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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커버이미지)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박태균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푸드백신 - 박태균 지음저자 박태균 기자는 국내 유일의 식품의약전문기자로, 사람들이 ‘좋은 식품’에 가지는 맹신과 고정관념, 편견을 깨고 식품의 영양소와 질병 간의 관계..

  •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커버이미지)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공병호 지음<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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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만의 리듬으로 삽니다 - 80대 엄마와 50대 딸의 한 지붕 남남생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우리만의 리듬으로 삽니다 - 80대 엄마와 50대 딸의 한 지붕 남남생활
    • 신연재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02-19

    비혼은 ‘홀로’ 늙어간다는 편견에 맞서는50대 딸과 80대 엄마의 유쾌한 한집살이여기 ‘어쩌다 비혼’으로 갖은 직업을 거쳐 씩씩하게 혼자서 잘 살아온 50대 여성과 “나 죽을 때가 됐나 봐”라면서 로또를 사는 80대 여성이 있다. 50대 딸은 하루하루 늙어가는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한집살이를 결심했건만, 각자의 취향과 삶의 태도가 단단해진 두 여성이 함께 살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내가 좀 잘해주려고 하다가도 잘해줄 수가 없어” “커피는 우라지게 잘 사 먹네”라며 별것도 아닌 일로 사소한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50대가 되어버린 딸에게 이 하루하루는 떨어져 있을 때는 몰랐던 엄마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소중한 날들이기도 하다.“노인의 일상은 아이의 일상보다 주목받기 어렵다. 상대적으로 유쾌하지도 재밌지도 않으니 당연하다. 그러나 분명 노인의 일상에도 유머와 여유, 귀여움이 존재한다. 내가 엄마와의 일상을 쓰겠다고 결심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 책은 엄마와 내가 서로를 돌보며 쓰는 기록이자 점점 사그라드는 엄마를 남기기 위한 흔적이기도 하다.” (171~172쪽)『우리만의 리듬으로 삽니다』는 보호자로서 엄마와 나의 역할이 바뀌는 시기를 통과하면서 마주한 엄마와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은 에세이다. 엄마와 함께 사는 일은 자식 생각해서 괜히 ‘싫다’고 말하는 엄마의 진심을 헤아려가는 일, 물이 찬 서로의 아픈 무릎을 주물러주는 일이었다. 예전에는 번듯한 가정을 꾸려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불효를 저지르는 것 같았지만, 이제는 엄마와 작고 소중한 일상을 공유하며 가장 든든한 존재가 되어드릴 수 있음이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하며 감사하게 된다. 또, 인생 선배인 엄마에게 크고 작은 인생의 고난을 넘어가는 방법을 배우기도 한다. 유쾌한 할머니로 늙어가는 좋은 롤 모델이 되어주는 엄마의 곁에서 차근차근 나이 듦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지금 통과하고 있는 시간을 넘어 내가 나이 들었을 때의 세계를 상상해 볼 수 있다.당당하고 명랑한 할머니가 되고 싶어!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50대 비혼 선배의 목소리50대 비혼이 가장 자주 듣는 말은 무엇일까? 옆에서 늙어갈 배우자도, 늙어서도 챙겨줄 자식도 없어 소위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같은 말이 아닐까. 연애와 결혼을 왜 안 하냐고, 안정된 가정과 자신을 똑 닮은 아이를 갖고 싶지 않느냐는, 30~40대 비혼 여성이 듣는 말과는 사뭇 다르다. 과연 혼자 나이 든다는 것은 세간의 선입견처럼 마냥 불행하고 두려운 일이고, 중년과 노년이 된 비혼 여성의 삶은 고립과 가난의 늪에 빠지게 되는 일일까? 『우리만의 리듬으로 삽니다』에는 나이 들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직면한 중년 비혼 여성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또한 담겨 있다. 50대 비혼 여성이 바라본 세상의 풍경은 30대와 40대 때 비혼 여성으로서 살았을 때와는 다르다. 연애와 결혼이라는 화두에서 자연스레 배제되고, 흰머리를 주기적으로 염색하면서 몸의 노화를 받아들이고, 한 명의 경제 인구로서 점차 자리를 잃어가는 과정을 맞닥뜨린다. 저자는 이처럼 비혼 여성으로 나이 들어가는 현실이 마냥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나만의 방식으로 사는 삶에서 행복을 발견한다. 몸과 마음의 변화, 사회적 시선을 담담하게 마주하고, 느슨하면서도 든든한 관계를 쌓아가면서 ‘당당하고 명랑한’ 할머니로 늙어가고자 하는 목표를 세운다. 연애와 결혼, 출산으로 이어지는 ‘정상’적인 삶의 루트를 밟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에서 한 발짝 벗어난 중년 비혼의 이야기는 여전히 많지 않다. 비혼 선배의 이야기가 소중한 이유다. 이 책을 통해 비혼을 꿈꾸고, 비혼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은 비혼의 미래를 보다 선명하게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여기, 스스로 평생 쌓아온 사랑을 하나도 포기하지 않은 채 나의 리듬을 지키며 살고 있는 이야기를 만나보기를 바란다. 비혼이 결혼의 반대편에 선 개념이 아니듯, 타인과의 동행은 비혼자의 모순이 아니며 나다운 삶이 분명하다고 힘주어 말해줄 선배를 늘 기다렸다.” (곽민지 작가)열심히 살아서 도착한 곳이 어디든나만의 그리고 우리만의 리듬으로 삽니다저자는 50대가 되어서도 글을 쓰면서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을 때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중년으로 늙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은 순간이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가 뭐 어때서’라며 삶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밟고 서 있는 땅을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저자의 이야기는 분명 힘이 세다. “세상에는 수많은 삶의 결이 있고, 사람마다, 가정마다 각자의 사정과 서사가 있다.”라고 말하는, 비혼 여성으로 나이 들어가는 삶과 더불어 개개인의 고유한 삶을 존중해주는 사회를 희망한다는 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그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리듬 위에 몸을 싣고, 나와 우리만의 리듬을 찾아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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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달의 홋카이도 - 겨울 동화 같은 설국을 만나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한 달의 홋카이도 - 겨울 동화 같은 설국을 만나다
    • 윤정 지음
    • 세나북스
    • 2024-02-19

    아름다운 설국 홋카이도에서의 한 달!겨울 동화 같은 꿈의 공간이 현실이 되어 눈앞에 펼쳐진다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 아사히카와, 비에이까지! 아름다운 설국 홋카이도에서 축제 같은 한 달을 보냈다! 14살 중학생 때 알게 된 삿포로의 눈축제 ‘유키마츠리’. 미지의 세상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는 어린 중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겨울만 되면 눈축제의 환상으로 가득한 삿포로에 가고 싶었다. 그렇지만 어쩐지 그곳은 너무나 먼 장소 같았고 오랫동안 실제로 갈 수 있으리라곤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드디어 도쿄도 오사카도 아닌 그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일본의 최북단 섬인 홋카이도(북해도)에 한 달 살기를 하러 갔다. 2023년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약 한 달 동안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 삿포로에 살면서 두 곳의 숙소에 머물렀다. 하얀 눈의 세상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사람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10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눈이 내리는 홋카이도는 그중에서도 눈축제가 열리는 1월 말에서 2월 초에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 그 기간 홋카이도를 여행하며 눈 내리는 풍경을 원 없이 볼 수 있었다. 심지어 나중에는 눈을 피해 다니기도 한다. 눈 내리는 풍경은 우리를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신비한 힘이 있다. 삿포로 시내의 돌아볼 만한 장소와 맛집 그리고 홋카이도 여러 지역의 여행기도 펼쳐진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설국의 풍경 비에이와 낭만적인 여행지 오타루, 개항일로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예스러운 도시 하코다테로 향하는 기차여행까지! 삿포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유서 깊은 조잔케이 온천과 삿포로 국제 스키장에서의 가슴 떨리는 액티비티도 담겨 있다. 홋카이도는 미식의 섬이다. 기후와 지리적 조건으로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표적인 음식인 수프 카레와 징기스칸(일본식 양고기구이), 라멘과 스위츠(달콤한 과자, 양과자)아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환상적인 장소다. 여행도 하면서 한국어 선생님으로 온라인 수업도 했다. 같이 여행한 동생과 남자친구는 온라인 수업을 할 때마다 자리를 비워주거나 간식을 사 오는 등 최선을 다해 배려해 준 고마운 여행 동지였다. 이 여행 동반자들과의 에피소드는 여행을 더 풍성하게 해주었다. 이 책은 홋카이도를 사랑하고 삿포로 눈축제에 관심 있는 많은 분께 상세한 여행 정보와 대리만족을 주고 홋카이도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신선함과 기쁨을 드릴 것이다. 또한 겨울의 홋카이도를 이미 경험한 분들께는 오래된 추억의 조각을 다시 꺼내어 하얀 겨울 왕국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다시 돌아보는 행복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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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짜기의 샘 - 매일 주님을 누리는 365일 묵상집 (커버이미지)
    [종교/역학]골짜기의 샘 - 매일 주님을 누리는 365일 묵상집
    • L. B.카우만 지음, 장동숙.김진선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24-02-19

    “말씀에 거룩한 상상력을 불어넣은 책이다!” -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 추천! - 「주님은 나의 최고봉」과 함께 그리스도인의 영성을 깨워 준 묵상집의 고전!인생의 골짜기에서 하나님의 소망과 위로의 샘물을 마시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365일 묵상집“여호와께서 샘을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시 104:10)인생의 어두운 골짜기를 지날 때 여행자들은 인생의 허기짐과 목마름 가운데 소망을 잃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은 고난을 통과하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골짜기에서 솟아나는 샘물을 선물로 주신다. 목마른 여행자들은 이 하나님의 생수로 기력을 회복하고 내밀한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 「골짜기의 샘」에는 하나님의 생수와 같은 소망과 회복의 말씀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카우만은 말씀과 경험에서 길어낸 깊은 지혜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통찰을 우리에게 나누어 준다. 또한 잔느 귀용, 찰스 스펄전, 조지 뮬러, 디엘 무디, 오스왈드 챔버스 같은 분들뿐 아니라, 우리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제임스 맥콘키, 존 옥슨햄, 머리 맥체인 같은 분들의 영성의 진수를 우리에게 소개해 준다. 85년이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 특별한 묵상집은 매일 새롭고 견고한 신앙을 가꾸도록 우리를 이끌어 갈 것이다.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 골짜기에 흐르는 샘물 같은 이 책의 묵상을 통해 힘과 소망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독자 대상- 365일 깊은 묵상으로 나아가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말씀을 일상생활 속에 적용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주님은 나의 최고봉」 묵상집으로 은혜를 누리고 있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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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는 상처받지 않게 - 나를 바꾸는 트라우마 치유북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다시는 상처받지 않게 - 나를 바꾸는 트라우마 치유북
    • 김선현 지음
    • 여름의서재
    • 2024-02-19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신에겐 마음의 근력, 회복탄력성이 필요하다!『다시는 상처받지 않게』는 국내 미술치료계 최고 권위자인 김선현 교수가 지난 30년간의 임상미술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안내하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의 상처, 트라우마를 하나씩 안고 살아간다. 단지 그 상처의 크기와 깊이가 다를 뿐이다. 해결되지 못한 스트레스는 일상에서 표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 증상이 반복되고 굳어지면 일상은 회복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무너지고 만다. 이 책에는 프리다 칼로, 빈센트 반 고흐, 에드바르 뭉크, 르네 마그리트 등 그림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했던 화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었던 명화 40여 점이 담겨 있다. 치유 효과가 입증된 명화 40여 점을 찬찬히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불안했던 마음이 잦아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별책 부록인 트라우마 치유북을 통해 상처를 받아들이기, 이해하기, 변화하기, 구체화하기, 극복하기 등의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치료 효과가 입증된 명화를 감상하는 데서 한 발 나아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직접 그려 보면서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에게는 어떤 트라우마가 있습니까?마음의 상처, 트라우마는 이제 어디서든 자주 들을 수 있는 일상어가 되었다. 트라우마란 과거에 겪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상처를 의미하는, 정신의학 분야의 전문용어다. 얼마 전만 해도 어렵게 느껴지던 이 용어가 광범하게 쓰게 된 이유는 그만큼 두려움, 불안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은 아닐까. 두려움은 과거의 불행한 경험이 미래에도 일어날까 염려하는 감정이라 말한다. 쓰라린 아픔을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두려움, 그 두려움이 지금을 지배한다면 미래도 발목 잡히게 마련이다. 이 책은 상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를 이해하고 변화에 다가간다면 상처를 극복할 수 있다 이야기한다. 그 과정을 온전히 겪어내면 마음의 면역력, 회복탄력성을 키워 일상으로 돌아가는 용기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30년간 트라우마를 치료한 국내 미술치료계의 최고 권위자 김선현 교수의 ‘나를 바꾸는 트라우마 치유북’22만 독자들의 마음을 치유한 베스트셀러 『그림의 힘』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미술치료계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선현 교수는 ‘미술치료’야말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한다. 치료 효과가 입증된 명화를 감상하면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유로운 감정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네팔 대지진, 일본 쓰나미 재난, 세월호 참사, 천암한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을 위해 국경을 넘나들며 미술치료 활동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이들의 아픔을 듣고 함께 아파했다. 다양한 현장에서의 임상미술 치료 경험을 통해 저자는 트라우마의 본질과 회복탄력성을 발견해냈고, ‘그림의 힘’과 ‘나를 지키는 힘’을 목격했다. 그 힘이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다시는 상처받지 않게』는 김선현 교수의 30년간 임상 미술치료 상담과 트라우마 치료 노하우를 담은 본격 힐링워크북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본책은 1장에서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상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2장에서는 무엇이 트라우마를 만들며,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은 ‘다 내 탓’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충분히 슬퍼하고 제대로 회복하는 것이 트라우마 극복의 첫 단계임을 강조한다. 4장에서는 진정한 치유는 일상에서 이루어지며, 감정의 변화를 이끄는 7단계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한 이들에게서 발견한 마음의 면역력, ‘회복탄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트라우마를 극복함으로써 내 삶을 긍정하는 힘은 내 안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그리고 상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변화하기, 구체화하기, 극복하기를 통해 당당히 내 삶을 이끌어가라 이야기한다. 치료 효과가 입증된 40여 점의 명화와 함께 친절한 심리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애써 외면했던, 숨겨두었던 내 마음을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프리다 칼로, 르네 마그리트, 구스타프 클림트, 에드바르 뭉크, 빈센트 반 고흐…그들이 그림으로 전하는 ‘오늘을 사랑하는 법’프리다 칼로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고, 10대에 교통사고, 결혼 후 남편의 외도와 연이은 유산 등으로 불행한 삶을 겪었다. 그때마다 칼로는 자신의 아픔을 그림으로 그려냈다. 반 고흐는 끊임없는 자아 갈등 속에서도 작품세계를 이어나갔기에 지금도 사랑받는 위대한 화가가 되었다. 유년 시절 죽은 어머니와 누이의 그리움을 그림으로 승화시킨 에드바르 뭉크, 어머니의 자살이 평생 작품의 모티브가 된 르네 마그리트…. 이들은 모두 자신의 상처를 그림으로 치유했다.이처럼 그림은 오래전부터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통을 승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었다. 실제로 미술치료에서 명화 감상은 감정 이입을 통해 현재의 슬픔이나 불안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중에서도 트라우마는 밖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명화 감상 치료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치료 결과 역시 각자의 고통을 빨리 받아들이고 새로운 의미를 찾아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라우마를 극복한 화가들의 그림 40여 점을 담은 『다시는 상처받지 않게』는 화가들의 삶, 작품 배경, 트라우마의 원인과 함께 심리학적 설명과 전문적인 미술치료 가이드를 제시한다. 상처를 극복하고 이를 발판으로 신화가 된 이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은 우리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오늘을 사랑하라, 인생을 사랑하라’고 속삭인다. 80개의 질문, 24번의 드로잉이 안내하는 국내 최초 트라우마 치유북이 책의 별책 부록인 트라우마 치유북은 독자들이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워크북이다. 트라우마 치유북을 통해 단계별로 혼자 워크숍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나의 마음 상태를 그대로 나타낼 수 있는 그림을 하나씩 그려 보고 내면과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다. 여기에는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미술치료 활동과 이와 관련된 질문이 제시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트라우마 워크북 활동은 선 그리기, 명화 위에 덧그리기, 앞으로 되고 싶은 내 모습 그리기, 감정화산 그려 보기, 분노의 원인을 쓴 종이를 구겨 보기 등 감각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트라우마 치유북의 미술활동은 거창하지 않다. 생각 없이 펜으로 쓱쓱 낙서하는 것만으로도 부정적 감정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워크북이 제시하는 80개의 질문, 24단계의 드로잉을 따라가다 보면 나의 트라우마를 인정하고 표현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당신은 지금, 여기서 행복할 자격이 있음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지울 수 없는 사건부터 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작은 트라우마까지, 홀로 꼭꼭 숨겨두고 아파해왔던 마음의 상처를 시원하게 풀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용기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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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노라이프
    • 2024-02-19

    “약으로 잠깐 내릴 것인가, 근육으로 평생 잡을 것인가” 우리 몸의 혈당 메커니즘을 깨워 당 걱정 없이 사는 법*** 일본 아마존 건강 부문 250만 부 베스트셀러 저자 *** 식단 제한, 약 부작용 없는 혈당 메커니즘 수록 *** 몸속에 내재된 자연치유력을 되살려 당뇨, 치매, 암을 예방하는 법 혈당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당뇨에 걸린 사람부터 다이어트 위해 알려는 사람까지 광범위하게 많다. 건강 관련 방송을 보아도 혈당 조절 이야기는 빼놓지 않는다. 우리는 왜 이토록 혈당에 관심이 많을까? 디저트의 발달로 당이 들어간 음식이 넘쳐나고, 운동이 부족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엄격한 식단으로 혈당을 제한하고, 엄청난 운동을 요구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당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반가운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당을 조절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약 없이 혈당 잡는 법》에 따르면 우리 몸은 혈당을 내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체제를 가지고 있다. 일정량의 당이 들어왔을 때, 인슐린이 당을 컨트롤 하지만 근육 또한 그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인슐린이 선천적으로 부족한 사람이나 당뇨에 걸린 사람이 지친 췌장을 쉬게 하고 내 몸 안의 혈당을 조절하기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헬스장에서 고강도의 근육 증량 운동을 하면 좋겠지만, 시간도 없고 그럴 만한 에너지도 없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현실이다. 이 책에서는 하루 5분, 이것이 운동인가 싶을 정도의 강도로도 혈당을 낮추는 데 필요한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움직임만으로도 내 몸의 혈당을 낮출 수 있다면 손해가 아니다. 무엇보다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들, 당뇨가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약 없이도 무리한 식단 조절 없이도 혈당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몸의 혈당 메커니즘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혈당 스파이크를 잡고, 혈당을 내리기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약 부작용이 있는 사람들, 엄격한 식단 제한이 힘든 사람들, 그 모든 것이 두려운 당뇨인, 당뇨 예비군들이라면 내 몸의 당을 내리는 아주 간단하고도 단순한 원리를 지금부터 실행해 보도록 하자.혈당은 우리 몸에 얼마나 나쁠까,당뇨 합병증의 위험혈당이 높으면 우리 몸속에서 많은 나쁜 일들이 벌어진다. 당뇨병이 대표적이다. 당뇨에 걸리면 가장 먼저 몸속 혈관이 망가지고 눈, 신장, 팔다리로 번진다.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실명, 신장 투석, 괴사로 인한 팔다리 절단에 이르기까지 한다.신경장애, 우울증, 고혈압도 같이 발생한다. 특히 당뇨병의 합병증 중에 치매도 포함된다. 당뇨인이 비당뇨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정도 높다. 당뇨병에 걸리면 당뇨 관련 약을 비롯해 다양한 합병증 관련 약까지 추가되어 평생 수많은 약을 먹으며 살아야 할지 모른다. 약이 무조건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니다. 아픈 증상을 억제하는 데 약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는 못한다. 잠시 증상을 미룰 뿐이다. 혈당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당질이 제대로 못 쓰이는 이유“먹는 양은 젊을 때보다 줄었는데 혈당치는 더 올라갔어요.”왜 나이를 먹으면 혈당치가 쉽게 올라갈까? 《약 없이 혈당 잡는 법》에 따르면 이유는 간단하다. 혈액 속의 포도당인 ‘혈당’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체질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혈당을 낮추기 위해 식이 제한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 책에 따르면 그럴 필요가 없다. 저자는 오히려 당질을 컨트롤하는 몸을 만들면 얼마든지 섭취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특히, 나이 들면서 더 식이 제한을 엄격하게 하는데도 혈당치가 더 올라간다는 사람들도 혈당만 제대로 받아들이는 몸을 만들면 사전에 당뇨가 될 일도, 다른 합병증이 생길 일도, 살이 찔 일도 막을 수 있는 것이다.혈당을 저절로 내리는 체질 만들기의 핵심, 근육과 단백질혈당을 저절로 내리는 체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요소는 ‘근육’이다. 운동을 하면 근육 속에 존재하는 당을 흡수하는 경로가 활성화된다. 운동을 하면 당을 착실히 근육 내로 흡수해 에너지 생산 공장이 늘어나기 때문에, 운동을 할수록 몸이 에너지로 충만해진다.따라서 인체에서 혈당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근육을 강화하면 혈당치는 저절로 내려간다.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아주 쉽고도 단순한 혈당 메커니즘이다.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힘이 들어가는 운동이 필요하다. 작은 근육보다 큰 근육을 단련해야 혈당을 낮추는 데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단백질’이다. 사람들은 흔히 건강한 식단이라고 하면 육식보다 채식을 떠올린다. 고기를 먹으라고 추천하면 어떤 사람은 “고기에는 지방이 많아서 몸에 나쁘지 않나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 일본의 연구에 따르면, 100세 이상 건강하게 장수하는 노인들은 남녀 모두 평균적보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며, 그중 동물성 단백질 비중이 높았다고 한다.근육 증량과 단백질 섭취로 혈당에 무적인 몸을 만들 수 있다면, 지금 당장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약 없이 혈당을 낮추는 비밀,혈당 메커니즘을 깨워라 ‘당뇨병’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당뇨병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잖아요.” “엄격하게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 병이요.” “자가 주사를 평생 맞아야 해요.”그래서인지 당뇨병이나 당뇨병 예비군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불안감에 휩싸여 두려워한다. 《약 없이 혈당 잡는 법》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약에 의존하지 않고, 공복을 참지 않고,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고도 혈당을 낮추는 방법을 담았다. 우리 몸은 원래 혈당을 빠르게 낮추는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 메커니즘만 깨워도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약사와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우리 몸에 내재된 자연치유력을 발견했다. 그 뒤로 약에 의존하지 않고 식사, 운동, 동양 의학 등 다방면으로 증상에 접근하는 ‘홀리스틱’이라는 이념을 1995년 일본에 처음으로 제시했으며, 현재도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주로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법을 썼으며, 누적 판매 250만 부의 베스트셀러 저자로서 그 효과와 명성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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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의 노숙자 선교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필리핀의 노숙자 선교사
    • 송동엽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오직 하나님께만 구하고 의탁하라(욥5:8)”나의 나그네 길의 세월이 팔십일 년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의 길에 미치지 못하나 험한 세월을 보내었습니다.《필리핀의 노숙자 선교사》는 인생의 여러 고난과 어려움을 딛고 주님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워진 목회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거짓말로 신학대학에 입학하지만 낯선 환경과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도망쳐 나온다. 이후 여러 일을 하면서 부유한 삶을 살기도 하지만, 곧 고난이 닥친다. 어느 날 우연히 가게 된 기도원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이후 목회자의 삶을 살기로 다짐한다.그 후 저자는 필리핀에서 선교를 하면서 일어난 일들을 기록하였다. 저자는 생소한 환경과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노숙자들을 구원하겠다는 사명 하나로 30여 년간 봉사를 이어 간다. 항상 순탄하지만은 않지만 사람에게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만 구하고 의탁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봉사한다.이 책은 먼 이국의 땅 필리핀에서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독자들은 목회 여정의 경험을 통해 저자와 함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두려움과 떨림을 극복하며 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영감을 받을 것이다.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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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구꽃 피는 산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투구꽃 피는 산길
    • 이학근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산과 하늘과 노을을 보면서 나에게 묻는다.수많은 이가 나에게 물었듯이 왜 산을 그렇게도 열심히 다니느냐고 물었다.《투구꽃 피는 산길》은 40여 년의 산행 경험을 가진 산꾼 이학근 저자의 산행기를 담은 책이다. 누군가에게는 어차피 내려올 산을 왜 올라가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산은 고행이다. 고통을 극복하려는 고행이 있기에 간다고 나는 자신 있게 말하리다. 인간사 고통 없는 곳이 어디 있으랴!”<후기 중에서> 산행 속에서 인생을 배울 수 있다는 저자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이 책은 1부는 소백산, 산해원, 원동에서 물금, 백운산, 천관산, 영남 알프스 달빛 산행 등 여러 산을 다니며 기록한 산행기를 담고 있으며, 2부는 지리산 종횡주기를 담고 있다. 같은 산이라도 언제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홀로 또는 마음 맞는 이와 함께 산행을 하며 저자는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에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며, 우연히 만난 산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대게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산에 정말 매료되면 건강은 나중 목적이 되고, 산이 좋아 산에 가고 산에 가야 마음이 편안해지기에 산행을 하게 된다. 저자 또한 그러하다. 지치고 힘든 고행 끝에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형언할 수 없는 감회 그 짜릿함, 마침내 이루어 냈다는 성취감. 《투구꽃 피는 산길》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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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메니아 조지아 성지순례 핸드북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아르메니아 조지아 성지순례 핸드북
    • 최은수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왜 아르메니아 조지아 성지순례를 가장 먼저 가야 하는가?이 책은 오랜 기간 아르메니아 조지아 중심의 기독교 역사관 연구를 해 온 교수이자 신학자 최은수 교수의 성지순례 핸드북이다.‘에덴동산’은 신화적인 현실과는 동떨어진 느낌이 강해 드라마나 영화 등의 소재로도 많이 사용된다. 저자는 성지순례 중 아르메니아 조지아에 가장 먼저 가야 하는 이유로 창세기 1장부터 10장까지의 배경이 아르메니아 조지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때가 차매’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을 통하여 노아가 예언했던 ‘야벳은 셈의 장막에 거하고’라는 예언이 아르메니아와 조지아의 땅에서 성취되었다. 셈족인 이스라엘 12지파 중 상당수가 야벳의 후손인 아스그나스의 땅, 즉 아르메니아와 조지아에서 정착하여 토착화되었고, 이 두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에 흩어져 구속사의 흐름을 이어 갔다.”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배경을 이해하고 아르메니아 조지아를 가면 추상적으로 보이던 에덴동산과 노아의 사건을 구체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성지순례 하면 보통 크루즈 여행, 트래킹 등의 가벼운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선대의 크리스천들이 걸었던 길, 고난과 십자가가 있었던 길이라기보다 역사에 나오는 곳 탐방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다. 저자의 이 책을 통해 성지순례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와 그곳에 가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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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靈山) 조용기 신학 - 성경, 십자가, 성령 중심의 희망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영산(靈山) 조용기 신학 - 성경, 십자가, 성령 중심의 희망
    • 최문홍 지음
    • 좋은땅
    • 2024-02-19

    한국 기독교 역사의 거장영산 조용기 목사의 신학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에 잘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몇 번은 들어 보았을 만한 유명한 교회이다. 세계에서 가장 교인 수가 많은 교회로도 알려져 있는 이 교회는 어떻게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일까.저자는 40여 년 동안 조용기 목사와 함께하며 그의 신학을 연구하고 가르쳐 왔다. 저자는 조용기 목사의 신학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영산의 “희망의 신학”은 결코 복잡하거나 난해하지 않고, 간단하고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영산 신학을 꿰뚫는 핵심어(key word)는 희망이다. 영산의 “희망의 신학”의 핵심적 목적은 절망에 처한 사람들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일으켜 주고 살려내는 것이다.”또한 한평생 한 교회를 섬겼던 조용기 목사의 신학을 정립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영산은 한평생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섬겼던 목회자였다. 그는 학문 활동을 한 신학자는 아니었다. 그러면 목회자였던 그의 신학에 관하여 논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이에 대해 간단히 말하면, 영산은 나름대로 분명히 일관되고 체계적인 “목회신학”이 있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마치 존 웨슬리(John Wesley)가 설교를 통하여 자신의 일관된 신학 사상을 전달하였듯이, 영산도 설교와 성경 강해, 강의, 저서 등을 통하여 자신의 신학을 일관성 있게 체계를 세워 말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영산 신학을 논하고 정립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영산 조용기라는 한국 교회의 거목의 삶과 사역을 고찰하면서 지금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바로 그의 신학이 있었다는 점을 설득력있게 주장하고 있다. 또한 조용기 목사의 생애를 자세히 살펴보면 한국의 근현대사와 기독교 역사에도 의미있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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