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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커버이미지)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예수님을 알아야 진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가 만난 예수님 - 공병호 지음<공병호의 성경 공부>,<공병호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뒤늦게 신앙생활을 하면서 만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던 공..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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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Health를 이끄는 슬기로운 건강검진 - 명의들이 말해주는 똑똑한 건강 관리법 (커버이미지)
    [가정/생활]K-Health를 이끄는 슬기로운 건강검진 - 명의들이 말해주는 똑똑한 건강 관리법
    • 권혜령 지음
    • 예미
    • 2024-02-19

    하나로의료재단 명의들에게 듣는다-똑똑한 건강 관리법 / 병원 활용법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은 ‘치료’에서 ‘예방’으로 옮겨 가고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우수한 시스템과 최첨단 장비로 우리나라 건강진단 문화를 선도해 왔다. 그런 하나로 의료재단이 많은 이들에게 건강검진과 예방의학에 대해 쉽게 알리고,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나누기 위한 책을 펴냈다. EBS 〈명의〉를 통해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하나로 명의들이 직접 해주는 조언이 담겨 있어 더욱 반가운 책이다. 1장은 건강검진을 잘 활용하기 위한 조언, 2장은 백세인생을 위한 질병 관리법, 3장은 하나로 명의들이 직접 실천하고 있는 건강 관리법으로 구성되었다. 의사들이 직접 말해 주는 ‘건강 지킴의 정석’을 담은 책이다.병원을 적절히 활용하고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백세 건강 비결이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의사들의 조언은 평범한 듯하지만 진실을 담고 있다.정곡을 찌르는 건강 지침서“평소의 생활습관이 백번 검진보다 중요하다”집집마다 한 권씩 구비해 놓고 한번씩 펼쳐 볼 수 있는 건강 지침서가 출간됐다. 우리나라 최초 건강검진 기관으로 시작해 40년 역사를 쌓아 온 하나로 의료재단 의사들이 총출동해 집필에 참여한 《K-Health를 이끄는 슬기로운 건강검진》이다.‘K-Health’를 강조한 이유는 우리의 건강검진 시스템이 세계적으로도 크게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그 무엇보다 경쟁력을 갖춘 분야가 바로 의료 분야인데, 그중에서도 건강검진은 지금 바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반나절이면 끝나는 건강검진이 미국에서는 수개월이 걸리고 비용도 수십 배가 든다. 이 책을 펴낸 하나로 의료재단은 세 곳의 국내 검진센터(종로센터, 강남1센터, 강남2센터)를 넘어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항주에 해외 검진센터를 운영하며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이미 세계에 알리고 있다.이 책은 40년 동안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의학을 실현해 온 하나로 의료재단이 많은 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하나로 의료재단 명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꼭 알아 두어야 할 건강 상식을 모으고 요약해 정리했다. 건강검진 받을 때 주의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현대인이 건강하게 백세인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명의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오랜 경륜을 가진 의사들이 건강 관리법의 진수를 독자들에게 전해 준다.“똑똑하게 건강검진 이용하는 법”전 국민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해 온 우리는 매우 앞선 검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건강검진을 받는 우리의 자세는 어떤가?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 들고 나서 그것을 평소 건강관리에 잘 활용하고 있는가? 이 책은 그런 물음에서 시작한다. 제대로 이용하기만 한다면 평생 건강을 지키는 매우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는 건강검진을 그저 2년에 한 번 거치는 통과의례쯤으로 여기지는 않는가? 또는 건강 염려증으로 인해 필요하지 않은 검사를 과도하게 받고 있지는 않은가?어느 쪽에 속하든 건강검진을 슬기롭게 받고 있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신체에 무리를 주는 검사를 거듭해서 받으려고 하는 이들,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검진에 소홀한 이들에게 이 책은 적절한 건강검진 주기와 주의할 점을 제시해 준다. 일반인들이 검진과 관련하여 잘못 알고 있는 오해와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들을 짚어 주고, 병원을 똑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의사들이 말하는 알짜 건강 관리법”‘복부비만 25.7%, 높은 혈압 44.6%, 높은 혈당 41.6%, 고중성지방혈증 17.9%.’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의 21.3%가 이미 대사증후군이고 69.6%가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 중 한 가지 이상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대사증후군을 비롯,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건강 정보들을 친절히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당뇨나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대사증후군을 도대체 어떻게 관리해 나가야 할까?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기에 모두 준비해야 하는 노년기의 건강 관리법, 운동법은 무엇이 있을까?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질환을 어떻게 관리할까? 암 치료 후 빠른 완치를 위해 식생활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외에도 건강기능식품은 어떻게 선택해서 먹어야 하는지 등등, 각 분야 전문의들이 나서서 가장 중요한 건강 지침과 의학 상식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조언해 준다.“명의들의 생활 속 건강 철학”또한 앞으로 어떻게 내 몸을 다스리며 잘 살아가야 할지, 자신의 건강 철학을 바로 세우고 싶다면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주목하자. 하나로 의료재단 의료진이 직접 말하는 의사 스스로의 건강 관리법, 건강 철학을 들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신체 건강을 위해 이들이 한목소리로 강조하는 것은 바로 운동. 그중에서도 걷기 운동이다. 출퇴근 걷기, 아무 생각 없이 걷기, 양손에 스틱을 쥐고 걷는 노르딕 워킹 등 방법도 다양하다. 마음 건강을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즐기는 의료진들의 모습도 새롭고, 뇌 건강을 위해 독서와 청강을 즐기는 방법도 따라 해볼 만하다. 또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식습관 교정을 하는 의사들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건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책을 덮을 때쯤이면, 이들이 이야기하는 건강 지침에 따라 생활습관을 잘 관리해 나간다면 나도 건강한 백세인생을 누릴 수 있을 거라는 든든한 마음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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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에 사는 그대에게 - 로마서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로마에 사는 그대에게 - 로마서
    • 김영길 지음
    • 쿰란출판사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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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 가장 쉽게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 심리검사 (커버이미지)
    [인문]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 가장 쉽게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 심리검사
    • 박소진 지음
    • 믹스커피
    • 2024-02-19

    BGT, 그림검사, MMPI, SCT, 지능검사…마음을 더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심리검사 설명서이 책은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심리검사와 심리평가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부터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세세하게 다룬 심리검사 입문서다. 『처음 시작하는 심리검사와 심리평가』를 통해 대중과 심리검사의 간극을 좁힌 저자는 이번 책에서는 개념 위주로 초보자들도 알기 쉽게 심리검사를 설명한다. 심리학과 심리검사가 과거에 비해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벽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심리학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각 검사의 정의, 만들어진 과정, 각 검사를 하는 방법과 지침사항 및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수십 년간 구두를 닦아온 구둣방 사장님은 그 사람이 걷는 자세나 구두 굽의 어디가 닳았는지만 보고 그 사람의 성격이나 됨됨이를 파악한다고 한다. 오랜 기간 누적된 구둣방 사장님만의 경험으로 예리한 통찰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지지하는 논리적이고 이론적인 근거를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심리검사는 심리이론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결과를 믿고 신뢰할 수 있다. 사람의 심리와 개개인의 특성을 단 몇 시간 만에 측정할 수 있게 해주고, 그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심리검사의 실용서이자 안내서이 책에서는 종합심리검사에서 주로 사용되는 MMPI, SCT, 그림검사, BGT, 지능검사를 위주로 정리한다. 여러 가지 검사의 검사 요령을 실제 상담 과정 중에서 그려진 피검자들의 그림과 예시를 들어 설명해 대중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심리검사와 관련해 시중에 나온 책 대부분이 학술서인 반면, 이 책은 임상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임상 현장에 있는 수련생들뿐만 아니라 심리검사와 심리평가에 대해 알고 싶은 일반인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되어준다.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아동‧청소년 및 성인들의 심리검사와 상담을 해온 저자가 정리해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심리검사의 도구들은 제작되는 데 수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검사를 실시하고 평가하는 전문가도 오랜 시간의 교육과 훈련을 받으며 인고의 과정을 통해 길러진다. 이 전문가들이 일련의 검사 결과를 통해 피검자를 이해하고 필요에 따라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치료를 한다. 심리검사의 종류는 다양하며 측정하는 내용도 각각 다르다. 검사를 통해 피검자가 가지고 있는 성격‧지능‧적성‧심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피검자 자신도 모르는 문제들이 드러나게 된다. 이에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심리검사다. 객관적‧종합적‧체계적인 평가와 판단 근거가 있으면서 이를 통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심리검사가 중요한 이유다.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온 가족조차 서로를 전혀 모르기도 하며, 오랜 친구나 지인에게 속거나 배신을 당하기도 하면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들 말한다. 그만큼 다른 사람의 심리를 알기 어렵다는 의미다. 이 책은 심리검사에 대한 지식에 편중되기보다는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사실을 기초로 실제적인 심리검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전문가의 영역에 있었던 심리검사에 대해 그동안 느꼈던 높은 벽을 낮출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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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용감해질 나이 - 더 늦기 전에 더 잃어버리기 전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이제는 용감해질 나이 - 더 늦기 전에 더 잃어버리기 전에
    • 김희자 지음
    • 대경북스
    • 2024-02-19

    군인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평생을 희생하며 살아온 중년 아내의 인생 찾기인생 제2막, 꿈꿔았던 버킷 리스트를 채우자!육사 생도 시절 우연하게 만난 두 사람. 그리움에 물든 보랏빛 사랑 끝에, 어렵사리 남편과 아내가 되었다. 두 사람은 행복한 가정을 원했고, 첫날밤 아내는 남편을 평생 존경하며 섬기며 사랑하리라 다짐했다.그러나 부부는 서로 표현하는 방식이 달랐다. 서울 여자와 경상도 남자. 그렇게 자라온 환경과 문화가 달랐다. 사고의 뿌리가 다르니 열매로 나타나는 행동도 달랐다.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자란 아내는 보수적인 시댁, 그리고 남편과의 문화적 괴리를 홀로 감당해야 했다. 아내는 남편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더이상 요구하지 않았다. 이렇게 남편에게 맞추어 하나하나 포기하다 보니 아이를 키우는 일, 남편 뒷바라지, 자잘한 시댁일까지 집 안팎의 일이 모두 아내의 몫이 되어 버렸다.신혼 때부터 남편은 너무 바빴다. 하루를 통틀어도 부부가 이야기하는 시간은 출근 전 30분, 퇴근해 돌아와서는 채 10분이 넘지 않았다. 아내는 하루 23시간 20분을 혼자 외롭게 지낸 셈이다. 아내는 생명수당을 받는 남편에게 투정도 잔소리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사십 년을 남편을 바라보며 지냈다. 아내가 깊어가는 외로움을 느낄 새도 없었던 것은 품 안에서 자라나는 자녀들 때문이었다. 남편은 아내를 너무 믿어서인지 모든 가정사를 아내에게 맡겼다. 아이들의 교육도, 스물세 번의 이사도 바쁜 남편 없이 혼자 해내야 했다. 아이들은 죽순이 솟아나듯 어느새 다 자랐다. 자녀들은 이제 세상을 자신들의 기준으로 판별하고, 자신의 눈으로 부모를 바라본다.세월이 지나 아내에게 갱년기가 찾아왔다. 남편에게 위로와 존중을 받지 못한 아내는 외로움에 지쳐 느닷없이 분노를 느꼈다. 빈둥지 증후군으로 아내는 우울증에 몸도 마음도 피폐해졌고, 아내는 모든 원인을 남편에게 돌렸다.젊은 날 찬란하고 뜨거운 사랑으로 만난 부부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살기 위해 서로를 시야에서 지웠고, 그렇게 부부는 서로 투명 인간이 되었다. 그러던 중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았던 아내는 긴 외박을 선언하며 처음으로 혼자가 되었다. 여행을 통해 타인의 삶을 엿보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았다. 결국 서로를 넘치도록 사랑할 시간이 어쩌면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르렀다.다시 가족에게 돌아온 아내는 건강을 위해 인생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아내가 변하니 남편도 변하기 시작했다. 그 덕분인지는 우연하게 SNS에 올린 운동 영상을 보고 여러 방송으로부터 출연을 제안받아 12차례 넘게 방송 출연도 했다. 무뚝뚝했던 남편은 TV 방송에서 이제껏 자기중심적으로 살았으니, 이제는 아내를 위해 살겠노라 ‘좋은 남편’ 선언을 했다. 사실 아내가 남편을 바라보는 시점만 바뀌었을 뿐 남편은 오래 전부터도 항상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다만 사랑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어눌하고 미숙했을 뿐이었음을….건강하게 운동하며 하나하나 버킷리스트를 채워가던 부부는 이제는 부부 작가가 되었다. 남편은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삶의 지혜를 주는 《그대라는 젊음》이라는 책을 출간했고, 아내는 갱년기로 가정의 위기를 겪는 중년 부부들을 응원하며 이 책을 냈다. 이제 자녀들을 모두 분가시키고 부부만 남았다. 육십오 세의 나이에 그동안 잊고 있었던 설렘과 사랑 이야기를 되뇌어 본다. 그리고 아직 다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완성하길 꿈꾼다. 노년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넘치도록 풍족한 사랑 이야기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부부의 성장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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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의 고독 - 황야에서 보낸 침묵의 날들 (커버이미지)
    [인문]사막의 고독 - 황야에서 보낸 침묵의 날들
    • 에드워드 애비 지음, 황의방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4-02-19

    “기적적으로 아름다운 책”_마리아 포포바 추천“바람 앞의 촛불 같은 이 땅의 자연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책”_최재천 추천“진실이 담긴 위안이자, 절망의 해독제” _ 웬델 베리 추천\"지구를 딛고, 나무를 두드리고, 돌을 만져라!\" 미국 서부의 야생에서 국립공원 레인저로서 사막의 생태와 내면의 고독을 관찰한 기록 『사막의 고독』은 저자가 미국 남서부 유타주의 사막 생태계를 관찰한 기록과 과도한 개발과 그로 인한 환경 파괴에 대한 비판의식, 그리고 사막에서 직접 겪은 독특한 모험담을 두루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한 개인의 경험담에 그치지 않고, 아름답고 자유롭지만 동시에 잔인하고 고립된, 역설로서의 사막과 인간의 고독에 대한 성찰로 가득한 ‘철학적 회고록’으로 탄생되었다. 덕분에 『사막의 고독』은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으며 미국 사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 1. 환경운동의 ‘호밀밭의 파수꾼’ 에드워드 애비『사막의 고독』은 저자가 서부의 황야에서 보냈던 침묵의 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콜로라도고원 사막의 생태와 지상에 남아 있는 마지막 성소(聖所)로서의 사라져 가는 야생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문명의 미래에 대해 성찰했다. 1968년 『사막의 고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이 책은 미국에서 전국적인 컬트의 대상이 되었다. 반항적이면서도 예민하고, 자극적이면서도 신비롭고, 분노와 사랑을 동시에 일으키는 이 책은 그 모든 것들, 그리고 그 이상을 담고 있었다. 덕분에 『사막의 고독』은 독자들에게 소로의 『월든』과 함께 가장 오래도록 사랑 받는 책이 되었으며, 특히 환경보호 활동가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사막의 고독』은 완전한 고요, 침묵의 치유, 생존을 위한 투쟁, 압도적인 아름다움 등, 자연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경험하고자 했던 어느 은둔자의 특별한 관점을 보여 주었다. 또한 산업적 이익을 이유로 황야를 개발하는 세태에 대항하는 한 남자의 비통한 울부짖음 또한 들려주었다. 다행히도 그의 울음은 외면 받지 않았다. 『사막의 고독』에 이어 1975년 발표된 『몽키 렌치 갱』의 영향을 받아, 1980년 급진적 환경보호 단체인 ‘어스 퍼스트!(Earth First!)’가 결성되었을 만큼 에드워드 애비의 작품이 미국 사회에 끼친 영향은 컸다. 어스 퍼스트를 창설한 환경운동가 데이브 포먼은 『사막의 고독』에 대해,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그 내용에 완전히 공감하는 첫 번째 책”이라고 말했으며, 『몽키 렌치 갱』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야생을 공격하는 세력에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행동주의 환경운동 세력’ 어스 퍼스트를 결성했다. ‘어머니 대지를 지키는 일에 타협은 없다’는 모토에서 드러나듯, ‘어스 퍼스트’에 ‘에코아나키스트’, ‘과격파’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 데 대해 데이브 포먼은 데릭 젠슨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후손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 것 같으냐고요? 나를 괴팍한 보존운동가로 보지 않겠느냐고요? 천만에요. 그 아이들은 이렇게 물을 거예요. ‘도대체 왜 더 열심히 싸우지 않으셨죠? 왜 더 과격하게 저항하지 않았어요? 왜 더 많은 숲을 구해 내지 못하셨죠?”2. 국립공원 보존의 기준을 제시한, 지구교도 선언50년 전 이미 문명의 황혼을 예감한 애비의 통찰은 여전히 유효할뿐더러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절박하게 다가오고 있다. 그는 『사막의 고독』에서 자신을 ‘세상이 오로지 인간을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견해에 적대적인, 지구교도(earthiest)’라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에게 지구에 충성할 것을, 지구를 살리기 위한 행동에 시급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 에드워드 애비는 전업 작가로 생계를 꾸릴 수 있을 때까지, 국립공원 레인저, 산림 감시원, 가이드, 학교버스 운전자, 저널리스트, 교수 등의 다양한 직업에 종사했다. 특히 16군데 이상의 국립공원과 숲에서 근무했으며, 그곳에서 인적 없는 야생을 배회하며 그것에 대해 글쓰기를 즐겼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사막의 고독』에서 ‘관광산업과 국립공원’이라는 한 챕터를 할애해서 국립공원 보존의 3원칙을 제시한다. 1)국립공원에 더 이상 동력장치를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 2)국립공원에 더 이상 도로를 건설해서는 안 된다. 3)공원 레인저는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일해야 한다. 이 논설은 큰 화제를 모았고 실제 30년 뒤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과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훗날, 퓰리처상 수상 작가 게리 스나이더는 ‘환경보호를 위한 교수와 학생들의 시위’ 모임에서 에드워드 에비의 이 원칙을 낭독하기도 했다. 에드워드 애비는 『사막의 고독』에서 ‘황야는 사치품이 아니라 인간의 영혼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며, ‘문명이 얼마 남지 않은 야생의 세계, 원시의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생명의 원천과의 고리를 끊어 버리는 것’이며 이로써 인류는 결국 ‘지구로부터 추방된 망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는 “바람 앞 촛불 같은 이 땅의 자연을 지키는 데 『사막의 고독』이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한국어판의 추천사에서 썼다. 오늘 『사막의 고독』은 인류 앞에 재앙의 불도저가 들이닥치기 전에 ‘바람 앞 촛불’과 같이 위태로운 자연을, 지구를, 우리가 구할 수 있을지를 침묵으로 묻고 있다. 저 너머 나의 고향, 이제 생각이 나네. 먼 산을 볼 때마다 나는 우네. 나는 우네. 고향을 생각하며 _『사막의 고독』중 ‘지아족 인디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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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의 기술 - 단번에 이해시키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설명의 기술 - 단번에 이해시키는
    • 이토 다스쿠 지음, 윤경희 옮김
    • 토트
    • 2024-02-19

    설명 잘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비밀수첩 같은 책이 책은 설명 잘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일종의 ‘패턴’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정리한 비법서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40개의 설명패턴을 구체적인 현장 사례와 함께 보여주고 있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설명패턴을 활용하는 것만으로 설명을 잘하게 될 뿐만 아니라 머릿속도 정리되고 사고력도 향상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같은 변화가 단시간 내에, 단 하루만에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이라고 말하면 결론부터 생각하는 버릇이 생기고, ‘이유는 3가지입니다’라고 말하면 ‘근거는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습관이 들며, ‘원래’를 입버릇처럼 말하면 사물의 본질을 파고 들게 된다.설명패턴을 알게 되면 이야기가 쉽게 전달되고, 설득력을 높이는 표현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전달력을 높이고, 나아가 사고하는 폭이 커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그렇게 말하지 말고, 이렇게 말하세요!프레젠테이션, 회의, 보고, 연락, 상담, 계약 협의, 면접, 이메일 등 일상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있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NG 케이스와 OK 케이스로 나눠 바로 비교해 보며 자연스럽게 설명의 기술을 익힐 수 있다.이런 고민이라면 지금 바로 해결 가능!• 나도 모르게 횡설수설하는 느낌이 든다• 깔끔한 발표와 보고로 인정받고 싶다• 내일 있을 브리핑 때문에 불안해서 잠이 안 온다• 상담의 설득력과 신뢰를 높이고 싶다• 첫마디를 어떻게 떼야 할지 모르겠다 • 청중들을 강연에 몰입시키고 싶다최단시간에 설명의 기술을 키워주는 40가지 패턴/상대방에게 전달할 내용은 있다. 나만의 의견과 생각도 있다. 그런데 내 설명을 들은 상대는 미간을 찌푸리며 “그런데 뭘 말하고 싶은 거야?”, “음, 이해가 잘 안 되는데… 다시 정리해서 말해봐” 하며 짜증 난 얼굴을 한다. 한 번이라도 이런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사회 초년생 시절 이런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저자는 어느 날 불현듯 ‘설명 잘하는 사람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패턴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들은 미팅에서 자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이란 말을 사용했으며,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를 되짚어 보면’이라거나 ‘여기 이 숫자를 봐 주십시오’, ‘원래’ 같은 말을 반드시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고객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다른 말로 바꿔 말씀드리면’이나 ‘이유는 3가지입니다’라는 말을 자주 꺼낸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의 인사고과와 커리어는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수집하고 분석한 수많은 설명패턴 중 가장 많이 쓰이며 가장 효과적인 40개를 모아 정리한 것이다. 활용하기 쉬운 것부터 하나씩 사용해 보면 그 한마디 보태는 것만으로도 설명의 수준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장황한 설명 때문에 손해 보고 있는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줄 가장 확실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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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소원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 소원은
    • 이성재
    • Lim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지도 끝의 모험 - 지구의 마지막 야생에서 보낸 35년 (커버이미지)
    [사회]지도 끝의 모험 - 지구의 마지막 야생에서 보낸 35년
    • 릭 리지웨이 지음, 이영래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4-02-19

    2022 내셔널 아웃도어 북 어워드 수상작!파타고니아 지속가능경영 부사장 릭 리지웨이가 35년간 지구 끝 미지의 땅을 탐험하며 깨달은 것들세상의 가장 외딴 곳 작은 텐트에서 보내온 인간과 야생, 공존의 철학미국인 최초 K2 무산소 등정, 보르네오 최장 코스 횡단, 남극 대벽 최초 등반 등 수많은 신기록을 보유한 전설적 모험가, 파타고니아 지속가능경영 부사장 릭 리지웨이의 35년간의 모험과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통찰을 담은 책.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하면 떠오르는 세 가지 환경 캠페인이 있다. 야생동물 이동 통로 보호 운동 ‘배회의 자유’, 무제한 의류수선 서비스 ‘원웨어’, ‘이 재킷을 사지 말라’는 뉴욕타임스 광고. 이 모든 캠페인의 실무를 이끈 사람이 바로 이 책 《지도 끝의 모험》의 저자 릭 리지웨이다. 1976년 미국 200주년 에베레스트 원정부터 2015년 파타고니아 마젤란 해협 탐험까지 40년 여정을 기록한 《지도 끝의 모험》은 아웃도어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자연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지고 마침내 적극적 환경운동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담겨 있다. 특히 4조 원이 넘는 회사 지분을 통째로 환경재단에 기부한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와 수백만 에이커의 토지를 기증해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거대한 국립공원을 만든 노스페이스 창립자 더그 톰킨스 그리고 릭 리지웨이가 각자의 방식으로 환경 운동에 헌신하는 이야기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독자들의 영혼에 새기며 인간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 준다. “인생을 원하는 삶으로 꽉꽉 채우고 싶은 모든 분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_ 한비야 (국제구호전문가 ․ 오지여행가) 추천“나는 항상 릭의 삶을 경외심과 감탄, 경이로움으로 바라보았다. 어떻게 한 사람이 한 생애에 이렇게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을까! 인생을 온전히 사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에 그 답이 있다.”_지미 친 (아카데미상 수상작 <프리 솔로> 감독) 추천■ 에베레스트부터 아마존, 남극까지 전 세계를 탐험한 모험가, 파타고니아 지속가능경영 부사장 릭 리지웨이의 세상을 바꾼 모험 25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한 파타고니아의 광고 “이 재킷을 사지 마시오(Don\'t buy this jacket)”는 파타고니아라는 기업의 철학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최고의 문구로 손꼽힌다. 이 캠페인을 기획한 사람이 바로 《지도 끝의 모험》의 저자 릭 리지웨이다. 릭 리지웨이의 삶은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최초의 일들로 가득하다. 미국인 최초로 K2를 무산소 등정했고 보르네오섬을 가장 긴 코스로 횡단했으며 외부인이 한 번도 간 적 없는 티베트 고원을 무동력으로 횡단했다. 킬리만자로 정상에서 동아프리카 해안까지 야생동물의 생태를 추적하며 483킬로미터를 도보로 횡단하기도 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탐험과 모험의 의미를 정의하는 사람’이라고 평할 정도로 전설적인 모험 이력을 가진 그는 파타고니아에서 지속가능경영 총책임자로 일하는 15년 동안 야생동물 이동권 보호 운동 ‘배회의 자유 캠페인’, 자원재활용 운동 ‘원웨어 캠페인’, 제작 과정 전체에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풋프린트 크로니클 프로그램’ 등 수많은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월마트를 설득해 지속 가능한 의류 연합(SAC)을 설립하고 나이키, 아마존, 자라 등 글로벌 섬유 브랜드 40%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비영리기구로 발전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 전설적 산악인에서 자본주의를 가장 잘 활용하는 환경운동가가 되기까지릭 리지웨이는 이 모든 성과가 야생의 자연에서 이뤄진 스포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10대 시절 보호 장비는커녕 크램폰과 아이스 액스도 없이 3천 미터 정상의 빙벽을 오른 이후 고산 등반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그는, 미국 200주년 에베레스트 원정대에 참여하기 위해 UC버클리 박사과정 진학을 포기한 후 35년간 아마존, 남극, 아프리카, 북극으로 모험의 영역을 넓혀 나갔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야생에서의 경험은 그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가장 높은 곳을 오르겠다는 열정은 파타고니아의 초원이 관광 도시로 바뀌고, 킬리만자로의 빙하가 사라지고,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감소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점차 자연과 야생동물을 구하는 일로 옮겨갔다. 특히 인생의 멘토가 된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와 노스페이스 창업자 더그 톰킨스와의 만남은 그를 환경운동의 최전선으로 이끌었다. ■ 환경운동가가 된 괴짜 기업가들, 세상을 바꾸다!“중요한 건 도전,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다.”- 이본 쉬나드이본 쉬나드와 더그 톰킨스는 모두 성공한 기업가였지만 사업을 환경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여겼다. 이본은 매출의 1%를 매년 풀뿌리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그리고 인간을 자연이라는 옷감 속의 실 하나로, 다른 종을 지배할 도덕적 권리가 없는 종으로 보는 심층 생태주의자였던 더그는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원시림을 국립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전 재산과 인생을 걸었다. 두 사람의 헌신을 지켜보며 릭 리지웨이는 자신의 모험 노하우를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을 구하는 데 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아프리카 평원, 얼어붙은 툰드라, 울창한 정글, 메마른 고원을 가로지르며 코끼리, 치루, 긴수염고래, 벨루가고래 같은 멸종 위기종의 생태를 글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에베레스트를 담은 그의 다큐멘터리는 에미상을 수상했고, 치루의 산란 루트를 따라 티베트 창탕고원을 횡단한 기록은 중국 정부로 하여금 4억 평의 자연보호구역을 만들도록 하는 근거가 되었다. 이 책에는 릭 리지웨이가 50여 년간 야생의 세계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모험과 환경운동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본 쉬나드, 더그 톰킨스, 릭 리지웨이가 주축이 된 모험가 클럽 ‘두 보이즈(Do boys)’는 낮에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즐기고 밤에는 환경 위기의 해법을 토론하는 괴짜 기업가들의 환경 운동으로 진화했다. 50년 넘게 이어진 이들의 우정은 워너브라더스 사장 프랭크 웰스와 NBC <투데이쇼> 앵커 톰 브로코우를 훌륭한 산악인이자 진취적 환경운동가로 만들었고, 더그 톰킨스 부부가 온갖 역경을 딛고 파타고니아 국립공원을 완성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다. “언젠가 이 나무, 이 숲, 이 모든 건물, 트레일, 야영장을 칠레에 돌려줄 생각이야. 그렇게 되면 이 나라의 국립공원 시스템이 커지겠지.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렇게 해서 공원에 대한 기준이 더 높아지고 사람들이 공원에 대해 가지는 자부심이 강해지는 거야. 자부심이 강해지면 공원을 더 잘 보호하고 싶어지겠지?”_ 23장 <세계 최고의 국립공원을 꿈꾸다>■ 두려운 것을 시도할 용기를 일깨우는 진정한 모험의 책《지도 끝의 모험》이 이룬 가장 중요한 성과는 자연과 긴밀한 접촉을 체험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25개의 에피소드를 다채롭게 채운 신성한 산, 광활한 사막, 울창한 숲에 대한 생생한 묘사와 사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연약함, 위력을 동시에 보여 주며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야생동물, 원주민 문화, 생태계의 섬세한 균형에 대한 릭 리지웨이의 성찰은 자연에 속한 모든 생명체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준다. 밀렵과 개발로 황폐화된 자연을 지켜보며 릭 리지웨이가 내린 결론은 “기술과 기회가 있을 때 인간의 기본적인 반응은 야생동물이 사라질 때까지 사냥하는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그는 인간에게도 먹고, 먹히지 않고, 종족을 번식할 세 가지 책무가 있으므로 자연의 파괴는 필연적이라고 항변하는 사람들에게 ‘네 번째 책무’를 제안한다.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주와 어우러질 방법, 나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의 거미줄에 어우러질 방법을 찾는 선량한 본성’ 말이다. 그의 말대로 희망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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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의 가르침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아버지의 가르침
    •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박선영 옮김
    • 미래문화사
    • 2024-02-19

    이 세상을 살아갈 아들에게 들려주는 인생 최고의 교훈영국을 대표하는 지성, 필립 체스터필드의 인생론. 분명 오늘날과는 시대적인 배경이 다름에도 이 시대에 오히려 더 필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끊임없이 재생되는 이유인 것이다. 이 책은 필립 체스터필드가 네덜란드 대사로 근무하던 시절 30년간 아들 필립 스탠호프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서간집이다. 아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난관을 현명하게 헤쳐나가기를 바라는 마음, 아들의 성공과 행복을 바라는 아버지의 간절하고 섬세한 마음으로 자기계발과 인간관계의 실제적인 지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각 장마다 문학, 역사, 정치, 외교 등 지성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지식과 좋은 습관, 공부, 독서, 친구, 돈, 놀이, 사교와 화법 등 그 자신이 직접 체득한 삶의 지혜를 전한다.시대와 국가를 뛰어넘는 현실적인 사회생활의 처세술로 요즘 청년의 인생 지침서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원하는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삶의 지혜를 전수해 주는 책이다. 요즘이야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뭔지 모르게 어색함과 냉랭함이 감돌기도 한다. 하물며 친구처럼 사이좋게 잘 지내는 부자도 아들의 성장 과정에 따라 꼭 해주고 싶고, 꼭 해야 하는 말조차 왠지 쑥스러워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예상하지 못한 좌절과 실패에 넘어지기도 하고, 때론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한다. 험난한 세상에서 인생을 먼저 살아온 선배이자 아버지로서 주는 교훈은 삶을 더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그 자신이 젊은 시절 경험했던 숱한 시행착오와 좌절의 경험을 솔직 담백하게 고백하며 삶을 고민하는 아들에게 너무 원론적이거나 강압적인 충고가 아닌, 자상하고 부드럽게 일러 준다. 현명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가진 그의 조언은 오늘날까지 전 세계 2천만 명 이상의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영국과 미국의 명문대학에서도 필독서로 권장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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