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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커버이미지)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전준형
    • 출판사피시스북
    • 출판일2014-10-08

    프로야구도 알려주지 않은 사회인 야구 - 전준형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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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지의 악몽 (커버이미지)
    [문학]거지의 악몽
    • 노무라 고도
    • 돌도래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슬로우 슬로우 퀵 퀵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슬로우 슬로우 퀵 퀵
    • 전건우 지음
    • 네오픽션
    • 2024-02-19

    좀비로 아비규환이 된 영생도에서 살아남아라!섬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대탈출극한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군상극을 담다“좀비예요, 좀비! 분명해요!”호러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 전건우의 짜릿한 좀비 아포칼립스기묘한 독극물로부터 시작되는 대탈출을 그리다특유의 기괴함으로 호러, 미스터리 등 장르소설을 대표하는 전건우 작가의 신작이 네오픽션 ON 시리즈 열다섯 번째 책으로 출간된다. 그는 이번 소설에서 섬에 갇혀 좀비 사태를 맞이한 사람들의 숨막히는 탈출극을 그렸다. 주인공의 시점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를 풀어나가며 대탈출을 이끄는 전개가 흥미롭다.박 경사 일행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착한 중국 어선에는 시체가 즐비했다. 코를 찌르는 악취, 피가 낭자한 선체 바닥. 그리고 너무나도 수상하게 열려 있는 출처 미상의 독극물 드럼통. 박 경사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참혹한 광경을 너무나도 많이 봐온 탓이었다. 그러나, 죽어가는 어느 선원의 입술을 비집고 나온 말은 대담한 박 경사에게 전에 없던 불길함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꿔에이빠오(도망가). 그것을 신호탄으로 순식간에 배 위는 아수라장이 되고, 박 경사는 바닷속으로 떨어져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을 뜬다. 한편 사건의 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 죽어가는 영생도를 살리려는 주민들과 스러져가는 동아리를 살려보기 위해 엠티를 떠나온 학생들은 앞으로 펼쳐질 사태를 전혀 예측하지 못한다.『슬로우 슬로우 퀵 퀵』이라는 제목의 의미를 떠올리기도 전에 과감하고 잔인한 장면이 머릿속을 파고든다.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질지 상상해보라는 듯, 프롤로그는 망망대해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 사람을 던져놓고 끝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소설은 ‘죽은 듯 산’ 이들의 정체를 굳이 숨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대놓고 좀비 사태를 예고하고 있지만 이상하게 얼굴을 책장에 더 파묻게 만드는 짜릿함이 있다. 좀비를 애정하는 사람, 호러 장르에서 빠질 수 없는 스토리텔러 전건우 작가는 이렇듯 어느 날 갑자기 독자들을 새로운 군상극으로 던져놓는다. 마치 바다 위를 표류하는 박 경사처럼.엠티를 왔을 뿐인데 좀비가 될 수는 없어!진퇴양난, 영원을 사는 괴물들 틈에서 살아남기우리는 늘 새로운 공간으로 향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생각에 부풀어 있다. 일상에서 탈출해 느끼는 잠깐의 여유와 미래의 가능성을 꿈꾸는 시간. 그런데 앞에 갑자기 침을 흘리며 괴상한 소리를 내는 좀비가 나타났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곁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까?영생도를 방문한 미래대학교 학생들도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다. 비록 앞으로 동아리를 살려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안고 끌려오다시피 한 엠티지만 새로운 경험을 발판 삼아 나아가리라는 확신이 있었다. 영생도의 주민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활력이 사라져가는 섬을 살릴 방도로 농촌 체험 마을로 선정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었다. 그런 그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괴물. 속에서 끓는 소리를 내며 얼굴이 이상하게 일그러진 그 괴물이 아는 얼굴이라는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학생들과 영생도 주민들은 감염된 이와 앞으로 감염될 이만 남은 현실에 던져진다.“절대로 사람을 향해서 휘두르면 안 된다.”문득, 스승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일본의 사시미 명인에게서 기술을 전수받았던 사람으로 성격은 괴팍했으나 솜씨는 좋았다. 자고로 칼은 두 발 달린 것들에게는 쓰면 안 된다고, 스승은 누누이 말했다. 그러면 닭은요? 그런 질문을 했다가 숫돌로 두들겨 맞았던 기억도 떠올랐다.스승님. 근데 저건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_P.58~59“나래야. 괜찮아?”대현이 다시 한번 불렀다. 나래가 번쩍 눈을 떴다. 랜턴 불빛 아래서도 빨갛게 충혈된 눈동자가 똑똑히 보였다. 입이 열리고 침과 피로 범벅이 된 혀가 지렁이처럼 꿈틀거렸다. 윗입술이 말려 올라갔다. 크으으.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 위협적인 소리가 울려 나왔고 그때마다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나, 나래야?”공격은 갑자기 시작됐다. 마치 개구리처럼 나래가 튀어 올랐다. 미처 놀라기도 전에 나래의 이가 랜턴을 든 대현의 손으로 향했다.딱.랜턴과 나래의 이가 경쾌한 소리를 내며 부딪쳤다. _p.111~112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된 영생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방금 전까지는 친구이자 동료였던 이들을 밟고 지나가야만 한다. 차라리 코로나 같은 전염병이라면 모를까 생전 처음 겪는 사태에 학생들과 주민들은 공포에 떨지만 곧 전열을 가다듬고 앞으로 전진한다. 노인들이라고 이해하지 못하고 젊은것들이라며 손가락질하던 그들은 한 팀이 되어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위하기 시작한다.왠지 모르게 석궁을 들고 있는 노인과 치통을 달고 사는 이장 곽수의 검붉은 역사, 학생들의 묘한 삼각관계와 더불어 극한에 몰렸을 때 드러나는 인간 군상의 면모가 소설의 재미를 더욱 북돋는다. 그리고 가슴 찡해지는 ‘슬로우 슬로우 퀵 퀵’의 사연까지. 단순한 좀비극을 넘어 일말의 유쾌함과 인간 밑바닥의 섬뜩함이 눈앞에서 생생하게 그려진다. 독보적인 영웅이 존재할 수 없는 세상모두가 주인공이자 엑스트라가 되다『슬로우 슬로우 퀵 퀵』에는 모두를 위기에서 구하는 독보적인 영웅은 존재하지 않는다. 열심히 도망치지 않으면 좀비가 될 뿐이다. 등장인물 모두가 스스로를 구하는 영웅이자 타인을 비추는 엑스트라가 된다. 이야기는 주로 대현을 따라 전개되지만 리더십은 대현의 선배 철민이 자주 발휘하고 영웅적인 면모는 석궁과 엽총으로 엄호해주며 진두지휘하는 평수와 종신에게서 돋보인다. 구구절절하고 극적인 사연은 치통을 달고 사는 영생도 이장 곽수에게 있다. 모두에게 적당한 사연이 있으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는 현실적인 면모가 이 소설의 매력이다.왈츠를 연상하게 하는 제목처럼, 이 소설은 ‘호흡을 맞춰가는 이들의’ 이야기다. 다른 세대를 살아온 영생도 주민들과 미래대학교 학생들이 어떤 식으로 위기를 헤쳐가는지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재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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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우 스타터 - 느림보들이 어떻게 전문직이 될 수 있었을까?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슬로우 스타터 - 느림보들이 어떻게 전문직이 될 수 있었을까?
    • 강준 외 지음
    • 박영스토리
    • 2024-02-19

    [프롤로그]실패는 거들 뿐우리는 의사, 약사, 회계사, 과학자,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그래서인지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을 만나면 종종 이런 질문을 받곤 한다.“우리 아이도 선생님처럼 크면 좋겠어요!”“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될 수 있어요? 비법 좀 알려주세요!”“선생님은 어릴 때부터 책도 많이 읽으셨고, 게임도 안 좋아하셨고, 공부만 열심히 하셨죠?”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다. “아뇨, 사실 어릴 적에는전교 꼴찌, 게임 중독, 독서 0권, 수능 실패, 삼수, 지방대, 고시 사수…말 그대로 실패 덩어리였습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한다면 과연 그들이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까? 우리 사회에서 전문직이 되려면 학창 시절부터 모범생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고, 노는 것은 인생을 망치는 길로 비유되며 아이들에게는 공부만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다. 어쩌면 학부모들이 듣고 싶은 말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아하하… 네, 게임도 하긴 했지만, 책도 열심히 읽고… 공부도 하긴 했죠. 하하”“어머, 겸손도 하셔라~ 철수야 들었지? 선생님처럼 되려면 이제 게임 그만하고 공부해야지!”대화는 이렇게 아이들이 아닌 학부모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많은 부모는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공부는 단기적으로는 대학 진학과 직결되어 있고, 장기적으로는 직업, 미래의 소득 그리고 결혼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앞서 언급한 이야기들의 확률을 높인다는 것에서는 서른 넘게 살아보니 솔직히 부정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그런 인식들로 만들어진 것이 이 사회기에… 그래서 어린 시절 ‘공부 잔소리’를 듣고 자랐던 아이들이 부모가 되어 자녀에게 ‘공부 잔소리’를 반복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끊임없는 공부를 향한 애정과 집착은 학군은 형성했고, 학원가를 만들었으며 아이들을 경쟁 사회 속으로 몰아넣었다. 사회는 1등 혹은 최상위권에게만 특권을 주었고, 그곳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은 은연중에 ‘실패자 혹은 낙오자’라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제 막 사회를 향해 첫발을 디딜 열아홉 청춘들에게 실패라는 꼬리표를 달아주는 냉혹한 세상이 되었다.냉정하지만 어쩔 텐가?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이기에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살아남을 방도가 필요하다. 다양한 실패를 마주하였을 때 우리 할 수 있는 것은 1) 빠르게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거나 2)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것 단 두 가지 선택뿐이다. 정말 실패를 하게 되면 인생이 망할까? 실패한 이후에는 나는 무엇을 살게 될까? 그런 것들이 궁금하기도 했다. 주변에서는 왜 성공할 생각은 안 하고 실패할 생각부터 하느냐고 하지만… 모든 경쟁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10명 중 9명은 필연적으로 상대적으로 실패를 할 수밖에 없는 사회였다. 그래서 플랜 A 외에도 플랜 B와 C도 염두는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사회에서는 누구도 실패한 사람의 ‘그 후 이야기’에 주목하지 않았다. 실패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면 다시금 실패를 극복하고 인정받을 만큼 성공을 해야 ‘그 이야기’를 꺼내 볼 기회가 주어졌다. 그래서 실패에 관한 이야기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다. 우리들의 이야기도 그저 실패로만 끝났다면 글이 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렇다고 대단한 성공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네 명은 각기 다른 성격이고, 전혀 다른 가정환경에서 성장했다. 이들은 각자의 사정으로 방황을 하거나 실패를 거듭하였고, 본인의 방향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렇게 남들보다 조금 뒤처져서 경주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그런 방황의 시간은 무의미한 건 아니었다. 자신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깨닫는 시간이었다.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중도 포기 없이 묵묵히 전진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은 ‘토끼와 거북이 경주’의 시작점에서 거북이인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고, 좋은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고, 남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하고, 같은 시험에서 반복해서 떨어지고, 기존에 하던 일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사람들… 시작점에서는 거북이처럼 늦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그러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 꿈을 꾼다. 어떤 분야에서도 항상 나보다 훨씬 앞서가는 토끼가 있기 마련이다. 시작부터 그들을 바라보면서 경주에 임한다면 ‘끊임없는 비교’의 굴레 속에서 무력감과 자괴감만 생산될 것이다. 이건 타인과의 경주보다는 나 자신과의 승부라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목표한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남들과의 비교로 이리저리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더 들여다보면서 방향을 조금씩 수정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여러 번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고, 방향이 확실해졌을 때 속력을 높이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가 이만큼 성장했지?’라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슬로우 스타터(Slow Starter)슬로우 스타터는 야구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시즌 초반에는 성적이 부진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본래 실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말한다. 인생을 하나의 시즌으로 본다면 10대와 20대는 시즌 초반이다. 누구나 초반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주변의 기대에 못 미치는 일이 많고 실수와 실패는 반복될 수도 있다. “나는 안 되는 사람이구나”라고 인정하기에는 아직도 게임 초반이다. 승부를 뒤집기 위해서는 마음을 바로잡고, 나에게 맞는 전략을 찾아 묵묵히 도전하는 길뿐이다. 이외에도 방향 혹은 진로를 전환하여 남들보다 뒤늦게 시작하는 사람도 ‘슬로우 스타터’로 규정하려고 한다. 대표적인 슬로우 스타터로는 슬램덩크라는 만화에 등장하는 강백호가 있다. 농구에 일자무식한 강백호는 좋아하는 여학우 때문에 늦은 나이에 얼떨결에 고교 농구에 입문하게 된다. 점점 농구의 매력에 빠져든 그는 타고난 운동신경과 열정을 바탕으로 리바운드와 덩크슛을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농구 경기에서는 그 두 가지만 가지고 승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안 선생님(감독)은 전국 대회 1주일을 남겨두고 강백호에게 2만 번의 슛을 던지라는 지시를 내린다. 처음에는 투덜투덜 대지만 피나는 연습 과정을 거치면서 꾸준히 슛을 던진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실패를 겪고 조금씩 수정해가는 경험을 쌓아간다. 전국 대회, 77:78로 1점 차로 뒤지던 경기.종료 2초를 남긴 상황에서 노마크 상태의 강백호는 패스를 받는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점프 슛뿐이었다. 모든 사람은 초보인 강백호가 공을 잡았을 때 ‘망했다!’라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강백호는 본인에게만 집중하며 점프 슛을 하기 전 이렇게 읊조린다.“왼손은 거들 뿐”그리고 손끝에서 떠난 공은 골망을 흔들며 79:78로 역전승을 거두게 된다.농구에서 슛을 할 때 왼손은 공의 중심이나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왼손에 너무 신경을 쓰거나 힘이 들어가 버리면 공은 골대로 향하지 않게 된다. 강백호는 수많은 슛 실패를 통해 왼손은 그저 거든다는 슛의 기본적인 원리를 깨닫게 되었다. 누구나 그렇듯 인생 속에는 무수히 많은 실패가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의 골(Goal)을 결정짓는 과정에서 ‘실패는 그저 거들 뿐’이다.여러 실패를 통해 방향을 재설정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잘 잡으면 되는 것이다. 실패라는 것에 지속해서 마음을 쓰고, 결과에 마음이 지배당하면 우리의 계속 빗나가는 슛을 던지는 것이 된다. 실패의 뜻을 재정립하고 그 속에서 힘을 빼고 차분하게 해가는 연습을 해보자. 그러면 분명히 우리는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들, 청년들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모든 부모들을 위해강 준, 한영석, 임익현, 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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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지키는 관계의 기술 -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적당한 거리를 만드는 명쾌한 방법 (커버이미지)
    [인문]나를 지키는 관계의 기술 -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적당한 거리를 만드는 명쾌한 방법
    •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지음, 신혜연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4-02-19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인간관계의 ‘안전거리’“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의 가족 서사가 있다.모든 인간관계의 잘못된 패턴은 이 가족관계로부터 비롯된다”《나를 지키는 관계의 기술》은 전문적이면서 대중적인 북미권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의 책이다. 지금까지 2023 아마존 올해 최고의 책으로 올라와 있으며, 미국 아마존 심리치료 분야 1위, 전체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의 원제는 《DRAMA FREE》로 ‘드라마 프리’라는 말은 남들과 문제를 잘 일으키지 않고, 성격적 문제가 많지 않은 사람, 인간관계에서 받는 자극들을 지극히 확대해석하지 않아 감정 과잉에서 비롯되는 긴장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 대인관계가 원만한 사람을 일컫는다. 인간관계는 우리의 정신 건강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원인 중 하나다. 우리에게 고통을 안겨주기도 하고 우리를 치유해주기도 하는 인간관계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영향을 준다. 인간관계의 시작은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사회는 부모와 형제자매를 포함하는 가족과의 관계이다. 가족관계 안에서 설정된 포지션과 그 관계망 안에서 배운 대처방식은 한 인간의 발달과정과 성인이 된 이후 만들어가게 될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끼친다. 가족관계에는 가장 흔한, 건강하지 못한 인간관계가 포함되기도 한다.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이후로도 신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시간을 함께 하는 가족관계에 역기능이 작용하기 시작하면 파장은 클 수밖에 없다. 세상의 유일한 법칙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성장하여 집 밖으로 전혀 다른 세상에 나아가면 어떻게 보일까? 전부라고 믿었던 것들의 허점이 보이면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잘못 설정된 관계가 비판적으로 보일 것이다. 모든 가족에게는 사연이 있다. 가족이란 자신감을 키워주고 삶의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견고한 토대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평생의 짐처럼 느껴지는 고통, 상처, 갈등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영상과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으로 방치된 트라우마, 어린 시절 경험과 얽혀 있는 부모와의 관계 문제와 형제자매 및 주변 가족과의 관계 문제에 이르기까지 심리학적 주제는 요즘 들어 더욱 핫한 주제가 되고 있다. 아울러 심리치료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국내에서 이 책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 이 책은 저마다 조금씩 가지고 있는 가족의 역기능적인 부분을 다시 들여다보게 하고 해결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다. 역기능 가족 패턴을 식별하고 악순환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도록 명확한 조언을 제공한다. 가족 안에서 익숙하게 목격하고 견뎌왔던 것들을 직면하는 일은 두려울 수 있다. 그래서 사랑과 의리라는 이름으로 회피하거나 경시하곤 했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가족관계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맺게 되는 모든 인간관계에 끊임없이 영향을 끼친다. 가족에서 나아가 연인, 친구, 동료, SNS 등 다양한 관계에서 삶의 중심이 내가 아닌 타인이 되면 자기희생은 점점 커지고 다른 사람이 나보다 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자기결정권을 되찾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관계를 바로 세우려면 관계의 ‘안전거리’가 꼭 필요하다. 이 책은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가족에서부터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무엇보다 나를 돌보며 건강하게 잘 기능하는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확실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준다. 나의 문제에 지금 당장 그대로 적용해도 되는 다양한 사례와 확실한 해법이 가득하다. 잘못된 인간관계에 대처하는 방법과 진짜 나를 찾고 나를 채워주는 심리기술을 친절하게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관계에 지쳐 있는 당신을 위해 실용적이고 유용한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는가 - 내 삶의 현장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나는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는가 - 내 삶의 현장
    • 오승재 지음
    • 북랩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하루 15분 자존감 수업 - 나를 사랑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된 당신에게 (커버이미지)
    [인문]하루 15분 자존감 수업 - 나를 사랑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된 당신에게
    • 너새니얼 브랜든 지음, 이미정 옮김
    • 앤의서재
    • 2024-02-19

    “어떻게 하면 나를 믿고 사랑할 수 있을까?”자존감 연구의 대가, 『자존감의 여섯 기둥』의 저자너새니얼 브랜든 박사의 자존감 키우기 실천법!30여 년간 자존감을 주제로 연구해 온 자존감 연구의 선구자, 베스트셀러 『자존감의 여섯 기둥』의 저자, 너새니얼 브랜든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실천적 지침서! ‘나는 이런 사람이다’는 생각은 사실상 인생의 모든 측면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직장생활, 연애생활, 인간관계,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이르기까지 자존감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 또한 자존감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반응하는 방식을 결정한다. 역경을 헤쳐 나가는 자기능력과 행복해질 권리를 절대적으로 확신하는 마음이 자존감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존감을 회복하고 키우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밖에 없을까? 자존감 부족으로 끊임없이 반복되는 자학적 행동의 고리를 끊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많은 관련 저서와 프로그램 개발로 자존감의 원리와 실천적 지침을 널리 알린 너새니얼 브랜든은 이 책에서 이러한 의문에 답을 제시한다! 그는 자존감 이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하우투를 소개한다. 책에 소개된 ‘문장완성법’은 하루 15분씩, 제시된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고 스스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을 동원해 수천 내담자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킨 저자는 자존감을 높여 충만한 삶을 살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출간했다! 책 속 문답을 따라가다 보면 숨죽이고 있던 내 안의 자존감이 모습을 드러내고 싱그러운 싹을 틔우는 걸 체감하게 될 것이다!수십 년간 자존감을 연구하며 수천 명의 자존감을 높여준 너새니얼 브랜든의 셀프 코칭법!저자가 제시하는 자존감의 개념은 삶의 결과가 어떻든 자신을 수용하고 통합하는 자존감입니다. 외모, 재산과 같은 현실적 근거에 덜 의존하며, 자신에게 너그럽고 수용적인 소위 건강한 자존감을 추구하는 내용이 책의 근간을 이룹니다.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태도는 평가가 아닌 ‘이해’와 ‘받아들임’이라는 대목이,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책 속 문답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자신의 다양한 면모를 북돋우다 보면 자존감은 떡잎을 내고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_ 안주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많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모든 심리적 문제는 자존감이 낮아서 생긴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단 한 가지도 떠올릴 수 없을 정도다. 바꿔 말하면 이제 자존감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가장 중요한 요소다!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인생살이에 적합한 존재이자 유능함과 가치성을 갖춘 경험의 산물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자존감이라면, 자존감이 자기를 긍정하는 의식이자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이라면, 자존감을 키워낼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다”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구체적인 자존감 회복의 키워드로 ‘자기개념’ ‘의식하며 살기’ ‘자기수용’ ‘죄책감에서 자유로워지기’ ‘나였던 그 아이 껴안기’ ‘자기책임’ ‘척하지 않는 진실한 삶’ ‘자존감 소통법’을 강조한다. 각각의 키워드를 챕터별로 소개하며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삶, 자신이 처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의식하는 삶, 자기책임을 다하는 삶을 사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차근차근 안내한다. 수십 년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글은 내담자의 실제 사례, 치료 과정, 구체적인 실천법 등이 어우러져 있다.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내담자의 이야기와 자신의 삶을 견주어 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미처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받아들이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고 행동해야 할지 돌아보게 된다. 즉,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큰 한 걸음을 내딛게 된다. “하루 15분, 읽고 쓰다 보면 ‘나’를 사랑하게 된다”나를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자존감 문장’들 수록!▒ 나 자신이 가장 좋을 때는…….▒ 나 자신이 가장 싫을 때는…….▒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내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이해하고자 한다면…….▒ 나 자신을 용서한다면…….▒ 나 자신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면…….▒ 내 생각과 감정을 더욱 솔직하게 드러낸다면…….▒ 내가 누구인지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준다면…….…….위 질문을 읽고 문장 뒷절을 오래 생각하지 않은 채 각각 6~10개까지 기록해 보자. 내가 완성한 문장이 사실인지 아닌지 혹은 다른 문장과 상충하지 않을지는 걱정하지 말자. 편안하게 떠오르는 대로 문장의 뒷절을 채워본다. 다 채운 뒤 문장을 천천히 읽어 내려간다. 어떠한가? 미처 몰랐던 속마음이 튀어나온 문장에 놀랐는가? 아니면 생각도 하지 못했던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진 않았는가? 이 ‘문장완성 치료법’은 너새니얼 브랜든 박사가 내담자와 상담을 하며 실제 적용한 치료 방법이자, 실제 상담 또는 심리치료 과정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다. 이 책에서는 낮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법으로 이 ‘문장완성법’을 제시한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노트와 연필 하나, 15분 정도의 시간만 있다면 당장 오늘부터 실행할 수 있다. 자존감의 기둥들인 자기개념, 자기수용, 나였던 그 아이 껴안기, 자기책임 등 각각의 요소별로 ‘문장완성법’이 제시되어 있어 해당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알아차릴 수 있다. 무엇보다 인생의 난관에 부딪혔을 때 자신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괴로울 때 무슨 기준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인생 태도는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자존감 향상 전략들이 제시되어 있다.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된 당신, 나를 믿고 싶지만 온갖 불안으로 타인의 판단에 따르는 게 더 편한 당신, 문제를 알면서도 방법을 몰라 매번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는 당신, 그 누구보다 자기가 자신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고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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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Health를 이끄는 슬기로운 건강검진 - 명의들이 말해주는 똑똑한 건강 관리법 (커버이미지)
    [가정/생활]K-Health를 이끄는 슬기로운 건강검진 - 명의들이 말해주는 똑똑한 건강 관리법
    • 권혜령 지음
    • 예미
    • 2024-02-19

    하나로의료재단 명의들에게 듣는다-똑똑한 건강 관리법 / 병원 활용법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은 ‘치료’에서 ‘예방’으로 옮겨 가고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우수한 시스템과 최첨단 장비로 우리나라 건강진단 문화를 선도해 왔다. 그런 하나로 의료재단이 많은 이들에게 건강검진과 예방의학에 대해 쉽게 알리고,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나누기 위한 책을 펴냈다. EBS 〈명의〉를 통해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하나로 명의들이 직접 해주는 조언이 담겨 있어 더욱 반가운 책이다. 1장은 건강검진을 잘 활용하기 위한 조언, 2장은 백세인생을 위한 질병 관리법, 3장은 하나로 명의들이 직접 실천하고 있는 건강 관리법으로 구성되었다. 의사들이 직접 말해 주는 ‘건강 지킴의 정석’을 담은 책이다.병원을 적절히 활용하고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백세 건강 비결이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의사들의 조언은 평범한 듯하지만 진실을 담고 있다.정곡을 찌르는 건강 지침서“평소의 생활습관이 백번 검진보다 중요하다”집집마다 한 권씩 구비해 놓고 한번씩 펼쳐 볼 수 있는 건강 지침서가 출간됐다. 우리나라 최초 건강검진 기관으로 시작해 40년 역사를 쌓아 온 하나로 의료재단 의사들이 총출동해 집필에 참여한 《K-Health를 이끄는 슬기로운 건강검진》이다.‘K-Health’를 강조한 이유는 우리의 건강검진 시스템이 세계적으로도 크게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그 무엇보다 경쟁력을 갖춘 분야가 바로 의료 분야인데, 그중에서도 건강검진은 지금 바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반나절이면 끝나는 건강검진이 미국에서는 수개월이 걸리고 비용도 수십 배가 든다. 이 책을 펴낸 하나로 의료재단은 세 곳의 국내 검진센터(종로센터, 강남1센터, 강남2센터)를 넘어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항주에 해외 검진센터를 운영하며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이미 세계에 알리고 있다.이 책은 40년 동안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의학을 실현해 온 하나로 의료재단이 많은 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하나로 의료재단 명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꼭 알아 두어야 할 건강 상식을 모으고 요약해 정리했다. 건강검진 받을 때 주의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현대인이 건강하게 백세인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명의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오랜 경륜을 가진 의사들이 건강 관리법의 진수를 독자들에게 전해 준다.“똑똑하게 건강검진 이용하는 법”전 국민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해 온 우리는 매우 앞선 검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건강검진을 받는 우리의 자세는 어떤가?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 들고 나서 그것을 평소 건강관리에 잘 활용하고 있는가? 이 책은 그런 물음에서 시작한다. 제대로 이용하기만 한다면 평생 건강을 지키는 매우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는 건강검진을 그저 2년에 한 번 거치는 통과의례쯤으로 여기지는 않는가? 또는 건강 염려증으로 인해 필요하지 않은 검사를 과도하게 받고 있지는 않은가?어느 쪽에 속하든 건강검진을 슬기롭게 받고 있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신체에 무리를 주는 검사를 거듭해서 받으려고 하는 이들,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검진에 소홀한 이들에게 이 책은 적절한 건강검진 주기와 주의할 점을 제시해 준다. 일반인들이 검진과 관련하여 잘못 알고 있는 오해와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들을 짚어 주고, 병원을 똑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의사들이 말하는 알짜 건강 관리법”‘복부비만 25.7%, 높은 혈압 44.6%, 높은 혈당 41.6%, 고중성지방혈증 17.9%.’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의 21.3%가 이미 대사증후군이고 69.6%가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 중 한 가지 이상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대사증후군을 비롯,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건강 정보들을 친절히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당뇨나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대사증후군을 도대체 어떻게 관리해 나가야 할까?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기에 모두 준비해야 하는 노년기의 건강 관리법, 운동법은 무엇이 있을까?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질환을 어떻게 관리할까? 암 치료 후 빠른 완치를 위해 식생활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외에도 건강기능식품은 어떻게 선택해서 먹어야 하는지 등등, 각 분야 전문의들이 나서서 가장 중요한 건강 지침과 의학 상식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조언해 준다.“명의들의 생활 속 건강 철학”또한 앞으로 어떻게 내 몸을 다스리며 잘 살아가야 할지, 자신의 건강 철학을 바로 세우고 싶다면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주목하자. 하나로 의료재단 의료진이 직접 말하는 의사 스스로의 건강 관리법, 건강 철학을 들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신체 건강을 위해 이들이 한목소리로 강조하는 것은 바로 운동. 그중에서도 걷기 운동이다. 출퇴근 걷기, 아무 생각 없이 걷기, 양손에 스틱을 쥐고 걷는 노르딕 워킹 등 방법도 다양하다. 마음 건강을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즐기는 의료진들의 모습도 새롭고, 뇌 건강을 위해 독서와 청강을 즐기는 방법도 따라 해볼 만하다. 또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식습관 교정을 하는 의사들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건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책을 덮을 때쯤이면, 이들이 이야기하는 건강 지침에 따라 생활습관을 잘 관리해 나간다면 나도 건강한 백세인생을 누릴 수 있을 거라는 든든한 마음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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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에 사는 그대에게 - 로마서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로마에 사는 그대에게 - 로마서
    • 김영길 지음
    • 쿰란출판사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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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 가장 쉽게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 심리검사 (커버이미지)
    [인문]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 가장 쉽게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 심리검사
    • 박소진 지음
    • 믹스커피
    • 2024-02-19

    BGT, 그림검사, MMPI, SCT, 지능검사…마음을 더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심리검사 설명서이 책은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심리검사와 심리평가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부터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세세하게 다룬 심리검사 입문서다. 『처음 시작하는 심리검사와 심리평가』를 통해 대중과 심리검사의 간극을 좁힌 저자는 이번 책에서는 개념 위주로 초보자들도 알기 쉽게 심리검사를 설명한다. 심리학과 심리검사가 과거에 비해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벽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심리학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각 검사의 정의, 만들어진 과정, 각 검사를 하는 방법과 지침사항 및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수십 년간 구두를 닦아온 구둣방 사장님은 그 사람이 걷는 자세나 구두 굽의 어디가 닳았는지만 보고 그 사람의 성격이나 됨됨이를 파악한다고 한다. 오랜 기간 누적된 구둣방 사장님만의 경험으로 예리한 통찰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지지하는 논리적이고 이론적인 근거를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심리검사는 심리이론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결과를 믿고 신뢰할 수 있다. 사람의 심리와 개개인의 특성을 단 몇 시간 만에 측정할 수 있게 해주고, 그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심리검사의 실용서이자 안내서이 책에서는 종합심리검사에서 주로 사용되는 MMPI, SCT, 그림검사, BGT, 지능검사를 위주로 정리한다. 여러 가지 검사의 검사 요령을 실제 상담 과정 중에서 그려진 피검자들의 그림과 예시를 들어 설명해 대중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심리검사와 관련해 시중에 나온 책 대부분이 학술서인 반면, 이 책은 임상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임상 현장에 있는 수련생들뿐만 아니라 심리검사와 심리평가에 대해 알고 싶은 일반인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되어준다.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아동‧청소년 및 성인들의 심리검사와 상담을 해온 저자가 정리해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심리검사의 도구들은 제작되는 데 수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검사를 실시하고 평가하는 전문가도 오랜 시간의 교육과 훈련을 받으며 인고의 과정을 통해 길러진다. 이 전문가들이 일련의 검사 결과를 통해 피검자를 이해하고 필요에 따라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치료를 한다. 심리검사의 종류는 다양하며 측정하는 내용도 각각 다르다. 검사를 통해 피검자가 가지고 있는 성격‧지능‧적성‧심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피검자 자신도 모르는 문제들이 드러나게 된다. 이에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심리검사다. 객관적‧종합적‧체계적인 평가와 판단 근거가 있으면서 이를 통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심리검사가 중요한 이유다.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온 가족조차 서로를 전혀 모르기도 하며, 오랜 친구나 지인에게 속거나 배신을 당하기도 하면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들 말한다. 그만큼 다른 사람의 심리를 알기 어렵다는 의미다. 이 책은 심리검사에 대한 지식에 편중되기보다는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사실을 기초로 실제적인 심리검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전문가의 영역에 있었던 심리검사에 대해 그동안 느꼈던 높은 벽을 낮출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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