터득할 수 있다. 이 책은 3,000년 전쟁사의 지혜롭고 전략적인 승리자와 어리석고 자만한 패배자들을 현시점에서 바라보며 인생에서 취해야 할 전략을 통찰한다.기원전 1000년경 2미터가 넘는 키에 완전 무장을 하고 긴 창으로 위협하는 골리앗을 투구와 갑옷도 입지 않은 다윗이 쓰러트렸다.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골리앗의 이마에 물매를 명중한 것이다. 기원전 204년 고조 유방의 충실한 장수 한신은 등 뒤에 강을 두는 배수진 전술로 조나라와의 전투에서 이겼다. 스스로를 죽음으로 몰아넣음으로써 전력을 다한 것이다. 서기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의 향방을 바꾼 인물인 로렌스는 아랍인처럼 입고, 아랍어를 쓰고, 아랍 음식만 먹으며 결국 아랍인을 영국 편에 서게 만들어 오스만을 이겼다.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다. 강해 보이는 상대와의 경쟁에서도 돌파구가 있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절호의 기회로 바꿀 수도 있다.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고 압도하면서 상황을 주도하고 지혜롭게 이길 수 있다. 인간의 역사 그 자체인 전쟁에는 지금 필요한 인생의 병법들이 가득하다. 알렉산드로스, 한니발, 카이사르 등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사람들에게서는 용감한 모습, 솔선수범하는 태도, 전략 전술 수행 능력, 위기에 버티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성급하게 전쟁을 일으켜 죽음을 자초한 크라수스, 합당하지 않은 명령에 복종한 카디건 경 등 패배한 장수에게서는 자신을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인생은 나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전쟁이다. 지혜롭고 전략적인 처세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 통찰력과 판단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 경쟁력과 리더십을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 위대한 승리를 안겨 줄 것이다.인생이라는 전쟁에자신의 전부를 건 사람들에게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또한 어떻게 살고 있는가? 우리는 순탄하게 전진하다가도 크고 작은 교전과 맞닥뜨린다. 치열하게 협상해 전리품 취하는 한편 주도권을 뺏기기도 한다. 어느 때는 죽어라 싸워도 지고 또 어느 때는 싸우지 않고도 이긴다. 때로는 뻔히 결과가 보이는데도 미련하게 달려가고,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자존심을 꺾기도 하며, 힘을 모으려고 주변을 포섭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인생은 전쟁 같다. 그리고 우리는 각자 자신의 인생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인류의 역사는 전쟁으로 점철된다. 전쟁이 곧 인생사의 결정체다. 그래서 전쟁사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간 군상, 심리와 행동 전략, 분열과 통일, 힘의 대치와 균형, 전쟁의 다양한 양상을 읽다 보면 나는 어떻게 이기고 살아남아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전략가로, 개척자로, 모략가로, 승부사로… 인생이라는 전쟁에 자신의 전부를 걸고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단 한권의 인생 전략서를 소개한다. 《인생 전략을 위한 전쟁 이야기》는 3,000년 전쟁사에서 우리 삶에 특별히 중요한 에피소드 60가지를 담았다. 시대순으로 이어지는 각 전쟁의 계기, 과정, 결말을 비롯해 현재 자기 인생에 필요한 전략들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삶을 지혜롭게 이끌고 싶은전략가를 위한 전쟁 이야기이 책은 고대 전쟁 편, 동북아 전쟁 편, 서양 중세 이후 전쟁 편으로 구성되었다. 기원전 1000년경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부터 로마군과 고트족의 아드리아노폴리스 전투까지, 중국 조나라와 진나라의 장평 전쟁부터 일본군이 서울을 점령한 청일 전쟁까지, 예루살렘과 이슬람의 하틴 전투부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프랑스에 대항하는 베트남의 디엔비엔푸 전투까지 세계를 바꾼 전쟁과 전투를 모두 아울렀다. 그중 세 가지를 먼저 소개한다.기원전 218년 전쟁의 명수 한니발은 로마를 정벌하기 위해 원정군을 편성해 이탈리아로 출발했다. 그런데 알프스 산맥을 넘는 동안 한니발군 보병 5만과 기병 1만 2,000, 코끼리 37마리 중 1만 6,000명이 목숨을 잃고 코끼리는 한 마리만 남았다. 로마군 4만 명은 한니발군을 보자 자신감에 차서 성급하게 뒤쫓았다. 착각이었다. 한니발은 안개가 자욱하게 낀 호수에서 지형과 지세를 활용해 위장 퇴각 전술을 펼쳐 적군을 몰살했다.새로 집정관 자리에 오른 파비우스 막시무스는 보급선이 끊긴 한니발의 약점을 간파했다. 병력을 소모시키기 위해 교전을 벌이되 결코 대규모 전투로 이어지지 않도록 했다. 하지만 정정당당하게 싸워 이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로마인은 파비우스의 지연 전술을 이해하지 못했다. 막시무스가 그다음 집정관 선거에 낙마 후 로마는 6만 대군을 끌고 한니발이 있는 칸나에로 갔다. 한니발은 로마군 5만, 귀족 80명을 죽였다. 로마 원로원은 막시무스가 옳았다는 것을 알았고, 다시 집정관 자리에 올린다. 막시무스는 지연 전술로 한니발의 힘을 빼 결국 승리한다.뛰어난 적장을 만났을 때 무조건 정면 대결하는 것만이 옳은 것은 아니다. 질 것을 뻔히 알면서도 무조건 싸워서 패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다. 상황 판단을 정확하게 해서 때론 물러나고, 수비 위주의 전술을 사용할 수도 있어야 한다. 이는 국제 외교 무대, 스포츠 경기장, 기업 경영 현장 모두에서 적용될 만한 사례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 역사 이야기 《삼국지》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면으로 꼽히는 것은 적벽 대전이지만,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전쟁은 관도 전투다. 이 전투에서 조조가 승리하며 중원의 패권을 거머쥔 계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하남 지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키우던 조조를 토벌하려고 한 하북의 맹주 원소. 그는 군사 10만 명으로 조조를 밀어붙였다. 수적 열세인 조조는 크게 고전하며 요새로 들어갔다. 식량은 줄어들고 한계에 다다랐다. 그런데 원소 휘하에 있던 책사 허유가 조조 진영으로 도망쳤다. 허유가 조조의 군량이 부족하니 군사를 나누어 허도를 공격하자고 원소에게 간언했지만 들은 체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목숨이 위험하다고 느낀 허유는 조조에게 투항했다. 조조는 특공대 5,000을 원소군으로 위장해 직접 이끌고 오소를 기습해서 물자를 모두 소각했다.오소가 습격당한 것을 안 원소는 그곳이 쉽게 함락당할 리 없다고 생각해서 주력군을 보내 조조의 본진을 공격했다. 하지만 오소는 함락되어 불탄 뒤였고 조조군의 저항은 강력했다. 결국 원소군 내에는 오소가 불탄 책임 소재를 두고 내분이 벌어졌고 이에 장합이 배신하여 원소를 공격했으며 진영을 불태우고 조조에게 투항했다. 장합에게 공격받은 원소는 800명의 기병만 이끌고 갑옷도 입지 못한 채로 급히 도망쳤다. 예상치 못한 아군의 습격에 더해 총사령관의 행방과 생사마저 알 수 없는 나머지 군사는 대혼란에 빠져 사실상 완전히 무너졌다. 10만의 병사가 1년을 끌어온 전투가 한순간의 실수로 종료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무조건 강한 세력으로 천하를 얻는 것은 아니다. 세상의 변화를 읽는 눈, 부하들이 마음을 다해 따르게 하는 리더십,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능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사세삼공 집안 출신으로 하북의 맹주였던 원소는 모든 것을 다 가졌으면서도 사람을 마음은 얻지 못해 실패했다.아무리 강한 상대도 핵심을 공략당하면 싸울 의지를 잃고 무너진다. 뛰어난 지휘관은 상대의 약점을 물고 늘어질 줄 안다. 나폴레옹도 그런 사람이었다. 나폴레옹이 출셋길을 연 최초의 사건은 1793년 프랑스 남부에 있던 항구 도시 툴롱 포위전이었다.정치 감각이 탁월한 나폴레옹은 중앙 정부의 마음에 드는 글을 써서 가난한 장교에서 포병 장교가 됐다. 이후 자신의 의견을 지지해 주지 않는 상관을 교체해 포병대 지휘권을 차지했다. 나폴레옹의 가장 큰 능력은 큰 그림을 볼 줄 안다는 점이다. 그는 툴롱을 에워싼 요새들을 하나하나 점령하며 함락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항구에 정박해 있는 영국-스페인 연합 함대를 쫓아내기면 툴롱이 저절로 무너질 것이라고 봤다. 항구에 직접 포격이 가능한 위치에 프랑스군이 진출하자 영국-스페인 연합 함대는 철수를 결정했고 툴롱의 외곽을 방어하던 세력도 일거에 무너져 버렸다.탁월한 정치적 책략과 전략적 위치를 읽는 혜안, 그리고 부족한 전력을 보충하는 실행 전략까지 모두 가지고 있었던 나폴레옹. 그가 수많은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거머쥔 것은 획기적인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승리의 방법이란 단순했다. 그의 승리 요인은 과거의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고, 현상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빠르게 움직였다.전쟁의 승리법이인생의 성공법이다2미터가 넘는 키에 미늘 갑옷을 입고 머리에는 투구를 쓴 골리앗은 어깨에 던지는 창을 메고 손에 긴 창을 들었다. 그 앞에는 방패를 든 보조병이 있었다. 아무도 나서지 못할 때 식사를 나르러 온 다윗이라는 소년이 투구와 갑옷도 입지 않은 채로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했다. 다윗은 엄청난 속도로 물매를 돌려 골리앗의 이마에 명중하고 현장에서 기절시켰다. 그리고 달려가 골리앗의 칼을 빼앗아 목을 자르고 전리품을 갖고 돌아왔다. 그러자 블레셋 군대는 사기가 떨어져 도망치기 바빴고 사울의 군대는 이를 쫓아가 수많은 적병을 베거나 포로로 삼았다. 다윗은 골리앗과 자신의 입장 차이를 빠르게 판단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상황을 주도했다.이렇듯 전략은 항상 있다. 치열한 사회에서 회사를 이끄는 경영자, 조직에 소속된 개인들은 언제나 살아남기 위해, 이기기 위해 탁월한 전술과 전략과 무기를 찾는다. 그 해답을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머쥔 전쟁의 승리자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자만심으로 성급하게 일을 자초하고 패배자들에게서도 찾을 수 있다.치열하게 싸워야 할 때, 탁월한 전략이 필요할 때, 남다른 안목을 갖고 싶을 때, 전방위에서 성공하고자 할 때 동서양 60가지 전쟁 이야기를 읽으며 인간관계, 인생 전략, 위기를 돌파, 기회를 잡는 방법을 찾아보라. 처세, 통찰력, 판단력, 실천력, 리더십, 경쟁력 등 인생을 살면서 필요한 전략을 모두 담은 이 책이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 승리할 참고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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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야고보서를 읽다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인생, 야고보서를 읽다
    • 데이비드 깁슨 지음, 이철민 옮김
    • 복있는사람
    • 2024-02-19

    “이 책은 갈라진 두 마음을 온전한 삶으로 이끄는 면밀한 연구서다!”― 류호준, 한병수, 싱클레어 퍼거슨 추천“하나님 앞에서 삶의 온전함이 무엇이고, 어떻게 그 삶에 이를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인생, 전도서를 읽다』의 저자가 야고보서에서 길어낸 삶의 지혜와 통찰!“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자신의 내면과 겉모습 사이에서당신은 갈등하고 있는가?”갈라진 두 마음을 온전함으로 회복하기성경은 우리가 두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말한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내면의 삶과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 사이에서 양방향으로 이끌린다. 야고보는 두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고통스럽지만 심오한 치료법을 제시한다. 예리한 수술칼로 환부를 도려낸다. 오직 치유하기 위해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회복을 위해 사랑으로 온전함의 훈련을 처방한다. 이를 통해 야고보가 궁극적으로 제시하는 그림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우리 삶의 전 영역이 통합되는 것이다. 야고보는 하나님의 영광과 선하심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도덕성, 우리 성품에 부합하는 정직함을 그려 낸다. 야고보가 제시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대단히 매력적이며, 이 책의 저자는 독자들을 그 매력 가운데로 안내한다.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형제자매로 살아가기우리 삶이 둘로 나누어진 이유는, 바로 우리 삶이 서로에게서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 각자는 스스로를 섬처럼 여기며 고립을 자초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가장 귀한 생명체로서 서로에게 형제와 자매가 되어야 할 책임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살아내는 것, 그것이 우리의 소명이다. 누군가 산속에서 길을 잃었다면, 수색과 구조를 시도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그만큼 소중하기 때문이다. 형제자매가 진리에서 벗어나 실수와 죄에 빠지게 되면 그를 찾으러 가지 않을 수 없고, 반대로 나 자신이 실수와 죄에 빠지게 되면 내 형제자매들이 나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설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 곧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삶, 둘로 갈라지지 않고 온전히 하나로 통합된 삶이다.특징- 『인생, 전도서를 읽다』에 이은 데이비드 깁슨 시리즈 제2권.- 그리스도인들이 겪고 있는 영혼의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법을 제시한다.- 야고보서를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메시지로 해석하여 성경 본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데이비드 깁슨의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명쾌한 문체와 일상의 예화를 가지고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각 장 마지막에 ‘토론과 개인 묵상을 위한 질문’ 수록. 독자 대상- 야고보서를 쉽게 설교하고픈 목회자- 야고보서로 소그룹 모임을 진행하고픈 리더- 야고보서를 일상사와 연결하여 묵상하고픈 이들- 인생의 의미를 성경에서 찾고자 하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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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예술 (커버이미지)
    [문화/예술]인생, 예술
    • 윤혜정 지음
    • 을유문화사
    • 2024-02-19

    “삶이 예술이고, 예술이 곧 삶이다” 『보그』 『바자』 에디터, 현 국제갤러리 디렉터윤혜정의 예술 에세이현대 예술의 파란만장한 작품이 울퉁불퉁한 우리 인생과 만났을 때 예술만큼 우리 인생을 아름답게 감싸 안아 주는 것이 또 있을까? 부조리한 세계, 소통 불가한 관계,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을 통찰하고 나만의 답을 찾기 위해 생(生)을 건 예술가들, 그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물인 예술 작품은 그래서 우리에게 뜻밖의 각성과 뜨거운 울림을 선사한다. 지금껏 생각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 것들 속으로 우리를 초대하여, 일상의 리듬에서 벗어나는 해방감을 주는 동시에 새로운 사유와 시간들을 창조하도록 돕는다. 즉, 삶의 감각을 일깨우는 것이다. 『인생, 예술』은 문화 예술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윤혜정의 개인적인 고백록이다. 이 책에는 28명의 현대 예술가와 그 대표작들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감상과 인생에 대한 사유가 “감정, 관계, 일, 여성, 일상”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각각의 이야기에는 예술에 대한 최신 정보뿐 아니라 예술가들과의 특별한 일화, 그리고 슬퍼하고 분노하고 헤매고 싸우고 좌절하고, 가끔은 환희에 찬 저자의 인생이 함께 녹아 있다. 예컨대 「Ⅰ. 감정」에서는 아니쉬 카푸어의 작품을 통해 두려움을,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업 세계에서 인간의 불완전함과 불안을, 장-미셸 오토니엘의 전시를 통해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것의 색다른 정의를 생각하는 식이다. 「Ⅱ. 관계」에서는 우고 론디노네 전시를 통해 자연과 우주와 인간의 내면세계를 이야기하고, 안리 살라의 작품을 통해서는 전쟁과 이에 대한 인류의 태도를 다룬다. 「Ⅲ. 일」에서는 함경아의 작업을 소개하며 통제할 수 없는 일의 수많은 변수를, 유영국의 생애와 철학을 통해 끝까지 성실하게 일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Ⅳ. 여성」에서는 루이즈 부르주아, 한국 추상 회화를 이끈 최욱경과 같은 여성 작가가 등장한다. 그들을 통해서는 부모와 자식이라는 불가사의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고통과, 상처 그리고 회복에 대해, 자기 세계를 꿋꿋하게 구축하는 자세에 대해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Ⅴ. 일상」에서는 줄리언 오피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느끼는 일상의 소중함을, 박진아의 회화에서 몰두하는 사람들의 작고 소중한 순간을, 구본창의 달항아리 작품으로 사소한 선택들이 가져다주는 희망을 포착한다. 일기 같은 글부터 평론 같은 글까지, 뜻밖의 인연이 만들어 낸 글감들 『인생, 예술』은 2020년부터 2022년 여름까지 지난 2년 반 동안 『하퍼스 바자』에 연재한 「아트 에세이」에서 비롯되었으나, 책에 실린 28편은 이에 머무르지 않는다. 매체의 지면 한계로 미처 내비치지 못한 속내들, 기사를 마감한 후에 더해진 생각과 바뀐 마음들, 그사이에 탄생한 예술가의 신작이나 새로운 전시 소식 등을 더했다. 2022년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전시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부터 2012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선보인 서도호의 〈틈새 호텔〉까지 저자의 예술 경험은 1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작품 한 점에서 빚어진 일기 같은 글부터 한 작가의 생애를 아우르는 평론 같은 글까지 형식도 다채롭다. 어떤 글은 교과서에 등장할 법한 세계적 거장부터 이름조차 생소한 낯선 작가까지 예술가와 그 작품에 집중하고, 또 다른 글은 울퉁불퉁한 우리 인생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은 물론 덴마크·미국·브라질·스위스·알바니아·영국·이집트·인도·프랑스 등 여러 국가의 예술가들이 소개되고, 회화·영상·사진·설치·개념·조각·그래픽디자인 등 다루고 있는 장르도 다양하다. 그러나 본서에 실린 예술가와 그 작품에 대한 선별 기준은 단순하다. 바로 저자와의 ‘인연’이다. 20년 넘게 문화 예술의 현장에서 일해 온 저자는 그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특별히 마음이 가는 작품이나 예술가가 있었다고 한다. 인생은 우연 속에서 결정되는 일의 연속 아니던가. 그런 예술 작품은 저자가 글을 쓰지 않으면 못 배길 만큼 마음에 커다란 화학 작용을 일으켰고, 그렇게 뜻밖의 인연들이 모여 이 책의 주요 글감이 되었다.미술 작품을 만나는 수많은 방식 중 새로운 일례가 되는 책 누군가를 이해하고 이해받는다는 것이 어려운 세상에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난해하다는 현대 예술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그로써 제 삶과 세상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한다. 가끔은 못나고 모나고 안타깝고, 그래서 한심해 보이기까지 한 삶에서 내일을 살아갈 방향을 예술에서 찾고자 한 것이다. 나아가 너무 학구적이거나 지나치게 감상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과 삶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알아 간다는 마음으로 엮어 간 이 책은 그래서 미술 작품을 만나는 수많은 방식 중 새로운 일례가 된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직업 특성상 작품들이 세상에 보이는 그 경계 가까이에서 주위를 둘러보는 자의 열린 시선에 더 가깝”다며, “현대 미술의 복합적인 난해함에 떠밀려서 어렵게 펼친 시선과 감성, 그리고 사유의 장을 황급히 닫아 버리고 싶지 않았던 노력의 기록”이라고 말한다. 어떤 이유로든 관람객과 독자들이 미술 생태계에서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저자는 이 책이 작품 앞에서 밀려드는 막막함과 막연함을 독자만의 감성과 해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지도 정도로 쓰이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작품을 향한 저마다의 사유가 쌓여 갈 때, 예술은 더욱 더 풍성해지고 우리 인생도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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