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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커버이미지)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박태균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푸드백신 - 박태균 지음저자 박태균 기자는 국내 유일의 식품의약전문기자로, 사람들이 ‘좋은 식품’에 가지는 맹신과 고정관념, 편견을 깨고 식품의 영양소와 질병 간의 관계..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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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조현병 삼촌 - 어느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의 오랜 거짓말과 부끄러움에 관하여 (커버이미지)
    [인문]나의 조현병 삼촌 - 어느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의 오랜 거짓말과 부끄러움에 관하여
    • 이하늬 지음
    • 아몬드
    • 2024-02-19

    “돈은 숨기고 병은 소문내야 하니까”어느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의 오랜 거짓말과 부끄러움에 관한 이야기조현병은 성별, 국가, 인종과 상관없이 100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유병률이 굉장히 높은 정신질환이다. 우리나라 인구를 5천만 명이라고 가정하면 약 50만 명의 조현병 당사자가 투병중이라는 의미다. 당사자의 가족까지 생각하면 조현병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람의 수는 어림잡아 200만 명이 넘는다. 그 많은 조현병 당사자와 가족은 다 어디로 갔을까?조현병 당사자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나의 조현병 삼촌(아몬드 刊)》이 출간됐다. 저자 이하늬는 지난 10년간 기자로 일하며 정신질환‧장애 당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올해 65세인 그의 삼촌(외삼촌)은 40년간 조현병을 앓았다. 삼촌의 병은 가족에게 “죽을힘을 다해 숨겨온 이야기(9쪽)”다. 삼촌의 유일한 형제로 지금까지 실질적인 보호자 역할을 해온 엄마는 병을 숨기느라 평생 쌓아올린 거짓말로 내내 괴롭다. 저자가 “세상 물정을 대충 알기 시작할 무렵부터 (…) 말하기를 꺼렸”고 “없는 사람 취급(6쪽)”했던 삼촌 이야기를 공개하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그의 할머니부터 엄마 그리고 자신들에게까지 이어진 오랜 부끄러움과 거짓말을 이제는 멈추고 싶어서다. 또 삼촌의 일생이 “평생 정신병원만 들락날락하다가 불쌍하게 죽었다(233쪽)”로 남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늦기 전에 삼촌과 가족의 목소리를 기록으로 남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틈나는 대로 가족을 인터뷰했다. 오래된 엄마의 일기장과 남매가 서로에게 쓴 편지도 살폈다. 봉인되어 있던 이야기가 그렇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 “돈은 숨기고 병은 소문내야 하니까.(93쪽)”‘미쳤다’는 말에 가려진 당사자의 생생한 목소리부터전문가 인터뷰로 자세하게 알아보는 빈틈없는 조언까지당사자 가족으로서만 글을 쓴 것은 아니다. ‘기자’라는 정체성이 추가됐다. 그가 회사 동료들과 함께 쓴 기획 기사는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달의 좋은 보도상,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등을 수상했고, 책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로도 출간됐다.이번 책에서 그의 취재력은 특히 빛난다. 더 다양한 목소리를 싣기 위해 조현병 당사자 쉴라와 재규어, 동료지원가 유영, 당사자 동생 희수와 당사자 엄마 은영을 인터뷰했다. 그 덕에 세상이 미처 듣지 못했으나 분명 존재해온 그들의 목소리가 투명하고 생생하게 담겼다. 정신과 전문의 3인과 당사자운동을 지지하는 사회복지학자 등 전문가를 인터뷰해 당사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조언과 실용적인 정보도 살뜰히 실었다. 지극히 사적인 기록을, 보편적이고 정치적인 이야기로 넓게 확장시킬 수 있었던 이유다.저자가 정신질환‧장애에 관심이 깊은 이유는 그 역시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전작 《나의 F코드 이야기》는 자신의 우울증 투병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몸소 겪으면서 숨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으며 낙인을 강화시킬 뿐임을 확인했다.저자는 “더 많은 사람이 자신과 가족의 병, 장애를 오픈할 때 낙인이 더 옅어(234쪽)”질 것이라 믿는다. “낙인과 혐오가 만연한 사회에서 이를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그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97쪽)”이라는 연구 결과에 기대보기로 했다. 그는 말한다. “삼촌과 엄마의 이야기, 그리고 다른 당사자들의 이야기가 모이면 언젠가는 각종 정신질환을 앓는 이들이 낙인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97쪽)”라고. 저자는 더 많은 당사자와 가족이 침묵을 깨고 말하기를 바란다. 이 책이 그 마중물이 될 것이다.“환청은 가장 흔한 증상, 망상은 가장 고치기 어려운 증상”가족이 기댈 곳은 있는가1장 ‘삼촌은 조현병’에서는 병의 모습을 정확히 알리는 데 집중한다. 조현병 당사자의 발병부터 재발, 입원 과정, 주요 증상 등을 실었다. 삼촌은 24세에 처음 발병해 짧게는 1~2년, 길게는 4~5년 주기로 재발했다. 책에 따르면 환청은 가장 흔한 증상이고 망상은 가장 고치기 어려운 증상이다. 대체로 담담하게 풀어내지만 2016년 봄, 서울에 올라온 삼촌을 강제입원시킨 뒤 동생과 “서로를 끌어안고 울었(22쪽)”다는 대목에선 함께 눈물이 맺힌다.2장에는 가족의 목소리를 담았다. 엄마는 동생인 삼촌이 아플 때마다 최선을 다해 돌보았지만 “그 애가 정신질환을 앓는다”는 얘기를 입 밖으로 낸 적이 한 번도 없다. 친구나 동료뿐 아니라 친척, 남편, 자식에게까지 숨겼다. 사람들이 동생을 ‘미친놈’ 취급하게 둘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언젠가 완치될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언젠가’는 계속 미뤄졌고 거짓말은 평생에 걸쳐 이어졌다. 책에 따르면 “40년간 해방된 적 없는 마음(81쪽)” 속에 살아온 것이다.이런 상황은 비단 저자의 삼촌과 엄마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4장에 실린 조현병 당사자 가족 희수와 은영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가족이 겪는 고난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희수(171쪽)는 서울 소재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나 국가고시를 포기했다. 조현병에 걸려 폭력적으로 변한 형이 혹시 사람을 때리거나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지키’기 위해서였다. 희수 표현에 따르면, 저자의 삼촌이 커피라면 그의 형은 ‘티오피’였다. 은영(178쪽)은 아들의 조현병 음성 증상(감정표현이나 말, 의욕, 청결 관념 등 있어야 할 것이 사라지는 증상)으로 1년 내내 병원을 들락거린다. 은영의 아들은 식욕이 사라지고 잠을 자지 않아 74킬로그램이던 몸무게가 47킬로그램이 된 적이 있다. 은영의 유일한 소원은 ‘아들이 알아서 약을 먹는 것’이다.저자는 가족이나 돌보는 사람의 물질적‧정서적 지원이 충분하면 “당사자의 삶의 질이 좋아진다(80쪽)”며, 그렇게 일방적 돌봄을 제공하는 가족에게도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쉽게 간과한다고 덧붙인다. 가족이 기댈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유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일하며 살고 싶은 마음조현병 당사자는 어떤 하루를 보낼까조현병 당사자의 일상은 어떨까? 쉴 새 없이 환청과 망상에 시달리며 24시간 내내 ‘미쳐’ 있을 거라고 상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저자의 삼촌을 예로 들면, 망상이나 환청 같은 증상이 심하게 올라올 때는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증상에 사로잡히지만 대체로 평범한 일상을 산다.3장 ‘삼촌의 일상’에서는 당사자의 삶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삼촌은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를 좋아한다. 입원했을 때는 담배를 잘 주는 사람이 ‘최애’일 정도로 담배도 사랑한다. 10시에서 12시쯤 일어나 밥을 먹고 다시 ‘미수잠(거두어들이지 않은 잠)’을 자고 일어난다. 산책해 도착한 도서관에서 시집이나 소설, 역사책을 읽는다. 몇 년 전 주차관리원으로 ‘처음’ 취업했던 경험도 담겨 있다. 가족들은 모두 ‘얼마 버티지 못하고 그만둘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삼촌은 생각보다 잘 해냈다. 책에 따르면 ‘일’이 정신장애인의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 및 입원 가능성을 낮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한다. 삼촌은 이 어려운 말을 “사람이 반듯해지는 느낌(137쪽)”이라고 간단하게 표현했다. 4장에 실린 다른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살펴봐도 남다른 점은 없다. 대학에서 불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쉴라(151쪽)는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고 연극으로 표현한다. 조현병이 많은 것을 바꿔놓았지만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재규어(158쪽)는 조현병과 지적장애를 동시에 앓는다. 엄마와 함께 청소 노동자로 일하며 머릿속 ‘1000명의 태웅이들(환청)’과 싸운다. 태웅이들을 이기고 난 다음에 하고 싶은 일도 ‘청소’다. 일 이외에 하고 싶은 걸 물었더니 ‘친구들이랑 한강에 다시 가고 싶다’고 한다. 누구나 가질 법한, 소소해서 아름다운 꿈이다. 당사자를 돕는 동료지원가로 활동 중인 유영(164쪽)은 병을 숨길 마음이 없다. 그는 당사자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거나(“저도 그 기분 알아요. 혼자가 아니에요”) 당사자가 원하는 것을 병원에 요구하거나 퇴원 후 갈만 한 시설을 알아본다.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시인’이다. 60세에는 유명한 시인이 되는 게 목표였지만, 더 빨리 시인이 되고 싶다. ‘미쳤다’는 말로 납작하게 표현되어온, 당사자들의 숨은 이야기가 책 속에서 보석처럼 반짝인다. 장애는 언제 장애가 되는가만성 정신질환과 함께 사는 법당뇨, 고혈압은 대개 만성질환으로 분류된다. 평생 약을 먹고 관리하며 살아가야 하는 병인 것이다. 정신질환에도 만성이 있다. 저자의 삼촌이 그렇다. 5장에서는 만성 정신질환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유의할 점과 필요한 점도 짚는다.저자의 삼촌은 얼마 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187쪽). 만성 조현병의 경우 파킨슨병을 주의해야 한다. 조현병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도파민 관련 약을 오래 복용하는 경우 근육 경직이나 인지능력 저하가 나타나는 일이 흔한데, 조현병과 파킨슨병이 모두 ‘도파민의 작용’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약물의 장단기 부작용을 잘 따져 보고 먹어야 하는 이유다. 가족이 마냥 끼고 사는 것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가족 입장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것은 양날의 검처럼 당사자를 ‘무능한 존재’로 만든다. 일일이 간섭하고 통제하게 되니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 삼촌이 집에서 분리, 독립에 성공한 이야기는 그래서 반갑다. 삼촌은 생각보다 잘 지냈고, 엄마와 할머니의 삶의 질도 높였다. 저자는 “완벽하게 준비되는 때는 영원히 오지 않으니, 일단 독립부터(206쪽)”하라고 적극적으로 권한다.저자는 마지막으로 “신의 존재를 믿는 것은 망상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조현병 당사자의 믿음은 왜 망상이냐(224쪽)”는 가족 자조모임에서 만난 이의 말을 들려주며 ‘장애’ 개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삼촌의 ‘손상’이 심각한 ‘장애’가 된 것은, 어쩌면 삼촌 탓만이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선택지가 좁은 환경, 조현병을 향한 낙인과 편견 때문은 아닌지 질문을 던진다. 저자의 문제의식은 새로울 것 없이 뻔해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극복되지 않았기에 낡은 질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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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의 승패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를 뛰는 젊은 리더들에게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인생의 승패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를 뛰는 젊은 리더들에게
    • 김대희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02-19

    김대희 전 삼성 멀티캠퍼스 사장이 들려주는 인생의 지혜저질러라, 그러면 인생이 즐거워질 것이다!이 책은 삼성에서 33년간 근무하고 멀티캠퍼스 CEO를 역임한 뒤 코칭경영원의 코치로 인생의 세컨드 스테이지를 보내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담과 삶의 지혜를 젊은 리더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인생을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관점에서 보고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것들에 관해 이야기해준다. 인생은 한 번 이기면 되는 유한 게임이 아닌 무한 게임이며 혼자서는 성장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기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어떻게 일에서뿐만 아니라 삶 전체를 풍요롭게 만들고 행복에 다다르는지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코치로서 단점이 아닌 강점을 코칭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코칭도 리더십도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마음으로 손길을 내미는 것, 물길의 어느 지점에 필요한 징검다리가 있는지 알려줘야 한다. 리더십은 상대방이 갖춘 강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를 뛰는 젊은 리더들에게일과 개인의 삶을 아우르고 인생의 행복에 다다르는 길!이 책은 삼성에서 33년간 근무하고 멀티캠퍼스 CEO를 역임한 뒤 코칭경영원의 코치로 인생의 세컨드 스테이지를 보내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담과 삶의 지혜를 젊은 리더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특히 무엇보다 “저질러라, 그러면 인생이 즐거워질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일단 무언가를 저질러야 변화가 생기고 인생의 즐거움이 찾아온다. 하고 싶은 것과 하고자 하는 것을 마음속으로만 품고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과 문제에만 파묻혀 있지 말고 자기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그것으로부터 헤어 나오려는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즐겁고 재미있게 살자’를 밑바닥에 두고 아무리 일하는 것이 힘들어도 노는 것을 같이하자!이 책은 1부 마음을 이끄는 리더와 2부 쉼에서 발견하는 삶의 동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저자가 33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과 인생의 세컨드 스테이지로 코치의 길로 접어들면서 경험한 사례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직장생활이든 코칭이든 결국 ‘사람’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사람이 행복해야 일에 몰입하고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기브 앤 테이크를 실천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한다. 남에게 먼저 주어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코칭과 리더십은 공통점을 알려준다. 코칭은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코칭은 상대방의 단점을 찾아내 보완하는 것보다 강점을 진단하고 그 강점을 더욱 강화하여 문제해결이나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리더십도 마찬가지다. 마음으로 손길을 내미는 것, 물길의 어느 지점에 필요한 징검다리가 있는지 알려줘야 한다. 상대방이 갖춘 강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이 리더십이다. 저자는 주변 사람의 단점에 주목하는 것보다는 그 사람의 강점을 발굴하는 습관을 갖추는 게 좋다고 말한다.2부에서는 저자의 취미인 만화책, 골프, 커피, 보이차 이야기를 통해 지친 일상의 탈출구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누구나 열심히 일하는 만큼 잘 쉬는 것이 필요하다. 취미 생활을 통해 깨닫게 되는 진리가 일에도 도움을 주게 마련이다.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룰 때 삶의 행복도는 커진다.이 책은 아직은 리더와 리더가 되고자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선배로서 코치로서 깨달은 지혜들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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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이 뜻대로 안 될 때 - 낙심, 피로, 분노, 불안을 끊는 온전한 연결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삶이 뜻대로 안 될 때 - 낙심, 피로, 분노, 불안을 끊는 온전한 연결
    •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02-19

    《팬인가, 제자인가》, 《나의 끝, 예수의 시작》을 잇는 카일 아이들먼의 화제작!소리 없이 죽어 나가는 이 시대 영혼들을 위한 치유책신자들이 쉬이 털어놓지 못하는 일상의 고민 한복판에 들어가 자신의 삶을 투명하게 털어놓으며, 인생의 모든 문제의 답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선포하는 목회자, 카일 아이들먼의 신작! 부쩍 짜증이 늘었음을 느끼는가?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보다 SNS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더 많아졌는가?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 본 적은 언제인가? 이런 질문들을 받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일상에서 낙심이나 피로, 분노, 불안을 자주 느낀다면 영적 삶에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적신호다.삶이 막연히 힘들고 다른 아무 방법도 통하지 않을 때,인생의 파도가 꼬리에 꼬리를 물 때,다시 복음 앞에 서서 마음과 일상을 다듬다!《삶이 뜻대로 안 될 때》는 성경 인물들에 비추어, 우리가 예수님께 붙어 있는 가지로서 살지 않을 때 쉬이 덮치는 ‘낙심, 피로, 분노, 불안’을 탐구했다. 인간의 방법대로 하면 온 힘을 쏟아붓고도 일의 진전이 나타나지 않아 낙심하고 만다. 자신의 무능력을 절감하고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어진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빠진다. 내 방식대로 하면 끝내 하나님께,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분노하게 마련이다. 카일 아이들먼은 이 현대인의 고질적인 문제를 풀 수 있는 단 하나의 열쇠를 오늘 우리 손에 쥐어 준다. 바로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접붙여져 날마다 그분과 깊이 연결되어 그분의 ’가지’로 사는 것이다.나는 답 없이 시든 ‘막대기’인가,열매가 보증된 그분의 ‘가지’인가예수 나무에 단단히 연결되어 생의 진정한 목적과 만족 찾기이 책은 우리 삶을 수시로 뒤흔드는 낙심과 피로, 분노, 불안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는 법을 알려 주면서, 그 근원에 자리한 모든 신자들의 숨기고 싶은 문제인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를 드러낸다. 나아가 가짜 포도나무를 분별하고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과 깊이 연결되는 실제적인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진정한 쉼으로 초대한다. 자신이 그분께 잘 붙어 있는지 날마다 연결 상태를 점검하라. 꾸준히, 기꺼이 가지치기를 받으라. ‘아무리 몸부림쳐도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하실 수 있음을 온전히 인정할 때 우리는 외로움과 고립에서 빠져나오게 되며, 비로소 성과와 생산의 압박에서 풀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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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 - 고정 관념을 깨는 35가지 심리 법칙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 - 고정 관념을 깨는 35가지 심리 법칙
    • 이민규 지음
    • 유노북스
    • 2024-02-19

    관점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행동이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진다!고정 관념을 깨는 35가지 심리 법칙‘완벽한 모습보다 실수해서 빈틈을 보이면 더 사랑받는다.’‘친해지고 싶어서 한 발짝 멀어지면 두 발짝 가까워진다.’‘남의 성공에 배 아파하지 않고 점심을 사면 더 크게 성공한다.’“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 지금까지 완벽해야 사랑받고, 친해지고 싶으면 일단 다가가고, 남의 성공에 경쟁심을 느껴야 성공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모든 것이 고정 관념이었다면 믿을 수 있는가? ‘1% 행동심리학자’로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이자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의 저자 이민규는 모든 사물은 입체적인데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만 바라보기 때문에 반대편이나 위, 아래, 또 다른 실체를 보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물의 다른 모습을 보는 방법은 관점을 바꾸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관점을 살짝만 바꾸면 보이지 않던 다른 세상이 보이고, 그 순간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이 펼쳐진다. 이 책에서는 관점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법칙을 소개한다. 관점이 달라지면 남들과 다르게 보게 된다. 다르게 보면 행동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숨겨진 마음이 보이고, 어렵던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꼬였던 인생이 술술 풀린다. 관점의 차이가 곧 인생의 차이로 이어지는 것이다.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이 책의 35가지 심리 법칙을 통해 세상을 보는 프레임을 바꿔 보라! 예를 들어,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에게 매번 완벽한 모습을 보여 줬다. 그런데 상대는 부담스럽다고 피하기만 한다. 이때 관점을 살짝 바꿔 보라.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심리학자 애론슨의 실험에 따르면 완벽한 사람보다 가끔씩 실수하며 빈틈을 보이는 사람이 더 사랑받는다. 이를 ‘빈틈 효과’라고 한다. 빈틈없이 완벽하려고 애쓰기보다 가끔씩 부족한 면을 보여 주면 상대는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고, 당신의 호감도는 눈에 띄게 올라갈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을 아는가? 성공하는 사람은 책임을 지고, 실패하는 사람은 회피를 한다. 승진 심사를 앞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것도 아니고, 일을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아니다. 실패하는 사람은 탈락할 이유만 늘어놓다가 결국 포기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이번 심사를 부족한 점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패자의 관점에 머무르지 말고, 승자의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라. 당신의 인생에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관점 하나만 바꾸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고,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인생이 행복해진다! 지금까지 갇혀 있던 고정 관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성장하고 발전하고 싶다면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를 통해 인생을 리프레이밍해 보라. 시선을 살짝만 돌려도 삶이 통째로 바뀐다!관점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행동이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진다!카카오 김범수 센터장, 파블로 피카소, 스티브 잡스의 공통점을 아는가? 세 명 모두 바로 ‘관점을 바꿔서’ 성공한 사람들이다. 카카오 센터장 김범수는 “악착같이 사는 것보다 관점을 바꾸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피카소는 그림에 남들과 다르게 바라본 사물과 세상을 담았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는 항상 “다르게 생각하라”라는 말을 강조했다. 이처럼 관점을 다르게 가지면 인생에 크고 작은 성공이 펼쳐진다.착시 그림을 본 적이 있는가? 이렇게 보면 천사가, 저렇게 보면 악마가 보이는 그림이나, 위에서 보면 사자가 아래에서 보면 토끼가 있는 그림을 보면 내가 생각하는 것만 더 먼저 쉽게 눈에 보인다. 사람들은 흔히 사물의 일면을 보면서 마치 그것이 전체의 모습이라고 착각한다. 불교 경전의 《열반경》에서는 인도의 한 왕이 여섯 명의 장님에게 한 마리의 코끼리를 만져 보게 했는데 각자 코끼리의 상아, 귀, 머리, 코, 다리, 배만 만지고는 그것이 코끼리의 전부라고 생각했다는 일화가 등장한다. 이처럼 한 마리의 코끼리를 두고도 각자 다르게 생각하듯이 많은 사람이 같은 상황에서도 자신의 생각과 판단만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좀처럼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세상에 대한 생각이 유연하게 바뀌기만 해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1% 행동심리학자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이민규는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를 통해 고정 관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관점을 바꾸면 지금보다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심리 법칙 35가지를 소개한다. 관점 하나만 바꾸면 마음가짐부터 태도, 행동, 관계, 인생까지 모든 것이 달라진다.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고, 누구보다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꿔라!고정 관념을 깨는35가지 심리 법칙★ 마음의 평화를 얻는 새로운 관점부정적인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면 믿을 수 있는가? 사람들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은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부터 그런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라. 정신의학과 교수 매튜 리버만에 의하면 감정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이 줄어든다. 앞으로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긴장했을 때, 무서운 거미를 보고 공포감을 느낄 때, 좋지 않은 일이 생겨 슬플 때 스스로의 감정을 소리 내 말해 보라. 어느새 부정적인 감정은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다. ★ 관계의 변화를 얻는 새로운 관점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어서 다가갔는데 오히려 멀어진 경험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한 걸음 물러서는 방법을 연습하라. 사람들은 흔히 친해지고 싶을 때 거리를 한 번에 좁히려고 한다. 앉을 때도 조금 더 가까이 앉고, 상대가 휴대폰을 볼 때 같이 보자며 고개를 들이밀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 관점에서 생각해 보라. 이런 행동은 상대의 개인적 공간을 침범하는 격이라 오히려 사이를 멀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너무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거리를 유지하라. 상대가 경계심을 거두고 편안함을 느낄 때까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 어느새 당신은 그 사람과 누구보다 친한 관계가 되어 있을 것이다. ★ 인생의 행복을 얻는 새로운 관점회사에서 나만 성과가 저조한 것 같다고 느낀 적 있는가? 그렇다면 스스로 ‘파랑새 증후군’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라. 파랑새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지금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기 어렵다. 그러면 당연히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훨씬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만약 성과를 올리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싶다면 이제부터 관점을 조금 바꿔 보자. 파랑새를 찾아 헤맬 생각만 하지 말고,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업무를 하기 싫은 일로 생각하지 말고 놀이라고 생각하고, 하찮은 일에도 의미를 부여해 그날그날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라. 그러면 어느새 당신이 찾아 헤매던 파랑새는 주위에 가득할 것이다. 회사에서의 성과는 올라가고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인생이 펼쳐질 것이다.관점 하나만 바꿔도 마음이 편해지고, 더 많이 사랑받고, 자존감이 높아지고, 갈등이 사라지고, 관계가 오래 유지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시선을 조금씩 옮기다 보면 커다란 삶의 변화를 마주할 것이다.관점의 차이가인생의 차이다!《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에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관점으로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심리 법칙들이 담겨 있다. 지금보다 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면 숨겨진 마음이 보이고,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고, 타인의 행동이 이해되며, 관계를 지금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인생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심리 법칙을 누구나 일상에서 겪어 봤을 만한 예시로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 심리학을 알고 싶어도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최고의 책이 될 것이다. 저자가 안내하는 35가지 심리 법칙을 따라오기만 해도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미래가 당신의 눈앞에 펼쳐친다.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작은 변화만으로도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세상에 숨겨진 심리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거창한 방법이나 기술을 찾아 헤맬 필요 없다. 관점 하나가 인생의 차이를 결정짓는 것처럼 이 책 하나만 읽어도 당신의 삶은 통째로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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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 습관이 전부다 - 자기 계발과 성장을 위한 진짜 습관 만들기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인생은 습관이 전부다 - 자기 계발과 성장을 위한 진짜 습관 만들기
    • 김윤정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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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습관이 삶의 주인이 되는 순간, 우리도 삶의 주인이 된다!좋은 습관을 만들고 유지해온 작가 10인의 생생한 성공담좋은 습관은 자기 계발의 시작이자 끝오늘 만든 습관이 내일의 성장으로 돌아온다!10인의 작가로부터 배우는 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성장의 비결‘자이언트 북 컨설팅’의 글쓰기 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열 명의 공저자가 이번에는 ‘습관’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자신도 모르게 반복하는 습관이 쌓이면 그것이 곧 내가 되고 삶이 된다. 어찌 보면 인생은 습관이 전부인 것이다.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쓴 것처럼, 좋은 습관을 만드는 과정은 결코 달콤하지 않다. 때로는 육체적으로, 때로는 정신적으로 괴로움에 휩싸여 다 놓아버리고 싶어질 때가 오기도 한다. 책의 저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나아가는 것, 어제보다 조금씩 나은 오늘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한다. 또 그 길 위에서는 주위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도움이 되므로 자신의 목표와 결심을 주위에 공표하라고 말한다.오늘 만든 좋은 습관이 내일의 성장으로 돌아온다. 자기 계발이란 것도 결국은 스스로를 발전시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과정이다. 따라서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자기 계발의 시작이자 끝이다. 지금 자신이 서 있는 곳에 만족할 수 없는가? 스스로 만든 좋은 습관이 지금보다 나은 곳으로 독자 여러분을 인도할 것이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꾸준히 유지해온 10인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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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에도 바람이 분다 - 다도 선생이 수채화처럼 그려낸 전원 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삶에도 바람이 분다 - 다도 선생이 수채화처럼 그려낸 전원 일기
    • 김석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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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전원에서 누리는 평온한 삶과 소박한 행복자연과 교감하며 인생의 정원을 거닌다!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다도 선생의 감성 수필도예 공방을 운영하고 다도 선생님이며 수필가인 작가는 산골에서 살아가는 소박한 생활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차꽃의 향기가 나는 이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를 어느 산골의 자두꽃이 피는 봄날의 시골집으로 불러들인다.자연을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도시 끄트머리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한 초기의 이야기부터, 산골 집을 마련하고 차밭을 가꾸어가며 도자기를 굽고 꽃차를 만드는 이야기를 동화처럼 펼치고 있다. 첫찻잎을 따는 설렘과 시골 장터를 다니는 소소한 행복, 도반들과 나누는 차담, 떠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정감있게 들어있고, 초보 전원 생활에서 경험한 불청객들과의 에피소드와 장 담그기의 추억, 덫에 걸린 쥐를 외면하지 못하는 마음, 망자의 날을 돌아보는 감상과 장작 벽난로가 필요했던 현실까지 따듯하고 소박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남편과 아들 며느리, 손주들과 아름다운 시간을 공유하며 살뜰한 애정과 추억을 쌓는 이야기들은 아름답다 못해 부럽기까지 하다.자연과 눈맞춤하며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 대해 애정을 담고 살아가는 작가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옆에서 조곤조곤 자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다. 인생의 파도에 지친 독자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작가의 따스한 손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수필이 진정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문학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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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의 성 -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을 위한 헌정사 (커버이미지)
    [문학]부활의 성 -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을 위한 헌정사
    • 박해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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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표류하는 청춘의 시간을 그려낸 성장 소설방황하는 여정에 대한 정밀한 소묘와 희망을 담았다격동의 시대, 대학은 학생운동의 진원지이자 수많은 사상이 소용돌이치는 격랑의 공간이었다. 빈한한 환경에서 명문대에 합격한 재하는 위대한 혁명가를 꿈꾸며 학생운동에 몰두한다. 반면 어릴 적 풍족하게 자랐으나 재수생 신분인 명진은 혼란스러운 사회와 자아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나날을 허비한다. 양극단으로 갈린 듯한 두 인물 사이에는 정설이, 그녀가 있다. 재하의 사상에 공감하지만 인생을 송두리째 내걸지는 않는다. 명진의 고독과 방황을 이해하면서도 그의 행보를 견실하게 비판한다. 그러나 이처럼 두 인물의 이상理想에 놓인 설이 역시도 자신만의 상처를 품고 있다. 그녀가 종교에 매진하는 이유다.『부활의 성』은 자신만의 성成을 찾아 헤매는 세 남녀의 여정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유구하게 청춘은 무모한 열정, 방황과 좌절의 상징이었다. 걷잡지 못할 순수는 스스로를 감당할 수 없이 초라하게 비추며, 실수투성이로 만들고, 방황 탓에 시간을 허비했다는 자책감을 안긴다. 그럼에도 방황 끝에는 비로소 빛이 있다. 저자는 짙은 그림자는 걷히고 해가 뜨는 순간을 인물들에게 선사한다.이 소설은 1980년을 전후한 시대를 배경으로 청춘의 성장을 그려냄으로써, 모든 청춘을 향하여 시대를 불문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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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아동의 이해 - 다양한 장애아동의 유형과  효과적인 지원방안 (커버이미지)
    [사회]장애아동의 이해 - 다양한 장애아동의 유형과 효과적인 지원방안
    • 김창호
    • 북퍼브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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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력의 문 - 성령의 차원에 연결되기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능력의 문 - 성령의 차원에 연결되기
    • 조슈아 밀즈 지음, 조슈아 김 옮김
    • 순전한나드
    • 2024-02-19

    천국은 당신을 위해 열려 있다!모든 크리스천은 초자연적인 차원에서 살도록 지음 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러한 세계에 들어가는지, 성령의 차원에 연결되는지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초자연적인 영적 기류와 영광의 차원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지닌 조슈아 밀즈는 어떻게 우리가 거룩한 능력의 문을 통해 열린 천국 안에서 살 수 있는지 설명한다. 능력의 문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와 풍성한 치유, 기쁨, 표적과 이적, 천사들의 활동, 더 많은 꿈과 환상, 풍성한 공급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의 마음과 입, 눈과 귀, 생각, 가장 깊은 곳, 손과 발은 이 땅에서 천국으로 바로 연결되는 능력의 문들이다. 이 책은 놀라운 초자연적인 삶에 대한 성경적 원리와 가르침, 다양한 간증으로 가득하다. 성령의 차원에 연결될 준비가 됐는가? 지금 바로 능력의 문으로 들어가라! 이 책의 목적은 당신이 더 높은 하나님의 차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는 것이다. 일단 도약을 한 후에는 성령께서 당신의 영과 계속 연결되셔서 더 깊은 가르침을 주실 수 있도록 그분을 신뢰해 드리면 된다.지금은 성령의 차원에 연결되기 위해 깨어나야 할 때이다.눈을 들어 능력의 문을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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