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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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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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공병호 지음<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던 공..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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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묻는다는 것 - 질문은 어떻게 우리를 해방시키는가?
- 정준희 지음, 이강훈 그림
- 너머학교
- 2024-02-19
미묘한 어긋남을 느끼는 것에서 질문이 시작된다아끼는 인형에 때가 ‘묻었다는’ 이유로 쓰레기 더미 속에 그걸 ‘묻어 버린’ 친구에게 우리는 이렇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너는 그 인형을 정말 아꼈던 거야?”라고.(35쪽)저자는 서로 다른 뜻을 지닌 ‘묻다’가 들어간 재치 있는 문장으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질문하다’의 뜻을 지닌 ‘묻다’는 명사형이 ‘묻음’이 아니라 ‘물음’이고, 덮인 것을 들춰내는 것이라는 특별함을 찾아낸다. 또한, 아끼는 인형을 버렸다는 친구의 말에서 ‘자기가 아끼던 인형을 그렇게 쉽게 버릴 수가 있을까?’라고 뭔가 어긋난 구석이 있음을 ‘느끼는’ 일이 묻는다는 것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말이나 상황에서 미묘한 위화감을 감지하고, 적절한 물음으로 짚어 줌으로써, ‘더 나은 지식’이나 ‘더 깊은 공감’, ‘더 넓은 이해’로 나아가는 대화의 새로운 길이 열리는 것이다. 질문의 형식으로 되었더라도 똑같은 가치를 지닌 물음이 아니라는 점도 상세한 예시와 함께 강조한다. 여러 의도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보여주며, 미묘한 차이를 느끼게 해 준다. 우리의 물음이 수학적 계산과 비슷하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1+2=?라는 수식을 실제 대화의 형태로 바꾼다면, “하나에 둘을 더하면 얼마가 돼?”, “넌 하나에 둘을 더하면 도대체 몇이 된다고 생각하니?” 등 다양한 형태가 나올 수 있다. 의도에 따른 질문의 미묘한 차이가 느껴지는가? 어떤 질문은 좀 더 적절하게 대화를 이어 나가게 하고 서로에게 더 많은 앎과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그에 반해 또 어떤 질문은 대화의 길을 잃게 하거나, 상대의 감정을 자극해서 결국 대화가 중단되기도 하며, 지식을 전하기보다는 혼란을 일으킨다. (44쪽)‘어떻게 묻느냐’에 따라, 답을 더 잘 얻을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심지어 질문 방식에 따라 답 자체가 달라질 수도 있다. 얽히고설킨 마음과 머릿속 생각 타래를 풀어내는 좋은 질문질문이라고 해서 다 같은 질문이 아님을 알게 되면, 어떻게 하면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새로운 물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저자는 최상의 질문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을 사례로 들어, 플라톤의 『국가』에 나온 긴 대화에서 핵심을 추려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하여 제시한다. 올바름(정의)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나가는 소크라테스와 트라시마코스의 대화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이 흥미롭고 생생하다. 중간중간 저자의 해설이 곁들여져, 참된 지식으로 이끄는 질문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지적 대화를 위해 사용된 진짜 질문의 힘’의 또 다른 예시로 ‘자석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리처드 파인먼의 질문과 답변도 들려준다. 이어서 게임과 관련된 부모와 자식의 흔한 대화 사례를 들어 비교함으로써, ‘대화를 망치기 위해 사용된 가짜 질문’을 명쾌하게 구별해 주고, ‘나는 절대로 패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불쾌한 무기에 불과한 가짜 질문을 경계한다.나는 소크라테스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트라시마코스를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 줌으로써 트라시마코스의 무지를 드러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트라시마코스의 묶이고 뭉친 마음, 그럼으로써 논리적으로도 얽히고설켜 버린 매듭(그 결과가 자의적인 개념 규정이고 논리적으로 상충하는 주장이었다)을 하나하나 풀어 가지런히 해 주는 데 소크라테스의 의도가 있었다고 본다. 소크라테스가 구석구석 던져 놓은 질문은 그 닫힌 마음과 엉켜 버린 논리를 푸는 열쇠가 되었다.(82쪽)‘정의는 강자의 이익을 위한 논리일 뿐’이라고 현실을 ‘냉소’하는 트라시마코스의 ‘비뚤어진 마음’을 소크라테스가 좋은 질문으로 풀어주었다는,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 대목을 읽으면,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많은 대화를 되돌아보며, 얽히고설킨 머릿속과 마음을 풀어줄 질문이 절실히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질문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묻지 않는가?그렇다면 소크라테스나 파인먼과 같은 대가들만이 제대로 된 질문을 할 수 있을까? 질문의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그 힘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저자는 지식이나 정보의 크기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헌법적인 권리인 시민의 알 권리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질문의 대행자’로서 언론과 ‘질문의 훈련자’ 교육, ‘질문의 선구자’인 예술과 시민운동 등이 작동하는 사례를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이런 질문들은 때론 기존에 당연시되던 것들과 충돌을 일으켰고, 또 때론 갈등을 만들기도 했지만, 결국 우리를 더 깊은 지식, 더 나은 가치관, 더 포용적인 사회로 이끌었다. (…) 질문을 억압하거나 질문을 포기했을 때 퇴보했고, 거침없이 질문을 던졌을 때 그리고 그에 대해 사회가 진지하게 답하려 노력했을 때 진보했다. (107쪽)질문에는 이렇게 훌륭한 힘이 있고, 그 의도와 형태가 올바르기만 하다면 누구나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 힘과 기회를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왜 우리는 질문하지 않을까? 묻지 않는 우리 자신과 사회의 분위기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저자는 명쾌하게 분석한다. 그중 익명게시판이나 소셜 미디어 댓글 창이 비난이나 혐오 발언으로 얼룩진 병리적인 행태를, 억눌린 질문 본능과 연결 지어 설명한 부분은 무척 흥미롭고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질문열차의 마지막 질문은, 뜻밖에도 ‘묻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뒤집은 질문 즉 ‘그럼, 묻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질문하지 않음으로써 어떤 결과가 빚어지는가?’다. 이를 곰곰이 생각하다 보면, 묻는다는 것이 “대단히 결정적인 행위이고 실천”이라는 저자의 말이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묻는다는 것’은 최초의 우리로부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일이다. 즉 땅 밑에 묻혀 있지 않고 땅 위로 올라와 두 발로 디디고 서서 멀리 바라보고 그곳을 향해 움직여 가는 일이다.”(36쪽) 묻혀 있을 것인가, 물을 것인가? 저자가 초대한 ‘질문열차’에 탑승하여 자신만의 질문을 찾아 한 걸음 나아가면 어떨까?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 스물두 번째 책‘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는 십대 청소년들과 삶을 구성하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계를 스스로 구성하는 데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되었다.첫 번째 책 『생각한다는 것』은 ‘2009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저작발굴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으로, ‘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책따세)’의 2010 여름방학 추천도서에 선정되었으며, 2014년 서울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올해의 한책에 선정되었다. 이어 출간된 『탐구한다는 것』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10 제7차 청소년에게 좋은 책’ ‘2010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1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뽑은 어린이 청소년 책’, 경기도 교육청,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에 선정되었다. 『기록한다는 것』 『읽는다는 것』(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느낀다는 것』 『믿는다는 것』 『논다는 것』(2013~2020경기도 교육청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 『본다는 것』 역시 꾸준한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잘 산다는 것』(2014 책따세 여름방학 추천도서) 『사람답게 산다는 것』 『그린다는 것』 『관찰한다는 것』 『말한다는 것』 『이야기한다는 것』 『기억한다는 것』 『가꾼다는 것』 『차별한다는 것』(2019 연수구 한책 도서) 『듣는다는 것』 『보여진다는 것』 『쓴다는 것』 『공감한다는 것』(2022 9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에 이어 『묻는다는 것』을 펴냈다.생각, 탐구, 기록, 느낌, 읽기, 믿음과 놀이, 본다는 것, 경제, 인권, 그림, 관찰, 언어와 소통, 스토리텔링. 기억 등의 말에 담긴 의미를, 먼저 공부하고 배운 대로 살고 있는 저자들에게 묻고 십대들과 나누자고 했다. 과학, 예술비평, 역사, 인권, 고전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부 이야기이자 과학자, 역사가, 시민운동가, 평론가, 화가, 언어학자, 신경과학자, 뮤지션, 인테리어업 노동자, 언론학자 등으로 살아온 흥미진진한 삶의 이야기들을 아이들과 나누는 명실상부한 열린 교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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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파이낸셜 페미니스트
- 토리 던랩 지음, 조율리 옮김
- 클레이하우스
- 2024-02-19
“여자들이여, 문제는 돈이다!”300만 MZ 구독자가 열광한 부자 언니의 실전 자본주의 매뉴얼‘스타벅스 라테를 마시지 마라.’ ‘쓸데없이 자주 쇼핑 다니지 마라.’여자를 향한 돈이나 재정 관련 조언들은 이처럼 늘 어딘가 재수가 없다.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 진정 여자만을 위한 새로운 돈 관리법은 없을까? 한 번이라도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파이낸셜 페미니스트』는 조언을 가장한 성차별이나, 듣기에만 그럴듯하고 막상 적용하기 어려운 원론적인 조언들, 돈을 벌고 쓰고 아끼는 법에 관한 빤한 기술적인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다. 그 대신 사람마다 다른 돈에 관한 감정을 먼저 살피고, 그에 따른 맞춤 처방전을 제시해, 내면의 뿌리에서부터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돈 공부 입문서다.저자 토리 던랩은 《타임》, 《뉴욕타임스》, 《포브스》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최고의 재정 관리 전문가다. 대학교 졸업 후 마케터로 일하면서, 투자와 부업을 통해 불과 25세에 10만 달러를 모았다. 이후 개인 재정 컨설팅 기업 〈허 퍼스트 $100K〉를 설립하는 한편, 틱톡 등을 통해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에게 자신만의 돈 관리 노하우를 전하며 ‘전 세계 MZ 여성을 위한 머니 멘토’로 불리고 있다. 그녀는 모든 여성이 ‘파이낸셜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를 바꾸기 위해 정말 필요한 건, 바로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드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이에 관한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어서, 여성이 돈과 친해지고 마침내 돈을 다스리는 방법을 A부터 Z까지 단계별로 다룬다. 고액 연봉을 받으며 승진하길 원하는가? 아니면,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바라는가? 혹시 성차별을 없애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가? 그 모든 바람을 이루는 데 이 책이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줄 것이다.당신도 살림꾼이 아니라, 돈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여자들에게 제일 필요한 건... 돈이겠지...” 인터넷에서 크게 유행했던 이 밈처럼, 사실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다. 여성에게 제일 필요한 건 어떤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바로 돈이라는 것을. 누군가는 돈만으로는 행복을 살 수 없다고도 하지만, 『파이낸셜 페미니스트』의 저자 토리 던랩은 단언한다. 그건 여성이 ‘자본주의의 진실’을 깨닫는 것을 가로막으려는 거짓말일 뿐이라고. 돈이 있어야 안전한 곳에서 살면서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언제든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몸과 정신을 해치는 부정적 관계와 상황을 쉽게 박차고 나올 수 있다. 돈이 곧 행복 자체는 아니지만, 적어도 행복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을 알고 있는 안내자인 것이다!그렇다면 어떻게 돈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 사회는 여성에게 이런 식으로 말한다. 성실하게 일하고 소비를 줄이며 저축을 늘리라고. 하지만 정작 남성에게는 다른 조언을 건넨다. 큰돈을 벌 생각을 하면서 과감히 투자하고 사업하라고 말이다. 가부장제가 주입한 문화적 차별의 결과, 여성과 남성의 소득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이런 잔혹한 현실을 깨부수기 위해, 토리는 자기 경험과 노하우를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과감하게 공개했다. 이는 300만 MZ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생애 첫 1억 모으기 챌린지’ 열풍을 이끌어냈다. 그녀는 우리에게 묻는다. ‘계속 살림꾼에 만족할 것인가, 돈의 지배자가 되어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살 것인가?’ 하고. 그 선택지는 바로 지금 당신 앞에 놓여 있다. 왜 유독 여자들은돈 얘기만 꺼내면 수치심이 들까?혹시 친구들과 돈 이야기를 나눠본 적 있는가? 연봉과 저축액은 얼마인지 투자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본 적은 언제인가? 잘 기억나지 않아도, 괜찮다. 지극히 일반적인 반응이니까. 일반적으로 여성은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고, 친구와 깊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걸 즐긴다. 하지만 정작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꺼리거나 부끄럽게 여기는 이가 많다. 상대가 불편하지 않을까? 괜히 잘난 척하는 속물로 보이진 아닐까? 혹시 내가 모자라 보이면 어쩌지?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이다.토리는 돈과 관련한 부정적 감정들이 가부장제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생긴 것이며,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 감정의 뿌리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파이낸셜 페미니스트』의 첫 장이 여느 자기계발서나 경제경영서처럼 투자 마인드나 재테크 비법을 말하는 대신, ‘돈의 감정’을 다룬 이유다. 돈에 관해 어떤 감정을 가졌는지, 그게 부정적이라면 혹시 사회적 차별의 영향은 아닌지,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가치는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하나하나 천천히 고민할 때 비로소 돈에 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바로 세울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돈 이야기는 자부심과 희망,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대화 소재가 될 것이고, 어느새 돈과 부쩍 친밀해진 자신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경제적 자립은 차별에 맞서는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방법이다“『파이낸셜 페미니스트』는 여성을 위한 ‘실전 자본주의 매뉴얼’이다. 저마다 다른 성격, 소비 습관, 가치관에 따른 맞춤 전략을 짤 수 있도록 돕고, 각 장 말미에는 이를 연습해볼 수 있는 과제도 제시한다. 빤하거나 차별적 조언은 단호하게 거부한다. 예컨대, “부자가 되려면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소비는 나쁘다는 편견에 성차별까지 깔려 있다(‘여자는 과소비를 한다’). 하지만 토리는 좋은 소비인지 나쁜 소비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말한다. 적은 돈을 써도 후회되면 나쁜 소비지만, 큰돈을 써도 지속적 만족감을 준다면 현명한 소비다. 이 책은 ‘소비 일기’를 통해 각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소비 습관을 길러 ‘행복 투자 수익률’을 높이게 돕는다. 이 외에도 재정적 우선순위를 통해 예산 정하는 법, 빚을 잘 활용하고, 소득을 높이는 노하우 등을 단계별로 가르쳐준다.혹자는 이 책의 핵심 메시지가 이기적인 부자가 되라는 거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비행기 출발 전 나오는 안내문을 떠올리라고 말한다. “자기 몫의 산소마스크를 먼저 쓰라”는 안내처럼, 남을 돕고 싶다면 먼저 스스로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 남을 먼저 돕거나 일상에서 차별과 편견에 직접 맞서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힘이 달리고 지치기 쉽다. 하지만 먼저 스스로를 도우면서 자본주의를 같은 편로 만든다면? 개인의 행복감도 올라가고, 다른 이와 연대할 힘도 생기며, 지속적이고 결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지구력이 길러진다. “여성들에게 부와 자유, 그리고 연대의 힘을 선사하는 놀라운 책”이라는 《포브스》의 평가처럼, 개인의 행복을 꿈꾸거나 여성을 위한 변화를 갈망하는 이들 모두가, 『파이낸셜 페미니스트』를 반드시 읽어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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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구 온난화의 미래 -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기상 이변에 대한 이해와 대응
- 박선호 지음
- 북랩
- 2024-02-19
불타는 붉은 행성으로 침몰할 것인가지속가능한 푸른 지구로 순항할 것인가탄소 중립과 친환경적인 생활습관 실천만이지구 온난화를 극복하는 유일한 대안이다!저자는 뉴욕과 베네치아의 인공 물막이벽 설치공사를 보고, 해수면 상승이 예전과 달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염려를 갖고 이 글을 쓰기 시작한다. 원유 시추장비 일을 하던 저자는, 원유의 채굴 방식과 방향이 점차 변화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후의 변화와 환경이 우리 인류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을 두고 화석연료의 사용과 원유의 세계 사용량을 조사하였다. 그러다, 미국의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를 겪은 여러 국가가 기후 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협약을 바탕으로 하여 에너지 정책이 바뀌는 것도 보았다.저자는 기후 위기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인지 언급하고 있다. 이상 기후는 인류의 생존과 관련한 심각한 문제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나 개인의 실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진솔하게 펼쳐 보인다. 저자는 환경이나 기후 온난화 문제 등에 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구의 기후 위기와 그에 대한 대처를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경험에서 배우고 알게 된 방안을 미래 세대에게 조심스럽게 조언하고 있다.아울러 저자는 베이비붐 세대가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가치 있는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기를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지역을 다니며 새롭게 알게 되고 경험한 생활 속의 여러 가지의 추억을 소개하고 있다. 경험과 위트가 담긴 소박한 스케치를 보는 맛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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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입이 열리는 여행 중국어 - 쉽게 배우고 여행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친절한 중국어 학습서
- 김세웅 지음
- 피스북
- 2024-02-19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8가지 필수 상황에 맞춰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예시 문형을 제시하고즉시 활용할 수 있는 10가지 단어장을 제공한다!중국에 여행 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 만점, 실전 중국어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강력합니다.첫째, 중국어의 기본 구조를 3가지로 나누어 아주 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둘째, 상황별 회화를 8개의 필수 상황으로 줄이고 예시 문장도 아주 획기적으로 줄였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셋째, 기본 단어장을 10개 분야로 나누어 수록하여 기본 단어를 한 눈에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기본 문형에 이 단어들을 대입하여 그때 그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넷째, 제1부와 제2부의 중국어 예문을 강의와 함께 모두 녹음하여 MP3로 정리하여 수록하였으므로 여러분의 폰에 있는 카메라로 찍어 언제 어디서든 녹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여러분은 참으로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중국어의 참 맛을 보고 활용해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열식으로 외우는 방식보다는 훨씬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이책을 다 공부하고 나면 반드시 수긍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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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우리만의 리듬으로 삽니다 - 80대 엄마와 50대 딸의 한 지붕 남남생활
- 신연재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02-19
비혼은 ‘홀로’ 늙어간다는 편견에 맞서는50대 딸과 80대 엄마의 유쾌한 한집살이여기 ‘어쩌다 비혼’으로 갖은 직업을 거쳐 씩씩하게 혼자서 잘 살아온 50대 여성과 “나 죽을 때가 됐나 봐”라면서 로또를 사는 80대 여성이 있다. 50대 딸은 하루하루 늙어가는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한집살이를 결심했건만, 각자의 취향과 삶의 태도가 단단해진 두 여성이 함께 살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내가 좀 잘해주려고 하다가도 잘해줄 수가 없어” “커피는 우라지게 잘 사 먹네”라며 별것도 아닌 일로 사소한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50대가 되어버린 딸에게 이 하루하루는 떨어져 있을 때는 몰랐던 엄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소중한 날들이기도 하다.“노인의 일상은 아이의 일상보다 주목받기 어렵다. 상대적으로 유쾌하지도 재밌지도 않으니 당연하다. 그러나 분명 노인의 일상에도 유머와 여유, 귀여움이 존재한다. 내가 엄마와의 일상을 쓰겠다고 결심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 책은 엄마와 내가 서로를 돌보며 쓰는 기록이자 점점 사그라드는 엄마를 남기기 위한 흔적이기도 하다.” (171~172쪽)『우리만의 리듬으로 삽니다』는 보호자로서 엄마와 나의 역할이 바뀌는 시기를 통과하면서 마주한 엄마와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은 에세이다. 엄마와 함께 사는 일은 자식 생각해서 괜히 ‘싫다’고 말하는 엄마의 진심을 헤아려가는 일, 물이 찬 서로의 아픈 무릎을 주물러주는 일이었다. 예전에는 번듯한 가정을 꾸려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불효를 저지르는 것 같았지만, 이제는 엄마와 작고 소중한 일상을 공유하며 가장 든든한 존재가 되어드릴 수 있음이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하며 감사하게 된다. 또, 인생 선배인 엄마에게 크고 작은 인생의 고난을 넘어가는 방법을 배우기도 한다. 유쾌한 할머니로 늙어가는 좋은 롤 모델이 되어주는 엄마의 곁에서 차근차근 나이 듦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지금 통과하고 있는 시간을 넘어 내가 나이 들었을 때의 세계를 상상해 볼 수 있다.당당하고 명랑한 할머니가 되고 싶어!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50대 비혼 선배의 목소리50대 비혼이 가장 자주 듣는 말은 무엇일까? 옆에서 늙어갈 배우자도, 늙어서도 챙겨줄 자식도 없어 소위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같은 말이 아닐까. 연애와 결혼을 왜 안 하냐고, 안정된 가정과 자신을 똑 닮은 아이를 갖고 싶지 않느냐는, 30~40대 비혼 여성이 듣는 말과는 사뭇 다르다. 과연 혼자 나이 든다는 것은 세간의 선입견처럼 마냥 불행하고 두려운 일이고, 중년과 노년이 된 비혼 여성의 삶은 고립과 가난의 늪에 빠지게 되는 일일까? 『우리만의 리듬으로 삽니다』에는 나이 들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직면한 중년 비혼 여성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또한 담겨 있다. 50대 비혼 여성이 바라본 세상의 풍경은 30대와 40대 때 비혼 여성으로서 살았을 때와는 다르다. 연애와 결혼이라는 화두에서 자연스레 배제되고, 흰머리를 주기적으로 염색하면서 몸의 노화를 받아들이고, 한 명의 경제 인구로서 점차 자리를 잃어가는 과정을 맞닥뜨린다. 저자는 이처럼 비혼 여성으로 나이 들어가는 현실이 마냥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나만의 방식으로 사는 삶에서 행복을 발견한다. 몸과 마음의 변화, 사회적 시선을 담담하게 마주하고, 느슨하면서도 든든한 관계를 쌓아가면서 ‘당당하고 명랑한’ 할머니로 늙어가고자 하는 목표를 세운다. 연애와 결혼, 출산으로 이어지는 ‘정상’적인 삶의 루트를 밟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에서 한 발짝 벗어난 중년 비혼의 이야기는 여전히 많지 않다. 비혼 선배의 이야기가 소중한 이유다. 이 책을 통해 비혼을 꿈꾸고, 비혼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은 비혼의 미래를 보다 선명하게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여기, 스스로 평생 쌓아온 사랑을 하나도 포기하지 않은 채 나의 리듬을 지키며 살고 있는 이야기를 만나보기를 바란다. 비혼이 결혼의 반대편에 선 개념이 아니듯, 타인과의 동행은 비혼자의 모순이 아니며 나다운 삶이 분명하다고 힘주어 말해줄 선배를 늘 기다렸다.” (곽민지 작가)열심히 살아서 도착한 곳이 어디든나만의 그리고 우리만의 리듬으로 삽니다저자는 50대가 되어서도 글을 쓰면서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을 때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중년으로 늙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은 순간이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가 뭐 어때서’라며 삶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밟고 서 있는 땅을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저자의 이야기는 분명 힘이 세다. “세상에는 수많은 삶의 결이 있고, 사람마다, 가정마다 각자의 사정과 서사가 있다.”라고 말하는, 비혼 여성으로 나이 들어가는 삶과 더불어 개개인의 고유한 삶을 존중해주는 사회를 희망한다는 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그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리듬 위에 몸을 싣고, 나와 우리만의 리듬을 찾아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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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한 달의 홋카이도 - 겨울 동화 같은 설국을 만나다
- 윤정 지음
- 세나북스
- 2024-02-19
아름다운 설국 홋카이도에서의 한 달!겨울 동화 같은 꿈의 공간이 현실이 되어 눈앞에 펼쳐진다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 아사히카와, 비에이까지! 아름다운 설국 홋카이도에서 축제 같은 한 달을 보냈다! 14살 중학생 때 알게 된 삿포로의 눈축제 ‘유키마츠리’. 미지의 세상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는 어린 중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겨울만 되면 눈축제의 환상으로 가득한 삿포로에 가고 싶었다. 그렇지만 어쩐지 그곳은 너무나 먼 장소 같았고 오랫동안 실제로 갈 수 있으리라곤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드디어 도쿄도 오사카도 아닌 그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일본의 최북단 섬인 홋카이도(북해도)에 한 달 살기를 하러 갔다. 2023년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약 한 달 동안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 삿포로에 살면서 두 곳의 숙소에 머물렀다. 하얀 눈의 세상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사람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10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눈이 내리는 홋카이도는 그중에서도 눈축제가 열리는 1월 말에서 2월 초에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 그 기간 홋카이도를 여행하며 눈 내리는 풍경을 원 없이 볼 수 있었다. 심지어 나중에는 눈을 피해 다니기도 한다. 눈 내리는 풍경은 우리를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신비한 힘이 있다. 삿포로 시내의 돌아볼 만한 장소와 맛집 그리고 홋카이도 여러 지역의 여행기도 펼쳐진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설국의 풍경 비에이와 낭만적인 여행지 오타루, 개항일로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예스러운 도시 하코다테로 향하는 기차여행까지! 삿포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유서 깊은 조잔케이 온천과 삿포로 국제 스키장에서의 가슴 떨리는 액티비티도 담겨 있다. 홋카이도는 미식의 섬이다. 기후와 지리적 조건으로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음식인 수프 카레와 징기스칸(일본식 양고기구이), 라멘과 스위츠(달콤한 과자, 양과자)아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환상적인 장소다. 여행도 하면서 한국어 선생님으로 온라인 수업도 했다. 같이 여행한 동생과 남자친구는 온라인 수업을 할 때마다 자리를 비워주거나 간식을 사 오는 등 최선을 다해 배려해 준 고마운 여행 동지였다. 이 여행 동반자들과의 에피소드는 여행을 더 풍성하게 해주었다. 이 책은 홋카이도를 사랑하고 삿포로 눈축제에 관심 있는 많은 분께 상세한 여행 정보와 대리만족을 주고 홋카이도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신선함과 기쁨을 드릴 것이다. 또한 겨울의 홋카이도를 이미 경험한 분들께는 오래된 추억의 조각을 다시 꺼내어 하얀 겨울 왕국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다시 돌아보는 행복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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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역학]골짜기의 샘 - 매일 주님을 누리는 365일 묵상집
- L. B.카우만 지음, 장동숙.김진선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24-02-19
“말씀에 거룩한 상상력을 불어넣은 책이다!” -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 추천! - 「주님은 나의 최고봉」과 함께 그리스도인의 영성을 깨워 준 묵상집의 고전!인생의 골짜기에서 하나님의 소망과 위로의 샘물을 마시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365일 묵상집“여호와께서 샘을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시 104:10)인생의 어두운 골짜기를 지날 때 여행자들은 인생의 허기짐과 목마름 가운데 소망을 잃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은 고난을 통과하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골짜기에서 솟아나는 샘물을 선물로 주신다. 목마른 여행자들은 이 하나님의 생수로 기력을 회복하고 내밀한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 「골짜기의 샘」에는 하나님의 생수와 같은 소망과 회복의 말씀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카우만은 말씀과 경험에서 길어낸 깊은 지혜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통찰을 우리에게 나누어 준다. 또한 잔느 귀용, 찰스 스펄전, 조지 뮬러, 디엘 무디, 오스왈드 챔버스 같은 분들뿐 아니라, 우리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제임스 맥콘키, 존 옥슨햄, 머리 맥체인 같은 분들의 영성의 진수를 우리에게 소개해 준다. 85년이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 특별한 묵상집은 매일 새롭고 견고한 신앙을 가꾸도록 우리를 이끌어 갈 것이다.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 골짜기에 흐르는 샘물 같은 이 책의 묵상을 통해 힘과 소망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독자 대상- 365일 깊은 묵상으로 나아가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말씀을 일상생활 속에 적용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주님은 나의 최고봉」 묵상집으로 은혜를 누리고 있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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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다시는 상처받지 않게 - 나를 바꾸는 트라우마 치유북
- 김선현 지음
- 여름의서재
- 2024-02-19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신에겐 마음의 근력, 회복탄력성이 필요하다!『다시는 상처받지 않게』는 국내 미술치료계 최고 권위자인 김선현 교수가 지난 30년간의 임상미술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안내하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의 상처, 트라우마를 하나씩 안고 살아간다. 단지 그 상처의 크기와 깊이가 다를 뿐이다. 해결되지 못한 스트레스는 일상에서 표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 증상이 반복되고 굳어지면 일상은 회복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무너지고 만다. 이 책에는 프리다 칼로, 빈센트 반 고흐, 에드바르 뭉크, 르네 마그리트 등 그림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했던 화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었던 명화 40여 점이 담겨 있다. 치유 효과가 입증된 명화 40여 점을 찬찬히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불안했던 마음이 잦아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별책 부록인 트라우마 치유북을 통해 상처를 받아들이기, 이해하기, 변화하기, 구체화하기, 극복하기 등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치료 효과가 입증된 명화를 감상하는 데서 한 발 나아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직접 그려 보면서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에게는 어떤 트라우마가 있습니까?마음의 상처, 트라우마는 이제 어디서든 자주 들을 수 있는 일상어가 되었다. 트라우마란 과거에 겪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상처를 의미하는, 정신의학 분야의 전문용어다. 얼마 전만 해도 어렵게 느껴지던 이 용어가 광범하게 쓰게 된 이유는 그만큼 두려움, 불안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은 아닐까. 두려움은 과거의 불행한 경험이 미래에도 일어날까 염려하는 감정이라 말한다. 쓰라린 아픔을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두려움, 그 두려움이 지금을 지배한다면 미래도 발목 잡히게 마련이다. 이 책은 상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를 이해하고 변화에 다가간다면 상처를 극복할 수 있다 이야기한다. 그 과정을 온전히 겪어내면 마음의 면역력, 회복탄력성을 키워 일상으로 돌아가는 용기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30년간 트라우마를 치료한 국내 미술치료계의 최고 권위자 김선현 교수의 ‘나를 바꾸는 트라우마 치유북’22만 독자들의 마음을 치유한 베스트셀러 『그림의 힘』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미술치료계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선현 교수는 ‘미술치료’야말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한다. 치료 효과가 입증된 명화를 감상하면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유로운 감정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네팔 대지진, 일본 쓰나미 재난, 세월호 참사, 천암한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을 위해 국경을 넘나들며 미술치료 활동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이들의 아픔을 듣고 함께 아파했다. 다양한 현장에서의 임상미술 치료 경험을 통해 저자는 트라우마의 본질과 회복탄력성을 발견해냈고, ‘그림의 힘’과 ‘나를 지키는 힘’을 목격했다. 그 힘이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다시는 상처받지 않게』는 김선현 교수의 30년간 임상 미술치료 상담과 트라우마 치료 노하우를 담은 본격 힐링워크북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본책은 1장에서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상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2장에서는 무엇이 트라우마를 만들며,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은 ‘다 내 탓’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충분히 슬퍼하고 제대로 회복하는 것이 트라우마 극복의 첫 단계임을 강조한다. 4장에서는 진정한 치유는 일상에서 이루어지며, 감정의 변화를 이끄는 7단계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한 이들에게서 발견한 마음의 면역력, ‘회복탄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트라우마를 극복함으로써 내 삶을 긍정하는 힘은 내 안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그리고 상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변화하기, 구체화하기, 극복하기를 통해 당당히 내 삶을 이끌어가라 이야기한다. 치료 효과가 입증된 40여 점의 명화와 함께 친절한 심리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애써 외면했던, 숨겨두었던 내 마음을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프리다 칼로, 르네 마그리트, 구스타프 클림트, 에드바르 뭉크, 빈센트 반 고흐…그들이 그림으로 전하는 ‘오늘을 사랑하는 법’프리다 칼로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고, 10대에 교통사고, 결혼 후 남편의 외도와 연이은 유산 등으로 불행한 삶을 겪었다. 그때마다 칼로는 자신의 아픔을 그림으로 그려냈다. 반 고흐는 끊임없는 자아 갈등 속에서도 작품세계를 이어나갔기에 지금도 사랑받는 위대한 화가가 되었다. 유년 시절 죽은 어머니와 누이의 그리움을 그림으로 승화시킨 에드바르 뭉크, 어머니의 자살이 평생 작품의 모티브가 된 르네 마그리트…. 이들은 모두 자신의 상처를 그림으로 치유했다.이처럼 그림은 오래전부터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통을 승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었다. 실제로 미술치료에서 명화 감상은 감정 이입을 통해 현재의 슬픔이나 불안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중에서도 트라우마는 밖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명화 감상 치료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치료 결과 역시 각자의 고통을 빨리 받아들이고 새로운 의미를 찾아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라우마를 극복한 화가들의 그림 40여 점을 담은 『다시는 상처받지 않게』는 화가들의 삶, 작품 배경, 트라우마의 원인과 함께 심리학적 설명과 전문적인 미술치료 가이드를 제시한다. 상처를 극복하고 이를 발판으로 신화가 된 이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은 우리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오늘을 사랑하라, 인생을 사랑하라’고 속삭인다. 80개의 질문, 24번의 드로잉이 안내하는 국내 최초 트라우마 치유북이 책의 별책 부록인 트라우마 치유북은 독자들이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워크북이다. 트라우마 치유북을 통해 단계별로 혼자 워크숍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나의 마음 상태를 그대로 나타낼 수 있는 그림을 하나씩 그려 보고 내면과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다. 여기에는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미술치료 활동과 이와 관련된 질문이 제시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트라우마 워크북 활동은 선 그리기, 명화 위에 덧그리기, 앞으로 되고 싶은 내 모습 그리기, 감정화산 그려 보기, 분노의 원인을 쓴 종이를 구겨 보기 등 감각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트라우마 치유북의 미술활동은 거창하지 않다. 생각 없이 펜으로 쓱쓱 낙서하는 것만으로도 부정적 감정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워크북이 제시하는 80개의 질문, 24단계의 드로잉을 따라가다 보면 나의 트라우마를 인정하고 표현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당신은 지금, 여기서 행복할 자격이 있음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지울 수 없는 사건부터 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작은 트라우마까지, 홀로 꼭꼭 숨겨두고 아파해왔던 마음의 상처를 시원하게 풀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용기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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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약 없이 혈당 잡는 법 - 당을 알아서 낮추는 무적 체질 만들기
- 가토 마사토시 지음, 나지윤 옮김
- 유노라이프
- 2024-02-19
“약으로 잠깐 내릴 것인가, 근육으로 평생 잡을 것인가” 우리 몸의 혈당 메커니즘을 깨워 당 걱정 없이 사는 법*** 일본 아마존 건강 부문 250만 부 베스트셀러 저자 *** 식단 제한, 약 부작용 없는 혈당 메커니즘 수록 *** 몸속에 내재된 자연치유력을 되살려 당뇨, 치매, 암을 예방하는 법 혈당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당뇨에 걸린 사람부터 다이어트 위해 알려는 사람까지 광범위하게 많다. 건강 관련 방송을 보아도 혈당 조절 이야기는 빼놓지 않는다. 우리는 왜 이토록 혈당에 관심이 많을까? 디저트의 발달로 당이 들어간 음식이 넘쳐나고, 운동이 부족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엄격한 식단으로 혈당을 제한하고, 엄청난 운동을 요구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당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반가운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당을 조절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약 없이 혈당 잡는 법》에 따르면 우리 몸은 혈당을 내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체제를 가지고 있다. 일정량의 당이 들어왔을 때, 인슐린이 당을 컨트롤 하지만 근육 또한 그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인슐린이 선천적으로 부족한 사람이나 당뇨에 걸린 사람이 지친 췌장을 쉬게 하고 내 몸 안의 혈당을 조절하기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헬스장에서 고강도의 근육 증량 운동을 하면 좋겠지만, 시간도 없고 그럴 만한 에너지도 없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현실이다. 이 책에서는 하루 5분, 이것이 운동인가 싶을 정도의 강도로도 혈당을 낮추는 데 필요한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움직임만으로도 내 몸의 혈당을 낮출 수 있다면 손해가 아니다. 무엇보다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들, 당뇨가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약 없이도 무리한 식단 조절 없이도 혈당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몸의 혈당 메커니즘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혈당 스파이크를 잡고, 혈당을 내리기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약 부작용이 있는 사람들, 엄격한 식단 제한이 힘든 사람들, 그 모든 것이 두려운 당뇨인, 당뇨 예비군들이라면 내 몸의 당을 내리는 아주 간단하고도 단순한 원리를 지금부터 실행해 보도록 하자.혈당은 우리 몸에 얼마나 나쁠까,당뇨 합병증의 위험혈당이 높으면 우리 몸속에서 많은 나쁜 일들이 벌어진다. 당뇨병이 대표적이다. 당뇨에 걸리면 가장 먼저 몸속 혈관이 망가지고 눈, 신장, 팔다리로 번진다.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실명, 신장 투석, 괴사로 인한 팔다리 절단에 이르기까지 한다.신경장애, 우울증, 고혈압도 같이 발생한다. 특히 당뇨병의 합병증 중에 치매도 포함된다. 당뇨인이 비당뇨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정도 높다. 당뇨병에 걸리면 당뇨 관련 약을 비롯해 다양한 합병증 관련 약까지 추가되어 평생 수많은 약을 먹으며 살아야 할지 모른다. 약이 무조건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니다. 아픈 증상을 억제하는 데 약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는 못한다. 잠시 증상을 미룰 뿐이다. 혈당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당질이 제대로 못 쓰이는 이유“먹는 양은 젊을 때보다 줄었는데 혈당치는 더 올라갔어요.”왜 나이를 먹으면 혈당치가 쉽게 올라갈까? 《약 없이 혈당 잡는 법》에 따르면 이유는 간단하다. 혈액 속의 포도당인 ‘혈당’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체질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혈당을 낮추기 위해 식이 제한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 책에 따르면 그럴 필요가 없다. 저자는 오히려 당질을 컨트롤하는 몸을 만들면 얼마든지 섭취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특히, 나이 들면서 더 식이 제한을 엄격하게 하는데도 혈당치가 더 올라간다는 사람들도 혈당만 제대로 받아들이는 몸을 만들면 사전에 당뇨가 될 일도, 다른 합병증이 생길 일도, 살이 찔 일도 막을 수 있는 것이다.혈당을 저절로 내리는 체질 만들기의 핵심, 근육과 단백질혈당을 저절로 내리는 체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요소는 ‘근육’이다. 운동을 하면 근육 속에 존재하는 당을 흡수하는 경로가 활성화된다. 운동을 하면 당을 착실히 근육 내로 흡수해 에너지 생산 공장이 늘어나기 때문에, 운동을 할수록 몸이 에너지로 충만해진다.따라서 인체에서 혈당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근육을 강화하면 혈당치는 저절로 내려간다.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아주 쉽고도 단순한 혈당 메커니즘이다.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힘이 들어가는 운동이 필요하다. 작은 근육보다 큰 근육을 단련해야 혈당을 낮추는 데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단백질’이다. 사람들은 흔히 건강한 식단이라고 하면 육식보다 채식을 떠올린다. 고기를 먹으라고 추천하면 어떤 사람은 “고기에는 지방이 많아서 몸에 나쁘지 않나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 일본의 연구에 따르면, 100세 이상 건강하게 장수하는 노인들은 남녀 모두 평균적보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며, 그중 동물성 단백질 비중이 높았다고 한다.근육 증량과 단백질 섭취로 혈당에 무적인 몸을 만들 수 있다면, 지금 당장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약 없이 혈당을 낮추는 비밀,혈당 메커니즘을 깨워라 ‘당뇨병’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당뇨병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잖아요.” “엄격하게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 병이요.” “자가 주사를 평생 맞아야 해요.”그래서인지 당뇨병이나 당뇨병 예비군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불안감에 휩싸여 두려워한다. 《약 없이 혈당 잡는 법》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약에 의존하지 않고, 공복을 참지 않고,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고도 혈당을 낮추는 방법을 담았다. 우리 몸은 원래 혈당을 빠르게 낮추는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 메커니즘만 깨워도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약사와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우리 몸에 내재된 자연치유력을 발견했다. 그 뒤로 약에 의존하지 않고 식사, 운동, 동양 의학 등 다방면으로 증상에 접근하는 ‘홀리스틱’이라는 이념을 1995년 일본에 처음으로 제시했으며, 현재도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주로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법을 썼으며, 누적 판매 250만 부의 베스트셀러 저자로서 그 효과와 명성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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